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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학생생활상담소, `세종인 위한 정신건강 세미나` 진행
  • 세종대 학생생활상담소, `세종인 위한 정신건강 세미나` 진행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세종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가 학생들을 위해 공황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심리전문가 이지은 박사가 강연자로 참여했다.이날 이지은 박사는 “일반적인 편견과 달리 공황장애는 연예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은 한국에서는 일반인에게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이다”라면서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고 극심한 공포에 휩싸이는 공황발작을 경험한 사람이 발작이 다시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를 뜻한다”라고 설명했다.이지은 박사에 따르면 공황장애는 경우에 따라 사람이 많은 곳에서 공황 발작이 일어나는 광장 공포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를 내버려두면 공황발작의 조건이 일상 속 좁은 범위에서 넓은 범위로 점차 확대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들은 공황장애에 대한 강연이 끝난 뒤 각자 가지고 있는 불안증세 경험과 강연을 통해 느낀 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지은 박사는 “공황장애는 인지치료나 행동치료를 통해 불안감을 줄이고 행동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완치할 수 있다. 경험담을 나누면서 느꼈듯이 누구나 약간의 불안 증세는 가지고 있다”면서 “이것은 전혀 특이한 일이 아니다. 만약 문제가 되는 것 같다면 술이나 약물에 의지하거나 상황을 회피하려고 하지 말고 치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신구 세종대학교 총장은 “공황장애는 대체로 청소년기 후기나 초기 성인기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봉사 활동을 통해 이를 치유할 수 있다는 소견이 있다”며 “세종대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회봉사 30시간 이상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6.30 I 김병준 기자
'임팔라 이어 말리부까지…' 한국GM 신차 출고지연에 '울상'
  • '임팔라 이어 말리부까지…' 한국GM 신차 출고지연에 '울상'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직장인 이지은(27세)씨는 최근 중형 세단을 사려고 쉐보레 말리부와 르노삼성 SM6을 비교했다. 그러나 말리부를 받으려면 3개월 가량 기다려야 하는 건 물론 당장 시승해 볼 수도 없다는 쉐보레 영업사원의 설명에 결국 SM6를 계약했다.한국GM(쉐보레)의 잇따른 초기 출고지연에 신차의 폭발적인 인기에도 울상짓고 있다.신형 말리부는 지난 4월27일 출시 후 영업일 기준 8일 만에 1만대 계약을 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예상 수요 예측이 빗나가면서 출고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주력인 1.5 가솔린 터보 모델은 7월 말 이후, 2.0 가솔린 터보는 10월 이후에나 받을 수 있다.출고 지연으로 초기 판매도 기대에 못 미쳤다.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한 지난달 구형 모델을 포함해 3340대에 그쳤다. 이달에도 5000대 전후로 예상된다.이는 비슷한 시기에 나온 동급 SM6와 대조된다. SM6의 사전계약 대수는 말리부에 못 미쳤다. 그러나 실제 판매실적은 압도적이다.SM6는 출고 첫 달인 3월 6751대 판매됐다. 역시 예상 외 인기로 일부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었고 다음 달(4월) 판매는 5195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신속한 부품 추가 공급에 성공하며 지난 달 판매 7901대로 다시 늘었다.신형 말리부 출고 지연은 수요예측 실패에 따른 부품 수급 때문이다. 한국GM은 원래 1.5가 대부분, 2.0이 20% 남짓이 되리라 전망했으나 실제 계약 결과 2.0 비중이 40%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GM은 신형 말리부의 핵심 부품인 엔진과 변속기를 대부분 국내에서 생산한다. 그러나 2.0 모델 엔진(260마력급 6T50)은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한국GM은 2.0 모델의 예상 외 인기에 미국 GM 본사에 추가 물량을 긴급히 요청했으나 물량 인도까지는 2개월 가량이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출고 지연에 따라 고객 이탈도 늘고 있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차 효과가 계속 이어지려면 초기 판매를 극대화해 사람들이 주위에서나 도로 위에서 해당 차를 보면서 경험자의 평판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며 “자동차 회사가 초기 고객 수요를 예측하고 물량을 넉넉히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국GM은 앞선 지난해 8월에도 미국산 준대형 세단 ‘임팔라’를 내놨고 초기 큰 관심을 끌었으나 공급 적체로 제동이 걸린 바 있다.임팔라는 첫 한달 새 4000대가 계약됐으나 첫달(9월) 1634대, 10월 1499대, 11월 839대로 매달 판매가 줄었다. 초도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임팔라는 올 들어서도 월평균 1400대 판매에 그치며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한국GM 관계자는 “2.0 모델 주문량이 예상을 뛰어넘어 부품 물량이 일시적으로 부족했으나 미국 본사와 협의해 고객과 약속한 출고시기는 맞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나올 신차에 대해서는 정확한 수요 예측과 부품 재고 확보로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쉐보레 말리부. 한국GM 제공
2016.06.22 I 김형욱 기자
  • 위암 환자 다른 질환이… “암환자 포괄적 건강관리 확대돼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위암 치료 장기 생존자 가운데 상당수가 다른 암이나 질환의 위험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적절한 관리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 후 환자 건강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진료체계가 보다 활성화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외과 양한광, 가정의학과 신동욱 ? 이지은 교수팀은 2013년 10월부터 1년간 암건강증진센터에 의뢰된 위암 치료 후 3년 이상 생존한 위암 장기 생존자 250명의 건강상태를 분석했다.대상자의 5%와 3%가 각각 당뇨와 고지혈증였으며, 36%는 당뇨 전 단계로 나타났다. 이들은 설문에서 해당 질환이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했다. 특히, 자신의 골밀도 상태를 모른다고 답한 88.4% 중 24%가 골다공증, 37%가 골감소증을 새롭게 진단받았다. 또한 다른 신체 부위에 암이 새롭게 생기는 이차암 검진 현황을 보면, 환자의 86%가 폐암 검진을 제때 받지 않았으며, 이 비율은 자궁경부암(66%)과 유방암(28%), 대장암(24%)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양한광 교수(위암센터장)는 “암환자 만성질환 관리는 암과 함께 꾸준히 이뤄져야 하지만, 암 치료에 집중하는 암전문의가 챙기는 데는 한계가 있다” 며 “서울대병원 위암센터는 가정의학과와의 협진을 통해 위암 수술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환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환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고 말했다.신동욱 교수(암건강증진센터)는 “이번 연구로 대부분의 암환자는 암에 관심을 집중하다 보니 다른 질환에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이를 보완하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체계가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내 대표 의학 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2016.05.30 I 이순용 기자
간소해진 여름 출근 복장..패션업계 '화색'
  • 간소해진 여름 출근 복장..패션업계 '화색'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공사 경영지원실에 근무하는 신승진(가명, 36)씨는 최근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의 리넨 반바지와 리넨 셔츠 2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냉감 셔츠를 구입했다. 회사에서 여름철이면 전력 절감을 위해 시행하는 복장 간소화 제도 때문이다. 신 씨는 “처음엔 넥타이 정도만 간소화했지 반바지나 티셔츠는 입지 못하는 분위기였는데 점차 이를 시도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며 “올해는 반바지를 입어보려고 다양한 제품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_지오투_무중력에어재킷_김영광 컷5월부터 30도를 넘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주요 기업 직장인들의 복장도 간편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나치게 캐주얼 하지 않은 세련된 스타일에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쿨비즈’ 복장이 각광받는 분위기다. ◇삼성, LG 주요 기업 쿨비즈 장려..복장 중요한 ‘호텔 부문’도 동참삼성그룹은 매년 6월말부터 9월초까지 여름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쿨비즈 복장을 허용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갑작스럽게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시행을 앞당길 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여름철 재킷 탈의 및 반소매 착용 등 쿨비즈 스타일의 근무 복장이 권장되고, 휴일(주말) 근무자에 한해 반바지 차림 근무도 허용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경우 업무 특성을 감안해 평일에도 반바지 근무가 가능하고, 2014년에는 처음으로 수원사업장에서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 바 있다.LG그룹도 6월 말부터 쿨비즈 복장을 비롯한 계열사별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LG전자(066570)는 각 사업장별로 손실되고 있는 에너지를 직접 찾아 해결하는 ‘에너지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장 에너지 낭비요소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한다. 한화그룹은 이번주부터 전 계열사가 복장 간소화 시행에 들어갔다. ㈜한화(000880), 한화케미칼(009830) 등을 비롯해 옷차림 규제가 까다로운 호텔앤드리조트 부문도 일부 고객접점부서를 제외하곤 포함된다. 지난 16일부터 추석 즈음인 9월 중순까지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으로 근무한다. 이 기간은 정장 재킷과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다음주부터 오는 9월16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쿨비즈를 시행한다. 고객 접점부서의 직원들을 제외한 금호아시아나그룹 소속 전 임직원들이 적용 대상이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노타이, 반팔셔츠 등 캐주얼한 비즈니스 정장을 권장했던 ‘AP쿨비즈’ 정책 일정을 검토 중이다. 효성(004800)은 이미 이달초부터 하절기 근무복장인 쿨비즈룩을 시행하고 있다. 대외 행사나 고객 응대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넥타이와 재킷, 구두 등 정형화된 정장을 반드시 갖춰입지 않아도 된다. 효성은 당초 6~8월 실시하던 하절기 근무복장 시행 기간을 2014년부터 5~9월로 대폭 늘렸다. ◇리넨, 메시, 신소재..각종 냉감 소재 매출 ‘쑥’쿨비즈를 장려하는 기업이 늘면서 관련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헤지스남성’은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을 겨냥해 리넨 소재를 활용한 셔츠,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린넨 컬렉션’을 내놓았다. 본격적인 판기인LF의 헤지스남성이 선보인 리넨 컬렉션 5월 말이 되기도 전에 대부분 제품의 판매가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빈폴’ 역시 이달 리넨 제품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30% 가량 늘었다. 빈폴 관계자는 “지난해 리넨 피케 티셔츠가 출시된 후 준비된 모든 상품이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에 따라 올해는 형태 안정성과 편직 기술을 개발해 진보된 제품을 내놨다”고 말했다. 특히 격식을 갖출 수 있는 냉감 소재 재킷을 선호하는 남성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남성복 브랜드 ‘지오투(GGIO2)’에서 선보인 ‘무중력 에어재킷’은 5월 판매량이 전년대비 3배나 늘었다. 무중력 에어재킷은 타공 메시 소재를 사용하여 통기성이 우수하고, 일반 재킷보다 약 30% 무게가 덜 나가 남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LF(093050)가 전개하는 남성복 ‘마에스트로’는 쿨비즈룩의 대표 아이템격인 ‘언컨재킷’의 매출이 전년 동기(5월19일 기준) 대비 15% 가량 늘었다. 언컨재킷은 옷의 패드와 심지 같은 구조물들을 없애 가볍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실용성을 높인 재킷으로 여름철 날씨에 적격이다. 또 사회 전반적으로 실용적인 분위기가 대세로 자리 잡으며 남성들의 반바지 차림이 늘어남에 따라 패션업체들도 관련 제품의 출시를 대폭 늘리고 있다. 실제로 ‘헤지스남성’은 이번 시즌 전체 반바지 스타일 수를 전년 동기 대비 1.5배 가량 늘려 출시했으며 이달 반바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이지은 LF 신사총괄CD 상무는 “올해는 한층 더 더운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외 브랜드들의 쿨비즈룩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LG 올레드TV로 피카소를 만나세요"☞LG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미국시장 공략☞에티오피아 LG희망마을 사업 첫 결실 ‘마늘’ 수확
2016.05.22 I 염지현 기자
KIA, 더 뉴 타이거즈(The new tigers) 응원단 구성
  • KIA, 더 뉴 타이거즈(The new tigers) 응원단 구성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KIA타이거즈의 열정적인 응원을 이끌어갈 응원단이 2016시즌을 앞두고 보강 개편됐다.KIA는 2016시즌 팬과 함께 힘차고 즐거운 응원을 펼칠 ‘더 뉴 타이거즈(The new tigers) 응원단’을 구성했다. 치어리더 3명이 보강됐고, 홈경기에선 치어리더 8명 중 3명이 돌아가며 배트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부터 응원단을 이끌고 있는 나윤승 응원단장은 올 시즌에도 챔피언스 필드 응원단상에 올라 활기찬 응원을 주도한다. 맑고 쩌렁쩌렁한 목소리에 뛰어난 음감과 박진감 넘치는 응원으로 팬과 선수단에 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MC 이슈’도 계속 마이크를 잡는다.응원단의 치어리더 진용도 새로 갖췄다. 177cm의 훤칠한 키에 가수 ‘유이’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던 치어리더 겸 모델 류세미 씨와 ‘코트의 여신’으로 불리며 농구단 치어리더로 활동했던 추연지 씨가 챔피언스 필드 응원단상을 통해 프로야구 응원단에 첫 발을 내딛는다. 171cm의 키에 매력적인 미소가 돋보이는 윤영서 씨도 응원단에 합류해 팬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이 가운데 류세미 씨와 추연지 씨는 KIA가 대한치어리딩협회 광주시지부와 공동으로진행한 치어리더 공개모집 프로그램을 통해 ‘더 뉴 타이거즈 응원단’에 합류하게 됐다.여기에 모델 못지 않은 키(174cm)와 미모를 자랑하는 김맑음,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김민선,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사랑 받는 이지은 치어리더를 비롯, 큰 키에 화려한 안무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김청, 최미진 치어리더가 올 시즌에도 응원단상에 선다.‘더 뉴 타이거즈 응원단’은 올 시즌 경기 중 응원은 물론 홈 경기 시작 전 3층 콘코스에서 이뤄지는 ‘챔피언스 필드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팬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도권(잠실, 고척, 문학, 수원) 원정경기에도 팬들과 함께 신명나는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2016.03.28 I 정철우 기자
면세사업자에게 환영 받는 이지샵 자동장부, 나도 한번 써볼까?
  • 면세사업자에게 환영 받는 이지샵 자동장부, 나도 한번 써볼까?
  • [온라인부] 직장인들에게 연말정산이라는 큰 산이 있다면 사업자들에게는 세무신고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일 년에 2~4번에 나눠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는 일반 사업자와 달리, 일 년에 1번 사업장 현황 신고를 하는 면세사업자들은 더욱 부담이 크다. 한꺼번에 정리해야 할 자료의 양이 그만큼 방대하기 때문이다. 면세사업자의 사업자 현황 신고에 대한 국세청의 관리도 매년 엄격해지는 추세다. 국세청은 지난해 이미 한차례 공문을 통해 불성실 신고자나 허위사실 기재 행위에 대해 가산세 등의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소규모의 학원, 교습소, 서점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간편하고 정확하게 세무 신고를 하는 전자장부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었다. 영어학원 원장인 이지은씨 역시 전자장부를 알게 되면서 복잡한 사업장 현황 신고와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고민을 덜어낸 케이스다. 이 원장이 애용하는 전자장부는 ㈜한국정보통신(대표 권순배)의 이지샵 자동장부(www.easyshop.co.kr). 이 씨는 "수입과 지출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복식부기 장부가 만들어져 그대로 홈택스에 신고하면 끝난다"며 "어려운 점이 있을 때는 1:1 전문상담을 통해 곧바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간편장부를 통해 일 년에 최소 100만원 이상 지출되는 세무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이지샵 자동장부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직접 했다는 한 키즈카페 사장은 "같은 업종에 있는 친구는 월 기장비 11만원에 신고대리비용 90만원까지 총 222만원을 지출한 데 반해 나는 월 이용료 만원에 프로그램비용 3.3만원으로 총 16만원 가량 지출한 것이 전부"라고 말한다. 이지샵 자동장부는 초보자도 30분 정도면 익힐 수 있을 정도로 사용법이 쉽다. 어려운 세무 용어를 쓸 필요없이 평상시 가계부를 쓰는 일상 용어로 작성하면 자동으로 변환해 준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매출/비용 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오기 때문에 자료가 누락될 가능성도 거의 없다. 한국정보통신의 한 관계자는 "이지샵 자동장부는 면세사업장 현황 신고 외에도 종합소득세, 원천세, 4대 보험 등 모든 세무신고를 1/10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 절세에 도움이 된다"며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기초 세무, 이지샵 자동장부 사용 방법에 대한 동영상 강의와 오프라인 교육도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오프라인 교육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한국정보통신은 면세사업장 현황 신고 마감기간인 2월 11일까지 이지샵 자동장부에 신규 가입하거나 이를 이용해 사업장을 신고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유료회원 가입자 및 신고 후기 작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샤오미 MI밴드를 선물로 지급한다.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고용노동부◇전보 <고위공무원> △대변인 정형우 △노동시장정책관 김경선 △고용서비스정책관 장신철 △직업능력정책국장 권기섭 △노사협력정책관 임서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시민석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안경덕○한국은행◇이동 <국·실장급>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안희욱 △북경사무소장 신운 △북경사무소 상해주재 강성경 △대구경북본부장 박진수 △인천본부장 은호성 △포항본부장 이원기 △조사국 계량모형부장 장정석 △조사국 국제경제부장 최요철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 신병곤 △금융안정국 금융시스템분석부장 김훈 △금융안정국 금융안정연구부장 김현정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김용선 △제주본부 기획조사부장 박래형◇승진 <1급>△기획협력국 IT부문 점검T/F팀장 김욱중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이환석 △인사경영국 부국장 김준기 △재산관리실장 이금배 △조사국 물가분석부장 김준한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 김영태 △외자운용원 투자운용1부장 유창호 △인천본부장 은호성 △제주본부장 하근철 △인사경영국소속 원종석 황성<2급>△공보관 정홍백 △기획협력국 배준석 송두석 △커뮤니케이션국 이상호 △인사경영국 김태경 채병득 △조사국 김종욱 오금화 △통화정책국 김석원 홍경식 △국제국 서정민 △뉴욕사무소 최재용 △경제연구원 김승원 김형식 △전북본부 김영남 △충북본부 한상교 △강원본부 전법용 △경기본부 임석근 △경남본부 박기용 △인사경영국소속 이상봉 이성호 조홍균<3급>△기획협력국 김철우 △기획협력국 IT부문 점검T/F 김두경 △금융통화위원회실 남선우 송상진 한정훈 △국제협력실 최문성 △인사경영국 김원익 윤태길 한상현 홍연호 △조사국 방홍기 △경제통계국 김현정 김화용 △금융안정국 손진식 신현길 △통화정책국 박영환 봉관수 이대건 이용철 △금융시장국 이상민 주성완 △국제국 고석관 김충화 △외자운용원 곽상곤 △경제연구원 박동화 우준명 최영준 △감사실 신준영 △인사경영국소속 김민우 송재창<4급>△인사경영국 한재찬 △인재개발원 이승엽 △조사국 최기산 △경제통계국 하세호 △금융안정국 박민렬 △금융결제국 류창훈 조옥희 △외자운용원 강영대 김대석 △부산본부 정동재 최동규 △대구경북본부 권수한 장석환 최선희 △광주전남본부 고태호 오미옥 △전북본부 임성용 △대전충남본부 주진철 최정희 △강원본부 김민영 임현강 △인천본부 김선임 △제주본부 강경아 △경기본부 최지원 △경남본부 김태현(前외자운용원) △인사경영국소속 도경탁◇이동 <1급>△경제교육실 김대형 박진욱 한상섭 △경제연구원 강성윤 김남영 △인사경영국소속 성병희<2급>△기획협력국 노충식 △커뮤니케이션국 류상철 △인사경영국 권형문 김영설 하대성 △조사국 천병철 △경제통계국 최덕재 △금융안정국 박종열 장규호 최낙균 △국제국 감충식 △외자운용원 안경철 △경제연구원 이재랑 △감사실 김윤기 노영래 이승복 △광주전남본부 최규권 △대전충남본부 원영남 유창조 △강릉본부 이광돈 △강남본부 박영근 △인사경영국소속 박양수 정유성<3급>△기획협력국 김상섭 조병익 △국제협력실 최수일 △커뮤니케이션국 장정수 △전산정보국 이병철 이윤형 △인사경영국 이덕배 △조사국 전광명 한재현 △경제통계국 권처윤 이상용 △금융안정국 김명석 김창호(前강남본부) 정형권 △금융시장국 정일동 △금융결제국 남병우 오세성 이한녕 홍철 △발권국 김성용 유병태 임석빈 △국제국 신귀남 채희권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정흥순 △동경사무소 김철 △런던사무소 정희섭 △외자운용원 강성원 김준철 왕정균 이영길 정원경 △경제연구원 박준서 △감사실 김현철 문제헌 박종운 △부산본부 남상우 △대구경북본부 이성규 전익호 △목포본부 권오식 △광주전남본부 노태숙 △전북본부 이희찬 최광옥 △충북본부 이병수 △강원본부 전흥배 △인천본부 안기수 윤운환 이주영 △제주본부 이미경 △경기본부 윤태학 이상현 △경남본부 서유정 정수하 △울산본부 김용문 △강남본부 박희성 정영선 △인사경영국소속 김영환(前국민소득총괄) 정연수<4급>△기획협력국 강기우 김영진 최윤철 △기획협력국 강기우 김영진 최윤철 △기획협력국 IT부문 점검T/F 김기봉 장성우 △비서실 정우재 △국제협력실 김태회 이은경 △커뮤니케이션국 강승복 오권영 △전산정보국 김상명 이창엽 △인사경영국 김좌겸 남석원 오진하 임진호 △인재개발원 박현주 △조사국 김민식 김형석 이윤숙 최인협 △경제통계국 부상돈 임시영 △금융안정국 김진희 정철오 조재현 △통화정책국 원지환 이정국 △금융시장국 김보경 이용민(前금감원파견) 조광식 △금융결제국 김정순 박미숙(前대구경북본부) 정영숙 △발권국 권순욱 정미옥 △국제국 권도근 김상호 김성원 △뉴욕사무소 권용훈 박충원 △런던사무소 박진형 △외자운용원 이상진 조석방 최승조 △부산본부 한애숙 △대구경북본부 구형관 송광현 △광주전남본부 조홍래 △강원본부 남정숙 △인천본부 장유선 전숙경 △제주본부 이종원 △경기본부 이명숙 △경남본부 신상문 △강릉본부 이용민(前인천본부) △강남본부 이정숙 홍용광 △인사경영국소속 노재광 이지은 장순복 조남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승진 <1급> △기획조정실장 김형목 △수출전략처장 백진석 △수출사업처장 오형완 △국방대학교 교육 신장현 <2급> △비서실장 김광진 △감사부장 한순철 △시설관리부장 권홍 △수급사업부장 서병교 △통상지원부장 한병희 △농산수출부장 문용현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운영부장 기운도 △부산울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박한춘 △통일교육원 교육 홍준수◇전보 <처실장급> △감사실장 이호선 △재무관리처장 이윤용 △유통조성처장 황형연 △비축사업처장 조익춘 △식량관리처장 오정규 △식품산업처장 김정욱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 유병렬 △aT센터장 김학인 △농식품유통교육원장 조해영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송기복 <부장급> △CS경영부장 임헌주 △인사부장 최주환 △IT지원부장 전진구 △정책금융부장 김용광 △회계관리부장 문병필 △시장지원부장 김명수 △계약재배부장 김기붕 △유통정보부장 김상백 △채소특작부장 권오훈 △품질안전부장 민경후 △보관관리부장 정신환 △두류부장 강계원 △식량지원부장 서기원 △수출기획부장 박민철 △수출정보부장 이수직 △임축산수출T/F팀장 윤미정 △식품진흥부장 배민식 △해외마케팅부장 상병하 △신시장개척부장 노태학 △aT센터 운영지원부장 김봉섭 △aT센터 미래사업부장 양인규 △사이버거래소 단체급식부장 김준록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지원부장 조창익 △화훼공판장 관리부장 손용규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함정운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윤영배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김병원 △광주전남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신형민 △광주전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고광삼 △대구경북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양재준 △대구경북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박연호 △충북지역본부장 김민수 △전북지역본부장 오종영 △제주지역본부장 김계수◇교육파견 △서울대 이관 윤도언 △국립외교원 이원기◇ 해외지사 파견 △자카르타지사장 남택홍 △아부다비지사장 서명구○한국주택금융공사◇승진 <1급> △지역본부장 김갑천 △신탁자산부장 배덕수 △채권관리부장 장병일 △경기남부지사장 유기철 <2급> △정보전산부장 임태완 △기획조정실 팀장 최상철 △재무관리부 팀장 유승찬 △정책모기지부 팀장 이철우 △주택연금부 팀장 김동만 △채권관리부 팀장 양희만 △리스크관리부 팀장 곽해일 △서울남부지사 팀장 임호빈 △서울서부지사 팀장 안홍찬 △경기중부지사 팀장 김용배 ○경북지방경찰청◇승진 <경정> △포항북부서 이영우 정선중 김형경 △경주서 강성수 △예천서 박동철 △지방청 김재연 △구미서 한상욱 △경산서 박인권 △울진서 김진규 <경감> △영주서 이상민 △문경서 정성룡 노갑수 △영덕서 이상완 △구미서 배광수 박대용 전진숙 김창우 △지방청 김경석 김정락 권홍 김정하 △경산서 안승운 장재호 △영천서 김진호 권규영 △경주서 전홍철 정현락 △포항남부서 하영상 오염진 허남호 최광국 전재준 △상주서 김진효 △울릉서 임영택 △포항북부서 이영호 ○한화투자증권 ◇전보 <사업부장> △다이렉트사업부 황성철 △장외파생사업부 이용규 △전략운용사업부 신민식 △컨설팅1사업부 박흥곤 △컨설팅2사업부 서종호 △WholeSale사업부 김근영 <센터장> △다이렉트콜센터 한석희 △e비즈니스센터 김정재 <팀장> △경영관리팀 이준형 △경영기획팀 김관순 △글로벌영업팀 성호철 △금융공학팀 현종석 △다이렉트관리팀 양병삼 △업무개선팀 주가연 △온라인운영팀 김동욱 △총무팀 이준협 △컨설팅관리팀 서범석 △파생영업팀 추성식 △BT전략팀 정준 △OTC금리운용팀 김정태 △OTC영업팀 송재호 △OTC운용팀 문동진 △WM지원팀 정종갑 <지점장> △강남지점 이상목 △강서지점 김준호 △갤러리아지점 이민정 △과천지점 이해은 △군산지점 천병훈 △금융플라자시청지점 강정희 △노원지점 성기송 △대치센트럴지점 신국선 △마린시티지점 서인재 △반포지점 오미란 △범어지점 윤여형 △부천지점 송경아 △분당지점 김민수 △사하지점 김현정 △송도IFEZ지점 이동활 △순천지점 최선아 △언양지점 성환오 △영업부 김동우 △영천지점 임성아 △올림픽지점 이성구 △일산지점 안영준 △전주지점 정승원 △청주지점 한귀석 △평촌지점 신화월 ○한글과컴퓨터◇승진 <부사장> △연구개발본부 양왕성 <상무이사>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실 김연수 ○CBSi△사장 하근찬
2016.01.21 I 이성기 기자
  • [인사]한국은행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은행<국·실장급>△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안희욱 △북경사무소장 신운 △북경사무소 상해주재 강성경 △대구경북본부장 박진수 △인천본부장 은호성 △포항본부장 이원기 △조사국 계량모형부장 장정석 △조사국 국제경제부장 최요철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 신병곤 △금융안정국 금융시스템분석부장 김훈 △금융안정국 금융안정연구부장 김현정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김용선 △제주본부 기획조사부장 박래형◇승진<1급>△기획협력국 IT부문 점검T/F팀장 김욱중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이환석 △인사경영국 부국장 김준기 △재산관리실장 이금배 △조사국 물가분석부장 김준한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 김영태 △외자운용원 투자운용1부장 유창호 △인천본부장 은호성 △제주본부장 하근철 △인사경영국소속 원종석 황성<2급>△공보관 정홍백 △기획협력국 배준석 송두석 △커뮤니케이션국 이상호 △인사경영국 김태경 채병득 △조사국 김종욱 오금화 △통화정책국 김석원 홍경식 △국제국 서정민 △뉴욕사무소 최재용 △경제연구원 김승원 김형식 △전북본부 김영남 △충북본부 한상교 △강원본부 전법용 △경기본부 임석근 △경남본부 박기용 △인사경영국소속 이상봉 이성호 조홍균<3급>△기획협력국 김철우 △기획협력국 IT부문 점검T/F 김두경 △금융통화위원회실 남선우 송상진 한정훈 △국제협력실 최문성 △인사경영국 김원익 윤태길 한상현 홍연호 △조사국 방홍기 △경제통계국 김현정 김화용 △금융안정국 손진식 신현길 △통화정책국 박영환 봉관수 이대건 이용철 △금융시장국 이상민 주성완 △국제국 고석관 김충화 △외자운용원 곽상곤 △경제연구원 박동화 우준명 최영준 △감사실 신준영 △인사경영국소속 김민우 송재창<4급>△인사경영국 한재찬 △인재개발원 이승엽 △조사국 최기산 △경제통계국 하세호 △금융안정국 박민렬 △금융결제국 류창훈 조옥희 △외자운용원 강영대 김대석 △부산본부 정동재 최동규 △대구경북본부 권수한 장석환 최선희 △광주전남본부 고태호 오미옥 △전북본부 임성용 △대전충남본부 주진철 최정희 △강원본부 김민영 임현강 △인천본부 김선임 △제주본부 강경아 △경기본부 최지원 △경남본부 김태현(前외자운용원) △인사경영국소속 도경탁◇이동<1급>△경제교육실 김대형 박진욱 한상섭 △경제연구원 강성윤 김남영 △인사경영국소속 성병희<2급>△기획협력국 노충식 △커뮤니케이션국 류상철 △인사경영국 권형문 김영설 하대성 △조사국 천병철 △경제통계국 최덕재 △금융안정국 박종열 장규호 최낙균 △국제국 감충식 △외자운용원 안경철 △경제연구원 이재랑 △감사실 김윤기 노영래 이승복 △광주전남본부 최규권 △대전충남본부 원영남 유창조 △강릉본부 이광돈 △강남본부 박영근 △인사경영국소속 박양수 정유성<3급>△기획협력국 김상섭 조병익 △국제협력실 최수일 △커뮤니케이션국 장정수 △전산정보국 이병철 이윤형 △인사경영국 이덕배 △조사국 전광명 한재현 △경제통계국 권처윤 이상용 △금융안정국 김명석 김창호(前강남본부) 정형권 △금융시장국 정일동 △금융결제국 남병우 오세성 이한녕 홍철 △발권국 김성용 유병태 임석빈 △국제국 신귀남 채희권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정흥순 △동경사무소 김철 △런던사무소 정희섭 △외자운용원 강성원 김준철 왕정균 이영길 정원경 △경제연구원 박준서 △감사실 김현철 문제헌 박종운 △부산본부 남상우 △대구경북본부 이성규 전익호 △목포본부 권오식 △광주전남본부 노태숙 △전북본부 이희찬 최광옥 △충북본부 이병수 △강원본부 전흥배 △인천본부 안기수 윤운환 이주영 △제주본부 이미경 △경기본부 윤태학 이상현 △경남본부 서유정 정수하 △울산본부 김용문 △강남본부 박희성 정영선 △인사경영국소속 김영환(前국민소득총괄) 정연수<4급>△기획협력국 강기우 김영진 최윤철 △기획협력국 강기우 김영진 최윤철 △기획협력국 IT부문 점검T/F 김기봉 장성우 △비서실 정우재 △국제협력실 김태회 이은경 △커뮤니케이션국 강승복 오권영 △전산정보국 김상명 이창엽 △인사경영국 김좌겸 남석원 오진하 임진호 △인재개발원 박현주 △조사국 김민식 김형석 이윤숙 최인협 △경제통계국 부상돈 임시영 △금융안정국 김진희 정철오 조재현 △통화정책국 원지환 이정국 △금융시장국 김보경 이용민(前금감원파견) 조광식 △금융결제국 김정순 박미숙(前대구경북본부) 정영숙 △발권국 권순욱 정미옥 △국제국 권도근 김상호 김성원 △뉴욕사무소 권용훈 박충원 △런던사무소 박진형 △외자운용원 이상진 조석방 최승조 △부산본부 한애숙 △대구경북본부 구형관 송광현 △광주전남본부 조홍래 △강원본부 남정숙 △인천본부 장유선 전숙경 △제주본부 이종원 △경기본부 이명숙 △경남본부 신상문 △강릉본부 이용민(前인천본부) △강남본부 이정숙 홍용광 △인사경영국소속 노재광 이지은 장순복 조남현
2016.01.21 I 경계영 기자
  • 연말 심야 택시전쟁…카카오택시도 무용지물
  • [이데일리 유재희 한정선 기자] . 회사원 문모(40)씨는 최근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거래처와 송년회 모임을 가졌다. 모임이 파한 시간은 자정 무렵. 이미 도로 곳곳은 택시를 잡기 위해 손짓하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문씨는 카카오택시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했다. 카카오택시앱은 5~10여 분마다 수백대 택시를 호출했지만 모두 무응답이었다. 기본요금이 8000원인 고급택시 카카오블랙마저도 묵묵부답이었다. 문씨는 “택시 잡기가 힘들어 저녁 약속이 있으면 일부러 차를 끌고 나와 대리기사를 부른다”고 말했다. 연말 심야 택시전쟁터에서 카카오택시앱마저 ‘먹통’이다. 100대를 배차해 운행중인 카카오블랙 또한 비싼 운임에도 불구 대기수요가 넘쳐난다. 밤새 ‘호출에 응하는 택시가 없습니다’라는 답신에 승객들은 속이 타지만 심야 택시 공급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이어서 뽀족한 대책이 없다. 고령 택시기사들이 야간운행을 기피해 자정을 전후한 심야시간에 운행하는 택시는 평소의 절반수준에도 못 미친다. 서울시는 강남역을 중심으로 한 ‘해피존’ 운영이나 ‘개인택시 심야 교대시간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놨지만 미봉책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백발기사님 심야운행 외면탓 심야 택시 승차난이 반복되는 이유는 택시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택시’ 운행률이 자정 이후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현재 운행 중인 택시 대수는 총 7만 2000여대로 이 중 약 5만대가 개인택시다. 부제 운행 등을 고려할 때 심야시간에 약 3만 4000대의 개인택시가 운행돼야 하지만 실제 운행대수는 1만 7000대에 그치는 실정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0시~오전 2시 개인택시 4만 9377대의 운행률을 분석한 결과 월 20일 근무일수 중 이 시간대에 하루도 운행하지 않은 차량이 1만 5261대(30.9%)였고, 5일 이하 5199대(10.5%), 5~10일 5192대(10.5%) 등이었다. 개인택시 절반이 10일 정도는 해당 시간대에 운행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반면 전체 법인택시 2만 2000대 중 심야에 운행하는 택시는 1만 8000대나 됐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개인택시 운전자의 상당수가 고령 운전자인 만큼 심야 운행을 기피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개인택시 운전자의 평균 연령은 60.4세로 65세 이상이 30%, 70세 이상도 11.7%에 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중 40%가 자정이 되기 전에 운행을 중단해 심야 택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개인택시 심야 운행 의무화를 추진했지만 업계 반발이 극심해 추진이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실제 서울시는 올해 초 월 6회 이상 의무적으로 심야에 운행하도록 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개인택시 운전기사의 92%가 의무 운행에 반대하는 등 개인택시업계가 강력반발하고 있어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택시 공급부족에 ‘백약이 무효’ 서울시는 심야 택시 승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앱 택시도 도입됐지만 심야에 운행하는 택시 공급량 자체가 제한적이다 보니 효과가 미미한 상황이다. 공급을 늘리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이유다. 시는 최근 강남역 일대를 대상으로 금요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지정된 6개 승차소에서만 택시를 탈 수 있는 ‘해피존’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피존에서 승객을 태우는 기사에게는 개인택시조합에서 1회에 3000원씩을 추가로 지급한다. 택시난 해소를 위한 고육책이지면 효과는 미미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남역 해피존에선 시행 전과 비교해 택시가 하루평균 400~500대 가량 늘긴 했는데 아직 공급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해피존을 종종 이용한다는 직장인 이지은(32·여)씨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날에는 택시가 거의 없다”며 “택시 공급을 더 늘리거나 심야 버스를 대폭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는 또 심야 택시난이 극심한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휴무 다음날 근무조는 기존 04시에서 자정으로 근무시간을 앞당기고, 기존 근무조의 운영시간은 기존 04시로 유지해 자정~4시 사이 약 1만 7000대가 더 거리로 나올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22~24일 3일간 0~오전 4시에 추가로 운행한 개인택시는 하루 평균 1434대에 그쳤다. 기대 이하의 결과인데다 이마저 한시적 대책이라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개인택시업계 측은 “개인택시기사 평균연령이 60세이고 심야 운행이 힘들기 때문에 강제로 지시할 부분이 아니다”며 “할증요금 적용 시간을 앞당기는 등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면 나오지 말라고 해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9 I 유재희 기자
  • 팔다리 근육위축 및 안면마비 유발 새 유전질환 '세계 최초 규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팔다리 근육위축 및 양측 안면마비의 주요 증상을 나타내는 새로운 유전질환을 국제 학계에 처음으로 게재해 주목 받고 있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최병옥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 이지은 교수, 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 정기화 교수팀이 공동 연구한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상염색체 열성유전의 원위부 근육병증을 일으키는 ADSSL1 유전자’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11월에 임상신경과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신경학연보’에 게재됐다.이번에 새로 발견된 ‘ADSSL1유전자’는 출생 시에는 증상이 없으나 청소년기부터 팔 다리, 양측 안면마비, 근육장애 지표가 되는 혈중 크레아틴키나아제 농도 상승 및 근육조직에서 ‘테두리 액포’(근육 세포 내에 근섬유가 존재하지 않는 빈 공간· rimmed vacuole)를 보이고, 성장하면서 점차 장애가 심해져 독립 보행이 어려워지는 심각한 유전질환이다. 연구팀은 이런 증상을 보이는 우리나라의 2가족을 대상으로 유전체 연구 방법 중 인간 유전자 전체를 검사할 수 있는 차세대 유전체 검사방법인 ‘전체 엑솜 염기서열 분석법’( WES)을 시행, 11번 염색체 장완(긴 부분)에 위치하는 ADSSL1 유전자가 열성 돌연변이로 유전되는 새로운 질병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ADSSL1 유전자는 근육 특이적 아데닐로숙신산 합성효소를 만드는데, 특히 연구팀은 돌연변이가 발생한 인간 ADSSL1 유전자 결손을 ‘제브라피쉬’(인간의 유전자와 비슷한 열대어)에 주입한 뒤, 환자와 유사한 병적 증상을 확인하여 제브라피쉬 모델을 제작하는데 성공했고, 이 모델에 다시 정상인의 ADSSL1 유전자를 도입하여 근육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ADSSL1이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 유전자’임을 입증한 것이다. 연구팀의 연구 성과는 세계적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유전질병들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원인 유전자를 발견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업적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정상 유전자의 주입으로 병적인 근육소실이 호전되는 양상을 보여 ‘향후 유전자 치료로도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최병옥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발견된 질환 및 원인 유전자들은 생명현상의 이해 및 개별 유전자의 의의에 대하여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15.11.27 I 이순용 기자
NHN엔터 학원 관리 서비스, '키즈스피치 마루지'와 MOU
  • NHN엔터 학원 관리 서비스, '키즈스피치 마루지'와 MOU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학원 운영 관리 서비스 ‘유니원(UNIONE)’이 16일 에스앤브이(대표 원장 이지은)의 어린이 스피치 학원 프랜차이즈 ‘키즈스피치 마루지’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NHN엔터테인먼트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NHN엔터 김동욱 페이코사업 본부장과 ㈜에스앤브이 이지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유니원’을 활용한 효율적인 학원 관리와 지원을 약속했다.16일 NHN엔터테인먼트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김동욱(왼쪽) NHN엔터 페이코사업 본부장과 이지은 에스앤브이 대표가 협약식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키즈스피치 마루지’는 국내 최초로 스피치와 심리학을 접목한 ‘힐링스피치’를 연구 개발하고 ‘아동의 자존감 높이는 방법’을 교육에 활용해 큰 효과를 입증 받은 어린이 웅변 스피치 전문 교육 기관이다. 잠실, 대치, 반포, 목동 등 9개의 국내 센터와 2개의 중국 센터 등을 운영하며, 아시아 및 북미 지역 학생들도 스피치 교육을 위해 국내 센터를 방문하는 등 해외에서의 명성도 높아지고 있다. NHN엔터 측은 “이번 협약은 서초, 잠실 등 강남권 학부모를 중심으로 자녀들의 학습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지는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며 “학원은 유니원을 통해 학부모와의 실시간 모바일 1 대 1 상담뿐 아니라 자녀의 등원부터 준비물, 원비 수납까지 학원생활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니원은 NHN엔터가 페이코 ID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학원 운영 관리 서비스다. △출석·결석·지각 관리 기능 △셔틀버스 위치 실시간 조회 기능 △교육비 모바일 청구서 전송 및 수납관리 기능 △알림장 기능 등 학원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제공한다. 간편하고 체계적인 운영 관리 시스템 구축은 학원 사업자(학원장)와 학부모의 소통 및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휴 학원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학부모와 학원의 소통을 도와주는 학원 운영 관리 앱 <유니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원 웹페이지(http://unione.payco.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NHN엔터, 18~19일 싱가포르서 기관 대상 IR 개최☞NHN엔터, 우와! 프렌즈팝, 으악! 페이코☞[특징주]NHN엔터, 약세…3Q 적자폭 확대
2015.11.16 I 김유성 기자
  • 신경계 퇴행성 질환 파킨슨병, 90%는 60대 이상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신경계 만성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환자 10명 중 9명은 6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파킨슨병으로 건강보험을 적용받은 환자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파킨슨병 진료인원은 8만 47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환자 중 70대가 45.3%로 가장 많았으며 80대 27.2%, 60대 18.4% 순이었다. 전체 파킨슨 환자 중 60대 이상이 91%를 차지했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운동느림)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파킨슨병 진료인원은 168.5명으로 2010년 127.5명에 비해 32%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7.2%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5년간 연평균증가율이 -1.7%로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70대와 80대는 각각 2.1%, 8.3% 증가했다. 지난해 파킨슨병 건강보험 진료비는 3254억원으로 2010년 1716억원에 비해 90%나 증가했다.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7.3%를 기록했다. 파킨슨병으로 입원한 사람은 지난해 2만 1772명으로 2010년 1만 2973명에 비해 5년간 연평균 1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래환자의 경우 지난해 7만 5400명이 진료를 봤으며, 연평균 6.8% 증가했다. 이지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파킨슨병은 환경적 원인이나 독성 물질 등이 원인이라는 설이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며 “다만 50대 이전에 젊은 나이에 질환이 발생하면 유전적인 이유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파킨슨병이 진행될 경우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환자 증상에 따른 맞춤형 약물 치료를 해야 한다”며 “규칙적 운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하는 것도 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5.11.08 I 김기덕 기자
김세종 원장이 추천하는 책은
  • [명사의 서가]김세종 원장이 추천하는 책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 싱크탱크인 중소기업연구원을 이끄는 수장답게 김 원장은 평소 다독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의 책상에는 각종 보고서와 서류 외에도 늘 책이 탑처럼 쌓여있다.최근 그가 관심을 갖고 읽는 책은 ‘상상하지 말라’, ‘위기십결(圍棋十訣)’, ‘경영의 모험’이다. △상상하지 말라(송길영 저, 북스톤)국내 빅데이터 분야의 권위자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지은 책으로 데이터를 통해 통찰력을 얻는 과정과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 욕망을 파악하는 법을 담고 있다.김 원장은 “송 부사장이 직접 책을 선물해줘 읽기 시작했다”며 “사물을 보는 통찰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연구원 임직원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는 책”이라고 설명했다.△위기십결(마수취안(馬樹全)저, 이지은 역, 이다)바둑을 둘 때 명심해야 할 10가지 비책을 담은 내용으로 인생의 위기순간에 이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김 원장은 “10가지 비책 가운데 가장 와 닿은 부분은 바로 ‘사소취대(捨小就大)’였다”며 “사소한 일에 연연하다 보면 어려운 국면을 전환할 수 없는 것은 진리”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해 중기연구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주변에서 ‘몸가짐을 조심해라’는 충고를 많이 들었다”며 “책 내용이 딱딱한 면은 있지만 한 번 읽어보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은 책”이라고 추천했다.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추천한 도서. 사진 왼쪽부터 ‘상상하지 말라(송길영 저), 위기십결(마수취안 저, 이지은 역), 경영의 모험(존 브룩스 저, 이충호 역).’△경영의 모험(존 브룩스(John Brooks)저, 이충호 역, 쌤앤파커스)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적’이라고 평가하면서 화제가 된 책이다. 빌 게이츠의 한 마디 평가는 1969년 출간됐던 책이 절판된 지 43년만에 재출간하게 한 단초가 됐다.김 원장은 “기자였던 저자의 눈으로 본 당시 금융, 경제현상이 오늘날에 주는 메시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컨대 제록스가 위대한 기업이 되기까지는 로체스터 대학의 지속적인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날 우리 대학들도 스타트업 육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포드 역사상 최악의 실패사례로 꼽히는 ‘에드셀’ 개발과정은 소비자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한 데에서 비롯됐다. 그는 “오늘날 대부분 기업들이 자신들의 시각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며 “소비자를 외면한 기술 및 제품개발이 얼마나 위험한지 포드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5.10.21 I 박철근 기자
  •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대회 3000만원 주인공은?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다산북스가 소설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권혜린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0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고료로 화제를 모았다. 이메일과 우편접수를 통해 총 993명이 응모했다. 저자 방민호 교수, 노태훈 문학평론가, 이지은 문학평론가, 황인찬 시인, 이경재 문학평론가, 연남경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가 예심과 본심으로 나눠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심사위원 전원의 일치된 견해로 권혜린 씨의 ‘결핍의 사실, 사랑의 진실’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권혜린 씨의 ‘결핍의 사실, 사랑의 진실’은 ‘연인 심청’이 결핍으로 가득한 사실의 세계가 아닌 진정성으로 가득한 진실의 세계를 보여준다고 서술하여 창작물에 기대고 있는 단순한 감상문이 아닌, 그 자체로 고유한 메시지와 감동이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산북스 김선식 대표는 “연인 심청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책에 관심을 갖고 책을 읽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당선자 명단-대상: 권혜린(서울시 동작구) -우수상: 윤대웅(서울시 관악구), 한정아(경기도 구리시), 최은지(전주시 완산구) -장려상: 고건우, 김다솜, 문설화, 성규희, 왕정현, 윤선영, 이세주, 임혜인, 정한신, 조은영, 조혜정, 최병수, 최시원, 최정우 -단체상: 서대전고등학교
2015.07.31 I 김성곤 기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푸드앤테이블웨어 경연대회 수상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푸드앤테이블웨어 경연대회 수상
  • [뉴미디어팀]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실무위주의 맞춤형 커리큘럼 수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서예전)’의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국제 요리 경연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아 화제다.서예전 호텔조리학과는 진민경, 홍미진, 노효정, 이지은 학생 등으로 팀을 이뤄 2015 서울 국제 푸드앤테이블웨어 경연대회 라이브요리 단체전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서울 국제 푸드앤테이블웨어 전시회에서 펼쳐졌다. 서울 국제 푸드앤테이블웨어 전시회에서는 세계푸드코디네이터올림픽, 푸드그랑프리 경연대회, 커피소믈리에 챔피언쉽, 김치소믈리에 경연대회, 학교급식창작경연대회 등 다양한 요리대회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서예전 호텔조리학과 학생 4명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당당히 은상을 수상, 요리명문학과다운 실력을 뽐냈다.푸드앤테이블웨어 주최측 관계자는 "서예전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 대회와 지지난 대회에서도 참가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요리대회를 빛낸 바 있다"라며, "국내 최고 조리학과답게 학생들의 실력이 뛰어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는 호텔조리학과 이외에도 방송영상, 연기예술, 공연예술, 실용무용, 모델예술, 실용음악, 패션, 뷰티, 보석, 디지털디자인, 애완동물 등 12개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무형 수업을 진행, 졸업과 동시에 유능한 인재들을 사회에 배출해 전문학교 중에서도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학교다.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알아보면 된다.
'댄싱9' 시즌 3 올스타전, '환상안무+완벽 보디라인' 화보도 올스타급!
  • '댄싱9' 시즌 3 올스타전, '환상안무+완벽 보디라인' 화보도 올스타급!
  • 사진=퍼스트룩[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댄싱9’ 올스타 정예멤버들의 완벽한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Mnet은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에 출연하는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정예멤버들의 퍼스트룩 매거진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서는 마치 한 편의 잘 짜인 무대를 보는 듯한 각 멤버들의 역동적인 안무 동작과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단체 사진에서 레드윙즈왕 블루아이 각 팀 정예멤버들은 자신의 댄스 장르를 활용한 환상적인 포즈를 선보였다.레드윙즈의 캡틴 하휘동이 카리스마 넘치는 비보잉 동작을 선보이는 가운데, 뛰어난 점프력을 과시한 락킹 댄서 이유민, 현대무용수 이선태, 스트릿 장르의 손병현의 모습이 돋보인다.사진=퍼스트룩이어 블루아이 팀에서는 섹시한 룸바 댄서 이지은을 중심으로 댄서들의 조합이 눈에 띈다. 꽃미남 현대 무용수 한선천은 고공점프를 하며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제작진 측은 “오늘(29일) 방송되는 ‘댄싱9’ 6차전에서는 본격적인 무대를 선보이기에 앞서 정예멤버들에게 주어진 화보 촬영 미션이 공개된다”며 “‘my origin’이라는 주제에 맞춰 진행한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우승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던 댄서들이 자신의 초심을 돌아보는 기회가 가졌다. 화보 촬영 미션에서 승리한 팀은 누구일지, 전문 모델 못지않게 화보 촬영을 소화한 멤버는 누구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6차전은 29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2015.05.29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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