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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제17회 패키징 대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수상
  • 한솔제지, 제17회 패키징 대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수상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솔제지(213500)는 자사의 친환경 종이 소재 ‘프로테고’를 적용한 GS25 아이스음료 파우치와 PE(폴리에틸렌) Free 코팅 ‘테라바스’를 적용한 신세계푸드 냉동 케이크 종이패키지가 제17회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 부문 시상식으로 우수 패키징을 발굴해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프로테고’를 적용한 GS25 아이스음료 파우치(좌)와 PE Free 코팅 ‘테라바스’를 적용한 신세계푸드 냉동 케이크 종이패키지(사진=한솔제지)앞서 프로테고와 테라바스는 각각 제14회, 제15회 패키징 대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을 통해 두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소비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된 제품의 상품성 및 유통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GS25 아이스음료 파우치는 기존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의 소재가 주를 이뤘던 음료 파우치를 종이 소재인 프로테고로 대체한 제품으로 주식회사 에이에스피티에서 개발해 출품했다. FSC(삼림관리협회. 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펄프로 생산되는 프로테고에 필름을 접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기존 음료 포장재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30% 가량 감소시켰다.특히 액상 파우치로 사용이 어려웠던 종이 소재에 담수 냉각 기술을 접목해 설계한 국내 최초의 포장재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높은 실링강도와 파열강도를 구현해 유통 과정 및 매대 진열 시 파손을 방지하도록 했다. 신세계푸드(031440)의 ‘친환경 케이크 패키지’는 케이크 고정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띠지를 종이 소재로 100%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원터치 고정 방식의 종이 패키지 및 테라바스 코팅을 적용한 종이 띠지로 구성, 디자인 통일성 및 완성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제품 유통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파손 우려를 방지해 안정성을 높였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프로테고와 테라바스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 등 글로벌 기준을 통과해 식품 포장재로서 안전성을 입증했다”라며 “GS25 및 신세계푸드 외에도 롯데제과, 삼성웰스토리, 폴바셋 등 다양한 식음료 업체들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19 I 김영환 기자
회복력 좋은 비트코인, 다시 3만달러…"2019년 랠리 연상"
  • 회복력 좋은 비트코인, 다시 3만달러…"2019년 랠리 연상"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다시 3만 달러를 회복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를 미등록 증권거래소 운영 혐의로 기소했다는 소식에 타격을 입은 지 하루 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이상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하면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규제 리스크도 시장이 빠르게 소화하는 모습이다.19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8% 상승한 3만335달러를 기록했다.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0.8% 올라 2096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은 1조2800억으로 전일 대비 2% 증가했다.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3만 달러를 회복하며 지지선을 다지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미국 SEC가 비트렉스를 기소했다는 소식에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SEC는 18일(현지시간) 금융 당국의 허가 없이 증권거래소 및 청산소를 운영한 혐의로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와 공동 설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 윌리엄 시하라를 기소했다. SEC는 또 비트렉스와 오더북(주문 장부)을 공유하면서 증권 거래소로 등록하지 않은 혐의로 비트렉스 해외 계열사인 비트렉스 글로벌도 기소했다. SEC는 거래소 설립 후 비트렉스가 300개 이상의 자산을 투자자에게 제공했으며, “비트렉스 플랫폼에서 거래 가능한 많은 암호화폐 자산은 증권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오미세고(OMG) △ 대시(DASH) △알고랜드(ALGO) △모노리스(TKN) △나가(NGC) △아이하우스토큰(IHT) 등 6개 코인을 언급했다.규제 리스크에도 투자심리가 꺾이지 않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감에 주목한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에 집입하면서 연내에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연준의 통화정책 피봇(전환)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2019년과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2019년 한 해의 비트코인 수익률은 92%에 달한다. 2019년 초 연준은 여러 차례 단행한 금리 인상을 동결하고, 같은해 9월부터는 보유 채권 축소를 중단하는 등 정책 방향을 선회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바 있다. K33 리서치의 가상자산시장 분석가 베틀 룬데는 미국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를 통해 “비트코인이 2022년 침체기에서 최근 급등한 것과, 2018년~2019년 사이 가격 패턴은 유사해 보인다”고 했다. 또 “지난주 나온 고무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 연준이 매파적 통화정책을 더 밀어붙이기 어려울 것 기대가 시장 심리를 부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3.04.19 I 임유경 기자
시즌 첫 '메이저 퀸'은 누가될까..고진영 등 한국선수 16명 출격
  • 시즌 첫 '메이저 퀸'은 누가될까..고진영 등 한국선수 16명 출격
  • 고진영.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시즌 첫 ‘메이저 퀸’은 누가 될까. 2023시즌 개막 3개월째에 접어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더우드랜즈의 더클럽 앳 칼턴우즈 잭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달러)을 개최한다. 지난해까지는 4월 첫주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인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날짜와 장소를 변경했다.메이저 대회답게 세계랭킹 1~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넬리 코다(미국), 고진영(28)이 모두 출전하고, 톱20도 모두 나온다.한국 선수는 고진영을 포함해 유소연, 김아림, 이정은, 전인지, 김세영, 박성현, 김효주, 지은희, 최혜진, 안나린, 최운정, 양희영, 신지은, 유해란, 이미향 등 16명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고진영의 ‘메이저 퀸’ 부활에 관심이 쏠린다.2019년 이 대회(당시 대회명 ANA인스퍼레이션) 우승으로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인연이 있다. 그 뒤 잠시 2위로 밀렸다가 7월에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다시 1위가 됐다. 2019년에만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거두는 등 맹활약했으나 그 뒤 메이저 우승 소식이 끊겼다.4년 만에 메이저 퀸으로의 복귀를 기대하는 고진영은 지난주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고 이 대회를 준비했다.고진영은 대회 1·2라운드에서 지난해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경기한다.LPGA 투어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달성한 전인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전인지는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그리고 지난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는 5개(셰브론 챔피언십,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AIG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로 이 중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으로 인정한다. 한국 선수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박인비가 유일하다.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낯선 코스는 우승 경쟁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코스는 벙커와 물이 많고 빠른 그린이 특징이다. 칼턴우즈 코스에는 59개의 벙커와 9개의 워터해저드가 있다. 전장은 6800야드 이상으로 길게 진행될 예정이어서 정교한 샷 그리고 거리와의 싸움이 동시에 펼쳐질 전망이다.LPGA 투어는 날씨 또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했다. 지금까지 대회가 열린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지역은 30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펼쳐졌다. 대회 기간 우드랜즈 지역엔 비와 뇌우 경보가 발효됐다.132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36홀 경기 후 상위 65위(공동 순위 포함)까지 본선에 진출한다.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사진=LPGA)
2023.04.19 I 주영로 기자
CU, 백종원 예산 사과·제주 감귤 맥주 출시…지역 농가 활성화
  • CU, 백종원 예산 사과·제주 감귤 맥주 출시…지역 농가 활성화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맥주 2종을 출시하며 지역 농가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CU 백종원 지역 상생 맥주. (사진=BGF리테일)CU가 이번에 출시하는 맥주는 예산 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와 제주 감귤을 넣은 ‘감귤오름’ 2종으로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들을 사용해 과일 소비를 증진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CU와 백종원 대표는 2015년부터 이어온 끈끈한 파트너십으로 지역 농가 상생에 뜻을 모으고 이번 상품 출시를 기획했다. 맥주 판매 수익의 일정 부분은 지역 농가에 기부돼 다시 한번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CU는 전국 최다 점포 네트워크에 기반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함께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홍보하면서 지역 상생 플랫폼으로 기여한다.이번에 CU에서 선보이는 차별화 맥주 2종(애플리어, 감귤오름)은 각 지역 과일의 우수한 맛과 향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오로지 예산 사과와 제주 감귤만을 사용한 과즙을 넣어 만들었다.먼저 ‘애플리어(4500원, 4도)’는 최근 백종원 대표가 진행한 ‘예산 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고안된 상품으로 예산 사과를 직접 착즙해 넣어 특유의 상큼함을 극대화했다. 해당 상품은 현재 예산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범 판매되고 있다. 톡톡 튀는 특색 있는 맛과 함께 지역 농가와의 상생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이와 함께 선보이는 ‘감귤오름(4500원, 4도)’은 100% 제주 감귤 농축액을 넣어 더욱 풍부한 시트러스 향을 맛볼 수 있는 상품이다. 제주 감귤의 상큼한 맛과 향에 더해 몰트의 고소함과 홉의 아로마를 풍부하게 맛볼 수 있으며, 상품명에는 제주 지역 특징인 오름도 함께 담아 감귤 재배지인 제주의 특색을 살렸다.특히 감귤오름은 못난이 과일을 이르는 ‘파지’들을 모아 맥주로 재탄생시킨 상품이다. 생김새 때문에 청과 자체로는 상품성이 다소 떨어지는 과일들을 활용해 농가의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처럼 CU는 국내 우수 원재료를 활용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밀양 딸기 원물을 직접 사용한 ‘딸기 알딸딸 시리즈’ (맥주, 셀처) 2종을 선보이며 주류 상품까지 지역 농산물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해당 제품은 이색적인 맛으로 호평 받으며 현재 2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이승택 BGF리테일 주류TFT장은 “최근 개성 있는 맛과 다양한 스토리를 함께 담은 차별화 주류들이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CU는 국내 우수 원재료를 활용한 주류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CU는 이달 지역 특산물 맥주 2종의 전국 출시를 기념하며 4캔 구매 시 1만2000원으로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2023.04.19 I 백주아 기자
SSG닷컴, CJ제일제당 '비비고' 1주년 기념 행사
  • SSG닷컴, CJ제일제당 '비비고' 1주년 기념 행사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SSG닷컴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CJ제일제당(097950) 비비고 브랜드관 오픈 1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20~26일 열리는 CJ제일제당 블라섬관 1주년 행사 이미지. (사진=SSG닷컴)이 기간 비비고 브랜드관에서 CJ제일제당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당일 시간대 지정 ‘쓱배송’, 새벽배송 상품이 대상이다. ‘비비고 왕교자’,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윙·봉’ 등 간편식 상품과 고추장, 참기름 등 조미료 등을 다양한 쇼핑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경품 증정 행사도 실시한다. 행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LG전자(066570) 디오스 오브제 광파오븐 또는 ‘스타벅스 식음료(커피+베이글) 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SSG닷컴은 지난 2022년 4월 CJ제일제당과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협업을 확대해오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 블라섬 브랜드관 ‘비비고’가 꼽힌다. 이는 쓱닷컴 공식 브랜드관의 고도화된 형태로 일종의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로 불린다. 당일 시간대 지정 ‘쓱배송’, 새벽배송 등으로 만나볼 수 있는 CJ제일제당의 인기 상품을 모아놓은 만큼 차별화된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삼호 쫄깃해서 불지 않는 꼬치어묵’, ‘햇반 발아현미밥 작은공기’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찾아보기 힘든 온라인 전용 상품을 다수 입점시켜 높은 고객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이경준 SSG닷컴 가공팀장은 “지난 1년간 비비고 브랜드관에 보여준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 의미로 기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9 I 백주아 기자
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지자체 보조금 지원 대상 선정
  • 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지자체 보조금 지원 대상 선정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SK매직은 지난해 6월 출시한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가 국가인증마크, K마크를 획득해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사진=SK매직)SK매직에 따르면 정부는 음식물처리기의 성능과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K-마크, Q마크 등 관련 인증을 1개 이상 획득한 제품을 대상으로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을 구매 금액의 최대 50%,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 제품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 제품으로 현재 예산이 소진된 지역을 제외하고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지자체는 인천시 중구, 부평구, 연수구 등 총 10곳이다.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로부터 우수한 건조 기능과 안전장치 등 까다로운 성능 기준을 통과해 K마크를 획득해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국내 최초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다. 단순 건조분쇄 방식의 음식물처리기가 아닌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음식물 냄새와 습기를 투명한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함으로써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친환경 에코 가전이다.기존 시중 제품과 달리 음식물을 처리하며 발생하는 각종 냄새와 습기를 외부로 방출하지 않아 고온 다습한 여름에도 냄새, 세균, 곰팡이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미세한 냄새까지 99.9% 이상 제거하는 ‘감압 청정 필터’를 추가 적용해 습증기로 인한 필터 오염과 악취, 세균 증식 등의 문제를 한 번 더 차단한다.SK매직 관계자는 “K마크 인증 획득으로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의 성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더 나아가 이번 지자체 설치 보조금 지원 대상 제품 선정됨으로써 고객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타협 없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4.19 I 함지현 기자
 '침묵의 장기' 콩팥, 증상 악화 막는 게 최선... 혈액투석 평가 7회째 1등급
  • [굿클리닉] '침묵의 장기' 콩팥, 증상 악화 막는 게 최선... 혈액투석 평가 7회째 1등급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콩팥(신장)은 횡격막의 아래쪽, 등쪽 갈비뼈 안에 위치하며,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는 장기다.약 150g 정도의 강낭콩 모양이며 내부에는 약 100만개 이상의 네프론이 밀집해 있다. 네프론은 콩팥을 구성하는 단위로 사구체와 세뇨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콩팥, 체내 수분 · 염분의 양 조절 사구체는 작은 혈관이 뭉쳐있는 일종의 거름망으로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사구체에서 걸러진 수분과 노폐물은 세뇨관이라는 미세한 관을 통과하게 되는데, 세뇨관을 통과하면서 필요한 성분은 다시 몸 속으로 재흡수되고, 나머지 노폐물이 농축되어 최종적인 소변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콩팥은 하루에 약 180ℓ의 혈액을 여과해 이 중 99%의 여과액은 세뇨관에서 재흡수되고 나머지 1.8ℓ의 소변을 배출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체내의 혈압과 전해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콩팥병이 진행되면 조절기능의 없어지므로 콩팥병이 없는 사람들보다 많은 심혈관질환과 감염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콩팥이 손상되면 보통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최선의 치료는 더 악화 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다. 콩팥기능이 정상인의 10% 이하가 되면 식사조절과 약물요법만으로 생명 유지를 할 수 없게 되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하게 된다.통계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1명이 만성콩팥병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콩팥은 기능의 70% 이상이 손상돼도 별 자각증상을 느끼기 못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증상이 없어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 통계에 잡히지 않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 신호가 발생한 후 병원을 찾는 환자 대부분이 이미 만성 변화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최근에는 만성콩팥병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와 맞물려 이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기관이 주목받고 있다.1982년 대한민국 최초의 콩팥병 연구소인 현암신장연구소와 함께 문을 연 순천향대서울병원 신장내과는 국내 최초로 복막투석을 시행해 발표한 기관이며, 현재에도 콩팥병 환자를 위한 가장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는 7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종합점수 99점으로 전체평균 84.5점과 종별평균 87.5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7.5점과 비교해도 월등히 우수한 성적이며, 상위 10%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지급 대상이기도 하다. 현재 전문의 8명, 전공의 4명, 연구원 6명, 이식/신장 전담간호사 2명, 투석실 간호사 19명, 외래 간호사 3명으로 구성돼 있다. ◇ 신속· 정확한 ‘환자 중심의료 체계’ 갖춰특히 어느 질환보다 조기검진이 중요한 콩팥병에 대한 종합검진 시스템을 구비한 것은 물론 콩팥병의 정확한 진료 및 치료를 위해 영상의학과, 외과, 비뇨기과를 포함한 다양한 진료과와 협진 의료 체계 및 다학제 진료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중심 의료 체계’를 확립했다.콩팥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 신장내과 전문의가 직접 시행하고, 합병증 발생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 안전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병리과와 주기적인 증례 회의를 통해 희귀 질환까지도 놓치지 않고 진단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말기콩팥병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적절한 신대체요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의, 교육 간호사, 영양사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투석 환자의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장내과 전문의들이 항상 센터 내에 상주하는 등 ‘환자중심 의료 시스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말기콩팥병 환자의 합병증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혈액검사, 영양평가, 영상 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정이 중요한 환자들을 위해 투석실을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 마련해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 받도록 배려하고 있다. 현암신장연구소는 콩팥병 연구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만성/급성 콩팥병에 대한 지속적인 기초 연구 수행과 함께 다양한 임상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콩팥질환 발생 요인 및 과정 확인, 기존 치료법 개발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혈액투석의 최적치료와 처방을 연구하기 위해 전국 18개 대학병원의 공동연구의 책임연구기관으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급성콩팥병, 고혈압으로 인한 만성콩팥병, 영양과 콩팥, 동맥경화성 신동맥질환 등의 콩팥병 조기 발견에 관한 연구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이러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은 대한신장학회와 해외 신장학회에서 활발하게 발표하고 있으며, 매년 연수강좌를 개최하여, 발전하는 콩팥병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동향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권순효 순천향대 서울병원 신장내과 과장은 “콩팥병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한 중요한 원칙으로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꾸준히 치료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음식을 싱겁게 먹고, 규칙적인 운동이 콩팥병 도움이 된다. 또한 진행된 콩팥병 경우에도 최적의 치료를 통하여 좋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포기하지 않고 의료진과 같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김소연 순천향대 서울병원 신장내과 전문의가 투석센터에서 만성콩팥병 환자를 돌보고 있다.
2023.04.19 I 이순용 기자
타이틀리스트, 여성 골퍼 위한 ‘우먼스 LW 컬렉션’ 출시
  • 타이틀리스트, 여성 골퍼 위한 ‘우먼스 LW 컬렉션’ 출시
  • (사진=아쿠쉬네트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여성 골퍼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룩과 퍼포먼스를 위해 경량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신제품 ‘우먼스 LW 컬렉션(Women’s Light Weight Collection)’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카트백(4종), 보스턴백(4종), 클러치(4종) 총 12종으로 구성된 신제품 ‘우먼스 LW 컬렉션’은 경량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여성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기본에 충실한 블랙 & 화이트 컬러부터 밝고 경쾌한 파스텔 계열의 핑크, 민트, 퍼플 등의 포인트 컬러들이 가미돼 여성 골퍼의 감성을 자극한다.타이틀리스트는 여성 골퍼 수요와 제품 개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2021년부터 여성 골퍼만을 위한 기어 제품 ‘우먼스 LW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우먼스 LW 컬렉션’은 무게 부담은 덜어주기 위해 제품에 경량 소재를 사용했으며, 직관적으로 넉넉한 포켓의 수납공간을 설계했다. 여기에 여성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컬러까지 겸비해 트렌디함까지 놓치지 않았다.가장 큰 특징은 가벼운 무게다. 카트백이 기존보다 3.8%나 가벼워진 2.8kg에 불과하다. 프리미엄 경량 인조가죽과 시어 패브릭 액센트를 사용해 가벼움과 내구성, 프리미엄한 퀄리티를 모두 갖췄다.남성 골퍼보다 소지품이 많은 여성 골퍼들을 위해 카트백에는 두 개의 넉넉한 풀사이즈 어패럴 포켓을 설계했으며, 보스턴백과 클러치에는 제품 내·외부·전면에 손쉽고 깔끔한 수납을 도와줄 다양한 포켓을 추가해 소지품을 여러 포켓에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다.또한 보스턴백 후면에는 골프화 포켓이 있어 골프화까지 한번에 담을 수 있으며, 클러치 손잡이는 길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 패턴에 따라 토트백 또는 숄더백으로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여기에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블랙&화이트, 제이드(파스텔 민트), 캔디(핑크), 페리윙클(파스텔 퍼플) 컬러로 구성됐다.‘우먼스 LW 컬렉션‘은 전국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 및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아쿠쉬네트코리아 제공)
2023.04.18 I 주미희 기자
정부 ‘소부장’ 지원 우주·방산·수소 기술까지 확대한다
  • 정부 ‘소부장’ 지원 우주·방산·수소 기술까지 확대한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국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대상을 우주·방산·수소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확대한다. 또 반도체 제조기업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회사 ASML 같은 소부장 ‘슈퍼 을’ 기업을 키운다는 목표로 관련 연구개발(R&D) 지원 확대도 추진한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소부장 글로벌화 전략 및 희토류 국제표준화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부장 글로벌화 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019년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통제 조치를 계기로 국내 소부장 기업 지원 확대에 나섰다. 소부장 기업은 산업 공급망의 핵심 역할을 하지만 대부분 대기업 납품에 의존하는 을(乙)로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경쟁력 강화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2001년 제정한 부품소재특별법을 소부장 특별법으로 개정했다. 또 100대 핵심전략기술과 이 기술을 보유한 으뜸기업을 지정하고 정부의 각종 지원을 집중했다.지난해 윤석열정부 출범과 함께 한·일관계가 복원 기조로 선회하며 대(對)일본 소부장 자립 필요성을 줄었으나 정부는 관련 지원정책을 확대했다. 더 큰 틀에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한 한국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화는 필수라는 인식 때문이다.정부는 이번에 확정한 전략을 통해 정책 목표를 (일본으로부터의) 자립화에서 글로벌화로 확대했다. 또 이에 맞춰 작년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핵심산업 위주로 150개까지 늘린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다시 우주·방산·수소를 포함해 200개로 늘렸다.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정부 지원도 강화한다. 산업부는 정부의 긴축 기조에도 올해 소부장 예산을 1조원 가량으로 1000억원 가량 늘려놓은 상황이다. 통상 연간 단위로 진행하는 정부지원 R&D 과제를 7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하거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인력을 장기 파견하는 등 지원 방식도 다양화한다. 소부장 기업에 대한 인프라 지원 차원에서 올 3분기 중 소부장 특화단지도 추가 지정한다.산업부는 관련 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2020년 신설해 2024년 일몰 예정이던 소부장특별회계 연장을 위해 예산당국과의 협의키로 했다. 또 미래 소재나 초임계 소재 등 초고난도 소부장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로 3000억원 규모의 가칭 소부장 알키미스트(연금술사)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신청키로 했다.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오른쪽 3번째)과 산업부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선정 기업 관계자가 지난 3월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으뜸기업 지정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국제 협력도 강화한다. 국내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이 국내 대기업의 수요에만 의존해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독일, 덴마크 등 35개국이 참여하는 소부장 특화 글로벌 연구 플랫폼 ‘메라넷’ 등을 통해 연구 단계에서부터 국제 협력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소부장 지원 정책의 시발점이 됐던 일본과도 미래지향적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정부의 각종 지원을 집중하는 소부장 으뜸기업도 현 66곳에서 2030년 200곳으로 확대한다. 이들 기업이 ASML처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슈퍼 을’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이들 기업에 대해 국내에서의 연구개발이나 인프라 지원 외에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의 한국산 소부장 수출 기회도 모색한다. 주요국이 중국 등 특정국 소부장을 배제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만큼 이를 한국 소부장의 현지 진출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다. 베트남 등 신흥국을 대상으로도 기술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한 현지 수요 창출을 꾀한다.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우리 소부장 산업은 2001년 특별법 제정과 2019년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이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제안보 경쟁이라는 세 번째 변곡점을 맞았다”며 “그 동안 축적한 역량과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공급망 ‘새판짜기’를 우리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산업부는 같은 날 희토류 국제표준화 전략도 확정했다. 전기차 모터나 반도체 공정 연마재 등에 쓰이는 산업 핵심 소재인 희토류를 표준화해 산업 발전의 토대를 닦고 재활용률도 높인다는 계획이다.희토류는 원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희귀한 흙(稀土)’으로 이름 붙여졌으나 실제론 하나의 소재가 아니라 디스프로슘, 네오디뮴 등 17개 원소의 통칭이다. 또 같은 희토류라도 품위, 즉 순도에 따라 소재의 특성을 더 뚜렷해지는 특징이 있다.
2023.04.18 I 김형욱 기자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 강화
  •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 강화
  • (사진=코웨이 제공)[이데일리 심영주 기자] 코웨이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겸비한 프리미엄 환경가전 브랜드 ‘노블’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노블 컬렉션은 코웨이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가전의 3요소인 △공간에 녹아 드는 디자인 △최적화된 성능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모두 갖춘 제품 라인업이다.회사 측은 노블 공기청정기에 대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프리미엄 아키텍처 디자인과 원하는 대로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팝업모션 등의 혁신 에어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코웨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코웨이의 노블 공기청정기는 특허 받은 4D 입체필터를 최초로 탑재했다. 1면당 3개의 필터로 구성돼 있어 총 12개의 필터가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준다.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필터 내에 세균∙곰팡이 증식 억제 기능이 적용돼 있어 공기 중 부유세균과 바이러스를 감소시킨다. UVC LED로 제품 내부까지도 케어가 가능하다.(사진=코웨이 제공)또 알러겐필터, 펫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매연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 등 집안 공기 상황에 따라 특화된 6종의 필터 중 필요에 따라 2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알러겐필터는 집먼지진드기나 반려동물 등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겐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펫필터는 반려동물 배변에서 발생하는 냄새물질(황화수소)을 약 96%까지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4면을 모두 활용해 공기를 흡입하는 4D 입체청정 시스템을 도입해 공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AI 스마트 기능을 강화해 실시간으로 공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필터 교체 시기도 자동으로 알려준다. 반려동물 가정을 위해 털과 먼지를 집중 청정하는 마이펫 모드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에어팝업부의 움직임을 통해 바닥의 먼지를 모은 뒤 위쪽으로 띄워 빠르게 제거하고, 공기 중 부유먼지와 솜털까지 깔끔하게 청정하는 방식이다. 펫필터와 함께 사용하면 바닥에 쌓인 먼지와 털은 물론 냄새까지 한번에 케어할 수 있다.(사진=코웨이 제공)노블 공기청정기는 일반적인 공기청정기 형태에서 벗어나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쳐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제공한다. 간결한 직선 구조의 정사각 타워형 디자인을 적용했다.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가전 시장에서 환경, 건강, 인테리어 등을 위해 질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만의 물, 공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프리미엄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4.18 I 심영주 기자
현대차, 더 뉴 엘란트라 N 최초 공개.."세계 최대 中 고성능 시장 공략"
  • 현대차, 더 뉴 엘란트라 N 최초 공개.."세계 최대 中 고성능 시장 공략"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자동차 엘란트라N (사진=현대자동차)현대차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더 뉴 아반떼 N’ (현지명 :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MUFASA)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 반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 전무는 환영사를 통해 “전동화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중국 우수 기업들과 협업해 중국 상용차 시장의 친환경 전환 및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등 중국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올해 고성능 N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본격 도입해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으로 중국 고객들에게 색다른 드라이빙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N브랜드 중국 본격 진출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의 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런칭을 공식 선언했다.현대차는 아시아 최대 고성능차 시장인 중국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N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해 중국 시장 내 현대차 브랜드 팬덤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은 고성능 N브랜드는 현대차의 앞서가는 기술력의 상징”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공개된 ‘더 뉴 엘란트라 N’은 지난 3월 출시한 아반떼 부분변경모델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세단 모델이다. 완성도 높은 기본차 디자인에 더해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을 중국 시장에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중국 시장 N브랜드 모델 출시 계획과 N브랜드 특화 마케팅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중국 고성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올해 하반기 더 뉴 엘란트라 N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성능 N 모델 출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또한 오는 7월 글로벌 공개 예정인 N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5 N’을 내년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등 고성능 전동화 모델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현대차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현지 특화 마케팅을 펼치며 N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중국 시장 고성능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포부를 전했다.현대차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고객들이 직접 N브랜드의 고성능 차량을 트랙에서 주행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킷 체험 이벤트인 ‘트랙데이(Track Day)’를 운영한다.또한 운전이 낯선 초보자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현대차의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yundai Driving Experience) 프로그램을 올해 중국 현지에서 시범 운영한다.◇중국 현지 시장 공략할 컴팩트 신형 SUV ‘무파사’ 세계 최초 공개현대차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전략 신형 컴팩트 SUV인 무파사(MUFAS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무파사는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현지 전략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우아한 차체에 정교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컴팩트 SUV이다.무파사는 스타일리시하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 및 공간성을 갖춰 집과 같은 안락하고 편리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무빙 스마트홈 SUV’을 콘셉트로 개발됐다.특히 개성을 추구하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좌석 공간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멀티 펀 존(Multy-Fun-Zone)’이 특징이다. 운전석(드라이빙 존), 보조석(패신저 존), 후석(릴랙싱 존) 등 각 좌석 공간별 디자인 콘셉트와 컬러를 차별화하는 등 특색 있는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제원은 전장 4475mm, 전폭 1850mm, 전고 1665mm, 축거 2680mm이다.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최고출력 160ps, 최대토크 193N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무파사는 ‘무빙 스마트 홈’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용량(451ℓ) △뒷좌석 6:4 폴딩 시트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12.3인치 듀얼스크린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능을 갖췄다.또한 차량 내부의 공기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PM 2.5 필터를 적용한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블루투스키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 고객 중심의 최첨단 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무파사를 올해 6월 출시할 예정이다.현대차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3 상하이 모터쇼에 2,160㎡ (약 653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존 △고성능 N 존 △친환경차량 존을 운영해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등 중국 시장에 현대차의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적극 선보인다.
2023.04.18 I 손의연 기자
알파벳, 삼성전자 검색엔진 변경 우려에 하락 (영상)
  • 알파벳, 삼성전자 검색엔진 변경 우려에 하락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강보합 마감했다. 이번주 넷플릭스와 테슬라 등 주요 기술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오락가락한 경제지표로 방향성 없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4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와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주택시장 심리지수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여기에 은행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로 은행권 위기에 대한 우려도 점차 완화되면서 긴축(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5월 기준금리 전망은 25bp인상 가능성이 87% 수준까지 높아졌고 6월에도 추가적인 인상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하는 확률이 1주전 3.6%에서 이날 23.6%까지 높아졌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알파벳(GOOGL, 105.97 ▼2.7%) 인터넷포털서비스 업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했다. 뉴욕타임즈가 알파벳 내부문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FT) Bing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영향이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기본 검색엔진을 교체할 경우 구글은 연 30억달러 규모의 매출 타격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또 검색엔진 시장에서의 견고한 위치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인페이즈 에너지(ENPH, 224.92 ▲7.7%)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 개발 및 제조업체 인페이즈 에너지 주가가 8% 가까이 급등했다. 최근 월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투자의견 상향 소식이 전해졌다. 파이퍼샌들러는 인페이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255달러를 유지했다. 파이퍼샌들러는 “주거용 태양광에 대한 수요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예상만큼 나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페이즈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추진력 강화 등으로 올해 40%의 외형 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신 모델 ‘IQ8’의 높은 마진으로 EBITDA(상각전 이익) 마진이 지난해 31%에서 올해 30% 중반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로블록스(RBLX, 40.21 ▼12.0%)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주가가 12% 급락했다. 일일 활성사용자수가 작년 여름 이후 처음으로 전월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다. 로블록스가 공개한 3월 사용량 지표에 따르면 결제액 규모 잠정치는 2억4700만~2억5500만달러로 전년대비 23~27% 증가가 예상된다. 활성사용자 1명당 평균 결제액은 3.73~3.85달러로 전년대비 -2~1% 수준이다. 일일 활성사용자 수는 전년대비 26% 급증한 6620만명을 기록했다. 다만 전월 6730만명과 비교하면 1.6% 감소한 수준이다. 이날 로블록스 측은 “5월부터 월별 사용량 지표를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스테이트 스트리트(STT, 72.68 ▼9.2%) 세계 최대 수탁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 주가가 9% 넘게 급락했다. 수익성 약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여파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이날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 증가한 31억달러로 예상치(31억2000만달러)에 부합했다. 다만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대비 9% 감소한 1.52달러로 예상치 1.65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최근 불거진 은행권 위기로 수탁자산 및 수수료 수입이 감소한 영향이다. 회사 측은 “고객들의 무이자 예금 인출이 늘면서 2분기에도 순이익이 5~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4.18 I 유재희 기자
오뚜기, 감칠맛 살린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 출시
  • 오뚜기, 감칠맛 살린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 출시
  • 오뚜기가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를 출시했다. 오뚜기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카레 시장의 강자 오뚜기가 토마토의 풍미를 더한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는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만든 카레에 지중해산 토마토를 더한 제품이다. 2017년 ‘오뚜기 3일 숙성카레’ 고형제품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고형카레로, 토마토의 감칠맛과 오레가노, 월계수잎, 코리안더 등 스파이스 믹스의 이국적인 향미가 조화가 특징이다.오뚜기가 제품에 지중해산 토마토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해 7월 데미글라스 소스에 지중해산 토마토를 더한 ‘지중해산 토마토 하이라이스’를 선보인 바 있다. 주재료로 사용된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을 비롯해 비타민,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오뚜기는 토마토를 가열해 섭취할 때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해, 잘 익은 토마토를 제품에 활용했다. 신제품은 1인분씩 소포장돼 있어 보관 및 사용이 편리하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카레에 들어가는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식용유에 잘 볶은 뒤, 물과 고형카레를 넣고 점도가 높아질 때까지 끓이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카레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8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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