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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불스님의 끝없는 기부, 동국대에 10억원 ‘쾌척’
- [뉴미디어팀] 대한불교조계종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이자 부산불교방송 사장 수불스님이 동국대에 발전기금 10억 원을 쾌척했다. 동국대는 오후 1시30분 조계종 총무원 4층 접견실에서 ‘수불스님 동국대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목)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이사장 일면스님과 한태식 총장,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 발전기금 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자공스님(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일면스님(동국대 이사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수불스님(범어사 주지), 한태식 동국대 총장이날 전달된 10억 원 가운데 6억 원은 서울캠퍼스에, 4억 원은 경주캠퍼스 선(禪)센터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수불스님이 동국대에 희사한 발전기금은 40억 원을 넘어섰다. 수불스님은 그동안 학교 시설 및 환경개선과 불교학 연구, 국제선(禪)센터 지원 및 장학기금 등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왔다. 수불스님은 “새롭게 출발하는 동국대에 때 맞춰 (기부를)잘한 것 같다. 좋은 인연으로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동국대가 발전해야 불교가 살아나고, 훌륭한 인재가 양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일면스님과 한 총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동국대는 ‘네팔 지진 긴급구호 기금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전달했다. 기부금액은 서울캠퍼스 3,000만 원, 경주캠퍼스 3,000만 원 등 총 6,000만 원이다. 동국대는 지난 달 이사장 및 총장 취임 축하난 경매를 통한 수익금에 동국대 정각원(서울 및 경주) 신도들과 교직원들이 낸 후원금, 경주캠퍼스 총학생회 성금, 11일(목) 이사장 및 총장 취임식 때 들어온 공양금의 일부를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 네팔 지진 긴급구호 기금 전달식 사진 : (왼쪽부터) 최정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처장, 신재호 동국대 서울캠퍼스 경영부총장, 자공스님, 일면스님, 자승스님, 한태식 총장, 이태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무처장, 이관제 동국대 서울캠퍼스 대외협력본부장한 총장은 “액수가 크지는 않지만, 교직원과 재학생, 정각원 신도 등 모든 동국가족이 네팔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며 “지진으로 가족을 잃고 생계가 막막한 네팔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자승스님은 “십시일반 모은 돈은 정성이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당초 네팔 지진 구호기금으로 50만 달러 지원을 예상했는데 많은 분들이 후원을 해줘 15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후원해 주신 분들과 협의해 네팔 지역 복원에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봄 왔네"…내달 '교향악축제' 연다
- 오는 4월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5 교향악축제’ 연주일정(자료=예술의전당).[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예술의전당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교향악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교향악축제는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첫선을 보인 이래 매년 4월 열리는 국내 대표 클래식 행사로 올해로 27번째를 맞았다. 지난 2000년부터 한화그룹이 후원하고 있다.2015년 교향악축제의 개막연주를 맡은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임헌정(사진=예술의전당).내달 1일 임헌정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대구시향(2일), KBS교향악단(3일), 경기필하모닉(4일), 서울시향(10일), 19일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폐막 연주까지 19일 간 전국의 총 18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총 18회 공연 동안 피아니스트 5명, 바이올리니스트 4명, 비올리스트 2명, 첼리스트 3명, 플루티스트 1명, 호르니스트 1명, 하피스트 1명, 성악가 5명 등의 향연이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이경숙,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비올리스트 김상진, 하피스트 곽정, 호르니스트 이석준 등 한국 클래식계를 이끌어온 중견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첼리스트 문태국, 플루티스트 조성현, 피아니스트 한지호·윤홍천·조성진, 비올리스트 박경민, 소프라노 황수미 등 차세대 연주자들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젊은 지휘자들의 무대도 마련했다. 과천시향의 2대 상임지휘자 서진과 춘천시향 백정현, 원주시향 김광현, 제주교향악단 정인혁 등 젊은 상임지휘자들이 대거 출연해 클래식계의 세대교체를 알릴 예정이다. 국내 순수 창작곡 4곡도 선보인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작곡가 김택수의 ‘스핀 플립’(Spin Flip)을, 대구시향이 작곡가 진규영의 교향시 ‘남해’를 연주한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5일)는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함께 작곡가 유범석의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제주교향악단(17일)은 제주도 4·3사건을 추모하는 작곡가 최정훈의 관현악을 위한 진혼곡 ‘4·3 붉음 섬’을 들려준다.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관람료는 1만∼4만원 선이다. 02-580-1300.19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교향악축제’의 폐막 협연에 나서는 첼리스트 정명화(사진=예술의전당).
- 대보건설, 매송휴게소 건설공사 수주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대보건설은 17일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매송휴게소는 경기도 화성시에 들어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726㎡ 규모의 상·하행선 휴게소다. 대보건설은 오는 4월 중 한국도로공사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인허가 과정을 거친 뒤 2016년 1월 착공해 12월에 완공 예정이다. 공사비는 330억원이다. 매송휴게소는 여행의 만남 그리고 여행객의 쉼터를 상징하는 ‘하이~오아시스(Hi~Oasis)’란 콘셉트로 설계되며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해 ‘ㅅ’자 모양의 두 건물이 마주 보는 독특한 형태로 건설된다. 최첨단 교통관제센터, 스마트 주차시스템이 적용되며, 장애인과 남녀노소 모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ial Design)도 도입된다. 서해안고속도로 첫 번째 화물차 휴게시설로 사전 설문결과를 분석해 화물차와 일반차량의 동선과 주차구역을 완벽하게 분리한 점도 특징이다. 장거리 화물운전자들을 위해 세탁, 샤워, 수면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휴게텔이 설치되고 여성 전용 휴식공간과 건강검진센터도 설치된다. 매송휴게소 완공 후 2041년까지 대보그룹의 계열사인 대보유통이 건설 후 운영(BOT) 방식으로 운영하며, 연평균 약 860억원, 25년간 2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최정훈 대보건설 전무는“대보그룹의 최다 휴게소 운영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는 맞춤형 설계를 했다”며“추세 변화에 맞춘 발 빠른 상품구성, 친환경 휴게소, 최적화된 동선을 통한 유지관리비 최소화 등 휴게 문화를 선도하는 신개념 휴게소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매송휴게소 조감도.
- [인사]KDB산업은행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KDB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 <단장> ▷기획조정부 윤종국, 배권희 ▷영업기획부 홍성일 ▷수신기획부 오정원 ▷재무기획부 이경종 <팀장> ▷기획조정부 김흥상, 이희준, 최호, 이근환, 이제현, 진인식 ▷영업기획부 정병철, 권용일, 박성윤, 김건수, 송강국 ▷수신기획부 권정학, 황종명, 김규진 ▷재무기획부 주동빈, 최애경, 조현준, 김상수 ◇경영관리부문 <단장> ▷인사부 김영준 <팀장> ▷인사부 이정환, 오종녕 ▷업무지원부 박한진 ▷법무지원부 손종학, 백택진, 김강서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실 이민호 ▷기업금융2실 이종철, 홍권석, 서근모 ▷기업금융3실 강철영 ▷기업금융4실 최윤규, 김승용 ◇성장금융1부문 <팀장> ▷성장금융1실 박영호, 박상문, 김원삼, 이영숙 ▷강북지역본부 송인필 ▷경인지역본부 이종우 ▷영남지역본부 이원배 ▷영업부 김용수, 김정선 ▷가산 박연익 ▷금천 신은용, 유동신 ▷노원 최중복 ▷마포 김주민 ▷성동 김재근 ▷종로 조인현, 김용오 ▷선릉 고영현, 신정순 ▷서소문 황성민 ▷신문로 박상순, 이미경 ▷양천 채경채 ▷이촌 김현준 ▷중계 조대현 ▷충정로 최정훈 ▷부천 원종운 ▷시화 박용석, 강명원 ▷인천 박인수 ▷일산 김덕선 ▷송도 김길호, 사경동 ▷김해 신익수 ▷녹산 박해옥 ▷양산 오규덕 ▷울산 김규창, 권태화 ▷진주 전남수 ▷창원 백승호 ▷경산 신학휴 ▷성서 정명국 ▷해운대 정정우 ▷마산 이상조 ▷남울산 김경준 ◇성장금융2부문 <팀장> ▷성장금융2실 심관섭, 류한걸, 정세명, 김현, 김수현, 임범순 ▷충청호남지역본부 윤관열 ▷강남 오재봉, 사희영 ▷도곡 임용한 ▷서초 현용석, 손명호 ▷압구정 문은주 ▷개포 이준일 ▷남서초 주도연 ▷논현 백형욱 ▷대치 김무석, 장혜경 ▷반포 전은주 ▷신천 최원석, 문윤정 ▷이수 김종덕, 김동우 ▷잠실 장영국, 최태진 ▷잠원 이종섭 ▷청담 김종구 ▷한티 이치덕 ▷동탄 백영숙 ▷분당 이기동, 박정수 ▷수원 최항석 ▷용인 이영재 ▷원주 성재옥 ▷판교 김한균 ▷화성 김영수 ▷정자 나형호, 조명숙 ▷산본 윤양원 ▷춘천 박정호 ▷당진 김기병 ▷아산 오영근 ▷천안 김동구 ▷충주 윤태섭, 유창호 ▷광주 유희빈 ▷군산 유현 ▷전주 장민 ▷금남로 박주현◇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김수용, 임용성, 김지완 ▷M&A실 문홍배 ▷사모펀드1실 홍선영, 이승직 ▷사모펀드2실 심재풍◇창조기술금융부문 <팀장> ▷벤처금융실 정광일 ▷기술금융실 김민창 ▷기술평가부 이웅주, 임병삼◇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서정일 무역금융실 김미경 <해외주재원> ▷뉴욕 고병규 ▷홍콩 여동복 ▷싱가폴 최혁수, 박종만, 명광식 ▷베이징 박태호, 박현서 ▷상하이 도종희, 양기웅, 박종실 ▷선양 하광진 ▷칭다오 김종현, 최임봉 ▷런던 임종석 ▷헝가리 심상선, 황인준 ▷우즈베키스탄 김덕종, 김좌진 ▷브라질 오일환 ◇심사평가부문 <단장> ▷심사1부 김재일 <팀장> ▷심사1부 김형운 ▷산업분석부 오현탁, 서정욱, 정의준 ▷조사부 장태성 ▷통일사업부 이윤재, 김영희◇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정경수, 김영인 ▷여신감리부 조명철, 엄원용, 이영근 ▷자금결제부 김정우 ▷소비자보호부 김준섭, 김영오, 이영진◇간접금융부문 <팀장> ▷온렌딩금융실 최성욱, 김국종, 소호태, 강기원, 남성철 ▷간접투자금융1실 신종도, 김종섭, 홍한선, 백준영 ▷간접투자금융2실 허도, 이상호, 정재선, 서종군◇연금신탁본부 <단장> ▷신탁실 장성탁 <팀장> ▷연금사업실 안창우, 김현진, 고성훈, 김종록 ▷신탁실 박규찬, 노기혁◇PF본부 <단장> ▷PF1실 박성목 <팀장> ▷PF1실 박인석, 마국환, 임태욱, 김중곤 ▷지역개발실 김진렬◇자금시장본부 <단장> ▷자금부 이호국 ▷금융공학실 김보현 <팀장> ▷자금부 조정학, 이국녕, 김선우 ▷자금운용실 윤현영, 박경규, 이익수 ▷금융공학실 이제희◇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김영수, 조일래 ▷기업구조조정2실 정성욱, 김상일◇IT본부 <단장> ▷e-뱅킹전산부 정명남 <팀장> ▷IT기획부 김유경, 김정배 ▷금융전산부 고광용, 김천두, 류봉규, 류장식 ▷e-뱅킹전산부 류근혁, 장영구◇정보보호부 <팀장> ▷신광순, 윤정식, 이봉범◇윤리준법부 <팀장> ▷김진우, 황진배◇검사부 <팀장> ▷배영운, 류수현, 고정환, 권오영◇비서실 <팀장> ▷민경필
- 이광구號 첫 인사, 탕평책 택했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새로운 수장을 맞게된 우리은행이 중폭의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두 차례 연속 옛 상업은행 출신 은행장이 나온 만큼 임원인사에서는 옛 한일은행 출신에 힘을 실어 준 탕평책 인사라는 평가다.우리은행은 8일 금융지주에서 은행체제로의 전환 이후 ‘조직역량 집중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 및 성공적인 민영화 달성’을 위해 부행장 및 상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새로 선임된 집행부행장은 부동산금융사업본부장 김종원(전 마케팅지원단 상무), 글로벌사업본부장 손태승(전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HR본부장 유점승(전 외환사업단 상무), 리스크관리본부장 김옥정(전 WM사업단 상무), 여신지원본부장 이동빈(전 기업금융단 상무) 등 5명이다. ▲김종원·손태승·유점승·김옥정·이동빈 부행장(좌부터)남기명 경영기획본부장은 개인고객본부장으로, 채우석 여신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고객본부장으로, 박기석 리스크관리본부장은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각각 이동했으며, 퇴임한 임원은 8이날 임기 만료한 이용권, 박태용 부행장과 9일 임기 만료하는 정기화, 유구헌 부행장 및 윤제호 상무 등 5명이다. 9일 임기 만료하는 이동건 수석부행장은 연임한다. 부행장급 이상 인사 중에서는 옛 한일출신과 상업은행 출신이 각각 6명씩 배치됐으며, 주요 요직인 HR본부와 경영기획본부를 모두 한일출신 부행장이 선임되기는 처음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인사에 대해“ 2014년 경영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분야별로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해 부행장, 상무를 선발했으며,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경력을 고려하여 부행장은 상무에서, 상무는 영업본부장급에서 선발했다”고 밝혔다.상무 인사에서는 자금시장사업단 김재원(전 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외환사업단 최정훈(전 송파영업본부장), 스마트금융사업단 조재현(전 서초영업본부장), 연금신탁사업단 김홍희(전 호남영업본부장), 마케팅지원단 박형민(전 남대문기업영업본부장), 기업금융단 장안호(전 기업금융부 영업본부장대우(심사역)), 고객정보보호단 정영진(전 부산서부영업본부장) 등 7명이 승진했다.
- 이광구 우리은행 내정자, 조직개편·임원 인사 단행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우리은행은 8일 금융지주에서 은행체제로의 전환 이후 ‘조직역량 집중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 및 성공적인 민영화 달성’을 위해 부행장 및 상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번 인사에 대해“ 2014년 경영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분야별로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해 부행장, 상무를 선발했으며,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경력을 고려하여 부행장은 상무에서, 상무는 영업본부장급에서 선발했다”고 밝혔다.▲김종원·손태승·유점승·김옥정·이동빈 부행장(좌부터)새로 선임된 집행부행장은 부동산금융사업본부장 김종원(전 마케팅지원단 상무), 글로벌사업본부장 손태승(전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HR본부장 유점승(전 외환사업단 상무), 리스크관리본부장 김옥정(전 WM사업단 상무), 여신지원본부장 이동빈(전 기업금융단 상무) 등 5명 이다.상무 인사에서는 자금시장사업단 김재원(전 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외환사업단 최정훈(전 송파영업본부장), 스마트금융사업단 조재현(전 서초영업본부장), 연금신탁사업단 김홍희(전 호남영업본부장), 마케팅지원단 박형민(전 남대문기업영업본부장), 기업금융단 장안호(전 기업금융부 영업본부장대우(심사역)), 고객정보보호단 정영진(전 부산서부영업본부장) 등 7명이 승진했다.한편, 남기명 경영기획본부장은 개인고객본부장으로, 채우석 여신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고객본부장으로, 박기석 리스크관리본부장은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각각 이동했으며, 퇴임한 임원은 이용권, 유구현, 박태용, 정기화 부행장 및 윤제호 상무 등 5명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체제 하에서 조직역량 집중을 통해 일사불란한 조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성공적인 민영화 달성을 추진코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원 인사에 이은 본부부서장과 영업점장 등 후속인사를 연말까지 마무리 하고 내년도 시작과 함께 전 직원이 우리나라 1등은행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우리은행은 본부 조직 슬림화를 골자로한 조직개편을 단행 7개 부서를 줄이는 조직개편안을 내놨다. 개편안에 따르면 인력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스마트금융사업단 내 전자뱅킹사업부는 스마트채널전략부와 통합하고 경영감사부는 검사실과 통합된다. WM(자산관리)사업단 내 제휴상품부는 WM전략부와 합쳐 자산관리 부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트레이딩부는 증권운용부와 통합한다. 이밖에 정보기술(IT)과 금융이 융합하는 시대 변화를 반영해 핀테크(Fintech) 사업부를 스마트금융사업단 내에 신설하기로 했다.
- '34년 우정' 최정훈·이신재·남일우가 밝힌 연예계 모임 '구인회' 정체는?
- △ 배우 이신재, 최정훈, 남일우(왼쪽부터 순서대로)가 방송에 나와 근황을 소개했다. /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원조 꽃배우들의 근황이 소개됐다.1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 원조 꽃배우들의 34년 특급 의리 특집편에는 배우 남일우, 최정훈, 이신재가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남일우는 77세, 최정훈 75세, 이신재는 72세다. 이들은 MC가 서열에 대해 묻자 “최정훈이 가장 선배”라고 밝혔다. 최정훈은 KBS 1기 탤런트로 세 사람 중 가장 먼저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남일우는 1959년 KBS 성우 3기로 데뷔했다가 성우 활동 중에 KBS 4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이신재는 KBS 5기 탤런트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방송에서 남일우와 최정훈, 이신재는 ‘구인회’라는 모임을 언급했다. 이신재는 “다들 모이기가 힘들다. 다 모이려고 해도 누군가는 촬영 스케줄이 있다”며 “그럼 나머지 사람들만 모이는 거다”고 말했다. 구인회는 KBS 톱 연기자들이 뭉친 모임이다.이날 남일우는 세 사람이 오랫동안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철이 없어서 그렇다”고 답하며 유머감각을 뽐냈다. ▶ 관련기사 ◀☞ 로또 606회 당첨번호는? 1등 2명이 서울 ''이곳''에서 배출...新명당☞ 마른 장마 지속, 농작물 타들어갈 가능성↑...농민들 ''울상''☞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 도쿄는 ‘홍수경보’...11일 오후 태평양行 유력☞ 태풍 너구리 일본 상륙, 소형급 축소...48시간 내 소멸 예정☞ 태풍 너구리 경로 韓→日, 현재 위치 제주 부근...10일 규모 소형될 듯
- 대보건설,서울 문래동에 지식산업센터 '하우스디비즈'분양
- △지식산업센터 ‘하우스디비즈’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55위 중견건설사인 대보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선유로5길 9)에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 ‘하우스디비즈’(hausD.biz)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우스디비즈는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3만9124㎡(총 227실)규모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65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금 10%에 중도금(30%) 무이자 융자 조건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분양가의 80%까지 장기저리 융자도 가능하다. 또 중소기업이 분양받으면 취득세(50%)와 재산세(37.5%)가 감면된다. 지식산업센터 분양 가능한 업종은 제조업을 포함해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광고·디자인, 영화·방송 제작, 출판, 번역, 부동산컨설팅, 학원, 연구시설 등 다양하다.하우스디비즈는 벤처기업과 소규모 창업자를 위해 전체 공간의 60%(139실)를 전용면적 46.55~99㎡인 소형 오피스로 구성했다. 또 50실(7800㎡)은 용도변경이 가능한 오피스로 구성, 계약자가 원할 경우 일반 오피스처럼 매매와 임대를 할 수 있게 했다.대보건설 관계자는 “최근 지식산업센터 임대제한 규제 폐지가 예정돼 임대 목적의 일반 투자자도 관심 가져 볼 만하다”며 “법인이 장기 임차하기 때문에 공실 위험이 낮고, 오피스텔 대비 수익성도 좋다”고 말했다.하우스디비즈는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과 문래역, 5호선 양평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들어선다. 또 서부간선도로와 올림픽도로가 가까워 영등포와 여의도·목동 등 서울 서부권 주요지역을 10분대에 오갈 수 있다.최정훈 대보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하우스디비즈는 강남과 여의도, 종로 등 서울 도심의 높은 월세와 관리비 때문에 이전을 고심하는 중소기업주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그동안 관급공사 위주로 성장해온 대보건설은 이번 분양을 계기로 아파트, 지식산업센터, 호텔 등 민간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영등포구 문래동 5가 9 벽산 디자털밸리 804호에 있다. (02)3443-1566한편, 대보그룹은 시공능력 평가 55위의 대보건설을 비롯해 국내 10대 명문 골프코스에 선정된 ‘서원밸리골프장’(45홀),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유소 36곳 등을 운영하며 업계 매출 1위인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등을 거느린 연 매출 1조원대 중견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