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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도 미국행 때 ‘픽’…패셔니스타는 하나쯤 가진 ‘이 가방’
  • 이민정도 미국행 때 ‘픽’…패셔니스타는 하나쯤 가진 ‘이 가방’[누구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우 이민정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여행길 중 만난 동료 배우 엄지원과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민정은 검은색 롱 원피스에 화이트백을 메거나 들고 있었다. ‘블랙 앤 화이트’의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코디다.(사진=배우 이민정의 인스타그램 갈무리)눈길을 끈 건 반원 모양의 특이한 디자인을 가진 화이트백. 이 가방은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의 ‘르 빠투 숄더백’이다. 브랜드 창립자 ‘장 빠투’의 이니셜에서 영감을 얻은 소가죽 가방으로 기하학적인 컷아웃 디자인과 반원 모양이 특징이다. 국내에선 LF(093050)가 수입해 판매한다. 이민정은 화이트 컬러를 택했지만 제품의 색상은 블루, 블랙이 더 있다. LF 공식몰에서의 가격은 199만원이다.빠투가 국내에서 유명세를 탄 건 호텔신라(008770)의 이부진 사장이 지난해 공식석상에서 이 가방을 선보인 직후부터다. 재계 패셔니스타인 이부진 사장, 연예계의 패셔니스타인 이민정 모두 빠투 가방 하나씩은 갖고 있단 얘기다.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집에서 열린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관련 관광 전략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뉴시스)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13일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관광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 자격으로 나온 그는 검은색의 빠투 숄더백에 당시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념하는 키링을 달아 가방에 대한 주목도를 더 높였다. 얼마되지 않아 이 색상의 제품은 품절됐다.블랙 컬러는 이 사장이 멨던 2023FW 제품뿐 아니라 2024SS 제품도 잇달아 품절대란을 냈다. 이달 중순쯤 재입고될 것이란 게 LF 측 설명이다. 아울러 빠투백 블랙 컬러의 인기 속에 올여름엔 시원한 느낌의 화이트 컬러도 인기도 늘고 있단 전언이다.빠투백은 미니 사이즈도 있다. 색상은 블루, 레드, 옐로우, 오렌지 등 더 다양하다. 가격은 119만원.
2024.07.05 I 김미영 기자
"전세계 홀렸다"…조회수 6000만 터진 '이 초콜릿' 한국 상륙
  • "전세계 홀렸다"…조회수 6000만 터진 '이 초콜릿' 한국 상륙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이 국내 편의점에서도 판매된다. 편의점업계가 앞다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출시 초기 품귀현상도 예견되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는 오는 6일부터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판매한다. GS25와 세븐일레븐, 이마트24도 이달 안에 관련 상품을 내놓는다.CU는 국내 편의점 가운데 가장 먼저 국내 중소기업 제조사 몽뜨레쎄와 손잡고 두바이 초콜릿 제품을 만들었다.이날 출시돼 점포엔 오는 6일 저녁부터 순차적으로 입고된다. 초콜릿에 피스타치오와 건면이 들어가 있어 새로운 맛과 식감이 특징이다. CU 관계자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폭발적으로 관심을 받는 두바이 초콜릿에 착안한 제품”이라며 “카다이프면 공급 부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건면을 사용해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CU)GS25도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오는 5∼13일 자사 앱 우리동네GS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카다이프면을 사용한 제품으로 5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세븐일레븐도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검토 중이며, 이마트24도 비슷한 시기에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초콜릿 브랜드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 상품이다. 커다란 초콜릿 안을 중동지역의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은 재료로 채웠다.두바이 초콜릿은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의 음식 인플루언서(유명인) 마리아 베하라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초콜릿 먹는 영상을 올리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가 6000만회를 넘었다.
2024.07.04 I 김미영 기자
소노인터내셔널, ‘소노문 해운대’ 호텔 그랜드 오픈
  • 소노인터내셔널, ‘소노문 해운대’ 호텔 그랜드 오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5일 부산 해운대구에 ‘소노문 해운대’ 호텔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국제관광도시 부산 첫 진출이다.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해운대 호텔을 인수, 외관과 내부 시설 및 인테리어를 리뉴얼했다.지난 2일엔 ‘소노문 해운대’에서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과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을 비롯한 내부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호텔 개관 행사도 진행했다.‘소노문 해운대’는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237개 객실과 레스토랑, 라운지 등 부대 시설을 갖췄다. 19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선 조식 뷔페 및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고, 20층 라운지에선 게임존 등 즐길거리와 휴식공간을 만날 수 있다.특히 호텔에서 해운대 해변까지의 거리는 100m 이내로 도보 3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일부 호텔 객실과 루프탑에선 해운대 바닷가의 조망이 가능하다.한편 ‘소노문 해운대’는 소노펠리체, 소노캄, 쏠비치, 오션월드 등 다양한 호텔·리조트 브랜드와 레저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소노인터내셔널의 국내 18번째 사업장이다.서준혁 회장은 “‘소노문 해운대’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으로 국내 호텔·리조트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면서 “‘쏠비치 남해’, ‘원산도 관광단지’ 등 새로운 리조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회원과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소노문 해운대 외관 전경(사진=소노인터내셔널)
2024.07.04 I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청주점 새단장
  •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청주점 새단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는 충북 청주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다른 지점 평균 대비 높단 점에 맞춰 리뉴얼 내용을 채웠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 스트리트’,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특히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kg)’은 5000원 할인한 1만4990원, ‘햇사레 그린황도 복숭아(4~7입)’은 4000원 할인한 9990원, ‘단단 파프리카’는 50% 할인해 500원에 내놓는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는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50% 할인가에 판다. 또 생물 오징어는 40% 할인해 마리당 3300원 판다. ‘맥켈란 12년 더블 캐스크’와 ‘1792 풀프루프’는 각각 2만원, 3만원 할인해 한정 수량으로 구매 가능하다. 오는 17일까지는 사케와 중국술 70여 종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청주점은 상권 내 2030세대 잠재고객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추가 성장이 기대되는 점포”라며 “소비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입지와 조건을 갖춘 점포를 선별하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전환을 통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4일 리뉴얼 오픈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청주점에서 고객들이 쇼핑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2024.07.04 I 김미영 기자
‘그로서리 특화’ 성공방식 해외로 이식…롯데마트 “또 성공 예감”
  • ‘그로서리 특화’ 성공방식 해외로 이식…롯데마트 “또 성공 예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가 4일 베트남 하노이센터점을 ‘그로서리 전문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다. 이미 국내에서 잠실점·서울역점의 ‘제타플렉스’, 은평점의 ‘그랑그로서리’로 식음료 강화 효과를 톡톡히 본 롯데마트는 동남아에서도 성공방정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롯데마트가 4일 리뉴얼 오픈한 베트남 하노이센터점. K푸드존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몰려 있다.(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의 리뉴얼은 2014년 9월 첫 문을 연 지 10년 만이다. 식료품 매장 면적을 이전보다 20% 이상 늘려 다양한 먹거리로 채웠다.돋보이는 건 무난한 현지화가 아닌 K푸드의 전면 배치라는 차별화를 택했단 점이다. 기존 델리 매장을 2배 이상 확대한 45m 규모의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이 대표적이다. 직접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에서 떡볶이, 김밥과 같은 분식을 비롯해 불고기 도시락, 닭강정 등 K푸드 50여종을 한국의 맛 그대로 만들어 판매한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오전 8시30분 마트 개점시간부터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았다”며 “점심시간 때엔 ‘요리하다 키친’의 K푸드존에 고객들이 많이 몰렸다”고 전했다.가공식품 매장에서도 특화상품존을 통해 한국 제품들을 알린다. 한국 롯데마트의 간편식 자체브랜드(PB)인 ‘오늘좋은’, ‘요리하다’ 뿐만 아니라 롯데웰푸드(280360) 상품 80여종을 현지에서 직접 소싱해 최저가로 독점 판매한다. 인기 선물 상품존에서는 커피와 견과류, 젤리, 차 등 약 680종의 선물용 인기 상품들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과일코너에서도 한국산은 빠지지 않는다. 한류 열풍 속에 동남아에서 고급 과일로 자리 잡은 한국산 딸기와 배, 샤인머스켓 등 한국 과일류를 제철에 맞춰 맨 앞에 배치한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조각 과일도 10종 이상 판매한다.하노이센터점은 K푸드와 함께 K뷰티도 상품군을 대폭 늘려 전면배치, 영업 재개 첫날부터 현지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베트남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메디힐, VT, 릴리바이레드 등 K뷰티 브랜드를 포함한 300여종의 상품을 선보였다.한편 하노이센터점은 롯데마트의 해외 ‘그로서리 전문 매장’ 3호점이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베트남 웨스트레이크점은 국내 매장의 틀을 이식한 동남아 최초의 사례로 매장의 90%를 먹거리 콘텐츠로 채웠다. 올해 1월엔 인도네시아의 간다리아시티점을 그로서리 특화 매장으로 전환했다.롯데마트는 국내외에서 그로서리 전문 매장을 계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앞선 매장들의 성공을 확인해서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리뉴얼 한달 만에 매출액 75%, 방문고객 45%가 늘었다. 베트남 웨스트레이크점은 베트남 롯데마트 16개점 중 방문객수와 매출 실적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한국의 성공 모델을 접목한 하노이센터점 등을 통해 해외 공략 거점인 베트남의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국내외에서 매장 오픈·리뉴얼 시 그로서리를 중점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04 I 김미영 기자
“테니스화, 내 몸·취향에 맞게”…휠라, ‘커스텀 스튜디오’ 론칭
  • “테니스화, 내 몸·취향에 맞게”…휠라, ‘커스텀 스튜디오’ 론칭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휠라(FILA)는 업계 최초로 본인만의 취향과 족형을 고려한 테니스화 커스텀 서비스 ‘커스텀 스튜디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커스텀 서비스는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뿐만 아니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고도화된 테크닉도 제공한다.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테니스’ 카테고리에 있는 ‘휠라 커스텀 스튜디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원하는 테니스화 모델을 고른 다음, 내 발에 맞는 핏(일반 발볼을 위한 스탠다드 핏, 넓은 발볼을 위한 와이드 핏)을 선택하면 된다. 자주 이용하는 코트의 특성에 따라 바닥면 디자인(클레이 코트용, 잔디 코트용, 하드 코트용)도 커스텀 할 수 있어 완벽한 착화감의 맞춤 테니스화를 제작할 수 있다.또한 신발 꾸미기 등 나만의 개성이 담긴 슈즈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최대 14가지 컬러 옵션을 두어 테니스화 전면, 측면, 설포(베라), 신발 끈, 아웃솔(밑창) 로고 등을 원하는 스타일로 조합할 수 있게 했다. 신발 후면에 각인 커스텀으로 이니셜이나 원하는 문구를 추가하면 세상에 하나뿐인 테니스화를 만들 수 있다.현재 테니스화 커스텀 서비스로 제작 가능한 슈즈는 ‘스피드 서브’와 ‘엑실러스 3’ 두 가지이다.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사이즈는 230~290까지 5단위로 주문 가능하다. 휠라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커스텀 테니스화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휠라 측은 “발모양과 취향에 맞춘 특별한 테니스화가 코트위에서 경기력 향상과 개성 있는 연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사진=휠라)
2024.07.04 I 김미영 기자
쿠팡이츠, 폭염·폭우 대비 배달원에 생수 30만병 지원
  • 쿠팡이츠, 폭염·폭우 대비 배달원에 생수 30만병 지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는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배달파트너들의 안전 운행을 위해 생수 30만병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 안전운행 캠페인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추진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날 경기도 지역 쉼터에 생수와 이온음료, 포도당 캔디 등 폭염 대비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경기도 지역 쉼터를 시작으로 전국 55여개 배달파트너 쉼터에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편의점에서 교환 가능한 생수 쿠폰을 배달이력 조건을 충족하는 배달파트너들에게 제공하는 등 추가 지원도 시행할 예정이다.전국에 있는 배달파트너 쉼터는 이용 제한 없이 배달파트너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접근성 제고를 위해 쿠팡이츠배달파트너 앱 공지에 전국 쉼터 위치도 안내했다.쿠팡이츠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가이드를 제작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중이다. 주요 내용은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빗길사고 예방 안전수칙 △집중호우·태풍 행동요령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이다. 아울러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이륜 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정비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이륜차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여름 장마철 대비 점검행사에는 지난달까지 1000명에 이르는 배달파트너가 참여했다.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혹서기 배달파트너들이 보다 안전하게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4일 경기도 수원시 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오른쪽)와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이 쉼터 물품 전달식을 기념하고 있다.(사진=쿠팡이츠서비스)
2024.07.04 I 김미영 기자
롯데관광개발, ‘한국서비스대상’ 여행서비스 부문 종합대상
  • 롯데관광개발, ‘한국서비스대상’ 여행서비스 부문 종합대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전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여행서비스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3년간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와 고품질의 여행상품으로 대한민국 여행 산업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2003년 수상 이후 15번째로 여행업계 중에서는 유일한 종합대상이다.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품질 혁신의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0년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크루즈 전세선 사업을 시작해 속초, 인천, 서산을 모항으로 시도하는 등 크루즈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을 출시하고 최근에는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한 ‘HIGH&(하이앤드)’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최상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최고의 여행, 안전한 여행,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왼쪽부터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사진=롯데관광개발)
2024.07.04 I 김미영 기자
신세계免, ‘신세계로 체크인’ 행사…‘파리서 한달살기’ 경품도
  • 신세계免, ‘신세계로 체크인’ 행사…‘파리서 한달살기’ 경품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전사 최대 규모로 ‘신세계로 체크인-써머 스플래쉬(신세계로 Check in: SUMMER SPLASH)’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 여행 최대 성수기인 7~8월 여름 바캉스 시즌에 맞춰, 연중 최대 규모 이벤트를 여는 셈이다. 각종 패션·뷰티 카테고리 아이템 할인, 쇼핑지원금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경품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경품은 로맨틱한 낭만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한 달 살기’ 패키지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에서나 1달러 이상 구매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에게 동반 3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지급한다.또한 여름 필수템인 선 케어, 선글라스, 위스키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내국인 회원 대상으로는 참여만해도 면세포인트가 지급되는 ‘데일리 룰렛 이벤트’와 온라인에서 1달러 이상만 구매해도 오프라인 쇼핑지원금 6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오는 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온라인몰 제휴 캐시 최대 10만원 혜택과 함께 트립닷컴에서 항공, 호텔, 국내 액티비티에 대해 최대 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명동점에서는 카테고리별 구매 시 사용 가능 한 쇼핑지원금 최대 13만원의 혜택을 증정한다. 오는 8~25일 당일 2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룰렛 경품 이벤트도 운영한다.부산점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방문하는 모든 내국인 고객에게 면세 쇼핑 필수품 구매를 위한 쇼핑지원금 최대 16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출국 2~3시간 전 안내데스크 방문 고객 대상으로 면세포인트, 쇼핑지원금 등 최대 10만원 혜택을 지급하는 얼리출국 이벤트와 탑승동 출국 고객을 위한 화장품&향수, 주류 매장에서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여름 바캉스 시즌과 7월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파리에서 한달 살기 패키지 등 파격적인 혜택이 들어간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친다”라며 “국내외 여행객들이 이번 신세계로 체크인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하고 푸짐한 혜택을 받고, 해외 여행의 설렘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신세계면세점)
2024.07.04 I 김미영 기자
티몬, 마카오관광청과 연합…“항공권 12만원대, 호텔 15만원대”
  • 티몬, 마카오관광청과 연합…“항공권 12만원대, 호텔 15만원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 티몬은 오는 9일까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MY FAVORITE MACAO’ 특별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여름방학·휴가 시즌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이들을 위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12만원대, 호텔은 15만원대부터 준비했다.티몬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힘을 합쳐 고객들의 알뜰한 여름 휴가를 지원한다. 먼저 ‘마카오 항공권’이 반값이다. 최대 50% 선착순 할인 쿠폰을 발급해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티몬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 내 검색되는 여행사 상품들에 적용 가능하며, 여행사별 카드사 즉시할인까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최대 혜택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세금 등을 포함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12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7월 새롭게 취항하는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도 15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마카오 호텔’ 전용 쿠폰도 있다. ‘갓성비 호텔’로 알려진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15만원대~), ‘빅벤 뷰’와 ‘해리포터 포토존’ 맛집으로 꼽히는 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20만원대~) 등이다. 이외에도 ‘스튜디오 시티 골든릴 관람차’ 탑승권(1만원대~), ‘마카오 타워 전망대’ 입장권(2만원대~)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패키지·세미패키지 인기 상품들도 최대 15% 할인을 더한다.이벤트도 있다. ‘Let’s go MACAO’ 이벤트에서는 마카오에서 꼭 해야 하는 3가지를 기획전 하단 댓글창에 남기면 심사를 통해 4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마카오 항공권 특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SNS에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에어마카오 항공권 구매자 가운데 6명을 추첨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도 선물한다.(사진=티몬)
2024.07.04 I 김미영 기자
롯데홈쇼핑, 구로 영일초교에 친환경 숲 조성 ‘선물’
  • 롯데홈쇼핑, 구로 영일초교에 친환경 숲 조성 ‘선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서울 구로구 영일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1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전날 열린 행사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환경재단 최 열 이사장, 서울영일초등학교 이인배 교장과 학생대표 18명이 참석했다.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4년째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미래세대 아동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안전한 쉼터를 선물하기 위해 학교 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송파구 풍납초, 성북구 장위초, 동작구 강남초에 이어 구로구 영일초에 5번째 학교 숲을 완공했다.롯데홈쇼핑은 학교 시설 개선 및 녹지 공간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유휴공간이 많은 영일초를 11호 숲 조성지로 선정하고, 약 한 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학교 숲을 완공했다. 약 400㎡ 면적에 초화, 교목, 관목 등 총 3140그루를 식재하고 인조 잔디, 야외 테이블, 그네 의자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향후 학생들의 생태햑습, 친환경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서울 노원구 월계중학교에 도심 숲 12호 착공을 계획 중이다.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미세먼지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 숲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왼쪽부터)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이인배 서울영일초 교장, 최 열 환경재단 이사장(사진=롯데홈쇼핑)
2024.07.04 I 김미영 기자
‘비와 찰떡궁합’ 막걸리, CU서 4병 사면 천원 할인…안주류는 2+1
  • ‘비와 찰떡궁합’ 막걸리, CU서 4병 사면 천원 할인…안주류는 2+1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막걸리 기획전에 나선다.4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달말까지 막걸리 29종 전 상품에 대해 4병 이상 구매하면 1000원을 할인해주는 이색 마케팅을 진행한다. 단 점포 직매입 상품은 제외다.대상 상품은 장수 생막걸리(국내산), 월매쌀막걸리, 지평 생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 등 주요 제조사들의 대표 상품들을 비롯해 알밤동동, 경주법주 쌀막걸리, 느린마을늘봄, 독도막걸리 등이다.오직 CU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농심 꿀꽈배기 막걸리(10일 출시 예정)를 비롯해 신이어 할매막걸리, 박유덕 골목막걸리, 크라운 땅콩카라멜 막걸리 등 차별화 상품들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이외에도 CU는 7종의 프리미엄 막걸리를 4병 이상 구매하면 2000원을 할인해준다. 느린마을 막걸리, 백걸리, 달빛유자막걸리, 우도땅콩막걸리 등에 대해 할인 행사 적용 시 최대 15% 가량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할인혜택은 오프라인 CU 매장뿐만 아니라 포켓CU에서 픽업 구매를 이용할 때도 적용 받을 수 있다.CU는 주류와 함께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안주 상품들도 할인 판매한다. 곱창, 닭강정, 바비큐, 만두 등 40여종의 냉동 안주류 상품들은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안주류 21종을 NH 농협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해주고,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40% 할인가를 적용한다.이외에 CU는 장마철 궂은 날씨에 유동인구가 줄어드는 특성에 맞춰 배달 및 픽업 서비스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포켓CU, 배민스토어, 요기요, 해피오더, 배달특급에서 상시로 진행하던 3000~5000원 할인 행사를 이달 4000~7000원으로 상향했다. 2만원 이상 구매시 적용된다.(사진=BGF리테일)
2024.07.04 I 김미영 기자
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 출시 3주만에 완판…예약판매 돌입
  • 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 출시 3주만에 완판…예약판매 돌입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화장품 브랜드 가히(KAHI)는 최근 출시한 ‘에어리 핏 선스틱’ 초도 물량이 출시 3주 만에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은 지난달 선케어 라인 중 하나로 선보인 유기 자외선 차단제 스틱밤이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여름철 번들거리는 피부 위 마치 기름종이 사용 후 피부처럼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준다는 평가다. 무선 이어폰을 떠올리게 하는 콤팩트한 디자인도 특징이다.‘에어리 핏 선스틱’의 인기를 업고 가히의 ‘선’ 카테고리의 올여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배 증가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의 인기는 론칭 기념 네이버 쇼핑 라이브(이하 네쇼라)에서도 확인됐다. 이 방송에서는 △최대 46% 할인 △다양한 선스틱 구성 △퀴즈 이벤트(제품 활용 가능 캐릭터 케이스 증정) △구매 인증 이벤트(선케어 전 라인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해 네쇼라 누적 조회수 100만 시청을 달성했다. 방송 중 라이브 실시간 인기 검색어 5위 이내 성적이다.‘에어리 핏 선스틱’은 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높은 판매량을 이어간다. 예약 판매에선 2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가히 관계자는 “에어리 핏 선스틱은 출시 한 달이 안 된 신제품이지만 여름 시즌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빠르게 예약 판매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미지=가히)
2024.07.04 I 김미영 기자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의 ‘신라베어’…너의 이름은?
  •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의 ‘신라베어’…너의 이름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의 ‘신라베어’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서울신라호텔은 올여름 이른 무더위로 ‘어번 아일랜드’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자 인기 굿즈인 대형 ‘신라베어’를 설치했다.남산을 배경으로 어번 아일랜드를 마주한 대형 신라베어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도심 속 휴양지 ‘어번 아일랜드’에 피서를 온 컨셉트로 선보였다. 시원한 물놀이를 위해 수영모와 튜브를 장착해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했다.대형 신라베어 공개에 맞춰 진행되는 네이밍 공모전은 오는 11일까지 서울신라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1등으로 선정된 이름은 어번 아일랜드 대형 신라베어의 공식 이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수작을 선정해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어번 아일랜드 입장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한편 서울신라호텔은 이른 무더위로 어번 아일랜드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자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라이빗 풀 파티’를 개장 이래 처음으로 연다. 5개의 시즌으로 구성했으며, 각 시즌마다 색다른 테마와 스토리를 연출한다.오는 5~6일 열리는 1차 파티는 풀 파티를 알리는 ‘항해’ 테마로,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찬 여정의 시작’의 의미를 담아낸다. 풀 파티 입장권은 시즌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울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한다.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에서는 비투숙객 대상 카바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풀 파티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만 19세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진=서울신라호텔)
2024.07.04 I 김미영 기자
현대百 부산점, ‘커넥트 현대’로 새단장…9월 문연다
  • 현대百 부산점, ‘커넥트 현대’로 새단장…9월 문연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커넥트 현대(CONNECT HYUNDAI)’라는 새로운 리테일 공간으로 거듭난다.현대백화점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오는 7일까지 영업하고 2개월간 리뉴얼을 진행해 오는 9월 6일 커넥트 현대로 새단장해 연다고 4일 밝혔다.현대백화점 커넥트현대 전경 여출 이미지(사진=현대백화점)커넥트 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지역 맞춤형·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이고 부산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와 체험형 테넌트, 정상과 이월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복합 매장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 현대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일상과 즐거움, 글로벌과 로컬, 프리미엄과 실용을 연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가치”라며 “부산 동구, 중구, 영도구, 서구 등 상대적으로 대형 유통시설이나 즐길거리가 부족한 구도심에 커넥트 현대가 새로운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커넥트 현대만의 상품기획(MD) 차별성은 MZ 고객 타깃의 ‘뉴 웨이브(New Wave)’와 미식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마켓 125’에서 도드라진다.뉴 웨이브에는 K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한 ‘마뗑킴’을 비롯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스탠드오일’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20여개가 신규 입점한다. 부산 로컬 패션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편집숍 ‘RTBP’ 공간도 따로 조성한다.커넥트 현대 도로명주소를 딴 마켓 125는 이색적인 미식 공간으로 부산의 시장을 본땄다. 부산대 지역 유명 디저트 맛집인 ‘버터레코드’의 백화점 1호 매장을 비롯해 부산 3대 떡볶이 중 하나인 ‘다리집’, 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해운대 딤섬 전문점 ‘딤타오’ 등이 들어선다.아울러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가 운영하는 빵 특화 브랜드인 ‘고디바 베이커리’의 한국 최초 매장도 부산점에서 문을 연다. 전 세계에서 일본 도쿄에 이은 두 번째 론칭이다.현대백화점은 내년 오픈 예정인 충북 청주의 신규 점포를 포함해 커넥트 현대 모델 추가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주 흥덕구 고속버스터미널 내 일부 부지를 확보해 신규 출점을 준비해왔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 현대를 2030 영고객부터 패밀리고객까지 찾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만들어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부산 동구 지역 전통시장과의 협업 등을 통해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면서 지역 문화의 구심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I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 리뉴얼…‘그로서리 전문매장’ 도약
  •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 리뉴얼…‘그로서리 전문매장’ 도약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가 4일 베트남 하노이센터점을 리뉴얼해 문을 연다. 베트남의 새로운 식문화를 선도하는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의 도약을 목표 삼고 있다.2014년 9월에 문을 연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 바딘 지역의 ‘롯데 하노이센터’에 위치해 있다. 바딘 지역은 인구 25만명이 주거하는 비즈니스, 상업, 관광의 요충지다. 중산층이 다수 거주하는 상권인데다 주변 관광지도 있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롯데마트는 이러한 하노이센터점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거듭나기 위해 식료품 매장 면적을 기존 대비 20% 이상 확대한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 ‘그로서리 전문매장’이란 틀을 현지 쇼핑 문화에 접목하는 방식이다.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 매장 입구 전경(사진=롯데마트)먼저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총 집약한 다양한 프리미엄 신선 먹거리를 선보인다. 매장 전면에 수입 과일 특화존을 구성하고 딸기, 배, 샤인머스켓 등 한국 과일류를 제철에 맞춰 전면 배치한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조각 과일도 10종 이상 판매하고, 향후 시즌 별 한국 과일 운영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3m 이상의 ‘항공 직송 연어 라이브 존’도 운영, 노르웨이 연어부터 대서양 킹 연어까지 프리미엄 연어도 판매한다. 구이, 스시, 스테이크 등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필렛과 슬라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의 상품들을 선보여 연어 쇼핑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기존 델리 매장을 2배 이상 확대한 45m 규모의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도 선보인다. ‘요리하다 키친’은 직접 조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과 함께 베트남의 외식 문화를 반영한 90석 규모의 식사 공간이다.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떡볶이, 김밥 등 분식을 비롯해 불고기 도시락, 닭강정까지 한국 롯데마트의 FIC(Food Innovation Center)에서 연구 개발한 K푸드 50여종을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 6월 FIC 소속 셰프들이 직접 현지에 방문해 기술을 전수하고 신상품 레시피를 교육해 한국 오리지널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작년 9월 오픈한 웨스트레이크점의 명소로 자리잡은 롯데마트의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풍미소’ 2호점도 하노이센터점에 론칭한다. 프랑스 디저트 빵 ‘에클레어’, 마스카포네 치즈와 커피 조합이 특징인 ‘프리미엄 티라미슈’ 등 총 70여가지의 상품을 갖춘다.가공식품 매장은 롯데마트만의 특화 상품존으로 꾸민다. ‘롯데존’에서는 한국 롯데마트의 PB인 ‘오늘좋은’, ‘요리하다’는 물론 현지 PB인 ‘초이스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롯데제과 상품 80여종은 현지에서 직접 소싱해 최저가로 독점 판매한다.이외엔 헬스앤뷰티(H&B) 전문 매장에서 K뷰티 상품군을 확대 판매한다. ‘메디힐’, ‘VT’, ‘릴리바이레드’ 등 K뷰티 특화 브랜드를 신규로 도입한다.한편 2008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한 롯데마트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현재 총 64개(베트남 16개, 인도네시아 48개)의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 베트남에선 16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현지화와 차별화를 동시에 이뤘다는 평을 받는다.신주백 롯데마트·슈퍼 베트남법인장은 “하노이센터점은 한국의 성공 모델을 접목한 차별화된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총 집약했다”며 “동남아의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하고 해외 공략 거점인 베트남의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도약해 롯데마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4 I 김미영 기자
롯데하이마트, 월말까지 ‘하이라이트 세일’…에어컨·TV 등 할인
  • 롯데하이마트, 월말까지 ‘하이라이트 세일’…에어컨·TV 등 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하이라이트 세일’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인기 브랜드의 TV 행사상품 구매 시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 성수기 가전도 특가에 제공한다. 7월에는 ‘하이라이트 특가’ 상품 수를 기존 행사 때보다 2배 이상 늘렸다. TV, 에어컨, 냉장고 등 대형가전뿐 아니라 생활·주방 가전, IT 가전 등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 혜택을 준다.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파리 올림픽을 대비해 TV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전자 ‘Neo QLED TV’, LG전자 ‘OLED TV’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82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아울러 최신 CPU인 인텔 코어 울트라5 프로세서를 탑재한 롯데하이마트 단독 상품 ‘갤럭시북2 프로 스페셜 에디션’ 을 150만원대 초특가에 판매한다. 모토로라 스마트폰 ‘MOTO g54’도 국내 최저가 수준인 26만원대다.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에어컨 행사상품 LG전자 ‘휘센뷰2 1시리즈 2in1’ 은 250만원대, ‘칸 2in1’은 230만원대, 삼성전자 ‘무풍클래식 홈멀티’는 260만원대, ‘Q9000 홈멀티’는 220만원대에 내놓는다.롯데하이마트 자체브랜드 상품(PB)인 ‘하이메이드(HIMADE)’의 여름 가전들도 선보인다.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이 대표적이다. 롯데하이마트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설치해 지역에 따라 빠르면 구매 다음날 설치도 가능하다. 5년 연장보증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수리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이외에 장마철을 대비해 하루 최대 13L 제습 가능한 ‘하이메이드 7L 제습기’도 출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구매 고객이 롯데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0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20만원 카드 청구할인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3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캐시백 혜택을 준다.(사진=롯데하이마트)
2024.07.04 I 김미영 기자
오아시스마켓, 11번가 인수 검토…IPO 염두에 뒀나
  • 오아시스마켓, 11번가 인수 검토…IPO 염두에 뒀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인 오아시스마켓이 이커머스업체인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11번가 인수를 위해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삼정KPMG측에 접근한 걸로 전해졌다.오아시스 관계자는 이날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인 건 맞다”면서도 “아직 신중히 판단하는 과정으로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오아시스의 11번가 인수 검토는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11번가 인수 시엔 기업 규모가 더 커지면서 시가총액을 높일 수 있단 계산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 이커머스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도 국내에 상륙하면서 이커머스업계는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11번가 인수가 ‘독이 든 성배’가 될 수도 있단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는 이유다. 앞서 11번가의 모기업인 SK스퀘어는 2018년 재무적투자자(FI)인 나인홀딩스컨소시엄으로부터 5000억원대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2023년 9월까지 상장을 통한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약속했다. 하지만 11번가의 연이은 실적 악화로 IPO가 미뤄졌고, 지난해 11월 SK스퀘어가 FI 지분을 되사는 콜옵션까지 포기하자 현재 나인홀딩스컨소시엄 주도 아래 강제 매각이 진행 중이다.현재 11번가의 매각 희망가는 5000억~6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해온 기업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27억원으로 창사 이래 13년 연속 흑자를 냈다. 지난해 2월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에 상장을 철회했다. 조만간 IPO를 재추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4.07.03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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