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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AC 밀란’과 프리미엄 파트너십 체결
  • 금호타이어, ‘AC 밀란’과 프리미엄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금호타이어(073240)가 이탈리아의 명문축구 구단 ‘AC 밀란(AC Milan’)과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오른쪽부터)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AC밀란 조르지오 플라니(Giorgio Furlani) CEO가 조인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금호타이어는 최근 AC밀란 본사인 카사밀란에서 파트너십 조인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AC 밀란의 CEO 조르지오 플라니(Giorgio Furlani), 영업이사 마이켈 오에틀(Maikel Oettle), 엠버서더인 프랑코 바레시(Franchino Baresi)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3/24 시즌부터 2027/28년까지 5시즌 동안 AC 밀란을 공식 후원한다. 1899년에 창단한 AC 밀란은 이탈리아 자국 리그인 세리에 A에서 2021/2022 시즌 우승 포함 총 19회 우승한 전력이 있다. 유럽 축구연맹(UEFA)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7회 차지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금호타이어는 AC 밀란 홈경기를 통해 전세계 축구팬들에 5가지 언어 버전으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 AC 밀란 보유 시설물과 홈페이지, SNS 등에 다양한 브랜딩 및 광고도 노출한다. AC 밀란과 공동 이벤트, 판촉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과 AC 밀란의 글로벌 팬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명문구단 AC 밀란과 프리미엄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6 I 손의연 기자
KT-분당서울대병원, 로봇이 의료품 배송…'5G 융합서비스' 구축
  • KT-분당서울대병원, 로봇이 의료품 배송…'5G 융합서비스' 구축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는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음 5G(5G 특화망)’ 기반 ‘병원 의료 서비스(5G 융합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5G 융합서비스는 △자동이송 로봇 △원격 3D 의료 교육 △자동주행 휠체어를 적용했다.분당서울대병원에 구축된 5G 융합서비스는 ‘병원 업무 효율화, 의료 역량 강화, 환자의 안전 및 편의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공공의료’ 분야 사업자로 선정돼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컨소시엄은 사업자 선정 이후 약 1년간 병원 내 26개 기지국 기반의 5G 특화망을 구축했고 현재 융합서비스를 의료 현장에 적용해 서비스 안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KT는 5G 특화망과 이를 활용한 5G 융합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은 구축된 5G 융합서비스를 활용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략이다.5G 특화망은 인공지능(AI) 장애 처리를 통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해 긴급 장애 발생 시 원인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조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장비를 새로 도입하거나 증설해도 자동으로 탐지해 별도 작업 없이 관제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이를 통해 통신 비전문가도 쉽게 망을 운용할 수 있다.5G 융합서비스 중 ‘자동이송 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은 의료 재료, 약품, 린넨(환자 옷, 침대 시트, 이불 등) 등 수술과 진료에 필요한 물품을 자동으로 이송한다. 물품은 분당서울대병원 본관에서 직선으로 약 300m 떨어진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이동하며, 분당서울대병원은 두 건물을 연결하는 터널인 ‘워킹갤러리’에 AMR 6대를 활용한 무인 이송 체계를 구축했다.기존에는 외주업체가 두 건물 간 1.5km 거리를 차량으로 다니며 물품을 이송했다. 하역장에서 병동까지 무거운 카트를 끌고 다니는 힘들고 위험한 일을 사람이 해왔지만, 이제는 물품을 카트에 채워 놓기만 하면 무거운 카트를 로봇이 새벽 시간대에 옮긴다. 혼잡한 주간 시간을 피해 환자와 겹치는 동선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물품별 도착 시간 정확도도 높였다.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감염 위험도 줄였다는 평가다. ‘원격 3D 의료 교육’은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수술실과 연계한 비대면 의료교육 서비스다. 5G 특화망 스트리밍을 활용한 무안경 3D 수술 교육을 접목해 의료인력의 실습환경을 개선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실제 병원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트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하고 의료진의 숙련도를 향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원격 3D 의료 교육은 집도의와 교육생 간 동일 시간, 동일 입체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은 실시간으로 수술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참관하면서도 더 쉽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현미경 접안경을 통한 관찰이 아닌 무안경 방식의 3D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교육생의 피로감과 불편함을 줄였다.‘자동주행 휠체어’는 휠체어 이용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서비스다. 병원 휠체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타고 내릴 때 휠체어가 밀려서 발생하는 낙상사고다. 자동주행 휠체어는 자동 제동 기능이 탑재돼 환자가 타고 내릴 때 휠체어가 뒤로 밀리지 않는다.KT는 자동주행 휠체어를 통해 수거를 위한 관리 노력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5G 특화망을 이용하면 자동주행 휠체어의 위치와 상태, 배터리 잔량 등을 점검할 수 있고 사용을 마친 휠체어를 보관소로 자동 회수하는 기능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동회수 기능은 기술안정화 단계를 거쳐 적용할 예정이다.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전무는 “KT는 의료 산업에 5G 기반 서비스를 접목한 선도 사업자”라며 “앞으로 5G 특화망 안정 운용을 지원하면서 공공의료와 민간의료 영역까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과기부는 초고속·저지연·초연결 이라는 5G 통신의 장점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안전 등을 제고하고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을 통해 매년 ‘5G 융합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7.06 I 함정선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무거운 이송카트 로봇자율배송, 무안경 3D 의료실습에 도입
  • 분당서울대병원, 무거운 이송카트 로봇자율배송, 무안경 3D 의료실습에 도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KT와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인 5G 특화망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이송로봇 ▲3D 원격교육 시스템 ▲자동주행 전동휠체어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에 구축된 시스템은 ‘환자안전 및 편의강화’, ‘병원업무 효율화’, ‘의료역량 강화’ 등 세 가지 목표로 추진됐다. 분당서울대병원과 KT 컨소시엄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공공의료’ 분야 사업자로 선정되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자 선정 이후 약 1년간 5G 특화망을 구축했고 현재 융합서비스를 의료 현장에 적용해 서비스 안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KT는 5G 특화망과 이를 활용한 5G 융합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용을 맡고, 분당서울대병원은 구축된 5G 융합서비스를 활용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자율주행 이송로봇, 무거운 카트는 로봇에게 맡겨요‘자율주행 이송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은 진료재료, 약품, 린넨(환자 옷, 침대 시트, 이불 등) 등 수술과 진료에 필요한 물품을 자동으로 이송한다. 물품은 분당서울대병원 본관에서 직선으로 약 300m 약 떨어진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온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두 건물을 연결하는 터널인 워킹갤러리에 AMR 6대를 활용한 무인 이송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두 건물 간 1.5km 거리를 차량으로 다니며 물품을 이송했다. 하역장에서 병동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무거운 카트를 끌고 다니는 것은 당연히 사람의 몫이었다. 이제는 물품을 카트에 채워놓기만 하면 무거운 카트는 자율주행 이송로봇이 옮긴다. 혼잡한 주간 시간을 피해 야간배송으로 환자와 겹치는 동선을 최소화하여 환자안전을 지키고 감염의 위험도 줄였다. 자율주행 이송로봇은 병원 내 시설물이 다중으로 연동되어 엘리베이터, 자동문 등을 통과하고 사람이 있는 곳을 지나다녀도 서로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다.◇ 5G 기반 ‘3D 원격교육 시스템’, 의료진 역량강화 기대‘3D 원격교육 시스템’은 의료진 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 수술실과 연계한 비대면 의료교육 서비스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실제 병원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제공하는 ‘SMART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하고 의료진의 숙련도를 향상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 5G 특화망 스트리밍을 활용한 무안경 3D 수술 교육을 접목해 의료인력의 실습환경을 개선했다. 3D 원격교육은 집도의와 수련생 간 동일 시간, 동일 입체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제고했다. 실시간으로 수술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참관하면서도 더 쉽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감염의 위험도 낮출 수 있게 됐다. 특히 현미경 접안경을 통한 관찰이 아닌 무안경 방식의 3D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교육생의 피로감과 불편함을 감소시켰다.◇ 자동주행 전동휠체어, 환자안전↑ 업무부담↓병원 휠체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타고 내릴 때 휠체어가 밀려서 발생하는 낙상사고다. 분당서울대병원에 도입된 전동휠체어는 자동 제동(auto hold) 기능이 탑재돼 있어 타고 내릴 때 휠체어가 자동으로 제동상태에 진입해 뒤로 밀리지 않아 낙상사고를 방지해 안전을 높였다.자동주행 휠체어는 수거를 위한 관리 노력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5G 특화망을 이용하면 자동주행 휠체어의 위치와 상태, 배터리 잔량 등을 점검할 수 있어 사용을 마친 휠체어를 보관소로 자동 회수하는 기능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동회수기능은 기술안정화 단계를 거쳐 적용할 예정이다.송정한 원장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전자의무기록을 자체개발해 스마트병원 시대를 선도해 온 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원격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KT와 컨소시엄을 통해 구축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가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정정수 전무는 “KT는 의료산업에 5G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선도 사업자로서 공공의료 및 민간의료 영역까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인이송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의료물품을 이송하고 있다.
2023.07.06 I 이순용 기자
SSG닷컴, 삼겹살 품질관리 강화
  • SSG닷컴, 삼겹살 품질관리 강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SG닷컴은 삼겹살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네오(NE.O) 물류센터에서 출발하는 수도권 권역 쓱배송, 새벽배송으로 자체 검품 기준을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유통업계에서 진행한 삼겹살 행사에서 과지방 상품이 판매되는 등 품질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후 쓱닷컴은 고객 의견을 참고해 3개월간 협력회사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관리 강화를 위해 힘썼고,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삼겹살 판매를 시작한다.먼저, 삼겹살 포장법을 개선한 상품을 도입했다. 대표 협력회사인 ‘도드람한돈’과 협의해 고객 주문이 많은 삼겹살 600g, 1kg 상품 2종에 적용했다. 고객이 단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삼겹살을 한 줄로 편 뒤 일(一)자 형태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삼겹살이 접힌 상태로 용기에 담겨 고객이 접힌 부분의 고기 상태를 확인할 수 없었다. ‘속 보이는’ 포장법을 통해 고객은 포장을 뜯지 않아도 육안으로 삼겹살 지방 함유량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고기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자체 삼겹살 검품 기준도 강화했다. 겉지방 두께, 전체적 지방 비율, 부위별 포함량 등 구체적인 검품 기준을 마련했으며 한 항목이라도 기준 미달인 경우 판매하지 않는다. 특히 삼겹살 관련 대형 행사 진행시, 행사기간 동안 무작위로 상품을 골라 포장을 뜯은 후 내용물 상태와 품질을 확인하는 ‘개봉 검품’을 추가로 실시한다.고객이 남긴 상품 리뷰를 활용한 삼겹살 품질관리 프로세스도 함께 정립했다. 하루 2건 이상 낮은 점수의 상품평이 등록된 경우, 담당자에게 점검 알림이 발송된다. 이후 담당자는 협력회사와 품질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검품을 강화하는 등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는 품질 이상을 신속히 인지한 뒤 발 빠르게 움직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이와 별도로 쓱닷컴은 신선식품을 주문한 고객이 제품 신선도에 불만족할 경우 무조건적으로 교환 또는 환불해주는 ‘신선보장제도’를 운영 중이다. 신선도 판단 기준을 고객에게 100% 맡긴 것이 특징으로, 품질에 이상이 있다고 느낀 고객은 상품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이호종 SSG닷컴 축수산팀장은 “협력업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촘촘한 품질 관리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믿고 살수 있는 신뢰도 높은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07.06 I 정병묵 기자
KT&G, 2Q 실적 부진 예상되나 저점 통과 및 주주환원 기대-한화
  • KT&G, 2Q 실적 부진 예상되나 저점 통과 및 주주환원 기대-한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KT&G(033780)에 대해 “내수 건기식 부진에도 부동산 매출 증가로 매출액은 종전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나 담배 원가 상승 부담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2만 원을 ‘유지’했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화투자증권은 KT&G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조4378억 원, 영업익은 19.6% 감소한 263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내수에서 궐련담배 MS는 65.7%로 높은 점유율 유지, HNB MS는 48.7%로 점유율 확대가 지속됐다는 판단이다. 해외의 경우 아태 지역 재고 조정에도 신시장 물량 성장으로 궐련담배 수출 매출액은 전년비 14.5% 증가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디바이스 수출이 집중되었던 영향으로 해외 HNB 매출액은 전년비 24.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건기식 및 부동산은 팬데믹 이후 시장 위축 영향으로 건기식 내수 매출액은 전년비 1.5% 줄고 중국 중심의 성장으로 건기식 해외 매출액은 18.9% 증가할 것으로 봤다. 수원, 과천 PFV 개발사업 완료에도 디앤씨덕은 실적 반영 효과로 부동산 매출액은 4.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전사 손익 개선에 높은 기여를 했던 수원 개발 사업의 실적 공백과 동시에 기반시설 조성공사 및 신규 부동산 사업의 인허가 비용 발생, 담배 원부재료 매입단가 상승이 겹치며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수원 개발 사업 공백 영향이 23년이 피크인 점, 신규 부동산 개발 사업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 원가 상승 부담이 누적되고 있는 담배 사업 부문의 가격 조정의 가능성이 높은 점, 해외 HNB 스틱 판매 증가세를 고려하면 길었던 실적 및 주가 부진의 끝이 보인다”고 분석했다.한 연구원은 KT&G의 실적이 저점을 통과했으며 개선될 주주환원정책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는 “하반기 중 내년부터 적용될 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이 공유된다”며 “지난 3년간 이행된 자사주 매입 1조원, 배당 1조7500억 원보다 증액될 가능성이 높고 자사주 소각 계획도 공유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연중 3000억원의 자사주 추가 매입 시 자사주는 2466만주로 지분율 18.0%다”라 말했다.
2023.07.06 I 이정현 기자
신세계푸드, '추신水' 생수 출시…유소년 야구 지원
  • 신세계푸드, '추신水' 생수 출시…유소년 야구 지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세계푸드(031440)가 SSG랜더스 추신수와 손잡고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을 위해 ‘추신水’(추신수) 생수를 출시한다. 사진=신세계푸드6일 신세계푸드는 지난해부터 펼쳐 온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유소년 야구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추신수 선수와 뜻을 맞추고 생수를 개발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추신水’는 신세계푸드와 추신수 선수가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개발한 생수다. 라벨 전면에는 추신수 선수의 이름과 홈런을 치는 역동적인 타격폼을 디자인 요소로 적용했다. 가격은 480원(500ml, 이마트 기준)이며 6일부터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 에브리데이, G마켓, SSG닷컴, 노브랜드 버거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추신수 선수와 함께 유소년 야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펼쳐 한국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인천지역 5개 중학교 야구부, 다문화 및 새터민 어린이 야구단 등에 정기적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지원하고 인천 SSG랜더스필드 스카이박스 초청, 유니폼 전달 등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2023.07.06 I 정병묵 기자
‘오픈 이어’로 착용감 극대화…틈새전략 내세운 무선이어폰
  • ‘오픈 이어’로 착용감 극대화…틈새전략 내세운 무선이어폰
  • 모델이 샥즈가 5일 공개한 ‘오픈핏’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샥즈)[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근 ‘애플 천하’인 무선이어폰 시장에 ‘차별화 바람’이 불고 있다. 착용 방식을 바꾸거나 색다른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려는 후발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국 무선이어폰 업체 샥즈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규 모델 ‘오픈핏’ 출시 행사를 열었다. 샥즈는 2011년 설립돼 골전도 헤드폰 영역을 구축한 업체로 이번에 선보인 ‘오픈핏’은 공기전도 기술이 적용된 ‘오픈 이어’(귀를 덮지 않는) 제품이다. 오는 6일 공식 출시로 가격은 24만9000원이다.진 양 샥즈 아시아 영업팀장은 “샥즈는 기존에 경쟁 우위를 가진 골전도 헤드폰 영역을 좀 더 확대하기 위해 ‘오픈핏’을 선보이게 됐다”며 “대다수가 커널형 제품인 일반 무선이어폰들과 달리 격한 운동 중에도,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오픈 이어 이어폰을 통해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오픈핏’은 이어버드 하나당 무게가 8.3g에 불과하고 귀를 막지 않아 답답함이 없다. 일반 무선이어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착용감은 중요한 요소다. 오픈 이어 이어폰의 경우 이 같은 착용감 측면에서 일반 무선이어폰 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다.프레야 창 샥즈 한국시장 마케팅 매니저는 “퀄컴에서 진행한 무선이어폰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제품 고려사항 중 2위가 착용감이었다”며 “보다 젊은 이용자 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국 소재 스타트업 낫싱도 독특한 디자인의 무선이어폰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속이 보이는’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던 업체인데, 무선이어폰 시리즈도 비슷하게 디자인 했다. 애플, 삼성전자 등 선두업체들이 많은 상황에서 존재감을 나타내려는 시도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글로벌 웨어러블 기기 중 무선이어폰 비중은 61.1%로 가장 높았다. 2위 스마트워치(31.2%)와의 격차도 2배가 난다. 업체로는 애플이 압도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가 뒤를 잇는다. 스마트폰 생태계와 연결되는만큼 대부분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파워가 세다. 때문에 자체 스마트폰 생태계가 없는 일반 무선이어폰 업체들은 외형을 키우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시장 잠재성이 있어 샥즈, 낫싱 같은 업체들은 자체적인 차별화 전략을 통해 틈새시장을 찾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 음질에 초점을 맞춘 무선이어폰 제품들이 경쟁적으로 나왔지만 이제는 후발업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화 요소들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각 국가마다의 특성도 조금씩 달라 틈새를 적극 공략하려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05 I 김정유 기자
여의도에 무료 '자율주행순환버스'…10월엔 '합정~동대문' 야간 운행
  • 여의도에 무료 '자율주행순환버스'…10월엔 '합정~동대문' 야간 운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에서 상암, 강남, 청계천, 청와대에 이어 여의도에 다섯번째로 자율주행순환버스가 도입된다. 또 오는 10월부터는 홍대와 동대문을 잇는 야간 자율주행순환버스도 도입될 전망이다.서울시는 국회와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국회방문객 교통 편의증진 등을 위해 5일 오후 12시부터 여의도 국회주변에서 자율주행순환버스(소형)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자율주행순환버스는 현대자동차에서 직접 쏠라티차량을 개조·개발한 소형버스(13인승)로 ‘여의도 둔치주차장~국회 경내’ 3.1km를 순환 운행한다.여의도 자율주행순환버스. (사진=서울시)이번 여의도 운행은 상암, 강남, 청계천, 청와대 등에 이어 서울에선 다섯번째로, 최종 목적지로부터 일정거리가 떨어진 주차장에서 마지막 통행을 완성하는 ‘파크앤라이드(Park&Ride)’개념의 자율주행 단거리 셔틀 서비스다. 여의도 자율주행순환버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대가 운행하며, △여의도 둔치주차장 △의원회관 △국회정문(1문) △도서관 △본관(면회실) △소통관 등 총 6개의 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자율주행순환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어플(TAP!)을 설치하면 된다. 이 어플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어플을 통해 타는 곳(출발 정류소)과 내리는 곳(목적지 정류소)을 선택하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또 어플을 통해 실시간 버스 위치, 도착 예정시간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서울시는 그동안 안전한 자율주행순환버스 운행을 위해 국회주변 여의서로 등에 신호등 색상과 다음 신호까지 남이 있는 시간(0.1초 단위)을 5G 상용 통신으로 제공하는 교통신호개방장치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자율차 운행을 위한 사전 절차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완료(6월 27일)하는 등 행정지원을 마쳤다. 돌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자율차에 탑승하는 시범운전자(안전요원) 교육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운행검증 등 다양한 안전대책도 시행했다.서울시는 이번 자율주행순환버스 운행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운행지역을 여의도 전역으로 확대, 여의도 일대 지하철역(여의도역 등)과 주요 거점(국회, 여의도환승센터, 오피스 밀집지역 등) 등을 연결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엔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대학가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야간 이동 수요가 많은 ‘합정역~흥인지문’ 중앙버스전용차로 9.7km를 오전 12~5시 운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청량리역까지 운행구간을 연장해 지역 순환이 아닌 도심과 부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여의도 자율주행 순환버스 서비스 개시로 운행지역이 5개로 대폭 확대되는 등 서울시의 자율차 실증 환경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제 심야 자율주행버스 도입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으로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율주행 미래도시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국회 자율차 운행 구간. (자료=서울시)
2023.07.05 I 양희동 기자
지난해 기업 문화예술 지원액 총 2073억원…미술·클래식 집중
  • 지난해 기업 문화예술 지원액 총 2073억원…미술·클래식 집중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국내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규모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메세나협회가 발표한 ‘2022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총액은 2073억 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5.8%(약 283억원) 증가한 수치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수치에 99.6% 수준까지 근접한 규모다. 지원기업 수(556개 사)와 지원 건수(1318건) 역시 각각 14.8%, 25.4% 증가했다.2013~2022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규모. (사진=한국메세나협회)기업의 문화예술 분야별 지원금액을 살펴보면, 인프라(공연장·복합문화공간·미술관 등) 분야 지원 금액이 11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약 129억원) 늘어났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로 기업이 자체 기획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신규 인프라를 개설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미술·전시 분야의 지원 금액은 309 원으로 전년 대비 60.9%(약 116억원)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29.4% 증가한 수치다. 한국 미술시장의 호황기로 불리는 지난해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대형 전시 및 아트페어 후원, 아트컬래버레이션 등이 활발히 이뤄진 결과로 보인다.세 번째로 지원 규모가 큰 클래식 음악 분야는 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45.1%(약 52억원)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국내 클래식 연주자의 약진, 클래식 음악 축제 확대 등이 관련 시장의 성장과 기업 지원금 증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파악된다.반면 △문화예술교육(약 136억원, -5.2%) △국악·전통예술(약 41억원, -13.4%) △문학(약 27억원, -43.8%) △영상·미디어(약 24억원, -13.5%) △연극(약 23억원, -18.4%) △뮤지컬(약 20억원, -1.8%) △무용(약 7억원, -15.5 %) 분야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2021~2022년 기업의 문화예술 분야별 지원 금액. (사진=한국메세나협회)기업들은 메세나 사업(문화예술 지원)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사회공헌 전략(63.2%) △마케팅 전략(21.5%) △기업문화 전략(15.3%) 순으로 답했다.‘사회공헌 전략’의 세부활동 내용과 관련해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예술지원’이 41.7%, ‘문화예술단체 순수지원’이 21%를 차지했다. ‘문화예술단체 순수지원’이 54.1%였던 2021년과 비교했을 때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확연히 높아진 것을 시사한다.‘국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은 12.1%(2021년)에서 4.9%(2022년)로 감소했다. 기업의 예술지원 활동이 전국 단위 사업에서 타겟화된 지역공헌 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원 주체별 분석 결과 개별 기업 부문에서는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을 운영하고 있는 KT&G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기업 출연 재단 부문에서는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을 운영하는 삼성문화재단의 지원 규모가 가장 컸다. 이번 조사는 국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과 기업 출연 문화재단 등 72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2022년 문화예술 지원 상위 10개 기업 및 재단. (사진=한국메세나협회)
2023.07.05 I 장병호 기자
정관장,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 출시
  • 정관장,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정관장이 숙취 해소는 물론 활력까지 챙길 수 있는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을 GS25 편의점에 단독 판매하고 다시 성장 중인 숙취해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KGC‘확깨삼’은 6년근 홍삼농축액,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물 등을 정관장만의 기술로 배합한 특허받은 숙취해소용 조성물을 함유해 음주 전후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3g 소환 제형으로 되어 있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파우치 형태로 소포장 되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최근 엔데믹으로 주류 시장이 활성화되고 여름 휴가철로 술자리가 늘어나며 숙취해소제 시장이 탄력받음에 따라, 정관장은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3128억원 규모로 전년 2021년(2243억원) 대비 39.5% 성장했다. 비음료 숙취해소제 판매액은 2018년 409억원에서 4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하여 2022년 1007억원으로 역대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헬시플레저(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뜻)’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보편화되면서 건강하게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홍삼’과 같은 건강 소재를 원료로 한 숙취해소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정관장 관계자는 “확깨삼은 음주 전 숙취 예방과 음주 후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건강에 좋은 소재들을 섭취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하게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 ‘확깨삼’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고, 건강 소재 숙취해소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05 I 정병묵 기자
위기 경기도민 긴급복지 신고도 카카오톡으로 '경기복G톡' 출시
  • 위기 경기도민 긴급복지 신고도 카카오톡으로 '경기복G톡' 출시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도민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 중인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을 카카오톡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카카오톡 ‘경기복G톡’ 채널4일 경기도는 7월부터 카카오톡 ‘경기복G톡’ 채널을 통해 긴급복지 상시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밝혔다.언어장애 등 전화상담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개설된 ‘경기복G톡’은 콜센터 운영시간 외 시간 또는 상담원이 모두 통화 중인 경우를 대비해 예약 상담도 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경기복지’ 또는 ‘경기복G톡’ 등을 검색 후 채널 추가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경기복G톡’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상담원 채팅’은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담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문의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도 가능하다. ‘챗봇 채팅’은 24시간 상시 상담이 가능하고,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간단한 문의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경기도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 누리집(홈페이지)’도 함께 운영한다. 24시간 상시 긴급복지 위기 상담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할 수 있다. 익명으로 복지상담과 제보가 이뤄져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수 있으며, 복지사업 안내와 관할 주민센터 찾기 등의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포털사이트에서 ‘경기도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를 검색 후 접속할 수 있다.이로써 경기도의 위기도민 발굴 및 제보 통로는 ‘경기도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경기복G톡(상담원 채팅 및 챗봇 채팅), 누리집 등 4개로 늘어났다.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의 상담 채널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도민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도와 시·군 및 민관 기관들의 협력도 강화해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04 I 황영민 기자
현대차·기아, 국토부와 전기차 특별안전 무상점검 서비스
  • 현대차·기아, 국토부와 전기차 특별안전 무상점검 서비스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배터리 제작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차·기아 포함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진행한다.전기차 아이오닉6.(사진=현대차.)현대차·기아는 이달 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자사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전기차 주요 관리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차종은 현대차 5종(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일렉트릭, 포터Ⅱ 일렉트릭), 기아 7종(레이 EV, 쏘울 부스터 EV, EV6, 니로·니로 플러스 EV, 디 올 뉴 니로, 봉고Ⅲ EV, 쏘울 EV), 제네시스 3종(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이다.점검항목은 △고전압배터리(절연저항, 전압편차 등) △공냉식 냉각시스템 △수냉식 냉각시스템 △차량 하부 충격 및 손상여부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차량 고장코드 진단 등이다.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 △마이기아 △마이제네시스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각 차종별 지정된 차수에 예약 후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공식 서비스 협력사를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된다. 점검시간은 약 25분 소요 예정이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무상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4 I 김성진 기자
(영상)테슬라, 깜짝 인도량에도 평가 분분 “곰들아 중요한건 바로…”
  • (영상)테슬라, 깜짝 인도량에도 평가 분분 “곰들아 중요한건 바로…”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세계적인 전기차 회사 테슬라(TSLA)가 지난 2일 2분기 깜짝 판매(인도량)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이에 대한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테슬라의 ‘가격 인하를 통한 점유율 확대 전략’이 유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공격적 가격 인하에 따른 판매량 증가라는 점에서 마진 훼손에 대한 우려라든가 근본적 수요 위축에 따른 재고 문제 등에 대한 지적도 적지 않다.3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6.9% 상승한 279.82달러에 마감했다. 올 들어 130% 가까이 급등하며 ‘300슬라’에 성큼 다가섰다. 이날 주가 급등은 예상치를 크게 웃돈 2분기 차량 인도 실적 영향으로 해석된다. 앞서 2일 테슬라는 2분기 차량 생산량은 47만9700대, 인도량은 46만61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도량은 전기대비 10%, 전년대비 83% 급증한 수준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시장예상치 44만5000~44만7000대를 4~5% 상회했다.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최대 수준이다. 테슬라의 상반기 인도량은 총 92만500대로 연간 인도량 목표치 180만대의 절반 이상을 달성,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실적이 공개되자 골드만삭스(248달러→275달러), 도이치뱅크(260달러→270달러), 카나코드 제뉴이티(257달러→293달러), 트루이스트 증권(154달러→240달러) 등이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렸다. 대표적 비관론자인 JP모건도 소폭(115달러→120달러)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 상향에도 불구하고 현재 테슬라 주가보다 낮은 목표가가 적지 않다. 대부분 단기 가격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가격 인하에 따른 마진 압박 등이 비관론의 핵심 배경이다. 실제 테슬라의 예상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0~80배로 시장수익률(S&P500 기준) 20배를 크게 웃돌고 있다.파이퍼샌들러의 알렉산더 포터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도 추가적인 가격 인하에 나설 경우 마진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될 것”이라며 “이 경우 랠리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고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2분기 배송 실적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도 “2분기 상당한 가격 인하와 분기말 공격적인 판촉활동에도 리드타임(고객이 차량 주문 후 받기까지 기다리는 평균 시간)이 짧아지고 있는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는 주문량보다 배송량이 많다는 것으로 수주잔고가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 “수요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덧붙였다. 코웬의 제프리 오스본 애널리스트도 “2분기 인도량 대비 생산량이 1만3560대 더 많았다”며 “5개 분기 연속 초과 생산(생산량 > 출하량)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초과 생산 규모가 1만대를 초과한 것도 4개 분기 연속”이라고 말했다. 반면 강세론자들은 자동차 제조 및 판매에서의 마진이 장기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이슈라고 강조했다. 테슬라를 일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강력한 충전 네트워크와 에너지 사업,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테슬라 생태계 구축에 주목해야지 개별 사업별로 평가해서는 제대로된 평가를 할 수 없다”며 “앞으로 테슬라가 구축하는 생태계에 많은 참여자들이 수수료를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댄 아이브스 외에도 강세론자들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주목하고 있다.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도 “테슬라의 높은 기업가치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만큼 테슬라 차량 판매 확대는 큰 의미가 있다는 게 강세론자들의 주장이다. 그래야 더 많은 소프트웨어 매출로 이어질 수 있고 장기적으로 총마진이 70% 이상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또 로보택시 시대 개막과도 이어지는 이슈다. 머스크는 승차 공유 네트워크 생성을 고민 중인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즉 테슬라 소유주들이 차량 운행을 하지 않을 때 로보택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미국인들의 주간 평균 차량 운행 시간은 12시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시간 주차장에 세워두는 대신 자율주행 로보택시로 활용해 수익(테슬라와 차량 소유주 수익 분배)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월가의 스타 펀드매니저 캐시우드 역시 “테슬라가 로보택시 보급을 통해 2030년까지 8조~10조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027년까지 테슬라 주가 2000달러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월가에서 테슬라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47명으로 이중 21명(44.7%)이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214.9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23.2% 낮다.
2023.07.04 I 유재희 기자
추경호 "성장률 1.4% 하향…하반기 성장세는 상반기 2배로 반등"
  • 추경호 "성장률 1.4% 하향…하반기 성장세는 상반기 2배로 반등"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올해 성장률은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당초 예상보다 낮은 1.4%로 예상된다”며 “ 밝혔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추 부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출범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우리 경제 여건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라면서도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곳곳에 높은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같은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는 2.1%대로 21개월만에 2%대로 하락했다. 추 부총리는 “2%대 물가는 G20 국가중에서도 3개국 뿐이고 주요 OECD 국가들과 비교해 보아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수출도 6월에 반도체와 선박 수출 개선 등으로 감소폭이 크게 축소됐고, 무역수지도 16개월만에 흑자로 전환했다.추 부총리는 “이러한 개선 흐름은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뚜렷해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IT 부문 경기 회복 등으로 성장세가 상반기 보다 2배 수준 반등하고 물가는 2%대의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고용도 당초 전망의 3배 수준에 달하는 32만명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다.다만 그는 “미국·중국 성장세 둔화, IT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및 러-우 전쟁 지속 등으로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추 부총리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으로 △경제활력 제고 △민생경제 안정 △경제체질 개선 △미래대비 기반 확충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경제활력을 위해 추 부총리는 “기금 여유재원과 세계잉여금 등을 최대한 활용해 민생예산 등 재정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정책금융·공공기관 등에서 15조원 이상의 추가재원을 투입해 경기회복을 적극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하반기중 26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임시투자세액공제 활용 제고, 벤처활성화 3법 개정 및 가업승계 세부담 추가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유턴기업에 대해서는 외국인 투자 수준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 안정 흐름을 안착시켜 나가면서 생계비 부담 경감에 역점을 둔다. 특히 추 부총리는 “임대차 시장 안정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전세가 하락에 따른 전세보증금 차액 반환 목적의 대출에 대해 DSR 금융대출 규제를 1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저금리 대출 대환, 무이자대출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추 부총리는 “미래 성장동력의 원천인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R&D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 나눠먹기식 관행을 혁파하고, 세계적 수준의 공동연구 집중 지원 등으로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반도체·바이오 등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 및 15개 국가첨단산업벨트는 적기에 조성을 완료하도록 한다.이와함께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도 본격 추진한다. 추 부총리는 “노사법치 확립과 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근로시간 개편 및 중대재해처벌법 보완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이중구조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며 “교육개혁을 위해 고등·평생교육 특별회계 확대 등으로 대학교육 혁신 및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뒷받침하고, 연금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추 부총리는 미대비 기반 확충을 위해 “이민정책·비자제도 개편, 가족친화적 세제지원, 사적연금 및 실버타운 활성화 등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7.04 I 김은비 기자
테슬라 이어 리비안도 2Q 깜짝 판매…주가 폭등(영상)
  • 테슬라 이어 리비안도 2Q 깜짝 판매…주가 폭등(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이날 조기 폐장(오후 1시)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했다. 이날 공개된 6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예상보다 더 저조했다. 기준선(50)을 밑돌면서 제조업 경기의 위축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날 골드만삭스가 올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월가에서 잇따라 S&P500 전망치를 높이면서 투자심리가 나쁘지 않았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리비안(RIVN, 19.56, 17.41%) 미국의 전기 트럭 스타트업 리비안 주가가 17% 넘게 급등했다. 리비안은 이날 서프라이즈 수준의 2분기 차량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이 기간 차량 생산량은 1만3992대, 인도량은 1만2640대로 집계됐다. 2분기 인도량은 전기대비 59% 급증한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 1만1000대도 크게 웃돌았다. 리비안은 이어 연간 5만대 규모의 인도량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시장 예상치는 4만7000대 규모다. 한편 리비안은 내달 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ADR(AZN, 65.25, -8.83%)영국에 본사를 둔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주가가 9% 가까이 급락했다. 일본의 다이이치산쿄와 공동 개발 중인 폐암 치료제의 임상 3상 예비 결과가 다소 실망스러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번 치료제는 종전 화학 요법 치료제가 아닌 항체-약물 접합체 치료제로 상업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컸다. 회사 측은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암의 진행을 늦췄지만 생존 데이터가 성숙하지 않아 관련 데이터를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COIN, 79.93, 11.71%)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가 12% 가까이 급등했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나스닥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현물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이 부적절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CBOE가 자료를 보완해 다시 제출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CBOE가 감시 공유 파트너에 코인베이스를 기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감시 공유는 사기나 시세조정 등을 감지·조사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2 경제 대화 재개 수혜주 동반 강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6~9일 중국을 방문, 미중간 경제 대화 재개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1.3% 상승했고 엔비디아(NVDA)는 0.3% 올랐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BABA, 0.9%), 핀두오두오(PDD, 3.1%), 제이디닷컴(JD, 3.0%)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미중간 대화 재개를 통해 경제 관계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재닛 옐런은 그동안 미국과 중국의 관계 유지가 최선의 이익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대화 의제가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중국의 마이크론 제재,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중국의 반간첩법 등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07.04 I 유재희 기자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G-200 맞아 다양한 이벤트 개최
  •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G-200 맞아 다양한 이벤트 개최
  •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G-200을 맞아 남산타워(좌)와 한강 세빛섬(우)에 녹색 조명을 점등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2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앞두고 분위기 띄우기에 본격 나선다.조직위원회는 오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G-200일 계기 대회 붐업을 위한 유니폼·메달 공개 및 지속가능 올림픽 선포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진종오, 이상화 공동 조직위원장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김홍규 강릉시장, 유승민 평창기념재단이사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다.또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 김주원, 윤성빈, 최민정, 박재민, 김예리, 선우예권 등과 탤런트 박선영, 쇼트트랙 곽윤기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줄 예정이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주인공들인 봅슬레이 유망주 소재환 선수와 조윤선 청소년 서포터즈도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폼·메달 공개 및 지속가능 올림픽 선포식 등 대회 붐업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계획돼있다. 2024 강원 청소년올림픽대회 열기를 확산시키고 국민들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023.07.04 I 이석무 기자
유엑스엔, 세계최고 정확도 연속혈당측정기로 40조시장 정조준
  • 유엑스엔, 세계최고 정확도 연속혈당측정기로 40조시장 정조준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연속혈당측정기(CGM) 전문 개발업체 유엑스엔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제품의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리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내 탐색임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확증임상으로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엑스엔는 28일 자체 개발한 무효소 방식 CGMS ‘AGMS’의 세 번째 모델 ‘A2’ 동물임상에서 센서 성능이 ‘평균 절대 상대 차이(마드, MARD)’ 7% 이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마드는 실제 혈당과 연속혈당측정치 간의 차이를 뜻하며, 낮을수록 정확도가 높다. CGM의 기술 수준을 평가하는 데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글로벌 CGM업체 애보트의 최신 제품인 ‘프리스타일 리브레3’의 마드가 7.9% 수준이다. 유엑스엔의 연속혈당측정기 ‘AGMS’. (사진=유엔스엔)프리스타일 리브레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CGM이다. 경쟁사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60만원대)과 제품 정확도에 힘입어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만 43억 달러(약 5조 6000억원)어치가 팔렸다. 이는 2위를 차지한 덱스콤의 ‘G6’(29억 달러)보다 32.6% 많은 액수다. 유엑스엔의 이번 성과가 큰 주목을 받는 배경이다. 유엑스엔 관계자는 “A2 탐색임상에서도 동물임상과 같은 수준이 성능을 구현하도록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내년부터 미국에서는 2025년부터 상용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엑스엔은 A2의 상용화 후 5년 내 글로벌 CGM 시장의 10%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CGM 시장은 2019년 46억 달러(약 6조 4000억원)에서 2026년 310억 달러(약 40조 7000억원)로 성장한다. 유엑스엔의 자신감은 제품 정확도뿐만 아니라 원천기술과 가격, 편의성 등에서 기존 제품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에서 나온다. 원천기술부터 다르다. 유엑스엔은 국내외를 망라해 유일하게 CGM에 효소 대신 나노다공성(국제학술명칭: 메조포러스) 백금 촉매를 적용했다. 효소 기반 CGM 대비 센서 수명, 신뢰성, 양산성 등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유엑스엔의 국내 건강검진용 모델 ‘A1’의 경우 센서의 수명이 15일로 동종 업계에서 가장 길다. 반대로 측정 간격은 1분(기존 제품 5분 이상)에 한 번으로 가장 짧아 보다 정확한 혈당 수치를 도출한다.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도 높다. 유엑스엔은 CGM의 핵심인 센서-트랜스미터-삽입기를 기존 제품과 달리 일체형으로 만들었다. 크기는 현재 시판 중인 제품 대비 약 70% 수준으로 줄였다. 이를 바탕으로 편의성은 높이고, 생산·유통 비용은 떨어뜨렸다. 유엑스엔은 A2를 프리스타일 리브레3의 절반 이상 가격에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바이오벤처들이 가장 취약한 글로벌 유통망 확보와 미국 등 해외 품목허가는 최대 주주인 체외 진단시약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돕는다. 앞서 2021년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유엑스엔의 지분 인수에 약 4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유엑스엔은 A2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서 A1을 통해 국내에서 먼저 성공 가능성을 평가받는다. 연내 확증임상과 허가를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A1은 병원에서 검진받는 날 착용 후, 수일간 혈당의 변화를 연속적으로 측정하는 제품이다. 유엑스엔 관계자는 “A1로 국내 건강검진용 CGM 시장에 먼저 진입하고, A2로 미국, 유럽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코스닥 상장도 진행해 투자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유엑스엔)
2023.07.04 I 유진희 기자
와이랩·센서뷰, 하반기 첫 수요예측…대어 대기 속 흥행몰이 성공할까
  • 와이랩·센서뷰, 하반기 첫 수요예측…대어 대기 속 흥행몰이 성공할까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올 하반기 조 단위 대어(大漁)급 기업들이 기업공개(IPO)를 예고한 가운데 와이랩과 센서뷰가 7월 공모주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두 기업은 올 상반기 IPO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가총액 1000억원 안팎 중소형주로,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에 대한 부담도 적어 투자자금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시총 1000억 안팎 중소형주 ‘출격’와이랩과 센서뷰는 3일 각각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장 전략을 밝혔다. 올해 첫 성장성 특례상장으로 IPO에 나선 와이랩은 웹툰 제작사다. 작가 양성부터 지식재산(IP) 기획, 개발, 아트 작업까지 자체 웹툰 제작 밸류체인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자체 영상 제작 능력도 갖췄다. 지난해 윤인완 작가의 웹툰 원작으로 제작한 드라마 ‘아일랜드’는 와이랩의 사업 영역을 한 눈에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네이버웹툰과 CJ ENM(035760)을 동시에 전략적 주주로 두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양사는 공모 전 기준 와이랩의 지분을 각각 12% 지분율을 확보해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 통로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연결 기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35.5%를 기록했다. 다만 이 기간 누적 적자는 49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흑자전환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와이랩은 올해 매출액 387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준경 와이랩 대표이사는 “웹툰, 영상을 외주 없이 자체 제작하기 위해 인력 채용 등 역량 강화로 인한 비용이 많이 발생한 영향”이라며 “지난해 제작한 드라마는 진행률에 따라 매출이 인식되는데, 하반기에는 매출액으로 반영되면서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2025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974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와이랩은 올해 16개 신규 웹툰을 선보이는 것을 포함해 웹툰 기반 드라마 제작에도 나선다. 지난해 설립한 일본 자사를 통해 현지 웹툰 시장 공략, 인재 확보도 추진한다.와이랩은 최근 3년간 적자가 지속된 만큼 증권사 추천으로 상장하는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이에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와이랩 상장 후 6개월 간 주가가 부진할 경우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식을 되사주는 환매청구권(풋백옵션) 의무를 지게 된다.◇아직 적자지만…시장 친화적 공모 구조 부각 센서뷰는 고주파 영역에서 신호 손실을 최소화시키는 무선주파수 연결솔루션(RF Connectivity)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웨이브 케이블, 초소형 전송선로, 5세대 이동통신(5G) 안테나, 반도체 측정장비, 5G용 다중핀 커넥터 등을 개발·양산한다.센서뷰는 미국 퀄컴에 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국내 유일 중소기업이라는 점이 주목을 끈다. 이외에 삼성전자, 한화시스템, 구글, 테슬라, 키사이트, 스페이스엑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매출은 2020년 매출액 32억, 2021년 46억원, 2022년 56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다만 2020년 67억원, 2021년 96억원 2022년 약 160억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역시 4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수익성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센서뷰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용인 신공장 건립과 방산 분야 안테나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두 회사는 이날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오는 10~11일에는 일반 청약을 받는다. 와이랩의 공모 주식 수는 총 300만주, 희망 공모가 범위는 7000∼8000원이다. 이를 통해 210억∼24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1108억~1267억원이다. 센서뷰의 공모 주식 수는 총 390만주, 희망 공모가 범위는 2900∼3600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800억~993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113억∼14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두 회사가 적자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IPO를 낙관하는 분위기다. 상반기 IPO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은 중소형 공모주인데다가 상장 당일 유통물량도 30%대로 부담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서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와이랩은 IP가 국내 최대 규모에 네이버웹툰, CJ ENM 등 거대 플랫폼과 연결돼 있어 기관 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 물량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센서뷰의 경우 실적이 저조하지만 공모 물량이 100% 신주 발행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4 I 양지윤 기자
'여름철 보양식' 전복·민물장어 등 26일까지 최대 반값 할인
  • '여름철 보양식' 전복·민물장어 등 26일까지 최대 반값 할인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오늘(3일)부터 24일 동안 우럭·민물장어·전복 등 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할인하는 행사가 열린다.지난 3월 20일 서울 한 대형마트의 수산물 코너. (사진=연합뉴스)해양수산부는 3일부터 26일까지 이같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철 보양식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우럭, 민물장어, 전복, 가리비, 멍게, 고등어 등 6개 품목이 할인 품목으로 지정됐다. 이외의 수산물에 대해서는 업체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으로 지정할 수 있다. 가공품도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일 경우 대상으로 지정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오프라인 마트 14개·1700여개 점포와 G마켓, 마켓컬리, 11번가 등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국민들을 위한 대표적 보양식 수산물을 할인 품목으로 선정했다”면서 “우리 수산물을 많이 드시면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 우리 수산업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3 I 공지유 기자
"폭염에 채소 짓무르고, 고물가에 손님 안와"…전통시장 '울상'
  • "폭염에 채소 짓무르고, 고물가에 손님 안와"…전통시장 '울상'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김영은 수습기자] “전날 산지에서 나온 채소가 새벽 5시쯤 경매장 거쳐서 오는데, 그 사이 새싹이 시들었나봐. 오늘 나간 6000원짜리 두 박스 다 반품 요청이 들어왔어.” 3일 서울 마포구 농수산물시장에서 만난 채소가게 주인 김순례(60·여)씨는 한숨을 쉬며 이같이 말했다. 아침부터 폭염에 보라색 잎으로 물러버린 채소 반품 요청을 받았다는 김씨는 “브로콜리와 쪽파를 한 박스(1만 2000원어치) 환불해 간 손님도 있었다”며 “무더위에 사람도 못 버티는데 채소라고 버틸 수 있겠나”고 한탄했다. 이어 “날이 더워지자마자 양파, 쪽파, 감자 등 가격이 일제히 상승해 손님이 떨어질까 걱정”이라고 했다.김순례(60)씨가 3일 고객으로부터 반품 요청을 받은 새싹 한 박스를 보여주고 있다.(사진=김영은 수습기자)올해 여름 때이른 폭염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채소·과일 가격이 요동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시장 물가까지 오르니 상품은 팔리지 않고, 습하고 더운 날씨에 채소는 금방 물러버려서다. 이날 농수산물시장과 망원시장을 찾은 손님들도 너무 오른 가격을 듣고 지갑을 꺼내기를 주저했다.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농산물유통정보(KAMIS)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도매가격(중도매인) 기준 적상추(4㎏)는 1만8820원으로 전월 동일(1만3660원) 대비 37.8% 올랐고, 청상추(4㎏)도 1만8520원으로 전월 동일(1만2432원)보다 49% 뛰었다. 주요 과일인 사과(후지 10㎏)와 배(신고 15㎏)도 6만6780원, 5만230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5.2%와 12.4% 상승했다.11년째 채소 장사 중인 장영미(48·여)씨는 “작년에 1만 8000원이던 상추 한 박스(4㎏) 시세가 지금은 4만 3000원까지 오르면서 장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장씨는 “손님들이 아무래도 비싸다고 생각하면 물량이 나가지 않는데, 반나절만 지나도 야채가 짓물러 버리니까 오래 두지도 못한다”며 “금방 못 팔게 돼서 폐기처분하는 상황이 빈번하다”고 했다. 과일가게를 하는 50대 김모씨 역시 장마로 인한 수급 차질에 앞길이 막막하다고 걱정했다. 김씨는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나는 복숭아를 파는데 아랫지방에 비가 자주 와서 과일 수급에 차질이 생겼다”며 “복숭아 물량이 감소해서 작년 5월보다 5000원~1만원 올려서 복숭아를 팔고 있다”고 했다. 그는 “복숭아 한 박스(5㎏)에 4만원이란 소리를 듣고 손님이 그냥 돌아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장을 찾은 손님들은 지갑 열기에 주저하게 된다고 했다. 농수산물시장을 찾은 최모(55)씨는 “날씨가 더워지고 나서 주 3일 시장을 방문하던 습관을 버렸다”며 “단호박이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오른 것을 보고 구매를 단념했다”고 했다. 망원시장을 찾은 심모(59)씨 역시 “상추가 300g에 5000원이나 하는 걸 보고 비싸서 놀랐다”며 “차라리 아껴 먹겠다”고 했다. 전문가는 폭염·폭우로 인한 시장 불안을 잠재울 대안을 다방면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폭염 특보와 강수 전망에 따른 가격 인상에 대응할 수 있게 농산물 품종을 개량하거나,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는 기후위기에 대비해 국가가 농업 생산 기반을 재점검하고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3일 오후 마포구 망원시장 길가에 채소가 진열돼 있다.(사진=김영은 수습기자)
2023.07.03 I 김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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