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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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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주가 소폭 하락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5일 장 초반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9% 내린 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중 8만55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이날 1분기 실적을 확인한 뒤 일부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25% 상회하는 수준이다. 1분기 매출액은 71조로, 전년 동기 대비 11.37% 증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3.92% 증가한 72조6217억원, 영업이익을 722.22%로 증가한 5조2636억원으로 추정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4.05
I
원다연 기자
[美특징주]웨어페어, 실적 기대감에 투자의견 ↑…개장 전 `강세`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웨어페어(W)가 실적 성장 기대감에 개장전 4% 넘게 오르고 있다.4일(현지시간) 오전 8시5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웨어페어 주가는 전일보다 4.95% 오른 65.5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에버코어 ISI는 웨어페어가 최근 비용절감 조치를 시행하면서 매출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고 결국 하방 리스크를 줄이고 잠재적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로인해 웨어페어에 대한 투자의견도 종전 시장 평균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려 잡았다.
2024.04.04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테슬라, 인도공장 건설 `기대`…개장 전 1%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테슬라(TSLA)가 인도 내 대규모 전기차 공장 건설 보도에 개장 전 오름세다.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테슬라가 인도에서 전기차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를 찾고 있다.해당 공장의 규모는 20억 달러~30억 달러가 될 것으로 파이낸셜타임즈는 보도했다.이같은 소식에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51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보다 1.09% 오른 170.22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2024.04.04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허츠, 투자의견 하향에 개장 전 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미국의 렌터카 전문기업 허츠 글로벌(HTZ)이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부진한 모습이다.4일(현지시간) 오전 8시42분 개장 전 거래에서 허츠 글로벌 주가는 전일보다 4.59% 하락한 7.28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이날 골드만삭스는 허츠 글로벌에 대해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이 아직 많은 부정적 요소들이 남아있는 가운데 해당 이슈가 주가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여기고 있다고 지적했다.결국 이를 반영해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도로 내려 잡았다.허츠 글로벌은 올해들어 25%넘는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2024.04.04
I
이주영 기자
[특징주]1분기 실적 부진 전망…카카오, 4개월만 5만원대 깨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카카오 주가가 4일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재차 5만원 밑으로 내려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 현재 카카오(035720)는 전 거래일 대비 2.94% 내린 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주가가 장중 5만원 밑으로 내려선 것은 지난해 12월 4일 이후 4개월 만이다. 카카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카카오의 1분기 매출액은 1조9700억원, 영업이익을 1207억원으로 추정했다. 유진투자증권 역시 1분기 매출액이 1조9761억원, 영업이익은 1301억원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라 주가 모멘텀이 약해질 수 있지만, 2분기부터 견조한 본업과 자회사 실적 반등으로 인한 점진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광고 업황까지 회복된다면 탄력도는 더욱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4.04
I
원다연 기자
[특징주]SK하이닉스, 美 신규 공장 건립 소식에 4%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5조200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기지를 짓는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00원(4.13%) 오른 18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 등 AI 메모리 제품 양산이 목표다.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 미국에 AI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짓는 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정부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 신청서도 이미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1만원으로 10.53% 상향하며 “메모리반도체 수급 개선 효과가 본격화하며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폭은 전 분기 대비 높은 수준일 것”이라며 “D램과 낸드 가격 상승 폭도 각각 16%, 25%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4.04
I
박순엽 기자
[특징주]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 나란히 52주 신고가 경신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이 각각 20만원, 30만원선을 돌파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3500원(7.29%) 오른 19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20만1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효성중공업(298040)도 2만1000원(7.39%) 상승한 30만5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효성중공업 역시 이날 30만8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도 전 거래일 대비 7000원(7.53%) 오른 1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 등으로 세계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력기기 수요도 증가하리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의 실적 개선도 점쳐진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미국 내 초고압 변압기 관련 시장이 우호적이고, 유럽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데이터센터·생성형 AI 전력 수요까지 고려하면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기존 대비 45% 상향 조정했다. 또 이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에 대해서도 “유럽과 중동, 미국 전력기기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 공급자 중심의 시장도 유지되고 있고, 높은 가격에 계약한 수주가 매출로 전환되며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LS일렉트릭과 관련해선 “초고압부터 중저압 전력기기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한국도 정부 차원에서 데이터센터 증설을 꾀하고 있는데, 이는 송전과 배전을 모두 담당할 수 있는 LS 일렉트릭에 중요한 기회”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44% 올린 13만원으로 제시했다.
2024.04.04
I
박순엽 기자
[특징주]금값, 온스당 2300달러 첫 돌파…관련주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300달러의 벽을 돌파하면서 관련주와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엘컴텍(037950)은 전 거래일 대비 4.26% 오른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컴텍은 몽골 현지에서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어 금 관련 주로 분류하고 있다.관련 ETF도 강세다. ‘ACE KRX금현물 ETF’는 같은 시각 1.47%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고, ‘HANARO 글로벌 금채굴기업’도 2.11% 오름세다.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날보다 33.2달러(1.5%) 오른 온스당 231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대만 지진으로 글로벌시장의 위험선호도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 하락 궤도가 실질적으로 바뀌지는 않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국채금리가 하락한 것이 금 수요를 부추겼다.
2024.04.04
I
이용성 기자
[특징주]너무 내렸나…2차전지주 반등 속 에코프로머티 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2차전지 관련주가 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테슬라의 1분기 인도량 충격으로 급락했던 만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5000원(1.33%) 오른 3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에코프로머티(450080)는 5.64% 올라 12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엘앤에프(066970)와 삼성SDI(006400)도 각각 3.22%, 2.80%씩 오르고 있다.전날 5% 급락한 포스코퓨처엠(003670)도 이날 장 초반 1.29% 오르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2일(현지시간) 1분기(1∼3월) 중 차량 38만6810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수준으로, 4년 만의 역성장이다. 다만 테슬라를 두고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는 이날 2000달러 전망을 재확인했다. 아크인베스트 창업자인 캐시 우드는 지난해 4월 처음으로 테슬라 목표주가로 2000달러를 제시한 뒤 이 전망을 바꾸지 않고 있다.
2024.04.04
I
김인경 기자
[특징주]하이브,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파란불'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이브가 실적 둔화 전망에 4일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 대비 0.67% 내린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하이브의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한 2765억원, 영업이익은 62.9% 감소한 195억원으로 추정하며, 시정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매출 감소는 음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며 앨범 매출이 감소한게 가장 큰 원인”이라며 “외형 감소 및 두 팀의 신인 데뷔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도 큰 폭의 감소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가를 종전 33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사진=연합뉴스)
2024.04.04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한화오션, ‘플랜트·풍력 사업 양수 불확실성 존재’ 분석에 6%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화오션이 지주사인 한화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플랜트·풍력 사업을 양수하는 데 대해 당분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장 초반 약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화오션(042660)은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50원(6.31%) 내린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한화로부터 플랜트 사업과 풍력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총 양수 금액은 4000억원 규모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증자로 조달한 자금이 있어 인수 여력은 충분하지만, 인수가격의 적정성과 기존 한화오션 사업과의 시너지를 검증할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해양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오션에 육상 플랜트 사업이 어떠한 시너지를 가져올지에 회의적 시각도 제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양수 효과 분석을 위한 추가 정보가 공개되면 이를 바탕으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 한화(000880)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3.14%) 오른 2만9550원을 나타내고 있다.
2024.04.04
I
박순엽 기자
[특징주]두산, 실적 개선 전망…증권가 분석에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두산(00015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 전자사업 매출이 확대로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증권가 분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5.51% 오른 14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우(000155)도 3.81% 오름세다. 두산이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증권가에서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전자 비즈니스그룹(BG) 사업부문에서 주력 사업은 동박 적층판(CCL)과 연성동박적층판(FCCL)인데 이중 네트워크보드용과 반도체용 CCL 매출이 2024~2025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목표가도 줄줄이 올려잡고 있다. 대신증권은 두산의 목표가를 13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46.2% 상향 조정했다. BNK투자증권 역시 두산의 목표가를 기존 14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다. NH투자증권도 지난달 두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2024.04.04
I
이용성 기자
[특징주]못 따라오는 인텔…삼성전자,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4일 하루만에 반등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55% 오른 8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8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삼성전자를 잡고 파운드리 부문 2인자로 올라서겠단 인텔의 부진한 실적이 삼성전자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이 2일(현지시간) 미 증권당국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파운드리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1.2% 감소한 189억달러(약 25조5500억원)로 집계됐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8.22%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부 적자폭 확대에 주가가 급락한 점은 반도체 업종 투심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텔은 칩스법을 통한 정부의 보조금 지원에도 생산 확장에 재정적 부담이 있음을 인정했고 적자폭이 확대된 이유도 파운드리의 기술력, 제조비용에서 아직 우위를 점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000660)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같은시간 4.0% 오른 18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AI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짓는 것은 반도체 업계 최초다.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4.04
I
원다연 기자
[美특징주]UPS, 올해 강력한 상승 기대에 목표가·투자의견 ↑…레드번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글로벌 배송 및 기업물류 서비스 기업 UPS(UPS)가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에 개장 전 1% 가량 상승 중이다.3일(현지시간) 오전 8시55분 개장 전 거래에서 UPS 주가는 전일보다 1.31% 상승한 151.11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레드번 애틀랜틱의 올리버 홈즈 연구원은 “올해 다소 부진한 모습으로 출발하고 있으나 추후 강력한 상승이 기대된다”고 UPS를 분석했다.특히 그는 “UPS가 매출이나 거래량, 마진, 주가까지도 바닥에 근접했다”며 “당장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더라도 주요 거시경제지표들이 안정적이라는 점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이를 반영해 그는 UPS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려잡고, 목표주가 역시 1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이는 전일 종가보다 20.7%의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수준이다.
2024.04.03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메타,1Q 광고사업 선전 기대…웰스파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웰스파고가 메타(META)의 1분기 광고사업부문 선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3일(현지시간)웰스파고에 따르면 켄 가우렐스키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메타의 올 1분기 광고사업부문의 추정치가 월가 예상보다 나을 것”으로 기대했다.단 2025년 실적 전망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종전 609달러에서 600달러로 소폭 내려 잡았다.그러나 여전히 이는 전일 종가 대비 20% 의 상승 여력이 있는 수준이다.올해들어 44% 가까운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메타의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5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13% 상승한 498달러에서 출발 예정이다.
2024.04.03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테슬라, 목표가 또 하향…개장 전 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전일 발표한 1분기 인도량 부진여파로 목표주가 하향 소식이 또 전해졌다.3일(현지시간) 구겐하임에 따르면 로널드 쥬시코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인도량 부진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전체 성장규모가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이번 분기 인도량 부진의 원인은 공급이 아닌 수요 부진에 따른 문제였다”고 지적하며 “인도량을 줄이면서까지 가격 방어에 나서는 전략으로 변화하려고 한다”고 평가했다.또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도 기존 122달러에서 132달러로 쥬시코우 연구원은 낮췄다.이는 전일 종가보다도 27% 가량 낮은 수준이다.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45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보다 1.25% 밀린 164.54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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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특징주]낙폭 줄이는 삼성전자, 또다시 8만5000원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하락세를 줄이고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55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과 같은 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의 금리인하 전망 둔화 속에 장 초반 1%대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개인의 매수세 속에 상승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수요에 따른 데이터센터 및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매출이 증가했고 1분기 가격 인상폭도 확대되리라는 것이 상승의 배경이 됐다”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적으로 AI 투자가 확대되고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적용한 IT 기기의 교체 수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반도체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가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이슈는 AI 투자 확대 및 관련 기업의 실적 상향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엔비디아와 한국의 SK하이닉스, 삼성전자에 투자 초점을 지속적으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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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특징주]“인적분할 검토” 급등분 되돌리는 한화에어로, 7%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인적 분할 추진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일 장중 전일 상승폭을 되돌리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7.68% 내린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 추진 소식에 전날 하루 주가가 15.31% 급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주주가치 및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특성을 고려한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으나, 본 인적분할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화그룹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주력 사업 부문을 신설 지주회사 아래로 재편하는 안을 골자로 한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순수방산업체로의 면모를 확고히 한다는 측면, 실적이 레벨업된 한화비전의 가치 재부각, 실적이 부진해 소외된 정밀기계 사업의 투자확대 및 재평가, 적극적인 지배구조 재편 작업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전략에 대한 기대 등일 것”이라며 “한화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다각적인 사업 확장 노력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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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엔켐, 2차전지 관련주 약세 속 나홀로 급등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5위인 2차전지 전해액 기업 엔켐(348370)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미중 갈등이 재차 부각하면서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엔켐은 전 거래일 대비 14.83% 오른 3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켐은 2차전지 전해액 기업으로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 해외 우려 기업(FEOC)에 중국을 포함하면서, 시장은 2차전지 기업 중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 세계 1~3위 전해액 생산 기업이 중국 기업이다 보니 글로벌 점유율 4위인 엔켐이 부각된 셈이다. 특히 2일(미국 동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통화하면서 미중 갈등이 재차 부각됐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부당한 무역과 투자 제한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미국의 선진 기술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약화시키는 데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 주석은 “미국은 중국에 대해 끝없는 경제, 무역, 기술 억압 조치를 취했으며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목록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엔켐을 제외한, 2차전지가 이날 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갈 곳 잃은 2차전지 투자금이 엔켐으로 쏠려 나 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개인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엔켐의 매수상위 창구는 키움증권이 올라 있다. 엔켐이 14%대 급등한 같은 시각 애코프로비엠은 5.35% 하락 중이고, 에코프로(086520)도 5.90% 떨어지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도 2.85% 약세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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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GS건설·삼성E&A, 사우디 가스 프로젝트 수주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GS건설과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GS건설(006360)은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30원(7.54%) 오른 1만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엔지니어링(028050)도 850원(3.45%) 상승한 2만5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GS건설과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의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GS건설의 수주금액은 12억2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 삼성E&A의 수주금액은 60억달러(약 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북동쪽 350km에 위치한 기존 파딜리 가스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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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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