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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마친 SK텔레콤·스퀘어, 배당·성장성 매력에 '주목'
  • 분할 마친 SK텔레콤·스퀘어, 배당·성장성 매력에 '주목'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지난달 29일 분할 후 재상장을 마친 SK텔레콤(017670)과 SK스퀘어(402340)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조정장 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통신 사업이라는 본업과 배당 수익률, 다양한 자회사를 통한 성장 가능성이라는 각각의 중장기적인 강점에 주목했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0.18%(100원) 오른 5만4600원에, SK스퀘어는 7.79%(5300원) 내린 6만2700원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들은 지난달 1일 인적분할을 마무리했으며, 29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분할 이후 SK텔레콤은 통신 사업에 집중하고, SK스퀘어는 반도체 부문인 SK하이닉스를 포함, SK쉴더스, 원스토어, 11번가 등 향후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자회사들을 보유한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만 거래 재개 이후 이들의 주가 흐름은 부진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9일 시초가 대비 8.43% 오른 5만7900원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이후 30일에는 5.87% 하락해 첫 날의 오름폭 대부분을 내줬다. SK스퀘어는 첫 날 시초가 대비 7.32% 하락했으며, 이튿날인 30일에는 상승세로 반전한 듯 싶다가 10.53% 내려 거래를 마쳤다. 이후 1일에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23일부터 줄곧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오미크론 변이 등에 대한 우려도 겹치며 2800선까지 하락하는 상황이 부정적이었다. 다만 여전히 이들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SK텔레콤은 통신 사업이라는 캐시카우를 보유한데다가 연말을 맞은 배당주로서의 성격이, SK스퀘어는 내년 IPO 등을 앞두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각각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지난 3분기에도 5G 가입자 호조 등으로 통해 긍정적인 실적을 냈던 만큼 본업의 강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SK텔레콤의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였던 3960억원을 소폭 웃돈 것이다. 이 기간 5G 서비스 가입자 수는 전 분기 대비 95만명이 증가, 시장점유율이 47%에 달했다. 여기에 론칭 초기 대비 마케팅 비용 역시 감소할 것이 기대된 만큼 이익 개선세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외에도 SK브로드밴드 등 미디어 사업 역시 가입자가 순증세를 유지하기도 했다. 또한 6%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당 수익률 역 기대 요소로 제시됐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2.2배로 아직 부담스럽지 않고, 연환산 배당수익률 역시 6.1~7.0%인 만큼 현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분기 배당과 최소 6%대의 수익률 등 명확한 배당정책이 강점”이라며 “여기에 5G 가입자 등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SK스퀘어 역시 내년 원스토어 등을 시작으로 자회사들이 상장에 나서는 만큼 향후 관련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는 지난달 26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각종 보유 자산의 가치는 24조원에 달하고, 현재 저평가 구간인 만큼 충분한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며 “2022년 자회사 상장이 본격화되고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확대 시 추가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분할을 통해 통신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만큼 SK스퀘어의 외국인 수급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통신법상 통신주에 해당하지 않아 외국인 지분율 제한도 사라진다”라며 “이에 오는 2월 MSCI 분기 리뷰에서 큰 폭의 지수 비중 증가, 외국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겠다”라고 전망했다.
2021.12.01 I 권효중 기자
'반도체 쇼크 지속' 현대차, 11월 총 31만 2602대 판매…전년 比 17.1% ↓
  • '반도체 쇼크 지속' 현대차, 11월 총 31만 2602대 판매…전년 比 17.1% ↓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11월 국내 6만 2071대, 해외 25만 531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한 31만 260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 11월 실적 (표=현대차)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4% 감소, 해외 판매는 18.4%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2021년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4% 감소한 6만 2071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6918대, 쏘나타 5179대, 아반떼 5441대 등 총 1만 7551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4503대, 싼타페 2895대, 투싼 3861대, 아이오닉5 2228대, 캐스퍼 3965대 등 총 2만 106대가 팔렸다.포터는 7288대, 스타리아는 303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339대 판매됐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946대, GV60 406대, GV70 3379대, GV80 3233대 등 총 1만 1756대가 팔렸다.현대차는 11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4% 감소한 25만 531대를 판매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차량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며 실제로 지난 9월부터 차량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다”고 밝혔다.
2021.12.01 I 손의연 기자
SK텔레콤, 6%대 배당수익률의 힘 상승 기대-대신
  • SK텔레콤, 6%대 배당수익률의 힘 상승 기대-대신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은 1일 SK텔레콤(017670)의 배당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9000원은 유지했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인적분할과 액면분할 이후 재상장했지만, 첫 거래일 시초가가 기준가보다 14% 낮은 5만3400원으로 형성된 후, 첫날엔 8.4%상승했고 전날(30일)엔 5%대 약세를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전날 종가(5만4500원)를 기준으로 내년 선행 실적 주가수익비율(PER)은 12.2배로 부담스럽지 않다”면서 “게다가 연 환산 배당수익률은 6.1~7.0%인 점까지 고려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재상장을 하면서 올해 3분기 기준 분할 재무제표는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적 추정이나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는 다소 혼선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배당정책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2021~2023년 배당정책은 분기 배당을 실적 연동 방식을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공시를 통해 2021~2023년은 별도 실적 기준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설비투자(CAPEX)’의 30~40%로 배당 총액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올해는 배당과 무관하게 최소 작년 수준(7150억원)을 유지하겠다고도 했다.김 연구원은 “최소 배당(7150억원)이어도 4분기 배당은 주당 1655원으로 연 환산 기준 배당수익률은 6.1%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또 실적연동방식을 처리할 경우, CAPEX가 하락추세라 배당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다. 그는 “5G의 28기가헤르츠(GHz) 대역은 작년 말에 대부분 손상처리 했기 때문에,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23년까지는 CAPEX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올해 4분기부터 3사 공동망 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에 CAPEX 하향 방향성은 명확하다”라고 내다봤다.김 연구원은 “올해 배당 총액은 7300억~8100억원 수준으로 배당수익률은 6.2~7.0% 사이일 것”이라면서 “내년 배당총액은 8800억~9700억원으로 배당수익률은 7.3~8.3%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2.01 I 김인경 기자
오늘부터 동원참치·롯데리아 가격 인상
  • 오늘부터 동원참치·롯데리아 가격 인상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2월부터 동원참치와 롯데리아 햄버거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동원참치1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동원F&B의 동원참치캔 22종의 가격이 평균 6.4% 오른다.대표 상품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50g) 가격은 2580원에서 2800원으로 8.5% 오른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35g) 4개짜리는 9980원에서 1만480원으로 5% 인상한다.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등에서 가격이 오른다.다만 올해 8월 나온 ‘동원 MSC참치’와 10월 나온 ‘동원참치 큐브’ 브랜드 제품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다.가격 인상은 최근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등 경영 비용이 오른 데 따른 여파다.참치캔 주요 부재료인 식용유지는 지난 10년래 최근 최고가를 경신했고 카놀라유와 대두유 국제 시세는 전년 대비 각각 151%와 147% 상승했다. 통조림 캔 원재료인 철광석과 알루미늄 역시 전년 대비 64%와 81% 각각 상승했다.참치캔 원료 가다랑어의 1톤당 국제 어가는 2019년 하반기 1080달러에서 지난달 1600달러로 약 50% 급등했다.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 제품도 이날부터 판매가격이 평균 약 200원(4.1%) 오른다.대상은 버거류 16종,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드링크류 10종이다. 대표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은 3900원에서 4100원으로, 세트는 5900원에서 6200원으로 오른다.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한우불고기버거는 단품이 7200원에서 7500원으로, 세트메뉴는 8900원에서 9200원으로 오른다.롯데리아 가격인상도 인건비, 원부자재료, 물류비용, 배달비 등 각종 비용이 오른 영향이 반영됐다.
2021.12.01 I 전재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전문투자 문턱 낮추니 고위험투자 위험수위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전문투자 문턱 낮추니 고위험투자 위험수위-‘강심장 리더십’ K바이오 일으켰다-공급망 차질에 생산 타격…경기 회복 빨간불-외풍에 더 취약한 韓증시…코스피만 2%대 급락-판치는 포퓰리즘, 법과 세금이 대선 표 낚는 도구인가-10월 생산·투자 동반 감소, 경기 회복에 전력투구해야△줌인&-‘물류대란 속 믿을 건 삼성전자’…한 달 만에 또 백악관 부른 바이든-“한은 선제적 기준금리 인상 때문” 분석도△CFD 투자 경고등-높은 레버리지율 유혹에…조정장인데도 불나방처럼 모여드는 개미들-전문투자자 급증…불완전판매 ‘면죄부’로 악용될라-사모펀드, 서둘리 문턱 낮췄다가 ‘라임·옵티머스 사태’ 맞아△종합-산업생산 1.9% 뚝, 오미크론 위협까지…4% 성장률 달성 ‘먹구름’-“혼란스럽다”는 파월, 긴축 타이밍 놓치나-‘민간 사전청약’ 본격 스타트…입지 아쉬움에 흥행은 ‘글세’-당정 엇박자에 꼬여버린 반도체 특별법△도약하는 K바이오 기업-선제투자·M&A·신시장 개척…삼바·SK·셀트리온 ‘3색 전략’ 통했다-‘매출 제로’ 모더나 성장뒤엔 美정부 전폭 지원 있어-“차세대 셀트리온으로 레고켐바이오·알테오젠 눈여겨볼만”△정치-홍카콜라 열기 식지않는 MZ세대…홍준표 ‘권토중래’-與 “내년 지역화폐 예산 21조 이상”…정부·野 ‘난색’-‘패싱 논란’ 이준석, 모든 일정 취소후 잠적, 尹 “후보로서 내 역할했을 뿐” 달래기 나서-우주항공전문가·고교생·워킹맘…여야 선대위, 이색·파격 인선 경쟁-서훈 이달초 방중…‘종전선언’ 논의할 듯△경제-21개월째 줄어든 숙박·음식점 종사자…오미크론 변수에 앞날도 막막-8년 만에 도마 오른 타임오프제, ‘상급단체 파견자 포함’ 최대 쟁점-산업부 “2030년까지 에너지혁신기업 5000개 육성”-“경상흑자 갉아먹는 고령화…20년 뒤엔 GDP 대비 3%대로 감소”△금융-송급부터 주식까지 앱 하나로…‘내 손안의 금융비서’ 떴다-“올랐을 때 빼자”…달러예금 한달새 1000억원 감소-6대 금융기관 “내년 과제는 안정과 디지털 혁신”△글로벌-정책 리스크·오미크론 변수, 中성장률 3%대 추락할수도-출근 대신 창업…코로나 이후 美사장님 50만명 늘었다-트위터 새 사령탑…37세 인도 출신 아그라왈-차량용 반도체 재고, 9개월 만에 늘었다△산업-더 우아해진 ‘G90’ 럭셔리카 왕좌 노린다-“쌍용차 인수 본계약 연내 체결, 내년 2월 잔금 지급 마무리”-QD 공개 코앞인데…삼성-LG ‘OLED 동맹설’ 왜 나오나-한라그룹 ‘CEO 중심’ 임원인사 단행-삼성전자 車반도체, 아우디 이어 폭스바겐에도 공급△ICT-“두 달 안에 실내 배송로봇 상용화…美·日 기업과 협업 논의”-게임빌→컴투스홀딩스, 창업 21년 만에 사명 변경-IT·OT 융합환경 보호 최적화 솔루션 제공-온플법 졸속 추진에…학계 “법 만들 때 아닌 공부할 때”△소비자생활-이재현 ‘연공서열’ 깨고 ‘하고잡이’ 키운다-고객·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위해 롯데지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수저·용기 다회용…죄책감 줄었지만 비용은 부담-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 한정 판매△증권-하락장에 베팅하는 투자자들…대차잔고 80조원 육박-LG에너지솔루션 상장예비심사 통과-11월 상장 새내기株 성적 보니…카카오페이·디어유 ‘우등생’△증권-코로나가 불붙인 대체육 열풍에…글로벌 M&A도 ‘활활~’-급락장서도 선방 게임株…NFT 업고 내년도 ‘쾌청’-스틱 ‘일진머티리얼즈’에 1조 투자…유럽·美법인 증설 ‘속도’△부동산-1주택자 양도세 완화한 與…‘다주택자 인하 카드’도 만지작-민간 분양 vs 토지임대부주택, 옛 성동구치소 부지 놓고 갈등-집값은 ‘뚝’ 미분양은 ‘쑥’…대구 “규제 해제” 요구-현대ENG-현대건설, 2조원 규모 사우디 가스플랜트 수주△엔터테인먼트-“넘버원 쇼, 이건 기적”…오징어게임 美고섬어워즈 트로피 품었다-오디션 출신·외계요정 콘셉트까지…‘신인 걸그룹’ 쏟아지네△BOOK-‘욕망의 최전선’ 대치동에 관한 인류학적 탐사기-‘기업 가치평가 권위자’의 투자 전략은-지각·행동 좌우하는 ‘시각의 힘’ 길러라△건강-심부전·판막증 아가야…엄마 뱃속에 있을 때 미리 치료해 줄게-백내장은 노인병?…문제는 자외선이야-스마트폰 달고 사는 아이, 키 덜 자란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양심 걸고 정치적 중립 어긴 적 없다-오해 빚은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송구스럽다△피플-‘인플레이션 조세’라는 먹구름-[데스크의 눈] 슬기로운 팬데믹 생활-[기자수첩] 실력 부족 공수처, 정치적 편향은 더 문제△피플-남궁훈 대표, 김범수 의장과 카카오 미래전략 그린다-박병석 의장, 유럽서 백신허브·요소 외교전-“K콘텐츠 글로벌 열풍 OTT 날개 타고 당분간 계속될 것”-주연선 은행나무 출판 대표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SK, 국제기구와 손잡고 ‘백신 노벨상’ 만든다-1만4000쌍 무료결혼시킨 예식장 대표에 LG의인상-“내년 온·오프라인 통합 1위 유통플랫폼 달성할 것”-사고 후 첫 심경 밝힌 우즈…“당시 다리 절단할 뻔”-주영로 이데일리 스포츠팀장, KLPGA서 감사패 수상△사회-“나 땐 더했어, 어디 엄살이야”, 얼마나 더 아파야 태움 끝날까-檢, 은수미 시장 기소…수사기밀 받고 경관 청탁 들어준 혐의-판결 이유 안 알려주는 소액사건…항소 어려워 억울함만 키운다-위중증 661명 역대 최다, 서울 전담병상 31개 남았다-통합수능 여파…수학 1등급 10명 중 9명은 이과생
2021.11.30 I 송영두 기자
삼성폰, 3분기 중남미 점유율 ‘뚝’…모토로라 약진
  • 삼성폰, 3분기 중남미 점유율 ‘뚝’…모토로라 약진
  • 3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 3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근 7분기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브라질 공장 불안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3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은 반도체 부품 부족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0.7%, 전분기대비 3.1% 성장하는 데 그쳤다. 삼성전자는 3분기 중남미 시장에서 점유율 35.6%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다만 전년 동기 점유율(45.3%)과 비교하면 9.7%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브라질, 베트남 공장 타격에 영향을 받으면서 점유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가 가장 많이 판 시장은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로 집계됐다. 다만 아르헨티나와 페루를 제외한 거의 모든 중남미 국가에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부진에 2위인 모토로라가 반등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19.8%였던 점유율이 올 3분기 23.2%로 늘었다. 모토로라는 특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에서 입지를 개선하면서 멕시코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빠진 물량이 모토로라와 삼성간 차이를 좁히고 있다.3위는 중국의 샤오미로 10.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5.6%)대비 4.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샤오미는 전년 동기대비 출하량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샤오미는 ‘레드미 노트10’ 5G 모델을 저렴하게 중남미 시장에서 판매하며 5G폰 시장 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다.ZTE는 지난해 3분기 2.5%에서 올해 4.6%로 1년간 2.1%포인트 상승, 4위를 기록했다. 멕시코가 가장 큰 시장이며 콜롬비아와 페루에서도 선전 중이다. 5위인 오포는 멕시코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포의 올 3분기 중남미 시장 점유율은 4.4%로 전년 동기(0.3%)대비 4.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프리미엄 시장의 강자 애플은 계절적 영향으로 물량이 감소했다. 올 3분기 애플의 중남미 시장 점유율은 3.7%로 전년 동기(3.5%)대비 0.2%포인트 올라 6위에 자리했다. 비보는 1.8%의 점유율로 7위 자리에 올랐다.
2021.11.30 I 김정유 기자
우리넷, KT·맥데이타와 클라우드 시장 발전 위한 MOU 체결
  • 우리넷, KT·맥데이타와 클라우드 시장 발전 위한 MOU 체결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광통신망 전문 기업 우리넷(115440)은 KT(030200), 맥데이타와 함께 국내 클라우드 대중소 균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아마존과 MS가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KT가 국내기업과 협업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오는 2025년 8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AWS는 전년 대비 28.7% 성장했고,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44.6%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역시 아마존 AWS와 MS AZURE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는 해외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대한민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대중소 균형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KT의 경우 클라우드 개발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수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기술 컨설팅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우리넷은 데이터 수집을 위한 LTE IoT 디바이스와 5G 모뎀 개발 및 IoT 플랫폼을 구축한다. 맥데이타는 업무협약의 주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장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관리부터 기획, 마케팅 등 총괄하여 관리하게 된다.우리넷 IoT사업부 연구소 김용구 상무는 “당사는 KT, 맥데이타, 퀄컴과 협업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IoT 모듈 및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클라우드 시장의 확대는 IoT 서비스 활성화로 이어져 향후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사업 진출에 용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1.11.30 I 박정수 기자
당함량 줄인 마카롱 나왔다..브랜드엑스, 콜라겐 마카롱 출시
  • 당함량 줄인 마카롱 나왔다..브랜드엑스, 콜라겐 마카롱 출시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다이어트 식품(HMR) 제조·판매 기업 쓰리케어코리아는 다이어트 베이커리 브랜드 ‘거꾸로당’의 디저트 신제품으로 국내 최초 ‘콜라겐 마카롱’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MZ세대를 겨냥한 ‘콜라겐 마카롱’은 제품 1개(20g)당 1000달t(Da)의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2000mg 함유한 제품이다. ‘달톤’(Da)은 콜라겐의 분자량을 측정하는 단위로 숫자가 낮을 수록 체내 흡수율이 높다.당류함량은 6g으로 낮춰 식단조절을 하는 다이어터들도 고민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자사 제품인 ‘다이어트 마카롱’(인절미맛 기준)의 당류함량보다 60% 낮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것도 큰 장점이다. 엄선된 원재료인 고메버터와 끼리 크림치즈 등을 넣어 품질을 높였다.맛은 딸기크림치즈, 소금바닐라, 황치즈, 와인무화과 등 6가지로 출시해 상큼한 맛은 물론 달달하면서도 진한 풍미의 고급 마카롱을 즐길 수 있다. 콜라겐 마카롱은 ‘거꾸로당’과 ‘국민상점’ 공식 자사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쓰리케어코리아 관계자는 “정식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 주문이 쇄도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당류를 낮추고 건강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쓰리케어코리아는 이달 건강콘셉트의 종합몰 ‘국민상점’을 리뉴얼 오픈해 다이어트 도시락부터 단백질 디저트 및 보충제, 홈트 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021.11.30 I 김영수 기자
조성욱 "디지털 분야 공정경제 구현, 취임 초기부터 정책목표"
  • 조성욱 "디지털 분야 공정경제 구현, 취임 초기부터 정책목표"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30일 “디지털 분야에 공정경제를 구현하는 것이 취임 초기부터 정책목표”라며 “디지털 시장에서 국제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조성욱 위원장은 29~30일 영국 경쟁시장청이 주최하는 경쟁당국 수장 간 국제회의(G7+4 Enforcers Summit)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열린 G7+4 정상회의에 대한 후속 회의로, 공정위가 처음으로 참석한 주요 7개국(G7) 경쟁당국 간 정상회의다.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사진=공정위)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리나 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 조나단 칸터 미국 법무부(DOJ) 반독점국 차관보, 올리비에 게르성 유럽연합(EU) 집행위 경쟁총국장 등이 참석했다.전날 열린 1세션에서 각국 경쟁당국 수장들은 디지털 시장에 대한 이해와 효과정 시정조치 설계를 위한 조직 역량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디지털 분야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거대 플랫폼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태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조 위원장은 공정위에서 디지털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플랫폼 모빌리티, 미디어·콘텐츠, 자동차, 유통, 금융 등 5개 산업 분야를 집중 분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 위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력 채용과 조직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며 “중장기적으로 데이터·알고리즘 관련 전문가를 신규 채용하고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시장의 변화에 따른 경쟁당국 간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각국 수장들은 디지털 시장에서 쏠림 효과로 인해 한 번 시장이 독점화되면 경쟁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점을 우려하며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앞서 공정위는 디지털 분야 공정경제 구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디지털 사건들을 처리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디지털 공정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조 위원장은 “1년에 수만건에 달하는 소비자 민원과 신고를 빅데이터 기법을 이용해 분석하고, 시장에서 문제가 되는 이슈를 발굴할 수 있는 지능형 소비자피해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 위원장은 또 “빅테크 기업이 여러 국가에 걸쳐 활동하고 개별 경쟁당국이 빅테크 기업에 비해 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국제협력이 중요하다”며 “기존 협력 수단 이외에도 공동으로 시장조사를 진행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021.11.30 I 공지유 기자
쿠팡·롯데온 등 참여 '슈퍼서울위크', 소상공인 상품 최대 20% 할인
  • 쿠팡·롯데온 등 참여 '슈퍼서울위크', 소상공인 상품 최대 20% 할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6개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쏠쏠마켓’ 참여사인 △쿠팡 △G마켓 △티몬 △롯데온 △옥션 △위메프 등 6개 온라인 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판매상품은 가전, 문구,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패션의류, 식품 등 1800여개사 4000여점에 달한다.쏠쏠마켓은 일반업체보다 소상공인에겐 낮은 입점 수수료를 적용하고 온라인몰 자체 할인쿠폰 발행, 홍보 등을 지원한다.시는 온라인 입점을 원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실무 교육과 일대일 컨설팅을 비롯해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대표상품 발굴 및 브랜드 전략수립 등 소상공인 맞춤 서비스를 지원 하고 있다.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슈퍼서울위크는 소상공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11.30 I 양지윤 기자
일진머티리얼즈, 1조 1500억 유치 "이차전지 동박 증설"
  • 일진머티리얼즈, 1조 1500억 유치 "이차전지 동박 증설"
  • 일진머티리얼즈 동박 공장 내부 (제공=일진머티리얼즈)[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일진머티리얼즈(020150)가 대규모 외부 자금 조달을 통해 반도체와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증설에 나선다.일진머티리얼즈는 총 1조 1500억원 규모로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진머티리얼즈 측은 “이번 투자금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유럽, 미국 동박(일렉포일) 공장 증설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리를 얇게 펴서 만든 동박은 반도체 후공정(패키징)을 비롯해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등에 활발히 쓰인다.이번 투자는 일진머티리얼즈 자회사 일진머티리얼즈유럽(IME)과 일진머티리얼즈글로벌(IMG)이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6000억원과 4000억원을 보통주로 유치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일진머티리얼즈가 자체적으로 15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했다.특히 일진머티리얼즈는 이번에 유치한 1조 1500억원을 말레이시아와 유럽, 미국 등 해외 공장 추가 증설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로 쓰이는 동박 생산량을 올해 말 6만톤 규모에서 오는 2025년 20만톤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일진머티리얼즈는 현재 국내 2만톤, 말레이시아 법인 2만톤 등 총 생산량 4만톤 규모로 동박 공장을 가동 중이다. 말레이시아에 추가 공장 증설을 마치는 올해 말 기준으로는 총 6만톤 생산 능력을 보유할 예정이다.일진머티리얼즈는 지난 6월 해외 자회사들을 관리하기 위해 IMG를 설립한 뒤 말레이시아 법인인 일진머티리얼즈말레이시아(IMM)를 IMG 자회사로 편입했다. 또한 IMG는 이달 유럽 법인인 IME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앞으로 동박 공장 증설 일정을 고려해 미국 법인인 일진머티리얼즈아메리카(IMA) 설립도 검토 중이다.앞서 일진머티리얼즈는 2019년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3000억원 투자를 유치한 뒤 말레이시아에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동박 공장 증설을 마쳤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해외 거점 운영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양점식 일진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로 해외 공장 증설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반도체에 사용하는 두께 2㎛(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 초극박을 비롯해 5G(5세대 이동통신)용 특수 동박,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동박 ‘I2S’, 최상위 모델 ‘ISS’ 등을 생산하는 등 사업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30 I 강경래 기자
'당구아이돌' 한지은, 3쿠션 월드컵서 극적 부활...예선 2라운드 진출
  • '당구아이돌' 한지은, 3쿠션 월드컵서 극적 부활...예선 2라운드 진출
  •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월드컵에 참가한 한지은. 사진=파이브앤식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당구아이돌’ 한지은(성남·세계랭킹 561위)이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월드컵에서 예선 1라운드를 극적으로 통과했다.한지은은 15명의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한 여성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이 3쿠션 월드컵 두 번째 대회인 한지은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예선 1라운드부터 경기에 나섰다.1라운드 L조에 편성된 한지은은 28일(현지시간) 열린 첫 경기에서 올리비에르 자쿠몬드(프랑스·366위)를 상대로 30-17(29이닝)로 승리했지만 이반 마요르(스페인·368위)와 두 번째 경기에서 27-30으로 패했다.결국 마요르가 2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고, 한지은은 1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는 듯 했다. 하지만 예선 2라운드로 올라갈 예정이었던 선수들 가운데 3명이 코로나19로 출전을 포기하면서 한지은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됐다.한지은은 29일(한국시간) 열리는 예선 2라운드 경기에서 안지훈(대전·113위), 오성규(충북·205위), 차명종(안산시체육회·130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235위) 등 다른 한국 선수들과 함께 3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G조에서 경기를 갖은 정성택(김포시체육회·265위)은 토마스 컬(독일)과 살라 파룩(이집트·428위)에게 연이어 패하며 2패를 기록. 조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1라운드 전체 1위는 I조의 니콜라우스 코겔바우어(오스트리아 240위)가 차지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월드컵 예선 2라운드 경기는 29일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유튜브 파이브앤식스 채널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2021.11.29 I 이석무 기자
'당구아이돌' 한지은, 당구 월드컵 1라운드서 아쉽게 탈락
  • '당구아이돌' 한지은, 당구 월드컵 1라운드서 아쉽게 탈락
  •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월드컵에 참가한 한지은. 사진=파이브앤식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월드컵에 참가한 ‘홍일점’ 한지은(성남·세계랭킹 561위)이 아쉽게 예선 1라운드에서 탈락했디.한지은은 15명의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한 여성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이 3쿠션 월드컵 두 번째 대회인 한지은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예선 1라운드부터 경기에 나섰다.1라운드 L조에 편성된 한지은은 28일(현지시간) 열린 첫 경기에서 올리비에르 자쿠몬드(프랑스·366위)를 상대로 30-17(29이닝)로 가볍게 승리를 거둔 뒤 이반 마요르(스페인·368위)와 두 번째 경기를 가졌다. 마요르는 자쿠몬드를 24이닝 만에 30-21로 꺾었기 때문에 한지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한지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마요르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경기 승리까지 3점을 남겨둔 30이닝 원쿠션 넣어치기를 실패하면서 마요르에게 기회를 주고 말았다. 마요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끝내기 6득점을 성공시켜 한지은에 30-27로 역전승을 거뒀다.결국 마요르가 2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고, 한지은은 1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G조에서 경기를 갖은 정성택(김포시체육회·265위)은 토마스 컬(독일)과 살라 파룩(이집트·428위)에게 연이어 패하며 2패를 기록. 조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1라운드 전체 1위는 I조의 니콜라우스 코겔바우어(오스트리아 240위)가 차지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회 이틀째인 29일에는 예선 2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한국 선수로는 안지훈(대전·113위), 오성규(충북·205위), 차명종(안산시체육회·130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235위)이 출전해 3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샤름 엘 셰이크 3쿠션 월드컵 예선 2라운드 경기는 29일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유튜브 파이브앤식스 채널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2021.11.29 I 이석무 기자
유럽 통신사 13곳 “美 빅테크, 통신 복지 비용 부담해라”
  • 유럽 통신사 13곳 “美 빅테크, 통신 복지 비용 부담해라”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유럽 통신사들이 넷플릭스, 유튜브 등 거대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비용을 일부 부담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넷플릭스를 대상으로 ‘망 사용료’를 거둬야 한다는 의견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 주요 정부 및 주요 통신사와 플랫폼 대기업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넷플릭스 로고(사진=넷플릭스)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도이치텔레콤, 보다폰 및 기타 11개 주요 유럽 통신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공동 성명을 내고 미국 빅테크가 유럽 통신 네트워크 개발 비용의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기업명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로이터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주요 콘텐츠 제공업체(CP)를 겨냥했다고 분석했다. CEO들은 통신 업계가 급증하는 콘텐츠 및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G, 광섬유에 막대한 투자를 요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럽의 통신 부문 투자는 지난해 525억유로(약 70조7144억원)로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13개 유럽 통신사의 CEO들은 “플랫폼 빅테크는 네트워크 트래픽의 상당 부분을 소비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라면서 “빅테크의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선 통신 부문의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빅테크 플랫폼이 네트워크 비용에도 공정하게 기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들은 EU 정부가 주파수 경매가를 높여 자신들의 현금 창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파수 경매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통신사들의 지속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단 설명이다. 여기에 EU 의회가 역내 통신 할증료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도 수익에 부담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이 조치에 따라 4년 동안 20억유로 이상의 수익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는 모바일 인프라 연간 투자의 2.5%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짚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넷플릭스 등 콘텐츠 제공자(CP)의 트래픽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통신 복지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포털, 게임사 등 부가통신사업자도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내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이 상정된 상태다. 또, 넷플릭스에 망 사용료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021.11.29 I 김무연 기자
삼성전자, 보급라인 ‘갤A13’ 연내 출격하나
  • 삼성전자, 보급라인 ‘갤A13’ 연내 출격하나
  • 유출된 갤럭시A13 렌더링 디자인. (사진=GSM아레나)[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13’가 연내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9일 인도 IT매체 91모바일, 해외 매체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그레이터 노이다 공장에서 최근 ‘갤럭시A13’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A13’은 4G와 5G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 중이며 또한 최근 블루투스 인증까지 받아 올 연말이나 내년 초 공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갤럭시A13’의 4G 모델은 후면 카메라가 총 4개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5G 모델보다 카메라 수가 1개 더 많다. 5G 모델의 경우 트리플 카메라로 업그레이드된 50MP 메인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갤럭시A52s’ 5G 모델과 같이 수직으로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는 6.48인치 LCD를 탑재하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700 칩셋을 장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RAM은 4GB와 6GB가, 저장용량은 64GB와 128GB가 될 전망이다. 보급형 스마트폰인만큼 완전 플라스틱으로 구성될 것이란 전망이다.최근 유출된 ‘갤럭시A13’ 렌더링 디자인에 따르면 이 제품엔 USB-C 포트와 스피커 그릴 옆 3.5mm 헤드폰 잭이 배치됐다. 전원과 볼륨 버튼은 모두 오른쪽에 자리잡은 것으로 예상된다.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한만큼 조만간 출시 계획이 공개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A13’ 5G 모델의 가격은 250달러(한화 약 29만원)으로 예상되며, 4G 모델의 경우 이보다 더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2021.11.29 I 김정유 기자
(영상)LG·롯데 등 대기업 잇따른 인사…“혁신과 파격 닻 올려”
  • (영상)LG·롯데 등 대기업 잇따른 인사…“혁신과 파격 닻 올려”
  •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26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LG·롯데 등 혁신과 파격의 닻을 올린 대기업의 인사 이슈를 살펴봤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25일 혁신과 안정의 적절한 균형을 맞춘 인사를 단행했다.지주회사인 LG(003550)는 권봉석(58) LG전자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LG의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했다. 내년 1월7일 임시 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또 LG는 COO 산하에 경영전략부문과 경영지원부문을 신설한다. 각각 미래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 등을 담당하고, 지주회사 운영 및 경영관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현 경영전략팀장인 홍범식 사장이 경영전략부문장을 맡고, 현 재경팀장(CFO)인 하범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경영지원부문장 역할을 하게 된다.권 부회장의 후임으로는 LG전자(066570)의 조주완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이 새 최고경영자(CEO)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밖에도 젊은 인재·여성 인재·유능한 외부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등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신규 임원 132명을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9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롯데그룹이 지난 25일 발표한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순혈주의 타파다. 특히 그룹 핵심인 유통부문의 주요 보직자를 외부 인사로 채움으로써 ‘변화된 롯데’를 만들겠다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실제 이번 임원인사에서 한국 P&G 출신인 김상현 전 DFI 리테일 그룹 대표이사가 유통 사업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023530)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호텔 사업군 총괄대표 겸 호텔롯데 대표이사로 내정된 안세진 사장은 놀부 대표이사를 지낸 신사업 전문가다. 롯데쇼핑의 신임 백화점 사업부 대표에는 신세계 출신의 정준호 롯데GFR 대표가 내정됐다. 롯데가 유통 부문 수장을 외부인사로 영입한 것은 1967년 한국 사업을 시작한 지 54년만에 처음이다.HQ 조직 체계로의 개편에도 나섰다. 2017년 3월 도입했던 BU 체제를 5년만에 끝내고 6개 사업군(식품·쇼핑·호텔·화학·건설·렌탈)으로 나눠 이중 주요 사업군(식품·쇼핑·호텔·화학)은 1인 총괄 대표 주도로 면밀한 경영관리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는 계열사별로 빠른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것이란 게 기업 측의 설명이다.◇권봉석 LG전자 사장이 LG의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26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권봉석 LG전자 대표, 부회장 승진 후 COO로 임명26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조주완, CSO 선임 2년 만에 LG전자 CEO 등극26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뉴 LG인사’에 대한 평가는?-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찍은 인사”- “LG그룹 미래먹거리 재편에 속도 내”- 신규 임원 중 40대가 60%…여성 임원도 발탁 눈길◇그룹 재계 5위 롯데의 인사도 파격적?- 54년 만에 처음 유통 부문 수장 외부 인사로 기용26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BU 체제 끝내고 6개 사업군 중심의 HQ로 재편26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실적 등 상황은?- 롯데쇼핑의 부진한 실적…‘유통 1위’ 자부심 무색- ‘유통 롯데’ 재건 위한 결단◇‘뉴 LG·롯데’가 기대되는 시점…지주회사 투자전략은?- 지주사, 인사전략으로 투자접근은 무리
2021.11.26 I 이지혜 기자
토트넘 손흥민, 번리 상대로 리그 5호골 사냥
  • 토트넘 손흥민, 번리 상대로 리그 5호골 사냥
  • 손흥민.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손흥민(29)이 좋은 기억이 많은 번리를 상대로 득점포 재가동에 나선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번리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토트넘은 26일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에서 열린 무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원정에서 충격적인 1-2 패배를 당한 만큼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토트넘은 무라를 상대로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 등을 벤치에 앉혀두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향후 리그 경기를 대비했다. 그러나 원하는 결과를 모두 얻지 못했다. 토트넘은 주전들의 체력을 비축하지 못하면서 패배까지 당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리그에서 무패(1승 1무)를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은 번리를 상대로 승점 획득에 도전한다. 현재 리그 7위(승점 19)인 토트넘은 번리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브렌트퍼드, 5일 노리치시티 등 하위권 팀들과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만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번리는 손흥민이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은 원더골의 상대 팀이다. 2019년 12월 2019~2020시즌 EPL 16라운드에서 약 70m를 혼자 내달리며 상대 선수를 줄줄이 따돌린 뒤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넣은 골이 손흥민에게 푸슈카시상을 안겼다.손흥민은 2020~2021시즌에는 6라운드 원정에서 1-0 결승 골을 터뜨리고, 26라운드 홈 경기에선 도움 2개로 4-0 완승에 기여하는 등 번리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번리는 올 시즌 1승 6무 5패를 올리는 데 그치며 강등권인 18위(승점 9)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과 번리는 지난달 28일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에서 맞붙었다. 당시엔 토트넘이 모우라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2021.11.26 I 임정우 기자
SK텔레콤, 변경 상장 후 배당·신성장 매력 돋보일 것-삼성
  • SK텔레콤, 변경 상장 후 배당·신성장 매력 돋보일 것-삼성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증권은 26일 SK텔레콤(017670)이 배당과 신사업 성장성을 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9만원은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이달 29일 코스피 시장에 변경상장된다”면서 “거래 정지 직전 마지막 종가는 30만9500원으로 시가총액은 22조3026억원이었는데 액면가액 5대1 주식 분할과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분할비율을 고려하면 29일 변경 상장일 주가는 주당 6만1900원, 시가총액은 13조5000억원”이라고 말했다.앞서 SK텔레콤은 존속회사 SK텔레콤과 신설회사 SK스퀘어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이다. 아울러 SKT는 인적분할과 함께 주주들의 투자 접근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발행 주식 총수는 현재 7206만143주에서 3억6030만715주로 늘어나며 이는 6대 4 분할비율대로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나뉜다.최 연구원은 “배당정책도 2분기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해 실시했고 앞으로 3년간 EBITDA-CAPEX(상각전 영업이익에서 자본이적 지출을 차감한 금액)의 30~40%의 수준을 배당제원으로 설정해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로 한 바 있다”면서 “2020년 연간 배당금은 7151억원으로 당시 EBITDA-CAPEX는 39%였고 이를 고려할 때, 변경상장되는 SK텔레콤의 배당수익률은 기존보다 5.3배 내외로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따라서 배당수익률을 고려해 산정한 본사 기업가치나 SK브로드밴드 등의 가치를 반영하면 변경 상장 직후 주가 밴드는 14조~16조원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거래일 종가 기준 시총인 13조5000억원보다 더욱 늘어날 것이란 얘기다. 아울러 그는 “2022년은 SK텔레콤의 2.0시대의 포문을 여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5G를 기반으로 유무선 통신 실적을 가입자 수 증가에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개선으로 키워나가는 한편, 새 성장원인 구독서비스, 메타버스, 엔터프라이즈 사업 등으로 존재감을 더욱 드러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1.26 I 김인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준금리 1% 복귀…이자부담 12.5조 증가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기준금리 1% 복귀…이자부담 12.5조 증가- ‘혁신’ 닻 올린 구광모號 권봉석 (주)LG 대표 선임- ‘순혈주의 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새 유통수장에 ‘P&G 출신’ 김상현- 위태로운 일상회복…‘방역패스 확대’ 유력△2022 대선, MZ세대에 묻다- 李·尹 과거도 비전도 탐탁잖은 2030…“우리는 ‘듣는’대통령을 원한다”- “지역·이념이 무슨 상관…부동산·일자리 해결사 뽑겠다”△한은, 기준금리 다시 1%로- “금리인상 속도조절 주장 근거 없다”…추가 인상 못박은 이주열- 주담대 금리 6% 넘을라…돈 필요한 서민들 시름- 기준금리 불확실성 멀었다…안도한 채권시장△LG그룹-롯데그룹 임원인사- 젊은 피·여성임원 발탁…안정 속 혁신 ‘구광모의 뉴LG’ 완성- ‘글로벌 전략 사업가’ 조주완, LG전자 이끈다 - “변화 위해 파격”…유통·호텔 등 요직 외부 인사 중용- 이용구 롯데 사장, 제과 대표 겸직…철저한 성과주의로 조직안정 방점△위드코로나 ‘중대 기로’- 의료계 “비상계획 필요”…당국 ‘일단 멈춤’ 보다 접종 속도에 방점둘 듯- 각국, 다시 문닫거나…접종 의무화- 중고생 코로나 발생률, 성인 넘어서…교육부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 검토”△종합- ‘美 최악 인플레’ 엎친데 ‘오일전쟁’ 덮칠판…‘제3 오일쇼크’ 현실화 우려- “80대중 5대만 현장 나와”…시멘트·건설업까지 ‘피해 도미노’- ‘온플법’ 정무위 이어 과방위도 불발- ‘암호화폐 규제’ 헌법소원 각하…재판관 4명은 “기본권 침해”- “노동이사제 도입땐 기업경쟁력 악화”△정치- 머리염색 李 “외교정책 실용노선”- 다급한 尹 “1분 1초 아끼며 뛰어야”- 尹 ‘본·부·장’ 공세 높이는 與…李 후원금 파고드는 野- 일제시대때 러 사할린 끌려간 동포·가족 260명 고국땅 정착- 文대통령 “인권에는 끝이 없어…혐오·차별 등 새로운 과제 해결해야”△경제- 30일부터 ‘타임오프’ 한도 심의…임금받는 노조 전임자 늘어나나- ‘개천 용’은 옛말…최하위계층 명문대 못 갈 확률 70%- AI·ASF 방역현장 찾은 김현수 “인력·장비 총동원하라”- ‘개고기 금지’ 공론화 시작…내년 4월 결론 낸다△금융- “초저금리 막내렸지만…빚부터 갚지는 마라”- 은행 적금금리 연 2.8%까지 올린다- “탄소기업들 친환경 인프라 구축 땐 적극 지원”- “빅테크 보험업 진출에…기존 보험사 불이익 없게 할 것”△글로벌- 美보다 늦어선 안돼…신흥국 금리인상 확산- 美민주주의 정상회의 견제…中, 세계 160개 정당 소집- 中 양자기술 군사화 막겠다…美, 中기업 12곳 블랙리스트- 美 실업수당 신청 52년래 최저…연준 긴축 속도 높일 듯△산업- 만 44세 개발자 출신 류영준 카카오, 새 공동대표로 발탁- 닻 올린 구자은號…‘혁신 경영’ 가속도- 中 우위 ‘LFP배터리’시장 잠식…전기차 4대 중 1대 탑재- 베일 벗은 완전자율주행 ‘아이오닉 5’ 내년 서울 누빈다△소비자생활- 배달 로봇 ‘뉴비’…라스트 마일 자율주행 끝판왕 보여줄 것- LG생활건강 정기 임원 인사…사업본부장에 이창엽 부사장- ‘리챔 더블라이트’ 나트륨·지방 25%↓- CJ제일제당, 친환경 ‘인증 팜유’만 쓴다△가전에서 아트로 진화- 거실 속 갤러리…세계 3대 미술관 작품을 감상하다- 접은채…최대 8줄 알림, 삼성페이 결제, 손바닥 펼치면 셀카도△이윤희의 아트 in 스페이스- 들라크루아·고야·콜비츠가 본 전쟁터△증권- “메타버스 뜨는데 내 건 왜”…같은 테마라도 명암 엇갈려- ‘메타버스 ETF’ 4종 수익률 격차 13%p- 中 투자때 주가 올랐던 삼성전자, 美 투자로 웃을까- 세계를 홀린 ‘지옥’인데…맥 못추는 관련주들 “살려株!”- 유진저축銀 인수대금 지급…KTB증권, 계열사로 편입- ‘묶인 주식’ 판다는 남양유업, 소송 앞둔 ‘논점’ 흐리기?- “CRISPR 유전자 가위 원천특허 무기로 글로벌 공략”△여행- 7000년전에도 같았다…가슴 깊이 새긴 만선의 꿈- 보글보글 술익는 소리 가득…원조 샴페인 막걸리 맛보세요 - 칩내장 팔찌 하나면 11가지 맥주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어△2021 건설산업대상- 한화건설 ‘포레나’ 명품 브랜드 전략 통했다. 16개 단지 연속 완판행진- DL이엔씨 ‘e편한세상 시티풍무역’ 복층구조에 세대별 창고…공간활용 극대화 오피스텔- 소비자 마음 꿰뚫은 건설사…기술·경제성 다잡은 주택들 돋보여△2021 건설산업대상- GS건설, ESG평가 2년 연속 A 받은 ‘친환경 건설사’- 포스코 ‘더샵’ 주거 지향가치 더 충실 ‘더샵 3.0’시대 열어- 롯데건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쾌적한 환경 자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3413가구 매머드급…신도시 안의 또다른 도시- 금호건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가변형’ 벽체…아이 성장 맞게 공간 설계 가능- 대우건설 ‘다산신도시 자연엔푸르지오’, 취미·연령따라 입주자 맞춤형 공간 가득- SK에코플랜트, 데이터 과학적 분석…‘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부영주택 ‘광주전남혁신도시 이노시티 애시앙’, 공원같은 녹지 비율…입주민이 감사패 주기도△오피니언- 월세화 가속, 주택 임대시장 불안 커진다- 태평양 도서국으로 지평 넓히는 韓외교- 국토부 장관 “집값 폭락” 발언의 위험성△피플- ‘지옥’ 뒷이야기 웹툰 작업 중…내년에 공개할 것- 아산재단, 33회 아산상에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유희영-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에 박명숙 경희대 명예교수- 삼성전자-KAIST, 반도체 인재 500명 키운다- 서이제 소설집 ‘0%를 향하여’ 오늘의 작가상- 독일 작가 에르펜베크 ‘이호철통일로문학상’- -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MZ직원과 메타버스 소통- 롯데리아, 결식아동 지원…한우불고기버거 2100개 기부△사회- 대장동 ‘윗선수사’ 속도…“보여주기식”비판도 - ‘성년 되지만 미성년 안돼’ 대법 ‘리얼돌 수입기준’제시- “음주운전 2회 무조건 가중처벌은 과도”…윤창호법 위헌- 3선 도전 시사한 조희연 “만 4~5세 의무교육하자”- ‘목포 투기 혐의’ 손혜원, 2심서 ‘벌금 1000만원’ 감형- 주말까지 맑고 따뜻…30일 비 온 뒤 강추위
2021.11.25 I 배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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