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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둘째 주 ‘별자리 운세’
  • [카드뉴스]2024년 5월 둘째 주 ‘별자리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4년 5월 둘째 주 별자리 운세입니다.△물병자리: 이번 주는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한 시기에요. 설마 설마 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어요. 위험 부담이 높거나 투기적인 일은 가급적 피하세요. 무슨 일이든 안전을 우선하는 게 좋아요. 자칫 지름길로 가려다가 더 멀리 돌아갈 수 있어요.△물고기자리: 조용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시기에요.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 괜히 나섰다가 본전도 못 찾을 수 있어요. 농담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하는 게 좋아요.△양자리: 새로운 각오,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에요. 한 눈 팔지 말고 현재 자신의 일에 집중하세요. 놀고 싶은 생각이 들어도 조금 참는 게 좋아요. 너무 현실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도 마세요. 현실에 안주하다 보면 남들에게 뒤쳐질 수 있어요.△황소자리: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에요. 다른 사람의 말을 들었다가 손해를 볼 수 있어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하세요. 거절해야 할 것은 깨끗이 거절하는 게 좋아요.△쌍둥이자리: 이번 주는 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필요한 시기에요.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특히 새로운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게 좋아요. 첫인상이 좋아야 그만큼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어요.△게자리: 매사에 신중한 판단과 결정이 필요한 시기에요.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 무슨 일이든 꼼꼼히 따져보고 움직이는 게 좋아요. 한 순간의 선택이 많은 것을 좌우할 수 있어요.△사자자리: 이번 주는 적극적인 바깥 활동이 필요한 시기에요. 모임이나 약속이 있다면 빠지지 말고 나가 보세요. 주변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지내는 게 좋아요. 누군가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올 수도 있어요.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연락해 보는 것도 좋아요.△처녀자리: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새겨 듣는 게 좋아요. 특히 손윗사람이나 선배들의 말을 거스르지 마세요. 고집을 부리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어요.△천칭자리: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에요.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게 좋아요. 당신이 잘 할 수 있는 일, 자신 있는 일에 집중하세요. 그래야 좀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전갈자리: 이번 주는 부드럽고 유연한 처신이 필요한 시기에요. 이것 저것 너무 따지지 말고 융통성을 발휘하세요. 다른 사람과의 시비나 다툼은 피하는 게 좋아요. 너무 강하게 버티면 자칫 부러질 수 있어요.△사수자리: 뭔가 될 듯 말 듯 하면서도 잘 풀리지 않는 한 주에요. 예상하지 못한 일이나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요. 갑자기 누군가 발목을 잡을 수도 있을 거에요.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빨리 훌훌 털어버리세요. 지난 일은 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게 좋아요.△염소자리: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위의 도움을 받는 게 좋아요. 힘을 합치면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백지장도 맞들면 나은 법이잖아요. 시험이나 취업 준비를 함께 하는 것도 좋아요.
2024.05.05 I 최민아 기자
순식간에 사라진 36명…나들이객 덮친 ‘살인파도’
  • 순식간에 사라진 36명…나들이객 덮친 ‘살인파도’ [그해 오늘]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005년 5월 5일. 소방 당국은 전날 충남 보령시 죽도 해안에서 발생한 ‘살인 파도’에 휩쓸린 피해자 수를 사망 9명, 구조 27명(부상 14명 포함) 등 36명으로 공식 집계했다. 당시 어린이날은 주말 다음날인 월요일로 ‘황금 연휴’를 맞은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가 참변을 당했다.사고 당시 CCTV 사진. (사진=연합뉴스)사고가 발생한 것은 4일 낮 12시41분쯤이었다. 당시 현장은 방파제에서 약 500m 떨어진 갓바위로, 평소 파도가 거세게 치지 않는 곳이었다. 맑은 날씨에 바람도 불지 않던 터라 낚시꾼과 관광객은 바닷가 인근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바닷물이 썰물처럼 한꺼번에 빠져나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약 9m의 파도가 관광객을 덮쳤다. 바다 가까이에 있던 시민 36명이 눈앞에서 순식간에 사라졌고, 아비규환이 펼쳐졌다. 이날 사고로 5세 어린이부터 60대까지 총 9명이 목숨을 잃었다. 함께 파도에 휩쓸린 27명은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당시 기상청은 바람이 약하고 바닷물이 빠진 상태에서 밀물 때 갑자기 큰 파도가 방파제 쪽으로 밀려온 것으로 분석했다. 잔잔한 파도가 육지 쪽으로 다가와 방파제나 선착장에 부딪히며 뒤따라 오는 파도와 합해져 순간적으로 위력이 강한 파도로 돌변한 것이다.이날 관광객들을 덮친 파도는 ‘너울성 파도’로 먼바다에서 잔잔하게 밀려오다 수심이 얕은 해안에서 갑자기 솟구치는 파도를 말한다. 바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보통의 파도와 달리, 먼바다에서 밀려와 속도가 매우 빠르고 해안에 가까워질수록 작은 파도를 흡수해 위력이 강해진다. 맑은 날씨에도 전조 증상이 없이 갑자기 높은 파도가 들이닥치기 때문에, 갯바위 등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낚시를 한다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한편, 해양안전 어플인 ‘해로드’에는 긴급 상황 시 해경·소방에 이용자 위치좌표가 포함된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2024.05.05 I 김혜선 기자
“아가씨들 좀 써” 제안 거절했다가…머리채 잡혀 끌려간 여사장
  • “아가씨들 좀 써” 제안 거절했다가…머리채 잡혀 끌려간 여사장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노래방을 운영 중인 사장이 ‘내가 데리고 있는 도우미 여성을 쓰라’고 강요한 인근 보도방 사장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무차별 폭행까지 당한 사연이 알려졌다. 사장이 가해자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 끌려가는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인 40대 여성 A씨는 중국 출신의 귀화자로, 17년째 한국에 거주 중이다. A씨는 지난해 10월 안산 원곡동의 한 길거리에서 50대 남성 B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A씨가 한 여성과 말싸움을 하며 대치하던 중, 별안간 덩치 큰 남성 B씨가 난입해 다짜고짜 A씨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B씨의 공격에 그대로 쓰러졌고, 주변 사람들이 말렸음에도 B씨는 A씨의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고 다니며 폭행을 이어갔다.A씨는 B씨 부부가 보도방을 운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A씨와 부부는 한 동네에 살면며 대화나 인사 정도만 하는 사이였는데, 갈등은 3년 전 A씨가 안산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면서부터 시작됐다. B씨는 A씨를 볼 때마다 수십 차례 “아가씨 써야 돈 번다”며 “아가씨들 좀 써”라고 강요했다. 이에 A씨는 “노래방은 유흥업소 3종이니까 도우미를 쓰면 안 되고, 술도 팔면 안 된다”며 “성매매 아가씨들이 노래방에 들어와서 나한테 피해가 오면 어떡하나. 걸리면 큰일 나지 않나. 그래서 나는 돈 더 못 벌어도 된다고 도우미를 안 쓴다고 했는데 (B씨가) 화를 내더라. (B씨가) 길에 다니면서도 ‘OOO 노래방 죽여버린다’고 말하고 다니는 게 내 귀에도 들어왔다”고 말했다.A씨는 또 폭행 사건 발생 며칠 전 B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보도방의 여성 도우미들을 노래방에 보내 손님을 빼 오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화가 난 A씨가 부부를 찾아가면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급기야는 폭행 사건으로까지 번졌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폭행 혐의를 받는 B씨는 최근 재판부로부터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공탁 600만원을 건 것이 감형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B씨가 선고 일주일 전에 합의할 거면 하고, 말 거면 말라는 식으로 공탁을 걸었다”라며 “사과도 못 받았는데, 제대로 된 처벌도 받지 않아 억울하다”고 말했다.B씨는 사건반장을 통해 ”A씨가 아내를 욕해, 술에 취한 상태로 폭행했다. 사과할 생각은 있다“라고 말했다.
2024.05.04 I 이로원 기자
안병훈·크리스 김, NBA 스타 메타 월드 피스·부야치치 만나
  • 안병훈·크리스 김, NBA 스타 메타 월드 피스·부야치치 만나
  • (왼쪽부터)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만난 안병훈, 크리스 김, 메타 월드 피스, 사샤 부야치치(사진=CJ그룹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CJ 그룹의 후원을 받는 안병훈(33)과 크리스 김(16)이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출신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메타 월드 피스, 사샤 부야치치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안병훈, 크리스 김은 지난 2일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크레이크 랜치 TPC(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에 출전하고 있다.CJ그룹의 후원을 받는 레이커스 출신의 NBA 스타 메타 월드 피스와 부야치치도 비비고와 한식 홍보를 돕기 위해 현장을 찾아 만남이 성사됐다.이들은 대회장 인근의 스톤브라이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프로암 행사에서 만나, 함께 골프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16세의 나이로 이번 주 PGA 투어 대회에 처음 참가한 크리스 김은 “두 선수의 플레이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NBA 플레이어를 직접 만나서 너무 설렜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미국에서 학교를 나와 농구를 좋아한다는 안병훈은 “어려서 농구 중계를 즐겨 봤다. 이렇게 TV 중계로 보던 NBA 스타들을 만나는 경험을 해서 좋았다. 함께 콘텐츠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들이 이번 주 더 CJ컵도 재미있게 즐기면 좋겠다”고 밝혔다.메타 월드 피스는 NBA 팬들에게는 론 아테스트로 더 잘 알려져 있다. LA 레이커스 시절 현재 이름인 메타 월드 피스로 개명했다. 1999년 시카고 불스에서 NBA에 데뷔, 인디애나 페이셔스와 LA 레이커스 등을 거치면서 통산 14.6점의 평균 득점을 올렸고, 상대방의 점수를 절반으로 묶는 수비 실력으로 인정을 받았다.슬로베니아 출신으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LA 레이커스에서 선수로 활약한 사샤 부야치치는 슬로베니아 주니어 국가대표팀 시절 유럽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며 NBA 스카우터의 눈에 들어 2004년에 LA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아 NBA에 데뷔했다. 3점 슛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한 사샤는 2009년과 2010년 NBA 파이널 우승을 경험했다.(왼쪽부터) 안병훈, 크리스 김, 메타 월드 피스, 사샤 부야치치(사진=CJ그룹 제공)
2024.05.04 I 주미희 기자
이제영, 교촌1991 오픈 2R 3타 차 단독 선두…생애 첫 우승 노려
  • 이제영, 교촌1991 오픈 2R 3타 차 단독 선두…생애 첫 우승 노려
  • 이제영이 4일 열린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 2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년 차인 이제영(23)이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이제영은 4일 경상북도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연이틀 5타씩을 줄인 이제영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공동 2위 박지영(28), 박현경(24), 윤민아(21), 김재희(23)를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2020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5년 차가 된 이제영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이전까지 지난해 7월 맥콜·모나 용평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이제영은 “좋은 성적으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경험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막상 최종 라운드가 되면 긴장할 것 같다. 1·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라운드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러면서 “1·2라운드에서 5타씩 줄였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인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이제영은 “비 예보가 있다. 비가 오면 공이 러프로 갈 확률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아이언 샷에 더 집중해서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이제영을 쫓는 공동 2위 그룹에는 간판급 스타들이 몰려 있어, 이제영으로서는 만만치 않은 우승 도전이 될 전망이다. 올해 1승씩을 기록 중인 박지영, 김재희와 투어 정상급 스타 박현경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박지영은 “비 예보도 있고 바람도 많이 분다고 해서 영리하게, 실수를 덜하는 플레이를 할 것”이라며 “넓어 보이지만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중요한 코스다. 페어웨이를 지키면 아이언 샷도 공격적으로 할 수 있고 내리막 퍼트도 피할 수 있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현경은 “올해 몇 차례 우승 경쟁을 했는데 우승에 대한 생각이 너무 많아서 내 플레이가 안 나온 것 같다”며 “이번에는 선두와 타수 차이도 나는 만큼 우승 생각보다 재미있게 플레이하자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황유민(21)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주춤해 아마추어 김민솔(18), 임진영(21)과 공동 6위(6언더파 138타)로 밀려났다.지난주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몰아치고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썼던 전예성(23)도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6위(6언더파 138타)로 하락했다.퍼트한 방향을 바라보는 박지영(사진=KLPGA 제공)김재희의 아이언 샷(사진=KLPGA 제공)
2024.05.04 I 주미희 기자
'범죄도시4', 개봉 11일째 700만… '파묘'보다 5일 빠르다
  • '범죄도시4', 개봉 11일째 700만… '파묘'보다 5일 빠르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4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후 7시께 누적관객수 700만2494명을 기록했다.이로써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과 300만 관객을 동시에 돌파한 데 이어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흥행 속도는 시리즈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2022)의 700만 돌파 시점(개봉 14일째), 2024년 최고 흥행작 ‘파묘’의 700만 돌파 시점(개봉 16일째)을 가뿐히 뛰어넘은 속도다. 더불어 시리즈 최단기간 700만 돌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범죄도시3’(2023)의 700만 돌파 시점(개봉 11일째)을 따라잡으며 동일한 속도로 흥행하고 있다. 5월 첫 황금연휴를 맞아 흥행에 불이 제대로 붙은 ‘범죄도시4’가 보여 줄 매서운 흥행 질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범죄도시4’ 흥행 주역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 역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인간 화환으로 깜짝 변신한 배우들과 감독은 ‘전부 관객들의 사랑 덕분’, ‘내 관객 사랑 시작도 안 했어’, ‘오케이! 내가 먼저 감사했어!’ 등 ‘범죄도시4’ 속 각자의 명대사를 재치 있게 활용한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024.05.04 I 윤기백 기자
“식당 짬뽕, 가루로 만든거였어?” 정말 몰랐다…‘판매 중단’ 이유가
  • “식당 짬뽕, 가루로 만든거였어?” 정말 몰랐다…‘판매 중단’ 이유가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시중에서 유통 중인 짬뽕 분말이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으로 판매 중지 처분을 받았다.(사진=식약처 제공)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주식회사아라푸드(경기 평택시 소재)가 만든 ‘임사부짬뽕용분말’에서 기준 규격에 부적합한 대장균이 검출됐다.회수되는 제품의 제조 일자는 2024년 4월 11일이며, 소비기한은 2025년 4월 10일이다.식품유형은 복합조미식품이며, 검사 및 단속기관은 (주)아이에스에이연구원이다. 포장 단위 100g으로 포장돼 시판된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회수 식품을 판매하는 이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해당 회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하여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짬뽕 국물은 각종 재료로 만드는 식당이 많지만, 짬뽕용 소스나 분말 등으로 만드는 식당도 상당수다. 짬뽕용 분말이 있다는 것 자체가 소비자로선 생소하겠지만, 실제론 널리 쓰이고 있다.짬뽕용 분말 등은 인터넷 검색 등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중식기술은 단기간에 배우기 힘들고, 그에 따라 소스나 분말 등을 쓰면 중식을 배우지 않은 창업주도 쉽게 유사한 짬뽕 맛을 낼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2024.05.04 I 이로원 기자
‘3전 4기’ 이정환, GS칼텍스 매경오픈 3R 선두…“너무 우승하고 싶다”
  • ‘3전 4기’ 이정환, GS칼텍스 매경오픈 3R 선두…“너무 우승하고 싶다”
  • 이정환이 4일 열린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에 성공한 뒤 갤러리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사진=대회조직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정환(33)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급 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우승에 도전한다.이정환은 4일 경기 성남시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3라운드까지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정환은 2위 촌라띳 쯩분응암(태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가장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이정환은 올 시즌 치러진 KPGA 투어 3개 대회에서 단독 3위-공동 3위-공동 2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우승 경쟁을 펼치다가 뒷심이 부족해 우승을 놓쳐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지난주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막판 실수로 임성재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눈앞에서 우승을 놓친 이정환은 우승이 간절하다. 2022년 제대한 뒤, 2023년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위에 오를 정도로 꾸준한 경기력을 과시했지만 아쉽게 우승이 나오지 않았다. 2018년 11월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 우승 이후 무려 5년 넘게 우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이정환은 3라운드를 마친 뒤 “너무 우승하고 싶다. 특히 GS칼텍스 매경오픈은 메이저급 대회여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이정환은 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공동 2위를 기록해 더욱더 아쉬움이 크다. 그만큼 우승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그는 “비가 예보돼 있어서 2위 선수보다 조금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위치에 있다. 이번에는 우승하기 위해 플레이할 것이다. 우승 외에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쯩분응암이 단독 2위(10언더파 203타)에 올라 20년 만의 외국인 우승을 정조준한다.김홍택(31), 이태훈(캐나다)이 공동 3위(8언더파 205타)에 올랐고, 강경남(41)과 크리스토퍼 브로베리(스웨덴)가 공동 5위(6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2024.05.04 I 주미희 기자
“이혼이 도움”…미인대회 1위 ‘60대 여성’ 미모 비결은
  • “이혼이 도움”…미인대회 1위 ‘60대 여성’ 미모 비결은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미인 대회에서 젊은 여성만 수상할 수 있다는 고정 관념을 아르헨티나의 한 60대 여성이 깨뜨렸다. 아르헨티나 미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 여성이 밝힌 미모의 비결은 ‘운동’과 ‘스트레스 없는 생활’ 이었다.올해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에서 1위를 차지한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는 “음식은 자연식품 위주로 먹고 가끔 간헐적 단식을 한다. 운동, 걷기 등으로 몸을 자주 움직인다”고 했다. (사진=X 캡처)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올해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선발 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가 1위에 올랐다.지난해 대회부터 주최 측은 1958년부터 유지돼온 18∼28세 사이만 참가가 가능하다는 연령 제한 규정을 폐지했고 이에 로드리게스의 참여·수상이 가능하게 됐다. 준우승자 나이는 70대였다.그는 현재 변호사와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혼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는 “미인 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름다움엔 유통기한이 없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언제나 진실해야 한다”고 1위 수상 소감을 전햇다.성형과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다는 로드리게스는 미모의 비결로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과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들었다.그는 “사람들이 내 나이를 믿지 않는다. 지금까지 난 어떤 수술도 하지 않았다. 내 몸에 아무것도 손대지 않고 운동만 했다. 비타민 보충제, 좋은 화장품은 사용한다”고 말했다.식단에 대해서는 “일반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5년 동안 채식주의자였지만, 최근 다시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삼시세끼를 챙겨먹되 화학 성분을 최소화해 자연식품 위주로 먹고, 가끔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간헐적 단식은 저녁 모임이 늦게 끝나면 아침을 안 먹어 14~16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식이다.특히 로드리게스는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동안 미모의 비결로 꼽았다. 그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주는 동반자와 함께 사는 것보다는 혼자가 낫다. 나는 수년 전에 이혼했다”고 밝혔다.한편 로드리게스는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대표해 이번 달 25일 아르헨티나 최고 미인을 뽑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4.05.04 I 이로원 기자
한국 상금왕 이예원, 일본 상금왕 3타 차로 따돌리고 3R 단독 선두
  • 한국 상금왕 이예원, 일본 상금왕 3타 차로 따돌리고 3R 단독 선두
  • 이예원(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이예원(21)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야마시타 미유(23)를 따돌리고, J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우승을 노린다.이예원은 4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3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2위 야마시타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이로써 5일 열리는 최종 4라운드는 한·일 상금왕의 맞대결로 펼쳐진다.이예원은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3승(메이저 1승)을 거두며 상금왕은 물론 대상과 최소 타수상까지 3관왕을 석권했다.야마시타 역시 지난해 JLPGA 투어에서 5승을 쓸어담으며 2년 연속 상금·대상·최소 타수 모두 1위를 차지했다.이예원은 올해 3월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고, 야마시타는 올해는 아직 우승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일본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이예원은 야마시타와의 최종 라운드 챔피언 조 맞대결에 대해 “(야마시타가) 매우 유명한 선수라고 알고 있지만, 의식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한타 한타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그린이 빨라서 내리막 라인을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아이언 샷이 좋았다. 한국 메이저 대회들도 세팅이 어렵기 때문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JLPGA 투어에 처음 출전한 이예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역대 16번째 데뷔전 우승 기록을 세운다.이외에 모리타 하루카(28), 사쿠마 슈리(22)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배선우(30)가 5언더파 211타 공동 5위로 뒤를 이었다.한국의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효송(17)도 공동 10위(3언더파 213타)로 선전했고, 신지애(36)는 1타를 잃어 공동 13위(2언더파 214타)를 기록했다.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수지(28)는 공동 15위(1언더파 215타)에 자리했다.
2024.05.04 I 주미희 기자
집 쳐들어와 온 가족 폭행한 男…7살 딸은 커튼 뒤에 숨었다
  • 집 쳐들어와 온 가족 폭행한 男…7살 딸은 커튼 뒤에 숨었다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아파트 현관 앞에 박스를 놔뒀다는 이유로 이웃집 남성이 집에 침입해 온 가족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3월 집에 쳐들어온 옆집 남성으로부터 다짜고짜 욕설과 폭행을 당한 A씨 부부의 피해 사례를 다뤘다.A씨에 따르면 남성 B씨는 12년간 옆집에 살던 이웃이었다. 이들은 마주치면 목례 정도만 할뿐 별다른 교류 없이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B씨가 초인종을 누르길래 나갔더니 현관 앞 박스를 가리키면서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A씨가 상자 때문이냐고 물으니 B씨는 주먹으로 A씨의 얼굴과 머리를 때렸다. A씨는 그대로 기절했고 눈을 떠보니 집 안 소파였다. 소란스러운 소리를 들은 A씨 아내가 밖으로 나와 A씨를 안으로 데려다 놓은 것.와중에 B씨는 중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오려 했다. A씨 아내가 힘을 다해 버텼지만 막을 수 없었다. B씨는 잠옷 차림이었던 A씨 아내의 몸을 부둥켜안고 넘어뜨린 뒤 때렸다. 같이 있던 장모도 때렸다. 집안은 아수라장이 됐다. B씨는 아내와 장모가 도망가면 쫓아가면서 때렸다. 7살 난 딸은 커튼 뒤에 숨어 공포에 떨어야 했다.A씨는 B씨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집 앞 공간은 분리돼있어서 박스가 통행에 방해가 되진 않기 때문이었다. A씨는 “1년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박스와 세제를 현관 앞에 뒀는데 시비가 붙어 소방관, 경찰도 왔었다. 경찰도 자기네 집 앞에 둔 것도 아닌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며 피해 다니라고 했다”고 털어놨다.폭행 사건 이후 A씨 가족은 B씨와 마주칠까 두려워 피해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 달 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B씨는 또다시 시비를 걸어왔다.A씨는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났다. (경찰) 조사받고 온 날. (옆집 남성이) ‘미안합니다’ 이러더라.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다. 그랬더니 아무 말도 안 한다고, 대답 안 한다고 또 큰소리를 치더라. 금방 미안하다고 해놓고 욕을 했다. 엘리베이터 나오니까 또 한 대 치더라. 나를 어깨를 탁 치더라”고 말했다.2차 폭행 다음 날에도 B씨는 A씨의 딸 자전거와 킥보드를 현관 앞에 내동댕이치며 소리 지르면서 난동을 부렸다.일주일이 흘렀을 무렵 A씨 집 앞에는 화분과 쪽지가 놓여 있었다. 쪽지에는 “사과드린다. 잘못했다, 좋은 이웃으로 발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A씨 측이 쪽지를 확인하지 않자 다음 날 쪽지가 구겨진 채 바닥에 던져져 있었다.A씨는 “7살 난 딸이 초인종만 누르면 놀란다”며 “그런데도 가해자는 구속되지 않았고, 경찰은 이사를 가라고 조언한다”며 “내가 피해자인데 왜 내가 이사를 가야 하나”고 하소연했다.
2024.05.04 I 이로원 기자
7언더파 몰아친 김성현, 더 CJ컵 2R 공동 9위…선두권 경쟁 돌입
  • 7언더파 몰아친 김성현, 더 CJ컵 2R 공동 9위…선두권 경쟁 돌입
  • 김성현이 4일 열린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2라운드에서 모자를 고쳐 쓰며 이동하고 있다.(사진=Getty Images for THE CJ CUP Byron Nelson)[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성현(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권 경쟁에 돌입했다.김성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크레이크 랜치 TP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앞세워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2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전날 공동 53위에서 44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려 공동 9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제이크 냅(미국)과 격차는 5타 차다.김성현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은 50%(7/14)에 그쳤지만 그린 적중률이 83.33%(15/18)나 됐고, 그린을 3번 놓쳤지만 모두 파 세이브를 해내며 100% 위기 탈출 능력을 뽐냈다. 그린에 공을 올렸을 때 퍼트 수도 1.60개로 상위권이었다.김성현은 “퍼트감이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샷도 괜찮아서 보기 없는 라운드로 잘 마무리했다”며 “오랜만에 선두권에 올라왔으니, 주말에도 최선을 다해 원하는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 기업인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꿈꾸는 김성현은 “한국적인 느낌이 크게 와닿는다. 특히 클럽하우스 음식도 굉장히 맛있고 마음에 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안병훈(33), 김시우(29), 이경훈(33)도 공동 13위(9언더파 133타)에 오르며 활약했다. 안병훈, 이경훈은 각각 4언더파씩을 쳤고, 김시우는 6타를 줄였다.특히 이경훈은 2021년과 2022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단일 대회 2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왼쪽부터 함께 이동하는 이경훈과 김시우(사진=Getty Images for THE CJ CUP Byron Nelson)골프 종주국 영국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는 한국계 유망주 크리스 김(16)은 4타를 줄여 합게 7언더파 135타로 공동 36위를 기록, PGA 투어 데뷔전에서 컷 통과에 성공했다. 2015년 이후 PGA 투어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이며,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는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크리스 김은 1990년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뛴 서지현 씨의 아들이며, CJ그룹의 후원을 받는 첫 번째 아마추어다. 스폰서 추천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단독 선두로 나선 냅은 7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했다. 냅은 지난 2월 멕시코오픈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2년 전까지 캐나다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 콘페리투어를 뛰며 생계유지를 위해 밤에 나이트클럽 경비원으로 일한 이력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거의 9개월 동안 목·금·토요일은 새벽 2~3시까지 일했고, 교대 근무 사이에 비는 시간에 연습하고 체육관에서 운동을 했다.2022년 캐나다투어에서 통산 3승째를 기록했고, 지난해 콘페리투어에서 13위로 시즌을 마무리해 PGA 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냅은 “스코어가 낮게 나오는 이런 코스에서는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에 신경 쓰지 않고 버디를 많이 잡으려고 노력한다. 나에게 잘 맞는 코스이기 때문에 하던 대로만 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트로이 메릿(미국)은 이글을 포함해 9언더파를 몰아쳐 맷 월리스(잉글랜드)와 공동 2위(13언더파 129타)로 도약했다.드라이버 티샷이 날아간 방향을 바라보는 크리스 김(사진=Getty Images for THE CJ CUP Byron Nelson)
2024.05.04 I 주미희 기자
러시아 "우크라이나 발사한 미국산 에이태큼스 격추"
  • 러시아 "우크라이나 발사한 미국산 에이태큼스 격추"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러시아는 4일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4발을 크림반도 상공에서 격추했다고 밝혔다.3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가운데 제28기계화여단 소속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훈련장에서 무인항공기(UAV)를 시험 비행하고 있는 모습이 공중에서 포착됐다.(사진=로이터)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크림반도 대공 방어 시스템이 미국산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 4 발을 격추했다”고 밝혔다.러시아 관리들은 지난달 30일에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방공망을 뚫기 위해 에이태큼스로 크림 반도를 공격했지만 6대를 격추했다고 전했다.미국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 사거리 300km에 이르는 신형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비밀리에 제공했다. 미국은 이를 우크라이나 영토 안에서만 쓸 것을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이 미사일을 우크라이나 국경 밖에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3일 “크림대교가 다시 한번 목표물이 되고 있다”며 “크림반도에 대한 어떤 공격도 실패할 것이며 파괴적 보복을 수반한다는 점을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경고한다”고 말했다.러시아는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했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치적 중 하나로 손꼽힌다. 러시아군은 군사 요충지인 이곳에 흑해함대 사령부 등 육해공 전력을 집중 배치 중이다.
2024.05.04 I 양지윤 기자
리사, 이쯤되면 공개 열애?… 佛 재벌 2세와 공식석상도 함께
  • 리사, 이쯤되면 공개 열애?… 佛 재벌 2세와 공식석상도 함께
  • 리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공식석상에 나란히 등장, 사실상 공개 열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리사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루벨 박물관에서 열린 ‘태그호이어 x KITH’ 행사에 참석했다. 태그호이어는 명품 시계 브랜드로,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사진촬영 후에는 연인처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사실상 공개 열애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열애설은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세계 곳곳에서 포착됐고, 급기야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프랑스 파리 소재 로댕미술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특히 리사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미술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는 등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리사는 지난해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개인 소속사 라우드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현재 솔로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HBO 드라마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출연도 확정했다.
2024.05.04 I 윤기백 기자
日도 5월 5일 어린이날…어린이 인구 43년째 감소
  • 日도 5월 5일 어린이날…어린이 인구 43년째 감소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일본의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가 1401만명으로 추산됐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일본 총무성 발표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어린이 인구는 작년보다 33만명 감소한 1401만명으로, 1950년 이후 최소 수준으로 추산됐다. 일본 어린이 인구는 43년 연속 감소했으며, 3000만명에 육박했던 1950년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14세는 317만 명, 0~2세는 235만 명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인구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총인구에서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11.3%였다. 어린이 인구 비율 역시 최저 수준이다. 1950년에는 어린이가 총인구의 3분의 1을 넘었다.광역자치단체 47개 중 어린이가 100만 명을 넘는 곳은 도쿄도와 가나가와현뿐이었다. 오사카부 어린이 인구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밑돌았다.어린이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오키나와현(16.1%), 시가현(13.0%), 사가현(12.9%) 순이었다. 반대로 어린이 인구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9.1%인 아키타현이었다.교도통신은 “출생아 수 감소에 따른 어린이 인구 감소세가 선명해졌다”며 유엔 자료를 근거로 인구가 4천만 명을 넘는 37개국 중 어린이 비율이 한국(11.2%)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고 전했다.5월 5일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어린이날이다.지난 3월 31일 일본 도쿄 주오구 하마초 공원에서 현지인들이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5.04 I 원다연 기자
지코·현아·이무진, '놀토' 출격… '받쓰' 실력자는 누구?
  • 지코·현아·이무진, '놀토' 출격… '받쓰' 실력자는 누구?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지코, 현아, 이무진이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오늘(4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지코, 현아, 이무진이 출연, 꽉 찬 존재감을 뽐낸다.지코, 현아, 이무진은 화려한 ‘놀토’ 쇼케이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챌린지 안무로 도레미들을 대통합하게 만든 지코부터 퍼포먼스 퀸의 저력을 드러낸 현아, 귀 호강 라이브의 이무진까지 실력파 솔로 아티스트의 저력을 자랑하는 것. 또한 블랙핑크 제니와 협업한 지코는 작업 비하인드를 귀띔하는가 하면, 현아는 “밥 만들어주는 연예인 친구”라며 키와의 우정을 밝혀 눈길을 끈다.한편 이무진은 연예인 되기 전과 후의 ‘놀토’ 시청 방법이 달라졌음을 고백해 궁금증을 모은다. “과거에는 받쓰 가사를 먼저 검색했는데, 지금은 끝까지 맞히려고 노력한다”라면서 인생 첫 받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다. 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이무진은 출연자와 시청자 모드를 오가는 ‘놀토’ 적응기를 펼친다. 고난도의 받쓰에 “저는 이 바닥(?)에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의기소침한 출연자 모드를 보이다가도 “빨리 가사를 검색해보고 싶다”라는 시청자의 마음도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지코는 제작자 마인드로 날카롭게 받쓰 출제곡을 분석하는가 하면, 남다른 리스닝 실력을 과시해 환호성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피오와 (지)코피(오) 터지는 받쓰 경쟁으로 긴장감을 안기기도. 현아 역시 강단 있게 의견을 제안하고, “정답이 아닌 것 같은데 일단 (강냉이) 한 번 맞고 가자”라며 화끈한 모습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도레미들을 흥분하게 만든 MC 붐의 새로운 힌트, 역대급 설레발로 흑역사를 쓴 신동엽, 3년 만에 문장으로 받쓰 판을 채운 김동현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뮤직비디오 장면 퀴즈’가 출제된다. 현아는 추억의 안무로, 지코는 잔망미 가득한 댄스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청색 재킷을 입은 이무진과 한해는 ‘청색지대’를 결성, 완벽한 화음을 선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드높인다.
2024.05.04 I 윤기백 기자
한국 과일소주 인기였는데‘…설탕세’ 도입 검토하는 이나라
  • 한국 과일소주 인기였는데‘…설탕세’ 도입 검토하는 이나라[食세계]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최근 베트남 정부가 담배·맥주 및 주류 제품에 대한 특별소비세 인상 및 ‘설탕세’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음료 제품 혹은 과일소주 등의 수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진=코트라)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수출정보(Kati)및 코트라에 따르면 베트남 재정부는 지난해 담배·맥주 및 주류 제품을 포함해 건강에 해로운 품목에 대한 수입·생산 및 소비를 제한하기 위해 특별소비세 인상을 제안했다. 또 세계건강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비만 등을 유발하는 청량음료에 ‘설탕세’로 불리는 특별소비세를 납부할 것을 함께 제안했다.현재 베트남은 도수가 20도가 넘는 술에 대해서는 65%의 특별소비세율을 부과하고 있다. 20도 미만의 술은 35%다. 맥주의 경우 65%의 특별소비세율을 부과하는 것인데 이를 인상하자는 것이다.음료에 부과하는 설탕세의 경우 구체적인 세율이 포함되지는 않았다. 재무부에서는 이번 특별소비세법 개정에 가당음료에 ‘적정 비율로’ 소비세를 납부할 것을 제안했다. 앞서 베트남에서는 2014년에도 가등음료에 대한 설탕세 도입을 하려고 했지만, 여러 단체와 기업들에 의해 무산된 바 있다.재무부에 따르면 베트남의 청량음료 소비량은 2002년 1인당 평균 6.6리터에서 2017년 46.5리터, 2018년 50.7리터로 15년 만에 7배나 급증했다. 특히나 일일평균 설탕 섭취량은 WHO 권장량인 25g의 두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는 가운데 해당 제안이 이슈화됐다. 일각에서는 설탕세를 도입하는 것이 최근 몇 년간 주류에 대한 특별소비세로 거둔 정부 예산이 줄어든 탓이라는 분석도 있다. 2020년 초부터 맥주 및 와인 산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외식 축소와 음주 관련 처벌 조항을 강화한 바 있다.최근까지도 관련 업계는 특별소비세 인상 및 부과안이 실행된다면 베트남 산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맥주 시장 점유율 2위 기업 사베코(SABECO, Saigon Beer-Alcohol- Beverage) 부사장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매출액이 감소하는 추세다. 2023년은 전년 대비 매출이 11%, 세전이익은 23%로 급감했다고 전했다.이처럼 소비수요 위축 및 각종 부자재, 운송비용 등 투입비용 단가 상승 등으로 제품의 단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특별소비세 인상은 기업 경영 및 소비자의 소비행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농식품수출정보 관계자는 “음료 및 주류 특별소비세 인상 및 부과안이 실행될 시 현지 제품 가격상승 및 소비위축이 우려된다”며 “베트남으로 수출되고 있는 한국 과일소주, 음료 등 제품 수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에 대응 가능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품 단가 상승 등 불리한 외부요인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모션을 통한 충성고객 확보·유지 및 꾸준한 품질 관리·개선 등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2024.05.04 I 김은비 기자
이태곤, KBS 사장 향해 "광개토태왕 시즌2 만들어달라"
  • 이태곤, KBS 사장 향해 "광개토태왕 시즌2 만들어달라"
  • (사진=KBS ‘살림남’)[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이태곤이 ‘광개토태왕’ 시즌2를 간절하게 바랐다.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태곤이 과거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광개토태왕’의 촬영지인 경상북도 문경을 찾는다. 이날 이태곤은 ‘광개토태왕’ 속에서는 라이벌이었지만 현실에서는 절친인 배우 박정철과 함께 ‘광개토태왕’ 촬영지를 둘러본다. 이태곤은 12년 전의 과거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광개토태왕의 업적을 술술 외는 등 진정한 ‘광개토태왕 덕후’의 면모를 뽐낸다. 2011~2012년 방송된 대하드라마 ‘광개토태왕’은 사극 팬들을 대거 양성하고, 사극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극의 주연인 광개토태왕 담덕 역을 맡았던 이태곤은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즌2를 향한 남다른 바람을 드러낸다.이태곤은 드라마 촬영 당시 의상을 입고 맨발 투혼까지 불사하며 ‘광개토태왕 시즌2 기원’의 염원을 담은 붓글씨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멋진 사극을 만들어 달라. KBS에 가서 인사드리겠다”며 직접 KBS 사장님을 향한 영상 편지와 함께 KBS 드라마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며 사극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다. 촬영지 곳곳을 둘러보며 옛 추억에 잠긴 이태곤은 “과거 기억이 생생하다”라며 연기 고민에 무릎을 꿇고 기도한 끝에 꿈에서 광개토태왕을 만난 사연을 공개한다. 이태곤은 “꿈을 꾼 이후 대사 톤이 잡혔다”라며 “그분이 광개토태왕이었던 것 같다”라고 언급한다. 이어 5M에 달하는 풀장에서 대역 없이 수중 촬영을 소화하는가 하면, 전투 장면에서 실제로 가슴에 화살을 맞는 등 매 순간 아찔했던 액션신 비하인드를 대방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이태곤은 12년 전 알고 지냈던 인물들을 찾아 나서며 ‘TV는 사랑을 싣고’를 재현한다. 이태곤은 즉흥적으로 추억의 여인들을 찾고,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는 제작진은 불안한 마음으로 이태곤을 따라나선다. 이태곤이 간절히 찾는 여인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광개토태왕’ 시즌2의 부활과 출연을 강력히 희망하는 이태곤의 ‘광개토태왕’ 추억 여행기는 4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2024.05.04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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