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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서울·부산서 경영주 대상 ‘상품전시회’
  • 세븐일레븐, 서울·부산서 경영주 대상 ‘상품전시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상품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오는 7~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오는 21~22일 부산 BEXCO에서 ‘2024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품전시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린다.세븐일레븐 측은 “올해의 최신 상품 트렌드와 중점 신상품,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전략 등을 경영주들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상품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상품전시회의 슬로건은 ‘Life-Changing Experience(삶을 변화시키는 경험)’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 △기본에 충실한 매장운영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 강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안하고 세븐일레븐만의 핵심역량을 강화시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단 계획이다.먼저 ‘기본에 충실한 매장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 중점 상품 전개 방안을 상권별로 제시한 표준진열(POG)과 성장 카테고리 상품군 확대 및 모음 진열을 통한 핵심상품존(Zone) 구성 등 업의 본질에 집중하고 상품 역량을 집약시키는 전략을 통해 편의점 채널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 전략도 소개한다.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고품질 ‘7-SELECT’ PB 상품의 도입과 ‘글로벌 세븐일레븐 인기 PB상품’의 해외 소싱 확대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차별화 상품 도입 방안을 소개한다.특히 글로벌 세븐일레븐 자체상품(PB)의 경우 타 편의점과 차별화된 세븐일레븐만의 특장점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글로벌 세븐일레븐 상품을 통해 고유의 상품MD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가맹점의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아울러 배우 이장우를 새로운 간편식 모델로 푸드 상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아침식사족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관련 상품들로 구성된 ‘모닝스테이션’을 구축해 아침식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객이 항상 방문하고 싶은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편의점을 경영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려 한다”며 “세븐일레븐을 선택해 주신 모든 경영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항상 경영주들과 어깨동무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상생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사진=코리아세븐)
2024.03.05 I 김미영 기자
"만원의 행복" 초밥 먹을까, 두마리 통닭 먹을까?
  • "만원의 행복" 초밥 먹을까, 두마리 통닭 먹을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마트(139480)는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에서 봄 신상품 14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킨과 초밥을 초저가로 기획했다. 이달 이마트 가격 파격 상품인 ‘두마리 옛날통닭’은 국내산 계육을 바삭하게 튀겨낸 상품으로, 가격은 2마리에 9980원이다. 통닭을 담는 포장재도 옛날 노란 종이 봉투를 떠올릴 수 있도록 복고풍으로 디자인했다. 사전 물량 기획으로 3월 한달 간 50만수 한정으로 판매한다.연중 내내 9980원에 판매하는 16입 초밥 ‘스시e9980’도 출시했다. 연어, 장어, 새우, 오징어 등 남녀노소 좋아하는 인기 초밥으로 구성했다.이마트 스시e9980 초밥 (사진제공=이마트)이마트 키친델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상품 구색도 확대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방풍나물김밥(4580원/팩)’, ‘미나리회덮밥(8980원/팩)’, ‘참숭어초밥(1만980원/5입)’을 오는 8일부터 선보인다. 봄이 제철인 향긋한 봄나물과 숭어를 활용해 건강과 이색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봄철 나들이객을 위한 이색 치킨 메뉴도 있다. ‘치킨플래터(1만4980원/팩)’는 치킨 모양의 용기에 안심텐더와 윙봉, 근위튀김, 양념닭발 등 네 가지 부위를 함께 담았다. ‘닭 특수부위 3종(1만3980원/팩)’은 닭껍질 튀김, 근위 튀김, 닭발 튀김 등 특수부위만 모아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2980원에 즐길 수 있는 ‘허브통살바꼬치’는 휴게소 인기 메뉴를 구현했다. 한편 이마트는 키친델리 매장 내 글로벌 브랜드 ‘벤토 스시’를 국내 최초로 입점시켰다. ‘벤토 스시’는 북미 전역에서 1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매년 2400만개 이상의 초밥을 만들어 내는 세계 최대 초밥 회사 중 하나다. 지난달 22일 이마트 용산점 델리코너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같은 달 29일 목동점에 문을 열었다. 오는 7일에는 월계점에서 여는 등 연내 50개까지 운영 매장을 늘린다는 방침이다.이경욱 이마트 델리팀장은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직 이마트에서만 맛볼수 있는 한 끗 다른 즉석조리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시즌별 차별화된 신상품을 통해 즉석조리 매장에 새로움을 더하고, 이마트 먹거리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마트)
2024.03.05 I 김미영 기자
  • 쿠팡의 가격가변제, ‘충성고객 홀대’ 논란 없어야[기자수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 제왕 쿠팡의 핵심정책인 ‘와우회원’ 제도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와우회원간 또는 회원-비회원 사이의 가격차별정책에 관해 소비자 기만행위는 없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시작은 소비자들의 민원이었다. 월회비 4990원을 내는 와우회원이라도 이용빈도가 낮으면 동일 상품을 검색했을 때 더 저렴한 가격이 표출된다. 특히 비회원은 회원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을 제공해 충성고객이 ‘홀대’받고 있다는 게 민원의 주된 내용이다. 시쳇말로 ‘잡은 고기엔 먹이를 주지 않는다’는 불만이다.쿠팡은 이러한 가격차별정책이 고유한 마케팅기법으로 해외 유수의 유통기업들도 쓰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비활성 고객(회원이지만 구매이력이 적은 고객)이나 신규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일회성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하지만 소비자들에 제대로 된 정보를 주고 있는지는 짚어야 할 문제다.컬리 등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도 쿠팡처럼 비활성 회원에 할인쿠폰을 제공하지만 가격차별 논란은 상대적으로 적다. 활성 및 비활성회원에 동일 상품, 동일 가격 정보를 제공한 뒤 마지막 결제단계에서 쿠폰을 적용해 할인혜택을 보여줘서다. 쿠팡이 상품 검색 단계부터 다른 가격을 노출시켜 충성회원에게만 비싼 값을 받는단 ‘오해’를 불러일으킨 측면이 있단 얘기다.와우회원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비회원에 더 큰 할인 혜택을 주면서 기존 회원에 대한 역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도 이번 참에 따져야 할 부분이다.이는 쿠팡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동통신사나 인터넷사업자, 은행과 카드사 등이 신규가입 고객 유치를 위해 이런저런 파격 혜택을 줘 오히려 장기가입고객에 상대적 박탈감을 줬던 사례가 적지 않다. 불만들이 쌓이면서 이제는 장기고객을 우대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와우회원제가 2018년 10월 출시돼 6년째 접어든 만큼 쿠팡도 충성도 높은 장기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방안을 찾았으면 한다.
2024.03.05 I 김미영 기자
“좋은 건 다 담아”…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 출시
  • “좋은 건 다 담아”…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운영하는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슈퍼콜라겐 라인의 신제품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는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 앰플’과 ‘올인원 부스터 정제’가 하나로 합쳐진 이중 제형 형태다. 콜라겐뿐 아니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글루타치온 등 총 10가지 성분을 담았다.액상 형태의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 앰플’의 경우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 1000mg에 히알루론산 143mg, 엘라스틴 33mg, 비오틴 500%(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기준)을 담았다. ‘올인원 부스터 정제’ 2정에는 글루타치온, 세라마이드, 비타민C, 셀렌, 나이아신, 철분을 포함했다.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에 포함된 성분은 아모레퍼시픽과 피부과 전문의가 공동 연구를 통해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제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탈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 슈퍼콜라겐 제품과 동일하게 콜라겐 특유의 불편한 맛과 향을 완벽하게 제거했다”며 “콜라겐만 섭취하던 고객들도 앞으로는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바이탈뷰티의 슈퍼콜라겐 올인원 부스터는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주요 온라인 채널 및 올리브영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사진=바이탈뷰티)
2024.03.04 I 김미영 기자
쿠팡서 TV·냉장고 사도 ‘쿠팡안심케어’…보증수리, 최대 5년
  • 쿠팡서 TV·냉장고 사도 ‘쿠팡안심케어’…보증수리, 최대 5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쿠팡은 휴대폰이나 소형가전만 가입할 수 있었던 쿠팡안심케어를 TV·냉장고 등 로켓설치 배지가 달린 대형가전을 구매할 때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쿠팡안심케어 가입이 가능해진 제품 카테고리는 TV,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안마의자, 식기세척기 등이다.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 후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로켓설치 상품이 중심이다. 삼성전자, LG전자, TCL, 하이얼, 누하스, 미디어, 샤오미 등의 유명 브랜드 제품들도 가입 가능하다.쿠팡안심케어에 가입하면 제조사 무상보증 기간(일반적으로 1~2년) 종료 이후에도 일정 기간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보증수리 기간이 3년 또는 5년까지 연장되는 셈이다. 보증기간 연장기간 동안 총 보상한도 금액 내에서 횟수 무제한으로 손상에 대한 보증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예컨대 제조사가 제공하는 무상수리 기간이 1년일 경우 쿠팡안심케어 5년 보증 상품에 가입하면 제조사의 무상수리 보증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4년간 더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보증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단 서비스센터에 수리비용을 지불한 후 보험사에 환급 신청을 하는 방식이다. 다만 고객의 과실로 인한 파손 피해는 보장하지 않는다.보험 플랜은 보증 기간 (3년/5년) 및 보상한도 금액 (10만~500만원) 에 따라 총 22종이 마련돼 있다. 제품 가격에 따라 적절한 플랜 4개가 추천되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보험료는 보상한도 금액의 1~2% 수준으로 가입 시 1회만 납입하면 된다. ‘무상보증100’ (보상한도 100만원) 상품은 보증기간 3년 선택 시 9500원, 5년 선택 시 1만3500원이다. ‘무상보증200’ (보상한도 200만원) 상품은 보증기간 3년 선택 시 1만9000원, 5년 선택 시 2만7000원이다.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이번에 대형가전을 비롯한 로켓설치 제품에도 쿠팡안심케어가 제공되면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보증수리 연장보험 가입 가능한 상품의 범위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04 I 김미영 기자
CJ ENM의 ‘셀렙샵’, 첫 브랜드캠페인…“숏폼으로 시성비↑”
  • CJ ENM의 ‘셀렙샵’, 첫 브랜드캠페인…“숏폼으로 시성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CJ ENM이 운영하는 패션 버티컬 플랫폼 ‘셀렙샵’은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나를 위한 소비와 경험을 중시하는 35~44세 여성을 타깃으로 한 ‘숏폼(짧은 영상)’으로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쇼핑 행태를 제시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셀렙샵은 사진과 텍스트 기반의 상품 페이지를 넘어 짧지만 강력한 인상을 주는 숏폼 콘텐츠로 쇼핑의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높인단 목표다.셀렙샵은 지난해 9월 론칭한 밀레니얼세대 여성을 겨냥한 패션 버티컬 플랫폼이다. 하나의 앱에서 국내외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듀얼앱 구조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셀렙샵’에서, 해외 디자이너 및 명품 브랜드는 ‘바니스 뉴욕’에서 구매 가능하다. CJ ENM은 지난해 뉴욕 프리미엄 패션 편집숍 ‘바니스 뉴욕’의 국내 패션 사업 운영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캠페인 영상에선 소재와 실루엣, 핏, 색상까지 상품 정보를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숏폼 콘텐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기존 이미지 중심의 멈춰 있는 쇼핑과 대비해 숏폼을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쇼핑의 순간을 임팩트 있게 연출한 점이 돋보인다. 셀렙샵 첫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이달 17일까지 유튜브 및 셀렙샵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한다.같은 기간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벌인다. 1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와 에르메스, 샤넬, 디올, 루이비통 등 명품 컬렉션을 0원에 받아볼 수 있는 럭셔리 래플을 준비했다. 사흘 동안 잡화, 명품, 패션의류 등 카테고리별 특가 판매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매일 진행되는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와 함께 △바니스뉴욕 △피브레노 △리이 △위메농 등 셀렙샵, 바니스뉴욕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황예나 패션신사업담당 사업부장은 “미디어 소비 호흡이 짧아지는 추세가 쇼핑의 영역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사 지닌 독보적인 영상 기획 및 제작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렙샵 앱 안에서 숏폼 콘텐츠 리소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셀렙샵만의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여성 패션 시장에서 차별화된 플랫폼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사진=CJ ENM)
2024.03.04 I 김미영 기자
우아한형제들의 ‘배민’, 세금 1천억 넘게 ‘성실 납세’
  • 우아한형제들의 ‘배민’, 세금 1천억 넘게 ‘성실 납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배달 플랫폼 중 처음으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이 대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를 비롯해 국가와 사회에 본분을 다 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부가 주관하는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보다 1000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우아한형제들은 꾸준한 성장으로 국세 1000억원 이상을 납부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우아한형제들은 2010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2018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내는 등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국내 음식 배달 산업 규모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오른쪽)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고액 납세의 탑 트로피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사진=우아한형제들)
2024.03.04 I 김미영 기자
젝시믹스, 대만에 4번째 팝업 열어…“올해 100억 매출달성”
  • 젝시믹스, 대만에 4번째 팝업 열어…“올해 100억 매출달성”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의 액티브웨어 젝시믹스는 대만 가오슝의 한신 아레나 쇼핑플라자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타이베이와 타이중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브리즈 난산에 이은 네 번째 팝업매장이다.대만 남부에 위치한 가오슝시는 중공업 도시이면서 동시에 대표적 관광명소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만 제2의 도시로 불리는 곳이다. 특히 가오슝시 줘잉구에 위치한 한신 아레나 쇼핑플라자는 높은 유동인구 등의 이점으로 브랜드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그동안 젝시믹스는 가민런 마라톤대회, 글로벌 보디빌딩 대회 WNBF 등 대만에 열리는 굵직한 체육행사들의 스폰서 역할을 맡았다. 이런 노력으로 현지 고객들에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면서 이번 팝업까지 성사시켰다.팝업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밀집된 8층에 입점했으며,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380N등을 비롯한 다양한 애슬레저 의류와 슈즈,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젝시믹스 관계자는 “지난해 대만은 2022년 대비 약 41% 이상 성장한 약 5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급성장 중”이라며 “늘어나는 대만 고객들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 올해 목표한 연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젝시믹스)
2024.03.04 I 김미영 기자
‘편의점CU 12년차 홍보맨’이 써내려간 ‘어쩌다 편의점’
  • ‘편의점CU 12년차 홍보맨’이 써내려간 ‘어쩌다 편의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12년차 편의점 홍보맨이 쓴 에세이 ‘어쩌다 편의점’이 4일 출간됐다.‘어쩌다 편의점’은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282330) 홍보팀 소속의 유철현 수석이 썼다.유 수석은 2010년 BGF리테일에 공채로 입사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홍보 업무를 10년 이상 담당하고 있다. 편의점의 변천사부터 업계 동향과 최신 트렌드, 시대를 관통하는 소비 인문학적 통찰까지 꿰고 있는 편의점 전문가다.‘전지적 홍보맨 시점 편의점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저자는 편의점 홍보맨으로서 평소 보도자료에 담지 못했던 편의점이란 세계의 뒷얘기, 속얘기, 옛얘기들을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펼쳐 보인다. 저자가 어린 시절 처음 가본 편의점 경험담부터 편의점 회사 입사 과정에서 겪은 일화들, 생업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좌충우돌 이야기, 편의점 본사 직원으로서 목격한 상품·마케팅·브랜딩의 비화 등 총 42개의 에피소드로 채워져 있다. 다양한 편의점 상품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통해 현대 소비문화의 단면을 읽을 수도 있다. 편의점 회사의 입사지원자들에게 편의점 업계의 직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추천 도서이기도 하다.유철현 수석은 “편의점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주는 ‘주관 예찬론’이며 자신이 하는 일을 진심으로 대하는 어느 재기발랄한 직장인의 열혈 분투기이자, 보통의 하루를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라며 “독자들에겐 편의점의 더 많은 매력을 보여주고 싶고 업계 종사자와 관계자들에겐 ‘우리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들’이라는 자부심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BGF리테일)
2024.03.04 I 김미영 기자
“취준생들, 롯데 입사 원한다면  3·6·9·12월 체크하세요”
  • “취준생들, 롯데 입사 원한다면 3·6·9·12월 체크하세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는 올해부터 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인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맞춰 3·6·9·12월에 신입사원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제도다. 오는 5일 롯데케미칼,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호텔 등 10개 계열사가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서 모집을 시작한다.롯데는 지난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첫 도입했다. 수시 채용은 필요한 시기에 업무에 적합한 인원을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구직자들은 채용 사이트에 수시로 접속해 채용 공고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롯데는 기존 수시 채용 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통해 지원자들이 채용 시기를 예상하고 체계적으로 입사 준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구직자들은 매년 3·6·9·12월에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 접속해 채용이 진행 중인 계열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분기별 모집 일정은 졸업예정자들의 학사 일정을 고려해 유연하게 조정할 예정이다. 회사 차원에선 신입사원 채용을 예정된 일정에 진행해 입문 프로그램과 멘토링 등 교육 제도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단 방침이다.롯데는 계열사 채용 일정을 통합하는 만큼 홍보도 강화해 신입 인재 확보에 나선다. 오는 7일까지 주요 대학을 찾아가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각 계열사 현업 직무 전문가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부스를 찾은 대학생들에게 직무 및 입사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롯데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제도는 지원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제도”라며 “이전보다 향상된 수시 채용 제도를 통해 다양한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지=롯데)
2024.03.04 I 김미영 기자
쿠팡·컬리처럼… G마켓, 냉장·냉동제품도 다음날 배송
  • 쿠팡·컬리처럼… G마켓, 냉장·냉동제품도 다음날 배송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G마켓은 오픈마켓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스마일배송 저온 물류 서비스’를 새로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들로선 스마일배송 서비스의 저온 상품 구색이 늘어나면서 상품 선택 폭도 더 넓어지게 됐다.스마일배송 저온 물류 서비스는 G마켓이 콜드체인 플랫폼인 팀프레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도 이천에 구축한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통해 운영한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활용하면 냉장과 냉동에 최적화된 전문센터에서 상품의 보관과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저온 물류센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셀러도 보다 편리하게 스마일배송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에 입고된 상품도 일반 스마일배송 상품과 동일하게 익일배송 시스템이 적용된다. 평일 저녁 6시 이전에 주문 건에 대해 당일 출고해 다음날 배송한다. G마켓과 옥션 페이지에 스마일배송 태그와 필터가 동일하게 적용돼 일반상품 대비 구매고객에게 노출이 용이한 것도 특장점이다.G마켓은 현재 냉동 상품을 대상으로 저온센터를 가동, 상품을 입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냉장상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스마일배송 저온 상품의 가짓수도 기존의 2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스마일배송 저온서비스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스마일배송 저온센터 입점을 상담하는 판매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지급한다. 물류서비스 이용요금도 할인한다. 출고 건당 배송비와 부자재비, 작업비를 10% 할인 받을 수 있다.이재선 G마켓 풀필먼트사업실장은 “냉장, 냉동 상품을 취급하는 중소셀러의 물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연 서비스”라며 “스마일배송 서비스의 상품 구색이 다양해지는 만큼 구매고객의 쇼핑편익도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G마켓)
2024.03.04 I 김미영 기자
日 백화점서 팝업 연 안다르…한국보다 객단가 43% 높았다
  • 日 백화점서 팝업 연 안다르…한국보다 객단가 43% 높았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인 안다르는 최근 일본 오사카 한 백화점에서 연 팝업스토어에서 한국 평균 객단가보다 40% 넘는 소비력을 보인 걸로 파악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첫 해외 오프라인 시장의 전초기지를 일본으로 정한 만큼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단 게 회사 측 평가다.안다르는 지난달 22~27일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서 팝업을 진행했다. 주목할 점은 알뜰소비를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성향과 달리, 한국 평균 객단가보다 43%나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 소비자들보다 더 많은 수량의 제품을 구매했거나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더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당초 넉넉했던 준비 수량에도 상당수의 제품이 사흘 만에 품절되면서 추가 물량을 공급하는 상황도 벌어졌다”고 했다.현지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힘입어 안다르 오사카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 동안 일 최대 100만엔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 입점한 애슬레저 브랜드 중 역대 최대 매출이다. 인기 제품은 릴레어, 에어쿨링, 에어리핏 등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계절적 특성과 소비자 체형이 한국과 비슷한 데다가 탁월한 품질력, 감각적인 컬러와 Y존 프리 디자인의 3박자를 갖춘 점이 일본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한 걸로 보인다.안다르 관계자는 “이번 팝업에서 현지 고객들이 보여준 기대 이상의 뜨거운 호응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다시 한번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최근 일본에서 요가, 필라테스가 크게 인기를 얻으며 애슬레저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일본에서 안다르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안다르는 2022년 3월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급증했을 정도로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안다르 오사카 팝업스토어에 줄을 선 현지 고객들 모습 (사진=안다르)
2024.03.04 I 김미영 기자
LF골프웨어 ‘더블플래그’, 앰버서더 ‘보라’와 봄화보 공개
  • LF골프웨어 ‘더블플래그’, 앰버서더 ‘보라’와 봄화보 공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LF(093050)의 골프브랜드 ‘더블플래그(Double Flag)’가 올해 봄·여름 시즌 새 앰버서더 ‘보라’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그룹 ‘씨스타’ 출신 유닛 듀오 ‘씨스타19(SISTAR19)’의 멤버 ‘보라’는 11년의 공백기를 깨고 최근 컴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LF 더블플래그 관계자는 “평소 특유의 건강미로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가는 ‘보라’가 더블플래그의 브랜드 슬로건인 ‘Golf with Fun, Life with Fun’이 추구하는 가치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보라’는 오는 여름 시즌까지 더블플래그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올해 봄·여름 시즌 메인 화보와 일상 화보들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한 1차 화보는 더블플래그의 상징인 오렌지 컬러를 테마로 한다. 보라는 화보에서 ‘반전 듀얼레터 그래픽 와이드 팬츠’와 ‘스마일O 그래픽 점프수트’를 착용했다. 이 아이템들은 지난달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 ‘반전 듀얼레터 그래픽 와이드 팬츠’는 론칭 3주만에 재주문에 들어갔다.한편 LF가 지난 2020년 9월 론칭한 ‘더블플래그’는 스포티한 감성의 영 골프 컬쳐 브랜드다. 30대 중심의 영 골퍼들을 타깃으로 변화하는 골프웨어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골프와 패션 트렌드 모두를 중시하는 영 골퍼를 위한 라인인 ‘시티 골프(CITY GOLF)’ 컬렉션을 통해 재미와 반전, 더블핏 세가지 키워드를 앞세운 골프 룩을 선보인다. 재미와 위트 요소를 부각한 아이템으로는 골프공의 궤적을 메시지 레터로 표현한 ‘홀인원’ 그래픽 티셔츠, 골프 스윙 각도에 따른 심리를 표현한 ‘스윙앵글’ 그래픽 티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반전 요소를 강조한 아이템으로는 후면에 브랜드 레터 로고를 언밸런스하게 나누어 프린트한 ‘듀얼레터’ 팬츠, 거울로 비춰봤을 때 글씨가 바로 보이는 ‘미러링’ 그래픽 티셔츠 등 이전 컬렉션에 비해 더욱 새롭고 개성 있는 포인트들을 디자인에 담았다. (사진=LF)
2024.03.04 I 김미영 기자
“명품 부티크·이커머스 제휴 늘리니…흑자전환 결실”
  • “명품 부티크·이커머스 제휴 늘리니…흑자전환 결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연매출 250억원(2023년)을 내년에는 700억~800억원까지 늘리면서 영업이익 50억~60억원을 내는 게 눈앞의 목표다.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수 년 내 코스닥 상장도 목표로 하고 있다.”국내 기업간거래(B2B) 명품 플랫폼인 ‘구하다’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9년 회사 설립 이후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임홍섭 구하다 COO(사진=구하다)임홍섭 구하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아직 흑자 규모가 수억원 수준이지만 우리의 성공방정식이 검증된 결과”라며 “부티크·제휴몰 증가가 매출과 어떻게 비례할지 사업 구상 때부터 계산한 대로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구하다는 유럽에서 명품을 파는 부티크와 국내외 이커머스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쿠팡이 지난해 말 인수한 ‘파페치’와 유사한 사업구조다. 부티크 명품이 이커머스를 통해 판매되면 부티크와 구하다, 이커머스 3자가 모두 이익을 본다. 구하다는 작년까지 유럽 부티크 90여곳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최근 한 달여 동안에만 10곳을 추가해 국내 업계에선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커머스와는 현재 30여곳과 제휴를 맺은 상태다. 국내에선 11번가와 발란, 에이블리 등과 손잡고 국외에선 중국 티몰글로벌, 큐텐 싱가포르 등과 협업한다. 임 COO는 “초기엔 부티크를 설득하고 제휴몰을 늘리는 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 정도로 규모가 갖춰지니 네트워크가 생기고 부티크와 제휴몰이 선순환하면서 늘고 있다”고 했다.구하다의 올해 목표는 뚜렷하다. 부티크 협업회사를 늘려 취급하는 명품 상품 수를 현재 60만~70만개에서 120만~140만개까지 2배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부티크 및 해외 채널 담당 세일즈 인력도 추가 영입했다. 임 COO는 “부티크 파트너 선정에선 명품 가짓수가 많은 곳이 최우선”이라며 “다음은 우리가 보완하려는 카테고리, 브랜드 상품을 가진 곳”이라고 했다. 제휴 이커머스는 연내 17곳을 더 늘릴 예정이다. 이미 국내 이커머스는 10여곳과 추가 연동이 예정돼 있다. 임 COO는 “중국의 소비자간 직접거래(C2C) 플랫폼을 포함해 해외 플랫폼과의 연동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포스코를 그만두고 지인들과 함께 창업한 지 5년 차에 접어든 임 COO는 “힘든 때도 많았지만 한 번도 후회해본 적 없다”며 “주어진 문서작업만 열심히 하던 내가 이곳에서는 업무 고도화, 물류 자동화, 영업 지원 등을 위해 공부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웃었다.
2024.03.04 I 김미영 기자
“값은 저렴한데 고퀼이네”…NC베이직, 여성복 ‘루엣’ 론칭
  • “값은 저렴한데 고퀼이네”…NC베이직, 여성복 ‘루엣’ 론칭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랜드리테일의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이 여성복 라인 ‘루엣(Luett)’을 론칭하고 베이직 의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루엣은 옷의 외곽선, 옷의 라인을 뜻하는 프랑스어 실루엣에서 따온 이름이다. 각각의 소재와 패턴에 맞게 가장 돋보이는 실루엣을 고객에게 제공한단 의미를 담았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루엣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봄·여름 시즌 컬렉션은 숲· 비지트인뉴욕 등 영캐주얼 브랜드를 전개하는 ‘동광인터내셔날’과 여성 커리어 브랜드 ‘안지크’가 함께 했다. 에션셜 라인의 트위드 자켓과 테일러드 자켓을 기본으로 코튼 소재 블라우스, 슬랙스와 와이드 데님 등 다양한 베이직 의류 아이템을 2만 9900원에서 7만 9900원대 가격으로 선보인다.NC베이직의 루엣은 마케팅 비용, 물류 운송비 등 중간 비용을 생략하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매장을 직운영해 판매관리비를 낮춰 의류의 질은 높이면서 백화점 유통망에서 판매하는 여성 의류 가격을 3분의 1 가격으로 낮췄다.루엣은 지난 21일 NC신구로점에 첫 공개 후 28일에는 뉴코아아울렛 일산점과 NC야탑점에 추가로 열고 전국 NC베이직 지점에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복 라인에 유수의 패션 브랜드와 협업으로 의류 아이템을 선보이며 베이직 의류 트렌드를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NC베이직은 지난해 9월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베이직 의류를 선보이며 론칭했다. 브랜드 론칭 약 4개월 만에 가을·겨울 의류 10만장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갓성비’ 브랜드로 꼽힌다. NC베이직의 NC신구로점 매장 전경(사진=이랜드리테일)
2024.02.29 I 김미영 기자
신영수 대한통운 대표, 통합물류협회장 취임 “규제해결 위해 노력”
  • 신영수 대한통운 대표, 통합물류협회장 취임 “규제해결 위해 노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신영수 CJ대한통운(000120) 대표이사가 제9대 한국통합물류협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이다. 물류협회는 전날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에서 신 신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산업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규제나 해결할 과제에 대해 업계 의견을 충실하게 수렴해 정부와 국회에 수시로 건의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물류산업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디지털 첨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일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기업만이 아닌 중소, 중견기업들과도 함께 논의하고자 하니 회원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정우진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도 축사를 통해 “통합물류협회가 물류업계의 맏형으로서 물류산업의 현실과 정책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신 회장은 지난해 CJ대한통운 한국부문 대표로서 신규 브랜드인 오네(O-NE) 론칭, 알리익스프레스와의 협업 등 여러 성과를 이끌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지난 19일 한국 국내시장과 해외시장까지 총괄하는 CJ대한통운 대표이사에 위촉됐다. 앞서 지난 5일엔 한국통합물류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협회장에 선출됐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CJ대한통운, 쿠팡, 롯데, 한진 등 한국의 대표적 물류기업으로 구성돼 있다.신영수 신임 한국통합물류협회장(사진=협회)
2024.02.29 I 김미영 기자
이랜드 스파오,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에 단복 지원
  • 이랜드 스파오,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에 단복 지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국내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손잡고 2024년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단복 디자인 및 제작에 나선다.스파오는 장애인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날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스파오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단복 후원을 제공하고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벌인다. 스파오는 2024 파리 올림픽 · 패럴림픽 키워드인 ‘평등’과 ‘지속가능한’의 의미를 담아 ‘장애, 성별, 나이 등의 한계는 다른 사람이 정한 기준일 뿐’이라는 <한계 없는 영웅들> 캠페인을 공개할 계획이다.스파오 관계자는 “2024 파리 올림픽 · 패럴림픽 키워드가 ‘평등’인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계를 두지 않고 모두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로 가는 길에 의미를 두고 스파오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손 잡았다”며 “이번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스파오는 다가오는 4월 스파오 SNS 계정을 통해 ‘대국민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단복 디자인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디자인회의를 거쳐 기획된 단복은 △쉽게 입을 수 있는 웨이스트 밴딩 △손을 대지 않고 신을 수 있는 슬립온 스타일 신발 △프랑스 파리의 더운 날씨에도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냉감 스트레치 소재 등으로 제작할 예정이다.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스파오-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이효동 이랜드월드 BU장(좌)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사진=이랜드월드)
2024.02.29 I 김미영 기자
김연아와 함께 ‘런 유어 웨이’…뉴발란스, 새 캠페인 공개
  • 김연아와 함께 ‘런 유어 웨이’…뉴발란스, 새 캠페인 공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엠버서더 김연아와 함께한 ‘런 유어 웨이’ 캠페인을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러닝으로 동기부여하는 데 초점을 뒀다. 러닝 초보부터 엘리트 러너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러닝 콘텐츠를 선보인다.캠페인에서는 초보 러너부터 전문 러너까지 아우르는 △1080 △880 △S.C 트레이너 △봉고 △모어 등 뉴발란스 대표 러닝화와 RC 쇼츠 등 다양한 기능성 의류를 선별해 소개한다.특히 엠버서더 김연아,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지혜, 뉴발란스 러닝크루(NBRC) 등 러닝 마니아들이 목적에 따라 추천하는 러닝화를 만나볼 수 있다.뉴발란스는 10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띱 Deep’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다양한 러닝 이벤트도 진행한다.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과 함께 러닝화 꾸미기와 커피 클래스, 시티런을 체험할 수 있는 런꾸런 클래스 △피트니스 러닝 스튜디오 ‘비커스런’과 함께 러닝과 근력 운동이 결합된 하우스런 △아웃도어 브랜드 ‘케일’과 함께하는 트레일런 등 다양한 러닝 세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캠페인 상품 구매 고객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다음달 30일에는 뉴발란스의 첫 하프 마라톤 행사 <2024 Run your way HALF RACE INCHEON>가 개최돼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뉴발란스 관계자는 “런 유어 웨이는 트렌디한 러닝 세션과 마라톤 대회를 누구나 경험해볼 수 있는 글로벌 러닝 캠페인”이라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에서 선보이는 대표 러닝 상품들과 함께 초보부터 엘리트까지 모두가 러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사진=이랜드월드)
2024.02.29 I 김미영 기자
SK스토아, ‘쇼핑 플레이 리스트’ 론칭…4050 여성 ‘정밀타깃’
  • SK스토아, ‘쇼핑 플레이 리스트’ 론칭…4050 여성 ‘정밀타깃’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K스토아는 평일 특정 시간대에 매일 방송하는 새 프로그램 ‘쇼핑 플레이 리스트’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홈쇼핑 주 고객층인 4050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차별화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고객 맞춤형 방송을 만들기 위해 SK스토아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SK스토아 자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신규 고객 중 4050세대 비중은 48.5%에 달했다. 또한 같은 기간 연령대별 주문 비중을 분석해보면 5060세대는 68%를 차지했고 3040세대 역시 14.3%를 기록했다. 이들이 많이 찾는 제품은 패션의류, 패션잡화, 생활용품 순으로 확인됐다. 홈쇼핑 시장의 주 고객이 여전히 중년 여성임을 확인한 SK스토아는 이들을 타깃으로 ‘쇼핑 플레이 리스트’를 편성, 패션잡화, 트렌드, 리빙, 일반식품 등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인다. 방송은 다음달 4일부터 매주 평일 오전시간대다.특히 트렌드 상품, ‘핫 이슈’ 상품, 잘 알려진 브랜드 상품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사전 상품 기획을 통한 특별 조건을 마련해 보다 많은 고객을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다.첫 방송의 포문은 명품으로 연다. 버버리, 구찌, 제옥스 등 유명 브랜드의 의류와 잡화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버버리 옥스클로즈 롱 자켓(139만원) △구찌 플라워 실크 스카프(49만8000원) △제옥스 스페리카 여성 로퍼(18만9000원) 등이다.이어 TS샴푸와 손잡고 만든 단독 상품인 ‘TS슈퍼케라틴 샴푸’, SK스토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 중 하나인 ‘스케쳐스 아치 핏 운동화’ 등을 판매한다.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과의 시너지도 높인다. 쇼핑 플레이 리스트 TV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인 상품을 매주 화요일 오전시간에 80분 간 특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함께 판매한다. 쇼핑 플레이 리스트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해당 행사 상품을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10% 적립금(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15% 할인쿠폰을 준다. 구매 고객 중 111명을 선정해 삼성 제트봇 AI 로봇청소기,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HD15 등도 증정한다.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지난 해부터 홈쇼핑 업황이 어려워져 이를 타개하기 위해 새 고객을 효과적으로 유입할 수 있는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 데이터를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분석해 만든 방송인 만큼 올해 SK스토아를 이끌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SK스토아)
2024.02.29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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