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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쇼크+엔화 급락…환율, 1390원대 상승 출발
  • ‘강달러’ 쇼크+엔화 급락…환율, 1390원대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90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과 함께 유럽 국가들의 금리인하 움직임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해진 영향이다.사진=AFP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84.7원)보다 6.75원 오른 1391.4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0.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4.7원) 대비 8.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7.3원 오른 1392.0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93.0원까지 올랐다. 이는 연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4월 16일(1400.0원) 이후 두 달여 만에 최고치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회복하려면 1~2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간밤 스위스중앙은행(SNB)은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로 25bp ‘깜짝’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날 영국 중앙은행(BOE)은 기준금리를 7회 연속 동결했지만, 2명의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유지돼 향후 금리인하 기대가 커졌다.유럽의 금리인하 약진에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달러화를 밀어올렸다.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저녁 8시 12분 기준 105.6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초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고치다. 엔화도 급격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8.96엔까지 오르며 약 두 달 만에 160엔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9위안대로 오르며 위안화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00억원대를 순매수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300억원대를 순매도하고 있다.
2024.06.21 I 이정윤 기자
韓제약바이오, mRNA 백신 개발 현주소는?
  • 韓제약바이오, mRNA 백신 개발 현주소는?[mRNA 백신 시대 下]
  • (제공=게티이미지)[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mRNA 기반 바이러스 예방 백신 및 암 치료 백신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뒤질세라 mRNA 플랫폼을 확보, 연구 및 임상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mRNA 기반 코로나19 다가백신의 3상 결과 발표를 앞둔 셀리드(299660)가 대표적이다. 아이진(185490)과 에스티팜(237690) 등도 코로나19 타깃용 mRNA 백신의 국내외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006280)는 캐나다 아퀴타스 테라퓨틱스(아퀴타스)로부터 mRNA 운반체인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확보, 관련 백신 신약을 앞당기겠다고 포부다. 2020년 12월 긴급사용승인된 mRNA 백신을 따라잡기 위해 이듬해부터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 기업들이 후발 물질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핵심 요소 기술인 LNP 특허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 불거졌다. 화이자의 관계사인 아퀴타스와 모더나, 캐나다 아뷰튜스 바이오파마(아뷰튜스) 등이 LNP 관련 특허권을 두고 다투면서, 다른 기업에게 그 사용권을 허용하지 않은 것이다. 당시 국내에서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시도한 기업들 사이에서는 “LNP 사용권에 대한 문의를 남겨도 답변조차 오지 않는다”는 고충이 터져나오기도 했다.◇mRNA 플랫폼 확보한 ‘셀리드·아이진·에스티팜’ 하지만 현재 셀리드와 아이진, 에스티팜 등 일부 K-제약바이오 기업이 mRNA 플랫폼을 자체 확보해 임상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우선 셀리드는 코로나19 다가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 OMI’에 대해 한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물질은 코로나19를 일으킨 ‘원형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우한주)의 오미크론 변이주를 예방하도록 설계됐다. 셀리드 측은 mRNA 전달체로 별다른 특허 이슈가 없는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2일 한국거래소에서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신광수 셀리드 책임연구원은 “연내 임상 3상을 마치고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게 목표다”며 “화이자 등의 변이주 백신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아이진은 mRNA 기반 코로나19 다가 백신 ‘EG-COVⅡ’에 대해 호주 내 임상 1/2a상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미 기존 코로나19 우한주에 대한 mRNA 백신 후보물질인 ‘EG-COVID’에 대한 국내 임상 1상도 마쳤지만, 사업성을 이유로 현재는 우한주와 변이주를 함께 예방하는 다가백신 개발에 집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진은 mRNA 백신 전달체로 LNP가 아닌 자체 확보한 양이온성 리포좀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에스티팜은 지난 14일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STP2104’의 임상 1상의 중간 분석 결과, 기존 백신 대비 뛰어난 중화항체 형성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체 확보한 mRNA 유전체 발현을 촉진하는 캡핑 기술 ‘SmartCap’과 LNP 기술 등을 접목해 STP2104를 개발했다. 이 물질의 1상 최종 결과는 2025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일각에서는 국내사의 mRNA 백신 후보물질이 글로벌 기업이 이미 성공한 코로나19 백신에 국한돼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mRNA 백신 개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mRNA 백신을 상용화, 자체적으로 확보한 mRNA 플랫폼을 검증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로서 우리가 시장을 선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우선 바이러스 분야 mRNA 백신을 따라잡아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이 mRNA를 통해 암 치료 백신 등 다른 분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성공하면, 우리도 그 길에서 틈새 적응증과 물질을 발굴해 개발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아퀴타스와 손잡은 녹십자, mRNA 백신 & 치료제 동시 개발백신분야 전통제약사인 GC녹십자는 아퀴타스와 협력해 mRNA 백신 개발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3월 GC녹십자는 아퀴타스와 mRNA 백신 또는 치료제 등의 개발을 위한 LNP 기술도입 및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인플루엔자(독감) 4가 백신 후보물질 ‘GC4002B’을 확보해 비임상을 수행 중이다. 추가로 숙산알데이드탈수소효소결핍증(SSADHD)을 치료할 mRNA 신약 후보물질도 발굴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이 이미 mRNA 인플루엔자 백신 3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런 백신은 매년 유행할 수 있는 변이가 달라 백신으로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 한번 개발에 성공하면 꾸준히 신규 제품을 만들어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2년부터 mRNA 기반 인플루엔자 1가 백신 ‘GC3117A’를 발굴해 임상 진입을 했지만, 시장 대응을 위해 이를 활용한 4가 백신 ‘GC4002B’로 대체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mRNA의 확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기존에 연구해온 SSADHD라는 희귀질환 대상 mRNA 신약 발굴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에스티팜·GC녹십자’ RNA CDMO도 속도에스티팜과 GC녹십자는 mRNA를 포함한 RNA 위탁개발생산(CDMO)사업에도 뛰어들고 있다.에스티팜은 여러 RNA의 핵심 소재인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CDMO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는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2023년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사업 매출은 1696억원으로 전체 매출(2841억원)의 59%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에스티팜이 보유한 RNA 원료 제조시설이 ‘cGMP’(미국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 글로벌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에스티팜은 지난 5일 바이오USA 2024에서 유전자교정도구인 ‘크리스퍼-캐스9’ CDMO 플랫폼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퍼-캐스9은 가이드RNA(gRNA)인 ‘크리스퍼’와 절단 단백질인 ‘캐스9’의 복합체다. 회사는 크리스퍼와 캐스9을 발현시키는 mRNA 등에 대한 CDMO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gRNA, mRNA, LNP 등 크리스퍼-캐스9 시스템의 구성요소를 모두 할 수 있다”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제조환경을 부각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GC녹십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mRNA 공장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해당 시설을 통해 임상 1~2상 수준의 mRNA 신약 후보물질의 CDMO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06.21 I 김진호 기자
KT, 40만 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 공식 출시
  • KT, 40만 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 공식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4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갤럭시 A35 5G’를 21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KT가 40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를 출시했다.갤럭시 A35 5G는 ▲ 6.6형 대화면 FHD+ 120Hz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및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 5000mAh 대용량 배터리 ▲ 25W 충전 지원 ▲ IP67 방수방진 ▲ 삼성 월렛 기능 등 소비자 선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색상은 ‘어썸 아이스블루’, ‘어썸 라일락’, ‘어썸 네이비’ 총 3가지이며, 출고가는 49만 9400원(VAT 포함)이다.특히 후면 카메라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하여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초광각 및 접사 카메라를 통해 넓은 시야각과 정밀한 피사체 절감을 표현할 수 있다.갤럭시 A35 5G 구매 고객은 다음과 같은 제휴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30% 할인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Microsoft 365 Basic 6개월 체험권 등이다.추가 할인 및 서비스KT는 갤럭시 A35 5G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KT NU Plus 우리카드’로 장기 할부를 등록하고, 전월에 120만 원 이상 사용하면 매월 2만 6천 원씩 24개월 간 최대 62만 4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월 4900원으로 완전 파손까지 보장하는 보험 상품인 안심폰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KT는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갤럭시 A35 5G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액세서리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권 쿠폰을 제공하고, 가입 요금제에 따라 월 최대 9천 원 상당의 쿠폰팩을 증정한다.KT 디바이스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대화면과 고화소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꼭 필요한 기능들을 강화한 갤럭시 A35 5G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가격과 성능을 모두 갖춘 중저가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1 I 김현아 기자
지도자 경험 없는 J.J. 레딕, NBA LA레이커스 지휘봉 잡는다
  • 지도자 경험 없는 J.J. 레딕, NBA LA레이커스 지휘봉 잡는다
  • LA레이커스 새 사령탑을 맡게 된 NBA 스타플레이어 출신 해설사 J.J. 레딕.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성적부진을 이유로 다빈 햄 감독을 경질한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가 새 사령탑으로 코치 경험이 없는 J.J. 레딕(39)을 선택했다.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레이커스가 레딕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레딕은 NBA에서 15년간 활약한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2006~07시즌에 데뷔해 2020~21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통산 940경기에 출전했다. 통산 평균 12.8점 2.0리바운드 2.0아시스트를 기록했다.특히 레딕은 선수 시절 리그를 대표하는 3점 슈터로 이름을 날렸다. 경기당 평균 2.1개 3점슛을 성공시켰고 3점슛 성공률은 41.5%에 이르렀다.선수 시절 이미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던 레딕은 공식 은퇴 후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펼쳤다. ESPN의 분석가 및 해설가로 활약하면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팟캐스트도 론칭했다.레딕은 현재 레이커스에서 활약 중인 제임스와 1984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그래서 레딕이 레이커스 감독으로 오는 데 제임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레딕이 공식적으로 지도자 경력이 없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감독은 물론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은 적도 없다. 하지만 NBA에선 지도자 경험 없이 감독을 맡아 성공한 케이스가 여럿 있다. 올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를 챔피언결정전에 올린 제이슨 키드 감독도 2013년 코치를 거치지 않고 뉴저지 네츠(현 브루클린 네츠) 감독을 곧바로 맡은 바 있다.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등 호화 멤버를 갖추고도 정규시즌 47승 35패(서부컨퍼런스 7위)에 그쳤다. 플레이오프에서도 1라운드 탈락의 쓴맛을 봤다. 결국 시즌을 마친 뒤 햄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당초 레이커스가 점찍었던 1순위 사령탑은 댄 헐리 코네티컷대 감독이었다. 헐리 감독은 2023, 2024년 두 시즌 연속 코네티컷대를 전미대학스포츠연맹(NCAA) 남자 농구 디비전1 우승으로 이끌었다. 심지어 조건도 6년 7000만달러로 파격적이었다.하지만 헐리 감독은 레이커스의 제의를 거절했다. 레이커스는 결국 다른 대안을 찾았고 레딕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ESPN은 “레이커스는 레딕의 소통 능력과 뛰어난 농구 IQ를 높이 평가했다”며 “엘리트 코치진의 도움을 받으면 감독으로서 학습 곡선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21 I 이석무 기자
‘미리 보는 결승’ 스페인, 이탈리아 꺾고 16강... 잉글랜드는 무승부
  • ‘미리 보는 결승’ 스페인, 이탈리아 꺾고 16강... 잉글랜드는 무승부
  •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꺾고 대회 2연승을 달렸다. 사진=AFPBB NEWS스페인은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최대 빅매치로 꼽힌 경기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이 웃었다.스페인은 21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1-0으로 제압했다.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꺾은 스페인(승점 6)은 2연승으로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이탈리아(승점 3)는 크로아티아(승점 1)와의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을 노린다.스페인은 중원 싸움에서 압도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점유율 57%-43%, 슈팅 수 20개-4개일 정도로 스페인이 공세를 가했다. 스페인은 스무 개의 슈팅 중 9개가 골문 안으로 향했으나 이탈리아의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가 막아내는 그림이 반복됐다.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 사진=AFPBB NEWS스페인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페드리(FC 바르셀로나)가 결정적인 헤더를 시도했으나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맹)가 연달아 골문을 노렸으나 돈나룸마가 철옹성처럼 지켜냈다.공교롭게도 이탈리아의 골문을 연 건 이탈리아였다. 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모라타가 머리에 맞혔다. 돈나룸마가 손끝으로 걷어냈으나 문전에 있던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볼로냐) 몸에 맞고 들어갔다. 칼라피오리의 자책골이 이날 유일한 득점이 되며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해리 케인(잉글랜드). 사진=AFPBB NEWS또 다른 우승 후보 잉글랜드는 덴마크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잉글랜드는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덴마크와 1-1로 비겼다. 1승 1무를 기록한 잉글랜드(승점 4)는 조 1위를 유지했다. 덴마크(승점 2)는 2무로 조 2위에 자리했다.선제골은 잉글랜드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첫 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유로 4개 대회 연속 골 맛을 봤다.덴마크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4분 모르텐 히울만(스포르팅)이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루카 요비치(세르비아). 사진=AFPBB NEWS같은 B조의 슬로베니아와 세르비아도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슬로베니아는 전반 24분 잔 카르니치니크(NK 셀리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패색이 짙던 세르비아는 후반 추가시간 루카 요비치(AC 밀란)의 극적인 동점 골로 승점을 챙겼다.B조는 최종전에서 16강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 조 1위 잉글랜드는 3위 슬로베니아(승점 2)와 2위 덴마크는 4위 세르비아(승점 1)와 최종전을 치른다.
2024.06.21 I 허윤수 기자
랠리즈X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 진행
  • 랠리즈X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학원형 클라우드 에듀테크 기업 배컴(배움의 커뮤니케이션)은 자사가 운영하는 학원 생활 플랫폼 ‘랠리즈’에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하고 이를 기념해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배컴은 웅진씽그빅과 네이버클라우드가 합작으로 설립한 통합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네이버페이 도입은 랠리즈를 이용하는 학부모와 학원에게 결제 및 수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학부모는 국내 이용률 1위인 네이버페이를 통해 학원비를 쉽고 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학원은 오프라인 카드 결제와 동일한 수수료로 학원비를 수납할 수 있다. 배컴은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도입을 기념해 이달 24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약 2주간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랠리즈 앱에서 학원비를 10만원 이상 결제한 모든 학부모에게 아이디 1개당 1회에 한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점을 즉시 지급한다. 단 결제는 네이버페이 머니 또는 포인트로 이뤄져야 한다.배컴 관계자는 “결제 편의성을 향상시키면 학원비 수납률이 올라 학부모와 학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랠리즈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학원 업무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학원비 결제, 원생 출결 관리, 학습 관리, 공지 등의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4.06.21 I 김영환 기자
박은빈, 배우 최초 공연실황 영화 7월 개봉…팬 콘서트 열기 극장에서
  • 박은빈, 배우 최초 공연실황 영화 7월 개봉…팬 콘서트 열기 극장에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은빈이 공연 실황 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박은빈의 첫 팬 콘서트 실황 영화 ‘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가 다가오는 7월 CGV ICECON 단독 개봉 소식을 알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배우의 공연 실황 영화가 개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란 점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지난 1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 DIVA>’는 박은빈의 공연 ‘은빈노트’ 세 번째 페이지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석 매진을 기록해 공연이 한 회차가 추가된 바 있다. 그는 직접 부른 ‘무인도의 디바’ OST를 비롯해 디지털 싱글 ‘Present’(프레젠트)의 수록곡 등 14곡의 라이브를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댄스 퍼포먼스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남다른 팬사랑이 돋보이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유쾌한 토크까지 2시간을 빈틈없이 꽉 채우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해 그의 저력을 증명했다.박은빈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를 극장의 스크린과 음향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 실황은 다시 한번 그날의 감동과 열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함께하지 못했던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관람 고객에게는 주차별 특전 증정뿐만 아니라 배우의 무대인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하고 있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무대 위 찬란한 ‘믿고 듣는 배우’ 박은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는 오는 7월 CGV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6.21 I 김보영 기자
mRNA 플랫폼, 바이러스·항암 백신 시장 게임체인저 급부상
  • mRNA 플랫폼, 바이러스·항암 백신 시장 게임체인저 급부상[mRNA 백신 시대上]
  •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12월,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가 각각 개발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 처음 승인된지도 3년이 훌쩍 지났다. 그런데 지난 5월 모더나가 mRNA 백신 상용화에 재차 성공하면서 관련 산업이 본격적인 부흥기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팜이데일리는 ‘mRNA 백신 시대’를 마련해 상편에서 바이러스와 암 치료 백신 분야에서 mRNA 백신의 잠재력과 그 상업화를 이끄는 선도기업을, 하편에서는 국내 mRNA 백신 기술의 현황과 관련 기업의 개발 현황을 차례로 조명한다.[편집자 주][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모더나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대상 mRNA 백신을 미국에서 새롭게 허가받았다. mRNA 백신 플랫폼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백신 또는 암 환자의 재발을 막는 암 치료 백신 등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추세다. mRNA 백신이 감염과 암 치료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지난달 31일(현지시간) 모더나는 자체 개발한 RSV 대상 mRNA 백신 ‘mRESVIA’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3일(현지시간) 회사는 mRNA 기반 암 치료 백신 후보물질인 ‘mRNA-4157’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 관련 임상 2b상에서 흑색종 환자의 사망률을 49%가량 낮췄다는 결과도 최초로 내놓았다.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는 mRNA 백신의 상용화 작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신호탄이 연이어 확인된 셈이다. 특히 이번에 mRESVIA는 미국이나 유럽 연합(EU) 등 주요국에서 허가된 세 번째 mRNA 백신이자, 임상 3상을 거쳐 승인된 첫 mRNA 백신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이같은 mRNA 백신은 바이러스나 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질 생성하는 mRNA를 주입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개념이 적용된다. 해당 백신을 개발하는 플랫폼은 △mRNA의 설계 및 합성, 정제 △‘지질나노입자’(LNP) 등 운반체(벡터)의 제조 △LNP에 mRNA를 안정적으로 봉입(탑재) 등 여러 요소 기술을 고루 갖춰야 한다.mRNA 백신 개발 플랫폼 관련 최초의 바이오텍이 설립됐던 1990년대 중후반부터 다양한 연구가 축적됐다. 그럼에도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관련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규제가 정립되지 않은 점에 비춰, 2030년 이후에나 첫 제품이 시판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하지만 2020년 초에 불거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화이자와 모더나는 일반적인 임상 프로세스를 크게 건너 뛰었다. 이들은 임상개발에 돌입한 지 6개월여 만인 같은해 12월 미국에서 차례로 긴급 승인을 획득했다. 이밖에 중국 아보젠(Abogen)의 경우 영하의 온도로 보관해야했던 경쟁 약물과 달리 25도에서 7일 동안 보관가능한 코로나19 mRNA백신 ‘ARCoV’를 개발해 2022년 10월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긴급승인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 일본의 다이이찌산쿄가 코로나19 mRNA 백신 ‘다이치로나’를 자국에서 상용화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이번에 모더나가 신규 제품을 미국에서 허가받으면서, 코로나19에 국한됐던 mRNA 백신 시장의 다각화가 점쳐지고 있다. 일례로 임상 3상에 접어들며 유력한 mRNA 백신 신약 후보로 유망한 물질로는 △모더나의 거대세포바이러스 백신 ‘mRNA-1647’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텍의 인플루엔자 백신 ‘PF-07252220’, 독일 큐어백 코로나 19 백신 ‘CVnCoV’ 등 3종이 더 있다. 이처럼 상용화에 이른 mRNA 백신 후보물질들은 모두 바이러스 예방 백신이다. ◇mRNA 백신‘바이러스 예방→암 치료’로 영역 넓힌다 그런데 최근 글로벌 mRNA 백신 기업들이 바이러스 예방을 넘어 암 치료로 개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모더나와 화이자, 아보젠, 중국 스테르미나 테라퓨틱스(스테르미나), 캐나다 프로비던스, 큐어백 및 바이오엔텍 등 총 7곳이 대표적인 mRNA기업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바이오엔텍은 항암 mRNA 백신 6종을 확보해 임상 1~2상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스테미르나는 항암 mRNA 백신 후보물질 2종에 대해 각각 임상 1상과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보젠 역시 고형암 대상 임상 1상에 진입한 AB0-2011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암 치료 백신 후보물질 5종에 대한 전임상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항암 백신 개발을 시도해 온 정헌 애스톤사이언스 대표는 “학회 등에서 아보젠의 발표를 보면 막대한 자본력으로 전임상이나 임상 단계에 접어든 물질에 대해 양질의 데이터를 내놓는 것이 놀라울 정도다”며 “암 치료 백신 개발을 위해 마우스 모델 1마리로 연구하는데도 비용이 많이 드는 데 수백 마리에게 수행한 전임상 결과들로 주요국의 규제 당국이 관심을 가질만한 성과를 쏟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대부분의 mRNA 백신 개발 선도기업들은 일제히 2028년~2030년 사이에 관련 제품 상용화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모더나 역시 미국 머크(MSD)와 공동개발 중인 mRNA-4157의 상용화 시점을 2030년으로 공언한 바 있다. 카일 홀렌 모더나 개발치료종양학 담당대표는 “3년에 걸친 mRNA-4157의 2b상 결과가 고무적이다”며 “암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기폭제로 성공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 같은 개발 목표가 달성돼 mRNA 이 늘어난다면 2030년경 관련 시장은 1187억 달러(한화 약 163조 6000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024.06.21 I 김진호 기자
KB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주택담보대출·퇴직연금까지 확대
  • KB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주택담보대출·퇴직연금까지 확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은행이 고객 편의 제고 및 금융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모바일 화상 상담으로 가입 가능한 상품의 범위를 주택담보대출과 퇴직연금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국민은행 제공‘KB모바일 화상상담’은 은행 방문 및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금융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고객은 시간과 장소와 구애받지 않고 대면상담 수준의 상담 및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KB국민은행은 모바일 화상상담에서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예적금 △펀드 △일임형ISA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 데 이어 고객 수요가 높은 주택담보대출과 퇴직연금(개인형IRP)까지 확대해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 대한 많은 고객 분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주택담보대출, 퇴직연금 등 가입 가능한 상품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화상상담의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4월부터 계열사 간 고객센터를 연결해주는 ‘KB Link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상담원 연결을 통해 고객은 한 번의 전화로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각 계열사 간 상담을 연속적으로 받을 수 있어 차별화된 유선 상담 서비스 경험이 가능하다.
2024.06.21 I 최정훈 기자
코스피, 2800선 반납하며 하락 출발…SK하이닉스 2%↓
  • 코스피, 2800선 반납하며 하락 출발…SK하이닉스 2%↓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2800선을 하회하며 하락 출발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38포인트(0.41%) 하락한 2796.25를 기록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7% 상승한 3만9134.7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내린 5473.17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9% 밀린 1만7721.59에 장을 마쳤다.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3% 넘게 하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부진한 흐름이 보이자 코스피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업종에 대한 광범위한 매도세에 하락했다”며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차익실현과 달러·원 환율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74억원, 기관이 58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7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1.13%)는 1%대 약세다. 기계(0.82%), 의료정밀(0.72%), 전기가스업(0.8%), 제조업(0.69%), 종이·목재(0.56%), 음식료품(0.63%)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반면 운수창고(0.72%), 철강및금속(0.42%), 운수장비(0.17%), 보험(0.43%), 금융업(0.28%) 등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나뉘고 있다. 한미반도체(042700), SK하이닉스(000660) 등은 2%대 약세다. SK스퀘어(402340), 삼성전자(005930)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이와 달리 한화오션(042660)은 4%대 상승 중이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3%대 강세다. 카카오뱅크(323410), HD한국조선해양(009540), 삼성SDI(006400)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2024.06.21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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