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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4월 증시 봄 오나..."코스피 3000 간다" 전망도
-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4월 국내 증시 전망과 대응전략에 대해 살펴봤다.상당수 증권사들이 4월 코스피 예상 밴드로 2600~2850 수준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상단을 3000에 두고 있다.2분기 전망으로 시야를 넓히면 보다 긍정적이다. KB증권은 2800~3100, 삼성증권은 2650~2950으로 코스피 예상 밴드를 설정하고 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코스피의 3000포인트 회복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신한금융투자는 이익률 방어 업종과 소외된 성장주 위주로 대응할 것을 추천했다. 반면 교보증권은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국내 성장주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 추세와 정권교체 과정 등을 이유로 리오프닝 테마와 정책 수혜 업종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4월 모델 포트폴리오와 관련해 교보증권은 기존 28개 종목 구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4개 종목의 비중을 조절했다. 삼성중공업(010140)과 하이트진로(000080), POSCO(005490)홀딩스는 비중확대, 삼성전자(005930)는 비중축소다.한국투자증권은 성장성, 수익성,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S-OIL(010950)(에쓰오일), LG화학(051910), F&F, 이마트(139480), 심텍(22280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LG유플러스(032640)를 4월 포트폴리오에 넣고 현대제철(004020), 현대차(005380), 신세계(004170),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 에스엠(041510), KT(030200)를 제외했다. 삼성증권의 2분기 포트폴리오에는 카카오(035720), SKC(011790),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KB금융(105560)이 새로 들어왔고 현대차, 한미반도체(042700), 이마트, CJ ENM(035760)이 빠졌다.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3월 주식시장 리뷰?- 전약후강 3월 주식시장...거래량 증가에 기대감 키워◇4월 시장 기대감은?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시장 방향성 결정 변수는?- 외국인 수급 불확실성이 가장 큰 변수...매수 전환 필요 - 오미크론 안정화 여부...거리두기 폐지 가능성 ‘솔솔’- 1분기 어닝시즌, 기업 이익 향방 확인...원가 부담 우려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시장 대응 전략은?- 신한금투 “이익률 방어 업종과 소외된 성장주 위주 대응”- 교보證 “외국인 지분율 높은 국내 성장주, 보수적인 접근”- 한국투자 “리오프닝 테마와 정책 수혜 업종 주목”- 삼성證 “공급과잉 가치주 < 공급부족 성장주”◇눈여겨볼 종목은?- 교보 “삼성重·하이트진로·포스코 비중확대...삼성전자 비중축소”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 "보고 먹고 즐기고"… BTS, 라스베이거스서 '더 시티' 프로젝트
- (사진=하이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브가 오는 4월 8일~9일, 15일~16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되는 방탄소년단의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를 맞아 라스베이거스 전체를 ‘BTS CITY’로 만드는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를 펼친다. 하이브는 30일 방탄소년단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더 시티-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이하 ‘더 시티’) 진행을 알렸다. 더 시티는 콘서트 개최 전후로 도시 곳곳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열어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다.하이브는 더 시티(THE CITY)의 일환으로 콘서트 관람을 포함하여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식음료(F&B)와 숙박 등의 경험 요소를 라스베이거스 곳곳에 마련해, 팬들이 보는 공연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확장된 공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4월 5일부터 17일까지 콘서트가 열리는 얼리전트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약 5km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중심부인 스트립 지역 인근에서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라스베이거스 도시 전체를 ‘BTS CITY’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사진=하이브)◇엔터테인먼트… BTS 분수쇼, 콘서트 애프터 파티하이브는 더 시티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조성하여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팬들에게 공연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세계 3대 분수쇼 중 하나인 ‘벨라지오 분수쇼’가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4월 7일부터 시작되는 벨라지오 분수쇼는 방탄소년단 음악에 맞춘 물줄기와 화려한 조명, 호수 주변 경관과 함께 장관을 만들며 ‘BTS CITY’로 탈바꿈 한 라스베이거스 도시 전체 분위기를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리는 주말에는 한 시간마다 방탄소년단의 분수쇼를 즐길 수 있다.콘서트의 뒷이야기를 담은 사진 전시회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 : 퍼미션 투 댄스’(BEHIND THE STAGE : PERMISSION TO DANCE)도 에어리어 15(AREA 15)에서 개최돼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해 시작된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투어를 준비하는 방탄소년단의 연습 과정과 지난 3월 서울 콘서트의 무대 뒤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된다. 또 매회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로 펼쳐지는 애프터 파티 ‘파티 인 더 시티’(PARTY IN THE CITY)가 아리아 리조트 내 클럽에서 진행돼 공연의 흥겨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하이브)◇식음료&숙박… BTS가 즐기는 한식에 ‘BTS 테마룸’까지더 시티의 숙식 역시 방탄소년단 테마로 가득 채워 운영된다. 하이브는 글로벌 호텔 체인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이하 ‘MGM’)과 협업하여 4월 5일부터 18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중심부에 위치한 MGM 산하 11개 호텔에 ‘방탄소년단 테마 객실’을 운영한다. 방탄소년단 테마 객실에는 방탄소년단의 손글씨로 제작된 웰컴 메시지 카드와 도어 행어, 포토 카드 등이 비치되는 등 방탄소년단 테마로 장식되고, 숙박객에게만 할인가로 제공되는 한정판 머치팩으로 직접 나만의 ‘BTS 테마 객실’을 꾸미며 숙소에서도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방탄소년단이 즐기는 한식 요리들을 엄선하여 코스로 제공하는 ‘카페 인 더 시티’(CAFE IN THE CITY)도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운영된다. 코스 메뉴는 비빔국수, 치킨, 붕어빵 등 방탄소년단이 좋아하는 요리로 구성되어,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글로벌 팬들에게 방탄소년단이 사랑하는 한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쇼핑… 팝업스토어, 라스베이거스 시티 시그니처 상품도 공연의 추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 제작된 투어 공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도 곳곳에 마련된다. 팝업스토어 ‘방탄소년단 팝업 : 퍼미션 투 댄스 인 라스베이거스’(BTS POP-UP : PERMISSION TO DANCE in Las Vegas)에서는 이번 투어의 공식 상품은 물론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한 의류, 패션 소품, 팬시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도시에서만 선보이는 ‘시티 시그니처’ 상품이 라스베이거스 테마로 제작되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인 얼리전트 스타디움과 라이브 플레이가 열리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 내외부에도 공식 상품과 응원봉 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상품 판매 스토어가 운영된다. 또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에서 온라인 주문한 상품을 공연장에서 찾을 수 있는 위버스샵 현장 수령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하이브는 “공연이 열리는 도시를 다양한 이벤트로 채우고 축제 분위기로 만들어 도시 전체를 테마파크처럼 즐기는 특별한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 시티’ 프로젝트를 오랜 기간 공들여 기획했다“며 “그동안 하이브가 내재화하여 축적해 온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 사업 영역의 노하우를 집결한 완성형 공연 사업 모델인 더 시티를 통해 공연·문화 산업에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KOSPI200 6월 정기변경…“F&F·메리츠화재 등 편입 예상”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메리츠증권은 오는 6월 KOSPI200 정기변경과 관련해 F&F(383220),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메리츠화재(000060), 일진하이솔루스(271940), 케이카(381970), 한일시멘트(300720), 하나투어(039130) 편입을 예상했다. 편출 예상 종목은 CJ CGV(079160), 부광약품(003000), SK디스커버리(006120), SNT모티브(064960), 현대홈쇼핑(057050), 쿠쿠홀딩스(192400)였다.30일 메리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정기변경일 3개월전에 편입 예상 종목을 매수해 정기변경일 매도하는 전략은 2010년 이후 14번의 사례 중 10번 유효했으며 6.8%포인트(중간값 기준)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편출종목의 경우 정기변경일 2개월전부터 주가 하락이 나타났다. 편출종목 매도 전략은 2010년 이후 14번의 사례 중 10번 유효했으며 4.6%포인트(중간값 기준)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편출종목의 경우 정기변경이 진행된 이후에는 주가 하락이 멈추며 정기변경 이벤트에 따른 매물출회가 중단되는 흐름이었다.편입종목의 수급효과로 인한 주가 움직임은 정기변경일 3개월 전부터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편입종목 매수세의 상당규모는 외국인으로 이벤트 전략을 구사하는 외국계 헤지펀드로 볼 수 있다”면서 “이들은 3개월의 기간 동안 시총 대비 1% 규모로 편입종목을 순매수하며, 정기변경일 직전까지 코스피 대비 10%포인트 가까운 수익률로 주가를 올렸다”고 설명했다.정기변경일 당일에는 이벤트 전략을 노리고 유입된 액티브성 자금의 차익실현과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기관 순매수 자금의 서로 뒤바뀜이 이뤄지는 것이다. 정기변경 당일 차익매물로 인한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였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는 편입종목을 정기변경일 이후에도 보유하는 전략은 유효하다”면서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순매수세가 나타나 정기변경일 직후 주가회복이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현재까지 수치를 근거로 올해 6월 정기 변경에서 7개 종목의 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편입 예정 종목은 대부분 소비재 업종이며, 업종 내 일평균 시가총액이 높기때문에 4월 한 달 간 큰 폭의 주가하락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무난히 KOSPI200에 편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불확실성 걷혔다…눈높이 올라간 코스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지루한 ‘박스피’가 2개월째 지어지고 있다. 오르는가 싶으면 떨어지고 떨어지나 싶으면 오르는 상황이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금리 인상 가시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예상 밖의 변수들이 코스피에 악재로 작용해서다. 그러던 시장에 최근 변화의 조짐이 포착되고 있다. 증권가는 그동안 시장에 드리워진 불확실성이 조금씩 걷히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 4월 2800선 회복 기대 이유는29일 이데일리가 7개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4월 코스피 전망을 조사한 결과 하단은 2600, 상단은 3000선으로 나타났다.가장 높은 3000선을 제시한 안진철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3월 25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를 올리며 제로금리 시대를 끝냈다”며 “빠르면 5월 빅스텝(big step, +50bp) 인상도 가능한데 그럼에도 금리 인상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상 우려에도 주식시장 악재가 대부분 선 반영돼 더는 시장에서 악재가 악재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시장에서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또 실질금리가 높아져도 하반기 경기와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로 금리상승 폭이 완만해져 연착륙이 기대되고 있는 점도 코스피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예상밴드로 2600~2800선을 제시한 상태다. 아직 3000선 회복은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강민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머물렀던 3000 이상의 경우 강력한 모멘텀 회복 뿐만아니라 금융시장에 유동성이 넘쳐나야 가능하다”며 “지금은 투자 환경이 바뀌었다”고 짚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4월 초에 규모가 큰 러시아 디폴트 이슈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이벤트,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잠정 실적발표도 예정됐다”며 “2800선 이상으로 더 올라가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016360)은 4월 밴드로 2650~2850선을 제시했다. 다만 5월 2700~2900, 6월 2750~2950선까지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으로 봤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AAII(미국개인투자자협회) 투자심리 지수가 3월 말 현재 -2.6%pt(1pt=1포인트)까지 빠르게 되돌려졌다”며 “이는 투자심리 변화의 변곡점 출현을 시사하는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AAII 투자심리 지수 바닥 반등은 그동안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의 투매공세가 일단락됐을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친기업·친시장 경제정책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 출범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점과 오미크론 변이 정점 도달 가능성도 증시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정점 이후 회복 기대감에 새 정부의 정책 전환 기대감을 종합하면 앞으로의 시장 상황을 나쁘게 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성장주 재부상 가능성도 관심4월에 대한 기대감은 벌써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2포인트(0.42%) 상승한 2741.07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752선을 터치하며 2750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흥미로운 점은 최근 주가 반등 과정에서 쓰레기처럼 버려졌던 ‘낙폭과대 테마’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좀처럼 2000달러에 안착하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고점 대비 52% 하락한 비트코인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다시 5000달러선을 회복했고 이날 5700달러 선을 터치했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도 47% 하락 후 반등하며 ‘천슬라(테슬라 주가 1000달러대)’ 고지에 다시 올랐다.허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악재를 꽤 반영했다는 점과 하반기 금리 상승 폭이 크지 않을 것임을 반영하며 하반기 성장주가 재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귀띔했다. 본격적인 변화 시점은 5월 미국 FOMC 전후로 예측되고 있다. 김용구 연구원은 “3월 FOMC가 연준 정책대응 로드맵 제시의 전초전이었다면, 2분기는 긴축 속도가 최대로 가팔라지는 최정점이 될 것”이라며 “과거 연준이 6회 이상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 글로벌증시의 경우 4회, 코스피의 경우 5회 정도 사전적 경계감보단 사후적 안도감이 보다 우세하게 발현했다. 이번에도 통화 긴축 관련 증시 파장이 충분히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6월 코스피200 지수 정기변경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도 해 볼만 하다는 견해도 나온다. 2002년 이후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을 정기변경 1~3개월 전에 매수한 경우 평균 약 7%p, 15%p의 초과수익을 거둔바 있다. 예상 편입 종목으로 F&F(383220),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메리츠화재(000060), 일진하이솔루스(271940), 케이카(381970), 한일시멘트(300720) 등 6개 종목이 거론되고 있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039130)의 경우 근소한 차이로 편입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남은 심사기간 동안 조건을 충족하며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심사대상기간 종료 시점까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법무부, 우크라이나 동포 초청 범위 확대한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법무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현지 정서 불안을 고려해 우크라이나 동포와 국내 연고자의 현지 가족 초청 범위를 확대한다.정부과천청사 법무부.(사진=뉴스1)법무부는 29일 “외교부와 협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내 동포와 국내 연고자의 현지 가족 초청 범위를 확대하고, 90일 이하 단기사증(비자)으로 방문한 우크라이나 동포·가족 및 국내 장기체류 우크라이나인 가족에게 장기체류를 허용해 신분상의 불안을 해소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에 따라 기존 부모, 배우자 및 미성년자녀에게 한정됐던 가족 초청 범위가 형제자매, 조부모까지 확대된다.앞서 법무부가 시행한 사증 발급 간소화 조치에 따라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이카 등 우크라이나 인접국 주한 공관에서 입국사증을 받은 사람은 총 220이고, 이 중 164명이 입국해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을 찾았다. 법무부는 입국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입국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향후 법무부는 외교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피난민 발생 및 재외동포의 피해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내에 단기사증으로 방문한 외국인들이 신분상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류기간을 연장하는 등 인도적 조치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법무부는 지난 8일 재외공관 관할구역에 상관없이 우크라이나 동포 등의 비자 신청서류를 대폭 간소화해 신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를 시행했다.당시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과거 동포 방문(C-3), 방문취업(H-2), 재외동포(F-4), 동반가족(F-1) 자격으로 입국한 적이 있는 사람은 당분간 동포 입증서류 없이 과거와 동일한 자격으로 비자 발급이 가능해졌다.비자를 최초 신청하는 경우 여권 또는 신분증 등으로 동포임이 입증된 사람 및 가족에 대해선 세대별 입증서류 없이 단기사증(C-3)을 발급받을 수 있고, 그 외 결혼이민자 등 국내 장기체류 중인 우크라이나인의 가족임을 입증하는 경우에도 조건에 따라 비자 발급이 가능해졌다.
- 2022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中 왕홍들과 B2B, B2C 공략
- (사진=㈜엠제이에프엘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는 K패션몰 한 컬렉션 광화문점에서 열리는 2022 F/W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홍보를 위해 왕홍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4월 중순까지 지원한다.지난 21일 서울 패션위크부터 진행된 왕홍 라이브는 서울패션위크 기간 3일간 총 1000만 명 이상의 누적 접속자수를 기록했으며 중국 TOP 5 콘텐츠 플랫폼(도우인, 웨이보, 샤오홍슈, 콰이쇼우, 타오바오등)에 노출되어 중국 현지 소비자들 및 바이어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이전 트레이드쇼에서 전시회 기간에만 수주로 이어진 것과 달리 올해는 5월 말까지 광화문 한 컬렉션(Han Collection)에서 판매와 수주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왕홍 라이브 또한 지속적으로 추가 편성될 예정이다.메이, 진간, 니키, 변가영, 하늘, 석민정, 김경은, 순정 등 20여 명의 국내 거주중인 대형 왕홍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라이브 방송은 베이징, 상하이, 충칭 등 중국 각지의 지역별 바이어 및 웨이상(SNS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사업자) 등에게 노출된다, 녹화된 왕홍 방송은 추후 바이어들에게 제공되며 판로개척에 활용될 예정이다초청된 바이어들은 왕홍 라이브를 통해 브랜드와 상품을 비대면으로 상담 및 수주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상해, 북경, 충칭, 절강성, 산동성, 등 지역별 중국 내 B2B 50~100명 바이어를 별도 초청해 매칭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왕홍 라이브 및 현장 실무 운영을 진행한 김병무 ㈜엠제이에프엘비 김병무 대표는 “이번 기획은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도로 기존의 B2C 왕홍 활용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여 라이브에 B2B를 접목한 조합으로 파급력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대면 환경에서 국내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조력하여 k-패션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 CU, 내달 가공유 하나 더 증정 행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편의점 CU가 내달 역대 최다 규모의 가공유 ‘+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 패키지가 특징인 케어베어 딸기, 바나나, 허니그레이 3종 차별화 상품을 비롯해 스테디셀러인 매일유업 우유속에 시리즈, 동원F&B 덴마크 우유 시리즈, 서울우유 가공유 시리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CU는 업계 단독으로 매일유업 허쉬드링크 초코, 쿠앤크, 프로틴 3종에 2+1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들은 편의점 가공유 대표 인기 상품으로 CU에서 +1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8개월 만이다.CU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매일유업 ‘우유속에’ 및 ‘허쉬드링크’ 시리즈 총 6종을 삼성카드와 NH농협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행사는 증정 행사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상품 3개를 1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CU가 파격적인 가공유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가공유 매출이 4월에 가장 가파르게 오르기 때문이다. CU가 지난 5년간 가공유의 전월 대비 매출신장률을 월별로 살펴본 결과, 가공유는 1월 2.7%, 2월 4.3%, 3월 6.4%로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다가 4월 19.2%로 급등해 1년 중 가장 높은 평균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특히, 올해는 정상 등교로 인해 가공유 수요가 부쩍 높아지면서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가공유 매출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1~28일) 학교, 대학가 입지의 가공유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298.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BGF리테일 송영민 음용식품팀장은 “가공유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4월을 맞아 고객이 CU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역대 가장 많은 증정 행사와 함께 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카드뉴스] 2022년 3월 28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3월 28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순진함은 제쳐두고…순진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순진함은 잠시 제쳐두고 오늘은 조금 독하게 살아야 할 것 같네요. 다른 사람의 말에 주눅들지 말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펴도록 하세요.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방에 대해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립 서비스에 현혹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커플인 경우는 나쁘지 않은 애정운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 행운이 따릅니다.재물운은 약간 하강국면에 있습니다. 특히 돈을 씀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말에 좌우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판단한대로 돈을 사용하도록 하세요.△물고기자리 : 고집불통…불필요한 부분에서 고집을 피우게 되는 날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으니 주변 사람들과 약간의 다툼수도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고집을 피울 것이 아니라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오래 사귄 연인과의 사이에서도 지킬 것은 지켜야 합니다. 자신의 연인에게 무례하지 않게 행동하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 애정운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미팅이나 소개팅이 있다면 다음 주로 미루는 것도 생각해볼만 합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돈과 관련해서 자신의 독단적인 판단에만 의지하지 말고, 주변의 조언에 귀 기울이면 더욱 좋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돈을 쓰는 것도 행운을 불러들이는데 좋습니다.△양자리 : 마음 속의 다짐…강한 의지를 필요로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먼저 그 일에 뛰어들기 전에 마음 속에 다짐부터 해야 합니다. 하다가 그만두면 하지 않으니만 못할 수 있으니 유념하세요.애정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지만 약간 어두운 분위기일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과 거리감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돈을 써야 할 일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갑작스레 돈이 들어올 일이 생기지도 않네요. 자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것을 잃지 않고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황소자리 : 좋은 영향…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때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는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하는 때이며, 되도록이면 좋은 영향만을 받아들이도록 하세요.애정운이 최상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좋은 의미에서 사랑의 전환점이 다가오게 될 것이며, 싱글인 분이라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첫눈에 반할 수 있는 이상형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아주 좋습니다. 횡재수가 있으니 무엇을 하든 이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소한 내기에서도 당신이 항상 이기게 되고, 재물과 관련한 경쟁에서도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쌍둥이자리 : 그것 참 엉뚱하네…괜스레 딴청을 피우고 싶어지는 때입니다.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귀찮네요. 엉뚱한 생각만 들고 그걸 행동으로 옮기니 괴팍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어느 정도 나이차가 나는 사람과 연이 닿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사랑에 변화의 기운이 들어와 있네요. 이 변화를 좋게 가져가느냐 나쁘게 가져가느냐는 당신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직업운이 좋은 때이니 만약 직장을 옮기려고 하고 있거나, 직장을 찾고 있는 중이라면 좋은 소식이 들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뛰어들도록 하세요.△게자리 : 아싸, 행운당첨!!!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행운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길을 가다 넘어져도 꼭 돈 있는 곳으로 넘어질 운이네요. 또한 당신에게 들어온 위험을 피하는 운도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면 그 해결의 실마리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사랑은 그간의 노력에 보답이 돌아오는 날입니다.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다면 당신의 바램이 이루어지겠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프러포즈 처럼 사랑의 단계가 업그레이드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아주 좋은 때입니다. 이럴 때 실리를 챙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라고 판단되면 미루지 말고 바로 뛰어들도록 하세요.△사자자리 : 고민은 이제 그만…아무것도 아닌 일로 고민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어지간한 일은 그냥 웃고 넘겨 버리도록 하세요. 괜한 일로 고민을 하다보면 없던 걱정도 생기고, 스트레스도 쌓이게 됩니다.애정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커플이신 분이라면 말다툼을 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자칫 큰 싸움으로 번지면 사랑 자체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미팅보다는 소개팅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의 말에 따라 움직이기보다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횡재수도 있으니 로또나 복권을 사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처녀자리 : 나랑 잘 통하네…약간은 현실감이 생기게 되는 날입니다. 최근에 자신의 감정 상태가 허공에 붕 떠 있었다면 오늘은 땅으로 착 가라앉게 되겠네요. 이럴 때에는 나름대로 자신의 실리를 챙길 수 있는 일을 하면 좋습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너무 먼곳에서만 상대를 찾으려 하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부터 눈여겨 보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더욱 좋은 애정운입니다. 당신에 대한 상대방의 사랑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재물운은 상당히 좋습니다. 생각지 않았던 돈이 들어오게 되니 어느 정도 다른 사람에게 베풀면서 지내도 좋겠습니다. 물건을 구매하기 보다는 사람에게 돈을 쓰는 것이 좋겠네요.△천칭자리 : 마인드 컨트롤!!!날씨 때문인지, 그냥 우울한 것인지 당신의 컨디션이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별 것도 아닌 일로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을 낼 수 있겠네요. 조금만 참으시고 크게 심호흡을 한 번 해보도록 하세요.애정운이 그리 좋은 날이 아닙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에서 사람을 만나게 되도 실망감만 쌓이게 됩니다. 커플인 경우는 조금 낫습니다. 두 사람이 계획한 것이 있다면 그것대로 진행을 해야지, 계획을 변경하면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괜찮습니다. 다만 유흥을 즐기는 데에 너무 많은 돈을 쓰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혹시 돈을 내게 될 일이 있더라도 혼자서 내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나눠서 내도록 하세요.△전갈자리 : 으?, 으?!!!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치는 날이며, 일이나 공부를 할 때도 의욕이 넘치게 되는 날입니다. 한꺼번에 너무 힘을 써버리면 쉽게 지쳐버릴 수도 있으니 조금씩 천천히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네요.애정운도 아주 좋습니다. 누군가에게 선택되기 보다는 누군가를 선택할 때 더욱 행운이 따르니 싱글인 분은 유념하세요. 커플인 분의 경우 약간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 문제가 당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결되니 오히려 전화위복입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애정운을 따라서 재물운이 들어오는 격이니 애정을 좋게 만들면 재물도 좋아지게 됩니다. 자신에게 들어온 행운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그 운이 더욱 좋아지게 됩니다.△사수자리 : 새 친구, 새 맴버?기존에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는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오늘 새롭게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는 꽤 잘 지낼 수 있겠고요. 나이 차이가 나더라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겠네요.싱글인 분이라면 소개팅보다는 미팅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당신의 묘한 매력이 더욱 쉽게 발산될 수 있을 것이니까요. 커플인 분에게는 약간의 위험 요인이 있습니다. 당신 혹은 당신의 연인에게 이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당신을 돕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겠네요. 특히 사업이나 자영업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돈과 관련하여 귀한 인연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염소자리 : 삐지지 마세요…주변 사람들이 조금 섭섭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별것도 아닌 말에 혼자 맘이 상하게 되니,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기도 겸연쩍네요. 괜스레 외롭다는 생각도 들게 되겠네요.애정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조용한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겠네요. 말이 많은 사람과 만나게 되면 오히려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너무 자주 만나지 않도록 하세요. 약간의 다툼수가 있습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약간의 횡재수도 있어서 돈을 줍는다든지 이벤트에 당첨되는 등의 행운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마음이 외롭다고 해서 너무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게 되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 상업용 프롭테크 ‘네모’, 리테일 B2B 시장 본격 진출 선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상업용 프롭테크 ‘네모’는 본격적인 리테일 B2B 시장 진출을 선언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검증된 리테일 전문 중개 역량과 압도적인 매물 점유율로 차별화된 리테일 B2B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모’ 플랫폼의 매물 검색 화면. (사진=네모)네모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출점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에서 5만여 개의 매물 DB(데이터베이스)를 확보했다. 브랜드 진출 1번지 강남역 상권을 비롯해 강남 3구에서 1만 4000여 개 매물을 확보하는 등 서울시에서만 4만 3000여 개의 상가 매물을 보유하고 있다. 네모가 전국적으로 확보, 관리하고 있는 상가 매물 DB는 6만여 개에 이른다. 독자적인 매물 DB 확보 프로세스를 구축한 지 2년 만에 전국 단위의 압도적인 리테일 DB를 구축한 네모는 네모만의 매물 전수 조사 및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체계적인 관리 노하우로 리테일 B2B 기업 고객들을 위한 매물 탐색과 최적화된 매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모의 리테일 분야 계약은 이미 900건을 돌파했다. 그 중 70% 이상이 최근 1년 사이 달성된 성과일 만큼 리테일 시장에서 광폭 성장하고 있는 네모는 이번 B2B 시장 본격 진출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또 한번의 ‘초격차’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리테일 분야 성과에 힘입어 네모의 중개 분야 매출은 전년 대비 450% 성장하며 ‘J커브’를 그렸다. 네모는 리테일 전문 중개사들로 B2B 전담팀도 구축했다.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식음료(F&B), 편의점을 비롯해 이미용, 서비스·교육 등은 물론 최근 수요가 높은 배달 전문 브랜드까지 다양한 업종 중개 성과로 입증한 리테일 분야 경쟁력을 B2B 서비스로 그대로 이어가 국내 리테일 시장에서의 1위 자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네모는 지난해 말부터 리테일 전문 중개사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며 B2B 전담팀의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모는 올해 중개 리테일 분야 계약 의뢰 고객이 월 평균 6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개 실적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업종과 지역, 상권을 망라해 리테일 분야 지배력을 견인하는 동시에 네모의 B2B 파트너 기업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모는 ‘빅데이터와 IT 정보기술로 부동산 시장을 투명하고 건강하게’를 비전으로 2017년 4월 상업용 부동산 정보 플랫폼을 출시한 프롭테크 기업이다. 2019년 3월에는 ㈜네모인부동산중개법인을 자회사로 설립하고 직접 확보한 매물 DB를 통해 부동산 정보의 투명성과 정확성, 신속성을 기하는 등 사용자들의 근본적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리테일 중개 경험의 R&D를 진행해 왔다.한편 네모는 그동안 축적해온 중개 데이터와 각 상가의 매출 데이터, 공공 데이터 등을 토대로 지난해 12월 ‘내 점포’ 서비스를 출시했다. 직접 운영 중인 상가는 물론 인수를 희망하는 상가의 매출, 유동인구, 상권, 임대 시세 현황 등을 비교할 수 있어 점주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점포 운영,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네모의 상업용 부동산 빅데이터는 네모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는 ‘계약 실거래가’를 시각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권 분석과 매물 제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네모 관계자는 “부동산 산업과 시장의 혁신을 견인해온 네모의 리테일 B2B 시장 본격 진출을 통해 기업들이 부동산 관련 업무는 전적으로 네모에 맡기고 성장에 집중함으로써,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아일리원·나인아이·블랭키 "4세대 아이돌, 우리도 있다"
- 아일리원(사진=에프씨이엔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4세대 아이돌, 우리도 있다!”아일리원, 나인아이, 블랭키 등 신인 그룹들이 ‘4세대 대표 아이돌’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아이브, 케플러, 트렌드지, 엔믹스, 템페스트를 비롯해 ‘방과후 설렘’ 데뷔조 클라씨, 하이브 쏘스뮤직 걸그룹 등 수많은 아이돌이 연이어 출격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콘셉트와 색깔로 가요계 공략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걸그룹 아일리원(ILY:1)은 내달 4일 데뷔앨범 ‘사랑아 피어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당초 3월 중순 데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데뷔를 한차례 연기했다.아일리원은 Mnet ‘걸스플래닛:999’ 출신 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와 새로 합류한 나유와 엘바까지 총 6명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나’를 뜻하는 ‘I’에 ‘~다운’이라 의미의 ‘LY’를 붙이고 하나(1, ONE)로 묶어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전한 하나로 조화롭게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아일리원은 좌충우돌 데뷔기를 그린 자체 제작 리얼리티 ‘아일리영’(ILY:0)으로 팬들을 먼저 만나고 있다. 특히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을 통해 공개된 선공개 곡 ‘아젤리아’ 무대 영상이 조회수 20만뷰를 돌파하는 등 데뷔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아일리원이 데뷔앨범 ‘사랑아 피어라’를 통해 어떤 세계관과 매력으로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나인아이(사진=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의 첫 10인조 보이그룹 나인아이(NINE.i)는 오는 30일 첫 미니앨범 ‘뉴 월드’를 발매하고 데뷔한다.나인아이는 제원·이든·위니·민준·반·베리·서원·태훈·주형·지호 등 한국인 멤버 9명과 태국인 멤버 1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소속사 측은 “뛰어난 음악성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퍼포먼스 능력, 10인10색 개성 있는 비주얼로 ‘4세대 완성형 그룹’의 탄생을 예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데뷔앨범 ‘뉴 월드’는 방대하고 독특한 세계관으로 알고리즘의 탄생을 알렸던 나인아이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면서 자신들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나아가는가를 보여 주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패럴렐 유니버스’를 포함해 ‘뷰티 인사이드’, ‘데이즈 데이즈’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MBC 오디션 ‘언더나인틴’에서 넘치는 끼를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던 멤버 반이 앨범의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멤버 주형이 4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는 등 데뷔앨범부터 멤버들이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반응도 좋다. 나인아이는 지난 12일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KT전에서 시투와 하프타임 공연을 펼치며 첫 공식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투에서는 리더 제원이 당당하게 골인에 성공하며 경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하프타임 공연에서는 더보이즈의 ‘스릴 라이드’ 커버로 탁월한 팀워크와 화려한 댄스 실력을 과시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블랭키(사진=키스톤엔터테인먼트)올 상반기 데뷔를 예고한 그룹 블랭키(BLANK2Y)도 주목할 만하다. 블랭키는 영빈·루이·동혁·시우·마이키·DK·U·성준·소담 등 한국, 일본, 중국 멤버로 구성된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블랭키는 데뷔 전부터 각종 댄스 및 보컬 커버, 프로필, 공식 로고 등을 공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최근 공개한 더보이즈 ‘매버릭’ 댄스 커버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45만뷰를 돌파하는 등 데뷔 전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블랭키는 자체 제작 리얼리티 예능 ‘블랭키스’로 팬덤을 차근차근 끌어모으고 있다. ‘블랭키스’는 블랭키 멤버들의 데뷔 전 과정과 솔직 담백한 모습을 담은 7부작 자체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 밖에도 멤버 영빈과 성준이 데뷔를 앞두고 ‘2022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생애 첫 런웨이에 도전하는 등 다채로운 행보로 데뷔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 (영상)삼성가, 삼성전자 지분 1.3조 블록딜...멀어지는 '10만전자'
- 25일 이데일리TV 뉴스.[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삼성그룹 오너 일가의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이슈를 다뤘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보유 중인 삼성전자(005930) 지분 1994만1860주를 블록딜을 통해 처분했다. 이는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삼성전자 지분 0.33% 처분을 위해 신탁 계약을 맺은 물량으로 전해졌다. 블록딜 추진 다음 날인 지난 2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00원(0.99%) 하락한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최근 삼성SDS(018260) 주식 301만8860주(지분 3.9%)를 블록딜로 처분해 1900여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서현 이사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삼성생명(032830) 주식 약 346만주를 처분했다.이들의 지분 매각은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이다. 삼성 일가는 지난해 4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상속세 연부연납(분할납부)을 신청했다. 이는 전체 상속세의 6분의 1을 먼저 내고 나머지를 5년간 분할 납부하는 제도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상속세 연부연납을 담보하기 위해 삼성전자, 삼성물산(028260), 삼성SDS 주식을 서울서부지법에 공탁했다. 이에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그룹주 지분 추가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이들이 주식 매각을 통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한다면 지배구조상 비주력 계열사인 삼성SDS의 지분을 우선적으로 추가 처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한편 증권가에서는 오너 일가의 추가 지분 매각이 이뤄질 경우 매각 시점마다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블록딜로 인한 주가 하락은 기업의 중장기 성장성이나 펀더멘탈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조정시 매수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삼성그룹 총수 일가 블록딜 이슈?- 블록딜? 시간외 대량매매...투심 부담 요소로 작용- 홍라희, 삼성전자 지분 1.3조원 규모 블록딜 매각 추정- 이부진·이서현, 삼성SDS 지분 3.9% 매각 추정◇블록딜 목적은?- 상속세 재원 마련 목적- 연부연납 예정..2026년까지 분할 납부◇지분 추가 매각 가능성은?- 지배구조 비주력계열사 ‘삼성SDS’ 지분 추가 처분 가능성- 매각시 삼성SDS·삼성생명·삼성물산 순으로 진행 예상◇증권가의 해석은?- “매각 시점마다 주가 변동성 커질 수 있어”- “블록딜로 인한 주가 하락 매수 기회” 의견도◇삼성전자·SDS 등 관련주 전망은?- 신한금투·상상인증권, 최근 삼성전자 목표가 하향 조정- “삼성전자, 추가 상승 위해 의미있는 M&A, 경쟁사 격차 줄이는 과정 전제돼야”- SK증권 “삼성SDS, 기업 성장성 문제없어...일가 추가 매도 가능성 염두에 둬야”
- 'LPBA 랭킹 1위' 스롱 피아비, 탈락 벼랑 끝에서 생존...16강 진출
- 스롱 피아비.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PBA 시즌 랭킹 1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벼랑 끝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다.피아비는 24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2022’ 32강 조별리그 A조 최종전서 임경진을 세트스코어 2-1로 꺾었다.이로써 피아비는 1승2패를 기록, 힘겹게 16강에 진출했다. E조 이유주도 김명희와 하이런까지 따지는 접전 승부 끝에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당구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B조), 김세연(휴온스·E조), 김보미(신한금융투자·G조), 백민주(크라운해태·A조), 용현지(TS샴푸·H조), 김민영(C조)은 3승으로 여유롭게 16강 무대에 올랐다. 이미래(TS샴푸), 차유람(웰컴저축은행), 김갑선, 장혜리, 윤경남, 최연주 등도 조 2위 내에 들면서 대회 16강에 합류했다.반면, 강지은(크라운해태·C조 3위), 김예은(웰컴저축은행·D조 4위), 임정숙(SK렌터카·F조 3위) 최혜미(휴온스·F조 4위) 등은 조별리그서 탈락,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1, 2차전서 백민주-정보라에 연속 세트스코어 1:2로 패배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던 피아비는 2승을 거둔 백민주가 정보라(1승1패)에게 이기고 본인이 임경진에 승리해 3명이 1승 2패로 2위를 두고 경쟁하는 ‘경우의 수’를 따져야 했다.결과는 스롱이 바라던 최고의 시나리오가 그대로 이뤄졌다. 스롱-임경진-정보라가 승패(1승2패)와 세트득실(-1)까지 동률이 됐다. 결국 3경기 애버리지에서 가장 앞선 스롱(1.000)이 조2위를 차지하며 간신히 16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3위 임경진은 .819, 4위 정보라는 .736에 그쳤다.E조서도 비슷한 상황으로 이유주가 조 2위를 차지했다. 김세연이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이유주-김명희-사카이 아야코(일본)와 승패(1승2패) 세트득실 -2점으로 동률을 이뤘다.사카이 아야코가 애버리지(.763)으로 밀려 조 4위로 내려앉았고 이유주와 김명희는 애버리지(.795)마저 동률을 이루는 바람에 하이런 비교까지 이어졌다. 결국 첫 경기서 김명희를 상대로 하이런 6점을 기록한 이유주가 김명희(5점)에 앞서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디펜딩 챔피언’ 김세연을 비롯해 김보미, 김가영, 백민주, 용현지, 김민영은 각 조서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고 3승을 기록하며 여유롭게 16강 무대를 밟았다.앞선 경기서 2승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김세연과 김보미는 나란히 김명희와 하윤정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었다.첫 세트서 하이런 7점을 몰아치며 11-8(11이닝)로 승리한 김세연은 2세트에서도 12이닝에 4득점으로 11점을 먼저 채우며 32강을 가볍게 통과했다.김보미는 첫 세트를 11-2(9이닝), 2세트를 11-4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 조 1위로 윤경남(2위·2승1패)과 함께 16강에 올랐다. 김가영도 김갑선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조별리그를 마쳤다. H조 용현지(TS샴푸)는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준우승자 최지민을 세트스코어 2-0(11-4 11-3)으로 물리치며 3승을 기록, 조1위로 마무리했다.같은 조의 장혜리는 하야시 나미코(일본)에 첫 세트를 10-11(10이닝) 한 점차로 내줬으나, 2, 3세트를 11-4(5이닝), 9-4(17이닝)으로 내리 따내며 2승1패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D조서는 ‘1승1패’ 차유람과 김민아의 단두대매치서 차유람이 풀세트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둬 2승 1패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조별리그가 마무리되면서 대회 16강 대진표도 함께 발표됐다. LPBA 16강 대진은 스롱 피아비-김세연, 김가영-이유주, 차유람-용현지, 김보미-김갑선, 이미래-이우경, 이지연-최연주, 백민주-장혜리, 윤경남-김민영으로 짜여졌다.PBA-LPBA 16강은 25일 오후 2시 LPBA 16강 제 1턴을 시작으로 오후 4시30분 PBA 16강 제 1턴, 저녁 7시 LPBA 16강 제 2턴, 밤9시 30분 PBA 16강 제 2턴으로 이어진다.
- CJ CGV, 더디지만 뚜렷한 회복세…올해 턴어라운드 기대-IBK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CJ CGV(079160)에 대해 올해 업황 개선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2000원을 제시하면서 분석을 개시했다.CJ CGV는 국내 상영 업계 1위 사업자로 멀티플렉스 극장을 최초 보급해 극장 문화를 선도했으며, 현재 전세계 7개국에서 596개 사이트에서 4254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영업 부문별 매출비중은 상영(티켓판매) 66.7%, 매점판매(F&B) 11.1%, 광고 9.1%, 기타 13.1%를 각각 기록했고, 지역별 매출비중은 국내(본사) 43.0%, 중국 36.4%, 베트남 6.5%, 터키 4.6%, 인도네시아 3.0% 그리고 4DX 매출 6.5%로 구성된다.올해 연간 CGV 총 관람객 수(약 1억3000만명)는 코로나19 이전(약 2억2000만명) 대비 58.2%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이환욱 연구원은 “베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작년 하반기 회복세가 뚜렷이 나타났다”면서 “글로벌 박스 오피스(89.7% 수준) 및 아시아 박스 오피스(40.3% 수준)의 회복 전망치 대비 무리한 수준의 가정이 아니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비 0.9% 증가한 3286억원, 영업손실은 1636억원으로 적자가 축소되면서 전년비 개선세를 보였다. 연간 관람객 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티켓 가격 인상 및 평균티켓가격(ATP)이 높은 특별관 실적 성장에 기인한 소폭의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또 인건비, 임차료 등 고정비 절감을 단행하며 영업적자 폭을 크게 축소했다.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전년비 83% 증가한 1조347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135억원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모비우스’, ‘탑건’, ‘닥터 스트레인지’, ‘쥬라기 월드’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콘텐츠가 연달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이 연구원은 “티켓 가격 인상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마진율이 높은 매점 매출 회복 및 비용 절감 정책으로 소폭의 흑자 전환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원익머트리얼즈, 러시아 사태 수혜 2분기까지 지속 전망-하나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1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4만6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904억원, 136억원에서 975억원, 156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슈가 불거진 이후 반도체용 희귀가스의 원재료 가격 상승이 판가에 반영됐다는 점과 F2 Mix 등 전통적인 특수가스 물량 증가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고 전년도 4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기 어렵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 추정치(975억원)는 2021년 4분기(895억원) 대비 9%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희귀가스의 가격 상승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2020년 1월 기준 수입가스 가격을 100으로 가정하면, 네온가스, 크립톤가스, 제논가스의 상대가격은 2월 기준으로 각각 609, 655, 212이다. 2년 전 대비 6배 이상 또는 2배 이상 상승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이러한 추세는 적어도 수개월 더 이어질 것”이라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슈에 이어 중국 코로나 확진자 급속 확산으로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의 병목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따라서 원익머트리얼즈의 2분기 매출도 1분기 수준과 유사한 980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공급부족이 상대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래도 매출은 900억원대를 유지한다고 가정해 3분기 매출은 951억원, 4분기 매출은 932억 원으로 추정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났다. 아직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 과거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내전 및 공급망 차질에 따른 일시적 수혜로 지난 2015년 매출이 서프라이즈 수준인 1925억원을 기록했다가 지난 2016년에 1750억 원으로 역성장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슈와 원익머트리얼즈의 수혜 가능성이 다시 불거진 지금, 매출이 급증하다가 역성장할 가능성은 적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2015년 당시에는 증착용 가스의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주요 가스의 종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특정 가스 매출이 급증하면 전사 실적에 큰 영향을 끼쳤지만 이제는 식각용 가스와 세정용 가스의 종류가 다양해져 개별 가스 매출이 전사 실적에 끼치는 영향의 강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객사 중에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높더라도, 원익머트리얼즈 매출은 삼성전자 매출이나 삼성전자 시설투자(CAPEX)의 변동성과 달리 추세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매출을 3837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특수가스 공급 부족에 따른 수혜가 불연속적이라고 가정해 보수적으로 전망하더라도 연간 매출은 3375억원”이라면서 “이는 지난해 매출 3107억원 대비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 "文 말로만 탈원전…재생에너지 확대 감안해 원전 비중 짜야"
- [이데일리 김형욱 윤종성 기자] “전 세계 어디 가서 우리나라가 탈(脫)원자력발전 국가라고 하면 웃을 일이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에 탈원전이라는 말을 하는 순간 `이거 꼬였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 이후 원전은 줄곧 정치 이슈가 돼 버렸어요.”[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15일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원전(원자력발전) 비중은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오히려 늘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재인 정부가 현 에너지 전환 정책을 ‘탈원전’으로 규정하면서 에너지 정책이 경제·과학의 영역이 아닌 정치 이슈가 돼버렸다는 아쉬움이다.그는 차기 윤석열 정부는 세계적 추세인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원칙으로 종속변수인 원전의 합리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언했다. 지난 5년 동안 쌓여온 원자력업계의 분노로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원전 일변도로 뒤틀릴 수 있다는 우려를 담았다.홍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와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 석사, 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를 수료한 경제 전문가다. 안철수 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2012년 대선 출마 당시 경제정책 수립을 주도한 바 있다. 현재도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 대한상공회의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특히 기후·에너지가 경제 부문에 끼칠 영향에 큰 관심을 두고 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 아시아환경자원경제학회장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다음은 일문일답.-5월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 최우선 과제를 꼽는다면△단기적으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고통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당장 해야 할 정책 과제다. 거시적으로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풀린 유동성에서 비롯한 인플레이션 문제, 공급망 교란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우리 금융 통화 당국이 정책 노력과 함께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야 할 것이다.-중·장기 과제는△거시적으론 인구 절벽 문제에 대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20~30대 젠더 갈등도 본질은 줄어든 파이를 둘러싼 경쟁이다. 20~30대 남녀가 직장생활 하며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신뢰를 심어주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하다. 미시적으로는 노동과 교육, 그리고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특히 기후·에너지 문제는 경제학계 주류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았고 여전히 상당한 관점의 차이가 있다. 지난 5년 동안에도 재생에너지냐 원전이냐를 둘러싼 논쟁이 첨예했다.-원전을 둘러싼 논쟁은 지금도 첨예하다△가격 경쟁력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면 된다. 지난 40년 동안 우리가 국제유가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자원 빈국이라는 인식 아래에서 원전이 주목받았다. 원전의 원료인 우라늄은 수입이지만 그 비중이 작아서 ‘반 국산’으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20년 전 재생에너지의 등장으로 문제가 조금 복잡해졌다. 초기엔 너무 비쌌으나 기술 혁신의 결과 가격이 크게 내렸다. 앞서 가는 나라는 이른바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석탄화력발전 발전 비용과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이 같아지는 시점)를 달성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인터뷰-재생에너지만으로도 에너지 안정 수급과 탈탄소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인가△그렇다. 10년 전만 해도 재생에너지만으로 에너지 안보, 에너지 안정 수급을 할 수 있다고 강하게 주장할 순 없었다. 그러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상황이 바뀌었다. 전 세계적 추세다. (에너지원별) 투자 비중이나 설비 증가율 국제 통계가 보여준다. 산업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문제가 됐고 경제학계 내에서도 이런 인식에 공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원전의 활용법은△원전을 어느 정도 비중으로 가져갈 것인지는 재생에너지 확대 속도의 종속 변수다. 재생에너지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늘리는 게 기후위기에 맞대응하는 정공법이다. 원전의 비중과 역할은 이 과정에서 정해진다. 재생에너지의 빠른 확대가 힘드니 원전을 유지하거나 좀 더 지어야 한다는 학자도 있다. 그러나 원자력은 한계가 있다. 화석연료 대비 탈탄소 전력원이지만 핵폐기물이란 부산물 때문에 친환경이라고 할 순 없다. 폐기물을 계속 임시저장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없다. 원전산업계가 이 부분에 큰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윤석열 당선인은 ‘탈원전 정책 백지화’를 공약을 내걸었는데△우리나라는 탈원전한 적 없다. 문재인 정부에서 원전을 줄어들지 않았다. 비중은 오히려 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탈원전이란 표현을 쓰는 순간 꼬였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탈원전 중인가’를 물으면 세계 어딜 가서도 웃을 거다. (문재인 정부 5년 새 국내 원전은 25기에서 24기로 줄었으나 총 설비용량은 늘었다. 0.6GW 규모 2곳을 영구정지했으나 1.4GW 규모 1곳을 신설했다. 또 현재 1.4GW 규모 원전 4기 건설이 막바지다.) 그 여파로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는 40년 역사의 원전업계가 새 정부 들어 울분과 안타까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인수위 구성도 상대적으로 원자력계에 기울어져 걱정스럽다.-인수위에서 K-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하는 논의 시작했다는 얘기도 있다△원전업계가 오히려 안 좋아할 수 있다. 유럽연합(EU) 택소노미(녹색분류 체계)에 원전이 들어 있지만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안전 기술을 요구하는데다 핵폐기물 처리장 확보를 전제한다. 실제론 신규 건설을 이전보다 훨씬 어려워졌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인터뷰-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조화(에너지 믹스)가 가능할까△신규 원전을 아예 짓지 말자는 게 아니다. 원전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종속한 이슈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 경제가 원전 산업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국가 경제에 도움을 주는 수단이다. 탈원전 논쟁 속 국민도 원전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을 알게 됐다. 원전을 어디에 지을지, 핵폐기물 어디에 묻을지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자칫 더 큰 갈등으로 비화할 수 있다. 원자력계도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부인하진 않는다. 원전을 중심으로 하되 재생에너지 발전도 끌어들이는 형태다.-윤석열 당선인의 공약도 그렇기는 하다△원전만 보면 공약 달성은 어렵지 않다.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기간 제시한 발전 비중 목표는 원자력 최대 35%, 신·재생 최대 25%다. 참고로 올 1월 에너지원별 발전전력량 비중은 원자력 29.4%, 신재생 7.3%다.) 차기 정부 내 설계수명이 끝나는 6기의 원전 수명만 5~10년씩 연장해도 2030년까지는 원전 비중이 30% 밑으로는 안 떨어진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포함한 신규 원전 없이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현재 원전 24기가 가동 중이고 윤석열 정부 임기 중 4기가 추가 가동한다. 신한울 1·2호기(공정률 99%)는 1년 이내에, 신고리 5·6호기(공정률 67%)도 임기 중 가동한다. 총 28기다.-기존 원전 수명을 연장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인가△원전 싫어하는 사람들은 수명 연장도 강하게 반대한다. 그러나 새로 짓는 것과 비교하면 사회적 갈등은 훨씬 줄일 수 있다. 신규 원전 건설 추진이 가져올 사회적 갈등을 감수하고 굳이 새로 지을 필요는 없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한다면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어차피 임기 내 가동할 수도 없다. 윤 당선인이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에너지 정책도 양쪽이 조금씩 양보하면 국민 통합으로 갈 수 있다.-윤 당선인이 제시한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도 낮지 않다.△윤석열 정부가 원전을 중심에 놓고 재생에너지를 곁다리로 놓는다면 25%는커녕 15%도 힘들다. 문재인 정부가 나름 한다고 했으나 3%에서 8%까지 끌어 올리는 데 5년 걸렸다. 물론 탄력은 받은 상태이기는 하다. 처음엔 갈등과 시행착오 있었으나 어느 정도 극복했다. 화력발전소나 원전과 달리 탄력 받으면 속도가 엄청 빨라진다. 덴마크의 작은 어촌이 베스타드·오스테드 같은 해상풍력 기업의 참여로 10년 만에 해상풍력의 메카가 됐다.-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평가한다면△C다. 역대 정부 중 유일하게 에너지 전환을 전면에 내걸었기에 F나 D는 아니지만 그 이상도 힘들다. 수치상으로 보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8%까지 올렸다. 신고리 5·6호기도 공론화 과정을 거쳐 건설을 재개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컨트롤타워가 없었다. 기업이 1~2년이면 지을 수 있는 발전설비를 현장 주민 설득해가며 7~10년씩 걸려 짓는 과정을 보면 피눈물 난다. 정부는 그 동안 중앙·지방정부, 부처끼리 갈등했다.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필수인 전력시장 체계, 전기요금 체계 개편 논의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에너지전환 하겠다면서 전기요금을 동결하는 건 모순이다.■홍종호 교수는△1963년 출생 △서울대 경제학 학사 △미 미시간주립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재정학 전공) △미 코넬대 대학원 응용경제학 박사(환경·에너지경제학 전공)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연구원(1994~1996년)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위 위원(2018년) △환경부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2018~2019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대한상공회의소 정책자문위원 △(사)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 △아시아환경자원경제학회 회장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외이사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