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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 LFP 배터리 확대 최대 수혜기업-유안타
  • 천보, LFP 배터리 확대 최대 수혜기업-유안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천보(278280)에 대해 “LFP 배터리 확대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이라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9만2000원을 유지했다.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증설 모멘텀이 거의 없었고, IRA 수혜 소재도 아니기 때문에 주가가 소외 받아왔으나 올해 1만2330톤 추가 양산이 시작되며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을 통해 유럽, 중국 중심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밸류에이션과 수익성, 증설 모멘텀 측면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은 소재 기업이라는 판단이다.천보는 테슬라가 주목하는 LFP 배터리 대표 수혜 기업이다. 테슬라는 드라이브 유닛 및 SiC 사용 감소 관련 LFP, 삼원계 등 모든 배터리 화합물과의 호환을 중시하는데 특히 저가 배터리로 LFP 양극재를 주목하고 있다. 따라서 차세대 차량 제조에 적용되는 양극재는 LFP, 삼원계 모두를 활용하되 배터리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양극재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국내 LFP 확대 대표 수혜주는 천보로 LFP 배터리의 이온전도도 향상을 위해 삼원계보다 높은 농도로 적용되는 특수 리튬염, 첨가제 생산 기업임. 특수 전해질 중 F 전해질은 중국 기업들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으며, P 전해질은 독점인 기업으로 LFP 확대로 인한 수혜 폭 클 것”이라 전망했다.올해는 천보의 외형성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5444억 원, 영업익은 68% 늘어난 994억 원으로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2분기 P전해질 천톤, 4분기 F전해질 4천톤 양산이 시작되며, 첨가제 VC·FEC 6000톤도 3분기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지난해 4700톤에서 올해 1만7000톤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외형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이 연구원은 “천보는 중국 기업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활용해 중국 및 유럽 중심으로 F 전해질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며 “이익률이 다소 하락할 수 있지만, 다른 배터리 소재 대비 여전히 높은 17% 수준의 이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3.03 I 이정현 기자
서울시, 가락1차 현대·합정7구역 건축심의 통과
  • 서울시, 가락1차 현대·합정7구역 건축심의 통과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합정7구역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공공주택 168가구를 포함해 총 1052가구가 공급된다.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 위치도. (사진=서울시)서울시는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합정7구역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가락1차 현대는 지하 4층~지상 22층, 8개동, 총 842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공공주택 125가구가 포함된다. 주거 유형은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평형을 비롯해 다양한 수요에 맞춰 전용 44·59·84·110·168㎡ 등 5가지 평형을 도입했다.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을 동일하게 계획해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도모한다.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3·8호선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가락1차 현대는 동남로·송이로·동남로12길 3개의 가로변과 가깝다. 특히 동남로 가로변 저층 주거지와 동남로 12길의 고밀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어 편리한 생활권을 갖췄다.단지 내부 통경축을 따라 계획한 보행통로를 통해 주변 지역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근린생활시설,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해 열린 주거공동체를 유도할 계획이다.합정7구역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100m 이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망원한강공원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연면적 3만7270㎡에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과 연면적 5083㎡에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 조성된다.주상복합 건물 지상 4층~25층에는 공공주택 43가구를 포함해 공동주택 210가구가 들어선다. 평형은 26D·27F·38E·41B·41C·43A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외에 오피스텔(26~38층),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사회복지시설은 별도 건물로 건립되며 지하 2층~3층 일부를 기계·전기실과 주차장으로 사용한다.지하 1층~지상 3층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하고 건축물 전면에는 보행로와 연계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개공지를 만들어 양화로변의 가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2023.03.03 I 이윤화 기자
韓 국적기, 6.25 후 처음 북한 영공 날다
  • 韓 국적기, 6.25 후 처음 북한 영공 날다[그해 오늘]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1998년 3월 3일. 25년 전 이날은 6.25 전쟁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국적기가 북한 영공을 비행한 날이다.지난달 1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계류장에서 대한항공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오전 2시 20분(한국 시각) 미국 앵커리지를 출발한 대한항공(KAL) 소속 B747-400F 화물기는 러시아 영공을 통과해 같은 날 오전 8시 57분 북한의 상공인 평양 비행정보구역(FIR)에 진입했다.국제 관례대로 조종사들은 영어로 항공기의 위치와 고도를 밝혔고 평양관제소 직원들도 영어로 답했다. 하지만 우리 측에서 먼저 한국어로 교신하자고 제안했고 북측은 “여러분의 우리 관제 지역 통과를 환영합니다. 여러분을 환영하듯 평양의 날씨는 미누스(영어 ‘마이너스’의 러시아식 발음) 1도로 맑고 좋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짧지만 한민족의 고유 언어인 한국어로 대화하며 남과 북이 동포애를 나눈 순간이었다. 국제 관례는 영어로 교신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자국에서는 편의상 자국어로 교신할 수 있다는 규정을 활용한 조치였다.이날의 비행은 남북한이 같은 해 4월 23일부터 상호 FIR을 개방키로 한 것과 관련해 통과 항로에 대한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기 위한 시험 비행이었다. 앞서 남북 당국은 1997년 10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항로회의에서 1998년 4월 23일부터 대구의 항로관제소(ARTCC·Air Route Traffic Control Center)와 평양의 비행정보구역(FIR) 통과 국제 항로 개설을 위한 남북 관제 협정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상호 영공을 개방키로 합의하고 같은 해 11월 19일 양측 간 직통 전화를 개설했다. 1998년 2월 17알엔 인공위성을 이용한 예비 회선도 개통했다.국적기의 북한 영공 통과는 6.25 전쟁 당시 군용기의 비행 이후 이날이 처음이었다. 대한항공 화물기는 북측의 “다음에 계속 만납시다”라는 인사를 뒤로하고 평양 FIR을 빠져나왔다. 북한 상공 300km를 20여 분 간 비행한 뒤였다. 이어 3일 오전 10시 25분 김포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이날 대한항공 화물기의 북한 영공 통과 순간, 당시 우리나라의 FIR을 관할하던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대구항공교통관제소에서는 기쁨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20여 분의 북한 영공 비행을 마치자 안도의 한숨이 흘러나오기도 했다.이날 국적기의 북한 영공 통과는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이라는 정치적 성과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녔다. 당시 우리나라와 북미 간 항공 노선은 김포~강릉을 거쳐 일본 서쪽 끝인 미호~니가타를 통과했다. 하지만 북한 영공이 개방되면서 서울~강릉을 지나 일본을 우회하지 않고 동해상에서 북한 FIR 300㎞를 거쳐 곧바로 러시아 캄차카반도 방향으로 올라감으로써 비행 시간을 50여 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우리나라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로도 일본 서쪽을 경유하지 않고 서울~강릉에서 동해로 빠져나와 북한 FIR을 지나 곧장 비행할 수 있게 됐다. 당시 건교부는 북한 영공 개방과 러시아 캄차카 항로의 무제한 이용권 확보로 우리나라와 미주 및 러시아 간 운항 시간이 20~50분 단축돼 연간 2000만 달러의 유류비를 절감하게 되고 북한도 200만 달러 이상의 관제료 수입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북한 영공은 예정대로 같은 해 4월 23일부터 본격 개방됐다. 하지만 북한 공역은 지난 2009년 남북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며 다시 닫히게 된다.북한은 2009년 3월 5일, 우리나라와 미국의 한반도 전시 상황 대비 합동 군사 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훈련을 문제삼으며 “군사 연습 기간 동안 우리 측 영공과 그 주변, 특히 우리의 동해상 영공 주변을 통과하는 남조선 민용 항공기의 항공 안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선포했다. 당시 키 리졸브 훈련은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됐는데 이때부터 우리나라 국적 항공기들은 스스로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북한 항로를 피해 운항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것이 다음해인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사건’이 터지고, 우리 정부가 ‘5.24 대북 제재 조치’를 발표하면서 우리 국적기는 북한 영공을 통과할 수 없게 됐다.
2023.03.03 I 이연호 기자
북수원 현안 '동원F&B 악취민원' 3월 중 사라진다
  • 북수원 현안 '동원F&B 악취민원' 3월 중 사라진다
  • 지난 28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동원F&B 수원공장 폐수처리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수원시)[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북수원 주민들을 수년간 괴롭혔던 동원F&B 수원공장 폐수처리장 악취 문제가 이달 중 해결될 전망이다. 2021년 5월 시작된 동원F&B 폐수처리장 악취 개선 공사가 3월 말 완공을 앞두면서다.1일 경기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동원F&B 수원공장 내 폐수처리장 관련 악취 민원은 지나 2016녀 이후 누적 1400건을 넘어설 정도로 고질적인 지역 현안이었다. 악취 민원이 계속되자 ㈜동원F&B는 2019년 고정형 자동악취 포집기를 설치·운영했지만, 악취는 사라지지 않았다.이에 수원시는 지속해서 악취저감대책회의를 열며 해결 방안을 찾았다. 2020년 12월에는 동원F&B 폐수처리장을 수원시 최초로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했고, 수원시는 2021년부터 무인악취측정기를 설치·운영했다. 그동안 40회에 걸쳐 악취 오염도(기준 초과 9회)를 검사했고, 개선권고 3회, 조치명령 1회, 개선명령 2회 등 행정처분을 6차례 내렸다. 고발(악취저감조치 미이행)도 한 차례 하며 강력하게 악취 개선을 촉구했다.이번 악취 개선공사를 통해 동원F&B 폐수처리시설은 지중화돼 외부와 밀폐된다. 또 산과 알칼리를 이용한 화학반응과 물리적인 흡수법을 이용해 악취를 제거하는 기본 방식에 오존수가 강력한 산화력으로 잔류 악취물질의 분자구조를 파괴하는 공법을 도입해 악취가 외부로 새어 나오는 것을 막는다. 악취 개선 공사비 67억 원은 ㈜동원F&B가 전액 부담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28일 폐수처리장 악취 개선 공사 현장에서 다섯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주민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이재준 시장은 “주민들께서 오랜 기간 악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남은 공사도 꼼꼼하게 진행해 주민들이 더는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주민과 환경단체, 시의원,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시설 완공 후에도 ㈜동원F&B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문제점을 개선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원F&B 관계자는 “새로운 공법을 적용해 모든 시설을 밀폐했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악취는 100%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1 I 황영민 기자
"가뜩이나 어려운데"…식품업계, 정부 가격 안정 주문에 ‘한숨’
  • "가뜩이나 어려운데"…식품업계, 정부 가격 안정 주문에 ‘한숨’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정부의 가격 안정 주문에 식품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환율·고물가가 이어지는 경영 위기환경에 가격인상도 여의치 않아서다.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28일 서울 방배동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열린 ‘물가안정을 위한 식품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농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식품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초 간담회를 개최한 뒤 약 한 달만이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원재료 인상 등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했다.식품업계에서는 김상익 CJ제일제당(097950) 한국식품총괄, 이병학 농심(004370) 대표, 황종현 SPC삼립(005610) 대표, 황성만 오뚜기(007310) 대표이사, 이승준 오리온(271560) 대표, 김성용 동원F&B(049770) 등 12개 식품기업 대표급 임원이 참석했다.이날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업계 대표님을 모셔서 어려움을 듣고 정부가 어떤 지원을 해줄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눴다”며 “최근의 식품물가를 엄중한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식품 업계가 가격인상을 자제하는 등 물가 안정해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다수 식품 업체는 추가적인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속내를 살펴보면 원가는 상승하는데 가격 인상이 어려운만큼 내부적으로는 수익성 제고 전략 마련에 고심인 상황이다.A식품업체 관계자는 “작년 영업이익률이 2~3%에 불과하다”며 “원재료 인상에 따라 가격 인상 요인이 있는데도 정부 눈치가 보여 감내하기로 했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B식품업체 관계자는 “전기요금을 시작으로 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 인상요인이 여전하다”며 “정부의 요청도 있고, 소비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가격인상을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다.C식품업체 관계자는 “2021년과 작년에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에 지금은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몇 년간 팬데믹, 전쟁 등으로 어려웠는데 올해는 그 정도까지 심각하지는 않은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올해는 자체적으로 원가 절감 노력으로 이겨내겠다”고 설명했다.이날 식품업계에서는 유통구조 개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우려, 감자 수입국 다변화 등도 요청했다.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연중 재배일정에 따라 국산감자 공급이 중단되는 시기에는 수입산 감자를 사용해야 한다”며 “현재는 미국과 호주의 특정지역에서 재배한 감자만 수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후변화, 물류대란 등으로 인해 수입감자의 가격상승뿐만 아니라 공급 자체가 불안한 상황이다. 수입국가 다변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농식품부는 그동안 식품업계의 제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적용,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확대, 밀가루 가격안정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콩과 팥 직배가격도 오는 6월까지 동결키로 결정했다.
2023.02.28 I 윤정훈 기자
소주 이어 식품가격 인상도 제동…정황근 "상반기엔 인상 자제"
  • 소주 이어 식품가격 인상도 제동…정황근 "상반기엔 인상 자제"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정부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주류업계에 이어 가공식품 업계에도 가격 인상 제동에 나섰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28일 서울 방배동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열린 ‘물가안정을 위한 식품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농식품부)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오후 서울 방배동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열린 물가안정 간담회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식품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이날 참석한 주요 식품업계에 요청했다. 정 장관이 직접 식품업계와 물가안정 간담회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5월 이후 지난달 까지 8개월간 총 6차례 식품기업들을 만나 물가안정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공식품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함에 따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제과 △동원 △F&B △SPC △오리온 △삼양식품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등 12개 주요 식품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국제 곡물가격은 작년 5~6월을 최고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환율은 작년 10월 최고점 이후 다소 완화됨에 따라 최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가공식품 물가는 작년 12월부터 10.3%대의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식품업계의 제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적용,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확대, 밀가루 가격안정사업 등을 추진해왔고, 최근에는 콩·팥 직배가격도 금년 6월까지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에 정 장관은 “최근의 식품물가를 엄중한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서민이 직접 몸으로 느끼는 식품물가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정부와 식품업계가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중에는 식품업계가 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등 최대한 물가안정을 위해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식품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할당관세 적용품목 추가 발굴 등 식품업계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로 지난해 같은 달(5.0%)보다 5.2% 올라 3개월 만에 상승폭이 확대됐다.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치솟으며 전체 물가 상승률은 9개월째 5% 이상을 나타냈다.이처럼 물가가 치솟으면서 최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주류업계의 소주 가격 인상 움직임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주류업계가 원가 상승 부담을 이유로 소주의 판매 가격을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소주 가격 인상 요인과 업계 동향을 비롯해 업체 이익 규모와 경쟁도까지 두루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가 사실상 가격 인상 제동에 나섰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023.02.28 I 김은비 기자
니콜, '미스터리어스' 발매… 8개월 만 솔로 컴백
  • 니콜, '미스터리어스' 발매… 8개월 만 솔로 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니콜(Nicole)이 신곡 ‘미스테리어스’(Mysterious)로 돌아온다.니콜은 내달 9일 새 디지털 싱글 ‘미스테리어스’를 발매하고 8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오늘(28일) 낮 12시 니콜의 공식 SNS를 통해 ‘미스테리어스’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콘셉트 포토 속 니콜은 고혹적인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니콜의 주위로 흐릿한 형상이 겹쳐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레드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컬러감은 몽환적인 무드를 배가시킨다.티저 영상에는 니콜의 입체적인 매력이 담겼다. 모노톤의 공간을 세련된 아우라로 가득 채운 니콜은 우아한 움직임과 표정 연출로 몰입감을 높였다.‘미스테리어스’는 니콜이 지난해 7월 발매한 싱글 ‘YOU.F.O’(유에프오)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첫 티저로 색다른 콘셉트를 예고한 니콜이 이번 신곡으로 보여줄 변신과 스타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니콜은 카라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폭넓은 음악 행보를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카라 데뷔 15주년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로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한류 퀸’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올라운더’ 니콜의 한층 짙어진 음악성을 녹여낸 새 디지털 싱글 ‘미스테리어스’는 오는 3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2.28 I 윤기백 기자
보령바이오파마,동원에 인수되나…오너들 '미시간대' 인연 주목
  • 보령바이오파마,동원에 인수되나…오너들 '미시간대' 인연 주목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동원그룹이 매각 중인 보령(003850)바이오파마의 단독 실사를 진행하며 인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그룹 오너들간 인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오너 2세인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과 오너 3세인 김정균 보령 대표 모두 미국 미시간대학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세계적 명문대로 손꼽히는 미시간대 한국 동문들은 매년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끈끈한 우애 관계를 맺고 있다. 동원과 보령그룹의 오너들이 인연이 있는 만큼 인수가 성사되면 서로에게 윈윈이 될 전망이다. 동원그룹은 제약·바이오라는 신성장 동력을, 보령그룹은 우주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정균 보령 대표(왼쪽)와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오른쪽). (사진=각 사)◇장두현 보령 각자 대표도 미시간대 동문 인연24일 제약·바이오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원산업(006040)은 곧 보령바이오파마에 대한 단독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산업은 보령바이오파마에 대한 단독 실사 결과에 따라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받기로 했다. 앞서 동원산업은 보령바이오파마 최대주주인 보령파트너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보령파트너스는 보령바이오파마 지분의 69.2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로써 동원그룹이 보령바이오파마 인수를 눈 앞에 두게 됐다. 동원산업은 곧 실사 절차를 착수해 이르면 다음 달 중에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만약 인수가 최종 성사할 경우 자금 납입은 오는 3분기 안에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희망 매각 가격은 6000억원이다. 동원 그룹이 제약·바이오산업을 영위한 이력이 없는 만큼 보령바이오파마가 국내 최초로 경구용 장티푸스 백신을 개발하는 등 동원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점찍은 제약·바이오분야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령바이오파마는 1991년 설립된 뒤 보령에서 백신과 신약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인수전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두 오너간 인연이다. 김남정 부회장은 미국 미시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김정균 대표는 미시간대 산업공학과 학사 출신이다. 다만 김남정 부회장이 1973년생, 김정균 대표가 1985년생으로 나이 차이가 적잖은 만큼 같은 시기에 학교를 다닌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시간대 한국총동문회가 매년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하며 교류가 활발한 만큼 서로 안면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정균 대표와 보령에서 각자 대표를 맡고 있는 장두현 보령 대표도 미시간대 동문이다. 장두현 대표는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수전이 제약·바이오사업 경험이 전혀 없는 동원 그룹이 뛰어들었다는 점도 흥미롭지만 동원 부회장과 보령의 각자 대표들이 미시간대 출신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우주헬스케어 신사업에 공들이는 보령동원그룹은 이번 인수전에 성공하면 제약·바이오라는 신성장 동력을 얻게 된다. 동원그룹은 1969년 창립 54년 만에 제약·바이오 사업에 처음 뛰어들지만 ‘건강’이라는 큰 틀에서 제약·바이오는 식품과 같은 카테고리로 볼 수 있다는 평가다.특히 보령바이오파마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만큼 동원그룹으로서는 인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분석이다. 보령바이오파마의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은 1391억원, 영업이익은 19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29%, 75%가량 증가한 수치다.동원그룹은 지난해 동원산업이 연매출은 8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주력인 참치 어획 사업의 경우 시황에 따라 매출과 이익 변동이 심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동원그룹의 모태 격인 동원F&B의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해 3.1%로 수년째 3%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2013년 경영 전면에 나선 뒤 지난 10년간 한진피앤씨, 동부익스프레스 등 굵직한 인수 합병을 성공시키며 그룹 가치를 끌어올린 경험이 있어 보령바이오파마 인수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보령그룹도 이번 인수전으로 수천억원의 자금을 손에 쥐게 된다. 업계에서는 자금 사용처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먼저 보령바이오파마의 실질적인 소유자인 보령그룹 오너 3세인 김정균 대표의 승계 자금 마련에 사용될 수 있다. 보령바이오파마의 최대 주주는 보령파트너스(지분 69.3%)인데 보령파트너스 지분을 김정균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100% 보유하고 있다.김장균 대표가 보령을 지배하려면 지주사격인 보령홀딩스의 최대주주가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상속세를 비롯한 자금 여력이 필요하다. 보령홀딩스의 최대주주(2021년 기준)는 김은선 회장과 특수관계인(97.6%)이다. 김은선 회장은 김정균 대표의 모친이다. 보령그룹이 신사업 발굴에 투자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김정균 대표가 보령홀딩스의 대표를 맡으며 사실상 그룹을 총괄하는 만큼 승계 작업은 급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보령그룹은 우주 바이오·헬스케어라는 신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 다국적 제약사들은 우주에서 신약개발을 진행 중이다. 중력이 거의 없는 ‘미세중력’ 환경에서는 온전한 단백질 결정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질병의 단백질 구조를 연구하고 대응되는 신약개발을 위해 단백질 결정화 과정은 필수여서 우주는 신약개발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보령은 지난해 12월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선도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에 5000만달러(약 6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보령그룹은 액시엄 스페이스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향후 보령이 매년 개최할 글로벌 CIS챌린지와 더불어 새롭게 열리는 민간 중심의 우주 산업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령바이오파마 인수전은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양사 오너 인연과 더불어 윈윈도 가능한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3.02.28 I 신민준 기자
  • [재송]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F&F(383220) 홀딩스=자회사 에프앤에프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엔케이(085310)=시가하락에 따라 ‘제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933원에서 916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삼성공조(00666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300원, 종류주식 1주당 1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앤컴퍼니(000240)=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이노션(21432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SIMPAC(00916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루트로닉(085370)=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133.1% 증가한 206억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4% 늘어난 805억4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7.8% 늘어난 50억6200만원.△투비소프트(0799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3.7% 증가한 -36억1638만7259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3% 증가한 432억1417만891원, 당기순이익은 33.3% 늘어난 -111억4995만6490원.△제이에스티나(02604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0.4% 증가한 25억8091만2695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6% 증가한 778억8046만6417원, 당기순이익은 92.5% 줄어든 13억777만1554원.△희림(037440)=주당 1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퓨쳐켐(2201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64.0% 감소한 -129억3427만5144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 증가한 125억7362만4103원, 당기순이익은 305.0% 감소한 -140억1087만7367원.△대창스틸(1405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4% 감소한 49억8359만9101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6% 증가한 3986억8728만6274원, 당기순이익은 312.4% 늘어난 635억4455만7888원.△대창스틸(140520)=주당 1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원준(38284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위메이드(11204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로 자기주식 보통주 1265주를 2945만8055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에스엠(041510)=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635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제이에스티나(026040)=주당 1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스피지(058610)=보통주 2주당 2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테크윙(089030)=보통주 1주당 13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9.09% 줄어든 -83억3991만3189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2% 감소한 221억1207만761원, 당기순이익은 24.42% 줄어든 -130억8328만5736원.△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기존 최대주주 다올투자증권이 우리금융지주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2124억9020만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창해에탄올(0046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30.7% 감소한 97억6916만167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 늘어난 1094억2969만5748원, 당기순이익은 96.9% 감소한 3억1034만8624원.△케이프(064820)=보통주 1주당 1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성창오토텍(0804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54.9% 증가한 69억5463만8923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 늘어난 1847억8454만3631원, 당기순이익은 43.4% 줄어든 25억8156만1348원.△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1.0% 감소한 12억389만3696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2.5% 감소한 303억1893만3142원, 당기순이익은 208.8% 늘어난 298억6082만1600원.△에스디시스템(121890)=대한민국(반소원고)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8억3408만3300원 규모의 지체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SGC이테크건설(016250)=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사인 에스지씨에너지로부터 60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SGC이테크건설(016250)=에이치인천북항물류 주식회사에 대구은행 등을 채권자로 45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성창오토텍(080470)=주당 70원의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신흥에스이씨(2438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0.2% 감소한 310억1502만43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5% 늘어난 4778억2468만9682원, 당기순이익은 25.0% 감소한 199억8157만3270원.△쎄트렉아이(0993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96억241만9389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비 24.0% 증가한 913억5756만3655원, 당기순손실은 55.0% 감소한 56억7141만8864원.△코위버(056360)=주당 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쎄트렉아이(099320)=주당 8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지더블유바이텍(036180)=수본생활건강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최대주주인 글로우웨일이 내달 10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해임의 건 등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키이스트(05478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24억349만312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4% 증가한 620억4417만9229원, 당기순손실은 604.9% 줄어든 16억6674만3650원.△코위버(0563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4.7% 감소한 2억9679만8885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증가한 896억3815만4238원, 당기순이익은 33.7% 감소한 46억4481만5104원.△피델릭스(03258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64.7% 증가한 62억8138만9514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725억5908만1230원, 당기순이익은 184.3% 증가한 82억4665만5718원.△디와이피엔에프(104460)=주당 1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티라유텍(32218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5.9% 증가한 -42억6787만9043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 줄어든 359억4270만3346원이며 당기순이익은 45.9% 늘어난 -47억625만6224원.△제이엠아이(0330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219.0% 증가한 47억2810만1014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1% 증가한 649억2548만5182원, 당기순이익은 30.9% 증가한 24억8081만4002원.△엔피케이(048830)=주당 3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피에스텍(0022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18억4580만62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1% 증가한 709억7649만2938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46억814만4798원.△SM Life Design(0634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1443.3% 증가한 25억2696만454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 증가한 503억736만8054원, 당기순이익은 39.4% 증가한 24억8773만793원.△신성델타테크(065350)=주당 12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TPC(0487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58.5% 감소한 8억7355만536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942억7986만990원, 당기순이익은 91.5% 감소한 1억7376만4331원.△에스퓨얼셀(288620)=주당 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이엠넷(123570)=주당 9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바이오니아(0645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75.5% 감소한 115억3966만2692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 줄어든 2183억9445만3243원, 당기순이익은 48.9% 감소한 149억1737만8244원.△남화토건(0915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37% 줄어든 44억6870만8150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6.81% 감소한 907억9151만2388원, 당기순이익은 58.35% 증가한 207억5005만5300원. △뷰노(3382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13.7% 증가한 153억6668만2625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68.1% 증가한 82억7453만575원, 당기순손실은 20.1% 증가한 156억1230만783원.△선광(0031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 전년대비 16.7% 감소한 267억6177만4363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5.7% 증가한 1721억4143만6308원, 당기순이익은 38.8% 감소한 146억9130만994원.△TPC(048770)=주당 25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이엠넷(1235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 감소한 94억616만1556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5.5% 증가한 442억1130만7834원, 당기순이익은 68.9% 감소한 81억8283만7083원.△케어젠(214370)=계약 상대방의 계약 불이행으로 Este Pharma와 체결한 109억4376만2816원 규모의 신제품 헤어 필러인 DR.CYJ Hair Filler의 터키지역 독점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에스퓨얼셀(2886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7.2% 감소한 11억9167만6163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1% 감소한 467억7629만8869원, 당기순이익은 84.5% 줄어든 7억5081만30원.△나노신소재(1216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194% 증가한 168억2281만3569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30.8% 늘어난 799억1214만6327원, 당기순이익은 158.1% 늘어난 191억8016만3937원.△나노신소재(121600)=보통주 1주당 250원, 종류주식 1주당 2186.05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현대바이오(04841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169.7% 감소한 -263억5416만5991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5% 줄어든 78억5157만8107원, 당기순이익은 21.1% 증가한 -158억726만7634원.△금강철강(053260)=주당 12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콜마비앤에이치(2001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비 33.3% 줄어든 611억2399만5164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9% 줄어든 5759억299만4059원, 당기순이익은 41% 줄어든 403억7815만4901원.△대유에이피(290120)=주당 2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금강철강(0532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3.4% 감소한 51억3485만6297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3.4% 증가한 2442억2099만730원, 당기순이익은 45.5% 줄어든 55억5552만8595원.△디와이피엔에프(1044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적자전환한 117억8458만2503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3.5% 증가한 1131억1460믄8120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112억132만5755원.△한국알콜(0178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53.3% 감소한 252억319만8397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2% 증가한 5128억2836만1869원, 당기순이익은 33.1% 감소한 324억6931만6139원.△헬릭스미스(084990)=강 모씨외 6명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및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대유에이피(2901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9.29% 증가한 226억9168만1789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6.28% 늘어난 2259억8729만9582원, 당기순이익은 185.13% 늘어난 235억1682만5670원.△동진쎄미켐(005290)=윤 모씨가 인천지방법원에 주주명부열람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세종텔레콤(0366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47.3% 줄어든 54억8152만6508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9.2% 증가한 3242억6844만7254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378억2255만4782원.△KD(04418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83.05% 증가한 -19억6063만6617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421.24% 증가한 1038억7134만3392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2억4513만7965원
파일라 이탈리아 대사 “韓, 지속가능 미래 고민 동반자”
  • 파일라 이탈리아 대사 “韓, 지속가능 미래 고민 동반자”[이데일리초대석]
  •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지난 2일 이데일리TV '이데일리초대석'에 출연했다. (사진=이데일리TV)[이데일리TV 이혜라·문다애 기자] “한국과 이탈리아는 산업 협력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 의제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 거듭날 것입니다.”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이데일리TV ‘이데일리초대석’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의 전방위적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는 파일라 대사와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ITA) 무역관장이 동반 출연했다.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만4980달러, 이탈리아 3만5710달러다.(2021년 기준, 세계은행 ‘세계개발지표’). 비슷한 국민소득 수준과 반도라는 지리적 공통점이 있는 양국은 패션, 문화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히 교류 중이다. 한국은 이탈리아의 전통 분야인 패션, 가구 등 산업의 50% 수출시장이다.파일라 대사는 이탈리아가 코로나19로 정체를 겪었지만, 이 시기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 간의 관계는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통 분야뿐만 아니라 항공 우주, 반도체 및 에너지와 같은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장하는 성과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양국이 동일한 이해관계 하에 자유민주주의, 인권 등에서 원칙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향후 보다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트렌드 민감·가치 인식’ 한국 소비자 관심 고려”이탈리아는 ‘2030년 세계박람회(EXPO·엑스포)’ 유치전에서 한국과 경쟁 중이다. 파일라 대사는 이탈리아가 로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복합 프로젝트’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로마가 광범위한 문화유산을 지닌 동시에 탄소중립 등 미래 어젠다를 고려하는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 도시’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엑스포는 국제 사회의 대과제이자 당시 엑스포 주제였던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를 성공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번에는 삶의 질, 문화, 과학 및 기술, 특히 환경의 통합을 제시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한 도전, 미래 세대를 돕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페르디난도 구엘리 무역관장은 “한국은 아시아 내 우리의 첫 번째 시장”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은 국제적으로 트렌드(유행)를 선도하는 나라여서 역동성과 잠재력이 뛰어나다”며 “이탈리아 패션산업이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고려해야만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소비자의 취향이 변하기 때문에 요구 사항도 변한다”며 “양국이 지속가능성, 환경 및 재료와 관련한 주제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만큼 산업에서도 같은 방향으로 수렴되는 지점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한국 진출을 시도하는 이탈리아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기업들이 장인 정신, 고품질, 창조적 디자인의 가치를 아는 소비자들이 한국에 있다는 걸 깨달았다는 것이다. 구엘리 관장은 이런 측면을 고려해 한국 시장에 더 많은 ‘메이드 인 이태리(Made in Italy)’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거들었다.◇“지속가능성 향한 고민, 韓에서 이룰 것”끝으로 파일라 대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의제를 한국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모든 국가들이 기후 변화 등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지구를 구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 한국도 환경 문제에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는 만큼 한국과 함께 이뤄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약, 초정밀기계, 항공우주 분야 등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구엘리 관장은 “이탈리아와 한국, 이탈리아 기업가와 한국 기업가 간의 협력을 늘리겠다”며 “세계 경제의 미래를 위한 개발 분야의 연구를 포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탈리아 대사관은 올해 한국에서 기후 변화, 메타버스,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왼쪽 세 번째)와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ITA) 무역관장이 지난 2일 이데일리TV 이데일리초대석에 출연했다. (사진=이데일리TV)
2023.02.27 I 문다애 기자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F&F(383220) 홀딩스=자회사 에프앤에프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엔케이(085310)=시가하락에 따라 ‘제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933원에서 916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삼성공조(00666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300원, 종류주식 1주당 1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앤컴퍼니(000240)=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이노션(21432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SIMPAC(00916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루트로닉(085370)=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133.1% 증가한 206억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4% 늘어난 805억4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7.8% 늘어난 50억6200만원.△투비소프트(0799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3.7% 증가한 -36억1638만7259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3% 증가한 432억1417만891원, 당기순이익은 33.3% 늘어난 -111억4995만6490원.△제이에스티나(02604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0.4% 증가한 25억8091만2695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6% 증가한 778억8046만6417원, 당기순이익은 92.5% 줄어든 13억777만1554원.△희림(037440)=주당 1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퓨쳐켐(2201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64.0% 감소한 -129억3427만5144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 증가한 125억7362만4103원, 당기순이익은 305.0% 감소한 -140억1087만7367원.△대창스틸(1405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4% 감소한 49억8359만9101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6% 증가한 3986억8728만6274원, 당기순이익은 312.4% 늘어난 635억4455만7888원.△대창스틸(140520)=주당 1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원준(38284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위메이드(11204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로 자기주식 보통주 1265주를 2945만8055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에스엠(041510)=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635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제이에스티나(026040)=주당 1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스피지(058610)=보통주 2주당 2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테크윙(089030)=보통주 1주당 13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9.09% 줄어든 -83억3991만3189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2% 감소한 221억1207만761원, 당기순이익은 24.42% 줄어든 -130억8328만5736원.△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기존 최대주주 다올투자증권이 우리금융지주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2124억9020만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창해에탄올(0046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30.7% 감소한 97억6916만167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 늘어난 1094억2969만5748원, 당기순이익은 96.9% 감소한 3억1034만8624원.△케이프(064820)=보통주 1주당 1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성창오토텍(0804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54.9% 증가한 69억5463만8923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 늘어난 1847억8454만3631원, 당기순이익은 43.4% 줄어든 25억8156만1348원.△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1.0% 감소한 12억389만3696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2.5% 감소한 303억1893만3142원, 당기순이익은 208.8% 늘어난 298억6082만1600원.△에스디시스템(121890)=대한민국(반소원고)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8억3408만3300원 규모의 지체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SGC이테크건설(016250)=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사인 에스지씨에너지로부터 60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SGC이테크건설(016250)=에이치인천북항물류 주식회사에 대구은행 등을 채권자로 45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성창오토텍(080470)=주당 70원의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신흥에스이씨(2438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0.2% 감소한 310억1502만43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5% 늘어난 4778억2468만9682원, 당기순이익은 25.0% 감소한 199억8157만3270원.△쎄트렉아이(0993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96억241만9389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비 24.0% 증가한 913억5756만3655원, 당기순손실은 55.0% 감소한 56억7141만8864원.△코위버(056360)=주당 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쎄트렉아이(099320)=주당 8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지더블유바이텍(036180)=수본생활건강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최대주주인 글로우웨일이 내달 10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해임의 건 등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키이스트(05478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24억349만312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4% 증가한 620억4417만9229원, 당기순손실은 604.9% 줄어든 16억6674만3650원.△코위버(0563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4.7% 감소한 2억9679만8885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증가한 896억3815만4238원, 당기순이익은 33.7% 감소한 46억4481만5104원.△피델릭스(03258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64.7% 증가한 62억8138만9514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725억5908만1230원, 당기순이익은 184.3% 증가한 82억4665만5718원.△디와이피엔에프(104460)=주당 1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티라유텍(32218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5.9% 증가한 -42억6787만9043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 줄어든 359억4270만3346원이며 당기순이익은 45.9% 늘어난 -47억625만6224원.△제이엠아이(0330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219.0% 증가한 47억2810만1014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1% 증가한 649억2548만5182원, 당기순이익은 30.9% 증가한 24억8081만4002원.△엔피케이(048830)=주당 3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피에스텍(0022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18억4580만62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1% 증가한 709억7649만2938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46억814만4798원.△SM Life Design(0634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1443.3% 증가한 25억2696만454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 증가한 503억736만8054원, 당기순이익은 39.4% 증가한 24억8773만793원.△신성델타테크(065350)=주당 12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TPC(0487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58.5% 감소한 8억7355만536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942억7986만990원, 당기순이익은 91.5% 감소한 1억7376만4331원.△에스퓨얼셀(288620)=주당 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이엠넷(123570)=주당 9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바이오니아(0645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75.5% 감소한 115억3966만2692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 줄어든 2183억9445만3243원, 당기순이익은 48.9% 감소한 149억1737만8244원.△남화토건(0915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37% 줄어든 44억6870만8150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6.81% 감소한 907억9151만2388원, 당기순이익은 58.35% 증가한 207억5005만5300원. △뷰노(3382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13.7% 증가한 153억6668만2625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68.1% 증가한 82억7453만575원, 당기순손실은 20.1% 증가한 156억1230만783원.△선광(0031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 전년대비 16.7% 감소한 267억6177만4363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5.7% 증가한 1721억4143만6308원, 당기순이익은 38.8% 감소한 146억9130만994원.△TPC(048770)=주당 25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이엠넷(1235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 감소한 94억616만1556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5.5% 증가한 442억1130만7834원, 당기순이익은 68.9% 감소한 81억8283만7083원.△케어젠(214370)=계약 상대방의 계약 불이행으로 Este Pharma와 체결한 109억4376만2816원 규모의 신제품 헤어 필러인 DR.CYJ Hair Filler의 터키지역 독점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에스퓨얼셀(2886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7.2% 감소한 11억9167만6163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1% 감소한 467억7629만8869원, 당기순이익은 84.5% 줄어든 7억5081만30원.△나노신소재(1216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194% 증가한 168억2281만3569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30.8% 늘어난 799억1214만6327원, 당기순이익은 158.1% 늘어난 191억8016만3937원.△나노신소재(121600)=보통주 1주당 250원, 종류주식 1주당 2186.05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현대바이오(04841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169.7% 감소한 -263억5416만5991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5% 줄어든 78억5157만8107원, 당기순이익은 21.1% 증가한 -158억726만7634원.△금강철강(053260)=주당 12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콜마비앤에이치(2001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비 33.3% 줄어든 611억2399만5164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9% 줄어든 5759억299만4059원, 당기순이익은 41% 줄어든 403억7815만4901원.△대유에이피(290120)=주당 2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금강철강(0532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3.4% 감소한 51억3485만6297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3.4% 증가한 2442억2099만730원, 당기순이익은 45.5% 줄어든 55억5552만8595원.△디와이피엔에프(1044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적자전환한 117억8458만2503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3.5% 증가한 1131억1460믄8120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112억132만5755원.△한국알콜(0178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53.3% 감소한 252억319만8397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2% 증가한 5128억2836만1869원, 당기순이익은 33.1% 감소한 324억6931만6139원.△헬릭스미스(084990)=강 모씨외 6명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및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대유에이피(2901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9.29% 증가한 226억9168만1789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6.28% 늘어난 2259억8729만9582원, 당기순이익은 185.13% 늘어난 235억1682만5670원.△동진쎄미켐(005290)=윤 모씨가 인천지방법원에 주주명부열람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세종텔레콤(0366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47.3% 줄어든 54억8152만6508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9.2% 증가한 3242억6844만7254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378억2255만4782원.△KD(04418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83.05% 증가한 -19억6063만6617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421.24% 증가한 1038억7134만3392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2억4513만7965원
금호타이어, 'TCR 월드 투어'타이틀 스폰서십 체결
  • 금호타이어, 'TCR 월드 투어'타이틀 스폰서십 체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금호타이어(073240)가 지난 23일(현지시간) WSC그룹과 ‘금호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오른쪽부터)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루가노에서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와 마르첼로 로티(Marcello Lotti) WSC그룹 회장이 TCR World Tour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 체결식에는 금호타이어 이강승 유럽본부장 전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WSC그룹 마르첼로 로티 (Marcello Lotti)회장, 눈지아 코르비노(Nunzia Corvino) 최고 운영 책임자 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금호 TCR 월드 투어는 유럽 포르투갈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까지 4개 대륙 총 7개국에서 펼쳐진다. 특히 벨기에 스파(Spa) 서킷은 F1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 가운데 가장 긴 서킷으로 초고속 서킷임에도 적절한 코너들이 잘 조합돼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레이스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호주를 대표하는 배서스트(bathurst) 서킷은 산악 지형 위에 만들어진 코스이기 때문에 경기 중반부에는 호주의 아름다운 경관를 배경으로 레이스를 감상할 수 있다.이번 금호 TCR 월드 투어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ECSTA) S700’ 과 빗길에서도 높은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W701’을 장착한다.금호타이어는 2022년부터 TCR 유럽 주요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TCR 남미, TCR 중동 2개 지역 대회와 TCR 호주, TCR 브라질, TCR 핀란드 3개 국가 대회를 추가해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제품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모터 스포츠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마르첼로 로티(Marcello Lotti) WSC그룹 회장은 “금호타이어는 그동안 TCR 유럽 뿐만 아니라 주요 대회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며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 TCR 월드 투어 경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수년간 축적해온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TCR 월드 투어의 파트너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고성능 브랜드로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3.02.27 I 손의연 기자
프로당구 PBA 왕중왕전 열린다...내달 2일 월드챔피언십 개막
  • 프로당구 PBA 왕중왕전 열린다...내달 2일 월드챔피언십 개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의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챔피언십’이 열린다.프로당구협회(PBA)는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에서 시즌 대미를 장식할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3’을 개최한다.PBA 월드챔피언십은 시즌 정규투어 종료 이후 열리는 ‘왕중왕전’ 격 대회다. 상금부터 최고 규모다. 우승상금만 PBA는 2억원, LPBA 8000만원이다. 총상금은 5억5000만원에 이른다. 시즌 상금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할 수 있다.토너먼트 및 서바이벌로 출발하는 정규 투어와는 달리, 32명이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로 대회를 시작한다. 각 조 1·2위는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경기 방식은 전 경기 세트제로 치러지며 PBA 32강전부터 8강전까지는 5전3선승제로 열린다. 32강전은 마지막 세트 11점제로 열리고 16강전과 8강전은 마지막 세트까지 15점으로 진행된다. 4강전은 7전4선승, 결승전은 9전5선승제로 대결한다. 4강전과 결승전 모두 마지막 세트 15점제로 치러진다.여자부 LPBA 32강전은 3전2선승제(마지막 세트 9점)로 열린다. 16강부터 8강전은 5전3선승제, 4강전과 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치러진다. 16강전부터 마지막 세트 점수는 11점으로 변경된다.월드챔피언십은 시즌 상금랭킹 상위 32명만 나선다. 동률의 경우 랭킹포인트, 투어 참가 횟수, 세트 득실, 시즌 애버리지, 시즌 하이런 순으로 순위를 가렸다.이번 시즌 정규투어 주요 우승자들이 나란히 대회에 나선다. 시즌 상금랭킹 1위 조재호(NH농협카드)는 A조 1번 시드로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 신대권, 최원준과 A조에 편성됐다. 2위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는 임성균(TS샴푸·푸라닭), 이영훈, 노병찬과 B조에 배정됐다.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은 오태준, 김현우(NH농협카드) 김종원(TS샴푸·푸라닭)과 C조에, ‘베트남 특급’ 마민캄(NH농협카드)은 응고 딘 나이(베트남·SK렌터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하나카드)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와 함께 ‘죽음의 조’로 불리는 D조에 편성됐다.이밖에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E조),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F조), 강민구(블루원리조트·G조), 강동궁(SK렌터카·H조), 오성욱(휴온스·H조)이 출전한다.여자부서는 ‘시즌 1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임경진, 윤경남, 정은영과 A조에 편성됐다.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김세연(휴온스), 김민영(블루원리조트), 오지연과 B조서 경기한다.임정숙(크라운해태)는 사카이 아야코(일본), 이우경(SK렌터카), 김명희와 C조,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는 김진아(하나카드), 오수정(웰컴저축은행), 오도희와 D조에 배정됐다.이밖에 히가시우치 나츠미(E조), 김민아(NH농협카드·F조), 이미래(TS샴푸·푸라닭, F조), 김보미(NH농협카드·G조)가 출전한다.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은 백민주(크라운해태), 하야시 나미코(일본). 용현지(TS샴푸·푸라닭)와 H조서 숨막히는 승부를 펼치게 된다.대회는 내달 2일 낮 1시30분 개막식 직후인 2시부터 PBA 32강 조별 리그를 시작한다. LPBA는 3일 오후 2시부터 32강전에 돌입한다. 대회는 7일까지 조별 리그를 모두 마무리하고, 8일 16강전-9일 8강전-10일 4강전 이후 11일 오전 11시 LPBA, 밤 10시 PBA 결승전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2023.02.27 I 이석무 기자
홈플러스, 창립 26주년 슈퍼세일 ‘홈플런’ 개최..최대 50% 할인
  • 홈플러스, 창립 26주년 슈퍼세일 ‘홈플런’ 개최..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홈플러스는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마트, 온라인, 몰, 익스프레스 전 채널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달 16일부터 30일까지 ‘맴버특가’를 개최하고 한달간 역대급 규모의 창립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창립 26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개최. (사진=홈플러스)◇ 신선식품·가전 인기 상품 총망라 최대 50% 할인먼저 홈플러스 마트에서는 한우, 딸기, 삼겹살 등 신선식품부터 가전, 위스키, 완구, 의류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 상품을 총망라해 1+1,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고객 선호가 높은 신선식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한우 전 품목, 삼겹살·목심, 두칸 알큰 딸기, 제주 갈치, 초이스척아이롤을 최대 50% 할인한 ‘멤버 특가’에 내놓는다. 이외에도 △국산 두부 △국산 콩나물 △사각어묵을 1000원에 선보이고 치즈·냉장 파스타·떡볶이·하기스 기저귀·국산콩 두부·스낵·비스킷 전 품목을 1+1, 냉동 디저트·직수입 아이스크림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발베니 12년 △맥켈란 12년 더블 △산토리 히비키 등 인기 위스키를 역대급 물량으로 준비해 선보이고 와인·위스키 구매 금액 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각종 의류와 주방용품, 완구 등 생활용품도 최적가에 선보인다. 먼저 주방용품 중 △에델코첸 통3중 프라이팬·궁중팬28cm △해피콜 조이 프라이팬·궁중팬 △도루코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의류는 △데님 신상품 △F2F 이너웨어 △F2F 캐릭터 티셔츠를 1+1에 제공한다. 완구 대표 상품인 레고 200여 종을 40% 할인하고 브랜드 문구 2만원 이상, 캐릭터문구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가전제품의 경우 초특가 기획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루컴즈 108cm(43형) Smart TV(3월 4일~15일)는 17만9000원, 테팔 사인드라이기, 필립스 면도기는 50% 할인한 1만9900원, 5만5000원에 선보이고 행사카드 구매 시 테팔 초고속 믹서기, 쿠쿠 압력밥솥(6인용,3월 1일~5일), 소니 PS5 라그나로크 번들셋 본체(3월 1일~5일)는 할인된 9만9000원, 16만8000원, 67만800원에 내놓는다.홈플러스, 창립 26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개최. (사진=홈플러스)이와 함께 10·10·10행사를 개최해 대형가전(삼성·LG·위니아 행사상품에 한함) 구매 시 10% 즉시 할인하고 행사 카드(신한·삼성카드,행사상품에 한함)10% 할인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10개월 무이자 혜택(신한·삼성카드), 구매 금액별 최대 21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소형가전은 쿠쿠, 쿠첸, 테팔 등 대표브랜드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 상품권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브랜드별 합산은 불가하며 당일 구매 영수증에 한정된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반값데이’가 진행된다. 3월 6일부터 7일까지 냉동생지, 7일부터 8일까지 네오플램, 8일에는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1일부터 8일까지는 브람스·리쏘 안마의자와 필립스·드롱기 커피머신 예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3월 1일부터 15일까지 ‘마트직송‘에서 1회 이상 구매 시 앱 전용 5000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오프라인 유통의 강점인 공간을 활용, 고객 체험 요소를 극대화해 식음·패션·리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몰링(malling, 복합 쇼핑몰에서 가족과 함께 쇼핑을 하면서 식사, 게임, 영화 따위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소비 형태)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홈플러스 몰에서는 창립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대표적인 식음 브랜드 △배스킨라빈스 레디팩 1+1 △공차 밀크티 1000원 △롯데리아 새우버거 1+1에 제공하는 등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또 홈플러스 창립 기념 단독 행사를 진행하는 패션·리빙 브랜드 △폴햄 봄 신상품 1+1 △탑텐 반팔 티셔츠 5900·7900원 △에스마켓, 에스키즈 브랜드데이 최대 20% △키즈 카페 1+1(행사일 이용 고객, 1회 이용권 추가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채소 대표 상품 반값’ 행사를 준비했다. 50% 할인된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은 △한가득다라딸기(900g) △오이 △애호박 △고구마 △감자 △대파 등이다. 또한 초특가 기획으로 3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산 삼겹살(600g)과 목심(600g)을 9990원, 국내·세계맥주 440ml~568ml 전 폼목을 5캔 구매 시 1만원에 선보이고 캔맥주 행사상품 1만5000원 이상 구입 고객 선착순 8000명에게는 고급도자기그릇세트를 증정한다. 고객 선호가 높은 대추방울토마토, 조미오징어, LA갈비, 치킨·피자 20여 종, 켈로그 씨리얼 13종 등은 1+1으로 판매한다.이처럼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홈플러스 바이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외 산지와 협력사를 발로 뛰어 역대급 창립행사 물량을 사전에 확보, 최적가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한우는 2500마리, 전복은 30만 마리, 서리태 200톤, 찰기장쌀 60톤 등 새로운 산지와 협력사를 발굴해 신선식품 물량을 지난 창립행사 대비 2배 이상 늘려 준비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창립 26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은 지난 26년간 홈플러스를 이용하고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역대급 혜택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물가 방어 최전선에서 홈플러스가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7 I 백주아 기자
바이든 "시진핑 정찰풍선 몰랐을 수도…中 입장, 러에만 도움"
  • 바이든 "시진핑 정찰풍선 몰랐을 수도…中 입장, 러에만 도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중간 주요 외교·안보 이슈로 떠오른 ‘정찰 풍선’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몰랐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AFP)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달 초 미국 영공에서 격추당한 중국측 정찰 풍선이 중국에서 의도적으로 띄운 것이냐는 질문에 “시 주석이 몰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미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처음 미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측 미확인 비행물체를 탐지했으며, 이달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해안 영공에서 이를 격추했다. 미국은 이 비행체 잔해를 수거해 정찰용으로 사용됐다는 증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10~12일에도 북미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체 3개를 탐지해 격추했으나, 이 비행체들은 민간용 혹은 연구목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명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이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 러시아를 제외한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대화를 재개하고 휴전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장관급 회의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에 전쟁을 멈추라는 요구는 잘못된 것이라며, “안보리는 동등성의 오류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쟁의 책임이 먼저 침공을 감행한 러시아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F-16 전투기를 지원에 대해 “그는 지금 F-16이 필요하지 않다”며 “나는 그것을 배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2.25 I 장영은 기자
美, 러시아 지원 기업 90곳 제재..‘우크라전 1년’ 압박수위 강화
  • 美, 러시아 지원 기업 90곳 제재..‘우크라전 1년’ 압박수위 강화
  • 24일(현지시간) 독일 대통령 관저인 베를린의 벨뷔 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아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이 된 24일(현지시간) 미국이 러시아 추가 제재 조치와 우크라이나에 지원책을 발표했다.백악관은 이날 대(對) 러시아 제재조치를 위반한 러시아와 제3국 기업들에 대한 수출통제 등의 제재가 포함된 발표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발표문에는 러시아산 금속·광물·화학물질 등에 대한 관세 인상 조처도 함께 담겼다.이번 발표에는 올 봄 공세를 준비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해 20억 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다만 우크라이나 측이 지속 요구한 F-16 전투기는 원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지적했다.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 지도자들은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미국은 G7 동맹국들과 함께 200명의 개인 및 단체와 러시아 금융기관 10여개를 대상으로 한 제재 계획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제재 대상에는 러시아 내 개인, 기업, 기관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지원하는 유럽, 아시아, 중동의 ‘제3국 행위자’도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백악관은 “(이번 조치는) 러시아의 방위산업과 기술산업과 관련된 행위자를 추가로 제재하려는 것”이라며 여기에는 “러시아가 제재 품목의 재고를 다시 채우거나, 러시아가 제재를 회피하도록 돕는” 자들이 해당한다고 설명했다.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러시아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는 포고문에도 이날 서명할 예정이다. 서명이 이뤄지면 러시아산 금속, 광물, 화학 제품 등 100여개 품목, 총액 약 28억 달러(약 3조7000억원)의 러시아산 원료에 대한 관세가 인상된다. 미국 상무부가 수출 통제 조처를 내릴 제재 대상에는 거의 90개에 이르는 러시아와 중국 등 제3국 회사들이 포함돼 있다. 제재 대상 기업은 미국에서 제조되거나 특정 미국 기술 또는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반도체 등 품목을 해외에서 구매하는 것이 금지된다.상무부는 또 G7 동맹국들과 협력해 산업 기계, 사치품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조치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아울러 이란 드론에서 발견된 부품들이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옮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새로운 조치가 발표될 예정이다.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키로 한 20억 달러 규모 추가 군사 지원책에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포탄 추가분과 스위치블레이드와 사이버룩스 K8 등 다양한 유형의 드론이 포함된다.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1년 성명을 내고 미국이 지난 한 해 우크라이나에 320억 달러(약 42조원) 이상의 군사 원조를 약속했으며 여기에는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시스템 8500대와 하이마스 38대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반면 이날 중국 정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직접 대화를 촉구하며 대러 제재 중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핵무기 사용 및 핵위협 금지를 촉구하는 등 12가지 제안이 담겼다. 중국은 “국제사회는 화해를 권유하고 협상을 촉진하는 올바른 방향을 견지해 전면 휴전에 도달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권한 위임을 거치지 않은 모든 형태의 독자 제재에 반대한다”고 했다.
2023.02.24 I 나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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