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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UN 만장일치로 韓 선진국…‘피와 땀’ 성과”(상보)
  • 文대통령 “UN 만장일치로 韓 선진국…‘피와 땀’ 성과”(상보)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유엔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합의에 의해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하게 선진국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국민들께서도 피와 땀으로 이룬 자랑스러운 성과라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1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유엔 무역개발회의(UNCTAD)가 우리나라 지위를 개도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의 지위변경은 UNCTAD가 설립된 1964년 이래 최초의 일로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세계10위권 경제규모로 성장했고 P4G 정상회의 개최와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2년 연속 초청 등 국제무대에서의 위상 높아지고 역할 확대됐다”면서 “코로나위기 대응에서도 우리 국민들의 우수한 역량과 높은 공동체 의식이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은 당당한 선진국이라는 긍지 속에서 국제사회 속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며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는 법령 등에 대한 의미도 내놨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손실보상법이 공포된다. 감염병에 대한 방역조치로 인해 소상공인이 경영상 손실을 보게 된 경우 체계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최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이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손실보상 법제화에 따른 보상과 법안 공포 이전의 피해 지원을 위해 2차 추경의 신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면서 “어려운 국민들과 기업들에게 하루속히 지원될수 있도록 국회의 신속한 논의와 처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재정이 경제 회복 마중물로 국민 삶 지키는 버팀목 역할하고 있다. 적극적 재정 지출을 통해 불균등 회복으로 벌어지는 시장 소득 격차를 완화하며 분배를 개선하고 성장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재정 지출의 선순환 효과가 세수 확대로 이어져 재정건전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확장적 재정정책이 1석 3조 정책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또 “오늘 산업부의 에너지 차관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개정도 공포된다.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하고 수소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사령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일자리 충격 완화 등에 대한 당부도 내놨다.또 “중앙 지방 협력회의법도 매우 의미가 큽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시도지사 전원이 함께하는 회의이고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며 지방정부가 명실상부한 국정운영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달부터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는 권력기관 개혁과 자치분권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맞춤형 치안행정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민 삶에서 치안서비스 체감을 높여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2021.07.06 I 김정현 기자
전기이륜차·무선충전기술 등 차세대 전기차 국제표준 가속
  • 전기이륜차·무선충전기술 등 차세대 전기차 국제표준 가속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차세대 전기차 분야 표준 개발을 지원할 ‘전기차 표준화 포럼’이 발족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차 표준화 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개별 제품이나 기술 차원에서의 표준 개발에서 차량, 충전인프라, 전력망 등을 하나로 통합하는 복합시스템의 차원에서 표준화 논의를 위해 관련 기업과 표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기차 표준화 포럼을 발족했다.국표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전기차 관련 업계, 기술 전문가, 표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만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표준 수요 발굴, 표준화 과정에서의 이해관계자 이견조율 기술개발과 표준화 연계 강화, 호환성 확보, 국제표준 대응을 위한 국내 협력체계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기차 표준화 포럼’은 충전기(스마트그리드협회), 무선충전(카이스트), 전기이륜차(스마트E모빌리티협회), 배터리(전지협회), 차량(한국자동차연구원) 등 5개 분과로 구성하며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운영사무국을 맡는다. 포럼은 앞으로 초급속 충전기, 충전기 통신규약, 무선충전, 전기이륜차, 배터리, 차량 부품 등의 분야에 표준화 과제를 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본격적으로 보급할 출력 400㎾급 이상 초급속충전기는 기존 공랭식 냉각이 아닌 수냉식 냉각 기술 적용에 따른 새로운 기술표준과 안전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주행거리 약 400㎞ 수준 승용차 배터리를 약 80% 충전하기 위한 대략적인 시간은 완속 7㎾ 약 8시간, 급속 100㎾ 약 1시간, 초급속 400㎾ 약 15분 정도다. 이에 따라 현재 기술적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국제표준에 들어맞는 국가표준을 신속히 제정·보급하고 표준에 따른 안전인증을 위한 시험장비를 적기에 구축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운영사업자별로 다르게 적용해온 충전기 통신규약을 표준화해 충전 인프라의 호환성을 높인다. 충전기 통신규약이 표준화되면 충전기 제작비용을 낮추고 충전기 운영 주체가 변경되더라도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다. 전기차와 전력망을 양 방향으로 연결해 전기차를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에너지저장시스템(ESS)으로 활용하기 위한 표준 개발을 추진한다. V2G 실현을 위해서는 차량, 충전기, 전력망 등 각 요소가 표준화한 기술 방식을 적용해 호환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주차와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주행 중에도 충전할 수 있는 차세대 충전방식인 무선충전 기술의 국제표준을 선점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무선충전 핵심기술 3종의 국제표준안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제안했으며 국내 전문가의 공동 대응을 통해 2024년까지 국제표준 제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현재 일본, 독일 등이 주도하고 있는 이륜차 시장에서 국내 이륜차 업계는 전기이륜차로의 변화에 맞춰 표준화를 통한 시장 확대와 제품경쟁력 회복을 추진한다. 특히 전기차와 달리 탈부착할 수 있는 이륜차 배터리의 전압, 형상, 충전 커넥터 등을 조속히 표준화해 호환성을 갖추고 성능과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에 대한 표준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국제표준 논의를 주도해 배터리 강국의 위상을 지켜나간다는 전략이다.그간 표준화 논의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온 편의·안전장치 등 틈새 분야에 대한 표준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부품산업 경쟁력을 높인다.이상훈 국표원장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이 가속하면서 표준이 전기차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소비자의 요구와 기술 발전을 선제로 표준에 반영하고 핵심기술의 국제표준을 선점함으로써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 I 문승관 기자
산케이 “文대통령, 도쿄올림픽 개막 맞춰 방일 의향"…靑 "정해진 것 없다"
  • 산케이 “文대통령, 도쿄올림픽 개막 맞춰 방일 의향"…靑 "정해진 것 없다"
  •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총리 (사진=AFP, 연합뉴스)[이데일리 정다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하겠다는 의사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문 대통령의 방일이 성사되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해 9월 취임 후 첫 대면 한·일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산케이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스가 총리 취임 직후인 지난해 9월 전화 회담을 했다. 그러나 위안부·강제징용 문제 등 과거사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대면회담은 번번히 무산됐다. 지난달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은 약식 회담을 추진했으나 스가 총리의 막판 거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우리 정부는 이번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한 번 한·일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일본은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역시 G7 회의의 일이 반복되서는 안되는 만큼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산케이는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미국의 질 바이든 여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 의사를 일본 정부 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청와대는 산케이의 보도에 대해 “일본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 코멘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2021.07.06 I 정다슬 기자
세원이앤씨, 게임 퍼블리싱 신사업 추진…“게임 전문가 영입해 게임사업본부 신설”
  • 세원이앤씨, 게임 퍼블리싱 신사업 추진…“게임 전문가 영입해 게임사업본부 신설”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세원이앤씨(091090)가 게임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신규 사업으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게임 업계 전문가를 영입해 게임 분야로 사업을 확장,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며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성 및 클로즈 베타 테스트(비공개 테스트) 결과 등 철저한 통계 데이터 기반 제품을 출시하고 기확보된 다양한 해외 게임 개발사 네트워크 및 양질의 게임 소프트웨어 풀(SW Pool)을 활용하는 등 고효율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시장 전략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국내와 해외에서 개발된 게임 서비스의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하고 시장에 최적화된 게임 밸런싱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세원이앤씨는 신설된 게임사업본부의 총괄 책임자로 이재원 본부장을 선임했다. 이재원 본부장은 국내에서 게임사업 전략 기획과 퍼블리싱 사업을 15년간 진행해온 게임 전문가로 과거 액토즈소프트와 로코조이에서 다수의 게임을 흥행시킨 바 있다. 게임사업의 전문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중국 게임 전문가로 알려진 조위 센츄리게임 한국지사 대표이사도 고문으로 영입했다. 조위 대표는 액토즈소프트, 로코조이(현 에이프로젠 H&G), 코닉글로리(현 네오리진) 등 다수의 게임 회사와 협업해 중국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사업을 성공시킨 인물이다.세원이앤씨는 조만간 게임사업 실무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해 인력 구성을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에 게임사업본부 1호 게임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세원이앤씨의 1호 게임으로 흥행성이 검증된 모바일 게임을 론칭할 계획이다”며 “향후 모바일 RPG, 서브컬처, 캐주얼, 판타지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소싱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1.07.06 I 박정수 기자
모두디앤씨, 30km 속도제한 마크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
  • 모두디앤씨, 30km 속도제한 마크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모두디앤씨(브랜드명: 모두의안전)는 자사에서 출시한 어린이보호구역 30km 속도제한 마크가 창업벤처기업 상품 전용몰인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되었다고 6일 밝혔다.(사진제공=모두디앤씨)30km 속도제한 마크는 도로 노면표시용 테이프로써 13조각으로 구성된 제품을 도로 위에 조립한 다음 토치로 열을 가해 부착하는 특허 제품이다. 수지에 열을 가해 발생하는 접착력으로 도로 노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문자, 기호, 숫자, 그림 등을 도로 노면에 신속하게 부착할 수 있다. 또한 내마모성이 우수해 잘 벗겨지지 않으며 야간 시안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조달청 벤처나라는 조달청이 우수한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의 공공구매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된 제품들은 조달청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의 우수 상품이다.이번에 30km 속도제한 자착식표지 제품이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30km 속도제한 마크가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게 되었다. 이로써 지자체 등의 공공 기관에서는 조달청 벤처나라를 통해 30km 속도제한 마크를 주문하거나 제작, 설치할 수 있게 됐다.한편, 30km 속도제한 마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조달청 벤처나라 g2b몰에서 ‘30km 속도제한’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1.07.06 I 이윤정 기자
산케이 “文대통령, 도쿄올림픽 개막 맞춰 방일 의향 日정부에 전해”
  • 산케이 “文대통령, 도쿄올림픽 개막 맞춰 방일 의향 日정부에 전해”
  •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총리 (사진=AFP, 연합뉴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하겠다는 의사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문 대통령의 방일이 성사되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해 9월 취임 후 첫 대면 한·일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산케이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스가 총리 취임 직후인 지난해 9월 전화 회담을 했다. 그러나 위안부·강제징용 문제 등 과거사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대면회담은 번번히 무산됐다. 지난달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은 약식 회담을 추진했으나 스가 총리의 막판 거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우리 정부는 이번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한 번 한·일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일본은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역시 G7 회의의 일이 반복되서는 안되는 만큼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산케이는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미국의 질 바이든 여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 의사를 일본 정부 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2021.07.06 I 정다슬 기자
대상, 어린이 간식 ‘핑크퐁 아기상어’ 만두·핫도그 출시
  • 대상, 어린이 간식 ‘핑크퐁 아기상어’ 만두·핫도그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은 ‘핑크퐁 아기상어’ 어린이 간식을 만두와 핫도그로 4종류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핑크퐁 아기상어 만두’는 ‘안매운 김치만두’와 ‘갈비만두’ 2종이다. ‘안매운 김치만두’는 종가집 백김치를 사용해 김치를 막 먹기 시작한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갈비만두’는 돈갈비살에 특제소스를 더해 달짝지근한 갈비맛이 돋보인다. 두 제품에 사용된 두부와 돼지고기, 채소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했으며, 특히 두부는 종가집 국산콩두부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핑크퐁 아기상어 핫도그’는 ‘소시지 핫도그’와 ‘크리스피 모짜렐라 핫도그’ 2 종류로 선보인다. ‘소시지 핫도그’는 국내산 단호박, 당근, 양파가 빵에 첨가돼 있어 채소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어린이도 자연스럽게 먹을 수 있다. ‘크리스피 모짜렐라 핫도그’는 찹쌀가루와 감자분말을 사용한 반죽을 모짜렐라 치즈에 입혀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배가시켰다. 두 제품 모두 아이들이 한번에 먹기 좋도록 미니 사이즈로 만들었으며, 스틱 끝이 뾰족하지 않아 안전하다.‘핑크퐁 아기상어 만두’ 2종의 가격은 1봉 기준 1만2500원(900g)이며, ‘핑크퐁 아기상어 소시지 핫도그’는 1만4500원 (630g), ‘핑크퐁 아기상어 크리스피 모짜렐라 핫도그’는 1만5500원(600g)이다.‘핑크퐁 아기상어’ 어린이 간식은 기호에 따라 전자레인지나 찜기,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지퍼형 포장지를 적용해 소량 취식 후에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2021.07.06 I 전재욱 기자
OPEC+ 합의결렬, 유가 폭등…美 증시는 휴장
  • [뉴스새벽배송]OPEC+ 합의결렬, 유가 폭등…美 증시는 휴장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5일(현지시간) 열리기로 했던 석유수출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가 취소됐다. 합의 결렬에 따라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산유국들은 다음 회의 일정도 잡지못하고 파행했다. 이에 국제유가는 배럴당 70달러 중후반대까지 치솟았다. 여름철 원유 수요 증가까지 더해지면서 유가는 추가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7월4일) 대체 휴일로 휴장했다. 지난달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뉴욕 증시에서 32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게임스톱 등 밈 주식이 성행했던 지난 1월보다도 많은 규모다. 미국 개인들이 작년 하반기부터 전기차를 집중 매수해왔으나 최근에는 반도체, 에너지, 원자재 등 다각화된 투자를 하고 있다. 사진=AFP연합◇ OPEC+ 합의 못찾아 국제 유가 급등…추가 상승 전망도- 국제유가 배럴당 70달러 중후반대까지 급등.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6% 오른 76.33달러에 거래를 마쳐- 이는 지난 2018년 10월 3일 배럴당 76.40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 - 배럴당 100달러대로 치솟았던 2014년 당시와 유사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와.- OPEC+는 주요 산유국 간 갈등에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올해 12월까지 매달 하루 평균 40만달러의 원유를 증산하고, 기존 감산 계획을 내년 4월에서 내년 말로 연장하는 내용을 제안. 그러나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를 전격 반대하고 나서며 합의 결렬. - OPEC+는 다음 회동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파행. OPEC+가 산유량 합의에 실패하면서 이날 유가는 급등. - 월가에서는 여름철 원유 수요 폭증까지 더해 유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 일각에서는 배럴당 80달러를 넘어 높게는 100달러까지 보는 기관이 있을 정도.◇ 美 개미들, 6월 뉴욕증시서 32조원 순매수…7년래 최대- 미국의 개인투자자(개미)들이 지난달 뉴욕증시에서 32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밴더리서치를 인용해 ‘개미’들이 지난 6월 총 280억달러(약 31조7000억원) 상당의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순매수했다고 보도.-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최다 금액. 게임스톱 등 ‘밈 주식’(meme stock·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이 부진했음에도 순매수 몰려.- JMP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1000만개 이상의 주식계좌가 새로 개설. 작년 전체 기록과 비슷.- 개미들의 투자 열풍에 힘입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36차례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움. - 지난달 개미들의 역대 최대 순매수는 대표적인 밈 주식 중 하나인 AMC가 최고가 대비 28%,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띄운 가상화폐 도지코인이 67% 각각 하락한 가운데 이뤄져.-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전기차에 집중됐던 개미들의 매수세는 2월 이후 대마초 관련주, 가상화폐를 거쳐 최근에는 반도체, 에너지, 원자재, 금융 등으로 다각화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해.◇ 델타 변이 확산에도 美 코로나 독립선언·英 봉쇄 해제-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독립’을 선언.-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4일까지 전체 성인 인구의 70%에게 최소 1회 코로나19 백신을 맞힌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결국 달성하지 못해.-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음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보고 코로나19 독립선언을 진행.- 바이든 대통령 독립기념일 축하하며 백악관에 1000여명 초청.- 영국은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봉쇄 완전 해제한다고 밝혀. ◇ 베이조스, 아마존 CEO서 물러나…앤디 재시, 새 CEO-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57)가 5일(현지시간)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 AP 통신은 베이조스가 이날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끌어온 앤디 재시가 새 CEO로서 아마존을 이끌게 됐다고 보도.- 베이조스는 경영 일선에선 손을 떼지만 여전히 1800억달러(약 203조원) 상당의 아마존 주식을 보유한 최대 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에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 그는 또 앞으로 새로운 제품과 사업 구상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화이자 백신 예방효능, 델타변이 확산후 떨어져 ” 연구 결과- 기존 코로나19에 대해 94%에 달했던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능이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확산 이후 훨씬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Ynet)은 보도.- 이스라엘 보건부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능은 94.3%인 것으로 조사됐으나 6월 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임상에서 확인된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능은 64%로 하락.- 동일 기간 비교 결과 화이자 백신의 중증 예방 효능은 98.2%에서 93%로 낮아졌다고.-이 기간 신규 감염자 중 55% 가량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의 ‘돌파 감염’ 사례였고, 나머지 절반 가량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층.◇ 日 코로나 확산 심각…도쿄올림픽 도중 긴급사태 가능성도-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인자 증가 추세가 이어져. - NHK방송에 따르면 5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도쿄 342명을 포함해 1030명으로 집계.- 2주 연속으로 다시 1000명 선을 넘어서. 오는 23일 올림픽 개회식이 열릴 예정인 도쿄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585.6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 19.8% 급증.- 도쿄는 여러 지표 가운데 신규 감염자 수가 하루 500명 이상이면 긴급사태 선포 상황(폭발적 확산)에 해당.◇ 고속 질주하는 제네시스…국내 판매 현대차 5대 중 1대꼴-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국내에서 팔리는 현대차 5대 중 1대는 제네시스 차량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자동차 시장의 고급화·대형화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네시스 판매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어.-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올해 2분기 판매량은 3만9826대로, 전 분기(3만2884대) 대비 21.1% 증가.- 차종별로는 G80이 1만6950대로 제네시스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고, GV70 1만2635대, GV80 5922대, G70 2485대, G90 1834대 등의 순.- 현대차의 2분기 판매량(20만682대)에서 제네시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19.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전 분기(17.7%)와 비교하면 2.1%포인트 늘어나.- 2015년 말 EQ900 출시를 시작으로 제네시스가 별도의 브랜드로 독립한 이래 제네시스 판매 비중은 10% 안팎에 불과했으나, 작년 1월 출시된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80이 2분기부터 판매를 본격화하고 작년 말 GV70의 출시로 SUV 라인업이 강화되며 성장세.
2021.07.06 I 김소연 기자
LG유플러스, 올해 사상 첫 영업익 1조 달성 전망-메리츠
  • LG유플러스, 올해 사상 첫 영업익 1조 달성 전망-메리츠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메리츠증권은 6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2분기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리는 동시에 올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익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만원은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2분기 LG유플러스의 실적을 매출액 3조3998억원, 영업익 2716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 영업익은 13.3%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영업익 시장컨센서스(2677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5G 순증 가입자는 40만명에 불과하나,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대비 8.3% 성장한 1718만명을 예상한다”며 “무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의 경우 3만941원(전 분기 대비 0.2% 증가)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가입자 증가 영향으로 마케팅비용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585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홈 사업과 기업인프라 부문 역시 성장할 것으로 봤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LG유플러스의 실적(연결기준)을 매출액 13조9178억원(전년 대비 3.7% 증가), 영업익 1조352억원(전년 대비 16.8% 증가)으로 예상했다. 사상 첫 영업익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2021년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대비 5.9% 증가하며, 이 중 5G 가입자는 504만명(보급률 28.6%)을 예상한다”며 “LG헬로비전 인수 과정에서 부진했던 알뜰폰(MVNO)과 케이블TV 사업도 영업 정상화에 따른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정부 승인을 받아 추진 중인 2G 서비스 종료 역시 수백억원 규모의 유지보수비용 절감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회사는 지난 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20% 수준인 비통신 매출 비중을 2025년 까지 3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며 “하반기 5G SA(Standalone) 투자가 진행 되면 기업체와 정부 대상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AI 관련 매출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및 실적 기여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2021.07.06 I 조용석 기자
KT, 2Q 깜짝실적 기대…목표가↑-메리츠
  • KT, 2Q 깜짝실적 기대…목표가↑-메리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메리츠증권은 KT(030200)에 대해 2분기 4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 적정주가는 3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5.3% 상향조정했다. 6일 메리츠증권은 KT의 2분기 매출액을 6조423억원, 영업이익은 4099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19.9% 증가한 수준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909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봤다. 같은 기간 별도 영업이익은 3208억원으로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임금단체협상 지연으로 인건비 증가분은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BC카드는 카드 매입액 증가로 소폭 회복되나, KT에스테이트는 프로젝트 지연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또 연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조5600억원, 1조4088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9% 증가한 수준이다. 연말 기준 5G 가입자는 705만명(보급률 31.0%),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는 3만2249원으로 전년 대비 1.8% 성장할 것으로 봤다. 올해 KT 별도와 그룹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3.8%, 3.0% 증가, 그룹사 중에서는 BC카드와 콘텐츠 부문이 각각 1.6%, 13.1% 늘며 외형 성장을 주도할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디지코 KT’를 위한 구조 재편 작업을 지속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지난주 KTH와 KT엠하우스 합병법인 KT 알파를 출범했다. KT 알파는 미디어커머스 역량 강화를 통해 2020년 1조4000억원의 취급고를 2025년 5조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정 연구원은 “지난 5월 KT 금융 사업 강화를 위한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이어 미디어커머스 부문 합병까지 마무리하면서 디지코 KT를 향한 구조 재편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적정주가는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상향조정한다”고 전했다.
2021.07.06 I 이은정 기자
휘발유 가격, 2000원 갈까?..치솟는 유가에 정유주 ‘주목’
  • 휘발유 가격, 2000원 갈까?..치솟는 유가에 정유주 ‘주목’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최근 무섭게 오르는 국제유가 전망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최근 9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4일 기준 리터당 1610원으로 전주 대비 14원 이상 뛰었다. 2018년 11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리터당 1600원을 돌파한 셈이다. 특히 최근 4주 연속 전국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10원 이상씩 오르는 등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이처럼 국내 기름값이 오르는 것은 국제 유가 인상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수요 감소로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국제 유가는 올해 들어 백신 보급 확대 등으로 전세계 경제 회복 움직임 속에 지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달 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2.4% 오른 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가 배럴당 75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201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WTI가 올해 배럴당 48달러에 출발한 것을 고려하면 반년 새 55% 폭등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 역시 꾸준히 상승해 최근 73달러를 넘어섰다.전문가들은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바닥을 쳤던 국제유가가 최근 전세계 경제 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와 산유국의 더딘 증산 가능성,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이란 핵 협상 장기화 등 여러 상황이 맞물리면서 국제유가를 끌어 올린다는 분석이다.이런 흐름이 지속되는 데다 백신 접종 확대로 전세계 여행 제한이 완화되고 항공유 수요까지 회복된다면 국제유가 상승은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실제 월가에서는 이같은 이유로 내년까지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특히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 가격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한편 최근 골드만삭스는 미국 최대 정유기업인 엑손모빌과 미국 최대 독립 정유사인 마라톤페트롤리엄 등 정유업체에 대해 투자 ‘매수’ 의견을 내놨다. 백신 접종에 힘입어 기름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공급이 비탄력적인 상황을 고려해 매수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유가 상승은 정유사에 호재로 작용한다. 유가가 오르면 저유가 때 기업이 사들였던 원유 비축분의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또 석유 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운송비 등을 뺀 정제 마진도 올라 실적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다.미국에서 정유 기업이 주목받는 것처럼 국내에서도 최근 유가 상승에 정유주가 투자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분위기다. GS칼텍스의 모회사인 GS부터 에쓰오일과 SK이노베이션, 극동유화, 흥구석유 등 정유주 관련 주가 최근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증권사들도 이들 업체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려잡는 추세다. 유안타증권(003470)은 최근 에쓰오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지난해 영업손실이 1조원이 넘었는데 올해는 유가 상승에 따라 2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SK증권(001510)도 GS칼텍스의 영업회복이 GS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보고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SK이노베이션 역시 정유부문이 2조원대 적자에서 1조원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35만원까지 높였다.5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 in 이슈’ 방송.◇ 휘발유 가격이 201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리터 당 1600원을 돌파했다고?- 9주 연속 상승해 4일 기준 리터당 1610원 기록..전주 대비 14원 뛰어-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 1691원..최저가는 ‘대구’- 1월 1450원에 불과..반년 만에 160원 이상 올라◇ 왜 이렇게 휘발유 가격이 오르는 거야? 이유 및 전망은?- 지난해 첫 마이너스 기록한 유가..글로벌 경제 회복에 ‘반등’- WTI, 약 3년 만에 배럴당 75달러선..반년 새 55% ‘폭등’- “美 경제지표 양호·더딘 증산 가능성 등 유가 끌어올려”- “여행·항공유 수요 회복..배럴당 100달러 복귀 가능성”◇ 유가가 오름세인데 정유사에 미치는 영향 및 투자전략은? - 유가 상승, 정유사에 호재..원유 비축분 가치 상승·정제 마진 개선 - GS(078930)·에쓰오일·SK이노베이션(096770)·극동유화(014530)·흥구석유(024060) 등 주목
2021.07.05 I 김종호 기자
‘친환경’에 투자하는 현대차·기아..증권가 평가는?
  • ‘친환경’에 투자하는 현대차·기아..증권가 평가는?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최근 친환경 미래 사업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는 현대차·기아의 행보를 점검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5만1085대, 기아차는 4만335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5.5%, 44% 증가한 수준이다. 두 업체는 상반기 국내에서만 총 9만4435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을 40% 가까이 늘렸다.이처럼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난 것은 친환경차 신규 모델이 크게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가 올해 초 출시한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가 흥행에 성공한 데다 최근 전기차 보조금 소진 속도가 빨라지면서 전기차를 사려고 결심했던 소비자들의 마음이 급해진 영향도 존재한다. 하반기에는 현대차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기아가 전용 전기차 ‘EV6’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전기차 판매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이날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를 보면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2분기 실적 기대감이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영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2분기 내수 판매가 감소했으나 북미 판매가 늘었고 인센티브 축소가 실적에 플러스 작용을 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면서 북미와 유럽 수요 회복에 적극 대응이 필ㅇ료하다고 강조했다. 증권가가 제시한 현대차 목표주가는 평균 31만4500원이다. 최근 3개월간 하향 조정은 없었고 상향 조정은 5월에만 2번 있었다.기아의 경우 이날 리포트가 3개나 쏟아졌다. 모두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는 것이 눈에 띈다. 메리츠증권은 ‘수요 앞에 장사 없다’면서 강한 영업지표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적 흐름이 기대 이상이라고 했다. 키움증권 역시 기아가 2분기 1조5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신영증권은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북미와 유럽이 관건이 될 것으로 봤다. 기아 목표주가 평균은 11만6000원이다. 최근 3개월간 하향 조정은 없었고 오늘을 포함해 최근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사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1억달러(약 1140억원)를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관련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2012년 미국 MIT 연구소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이 업체는 리튬메탈 배터리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지난 3월 GM과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5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 in 이슈’ 방송.◇ 현대차와 기아가 상반기에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했다고?- 현대차·기아,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 9.4만대…전년比 39%↑ - 아이오닉5 등 신차 출시…전기 트럭 판매 성장 가속 ◇ 현대차가 ‘차세대 배터리’ 개발사 솔리드에너지에 1억달러 투자 소식도 있지?- 현대차,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사 지분 투자 계약 맺어- 성능 뛰어난 리튬메탈 배터리,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 약 1140억 쏟아..“전동화 관련 다양한 기업에 투자”◇ 이번 투자 소식의 시사점은?- 미래 이동수단 시장 선점 위한 배터리 기술 확보 필수- 현대차, 차세대 배터리 적극 투자..‘내재화 전략’ 추진-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로 미래 시장 선도”◇ 현대차, 기아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는? - 신영증권 “현대차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 메리츠 “기아, 영업지표 강한 개선…기대 이상의 실적” - 키움 “기아 2Q 영업이익 1.58조 예상…컨센서스 상회”- 신영 “기아,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익…하반기 북미·유럽 관건”
2021.07.05 I 김종호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 “GTX-C 유치·초지역세권 개발 집중”
  • 윤화섭 안산시장 “GTX-C 유치·초지역세권 개발 집중”
  • 윤화섭 안산시장이 5일 시청에서 유튜브 온라인 시민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은 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연장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이날 취임 3주년 유튜브 온라인 시민브리핑을 통해 “GTX-C 안산 연장을 위해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안산시가 5도·6철 시대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에 올라 있다”며 “시민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GTX-C노선 안산 정차를 확정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5도·6철은 영동·서해안·서울외곽순환·평택시흥·수도권제2순환 고속도로와 수인선·안산선·신안산선·소사원시선·인천발KTX·GTX-C 노선을 뜻한다. 윤 시장은 이어 “남은 임기 1년 동안 초지역세권 일대를 가칭 ‘5G(5 Great Railroad) 메타시티’로 개발하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5G는 수인선·안산선·신안산선·소사원시선·인천발KTX 등 5개 철도를 의미한다.윤 시장은 “초지역세권은 3년 후인 2024년이면 5개의 철도가 만나는 교통 요충지로 거듭난다”며 “이 철도교통망을 중심으로 한 5G 메타시티는 서울 등 전국 각지와 입체적으로 연결돼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와 상업·교육 시설이 집약될 것”이라고 표명했다.이어 “사업 개발과정과 개발 이후에 안산 인재, 안산 업체가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며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안산 지역사회로 환원되게 상생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민선 7기 안산시는 최대한 속도감 있게 세부적인 청사진을 그리겠다”며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첫 삽을 뜰 수 있게 모든 준비를 마치겠다”고 덧붙였다.주택정책으로는 “안산형 주택모델을 도입해 사람의 가치가 존중받는 고품질 주거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윤 시장은 “앞으로 안산시가 시행하는 모든 공공주택사업은 분양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공공분양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투자로 되돌려 지역사회와 거주자가 혁신적인 주거복지를 누리게 할 것이다”고 발표했다.이어 “끝없는 투자는 끝없는 품질 개선으로 이어져 ‘명품 주거지’ 확산을 이룰 것”이라며 “3기 신도시 장상·신길2지구 공공택지 등에 먼저 도입될 안산형 주택모델은 거주자의 자부심으로, 또 하나의 안산 자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집이 필요한 시민이면 집값의 10%로 입주할 수 있는 ‘누구나집’ 정책도 선도적으로 도입해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난을 해소하겠다”고 표명했다.이 외에 윤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공정 채용 △어린이집 인공지능 CCTV 도입 △상호문화(다문화) 특례시 지정 △자율형 국제학교 설립 △시정연구원 설립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07.05 I 이종일 기자
셀트리온, 렉키로나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동물시험서 효능 확인
  • 셀트리온, 렉키로나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동물시험서 효능 확인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브라질 ‘감마’ 변이 바이러스(P.2)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결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브라질 감마 변이에 대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실험용 쥐 55마리를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입한 결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바이러스 역가가 크게 감소하고, 체중 감소 방어 효과 등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특히 사람치료 용량 대비 낮은 용량 투여 시에도 바이러스 제거 효능이 입증됐고 실험용 쥐는 생존율에서도 렉키로나 투여군 생존율이 100%인 반면 대조군 생존율은 0%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앞서 진행 한 남아공 ‘베타’ 변이에 대한 페럿(Ferret) 및 실험용 쥐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와 일치하는 일관성 있는 결과라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베타 및 감마 변이에 대해서 세포수준 중화능이 낮아지더라도 임상에 적용된 도즈보다 16배 낮은 도즈에서도 생체 내에서 충분한 치료 효능이 발휘된다는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했다.셀트리온은 공신력 있는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각종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세포수준 중화능 및 동물효능시험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인도 발 ‘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7월 내 동물효능시험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한편, 렉키로나는 이미 초기 변이주 6종(S,L,V,G,GH,GR) 및 영국(B.1.1.7), 인도(B.1.167), 캘리포니아(B.1.427/429), 나이지리아(B.1.525), 뉴욕(B.1.526), 브라질(P.1) 변이에 대해서는 세포수준 단계에서부터 강한 중화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렉키로나의 치료효과가 동물시험을 통해 속속 입증되고 있다”며 “최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긍정적 동물시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7.05 I 노희준 기자
현대차그룹,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 개소
  • 현대차그룹,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 개소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를 구축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을지로 센터원 E-pit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마련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각종 업무 및 상업시설이 밀집해 충전소 구축이 어려운 서울 강북 한복판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미래에셋 센터원 지하 2층에 마련된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이 출·퇴근이나 업무 등 일상생활 중에 차량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주차장 입구부터 충전 공간까지 진입 경로를 안내해주는 조명등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아울러 전기차용 번호판을 인식하는 주차 차단기가 설치돼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를 한층 향상시킬 전망이다.현대차그룹은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 충전소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모두 충전 가능하다. 다만 타사 차량의 경우 충전 소요 시간·금액 등 상이하고 어댑터 사용도 불가하다. 을지로 센터원 E-pit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을지로 센터원 E-pit는 도심 내 기존 시설이 전기차 시대에 발맞추어 변화하는 방향성을 보여주는 전기차 충전소다”며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 EV6, G80 전동화 모델 등 다양한 전기차 출시와 함께 고객들의 충전 편의성 또한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4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E-pit 충전소를 설치해 총 72기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인천, 대전, 제주 등에 차례로 도심형 E-pit 충전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1.07.05 I 송승현 기자
풀무원, 냉동피자 ‘노엣지피자 리코타치즈&바비큐풀드포크’ 선봬
  • 풀무원, 냉동피자 ‘노엣지피자 리코타치즈&바비큐풀드포크’ 선봬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풀무원식품은 ‘리코타치즈&바비큐풀드포크’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이베이 오픈마켓인 G마켓, 옥션 등 온라인에서 우선 론칭할 예정이다. 노엣지 리코타치즈&바비큐풀드포크(사진=풀무원)‘리코타치즈&바비큐풀드포크’는 피자 도우의 끝부분까지 토핑으로 덮은 프리미엄 피자 ‘노엣지 피자’의 신제품이다. 베이컨 파이브치즈, 페퍼로니 콤비네이션, 직화불고기 3종에 이은 4번째 노엣지 피자다.‘노엣지 피자 리코타치즈&바비큐풀드포크’는 리코타치즈와 ‘풀드포크’를 주 재료로 사용했다. 풀드포크는 돼지고기를 오랜 시간 훈연해 만든 미국 전통 바비큐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리코타치즈를 잘게 찢어 풀드포크와 조화를 이뤘다..기존 노엣지 피자처럼 엣지 끝까지 토핑으로 꽉 채웠다. 노엣지 피자는 질기고 딱딱한 도우, 적은 토핑으로 꼽히던 냉동피자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도입한 최신 피자 제조기술과 연구개발을 거쳐 완성한 제품이다.냉동피자 시장의 온라인 구매 비중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0년 18.6%에서 2021년 24.3%(이하 칸타 데이터 기준)까지 상승했다. 또한 피자 구매빈도가 높은 소비자일수록 온라인 구매 비중이 높고 다양성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피자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2019년 말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풀무원은 2020년부터 온라인 피자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32.4%로 계속해서 선두 자리를 유지 중이다. 프리미엄 신제품 확대를 통해 1위 지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제갈지윤 풀무원식품 냉동FRM 상품매니저(PM)은 “‘노엣지 피자 리코타치즈&바비큐풀드포크’ 역시 엣지 끝까지 토핑으로 꽉 채워 부드러운 도우와 풍부한 토핑을 느낄 수 있다”라며 “피자 전문점 스타일의 프리미엄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냉동피자 헤비 유저들의 만족감을 높여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2021.07.05 I 김무연 기자
꿉꿉한 장마철 '꿀잠' 도울 여름침구 '주목'
  • 꿉꿉한 장마철 '꿀잠' 도울 여름침구 '주목'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이른 무더위에 지각 장마. 이후 열대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름 침구가 주목받고 있다. 냉방 가전을 밤새 틀어둘 수 없는데다, 몸에 직접 닿는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여름 침구는 쾌적한 잠자리를 도울 중요한 상품 중 하나로 꼽힌다.(사진=옥션)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으로 더운 날씨가 시작되자 여름 침구 판매량이 증가하는 모습이다.옥션에서는 지난 일주일 (6월 25일~7월 1일)동안 차렵이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홑이불과 왕골자리, 쿨매트도 각각 7%, 5%, 8% 더 팔렸다. 같은기간 G마켓에서도 차렵이불 매출이 32% 올랐고, 홑이불은 3%, 왕골자리 18%, 쿨매트 13%씩 신장했다.특히 다양한 소재로 만든 침구도 다양하게 출시돼 쾌적한 잠자리를 돕는다.옥션에서 판매하는 쁘리엘르 여름 차렵이불 뱀부 시어서커 누비이불은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다. 통기성과 땀 흡수력이 우수하며, 대나무에서 추출한 자연섬유로 항균 작용 및 항취 효과가 탁월하다.아이르 국내산 시원한 시어서커 봄 여름 차렵이불 인견침구는 성질이 차가운 소재 특성상 시원한 잠자리를 돕는다.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로, 비단과 같은 은은한 광택과 촉감이 특징이다. 또 빠른 건조로 세탁도 용이하다.아망떼 부드러운 60수 순면 아사 피그먼트 이불·침대패드는 내구성이 뛰어난 60수 순면 제품이다. 양면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컬러와 넉넉한 사이즈라 실용적이다. 흘린 땀 역시 빠르게 흡수한다.업계 관계자는 “무더위와 함께 습도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드러운 촉감과 통기성이 우수한 여름 침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며 “한여름에도 밤새 냉방가전을 켜놓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어 시원한 침구를 별도로 마련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07.04 I 함지현 기자
알트코인 상장폐지 책임, 정부·거래소·발생사 순…투자자는 최저
  • 알트코인 상장폐지 책임, 정부·거래소·발생사 순…투자자는 최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거래소들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른 사업자 신고를 위해 ‘잡코인’ 정리에 나서면서 투자자 불안이 커지고 코인 발행사와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알트코인 상장폐지 사태 관련 조사에서 정부와 금융당국 책임이 가장 크고, 거래소와 코인발행사의 책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투자자 책임이라는 응답은 제일 적었다.이광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광재 의원은 블록체인 기반 조사서비스 더폴(THEPOL)에 의뢰한 ‘알트코인 상장폐지 사태’ 관련 설문결과를 밝혔다. 총 3회 중 2회차인 이번 설문에 2만 4529명이 참여했으며,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4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광재 의원이 제안한 가상자산 정책 평가도 함께 이뤄졌다.우선 ‘알트코인 상장폐지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보는지’에 대해 응답자들은 △정부와 금융당국 6562명(26.8%) △가상자산거래소 5857명(23.9%) △상장폐지된 가상자산 발행사 4895명(20.0%) △투자자 2227명(9.1%) 순으로 답했다.최근 제도가 완비되지 않은 채 법 시행이 예고되면서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가 잇달아 수십 개 코인의 상장폐지를 진행하고, 일부 투자자가 고수익을 노리고 시간차 투기를 시도하면서 혼란이 증폭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정부·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 가상자산 발행사 모두 책임이 높다고 본 셈이다.이 의원은 “‘청년들이 보는 세상은 AI, 블록체인, 6G, 가상세계 등 신기술이 맞물린 새로운 시대다. 그런데 기성세대는 아직 산업화 시대에 머물고 있다”며 “가상자산을 신산업으로 인정하고 시장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이어 “이번 조사에서 가상자산 규제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들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세계 각국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보조를 맞춰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써야할 것”이라 밝혔다.한편 이광재 의원은 ‘창업국가’·‘평생복지’·‘균형외교’ 등의 정책을 제시하면서 ‘소원권’·‘디지털보좌관 임명권’ 등 이색적 리워드 제공 통해 정책 수요층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한편 온라인 조사 서비스 더폴은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취향 등 간단한 내용부터 정책평가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왜곡되지 않은 답을 얻을 수 있으며 참여에 대한 리워드로 대체불가토큰(NFT)을 지급받는다.
2021.07.04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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