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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 하나캐피탈과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특별 금융 상품 출시
  • 차봇, 하나캐피탈과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특별 금융 상품 출시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특별 금융 상품 이벤트 이미지.(사진=차봇)[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자회사인 차봇모터스가 전개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1호차 출고를 기념해 하나캐피탈과 함께 최대 67%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금융 상품은 선수율 30%와 36개월 계약 기준으로 제공되는 저금리 고잔가 운용리스 상품이다. 월 80만원대 합리적인 납입금으로 타협하지 않는 성능의 4X4 그레나디어를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수금 30%를 납부할 경우 월 납입금 86만7100원으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기본형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전 차종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계약 만기 시 차량 인수나 반납, 재리스 중 선택할 수 있다.정문영 차봇모빌리티 사업부문장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국내에서 공식 수입사 차봇만이 유일하게 판매할 수 있는 차량으로 현재 시장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이번에 하나캐피탈과 준비한 금융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부담 없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3 I 이지은 기자
NH농협은행도 AI가 금융상품 추천···"딥러닝 기반 개인맞춤형"
  • NH농협은행도 AI가 금융상품 추천···"딥러닝 기반 개인맞춤형"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NH농협은행이 은행권에 불고 있는 ‘AI 금융상담원’ 서비스 행렬에 동참했다. 농협은행은 실시간 딥러닝 AI기술을 적용해 더욱 정교한 ‘AI금융상품 추천서비스’를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영업점 마케팅허브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NH농협은행)이번 출시한 AI금융상품 추천서비스는 절세, 투자 등 고객의 관심사와 고객별 실제금리, 부동산 보유 등에 대한 예측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또 AI모델 개발부터 운영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MLOps(기계학습 운영)를 적용해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은 실시간으로 현시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받는다.예컨대 퇴직을 앞둔 직장인에게는 노후자금 니즈를 분석하여 적합한 개인연금 상품을,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 해외송금이 많은 고객에게는 외화예적금을 추천한다. 운전자금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는 맞춤형 정책대출상품,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은 투자성향등급에 적합한 ETF나 투자고수들이 가입하는 펀드 등을 추천하는 등 고객맞춤형 추천이 가능해졌다.특히 XAI(설명가능 인공지능) 기술로 금융상품을 추천한 이유를 실시간 제공함에 따라 고객의 만족도와 신뢰성도 더욱 높아졌다는 게 농협은행의 설명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본 서비스는 상품공급자가 아닌 고객 중심의 상품추천 서비스”라며 “하반기에는 상품추천에 생성형AI까지 연계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3 I 유은실 기자
"한끼 먹고 끝낼 거 아니잖아요"…'집밥족' 생존법 보니
  • "한끼 먹고 끝낼 거 아니잖아요"…'집밥족' 생존법 보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고물가에 외식 대신 집밥 수요가 늘면서, 식재료도 조금이라도 저렴한 대용량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G마켓은 올해(1~5월) 판매량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대용량·벌크 신선식품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밥 열풍이 불었던 3년 전(21년 동기간)과 비교해도 10% 증가했고, 코로나 이전인 5년 전(19년)과 비교하면 52% 늘었다.이는 비교적 저렴한 대용량 제품을 구매해 가정에서 소분 후 냉동, 냉장 보관해 먹는 알뜰족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관련해 소분용 반찬통/밀폐용기 판매 역시 전년 대비 16%, 쌀통은 10% 각각 증가했다.인기 상품으로, 10~20kg 대용량 현미는 작년 대비 109%, 잡곡/혼합곡은 225% 증가했다. 채소/나물류도 많이 찾는데, 박스 단위 감자는 285%, 10~20kg 깐마늘은 77%, 10kg 박스 단위 대파는 341% 각각 판매 신장했다.반찬류도 대용량이 인기다. 기본 반찬으로 섭취량이 많은 김치 대용량 제품은 119% 판매 증가했는데, 10kg의 석박지, 배추김치, 파김치 등을 많이 찾았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조림반찬류가 939% 급증했는데, 4kg 된장깻잎이나 콩조림 등의 밑반찬이 특히 인기다. 김 1kg 제품도 42% 늘었다.육류의 경우 대용량 닭고기 154%, 소고기 46%, 돼지고기 10%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닭고기의 경우 10kg의 닭가슴살, 냉동 닭봉 등이, 돼지고기는 3~4kg 양념육을 많이 찾았다. 이 외, 냉동 새우(152%), 냉동 조개살(71%) 등 대용량 해산물이 12% 증가했다.한편, 집밥 열풍에 대용량 제품을 포함한 신선식품 전체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특히 대파, 양배추, 깻잎 등이 포함된 잎줄기채소가 12%, 애호박, 고추 등이 포함된 열매채소 7%, 버섯/나물류 16% 등 채소류가 인기를 끌었고, 한우(33%), 수입돼지고기(90%) 등의 육류도 많이 찾았다.G마켓 관계자는 “외식 보다 집에서 밥을 차려 먹는 알뜰 집밥족과 점심을 싸다니는 도시락족 등을 중심으로, 가성비 높은 대용량 신선식품이 인기다” 며 “이런 수요를 반영해 대용량 식품 구색을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3 I 신수정 기자
푸드테크 기업 퓨어처, 새로운 효모 단백질 기술 출시
  • 푸드테크 기업 퓨어처, 새로운 효모 단백질 기술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국 푸드테크 기업 퓨어처(Pureture)가 효모 단백질 배양 과정을 개선한 새로운 효모 단백질 기술을 공개했다.퓨어처가 선보인 기술은 대체 카제인 단백질 생산 과정에서 필수적인 식물성 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효모 성장과 활동을 촉진하는 새로운 성분을 활용하여 배양시간을 최대 30%까지 단축해 식물성 카제인 단백질 생산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전통적인 효모 배양 방법은 거품 형성으로 인해 소포제 및 기타 첨가제를 사용해야 하는 데 반해, 퓨어처의 기술은 거품 생성을 사실상 제거하여 첨가제의 필요성을 줄여 인공 성분이 없는 클린라벨 제품에 대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이 기술로 생산된 퓨어처의 식물성 카제인 단백질은 유화 및 증점 특성을 유지하여 우유, 치즈, 프로틴 쉐이크 등의 원재료가 될 수 있다. 또한 첨가제 사용이 줄어들어도 맛과 기능성 면에서도 뒤떨어지지 않아 건강을 중시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맞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현재 미국에서 특허출원 중이기도 한 해당 기술은 클린라벨 시장에서 혁신과 선두를 원하는 많은 식품 회사들에 유용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성에서도 유제품 대체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식물성 단백질을 공급할 수도 있다.퓨어처는 100% 식물성 성분만을 사용하여 동물성 단백질처럼 기능할 수 있는 동물 없는 재료를 개발하는 푸드&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창업자 루디 유(Rudy Yoo)가 영양 및 클린 라벨 솔루션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립했다. 클린라벨 제품의 핵심 성분으로 대체 카제인 단백질 개발에 주력하는 중이다.퓨어처의 루디 유(Rudy Yoo)는 “화성에서 소 없이 유제품을 즐길 수 있는 가능성에 영감을 받아 유제품 단백질을 원활하게 대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식물성 단백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번 혁신기술을 개발해 공개하게 됐다”며 “푸드 테크놀로지의 선구적인 발전을 위한 퓨어처의 헌신은 이번 기술개발 성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보고 있고,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길을 열어가 산업에서의 리더로서의 위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6.13 I 이윤정 기자
메이커스 마크, 커스텀 에디션 ‘프라이빗 셀렉션’ 5종 공개
  • 메이커스 마크, 커스텀 에디션 ‘프라이빗 셀렉션’ 5종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메이커스 마크’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커스텀 에디션 ‘프라이빗 셀렉션’의 신규 시리즈를 2년 만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메이커스 마크의 프라이빗 셀렉션은 최초의 배럴 커스텀 에디션으로 2015년에 현 메이커스 마크 대표이사 롭 새뮤얼즈에 의해 처음 소개됐다. 국내에서는 2022년 4개의 업장과 함께 첫 시리즈를 소개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출시했다. 오크통 최종 병입 단계에서 물을 첨가하지 않는 캐스크 스트렝스 제품에 5종의 우드 스테이브 중 10개를 조합해 넣고 9주간 추가 숙성해 완성되는 제품이다.메이커스 마크는 균일한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270kg에 달하는 배럴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꿔 배럴간 맛의 차이를 줄인다. 이에 따라 한 번 저장고에 들어간 후 숙성이 완료될 때까지 배럴의 위치를 바꾸지 않는 일반적인 버번 위스키와 달리 배럴 간 맛 차이가 크지 않아 위스키의 최종 숙성에 사용되는 우드 스테이브를 고객이 직접 선정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5종의 우드 스테이브는 △아메리칸 오크를 사용하고 바닐라, 꿀, 과일 향을 입힌 베이크드 아메리칸 퓨어 2 △프렌치 오크에 구운 캐러멜과 아몬드 향을 입힌 시어드 프렌치 뀌베 △프렌치 오크에 건과일과 스파이시한 크리스마스 빵의 향을 입힌 메이커스46 △프렌치 오크에 건과일과 커피 향을 더한 멘디언트 △프렌치 오크에 숙성된 과일과 파이프 담배 향을 입힌 토스티드 프렌치 스파이스 등이다.올해 새롭게 론칭하는 시리즈는 ‘바 노츠’, ‘더부즈 한남’, ‘바밤바’, ‘바 잇트’, ‘베스퍼’에서 커스터마이징한 버번 위스키 총 5종이 공개된다.또한 메이커스 마크의 브랜드 캠페인 독주 타운’이 진행 중인 팝업 공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라이빗 셀렉션 시리즈의 론칭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올해는 메이커스 마크 대표이사이자 창립자 가문을 잇는 8대 위스키 메이커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프라이빗 셀렉션을 처음 선보였던 롭 새뮤얼즈가 방한해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메이커스 마크 관계자는 “2022년 프라이빗 셀렉션을 처음 선보이고 국내 버번 위스키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기에 이번 론칭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며 “유일무이한 배럴 커스텀 프로그램인 프라이빗 셀렉션을 통해 국내 버번 위스키 애호가들의 만족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3 I 김정유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얼리 썸머’ 프로모션 진행
  •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얼리 썸머’ 프로모션 진행
  •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얼리 썸머’ 프로모션 이미지[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얼리 썸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의 ‘스파클링 카바나 페스트’ 패키지는 색다른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스파 ‘씨메르’를 이용할 수 있는 2인 아쿠아스파권에 프라이빗한 카바나를 제공한다. 비노파라다이스 특선 샴페인 ‘필리조에 피스 No.8’과 치킨 세트도 나온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는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KHEE(키소주)’와 손잡고 나만의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는 ‘KHEE스프레이’ 3종 등의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를 내놨다.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아트파라디소 투숙객 대상 DJ 파티도 연다. ‘라운지&바 새라새’에서는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를 한정 판매한다.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3단 애프터눈 티 세트도 준비했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로비 라운지 ‘크리스탈 가든’은 유명 에스프레소 바 ‘구테로이테’와 함께 시그니처 커피 4종을 출시했다. 묵직한 바디감과 황금빛 크레마를 자랑하는 에스프레소 콘파냐 ‘블랙 구테로이테’, 아인슈페너 ‘플랫화이트’와 ‘블랙앤화이트’, 흑임자 라떼 ‘샌드 스톤’, 라임 셔벗 ‘리프레셔 그린 그라니따’로 구성됐다.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신나는 파티부터 최고급 스위트룸에서 누리는 주(酒)캉스, 스페셜 커피 음료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3 I 김명상 기자
'서진이네2' 아이슬란드에 꼬리곰탕 열풍이라니…이서진 성공 신화?
  • '서진이네2' 아이슬란드에 꼬리곰탕 열풍이라니…이서진 성공 신화?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서진이 꼬리곰탕으로 성공 신화를 쓸까.오는 6월 28일 첫 방송될 tvN ‘서진이네2(연출 나영석, 박현용)’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 이번에는 멕시코 바칼라르에서의 분식집에 이어 아이슬란드에서 곰탕 장사에 도전한다.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새 인턴으로 합류한 고민시와 함께하는 서진이네 2호점의 풍경이 담겨 있다. 이서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찬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 손님들이 찾아올지 반신반의하며 장사에 돌입한다.이후 최우식이 “큰일 났다”라며 주방으로 뛰어 들어와 관심을 모은다. 그간의 걱정이 무색하게 가게 안이 손님들로 가득 찬 것. 계속해서 물밀듯 이어지는 손님들의 행렬은 보는 이들까지 놀라게 한다.특히 최우식이 꼬리곰탕을 조리 중인 이서진에게 줄이 늘어선 바깥 상황을 알리고 수많은 사람으로 가게가 둘러싸인 진풍경이 펼쳐져 탄성을 자아낸다. 밀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당황한 직원들과 이서진이 직접 밖으로 나와 더이상 손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안내하는 장면은 역대급 대박의 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어 ‘서진이네2’를 향한 기대감도 높아진다.한편, 외경 포스터에는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뚝배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진뚝배기는 소복이 눈이 쌓인 산을 배경으로 주변 건물들 사이 초록색 지붕을 뽐내고 있으며 사장 이서진의 인자한 미소가 담긴 깃발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과연 서진뚝배기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은다.tvN ‘서진이네2’는 오는 6월 28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6.13 I 김가영 기자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 출발
  •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3일 상승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 오른 2762.2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1억원, 92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개인이 1657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물가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21포인트(0.09%) 내린 3만 8712.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71포인트(0.85%) 오른 5421.0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4.89포인트(1.53%) 상승한 1만 7608.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준은 FOMC 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경제전망에서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은 기존 3회에서 1회로 낮췄다. 연준 결정은 기존 입장 대비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바뀐 것이지만, 시장은 앞서 나온 소비자물가 지표 둔화에 무게를 뒀다. 지난 5월 CPI는 전월과 보합(0.0%) 수준으로 직전월 0.3% 상승보다 낮아졌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3.3% 올라 전월치인 3.4%보다 낮아져졌다. 근원 CPI 월별 상승폭 역시 0.2%로, 전월 0.3%보다 내려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정책을 둘러싼 전망에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8월 잭슨홀 미팅 전까지 주식시장은 매크로 종속 국면에서 벗어난 채 실적 시즌 등 증시 본연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분간 위험선호심리 현상을 이어질 것이며 삼성전자(005930)와 같이 전통 메모리 반도체 업체, 자동차, 유틸리티, 기계 등 수출 및 AI 산업 생태계 확장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피의 소외현상은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전기전자(1.98%), 의료정밀(1.58%), 보험(1.63%), 증권(1.41%)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0.13%), 전기가스업(-0.14%) 등은 약보합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는 일제히 빨간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70%, 3.02%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각각 1.11%, 0.98% 오르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POSCO홀딩스(005490)는 각각 1.14%, 1.19% 상승 중이다.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도 각각 2.61%, 2.32%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종가가 표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6.13 I 원다연 기자
코스닥, 나스닥 훈풍에 상승 출발 870선…바이오株 강세
  • 코스닥, 나스닥 훈풍에 상승 출발 870선…바이오株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87포인트(0.79%) 상승한 877.54를 기록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9% 하락한 3만8712.2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5% 오른 5421.03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3% 뛴 1만7608.44에 장을 마쳤다.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점도표에서 금리인하 횟수를 1회로 줄였지만 기존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은 전망을 나타낸 덕에 나스닥이 1% 넘게 상승하자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올해 점도표 하향 등 매파적이기는 했으나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5월 CPI를 통해서 인플레이션 재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당분간 위험 선호 심리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23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50억원, 기관은 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통신장비(2.1%)는 2%대 강세다. 반도체(1.53%), 비금속(1.45%), 금융(1.21%), 유통(1.11%), IT H/W(1.12%), 제약(1.0%) 등은 1% 넘게 상승 중이다. 일반전기전자(0.67%), 금속(0.73%), 기계·장비(0.48%) 등은 1% 미만 오름세다. 반면 종이·목재(0.81%), 방송서비스(0.26%), 통신방송서비스(0.15%)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다. 와이씨(232140)는 7%대, 삼천당제약(000250)은 4%대 강세다. 알테오젠(196170)도 3% 넘게 상승하고 있다. HLB(028300),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 오스코텍(039200), 셀트리온제약(068760), 신성델타테크(065350) 등은 2%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대주전자재료(078600)는 3%대 약세다. 엔켐(348370), 솔브레인(357780)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2024.06.13 I 김응태 기자
김종호 기보 이사장, 부산 벤처기업 방문…“규제 해소 앞장”
  • 김종호 기보 이사장, 부산 벤처기업 방문…“규제 해소 앞장”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13일 “우수 기술을 확보한 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사진=기술보증기금)김 이사장은 이날 부산 소재 벤처기업인 고려차량에 방문해 “중소벤처기업이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 산업에서 미래전략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기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려차량은 물 수송용 철도차량 제작, 유지보수 및 검수 전문 벤처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철도차량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TCMS)을 개발·적용하는 등 우수 기술경쟁력을 보유했다. 기보는 고려차량이 보유한 특허에 대한 가치를 산출해 특허청의 IP협약보증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고성장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기보 스타 밸리’ 기업으로 선정했다.김 이사장은 이날 고려차량 현장에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산시 규제혁신추진단장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부울경·대구경북지역 직원들과 열린 소통을 위한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직장 동료와 세대 사이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칭찬 메시지를 공유하고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 상호 간 긍정의 메시지를 나누며 배려와 존중의 조직문화를 함양할 것을 강조하고 세대 간 허물 없는 소통으로 활력있는 조직을 구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 부산 소재 기업방문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별 현장방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규제 애로를 적극 발굴·개선함으로써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기반 규제 혁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4.06.13 I 김경은 기자
이세영X나인우 '모텔 캘리포니아', 2025년 MBC 편성
  • 이세영X나인우 '모텔 캘리포니아', 2025년 MBC 편성
  • 이세영(왼쪽)과 나인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세영, 나인우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MBC는 오는 2025년 선보일 12회작 로맨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두 주인공으로 이세영과 나인우를 확정했다.‘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지강희(이세영 분)는 모텔을 운영하는 아버지 때문에 모텔에서 자랐다. 그는 동네 최고의 오지라퍼인 아버지와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태생부터 집안 환경까지 평범할 수 없는 조건으로 사람들의 수군거림 속에 성장하며 내면에 상처를 가진 캐릭터다.동네 친구인 천연수(나인우 분)를 사랑했지만 스무 살이 되던 해 첫날, 첫사랑은 물론 가족도 버린 채 무작정 상경한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 길을 걷게 된다. 고향을 떠난 지 12년 후, 커리어의 정점을 찍으려던 그 순간, 어쩔 수없이 ‘모텔 캘리포니아’로 돌아오게 되면서 첫사랑 ‘천연수와 재회하게 된다.천연수는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남이자 시골마을 모든 농장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수의사이다. 밤낮으로 선 자리를 들이미는 농장주들의 성화를 피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수의사 동료와 결혼할 사이라는 잘못된 소문을 방치하며 가까스로 평화를 찾는다.그런 그에게 무려 12년 만에 오매불망 그리던 첫사랑 강희가 나타난다. 천연수는 곧 다른 여자와 결혼할 것으로 자신을 오해한 강희와 갈등을 겪는다.극본은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불의 여신 정이’를 집필한 이서윤 작가가, 연출은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시간’, ‘엄마’를 연출한 장준호 PD와 ‘러브씬넘버’의 김형민 PD가 맡았다. 여기에 제작은 ‘검범남녀’ 시리즈와 ‘SKY캐슬’,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제작한 전통의 제작 명문가 HB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하며 명품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MBC 드라마 관계자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첫사랑의 아련함과 풋풋함을 유쾌하고 반전있는 스토리에 담았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의 신선한 조합도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설렘가득한 유쾌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다”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모텔 캘리포니아’는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내년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06.13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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