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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BGF리테일, 초대형 물류센터 4곳 매각 추진(종합)
- [이데일리 오희나 김미영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BGF리테일이 초대형 물류센터 4곳 매각을 추진한다. 중복 입지의 물류센터 매각을 통해 사업효율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그룹 물류자회사 BGF리테일은 티저레터를 배포하고 강화·양주·화성·울산 4곳 물류센터 매각을 추진한다. BGF리테일은 NAI Korea를 매각자문사로 두고 딜을 추진중이다. NAI는 1978년에 설립돼 JLL(존스랑라살), CBRE와 함께 글로벌 부동산컨설팅 시장에서 손꼽히는 상업용 부동산회사다.세부적으로는 △강화센터는 대지 9990㎡, 연면적 7654㎡ 상온 B1~3층 규모 △양주센터는 대지 9826㎡, 연면적 5306㎡, 상온 B1~2층 규모 △화성센터는 대지 11064㎡, 연면적 6624㎡ , 상온 B1~3층 저온1F 규모 △울산센터는 대지 7028㎡, 연면적 4186㎡ , 상온 B1~2층 규모다. BGF리테일은 티저레터를 통해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종합유통기업으로, 수도권 서부권역, 북부권역, 남부권역 및 부산·울산 지역 물류보관·배송입지로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매입 및 임대를 통해 사용자 편의에 맞게 사용 가능하며, 현재 상태로 책임 임차 협의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운영 및 수익률 제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반기보고서 기준 대전물류센터(장부가 353억원), 부산물류센터(장부가 295억원) 등 12곳의 토지와 9곳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오는 2026년까지 1900억원을 투입해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모두 자기자본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그간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던 BGF리테일이 물류센터 4곳을 매각하는 배경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온라인 배송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자체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하며 유통 사업을 강화해왔던 것에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중복 입지의 물류센터들의 매각을 통해 물류 통합 작업을 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사업 효율화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강화·양주·화성·울산 물류센터 중 강화는 인근 인천에도 물류센터가 있어 배송 권역이 겹친다. 양주도 원주 쪽이랑 겹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가 30개 정도”이며 “사업효율화를 위해 일부 매각을 진행하는 차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BGF리테일의 매출액은 6조1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21억원으로 1%가량 늘었다.
- [단독]BGF리테일, 초대형 물류센터 4곳 매각 추진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BGF리테일이 초대형 물류센터 4곳 매각을 추진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그룹 물류자회사 BGF리테일은 티저레터를 배포하고 강화·양주·화성·울산 4곳 물류센터 매각을 추진한다. BGF리테일은 NAI Korea를 매각자문사로 두고 딜을 추진중이다. NAI는 1978년에 설립돼 JLL(존스랑라살), CBRE와 함께 글로벌 부동산컨설팅 시장에서 손꼽히는 상업용 부동산회사다.세부적으로는 △강화센터는 대지 9990㎡, 연면적 7654㎡ 상온 B1~3층 규모 △양주센터는 대지 9826㎡, 연면적 5306㎡, 상온 B1~2층 규모 △화성센터는 대지 11064㎡, 연면적 6624㎡ , 상온 B1~3층 저온1F 규모 △울산센터는 대지 7028㎡, 연면적 4186㎡ , 상온 B1~2층 규모다. BGF리테일은 티저를 통해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종합유통기업으로, 수도권 서부권역, 북부권역, 남부권역 및 부산·울산 지역 물류보관·배송입지로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매입 및 임대를 통해 사용자 편의에 맞게 사용 가능하며, 현재 상태로 책임 임차 협의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운영 및 수익률 제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반기보고서 기준 대전물류센터(장부가 353억원), 부산물류센터(장부가 295억원) 등 12곳의 토지와 9곳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오는 2026년까지 1900억원을 투입해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모두 자기자본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그간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던 BGF리테일이 물류센터 4곳을 매각하는 배경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온라인 배송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자체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하며 유통 사업을 강화해왔던 것에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BGF리테일의 매출액은 6조1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21억원으로 1%가량 늘었다.
- 디딤이엔에프 '슈퍼개미' 주총서 혈투…이사진 물갈이 예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주가 부진에 물타기로 대응하다 덜컥 디딤이앤에프(217620)의 최대주주에 오른 슈퍼개미 김상훈 씨가 이달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에 나선다. 이번 주총에서 디딤이앤에프 경영진의 경영 실패에 책임을 묻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사진과 감사를 대거 교체하겠다는 입장이다. 슈퍼개미를 필두로 한 주주 행동주의를 통해 디딤이앤에프의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디딤이앤에프 본사. (사진=디딤이앤에프)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디딤이앤에프는 489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한 달 전(12월4일) 534원 대비 8.4% 하락한 수준이다. 디딤이앤에프는 지난 9월11일 종가 기준 1000원대 미만으로 하락한 이후 동전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 2일에는 486원까지 추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이같이 주가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디딤이앤에프의 최대주주이자 슈퍼개미로 알려진 김상훈 씨가 주주제안에 나서기로 했다. 김씨는 오는 1월19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존 이사와 감사를 해임하고 새롭게 선임할 것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이정민·이규 사내이사와 김모둠 사외이사, 이영우 감사를 해임하는 대신, 본인을 포함해 안동욱·김지원·김대은 사내이사와 박성훈 사외이사, 정해권 감사를 신규 선임할 것을 제안했다.새로운 이사 후보들의 직업과 경력을 보면 외식업과 금융업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안동욱 후보자는 메인필드파트너스(Main Field Partners)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김지원 후보자는 F&B(Food & Beverage) 브랜드·레스토랑 컨설팅과 관련한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김대은 후보자는 투자 전문가로 더케이저축은행 자산운용팀 거쳐, 지난 2021년에는 흥국증권 부실채권(NPL)사업부 이사로 활동했다. F&B 컨설팅 셰프 관련 경력을 가진 박성훈 후보자는 현재는 루젤라 총괄 셰프다. 이외에 신규 감사를 담당할 정해곤 후보자는 현재 법무법인 유한의 서평 실장으로 활동 중이다.김씨는 이번 주주제안을 통해 경영권 참여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경영 정상화, 지배구조 및 비용구조 개편, 회계장부 감사 등을 주주제안의 주요 목적으로 제시했다. 김상훈 씨는 “2023년 10월 한 달간 디딤이앤에프의 경영진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결렬됐고, 견해 차이 조율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 이후부터 주주행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디딤이앤에프는 적자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손실은 3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54억원이다.김씨는 이번 주주제안 통과를 위해 소액주주 행동플랫폼 ‘액트’와 손을 잡고 주주들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액트 애플리케이션 내 소액주주연대 지분율이 10%를 넘어서며 사측이 제시한 정관변경 이사 선임 안건을 부결시키기도 했다. 이상목 액트 운영사 컨두이 대표는 “최대주주 김상훈 씨를 구심점으로 주주들과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2월 사측이 제시한 9명의 이사를 선임 안건이 소액주주 연대의 반대로 부결된 것처럼 이번에도 주주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3월21일 5% 이상 지분을 확보해 대주주 지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본인 직업을 ‘모험가’로 명시하며 주주들 사이에서 ‘모험가좌(모험가+본좌)’로 불리면서다. 이후 추가 지분 매입으로 지난 8월22일에 단일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반면 기존 최대주주였던 정담유통은 주식담보대출 관련 반대매매와 주식시간 외 대량매매로 지분율이 줄어들며 지난 3월17일 최대주주 지위를 잃었다. 현재 지분구조는 김상훈 씨 6.33%(365만5777주), 테라핀 6.33%(365만2968주), 정담유통 외 4인 5.97%(344만6374주) 등이다.[이데일리 김다은]
- 20년째 안팔린 'DMC랜드마크' 매각 조건 대폭 완화…이번엔 성공할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가 지금까지 다섯 차례나 실패했던 ‘상암 DMC 랜드마크 용지’ 매각에 재도전한다. 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구단위계획과 공급조건을 대폭 완화했으나, 일부 입찰보증금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시는 5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6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가 매각하려는 부지는 용지공급은 F1과 F2 필지 일괄로, 합산 면적은 3만 7262㎡, 공급 가격은 8365억원이다. 2004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다섯 차례 매각을 추진했으나 모두 유찰됐다.3일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진행한 상암 DMC 랜드마크용지 사업설명회(사진=함지현 기자)◇시, 사업성 높이고 부담 줄이기 위해 조건 완화서울시는 지난 3일 DMC첨단산업센터에 관심이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용지공급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공공성뿐 아니라 사업성까지 챙길 수 있도록 완화한 조건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시행사, 건설사, 금융권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용도 비율을 20% 이하에서 30% 이하로 확대했다. 반면 숙박시설(20% 이상→12% 이상)과 문화·집회시설(5% 이상→3% 이상)은 축소했다. 또 공공성 확보를 위해 업무·방송통신시설·연구소 등 ‘기타 지정용도’ 비율을 기존 20% 이상에서 30% 이상까지 확대했다. 기타 지정용도 중 업무시설에는 오피스텔(주거용 오피스텔 제외)을 연면적의 10% 이하까지 허용했다.참여 조건 등 공급 조건도 대폭 완화했다. 사업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공고 기간을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하고 평가 방식도 기존 사업계획 80%·가격 20%에서 사업계획 90%·가격 10%로 사업계획 위주로 전환했다. 사업자의 초기 부담 감소를 위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자본금도 총사업비의 10% 이상(약 3000억원)에서 200억원 이상으로 대폭 축소한 것도 눈에 띈다.사업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인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 건축과 관련해서는 예술적으로 뛰어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초고층이 아니거나, 2~3개 동으로도 지을 수 있도록 사업자의 자율성을 높인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랜드마크 용지는 중심상업지역으로 용적률 1000%까지, 최고 높이 656m(약 133층 규모)까지 가능하다.(사진=서울시)◇“입찰보증금 부담” 등 목소리도…6월 우협 선정 계획이날 설명회 참석자들은 다소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우선 입찰 보증금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입찰보증금 규모가 입찰 가격의 10%다. 최저 입찰 가격이 8365억원이니 보증금만 최소 836억원이 필요한 것 아니냐”며 “부담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경쟁이 없이 1개 회사만 입찰할 경우 유찰된다는 점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또 다른 참석자는 “한 번 제안하려면 십수억원의 자금과 수많은 직원들을 투입해야 한다”며 “그렇게 우수한 제안서를 만들었어도 경합자가 없어 유찰된다면 불합리한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법률상 경쟁입찰이 성립하지 않으면 무효로 할 수 밖에 없다”며 “다만 사업자가 좋은 기획안을 갖고 있고 건실한 사업자라면 재공고를 통해 경합자 없이 평가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서울시 측은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약속한 사업이고, 시에서 직접적인 금전 부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해야 하는 땅을 계속 놀리는 데 따른 간접적인 부담도 있다”며 “몇 곳에서 문의가 들어오고는 있지만 최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분위기가 좋지 않아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 이종석, 유재명·한혜진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전속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2024년 에이스팩토리와 함께 새 출발에 나선다.이종석3일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이종석과의 전속 계약 체결을 알렸다. 에이스팩토리는 “믿고 보는 배우를 넘어 선구안이 좋은 배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온 배우 이종석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 글로벌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배우인 만큼 글로벌 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종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과 제작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이준혁, 유재명, 윤세아, 이시영, 이규형, 장승조, 문정희, 염혜란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제작 작품으로는 ‘비밀의 숲’ 시리즈, ‘자백’,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그리드’ 등 유수의 작품이 있다. 최근에는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통해 VFX(시각 기술·Visual F/X) 기술을 통한 사업 고도화 구상까지 밝히며 엔터테인먼트 기반을 공고히 쌓고 있다.이종석은 지난해 ‘2023 팬미팅 투어 Dear. My With’를 개최. 7월 홍콩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두바이, 방콕, 서울,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 마카오, 호찌민에 이어 12월 앵콜 팬미팅 요코하마까지 총 12개 도시에서 약 4만 3천여 명의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한편 에이스팩토리에는 유재명, 윤세아, 이규형, 이시영, 이유영, 장승조, 한혜진 등이 소속돼 있다.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투자금 최대 50% 환급... 폐배터리산업 허브 된 헝가리
-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다음은 2024년 1월 4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투자금 최대 50% 환급... 폐배터리산업 허브 된 헝가리- AI 안전장치엔 인센티브 ‘진흥-규제’ 균형 잡아야- 국민연금 반대 일주일 만에... 포스코 최정우 3연임 무산- “태영 자구안 미흡” 산은, 강력 경고- [사설] 시동 건 최상목 경제팀, 성장 동력 회복에 사활 걸어야- [사설] 극단 혐오 부추기는 음모론... 정치 선동과 다를 게 뭔가△인구 절벽의 위험- 확 늙어가는 지방경제, 5년 내 ‘생산인구 1명당 노인 1명 부양’ 지자체 생겨- 텅텅 비어가는 교실들,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사상 첫 40만 명 밑으로△태영건설 맹탕 자구안- 오너 사재 출연도, SBS 매각 여부도 침묵... “이대론 워크아웃 동의 못 해”- 11일 D데이... 채권단 신뢰 못 찾으면 법정관리 갈 수도- “회생 의지 안 보여”... 채권단 일부, 반대 매수 청구권 만지작△이제는 무탄소 경제- 파격 혜택에 생산·재활용 업체 앞다퉈 둥지... 지역 살리고 일자리 창출- 배터리 산업 키워야 재활용도 성장, 韓 ‘투자 비례 직접 환급제’ 도입 시급- “폐배터리 국가 간 이동 기준안 한국이 주도해야”△신년기획 - 삶으로 들어온 AI- 딥페이크 영상 기승, 뉴스 무단 사용... 전세계가 AI 부작용 대응 안간힘- 韓, 포괄적 사전 규제 따르다간 경쟁서 뒤처질 것△신년 특별 인터뷰- AI 혁신 빨라진 만큼 위험성도 높아져... 부작용만 도려내는 규제 필요- “나라마다 가른 AI 규제, 무역 마찰 불가피... ‘글로벌 규범’ 만들어야”△종합- 외압·공정성 논란 정면 돌파... 최정우 전격 제외- 지속 성장 강조한 정의선 회장 “끊임없는 변화가 혁신의 열쇠”-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두배로... 투자세액 공제 1년 연장 추진- 공모펀드, 연내 ETF처럼 상장거래△정치- 이재명 피습에 민주당 어수선... 이낙연 신당·비명 탈당 ‘잠시 멈춤’- 2기 내각 진용 갖춘 尹 대통령... 민생·개혁 ‘가속 페달’- 與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vs 野 “총선용 포퓰리즘 정책”- “총선 비상 상황, 원인 명확 당정 관계 확 바꿔야 산다”△경제- 상반기 재정 75% 투입... 경기 회복 불쏘시개 기대- 유통업계 연말 할인 효과 톡톡, 온라인 쇼핑 거래액 21조 육박- 안덕근 “에너지 인프라 정비... 전력·가스 시장 선진화”- ‘득템 안되는 이유 있었네’... 넥슨 확률 조작 과징금 116억△금융- 한자리 모인 ‘F4’... “부동산 PF 리스크 관리 만전”- 막 오른 금융그룹 상생 금융 경쟁- 특약만 144개, 보험료 반값... 새해 건강보험 야심작 봇물- 대부금융협회장 9년 만에 바뀐다... 회추위 가동△글로벌- 애플, 투자 등급 하향에 ‘휘청’... MS에 세계 1위 내주나- 中 새해 연휴 소비 ‘모처럼 후끈’- 이, 하마스 간부 암살에 친이란 세력 ‘발끈’... 확전 우려- ‘챗GPT 탑재’ 오픈 AI 작년 매출 2조 원 돌파△산업- 잘 달린 ‘K차 5형제’ 작년 799만 대 팔렸다- 똑 부러지는 화질 끝판왕... 삼성·LG TV, 라스베이거스 대전- 초고성능 메모리로 신년운세를 CES 2024 달구는 SK하이닉스- “롯데케미칼 게임체인저로 만들 것”- 박상준 STX 대표 “글로벌 종합상사 역량 강화”△ICT- ‘갤럭시 AI가 온다’... 삼성, AI폰 전쟁 포문- 재미없는 정치 영상 가라... ‘숏폼’ 총선 주목- 물가 분석 자료로 위장한 북한 메신저 피싱... 해킹 수법 점점 교묘- ‘성장 관리’ 글로벌 CEO 올해 핵심 경영 키워드△제약·바이오- 팜이데일리가 꼽은 바이오 톱10 수익률, 헬스케어지수 ‘2배’- 글로벌 시장서 몸값 치솟는 ADC 업체- 메디톡스, 美 현지법인 ‘루반타스’ 설립△과학카페- 달 착륙선 개발, 화성 탐사 로드맵... 우주강국 향한 첫발 내딛는다- “2032년 달 탐사 때 쓸 로버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겠다”△증권- 4분기 성적표 개봉박두... 긴장 커지는 증시- 코스닥 시장 지각변동 차세대 대장주 찾아라- 1월은 코스닥의 시간... 제약·바이오가 뛴다- 한투증권 ‘뱅키스’ 잔고 10조 원 돌파- “올해 美·中 진출... K펫푸드 알릴 것”△부동산- 연내 완공사업장만 41곳... 무리한 수주에 발목- 부실 공사 막는다... SH, 건설사업관리 추진- 대조1구역 공사 중단... ‘月 120억’ 허공에- 첫 자녀 출산 결정 요인 1위는 ‘집값’- 한옥 아름다움 한눈에 ‘서울 한옥’ 브랜드 개발△문화- 클래식의 향연, 귀 호강 준비됐나요- 기록으로 만나는 한국 경제사 분투- 첫 롤러코스터, 서울 야구팀의 상징... ‘청룡’ 새긴 물건들△피플- “한국의 성공적 항해, 통합적 통화정책 좋은 사례 될 것”- 反 유대 논란에 표절 의혹까지... 하버드대 첫 흑인 총장 결국 사임- 김호중 SBI저축은행 팀장 “상생 실천” 금감원장 표창- 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몰입’ 조직으로 전환해야”- MBK파트너스, 문주호 신임 파트너 선임- 서승환 연세대 총장, 고려대 명예교육학 박사학위- 한국작가회의 ‘아름다운 작가상’에 시인 안현미△오피니언- 한국은 G3으로 갈 수 있을까- 직업이 출마자인 사람들△전국-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플랜B’로 새판 짠다- 5호선 연장 협상, 해 넘긴 국토부... 주민들 “무책임” 비판- “기회발전특구 잡아라”... 대전시, 차별화 고심-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발맞춰 ‘노선 대수술’- ‘옥정신도시도 GTX 역세권’... 덕정옥정선 계획 환호△사회- “월세만 70만 원, 끼니도 부담”... 대학생 한숨- “무전공, 학생 선택권 확대” vs “비인기 기초학문 고사”- ‘이재명 피습 男’ 당적 확인 나선 경찰... 與野 당사 압수수색- 前 간부들 “임금피크제 차별” 현대차에 16억 규모 손배소- “의대 갈래” SKY 수시 합격 337명 미등록- ‘中에 반도체 기술 유출’ 삼성 전 직원 구속 기소
- 한자리 모인 'F4'…"부동산PF 리스크 관리 만전"
- [이데일리 정병묵 조용석 하상렬 기자] 4대 금융당국 수장 ‘F4(Finance 4)’가 갑진년 새해 한자리에 모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올해 금융권에 만연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 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각종 금융 불안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앞줄 왼쪽부터)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은행연합회)최상목 부총리는 먼저 “최근 PF를 둘러싼 우려와 관련해 지금까지 금융회사의 영업방식과 채무관리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숙고하고 보완해달라”며 “혁신과 연대는 리스크 관리가 전제돼야 한다”고 금융권에 주문했다.최 부총리는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충당금 확충과 올해부터 시행하는 경기 대응 완충 자본 적립 등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다시 한번 금융권의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올해 국내경제는 부동산 PF, 가계ㆍ기업 부채, 성장동력 정체 등 많은 위험과 불확실성에 노출된 상황이다”며 “부동산 PF, 제2금융권 건전성, 가계부채 등의 정상화와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면서 우리 금융의 건전성과 복원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이창용 총재는 “일부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부동산 PF의 경우 질서 있는 정리 과정에서 한은도 정부,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안정을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복현 원장은 “리스크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금융안정이 실현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당국 수장들은 또 금융권의 2조원 규모 상생금융 동참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지난해 잇달아 발생한 횡령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강화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최 부총리는 “금융인 여러분의 선도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달 은행권이 발표한 2조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 드리고 이른 시일 내 체감도 높게 실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금융권 소상공인 고금리 대출에 대해서는 정부가 재정 3000억원을 투입, 이자환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제2금융권(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전사 등)에서 5~7% 금리로 대출받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1년간 5% 초과 이자납부액을 환급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양극화, 고금리 등의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민 등 취약계층이 무너지지 않도록 함께 힘써 사회적 연대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특히 “작년에는 불공정하고 불건전한 불법행위들이 잇달아 적발되면서 금융의 신뢰가 상처를 입었다”며 “새해에는 책임경영 관행을 확고하게 정착시켜 오랜 시간 쌓아온 소비자의 신뢰가 허무하게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 ‘반값 행진’ 홈플러스, 신년에도 물가안정 기조 이어간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물가안정’을 업계 화두로 내걸고 지난 2년간 주도해온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가 고객의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를 한층 강화한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가 4일 시작된다. 회사 측은 더욱 강력해진 혜택으로 구성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연중 개최함으로써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방침이다.3일 모델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알리고 있다.(사진=홈플러스)행사 첫 주인 오는 4~10일에는 겨울철 밥상 단골 상품을 ‘반값’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보먹돼(보리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 호주청정우 안심, 팽이버섯, 백진미 오징어채 등이 대표적이다. 두부/콩나물/만두/간편식/탕·찌개/제과/음료 등 먹거리 약 200종은 1+1 판매한다.이외에도 ‘F2F’ PB 겨울 의류를 최대 50% 할인가에 내놓고 수납/욕실용품과 완구 500여 종을 최대 80% 할인해 판다. 겨울침구/핫팩/문풍지/단열시트 등 방한 용품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물가안정 주말특가’ 기획전이 열리는 4~7일 나흘간은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 활 랍스터 등을 50% 할인해 ‘반값’에 내놓는다. ‘짠테크족’ 사이에서 인기 급상승 추세인 ‘당당 두마리옛날통닭’은 6일 하루 9990원에 선보인다.한편, 2022년 1월 시작한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물가안정 365’, ‘AI 최저가격’, ‘최저가 보상제’를 필두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구성해 지속적인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우유/두부/계란/콩나물 등 가격 민감도가 높은 주요 생필품을 기간 한정 없이 1년 내내 최적가로 제공하는 ‘물가안정 365’ 카테고리의 지난해 3~11월 매출은 2022년 동기 대비 약 42% 뛴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2022년 2월 첫 선을 보인 12개와 비교해 5배 수준으로 늘린 대상 품목을 올해도 지속 운영해 고객 혜택을 제고할 계획이다.2022년 8월과 9월에 도입한 ‘AI 최저가격’과 ‘최저가 보상제’도 고도화했다. ‘AI 최저가격’은 매주 선정한 시즌 핵심 상품 10개를 마트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의 가격 제도다. ‘최저가 보상제’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1000개 대표 상품 가격을 비교해 최적가로 제공하고, 이마트몰/롯데마트몰보다 비싸게 구매하면 차액을 ‘홈플머니’로 적립해 주는 정책이다.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고물가 장기화 추세로 지친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혜택을 총망라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지속할 방침”이라며 “물가안정 확신 시점까지 홈플러스가 앞장서서 소비 활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F&F 품에 안긴 '센터포인트 강남'…올해 12월 잔금까지 완수할까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국내 대표 패션기업 F&F에 ‘센터포인트 강남’을 매각한 딜(거래)이 올해 말 잔금 납부까지 무사히 완주할지 주목된다. 매각금액은 3.3㎡당 약 4200만원이며, 전액 현금 지급이다. 이 건물은 강남업무지구(GBD)에서 보기 드문 신축 오피스며, F&F이 사옥 목적으로 매입했다. 올해 8월 준공 예정이다. ◇ 마스턴운용, 3.3㎡당 약 4200만원에 매각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센터포인트 강남’은 올해 12월 31일 잔금 납부가 완료되면 거래종결(딜클로징)된다. 매도자는 마스턴투자운용, 매수자는 F&F다. 매매대금은 3436억2216만원으로, F&F의 지난 2022년 12월 말 기준 자산총액(1조5701억7902만원) 대비 21.8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다만 이 매매금액은 부가가치세, 제세공과금, 수수료 등 취득부대비용을 포함하지 않은 액수다. 3.3㎡당 매매금액은 약 4200만원이며, 전액 현금 지급이다. (자료=마스턴투자운용, 업계)대금 납부시기 및 조건은 다음과 같다. 우선 오는 5일 계약금 515억4332만4000원을 납입한다. 이어 오는 6월 28일 중도금 515억4332만4000원, 오는 12월 31일 잔금 2405억3551만2000원을 지급하는 순이다. F&F가 작년 11월 8일 기존에 지급한 이행보증금(10억원)은 계약금 납입 시 상계된다. 계약체결일은 작년 12월 28일이며, 양수기준일 및 등기예정일(잔금지급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양수일정 및 거래대금 지급에 대한 사항은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계약체결은 F&F가 작년 10월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된 이후 약 2개월 만에 이뤄졌다. 다만 잔금 납부까지 최종 완료돼야 거래가 마무리된다.F&F 분기보고서를 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058억7533만원이다. 당시 기준 현금성자산이 매매대금보다 다소 적은 셈이다. 매매대금과 취득부대비용을 고려하면 추가 현금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F&F는 이 건물이 올해 8월 준공되면 사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남업무지구(GBD)에서 보기 드문 신축 오피스인 만큼 업계 관심이 높다. 강남 오피스시장은 여전히 공급 부족을 겪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강남권역(GBD)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은 작년 3분기 기준 2.4%로 집계됐다. 전분기 공실률 2.2%보다 상승했지만 자연공실률(5%), 서울 전체 공실률(3.4%)보다 낮은 수치다. 자연공실률은 수요와 공급이 균형인 상태에서의 최저 공실률을 말하는데, 업계는 평균 5%를 적정치로 간주한다.F&F는 공시에서 “이번 건물 인수로 업무 인프라 확대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사업 효율성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준공 앞둬…F&F, 사옥 활용 예정센터포인트 강남 개발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4-22 외 3필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총 면적 2만7046.20㎡ 규모 오피스를 짓는 사업이다. 시공사는 우미건설, 사업주체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인 마스턴제99호센터포인트강남이다. 마스턴제99호센터포인트강남은 해당 건물의 건축, 개발 및 매각 등 사업을 시행하고 그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자료=감사보고서)하나은행(마스턴기회추구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2호의 신탁업자)이 PFV 보통주 지분율 48%를, 신한은행(마스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00호의 신탁업자)이 보통주 지분율 46%를 보유하고 있다.또한 한국자산신탁이 제1종 종류주식 5%, 마스턴투자운용이 제2종 종류주식 1%를 갖고 있다. 제1종 종류주식, 제2종 종류주식은 의결권이 없다. 제2종 종류주식은 이익배당 및 잔여재산분배에 있어서 보통주와 동일하게 분배받을 수 있다.감사보고서를 보면 이 건물 개발 관련 장기차입금 1373억원은 오는 12월 14일 만기 도래한다. 다만 이 금액은 지난 2022년 말 기준으로, 현재는 이보다 차입금 액수가 더 늘어났다. 2022년 말 기준 장기차입금의 총 약정한도 금액은 2562억원이다. 이 중 대출이 실행된 1373억원은 트랜치A(993억원), 트랜치B(380억원)를 합친 액수다.(자료=마스턴투자운용, 감사보고서)트랜치A 채권자 및 대출실행 금액, 금리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497억원(금리 6.13%) △KDB생명보험 310억원(금리 3.8%) △신한은행 186억원(금리 3.8%)이다. 트랜치B의 경우 한국증권금융이 채권자며, 대출실행 금액은 380억원(금리 5.4%)이다.주주 차입금(350억원)의 경우 차입금 만기가 ‘청산종료 예정 직전 영업일’이다. 채권자는 KEB하나은행(마스턴기회추구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2호의 신탁업자), 신한은행(마스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00호의 신탁업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