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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노벨상은 누구 품에...한국인 노벨상 후보 없을 듯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노벨상 시즌’이 다가왔다. 세계 과학계에서 가장 권위는 상이니 만큼, 관심도 크다. 노벨위원회는 공식적으로 노벨상 후보를 발표하지 않지만, ‘노벨상 족집게’로 통하는 글로벌 조사기업 클래리베이트의 예측결과를 살펴보면 그 해 수상자나 수상 분야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다. 올해는 암치료, 수면조절인자 등의 연구에서 노벨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쉽게도 올해는 수상자 후보로 예측되는 한국인 과학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노벨위원회는 내달 2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노벨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3일 물리학상, 4일 화학상, 5일 문학상, 6일 평화상, 9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올해 각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2일부터 9일까지 발표된다.(사진=노벨위원회)◇수면조절인자·암치료·합성생물학 등 개척 연구자 거론클래리베이트는 논문 인용도에 기반해 노벨상 수상 후보를 예측한 결과, 올해 노벨상 수상 분야로 암치료, 수면조절인자, 합성생물학 연구 등이 제시됐다.노벨생리의학상 후보자로는 T세포를 연구한 칼준 펜실베니아대 면역치료센터장, 스티븐 로젠버그 미국 매릴랜드암연구소 책임자, 미셸 사델레인 뉴욕 메모리얼 스로언 캐터링 암센터 소장을 뽑았다. 수면조절인자를 발견한 야나기사와 마사시 일본 쓰쿠바대 연구소장 등 연구자들도 후보로 선정했다. 모두 인류의 공통 질병 치료나 생활에 도움이 된 연구다. 앞서 우리나라도 생리의학상 후보로 유행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한탄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거론됐지만 수혜자가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노벨물리학상 후보로는 최근 주목받는 양자나 전자 관련 연구에 힘쓴 연구자들의 수상이 점쳐진다. 양자 레이저 발명에 기여한 페데리소 카파소 하버드대 연구원, 스핀트로닉스 연구에 매진한 스튜어트 파킨 막스플랑크연구소장이 후보로 올랐다. 노벨화학상에는 합성생물학을 개척한 제임스 콜린스 하버드대 연구원, 혁신적인 약물전달법을 개발한 가타오카 가즈노리 도쿄대 명예교수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앞서 우리나라는 유룡 KAIST 교수(2014),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2017년), 현택환 서울대 교수(2020년)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국내 대학 출신 외국인으로 로드니 루오프 UNIST 교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국내 연구자들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QLED TV 개발의 토대가 된 나노결정 합성에 기여했지만 아직 수상하기에는 시기가 이르거나 새 길을 연 연구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학계 한 인사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연구를 내는 연구자들이 나오고 있다”면서도 “다만 노벨상이 새 길을 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수상까지는 이른 감이 있다”고 했다.우리나라 정부가 내년도 정부연구개발(R&D) 예산(25조9000억원)을 올해 대비 16.6%(5조2000억원) 삭감하고, 이 중 기초연구사업 예산은 6.2%(1537억원) 줄이기로 한 것도 기초과학 발전의 저해 요소로 작용되며, 노벨상 수상자 배출도 요원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노벨상은 기초과학에 꾸준히 투자한 미국, 독일, 일본 등 과학강국에서 주로 수상자를 배출하는데 과학에 대한 투자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우리나라가 예산까지 줄인다면 수상자 배출이 더 힘들 수 있다. 최근 노벨상 대중강연 프로그램 참석을 위해 방한한 노벨상 수상자들도 한국 정부의 연구개발 삭감에 대해 우려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비다르 헬게센 노벨재단 총재는 “노벨상 수상은 장기적인 과학 투자와 지원이 수상자 배출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며 “국적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과학투자와 네트워크가 기반이 돼야 개인 성과와 인류 기여 연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 부동산R114 ‘소규모 주택 관리비 공개’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부동산R114는 원룸, 오피스텔, 다세대 주택의 관리비 세부 내역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원룸, 오피스텔 등의 정액관리비 내역을 세분화해 표시, 광고하도록 개선된 화면을 제공하고, 관리비가 월 10만원 이상일 경우 항목별 세부내역 금액과 관리비 기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액관리비가 아닌 경우 실비근거와 세부항목, 관리비 기준 등을 확인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이는 소규모 주택에서 월세를 관리비로 전가하는 행태를 막기 위한 조치다. 정부 지침에 따라 소규모 주택 관리비가 월 10만원이 넘을 경우 부동산 중개사무소가 전월세 매물을 인터넷에 띄워 광고할 때 전기료, 인터넷사용료 등 세부 내역을 공개하도록 변경했다.최근 원룸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에서 소위 ‘깜깜이’ 관리비 부과로 인해 ‘제2의 월세’ 등 피해 사례가 속출하자 국토부의 소규모 주택 투명화 방안을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국토부는 전월세 매물 광고 시 10만원 이상 정액관리비 표시내역 세분화, 중개플랫폼에 표준화된 관리비 입력기능 추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관리비 항목 추가, 중개대상물 관리비 의무 모니터링, 임대차 계약서에 비목별 관리비 내역 명시 등의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자체 시스템 개발을 마친 R114 플랫폼은 9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리비 세부내역 입력기능 서비스 적용에 나섰다. R114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는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 정착을 위해 임대인, 임차인, 공인중개사 대상으로 충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관리비를 한 번만 입력하는 방식에서 세분화된 입력으로 변경될 경우 중개 업계 내에서의 불편하다는 반응이 예상된다. 다만 변경 취지와 방침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관리비 입력 기준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제도를 조기 안착하여 과도한 관리비 부과 방지와 임차인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는 “플랫폼에서 관리비 세부내역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원룸, 오피스텔 등에 거주하는 청년층이 관리비가 과다하게 부과되어도 내역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금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제2의 월세처럼 관리비 부담을 떠안아야 했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마켓인]스톤브릿지벤처스, '상장 기대' 딥테크 포트폴리오 공개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는 현재 투자 중인 포트폴리오 가운데 상장을 추진하는 딥테크 영역의 포트폴리오 6개사를 25일 선별 공개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1조 9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인 딥테크 전문 벤처투자회사(VC)로, 전체 투자의 40% 이상을 딥테크 영역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사진=스톤브릿지벤처스 제공)공학과 과학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하는 딥테크는 최근 ‘딥테크 기술특례 상장(초격차 기술특례 상장)’ 트랙 도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다. 인공지능과 확장현실,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3D프린팅, 양자컴퓨팅 등이 대표적인 세부 분야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을 통해 딥테크·딥사이언스 등 국가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첨단·전략기술 분야 기업 중 시장에서 잠재력을 검증받은 기업에 대해 단수 기술평가를 허용하기로 했다. 현재 스톤브릿지벤처스가 투자 중인 주요 딥테크 기업으로는 ▲리브스메드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아이디어허브 ▲원프레딕트 ▲에이피테크놀로지 ▲온코닉테라퓨틱스 등 6개사가 있다. 이중 리브스메드,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에이피테크놀로지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2대 주주로 올라 있으며, 다른 회사들도 주요 주주로 등재되어 있다. 이들 6개 포트폴리오에 대한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총 투자금액은 약 1000억원 규모로 회사 운용자산(AUM)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의 상장이 본격화되면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재무적 성과에도 상당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는 “공개한 포트폴리오들은 회사의 지분율이 높고, 딥테크 영역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시장 이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들로 이들이 향후 회사의 재무적 성과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능 하거나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수 있는 딥테크영역 분야에 투자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맥주 주세요, 제발" 포스트 말론 내한공연 명장면 '넷'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4, 5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해 한국 관객과 만났다. 포스트 말론은 약 100분간 펼친 이번 공연에서 ‘싸이코’(Psycho) ‘록스타’(rockstar), ‘써클즈’(Circles), ‘썬 플라워’(Sunflower) 등 글로벌 음악 차트를 휩쓴 히트곡 무대들로 객석을 가득 메운 3만여 관객을 열광케 했다. 포스트 말론 내한공연 현장에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명장면들을 짚어봤다.◇블랙핑크가 왜 나와?포스트 말론은 등장 순간부터 관객의 두 눈을 휘둥그레하게 했다.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단체 사진이 새겨진 검정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포스트 말론은 공연 중반기 상의 탈의를 시전하기 전까지 블랙핑크 티셔츠를 입고 무대를 누볐다. 그런가 하면 공연 이후엔 온라인상에서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보인 반응이 화제가 됐다. 로제는 포스트 말론이 블랙핑크 티셔츠를 입고 무대하는 영상을 올리며 느낌표를 붙여 넣어 놀라움을 표했다.(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맥주 주세요, 제발”약혼녀가 한국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포스트 말론은(신상을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곡을 끝낼 때마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허리를 90도로 숙여 공손하게 인사했다. “감사합니다”뿐만 아니라 “안녕하세요”, “많이 사랑해”라고 외치며 한국어로 관객과 소통한 순간이 많았는데, 단연 압권은 스태프에게 “맥주 주세요, 제발”이라고 말한 순간이다. 또렷하게 들린 한국어에 폭소가 터진 가운데 포스트 말론은 스태프가 가져다준 맥주잔을 손에 들고 관객을 향해 “짠!”을 외치는 명장면까지 연출했다. 이날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로 진행됐다. ◇‘갓’ 쓰고 즉석 컬래버포스트 말론은 ‘갓’을 쓴 채 관객과 즉석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선보였다. ‘갓’을 선물한 주인공이자 컬래버레이션 상대는 포스트 말론과 공항에서부터 마주쳤다는 “은지”라는 이름의 여성 관객. 포스트 말론은 “기타를 연주하고 싶다”고 밝힌 해당 관객의 연주에 맞춰 ‘스테이’(Stay)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태극기로 특급 팬서비스 방점포스트 말론은 20여곡의 무대를 선보인 뒤 ‘선플라워’와 ‘케미컬’(Chemical)로 앙코르 무대를 꾸몄다. 앙코르 무대 한가운데 태극기를 걸어두는 센스를 발휘해 첫 내한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궈준 한국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2011년 음악 활동을 시작한 포스트 말론은 빌보드 앨범 차트 200과 싱글 차트 핫100 정상에 수차례 오른 세계적인 인기 뮤지션이다. 힙합뿐만 아니라 팝, R&B, 얼터너티브 록,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폭넓게 아우른다.
- "지역 중소기업에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해드려요"
- 목원대 링크(LINC) 3.0 사업단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술개발·사업화 분야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목원대 링크(LINC) 3.0 사업단은 지역 중소기업 10곳과 기술개발·사업화 분야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INC 3.0 사업단에서 시행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은 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을 통해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LINC 3.0 사업단은 시제품 개발 및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목원대의 관련 분야 전임교원을 1대 1로 매칭해 협력하고, 기업이 겪는 애로 해결 및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LINC 3.0 사업단은 지난 한달간 기업들로부터 과제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모두 10곳의 시제품 제작 지원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켐코(대표 고세윤), ㈜디에이치테크(대표 정덕균), ㈜로뎀기술(대표 류환규), ㈜스피어테크(대표 서경철), ㈜스태프프로젝트(대표 김위), ㈜브릿지(대표 이래득), ㈜스마트에스엔(대표 임수남), ㈜대원플라텍(본부장 추교인), 엔비오가드(대표 오덕환), ㈜툰게더(대표 채병권) 등이다. 이들 기업은 대학으로부터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 지원과 함께 경영·기술 자문, 컨설팅, 재직자 교육 등 추가적인 지원을 함께 받게 된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목원대가 가진 인·물적 자원과 기업의 수요를 맞춤형으로 연계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금리·환율·유가 ‘3중고’ 길어진다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금리·환율·유가 ‘3중고’ 길어진다-네·카오 손발 묶인 새 치고 나가는 美빅테크-제조기업 10곳 중 6곳 “올해 실적 목표 달성 어렵다”-41개국 연쇄회담…부산엑스포 각인시켰다-[사설]‘넷 제로’ 원조 스웨덴의 속도조절…우리도 교훈 삼아야-[사설]동결로 키운 예금자보호한도, 득실 계산 제대로 했나△종합-‘대우’ 떼내며 브랜드 가치 ‘뚝’…코로나 직격탄 맞고 실적 와르르-삼성·SK 中공장 증설 5% 제한 “최악 면했지만 요청안 반영 안돼”△역차별에 흔들리는 한국 IT-구글 ‘인앱결제 갑질’에 목소리 못낸 국회 ’네·카오는 툭하면 불러 윽박-애플페이 문열어준 금융당국, 국내 핀테크 추가규제 추진-“新산업 플랫폼, 규제 부작용 예상 어려워…신중해야”△종합-“규모 제한 없고 예타 면제”…지자체들 ‘지역활성화 투자’ 유치전 후끈-예일대 강단 선 오세훈 “저출산 해법, 인재 중심 이민 확대”-사교육비 통계 사각지대 없앤다…내년부터 영유아도 조사-시 주석 면담한 한 총리 9년 만의 ‘방한’ 급물살△세계경제 3高 장기화 쇼크-“싸게 돈 빌리던 시대 끝났다”…성장주 매력 뚝, 부동산시장 부담 쑥-인플레가 더 급하다…유럽, 침체에도 긴축 지속-“원·달러 환율 1360원까지 뛸 수도…하락 시점도 늦춰질 듯”△尹대통령 유엔총회 외교 결산-유엔 대표부를 ‘엑스포 홍보관’으로…尹, 41개국 손잡고 ‘부산’ 강조-생성형 AI 시대, 국제 디지털 규범 선도 천명-尹, 순방 후 내치 집중…한총리 해임은 수용 거부△정치-민주 친명 의원들, 원내대표 속속 출사표…당 장악 속도낸다-野 내홍에…공격 대신 민생행보로 차별화 나선 與-‘이재명 블랙홀’에 빠진 정치권…국회 일정 스톱-“총선 전까지 양평고속道 의혹 철저히 밝힐 것”△경제-솜방망이 처벌에…임금체불액 1년새 26.8% 급증-과일·생선 오르고, 소고기는 내렸다-발전공기업, 취약계층 지원·지역삭원 살리기 앞장-웹소설 공모전 당선자에 갑질…공정위, 카카오엔터에 5.4억 과징금△금융-주담대 연 7% 뚫었는데…이달 가계대출 1.6조↑-상생금융 덕…170만명 이자경감 등 혜택-잇단 금융사고로 국감 줄소환 예고 5대 지주회장 해외출장에 불출석 유력-‘지급결제 강자’ BC카드, 고객사 4곳 중 1곳 핀테크사△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예상 부족해도 발로 띠었다…지방소멸 막는 선봉장들 한자리에-주민 주거여건 개선·관광자원 개발 두 토끼 잡아-시민 갈등 직접 나서 중재, 랜드마크 조성·이색 문화사업 추진도 화제△Global-EU 통상수장 “中과 디커플링 원치 않지만 보호조치 필요”-러 외교 “내달 평양방문 정상 회담 후속 협상”-‘AI 때문에 실직’ 현실로…“美 올해 4000명 해고”-日, 반도체·배터리 稅혜택 늘린다△산업-봄 바람 부는 해양플랜트 시장…‘고진감래’ 삼성重, 수주 잭팟 터지나-턱밑까지 쫓아온 中 OLED…“韓, IT용 키워 따돌려야”-팔기만 하던 두산은 잊어라 로봇 M&A에 ‘실탄 장전’-1회 충전에 750㎞ 주행…벤츠, 전기차 시장 돌풍 예고-국내 타이어업계, 전기차 시장 공략 박차△ICT-매일 1억건 위협 탐지해 처리…NHN 계열사·고객 보안 지키는 ‘바애’-롯데월드와 손잡은 하이브…‘아티스트 IP’ 다각화 속도-“통계청 가계통신비 개념 바꿔야…OTT 등 비용 못담아”△중소기업-지속 가능하려면…매출 늘리면서 탄소배출 줄일 방안 찾아야-코웨이 공기청정기 해외서도 ‘엄지 척’-“폴바셋·할리스 콜드브루도 우리 원료로 만들어요”-유골로 보석 만들고 디지털 추모관 열고… 추모 방식 변화 바람△소비자생활-‘1000원의 행복’…초저가 식음료 잘나가네-시각장애인 위한 ‘말하는 키오스크’-“전통에 재미 입히니…비락식혜, 다시 떴죠”-정지선표 ‘오픈 이노베이션’ 속속 결실…‘의류수선앱’ 개발△증권-실적이 든든…3高 파도 안 무서운 종목 찾아라-바이오, 클만큼 컸다 줄잇는 코스피 이전-소나기는 피해가야…추석 휴장 반가운 증시, 관망세 보일 듯-미국發 찬바람 ‘솔솔’…배당주 담은 ETF는 ‘후끈’-강성묵 하나證 대표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우수상 후보작-근현대사 관통, 노년의 고민…‘낡은 장총’ 주인공화 눈길[연극]-참신함 무장, 현대음악 입은 ‘K클래식’ 빛나다[클래식]-존경으로, 열정으로…몸의 언어, 시대를 아우르다[무용]-전통의 매력 위 새로움을[무용]정형화 틀 깬 우리소리[국악]-인종차별·젠더이슈·편견 넘어서니 ‘흥행성’은 덤[뮤지컬]-싸이에 흠뻑 젖고, 아이돌 세계로…K팝 콘서트의 저력[콘서트]△스포츠-남녀 태권도 품새·근대5종…첫날부터 ‘골든데이’-구본길·황선우·이상혁…별들의 황금빛 도전-이다연, 세계 7위 이민지 꺾고 시즌 2승△오피니언-부활한 컨트리송과 멈춰선 K팝-저축국채에 관심 가지는 이유-숙박쿠폰, 현금성 지원 한계서 벗어나려면△오피니언-임금체불 근절하려면-바이오 구원투수로 나선 사모펀드-교묘해진 리딩방 사기…이대론 못 막는다△피플-R&D 예산 삭감 안타까워…한국 과학계 타격 있을 것-이종호 과기부 장관 美연구기관 방문-“국외 문화재 환수, 게임에 대한 인식 바꾸는 선한 영향력”-국내 완성차 5개사, 27일까지 추석 맞이 무상점검△사회-“떡값 준대도 알바 안한대요”…자영업자들, 황금연휴 아니고 ‘한숨연휴’-직장인 열에 네명 “월급 제때 못받아봤다”-“아이들은 무슨 죄” 일가족 잇단 비극-추석연휴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이재명 구속영장심사 핵심 쟁점은 ‘증거인멸 우려’-‘등산로 강간살인’ 최윤종 오늘 첫 공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