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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與도 千후보자 반대 확산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 신문의 14일자 주요 기사 제목이다. ◇ 매일경제 ▲1면 -삼성SDI, 美 車전지업체 인수 -OCI, 미공개 정보이용혐의 오너일가 포함 11명 검찰통보 -DDoS 공격 영국서 시작 -전남道, 필리핀에 여의도 110배 농지 -서울 자율형사립고 13곳 확정 ▲종합 -동아건설 前자금부장 900억 빼내 잠적 -중국인 관광객 비자발급 쉬워진다 -삼성전자 임원 연봉 왜 올렸냐면..이사회에 보상위원회 설치 ▲미·중 경기진단 -실직사태 vs 깜짝실적..월街 롤러코스터 ▲경제 종합 -"한국 잠재성장률 3%대로 추락 가능성" 국내 기관 잇단 경고음 -다시 늘어나는 전력 판매량 -한전, 5억달러 글로벌채권 발행 ▲정치·외교안보 -천성관 `도덕성 논란` 정국쟁점 급부상 -與, 비정규직·미디어법 직권상정 요청 ▲국제 -日총선 쟁점은 소비세·최저연금·SOC예산 -MS, 공짜 `오피스`로 구글 견제 -알카에다 "위구르사태 중국에 보복하겠다" ▲금융·재테크 -희망홀씨대출 열흘만에 1만명 늘어 -금리 급상승땐 가계부채 대란 -윤용로 기업은행장, 녹색성장펀드에 460억 출연 ▲기업과 증권 -구본무 LG회장 "환율효고 경계하되 투자는 소홀히 마라" -PDoS로 진화하는 DDoS -현대차, 중국서 쾌속 질주 -에릭슨 "15억弗 한국투자 확정 안돼" ▲중소기업·벤처 -日기술자 채용해 품질 따라잡으세요 -스틱인베스트먼트 도용환 부회장 "10년후 운용자금 10조 회사로 키울것" -한국서지硏, 美에 산업용 낙뢰피해 방지기 수출 ▲기업과 증권 -IT株는 햇볕..외국인·美금융주는 안갯속 -주가 버팀목으로 탈바꿈한 ELS -태웅 시총4위 추락.."아, 옛날이여" -고려개발 땅팔아 2분기 수익성 개선 -삼성이미징 목표가 `낮춰낮춰` -인덱스펀드 요즘 잘나가네 ▲부동산 -경제자유구역 청약시장 달군다 -아리새건설, 나이지리아 조립주택 1300억 수주 ◇ 한국경제 ▲1면 -"한미 FTA 부속합의서 통해 車협정 수정" -삼성SDI, 美 전지업체 인수 -與도 千후보자 반대 확산 -투자위축..잠재성장률 3%대 추락 ▲종합 -공짜 `MS오피스` 나온다 -北 핵관련 인사 15명 여행금지·자산동결 -"이러다 저성장 국가로 전락"..규제혁파 시급 -금속노조 `금가는 소리` -中, 유동성 관리 나선다 ▲금융 -민간배드뱅크, 외환은행 불참으로 `흔들` -은행 기부금 마케팅 과열 논란 ▲국제 -美정부, CIT그룹 살리기로 `가닥` -美재정적자 사상 첫 1조달러 넘어 -美SEC, 신평사 감독기관 신설 검토 -BIS, 은행자기자본 규정 강화 ▲사회 -서울 자율형 사립고 13곳 지정 -올 겨울 신종플루 예방 1336만명에 백신 접종 -커지는 千의혹..낙마 가능성 배제 못해 -남아공發 금융사기 주의보 -금감원, OCI 이우현 부사장 검찰에 수사통보 ▲산업 -`소통없는 보고서는 쓰레기`..삼성 문서 혁신 -현대차, 中서 일본차 제쳤다 -삼성SDI, 전기車용 전지사업 풀라인업 구축 -中 바오산, 철강값 최고 14% 인상 ▲증권 -포스코 "하반기엔 웃는다"..연중 최고가 -JP모건 "한국 은행주 이젠 살 때" -잘나가는 종목들 지지선은 20일선 -"외국인 매세수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삼성이미징 2분기 어닝쇼크 우려로 하한가 ◇ 서울경제 ▲1면 -`차이완`産 LED TV 나온다 -`빈곤층 생계비 융자` 일시지급 가능 -`손발묶인` 국내 사모펀드 제기능 못하고 속앓이만 -디도스 테러때 개인정보도 유출 ▲종합 -`의혹 덩어리` 천성관, 정국 뇌관으로 -이대부고등 서울 자율고 13개 지정 -美 은행 실적개선..제2의 파산가능성..세계 금융시장 `기대반 우려반` -토지주택公 사장후보 9명 압축 -한국산 과자 10종 캐나다서 리콜 -공모펀드 稅혜택 일몰연장 없을듯 -은행 임직원 연봉 제한한다 ▲금융 -단속 비웃는 불법 카드모집인 -삼성생명 통합보장보험 판매, 10개월만에 50만건 넘어 ▲국제 -MS, 웹오피스 시장서 구글 견제 -사하라사막서 전기생산 `가속도` -美-中 첫 `전략 경제대화` 열린다 ▲산업 -굴삭기·펌프트럭 규제갈등 심화 -초고속 엘리베이터 첫 수출 -서울고속터미날 지분매각 연기 -다시 불붙은 `휴대폰 시장 경쟁` ▲증권 -업종ETF, 횡보장속 돋보이는 수익률 -"삼성이미징 때문에.." 애널 머쓱 -C&우방랜드, M&A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
- 디도스 3차 공격 넘긴듯..`주말이 고비`(종합)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9일 오후 6시부터 디도스 3차 공격이 시작됐지만, 큰 피해 없이 지나가는 모습이다. 이날 공격 대상으로 지목된 사이트 가운데 두개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문제를 보이지 않았다. 1차와 2차 디도스 공격을 받으면서 대비책을 마련하고 보안수준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디도스 근원지나 감염경로를 찾지 못한 가운데 정부가 급하게 사이버 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 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대부분 차질 없이 3차 공격 피했다 3차 디도스 공격이 시작되면서 국내 주요 사이트들의 접속에 다시 차질이 빚어졌다. 9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전자정부사이트, 조선닷컴, 국민은행, 네이버 메일, 다음 메일, 파란 메일, 옥션 등 7개 사이트에 대해 3차 디도스 공격이 시작됐다. 이 대상 사이트 중에 국민은행 홈페이지는 오후 6시5분부터 30분간 접속이 차단됐다. 디도스 공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몰리자 은행측이 인위적으로 접속을 막은 것. 그러나 예비시스템 처리량을 늘려 30여분 만에 정상화됐다. 조선닷컴 사이트 역시 사이트가 열리지 않았고, 네이버 뉴스 캐스트에서 뉴스를 클릭하면 조선닷컴이 아닌 네이버 뉴스로 넘어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 두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큰 장애를 보이지 않았다. 포탈 사이트인 다음은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전날에 비해 디도스 공격 수위가 두배 정도로 높아졌지만 서비스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1차와 2차 디도스 공격을 경험하면서 네트워크 장비를 늘리고 트래픽 분산을 유도하는 등 방어수준을 높인 덕에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전체 행정기관에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출근 전까지 모든 PC의 전원을 끄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 문서도 파괴한다는데‥근원지 `오리무중`일단 3차 공격은 진정되는 분위기지만 어디서 시작되서 어떻게 확산됐는지는 찾아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검찰과 경찰은 이번 해킹 공격의 진원지를 규명하기 위해 좀비PC로 활용된 PC 6대를 압수수색해 분석중이다. 1차 공격에 2만4000여대의 PC가 좀비PC로 이용된 데 이어 2차 공격에서는 2만9000여대가 동원된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분석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높다. 해커가 중앙 명령(C&C) 서버를 통해 원격조종하는 방식이 아니라 악성코드에 감염된 개별 좀비 PC가 미리 정해진 시간에 특정 사이트를 공격하는 식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디도스 공격이 단순히 특정 사이트 접속장애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좀비PC에서 오작동이나 문서 파괴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돼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디도스 공격용 악성코드 중 일부가 하드디스크를 손상시키고, MS 오피스 문서 등을 파괴하는 등 개인 PC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 정부 대책마련 고심정부는 부랴 부랴 `사이버테러`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안에 국방과 경찰, 조세분야와 같은 공공기관 인터넷망에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장비를 도입하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 법안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은 상황이다.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는 이번 디도스 사태에 대해 "대책 없이 있다가 결국 본보기로 당하게 된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지난 1999년 체르노빌 바이러스 대란, 2003년 1.25 인터넷 대란을 겪었지만 이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 `하루 단위로 해킹` 오늘 3차 공격예정(상보)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이번 디도스(DDos) 공격은 하루 단위로 특정 사이트를 공격하게끔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3차 공격은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내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이번 해킹을 해독한 결과 악성코드에 스케쥴러 기능이 설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존 공격 대상 사이트중 7개 사이트를 겨냥했다. 9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메일, 다음 메일, 파란 메일, 전자민원(G4C), 국민은행, 조선닷컴, 옥션 등 7개 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을 하도록 코딩돼 있다. 공격 대상과 시간은 변종 등에 의해 수시로 변경될 수 있다.또한 전날 오후 6시부터 오늘 오후 6시 사이에는 청와대, 국방부, 주한미군, 전자민원 G4C 등 정부기관과 네이버와 다음, 파란 등 포털 e메일, 기업, 하나, 우리 은행 등 은행권, 알툴즈, 안철수연구소 등 보안업체 등이 공격되도록 설계됐다. 현재 공격대상 사이트는 www.mnd.go.kr, www.president.go.kr, www.ncsc.go.kr, mail.naver.com, mail.daum.net, mail.paran.com, www.auction.co.kr, www.ibk.co.kr, www.hanabank.com, www.wooribank.com, www.altools.co.kr, www.ahnlab.com, www.usfk.mil, www.egov.go.kr 등이다.이는 7일에 발생한 공격 대상에서 변경된 것으로, 공격 대상 목록을 담은 파일(uregvs.nls)을 악성코드에서 자체 생성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이번 DDoS 대란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공격 기지로 악용되는 개인 및 기업용 PC가 깨끗해져야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사건으로 우리나라 정보보안 수준이 후진국 수준임이 드러났다"며 "개인은 물론 기업/기관 모두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도스 공격을 받는 쪽에서는 트래픽을 적절히 분산하고 유해 패킷을 차단하는 등 조치로 웹사이트 다운을 막을 수 있다. 이번에 많은 웹사이트를 다운시킨 악성코드는 마이둠 변종(Mydoom.88064, Mydoom.33764, Mydoom.45056.D)과, 또 다른 악성코드를 내려받는 다운로더(Downloader.374651) 등이다. 또한 공격 대상 웹사이트 목록을 담은 파일(BinImage/Host), 네트워크 트래픽을 유발하는 다수의 에이전트(Agent.67072.DL, Agent.65536.VE, Agent.32768.AIK, Agent.24576.AVC, Agent.33841, Agent.24576.AVD) 등인데 이들 악성코드가 설치된 PC는 이른바 ‘좀비 PC’가 되어 일제히 특정 웹사이트를 공격한 것이다.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PC내 일부 파일이 zip, zoo, arc, lzh, arj, gz, tgz 등의 확장자로 암호화되어 압축 저장된다. 또한 A~Z 드라이브의 물리적인 첫 시작 위치부터 ‘Memory of the Independence Day’라는 문자열이 저장돼 있어 정상적인 시스템의 MBR및 파티션 정보가 손상되는 증상이 발생한다.▶ 관련기사 ◀☞오늘 오후 6시 디도스 3차 공격 예정(1보)☞내 PC `좀비`되지 않으려면..10계명 엄수☞(특징주)`디도스 공격` 확산..보안주 이틀째 급등
- 2차 사이버테러…국정원·보안업체 `무력화 기도`(종합)
- [이데일리 양효석 임일곤기자] 전날(7일) 발생한 인터넷 대란이 또 다른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전날 사이버 테러 1차 공격에 이어 새로운 변종 악성코드를 통한 2차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날 1차 공격이 청와대·국회·한나라당 등 주요 공공기관 이었다면, 이번 2차 공격은 국정원·보안업체 등 정보기관과 보안업계로 확대, `보안 무력화`를 기도하는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8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나타난 2차 DDoS 공격은 국가정보원·방송통신위원회·한국정보보호진흥원·안철수연구소·이스트소프트·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포털업체 파란 등 16개 사이트가 대상이다. 2차 공격도 1차 공격과 마찬가지로 보안이 취약한 PC를 경유하고 있고, 전일과 공격패턴이 비슷하다. 때문에 인터넷 이용자들은 백신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신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는지 점검 및 치료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번 2차공격은 공격대상에 해외 사이트가 많이 포함됐던 1차 공격과 달리 공격대상이 대부분 국내 사이트라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가 최고의 정보 보안 기관인 국정원과 1차 DDoS공격을 분석했던 KISA, 보안패치를 제공했던 안철수연구소 등이 2차 공격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심각성을 주고 있다.현재 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등 금융권 사이트들도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들 사이트는 현재 인터넷뱅킹 원활한 사용이 어렵다. 포털 업체중 파란도 이날 오후들어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는 해킹으로 사이트가 결국 다운됐다. 회사측은 "오후들어 디도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 측은 "전날 발생한 디도스 공격이 공격 대상 사이트 주소를 바꾸고 있다"며 "이번 해킹은 사이트를 1차로 공격하다 주소를 다른 사이트로 바꾸도록 좀비PC에 설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KISA측은 아직 감염된 PC가 스스로 공격대상으로 바꾸고 있는지, 예초 감염상태에 또 다른 사이트 대상이 지정되어 있었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날 발생한 공격대상이 청와대, 국회, 한나라당, 조선닷컴 등 정치적 의도를 띄었다면, 이번 2차 공격은 국가 정보기관과 보안업계로 몰리면서 보안을 무력화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안업체 한 관계자도 "이번 디도스 공격 백신을 만든 곳에 대해 보복성 공격을 했다는 점에서 해커가 의도적으로 보안백신 배포를 막기 위해 공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DDoS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프로그램인 봇(BOT)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윈도 보안패치를 설치하고 백신프로그램을 최신패턴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는 기술적인 지원이 필요한 인터넷 사용자에게 보호나라 홈페이지( http://www.boho.or.kr)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전문상담 직원의 도움(전화 118)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동시다발 해킹` 공격 이례적…`정치적 테러` 가능성도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국내외 정부 기관 사이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해킹을 당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2003년 1월25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1·25 인터넷 대란`이 일반 이용자가 인터넷 접속을 못하는 상황이었다면 이번에는 특정 사이트에 공격을 가해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번 인터넷 대란 원인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보호진흥원(KISA)는 "7일 오후 7시경부터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국내·외 일부 사이트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디도스 공격이란 해킹프로그램이 감염된 일반인들 PC 이른바 `좀비PC`에서 대량으로 특정 서버에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악의적인 공격이다. 이번 공격을 누가 했는지에 대해선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청와대 등 정부 공식사이트가 해킹 대상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의도를 가진 집단의 테러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번 해킹 대상 사이트에는 청와대와 국회, 국방부, 한나라당 홈페이지와 조선닷컴,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 홈페이지 등이 포함돼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사이트 11곳, 미국 사이트 14곳 등 총 25곳에서 장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미국 등 보안이 엄격한 국가의 정부 기관 사이트들이 줄줄이 공격을 당했다는 점에서 전문 해커 그룹에 의한 테러일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과 북한 등도 의심되고 있다. 보안 전문업체 안철수연구소측은 "이번처럼 동시다발적으로 주요 사이트들이 디도스 공격을 당한 것은 드물고 특이한 경우"라며 "지금까지 디도스 공격은 특정 사이트 한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했지만 여러 사이트가 해킹을 당한 것은 트로이목마나 웜, 디도스 등이 복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편 주요 포털 네이버가 이번 디도스 공격에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NHN(035420) 네이버는 지난 7일 저녁부터 e메일과 쪽지 등에 접속장애가 발생했으며, 블로그 서비스도 간헐적으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일반 사이트와 달리 해킹에 항상 대비하는 대형 포털이라는 점에서 이번 디도스 공격에 너무 쉽게 무너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날 다음과 SK컴즈 등 경쟁 포털사들은 정상적으로 서비스됐다는 점에서 네이버 보안에 이상이 있는거 아니냐는 의문도 나오고 있다.한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보통 주요 포털들은 디도스 공격을 대비해 방어하는 툴을 갖고 있다"며 네이버가 디도스에 당할 정도로 취약하다는 점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NHN측은 "현재까지 원인을 파악 중이지만 최근 e메일 개편과 관련된 오류인지, 디도스 공격인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디도스 공격은 자동 프로그램에 등록된 사이트만 공격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며 "다음과 SK컴즈 등은 등록되지 않아 공격받지 않은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네이버, 오픈소스 개발자 대회 개최☞NHN, 해피빈 계열사에서 제외☞NHN `뽀로로` 활용해 교육용 게임 개발
- (미리보는 경제신문)설비투자에 연내 10조 지원
-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다음은 7월 3일자 주요 조간 경제 일간지들의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 (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은행 주택대출 가수요 몰린다-설비투자에 연내 10조원 지원-상장사 2분기에도 깜짝 실적-MB "비정규직 해법은 고용유연성"▲ 종합-R&D투자 세금혜택 OECD 최고로 높인다-세제지원 원천기술 기준 모호-시설·연구개발 투자는 늘린다-비정규직법 후폭풍 갈수록 증폭-외환보유액 넉달째 늘어 2317억달러-2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62% 늘었다▲ 국제-재정 비상사태 캘리포니아 23만 공무원 강제 무급휴가-美 연방은행장 "제로금리 수년간 지속"-獨, 영국에 독설-회장님들이 섹스스캔들에 빠지는 이유는?-아르헨 최대기업도 중국으로 넘어가나-벼랑끝 GM車 중국선 `훨훨`-베트남 경제 버블 경고음▲ 금융 재테크-대우건설 풋백옵션 등 `승자의 저주` 푼다-카드 해외사용땐 현지통화 결제를-차보험 할증 기준 70만원 vs 100만원▲ 기업과증권-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리터 휘발유값에 38Km 주행-구본무 LG그룹 회장 "대우건설 인수 안한다"-쌍용, GS글로벌로 새출발-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자리잡았다-중국경제 예상밖 호조덕에 IT·차·조선 실적회복 주도-같은 중국펀드도 연수익 65%P차-대우캐피탈 상장 1주만에 신용하락-금호산업 미래 대우건설 주가에 달려-코스피 거래대금 4조원대로 부진▲ 부동산-영종하늘도시 9월에 7230가구 분양-신림동 고시촌 확 바뀐다◇ 서울경제▲ 1면-재계, 이번엔 투자보따리 푼다-`비정규직 대란` 현장은…中企사장도 `숯덩이`-한나라·선진 `비정규직법 1년6개월 유예` 합의-中企 원천기술 개발 투자액 35% 세액공제▲ 종합-"한국시장 매력" 日 기업 투자밀물-도쿄 대형오피스빌딩 국민연금서 인수한다-산은 "PEF에 FI로 참여 검토"-"정규직 전환할 형편안돼 내보냈더니 공장이 멈출판"-"정규직 전환 지금이라도 우선…"-재정서 금융·세제까지…풀 수 있는건 다풀어 투자유도-李대통령 "위기극복에만 집중하면 위기이후 뒤처진다"-오랜만에 말문 연 재계 총수들-은행, 초우량 건설사 PF대출도 "NO"-외환 보유액 리먼사태 이전수준-`반값 아파트` 토지 임대부 분양주택 5년동안 전매 못한다 -의료·관광·쇼핑 연계 다양한 패키지상품 개발을▲ 금융-카드 씀씀이 줄어든다-외국인 현금카드 발급받기 "힘드네"-대구은행장 "2012년 영업이익 1兆 달성할 것"▲ 국제-中 이번엔 `랴오닝 연해 경제벨트` 조성한다-"베트남 경제 버블" 경고-美 경제 암울한 전망 잇따라▲ 산업-LG 경영키워드 수익성확보·미래사업 육성-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카 해외서 러브콜-SK에너지, 윤활유·윤활기유 사업 10월분리-포스코 상생협력 강화-게임업계 실적 `콧노래`-휴대폰 유통업체 "보조금 줄면 어쩌나"-"신규가입자도 3개월 지나야 번호이동"-유전자 토털 솔루션 업체로 `우뚝`▲ 증권-`魔의 박스권` 이번엔 넘어설까-`블루오션` 中 IPO 잡아라-코스피 상반기 23% 올라-교육업체 증시상륙 줄 잇는다-JP모건, 대우건설 매각 주간사 탈락 왜?-동양종금, 오늘부터 지급결제 서비스▲ 부동산-재건축 단독주택 `현금청산` 주의-신림동 고시촌 "교육·문화 중심지로"◇ 한국경제▲ 1면-기업 설비투자에 연내 10조 지원한다-"지어봤자 미분양"…택지거래 실종-VISTA, 50년내 G7 추월-"비정규직 연장하고 근본대책 세워야"-임금피크제 도입 기업 늘어▲ 종합-정부·국책銀, 펀드에 출자...기업 설비투자 `리스크` 분담-대통령·재계총수들 무슨 얘기 나눴나-적대적 M&A 방어위해 `포이즌필` 도입-공기업은 안가려고 버티고…지방선 "안오면 어쩌나" 발동동-노무현 前대통령·이회창 총재도 한때 `행정부처 이전` 반대-軍도 3000명 해고 위기…비정규직 딜레마-與는 의지없고…野는 집권포기-빚 탕감 신청 상반기에 10만명 넘었다-조직개편 說· 說· 說 술렁이는 청와대▲ 경제 금융-똑똑해진 은행…번호표 뽑으면 고객정보가 PC에-車보험료 할증 기준금액 높아질 듯-저신용자 주택대출 `더 좁아진 문`▲ 국제-중국 車시장 폭발…이틀에 1개꼴 신모델-日 `금융스몰뱅`…신세이-아오조라銀 합병-WSJ "베트남 유동성 과잉으로 투기거품 우려"-美 자동차시트 2위 `리어` 파산-日 기업, 전기車 리튬이온전지 앞다퉈 진출▲ 산업-"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는 도요타 추격의 첨병"-현대모비스, 그린카 부품 전용공장 신축-쌍용, GS글로벌로 사명 바꾼다-현대·기아차-LG, 대학생 탐방단 `세계 속으로`▲ 부동산-서울 전세시장 `심상찮네`…도곡렉슬 연초보다 8천만원 올라-"실수요자 가세…4분기부터 부동산 상승세 탈 것"-도시개발사업때 `입체환지` 보상 활성화▲ 증권-미래에셋, 박스권서 차익실현 나서…M&A株 매수-중소형株, 국민연금 펀드 `훈풍` 기대-동양종금證 CMA 오늘부터 소액결제 가능-토종IB, M&A시장 점유율 41% `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