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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투표하고 공연 보러 오세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4월 선거철을 맞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투표 인증샷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 장면. (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번 이벤트는 공연일 기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인증샷을 제시할 경우 동반 1인까지 VIP·R석 20%, S·A석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공연 관계자는 “진실과 자유, 정의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선거철 꼭 봐야 하는 뮤지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선거를 마친 이들의 정의로운 발걸음이 뮤지컬로 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이벤트 취지를 설명했다.‘마리 앙투아네트’는 ‘모차르트!’ ‘레베카’ 등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거장 콤비 작가 미하엘 쿤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작품이다.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극적인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한다.2014년 한국 초연 이후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하고 있다.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26일까지 공연한다.
- IPO ‘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 “5년 내 매출 2배 이상 달성”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 선박 유지·보수 전문 계열사 HD현대마린솔루션이 5년 이내에 매출 규모를 두 배 이상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 회사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가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HD현대마린솔루션)◇6년 만에 매출 6배 성장…조선업 불황에도 ‘훨훨’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는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매출 목표치를 밝히긴 어려우나, 향후 5년 안에 현재 매출의 최소 2배 정도는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내달 중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16~22일 수요예측을, 25~26일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IPO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친환경 선박 개조와 디지털솔루션 사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016년 11월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와 엔진기계사업부, 전기전자사업부 등 선박 관련 유무상 서비스 담당 조직을 통합해 출범했다. 출범 이후 선박 유지·보수 사업인 애프터마켓(AM) 시장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연매출은 2017년 2403억원에서 지난해 1조4305억원으로 6년 만에 6배 증가했으며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은 35%에 달한다. 임직원 수도 150명에서 800명으로 빠르게 증가했다.현재는 선박 AM 사업뿐만 아니라 △친환경 개조 △디지털 솔루션 △벙커링 선박 연료유 공급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총 4대 핵심사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단기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었던 배경으로 선박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세계 유일무이 회사라는 점을 내세웠다.이 대표는 “세월이 지나면 우리와 비슷한 일을 하는 회사가 생길 순 있지만, AM은 진입장벽이 낮은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나 들어올 수 없다고 본다”며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친환경 선박 시장은 진입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오랜 불황기를 겪어야 했던 조선업과 달리 선박 AM 시장은 꾸준한 수요가 있어 경기 침체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했다. 이 대표는 “회사가 설립된 2016년에는 조선업 전반에서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어려웠던 시기였지만 우린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HD현대마린솔루션 ‘디지털관제센터’ 모습.(사진=HD현대마린솔루션)◇커지는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고성장 기대”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사업은 친환경 선박 개조 분야다.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 (EU)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따라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 사항이 됐다. IMO는 2050년까지 해운 분야에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현재 새롭게 건조되는 선박 추진 엔진에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인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메탄올 등이 적용되는 추세다. 친환경 엔진과 연료 공급 시스템 유지·보수는 기존 선박 대비 1.5~2.0배 이상 가격이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알려졌다.HD현대 조선 계열사들의 친환경 엔진과 연료 공급 시스템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HD현대마린솔루션 역시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는 이유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기존 LNG·LPG 위주의 이중연료 엔진 개조 사업을 메탄올, 암모니아 등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에 대거 투입할 계획이다.IPO 확보 자금의 40% 이상은 물류 인프라 확보에 활용한다. 선박 AM 시장에서는 선주와 선사가 최적의 운항 효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품 교체나 수리, 정비 등의 작업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범위한 물류 인프라 확보가 필수다. 해외 거점 지역에 최대한 많은 부품을 확보하고 있을수록 유리하다. 이 대표는 “전 세계 법인의 물류창고를 확장해야 재고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며 “이 부분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할 생각”이라고 했다.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해 타법인 엔진 사후서비스(AS) 사업부를 인수하거나 설계회사, 선박 관리 회사 인수합병(M&A)도 검토 중이다.고성장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배당 정책도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혁 HD현대마린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수익성이 좋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증권신고서에 향후 3년간 배당 성향 50~70%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며 “앞으로도 높은 배당정책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HD현대마린솔루션 연도별 매출 현황.(자료=HD현대마린솔루션)
- 정부, 소부장 특화단지에 5년간 5067억원 투자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가 소부장 특화단지에 5년간 5067억원을 투자해 소부장 기술 혁신과 공급망의 핵심기지로 육성한다. 또한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를 신설해 기존 150대 기술을 200대 기술로 확대한다.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자료=산업부)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확대 개편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을 심의·의결했다. 2021년2월 선정한 1차 단지에 이어, 작년 7월 5개(충북오송·광주·대구·부산·경기안성) 지역을 2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했고 이후 정부는 앵커기업, 지역 대학 및 연구소, 해당 지자체 등과 특화단지별 미션을 구체화하고 지원방안을 촘촘히 마련했다.충북 바이오 특화단지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배지 등 바이오 소부장에 대한 수요-공급기업 공동 기술개발(R&D) 지원과 함께 바이오 의약품 소재·부품 실증지원센터도 구축해 글로벌 규격(美FDA, EUEMA) 공인시험 분석 지원까지 일괄 추진한다.대구 모터 특화단지의 경우 전기차용 희토 영구자석 순환 생산시스템을 위한 R&D와 함께 ‘모터 성능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광주 자율주행 특화단지는 자율주행차 인지·제어·통신 통합제어시스템을 개발하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연계한 국제 인증·신뢰성 장비를 구축한다.또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는 ‘8인치 SiC 전력반도체 제조·패키지센터’를 설립하고 1700V급 고전압용 전력반도체 소자 등 기술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안성 반도체 장비 특화단지는 반도체 연마장비인 CMP 장비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아울러 정부는 특화단지별로 인력양성, 규제 개선 등도 병행 지원한다. 안성 특화단지는 폴리텍 대학 내 반도체 장비실증센터를 구축하고, 대구 특화단지에는 모빌리티 대학을 설립한다. 광주 특화단지는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오송 특화단지는 입주기업과 규제기관이 협력하는 지원단을 운영하여 규제 개선과 함께 R&D 단계부터 인허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정부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150대 기술에서 200대 기술로 확대하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개편안도 의결했다.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7개 분야에 우주ㆍ항공(20개), 방산(2개), 수소(18개) 등 3개 분야를 신설하고 40개 기술을 지정했다. 또한 바이오 소부장 기술도 기존 5개에서 원료의약품, 기능성 소재, 초고속ㆍ대량생산 공정장비 등의 기술을 추가 지정해 19개 기술로 확대했다. 이번 확대 기술은 과기부(우주항공청), 방위사업청 등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마련되었다. 특히 방산 분야는 방위사업청이 민간 파급효과가 큰 민군 겸용 기술을 제시하고, 산업부가 소부장 기술로 연계하는 등 양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방산 소부장 기술을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소부장은 첨단산업의 근간이자 소부장 파워가 공급망 강국으로 가는 지렛대로 정부는 소부장 산업의 초격차 혁신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한전, 전기차 스마트충전 기술로 전력계통안정 앞장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전력은 전기차 충전기를 전력 수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요관리사업자인 그리즈위즈, 충전사업자인 SK일렉링크, 스칼라데이터, 티비유와 ‘스마트충전(V1G) 기반 전기차충전 국민 수요반응(DR)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DR은 전기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소비자가 전기 사용을 줄이면 보상을 받는 제도다.3일 ‘스마트충전(V1G) 기반 전기차충전 국민DR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상진 티비유 대표, 류준우 그리드위즈 사장, 서근배 한국전력 해외원전사업본부장, 조형기 SK일렉링크 대표, 윤예찬 스칼라데이터 대표.(사진=한국전력)한전을 포함한 충전사업자는 고객 안내, 충전속도 제어, 전기차 소유자에게 참여실적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며 수요관리사업자는 DR자원 등록과 DR정보를 충전사업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한전은 작년 9월까지 진행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해 스마트충전(V1G)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완료했고 국민DR 사업 참여를 위해 하반기부터 전국에 있는 한전 완속 충전기 중 약 400기의 스마트충전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충전 기능이 갖춰진 전기차 충전기는 즉시 부하제어와 자동 원격제어가 가능해 DR시장에서 신뢰성이 매우 우수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 목표에 따르면 전기차는 오는 2030년까지 420만대가 보급될 예정으로스마트충전 기술을 활용하면 전기차 급증으로 인한 전력수요를 골고루 분담할 수 있어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근배 한전 해외원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은 전기차를 수요자원으로 확보하여 전력계통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신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측 자원 개발을 위해 민간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현대카드, NOL카드 고객 대상 뮤지컬 시카고 이벤트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가 인터파크와 함께 NOL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시카고’의 주연 배우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니콘서트 등 ‘NOL스테이지’ 혜택을 비롯해 뮤지컬 및 전시 예매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먼저, 오는 15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배우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등 ‘뮤지컬 시카고’ 주연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미니 콘서트를 선보인다. 관객 전원에게는 스페셜 굿즈와 본 공연 웰컴 기프트 바우처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제공한다. 예매는 오는 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뮤지컬 시카고’ 본 공연도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NOL 카드 고객이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면 6월과 7월 ‘뮤지컬 시카고’ 공연을 10% 할인 받을 수 있다(1인당 2매). NOL 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3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이밖에도 현대카드와 인터파크는 4월에 진행되는 인기 뮤지컬과 전시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먼저,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전석 40%, 창작 뮤지컬 ‘파과’는 VIP,R석 30%, S석은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1인당 4매). 전시도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모네 인사이드’는 5000원 할인되며 ‘인사이드미 시즌2’와 ‘미래소년 코난展 – in seoul –‘은 40% 할인된다.한편, NOL 카드는 야놀자·인터파크(투어/티켓)·트리플에서 사용이 가능한 NOL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카드다. 야놀자·인터파크(투어/티켓)·트리플은 물론, 해외결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OTT),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등 일상에서 여행까지 4개 생활 영역 이용 금액 10%가 적립된다.
- 삼성웰스토리, 국내 최대 식음박람회 ‘푸드페스타’ 연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 기업간거래(B2B) 식음 박람회인 ‘2024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7년 삼성웰스토리가 국내 식자재 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푸드페스타는 국내외 식음 및 식자재 유통산업의 트렌드를 총망라한 전시회다. 올해는 6회차를 맞아 행사 공간을 전년대비 2배 확장하고 일반인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3일 열린 삼성웰스토리 식음박람회 ‘2024 푸드페스타’ 전경. (사진=삼성웰스토리)제 1전시장에서는 식자재 공급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360 솔루션’과 식음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푸드테크 솔루션’, 헬스케어부터 R&D 기술, ESG 경영까지 삼성웰스토리만의 ‘식음 인프라 역량’도 선보인다.제 2전시장에서는 심화되는 인력난과 식자재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식음상품 솔루션’을 전시해 삼성웰스토리의 상품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1전시장의 360 솔루션은 고객사 식음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가맹사업 확장을 돕는 상권분석과 홍보마케팅, 레스토랑 고객사의 매출확대를 위한 RMR(레스토랑 간편식) 개발, 케이터링(급식) 고객사에 필요한 구내식당 공간컨설팅 등의 실제 솔루션 제공 사례가 전시된다.푸드테크 솔루션 측면에선 조리부터 배식까지 식당 운영에 필요한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식당’을 전시장에 구현한다. 고객들은 직접 체험할 수 있다.미래형 식당에서는 무인 자동결제 솔루션 기반의 스마트 밴딩머신, 스마트 테이블 오더 시스템과 서빙로봇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 조리로봇이 조리하는 메뉴 등 외식 고객사의 인력난 해소를 돕는 푸드테크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로봇 기반 푸드테크 기업 크레오코리아, 3D 푸드프린팅 개발기업 탑테이블 등 ‘CES 2024’ 참가 기업을 포함한 12개사가 참여하는 특별 부스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식음 인프라 측면에선 취식 및 건강 데이터에 기반해 개인 맞춤 건강 코칭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식물성 단백질과 고령친화식 등 상품 R&D 솔루션, 탄소배출량 저감과 지속가능 상품 개발과 같은 ESG 경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제 2전시장에서는 서비스업 구인난과 더욱 빨라진 식음 트렌드 변화로 인한 식음 업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2800여종의 식음상품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한 팩에 담긴 음식을 가열만 하면 조리가 끝나는 ‘원팩솔루션(OPS)’,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케어푸드’, 배양육과 식물성 고기 등 ESG 트렌드를 반영한 ‘대체 식품’ 등을 90여 개 부스에서 선보인다.뿐만 아니라 글로벌 톱3 계육 생산기업인 CP그룹의 계육 가공품, 글로벌 프리미엄 감자튀김 전문기업 클레어바우트 등 가성비 높고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글로벌 소싱 독점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삼성웰스토리와 협력 중인 국내 및 글로벌 파트너사간 수출 협력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또 취업 준비생을 위한 직무 멘토링, 외식 브랜드 컨설팅 성공사례와 푸드테크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트렌드 세미나와 쿠킹클래스도 진행된다.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푸드페스타는 식음 업계 주체들이 모여 식음 비즈니스의 성공 기회를 창출하고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마련했다”며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라는 기업 비전에 걸맞게 앞으로도 식음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산업을 리딩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