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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만의 '엔데믹 핼러윈'…식품·유통가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유통업계가 코로나19 엔데믹 후 처음 맞는 ‘핼러윈 데이’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다. 지난 2년간 ‘언택트 파티’를 즐겼던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재개하면서 이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프로모션을 본격 가동 중이다.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 광장에 포토존이 설치돼있다(사진=신세계사이먼)◇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캐릭터 유니버스’ 진행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10월 한 달 ‘핼러윈 캐릭터 유니버스’를 진행하고, 인기 캐릭터와 협업하는 ‘핼러윈의 신세계’를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핼러윈 캐릭터 유니버스는 야외 활동 수요가 늘어나는 10월을 맞아 핼러윈 및 캐릭터를 테마로 MZ세대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시즌 행사다. 초코사이다 더쿠, 빌리프 빌리, 젤리크루 국캐대표 톱10 등의 인기 캐릭터와 협업으로 대형 조형물 및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핼러윈 시즌의 테마파크와 같은 분위기를 구현할 예정이다.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국적 풍경의 핼러윈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 한다. 미국의 클래식한 펌킨 농장을 콘셉트로 공간을 연출한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LG생활건강(051900)의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와 함께 ‘빌리프 유니버스 인 핼러윈’을 선보인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지난 8월 젤리크루와 공동으로 진행한 국캐대표 선발전에서 톱10에 선정된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톱10 캐릭터 핼러윈 파티’를 개최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캐릭터 더쿠와 함께하는 더욱 실감나는 핼러윈 축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매일유업(267980)이 운영하는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10월 한달간 ‘미스터리 핼러윈’ 이벤트를 운영한다. 호박을 꾸미는 펌킨패치와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해 재미요소를 배가했고 상하농원 객실 혹은 글램핑 숙박권까지 경품으로 준비했다.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후 획득한 에코코인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나 고구마 수확체험을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펌킨패치는 농원 내 호박부스에서 늙은호박 또는 땅콩호박을 구입한 후 호박을 직접 꾸며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이벤트다., 코스튬 콘테스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뽑는 이벤트로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2021년 개최한 상하농원 핼러윈 컨테스트 기념사진(사진=상하농원)◇패션·식음료 업계도 핼러윈 신제품 출시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도넛은 핼러윈의 대표적인 코스튬이 연상되는 이미지를 도넛으로 귀엽게 형상화한 도넛 신제품을 1일부터 한 달간 판매한다.핼러윈 도넛 신제품은 단호박필링을 가득 충진하고 초콜릿 아이싱을 이용해 호박등을 표현한 △잭오랜턴, 도넛 안에 스트로베리필링을 넣고 초콜릿 토핑을 올려 귀여운 유령을 형상화한 △미스터스컬, 부드러운 우유ㆍ 초콜릿ㆍ시노베 브라운 치즈를 활용한 △핼러윈RIP, 롯데월드와 콜라보로 ‘로티’ 초콜릿을 올린 △핼로윈 로티로 총 4종 출시했다.네파 키즈는 추억의 떡볶이 맛을 그대로 재현한 F&B 브랜드 ‘홍미단’과 함께 핼러윈 기념 콜래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네파 키즈는 홍미단의 캐릭터 ‘기억’이 일상 속 멋진 순간에 망토를 씌운 형태의 마음이 따뜻한 캐릭터라는 점에 착안해 핼러윈 기념 컬래버 제품을 준비했다.또 네파 키즈는 다음달 29일에 의왕 타임빌라스에서 핼러윈 체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핼러윈 분장을 할 수 있는 ‘코스튬존’ △인생네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메모리존’ △대형 유령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다양한 핼러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핼러윈 솜사탕을 맛볼 수 있는 △테이스티존 등 아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가 핼러윈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유통업계 관계자는 “3년 만에 거리두기 해제와 야외 마스크 없이 맞는 핼러윈 데이인 만큼 유통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핼러윈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수직·경직적 조직문화 바꾼다…전담 TF조성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가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수직적·경직적인 공직 분위기와 불공정한 관행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져온 만큼,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조직문화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직원동행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히고, 성별, 연령, 직급, 근무경력 등을 대표하는 5급 이하 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가동한다. 전담조직은 신청·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성별, 연령(20~50대), 직급(5~9급), 근무경력(1년 미만~30년 이상) 등을 고려해 다양한 직원들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신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익명 카톡방을 개설해 공직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직원동행프로젝트’도 이 연장선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전담조직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성과중심 인사행정 확립 △직원 사기제고 방안, 3개 분과별로 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전담조직 운영에 앞서 전 직원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시급한 과제를 선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직원 설문조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9월 19일~22일)했다. 설문조사 결과 △권위적인 조직문화 △과도한 업무량 △공정한 업무분담 △유연근무 활성화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기피·격무부서 인센티브 △다면평가 제도 △업무태만, 업무회피 직원 등이 해결과제로 제안됐다. 시는 30일 첫 전담조직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쳐 내년 초 ‘조직문화 개선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전담조직 운영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안과 사례 등은 바로바로 전 직원과 공유해서 서울시 직원이 함께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개인 삶에 대한 존중, 공정성, 자율성을 지향하는 젊은 세대의 공직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공직사회 분위기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성별, 연령, 직급 등을 대표하는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하는 직원동행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든든한 조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KF-21, 첫 비행 70일만에 축하행사…10여회 추가 비행 후 '출생신고'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최초 비행 성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28일 경남 사천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열렸다. 지난 7월 19일 시제 1호기가 첫 비행에 성공한 이후 70여일 만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KF-21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강구영 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KF-21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도 무함마드 헤린드라 국방 차관을 비롯한 정부 대표단도 함께 했다. KF-21이 지난 7월 19일 최초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사진=방위사업청)지난 첫 비행 성공 당시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이고 대통령실 관계자나 국방부 장관, 방사청장, 국방과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 의문을 제기한바 있다. 비행 성공 후 6시간이 지나서야 대통령실은 “자주 국방으로 가는 쾌거”라며 “우리 방산 수출 확대의 전기가 마련됐다. 개발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는 짧은 입장을 내놨다.이에 대해 당시 정부 당국은 “통상 최초 비행은 해외 사례도 그렇고 우리 T-50 개발 때도 그랬고 개발진과 실무진 위주로 최소 범위로 참관한다”면서 “임무에 전념해야 되고 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참관 범위를 넓히는 게 오히려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첫 비행은 주요 직위자들의 참관을 배제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항공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는 건 ‘완성’이 아닌 새로운 시험 단계에 진입했다는 의미다. 즉, 안전한 비행과 이·착륙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는 것으로 본격적인 성능 검증이 이뤄진다. 첫 비행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시험비행에서 문제나 결함이 나타나 실제 양산되지 못한 기종들도 있었다. KF-21이 2026년까지 2000회가 넘는 소티(비행횟수)의 시험비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유다. 이를 성공적으로 마쳐야 양산 계약 체결 후 공군에 전력화 될 수 있다. KF-21이 지난 7월 19일 최초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사진=방위사업청)이 때문에 첫 비행은 대개 조용히 치러진다.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나 F-35의 첫 비행에도 주요 직위자들이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 골든이글 역시 마찬가지였다. 2002년 8월 20일 첫 비행이 이뤄졌지만, 10차례 넘게 시험비행을 마친 2002년 10월 30일 국방부 장관 주관의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후 2006년 4월 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T-50 양산 1호기 출고식이 개최됐다. 강구영 KAI 사장은 “첫 비행한 비행체를 항공기라 하지 않고 날틀이라 하는 것은 아기가 태어날 때 100일이 돼야 비로소 인간으로 태어남을 축하하는 것과 같다”며 “KF-21은 지난 7월 19일 이후 10여회의 어렵고 위험한 시험비행을 거쳐 오늘 비로소 항공기로의 첫 비행과 함께 장관님께 출생신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KF-21이 미래전장을 지배하는 영공수호의 주역이자, 북핵 위협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F-21이 지난 7월 19일 최초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사진=방위사업청)특히 KF-21은 이날 성공 축하행사에서 랜딩기어를 접고 비행하는 장면을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초도 비행 당시에는 이륙 이후 랜딩기어를 접었다가 혹여나 착륙할 때 펴지 못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편채로 비행했었다. T-50의 경우에도 초기 비행에선 랜딩기어를 접지 않고 날았다. KF-21은 현재 시제 1호기를 통해 초기 건전성 시험을 완료하고 영역 확장 시험이 이뤄지고 있다. 항공기와 각종 센서류가 서로 안전하게 상호 작동·운영되는지를 확인한 후 현재 속도와 고도 등을 높여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다. 비행시험은 초기건전성, 영역 확장, 성능 검증, 무장적합성, 군운용적합성 등으로 구성돼 단계별로 성능을 확인하고 검증한다. 시제 2~6호기는 올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비행시험에 투입될 예정이다.
- 52주 신저가 1361개 쏟아진 증시…"당분간 반등 쉽지 않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긴축 지속 우려에 원·달러 환율 폭등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말 그대로 무너져내렸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연저점을 뚫고 내려갔고 52주 신저가 종목은 1300개가 넘게 쏟아졌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반등 요인이 부족한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기업 실적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코스피가 1920선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까지 나온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카카오…52주 신저가 속출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해 1361개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서만 756개의 52주 신저가 종목이 쏟아졌고, 코스닥에서도 605개 종목이 나왔다. 이날 코스피는 2220선까지 밀리면서 연저점은 물론 지난 2020년 7월27일(2217.86) 이후 약 2년2개월 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은 하루만에 약 53조7000억원이 날아갔다. 코스닥 역시 지난 2020년 6월15일 이후 약 2년3개월 여만에 700선을 뚫고 내려갔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5만3600원까지 빠지면서 52주 신저가 기록을 갈아치웠고,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000660)도 8만1500원까지 빠지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 하락한 5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1.2% 빠진 8만2500원을 기록했다.카카오(035720)그룹주는 4개 종목 모두가 나란히 52주 신저가 기록을 세웠다. 카카오가 장중 5만9200원까지 빠졌고, 카카오뱅크(323410)는 마지막까지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7.04%(1650원) 폭락한 2만18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종가가 52주 신저가가 됐다. 카카오페이(377300)는 장중 5만2800원을 기록했고, 카카오게임즈(293490)도 장중 4만1400원까지 굴러떨어졌다.이밖에 아모레퍼시픽(090430), 대한항공(003490), GS건설(006360), F&F홀딩스(007700), CJ(001040), HMM(011200) 등 업종을 불문하고 굵직굵직한 기업들이 52주 신저가 기록을 다시 세웠다. 특히 증시 부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미래에셋증권(006800), 한양증권(001750), 메리츠증권(008560), 한화투자증권(003530), 유안타증권(003470) 등 증권주는 동반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코스피 뿐만 아니라 코스닥 종목 중에서도 CJ ENM(035760), 천보(278280), 위메이드(112040) 등이 52주 신저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컸던 코스닥 시총 2위 종목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이날 하루에만 8.7%의 낙폭을 기록했다. 시총 3위인 엘앤에프(066970) 역시 8.15% 밀렸다.◇ “당분간 반등 어렵다…1920선까지도 열어놔야”문제는 앞으로 국내 증시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다는 점이다. 최근 주식시장 하락세가 미국 긴축 기조 지속과 이로 인한 원·달러 환율 급등세인만큼 단기적으로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증권가에서는 단기적으로 2100선까지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재만 하나증권 글로벌 투자분석팀장은 “코스피는 2003~2004년과 2013~2016년과 같은 박스권 형성이 가능하다”면서 “박스권 형성 당시 코스피 주가순이익비율(PBR) 최저점은 0.79배로 이를 적용할 경우 하단은 2100포인트”라고 전망했다.유진투자증권은 이에 더해 코스피 1920선까지도 가능하다는 우울한 전망을 내놨다. 현재 주가는 아직 기업 내년 실적이 올해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미 삼성전자를 중심으로한 상장사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이익이 내년 5~10% 감소한다는 완만한 침체를 가정할 경우 코스피는 1920~2020포인트까지 밀릴 것”이라고 주장했다.다만 이날과 같은 투매는 당분간 다시 나오기 쉽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금리에 환율이 겹치면서 공포심리가 극한으로 발생하는 구간이 온 것 같다”면서 “10월 호재를 찾기는 쉽지 않지만 미국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된다면 이날처럼 단기적으로 극도로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허 연구원 역시 “미국 제조업 경기와 중국 경기는 미국 긴축 강도가 최고조인 올 4분기에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연말 연초 주식시장의 상황은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