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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名家 10년 노하우 ‘2023년형 올레드 에보’ 공개
  • LG전자, 올레드名家 10년 노하우 ‘2023년형 올레드 에보’ 공개[CES2023]
  • [이데일리 박민 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명가 10년 노하우를 담은 신제품 ‘2023년형 올레드 에보(OLED evo)’를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에서 첫 선을 보이고 출시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보다 진화한 ‘빛 제어기술’로 일반 OLED 대비 최대 70% 더 밝아졌고, 독자 TV운영체제인 webOS를 기반으로 나만의 화면을 구성할 수 있게 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반영을 더욱 강화했다.LG전자가 올해 새로 출시하는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이미지. (사진=LG전자)LG전자는 3일 신제품 ‘2023년형 올레드 에보(OLED evo)’ 공개와 함께 TV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Sync to You, Open to All)’로 정립했다고 밝혔다. 새 비전은 제품 개발에서 구매, 사용에 이르기까지 ‘고객 경험’에 더욱 집중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LG전자는 고객에게 △스탠바이미, 올레드 플렉스(Flex) 등 세분화한 고객요구에 맞춘 새로운 폼팩터 경험 △webOS의 진화를 앞세운 맞춤형 고객 경험 △서로 다른 플랫폼과 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하는 경험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고 지속하는 경험 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지난 10년간 올레드 명가(名家) 로서 고객경험 혁신에 앞장서 왔다”며 “차원이 다른 올레드 화질과 디자인은 물론, 고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존 TV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일반 올레드 대비 최대 70% 더 밝아져올해 신제품 올레드 에보(OLED evo)는 영상의 각 장면을 세분화해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독자 영상처리기술’과 보다 정밀해진 ‘빛 제어기술’로 더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65형(대각선 길이 약 163cm)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3)는 같은 화면 크기의 일반 올레드 TV 제품 대비 최대 70% 가량 밝아지고 기존 동급 제품 대비 빛 반사와 화면 비침 현상은 줄었다.LG전자가 올해 새로 출시한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이미지. (사진=LG전자)LG 올레드 에보는 세계 최초로 HDMI 2.1a의 최신 규격인 QMS VRR(Quick Media Switching VRR)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은 TV와 HDMI 포트로 연결된 기기에서 프레임(초당 재생되는 화면 수)이 서로 다른 콘텐츠를 번갈아 볼 때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최소화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TV와 연결된 셋톱박스로 영화를 즐기다 이어서 스포츠 영상을 시청할 때 화면이 전환되는 동안 검은 화면이나 끊김 없이 부드럽게 보여준다.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9 프로세서는 6세대로 한층 더 강화됐다. 영상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해 화면 노이즈를 조절하고 장면 속 얼굴, 사물, 글씨, 배경 등을 인식해 보다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다이내믹 톤 맵핑프로(Dynamic Tone mapping Pro)는 각 장면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HDR 효과는 물론, 밝기까지 세밀하게 조절한다.또 맞춤 화면 설정(AI Picture Wizard)을 활용하면 나에게 꼭 맞는 TV 화질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색상, 명암비, 선명도 등을 원하는 대로 선택해 시네마/스포츠 등 기본 모드 외 나만의 화질 모드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인공지능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이제 가상의 9.1.2채널까지 변환해 더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또 LG 사운드바와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와우 오케스트라(WOW Orchestra) 기능도 처음 탑재했다.◇TV운영체제 webOS ‘고객 맞춤형’ 진화LG전자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webOS를 기반으로 고객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올레드 TV를 포함한 2023년형 LG 스마트 TV는 고객에게 맞춤형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방송이 아닌 webOS의 홈 화면을 먼저 보여준다. 모바일 기기처럼 OTT,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다.webOS 23의 홈 화면은 개인별 계정을 기반으로 나만의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한다. 예를 들어 스포츠 중계를 즐기는 고객은 자주 이용하는 스포츠 관련 앱을 중심으로 홈 화면에 배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LG전자가 올해 새로 출시한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이미지. (사진=LG전자)또 한 대의 TV를 여러 사람이 사용할 때도 계정별로 시청 이력을 분석해 맞춤 콘텐츠를 추천한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음악 서비스 앱을 LG 스마트TV에서 이용하면 스마트폰에서 듣던 음원을 TV에서도 이어 들을 수 있다. 고객이 음성으로 콘텐츠를 검색하면 검색 기록과 자주 이용한 앱 등을 분석해 연관 콘텐츠도 추천한다. 또 많은 사람이 검색한 인기 키워드와 검색한 콘텐츠에 어울리는 TV 기능도 안내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 콘텐츠를 검색한 고객에게는 ‘아이컴포트 모드(Eye-comfort mode)’ 등을 추천하는 식이다.LG전자는 LG 스마트 TV에서 즐길 수 있는 앱의 수를 지난해 말 기준 2,50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엔터테인먼트 △홈피트니스 △클라우드 게이밍 △원격의료 △화상회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LG 스마트 TV에서 제공하는 LG 아트랩과 집에서도 피트니스 전문가의 코칭을 제공하는 LG 피트니스 서비스는 각각 CES 2023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LG 아트랩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선보인 NFT 아트 플랫폼으로 TV에서 NFT 예술 작품 감상은 물론 거래까지 가능한 서비스다.◇시청 중인 화면 해설도 음성으로 안내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향점 아래 지난 2021년부터 장애인과 접근성 전문가로 구성된 ‘장애인 고객 자문단’을 운영하며 제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LG TV는 TV 메뉴나 시청 중인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리모컨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검색하면 검색 결과도 음성으로 안내한다. TV가 켜진 채 장시간 동안 조작이 없어 대기 상태로 변경되면 현재 화면 상태와 조치 방법도 음성으로 알려준다.시각장애인은 물론 고령자들을 위한 ‘리모컨 배우기 기능’은 리모컨의 버튼을 누를 때마다 해당 기능을 음성으로 설명해준다. 저청력자의 경우 자막이나 수어 해설이 있는 방송을 시청할 때 리모컨의 방향 버튼을 눌러 자막의 위치뿐만 아니라 수어 해설 화면의 크기도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TV를 생산할 때 드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컬러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포장재와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을 위한 노력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리모컨 포장재는 땅에 묻어도 분해되는 바이오 소재를 사용하고, 올레드 에보(G·C시리즈)에는 복합섬유구조를 활용한 신소재를 적용해 제품 무게를 줄여 이산화탄소의 배출량도 줄이고 있다.
2023.01.03 I 박민 기자
새해 첫날 환율, 저가 매수에 1272.6원…5거래일 만에 상승
  • 새해 첫날 환율, 저가 매수에 1272.6원…5거래일 만에 상승[외환마감]
  •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새해 첫 날, 원·달러 환율이 저가 매수에 힘입어 사흘 만에 1270원대로 진입했다.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이다. 환율이 지난 주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으로 급락하면서 달러 저가 매수가 출회됐다. 개장 전 강세를 이끌었던 엔화, 위안화는 휴장한 가운데 역외에서 보합권 등락하는 흐름을 연출했다. 2일 환율 흐름(출처: 서울외국환중개)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64.5원)보다 8.1원 오른 1272.6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달 27일(1271.4원) 이후 사흘 만이다. 닷새 만에 상승 전환이기도 하다. 이날 환율은 4원 가량 떨어진 역외환율을 반영해 1261.0원에 개장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하락폭을 줄여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중 내내 상승폭을 키우다 마감 10분 전 1273.0원까지 올라섰다. 이날 환율 상승을 이끈 것은 수출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 등 달러 매수 세력이었다. 연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적극 출회되면서 상단을 눌렀으나 이날은 상단을 누르는 세력이 약해지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세졌다는 평가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연말을 지나면서 환율 상단을 누르는 압력 자체가 없어지고 결제수요도 많이 나왔다”며 “아직까지는 환율이 1250원대로 진입하기엔 부담이 크고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과 한국은행의 통화스와프, 조선사의 선물환 매도 포지션 지원 등 달러 매수 수요를 줄이고 매도 출회를 강화하는 방안들이 작년말을 기점으로 종료되기도 했다. 환율은 작년 11월과 12월 각각 7.4%, 4.1%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찾은 영향이다. 이날 일본, 중국이 휴장한 가운데 역외에서 거래된 엔화, 위안화는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30.96엔, 달러·위안 환율은 6.92위안으로 장 초반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일본은행(BOJ)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이란 전망을 냈지만 엔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달러인덱스는 103.54선으로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0.73포인트, 0.48% 하락한 2225.67선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7.78포인트, 1.15% 떨어진 671.5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선 70억원 가량 소폭의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코스닥에선 560억원 가량 내다팔며 사흘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에만 원화가 달러화 대비 1.7% 올라 주요 20개국(G20) 중 가장 많이 급등하는 등 원화 강세장이 연출된 만큼 연초에는 원화 강세를 되돌리며 방향성 찾기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5일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되고 6일엔 12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공개되면서 연초 달러가 어떤 방향성을 보이느냐에 따라 환율도 조정될 전망이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56억87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3.01.02 I 최정희 기자
올해도 인플레·우크라戰 지속…美·유럽 침체 본격화
  • 올해도 인플레·우크라戰 지속…美·유럽 침체 본격화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지난해 전 세계를 뒤흔든 인플레이션, 긴축적 통화정책, 식량·에너지 안보 위기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경기침체가 본격화하고, 우크라이나와 중국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및 불확실성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일(현지시간) CBS방송 인터뷰에서 “미국, 유럽, 중국 등 3대 경제가 동시에 둔화하고 있다. 올해 전 세계 경제의 3분의 1이 불황에 빠질 것”이라며 “작년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AFP)◇인플레이션·경기침체 우려속 美연준 통화정책 최대 변수올해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안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3.1%에서 3.5%로 수정했다. 11월(7.1%)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 수치지만, 연준 목표치(2%)를 웃도는 수치가 1년 내내 지속될 것이란 얘기다. 이에 연준은 최종 기준금리 전망치를 종전 4.6%에서 5.1%로 높였다. 현 기준금리(4.25~4.5%) 상단보다 0.6%포인트 높다. 앞으로 몇 차례 추가 인상이 있을 것이란 의미다. 연준은 긴축을 끝내더라도 인플레이션 안정을 확신할 때까지 상당 기간 높은 금리를 유지할 방침이다.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의 12월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2023년 경기침체 확률을 70%로 예상했다. 미 콘퍼런스보드가 10~12월 최고경영자(CEO) 13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선 응답자 중 98%가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 연준도 올해 미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0.5%로 크게 낮췄는데, 사실상 침체를 인정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유럽은 이미 침체에 빠졌다는 평가다. 에너지 가격이 다시 치솟고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으면 달러화 강세가 지속돼 신흥국 역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집트 등 이미 일부 신흥시장에선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로 외환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침체 강도가 어느 정도가 될 것인지, 즉 침체와 물가안정 사이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언제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따라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제로코로나 정책을 폐기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한 중국 경제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요 7개국(G7) 중 유일하게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는 일본은행(BOJ)이 총재 교체 이후 긴축으로 돌아설 것인지도 주요 관심사다. ◇ 우크라戰·미중 갈등 등 지정학 리스크 지속…불확실성↑우크라이나, 중국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식량·에너지 안보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로 식량 위기가 어느 정도 안정화했지만, 러시아가 언제 수출길을 봉쇄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또 에너지를 포함한 서방의 경제 제재,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등으로 국제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변동성이 다시 확대할 수 있다. 특히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공급이 끊긴 유럽은 아시아 국가들과의 가스확보 경쟁 심화 등으로 올해 더욱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할 것이란 전망이다. 국제유가는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가 주요 산유국 합의체인 OPEC+의 산유량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가 변수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탈(脫)세계화도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스웨덴·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으로 미국·유럽이 이끄는 선진국 진영과 러시아·중국 주도의 신흥국 진영 간 분열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중 갈등이 계속되고 세계 각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두 국가의 전략적 경쟁도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내놓은 반도체 수출 규제 등의 영향이 본격화하고, 애플 등 세계 주요 기업들의 중국 엑소더스 확산으로 공급망이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發 코로나 재확산 우려…올해도 세계 곳곳서 기후위기 중국이 3년 가까이 유지했던 제로코로나 정책을 거둬들이면서 전 세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 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보복소비를 동반한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여서다. 올해는 중국발 재확산 유입 차단, 신종 변이 등장 등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세계 각국이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진단이다.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이에 따른 불확실성도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계 곳곳에서 ‘이례적’ 가뭄, 홍수, 산불 등의 피해가 잇따를 것으로 예측된다.
2023.01.02 I 방성훈 기자
KAIT, 제10대 이창희 상근부회장(전 전파정책국장) 취임
  • KAIT, 제10대 이창희 상근부회장(전 전파정책국장) 취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이창희(55)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이 1월 2일자로 KAIT(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제10대 상근부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 학사, 행정학(정책학 전공) 석사,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정책학 박사 등의 학위를 취득했다.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2017년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2021년 전파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2023년 1월 2일부터 KAIT 상근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이 부회장은 2006년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주재관으로 근무하며 아태지역 최초로 ‘OECD 정보통신장관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09년 초대 방송통신위원회 출범 이후 이용자보호과장, 시장조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방송통신 이용자보호 및 통신시장 공정경쟁 질서 구축에 힘썼고, 2011년 통신경쟁정책과장 재임 시에는「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정부의 망 중립성 정책의 기본방향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출범 이후에는 창조경제기획과장으로 범정부 「창조경제 실현계획」 수립과 추진을 총괄했고, 2017년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국장 재임 시에는 위성방송의 종합유선방송사(SO) 소유 제한 폐지, 이용약관 신고 처리 기간 단축 등 낡은 규제를 혁파했다.국내 최초로 「1인 미디어산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미디어 신산업 분야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토대를 마련했다. 2021년 전파정책국장 시절, 「5G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 및 「위성통신기술 발전전략」 등을 수립하여 6G 시대를 대비하는 한편, 「방송통신 기자재 적합성 평가제도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전파규제 개혁에도 기여했다.이창희 부회장은 30여 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협회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는 한편,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조력자이자 ICT 대표 단체로서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창희 부회장은1992. 02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학사1994. 02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정책학 전공)2000. 06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행정학 석사2004. 03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정책학 박사경력1993. 04 행정사무관 임용(행정고시 36회)2006. 02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정보통신주재관2009. 09 방송통신위원회 시장조사과장2011. 09 방송통신위원회 통신경쟁정책과장2013. 03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과장2014. 09 미래창조과학부 운영지원과장2017. 02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실 선임행정관2017. 1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2021. 0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
2023.01.02 I 김현아 기자
LG전자, CES 2023서 '수면케어 솔루션' 브리즈 선봬
  • LG전자, CES 2023서 '수면케어 솔루션' 브리즈 선봬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브리즈(brid.zzz)’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LG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브리즈(brid.zzz)’를 선보인다. 브리즈는 고객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수면을 유도하고 잠이 든 고객의 수면 상태를 실시간 분석 및 관리하며 숙면을 도와준다. 사진은 모델이 브리즈 전용 무선이어셋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LG전자(066570)는 ‘CES 2023’에 조성하는 ‘LG Labs 존’에 브리즈 등을 선보인다. LG Labs는 LG전자가 고객에게 차별화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행 제품 등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브리즈는 LG전자가 신사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하기 위해 운영 중인 CIC(Company in company, 사내독립기업) 가운데 슬립웨이브 컴퍼니(SleepWave Company)가 기획 출시한 혁신 모델이다.브리즈는 고객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수면을 유도하고 잠이 든 고객의 수면 상태를 실시간 분석 및 관리하며 숙면을 도와준다. 브리즈에는 ‘고객에게 산들바람(breeze)과 같이 상쾌한 아침을 맞게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브리즈는 뇌파를 측정하고 수면케어 사운드를 들려주는 전용 무선이어셋과 고객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앱으로 구성된다.귀 형상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무선이어셋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6g(한쪽 기준)의 가벼운 무게로 오랜 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다. 이어셋을 충전·보관하는 케이스는 UVnano 기능을 지원해 제품을 청결하게 유지, 관리해준다.브리즈는 고객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수면을 유도하고 잠이 든 고객의 수면 상태를 실시간 분석 및 관리하며 숙면을 도와준다. 사진은 브리즈 제품 이미지.(사진=LG전자)브리즈는 ‘뇌파동조 사운드’를 포함, 루시드폴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직접 작곡한 ‘자장가’, 자연의 소리와 같은 ‘ASMR’ 등 다양한 음원으로 고객의 수면을 케어한다. 브리즈에는 80여 개의 사운드가 기본 내장돼 있으며 고객이 즐겨 듣는 음악이나 유튜브 영상 등에 뇌파동조 사운드를 더해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브리즈는 이어 고객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스로 학습한 후 더 나은 수면 패턴을 제안한다. 탑재돼 있는 뇌파 감지 센서를 이용해 고객의 뇌파를 실시간 감지해 잠들기 직전 의식이 남아있는 상태인 ‘입면단계’와 수면단계에 해당하는 ‘렘 수면’, ‘얕은 수면’과 ‘깊은 수면’, ‘수면 중 깸’ 등 단계별 수면 패턴을 보다 정교하게 측정하는 것이다.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제품에 반영해 이르면 올해 상반기 브리즈를 국내부터 출시할 예정이다.앞서 LG전자 CIC에서 선보인 제품 및 서비스에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소상공인 홍보 콘텐츠 제작 서비스 ‘머스타드’, 공유 모빌리티 무선충전 스테이션 서비스 ‘플러스팟’ 등이 있다.
2023.01.02 I 최영지 기자
새해 첫날 환율, 7개월 만에 장중 1250원대로 진입하나
  • 새해 첫날 환율, 7개월 만에 장중 1250원대로 진입하나[외환브리핑]
  •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새해 첫 날, 원·달러 환율은 1250원대 진입 시도에 나설 전망이다. 환율 1250원대는 작년 6월 이후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숫자다. 연말 거래가 뜸한 가운데 일본은행(BOJ)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변화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엔 환율이 130엔까지 밀렸다. 엔화 가치 상승과 함께 리오프닝 기대감에 중국 위안화도 같이 오르고 있다. 이웃 나라 두 통화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만큼 원화도 덩달아 상승세가 강해질지 주목된다. 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59.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64.5원)보다 4.25원 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은 엔화, 위안화 강세 압력으로 1250원대에 진입할 가능성도 크다. 환율이 장중 1250원대에 거래된 것은 작년 6월 9일(1253.3원) 이후 한 번도 없었다. 지난 달 BOJ가 수익률 곡선제어(YCC) 정책을 변경하면서 초완화 정책이 올해는 추가적으로 변경돼 돈 풀기를 서서히 줄이는 쪽으로 옮겨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BOJ는 지난 달 10년물 금리의 변동폭을 ±0.25%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변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달러·엔 환율은 103.91엔까지 내려왔다. 일본 연기금,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들이 일본 국채로 투자를 선회하면서 올해 달러·엔 환율이 120엔까지 밀릴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위안화도 강세 흐름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6.90위안까지 하락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벗어나 리오프닝에 나서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런 부분들이 위안화 강세 압력을 높이는 쪽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연말 거래가 뜸한 틈에 추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달러인덱스는 103.49선에 거래돼 지난 주 104선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엔화, 위안화 강세장이 이날 아시아장에서도 힘을 발휘한다면 원·달러 환율은 1250원대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 다만 원·달러 환율 가파르게 급락해 지지선인 1270원이 빠르게 붕괴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작년 4분기에만 원화 가치가 13.1%로 껑충 뛰었고 12월에는 4.3% 상승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마지막 주, 5거래일 동안 원화는 1.7% 급등했다. 주요 20개국(G20) 통화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빠르게 하락한 만큼 하단에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출회되며 하방지지력이 커질 수 있다. 또 작년 마지막 날까지 급락한 뉴욕증시를 고려하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크지 않은 편이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가 0.22%,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0.25%, 나스닥 지수가 0.11% 하락했다. 코스피 등 국내 증시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도 관심이다. 원화 강세장이 연출되면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국내 증시 상승세를 이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며 무려 80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순매도 되돌림장이 나타날 경우 환율의 하락 압력은 예상보다 강해질 수 있다.
2023.01.02 I 최정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중소벤처기업부 ◇국장급 전보 △중소기업정책관 박종찬 △벤처정책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관 조경원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원영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종래 ◇과장급 전보 △기업환경정책과장 신재경 △국제통상협력과장 오지영 △기술보호과장 정재훈 △특구지원과장 노진상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 이상천 △전통시장과장 안원호 △소비촉진기획총괄반장 김윤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성녹영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강호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서정언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영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종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선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안태용●병무청 ◇과장급 전보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정명근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강진호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 △조직인사담당관 박근영 △대정부구매협력담당관 도윤희 △원가관리과장 김형진 △기술심사과장 조우현 △탑재장비사업팀장 김석 △헬기총괄계약팀장 김세환 △특수헬기사업팀장 안철용 △미래전력사업전력화지원관리팀장 김준원 △합동지휘통제체계사업팀장 채종옥 △체계개발1팀장 박광운●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신규 보임 △산업표준본부장 이시우 △인재경영실장 심우용 △소재부품평가센터장 유영주 △전기전자표준센터장 전지훈 △로봇시험인증센터장 이동혁●한국지질자원연구원 ◇본부장급 △국토우주지질연구본부장 김성원 ◇센터장급 △우주자원개발센터장 김경자●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처장급 △기획처장 김대환 △협력처장 류석현 △경영지원처장 송병윤 ◇센터장급(실장) △감사실장 한국희 △교육혁신센터장 김현성 △인권·상담센터장 김승희 △전략기획실장 최은영 △산학협력실장 한원철●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본부장 △전략기획본부 신준우 △기술혁신본부 문형돈 ◇단장 △미래정책단 임진국 △경영기획단 최 령 △기반관리단 박준성 △디지털인재양성단 박준범 △AI·SW·반도체단 홍승표 △네트워크·보안단 김근대 △디지털융합단 장은정 △국방ICT단 김영진 ◇팀장 △정책기획팀 함은식 △미래전략팀 양현 △글로벌협력팀 기주희 △동향분석팀 허창회 △기업확산팀 이성휘 △기획조정팀 이승우 △인재경영팀 김태형 △총무회계팀 백혜원 △소통협력팀 김진상 △안전환경팀 박재현 △사업총괄팀 김상준 △평가기획팀 박상욱 △성과관리팀 김태진 △법무팀 김상준(겸) △지능정보팀 오세윤 △정보보안팀 김상헌 △지능정보화TF 이병화 △전략기획본부 신준우 △기술혁신본부 문형돈 △디지털인재기획팀 이재흥 △ICT선도인재팀 민승현 △디지털혁신인재팀 이영욱 △SW인재팀 정재훈 △디지털융합인재팀 오준영 △기술기획팀 황호선 △반도체기술팀 방성식 △인공지능팀 박병주 △SW컴퓨팅팀 조병훈 △자율주행팀 송종철 △클라우드데이터팀 배성환 △5G·6G팀 박인성 △사이버보안팀 황선한 △네트워크팀 백선경 △전파·위성팀 이유상 △양자기술팀 이민경 △메타버스팀 김상태 △미디어콘텐츠팀 이금희 △디바이스기술팀 임진양 △디지털사회혁신팀 박찬운 △ICT융합팀 김남훈 △국방ICT기획팀 최성원 △국방ICT정책팀 이진석 △국방ICT평가팀 임경식 △감사팀 신창훈 ◇팀장급 △학사팀장 이형로 △학생지원팀장 이상향 △예산회계팀장 오범균●한국폴리텍대학 ◇학교법인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기획부장 한상복 ◇대학 △한국폴리텍Ⅶ대학 교무기획처장 조상원 △한국폴리텍Ⅶ대학 행정처장 이수희●한국산업인력공단 ◇1급 승진 △훈련품질관리국장 문승현 △능력평가국장 남영문 △전문자격국장 이태형 △외국인력국장 최호영 △경북동부지사장 하상진 △경기동부지사장 임월재 △충북지사장 천윤수 △본부 이철민 △신성장산업출제부장 김미선 ◇2급 승진 △인재개발부장 전문영 △정보보안부장 윤상국 △현장훈련지원부장 이은정 △안전서비스출제부장 이청 △국가자격발간센터장 정우식 △부산해외취업센터장 정아영 △강원지사 김성록 △경남지사 안정희 △울산지사 김종대 △경북동부지사 이중봉 △인천지사 김성철 △전북서부지사 곽헌종 △충남지사 김정숙 ◇1급 상당 전보 △직업능력국장 김호연 △일학습지원국장 권상원 △출제품질관리실장 장훈 △기술자격출제실장 조용대 △해외취업국장 박태훈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장 이병욱 △서울지역본부장 송웅범 △서울서부지사장 소병규 △강원지사장 김정희 △강원동부지사장 최종윤 △부산지역본부장 신승식 △대구지역본부장 천학기 △경북지사장 김준태 △경인지역본부장 박동준 △인천지사장 정응기 △경기북부지사장 홍정혁 △세종지사장 임승묵 △인도네시아EPS센터장 박세훈 △본부 권오직 ◇ 2급 상당 전보 △비서실장 곽상현 △전략기획부장 최진혁 △ESG경영지원부장 김지연 △정보화사업부장 김형석 △컨소시엄운영부장 박태훈 △지역산업지원부장 장윤석 △일학습기획부장 김지훈 △일학습운영부장 전형식 △훈련품질기획부장 김혜영 △원격훈련관리부장 윤용규 △훈련성과평가부장 안용민 △능력평가기획부장 박원규 △과정평가운영부장 정현일 △출제기획부장 박상우 △과정평가출제부장 이채욱 △일학습출제부장 유승각 △국가자격채점센터장 정지문 △자격정보시스템 구축추진단장 최호권 △기간산업출제부장 문희권 △외국인력선발부장 김재영 △해외취업기획부장 박노광 △서울해외취업센터장 이혜원 △NCS기획부장 김정우 △공정채용지원부장 박형기 △숙련기술기획부장 윤아선 △숙련기술진흥부장 김미정 △기능경기부장 이우진 △글로벌HRD협력부장 안현민 △서울지역본부 최용일, 김성훈 △서울서부지사 서양열 △서울남부지사 정광철 △서울강남지사 이광욱 △강원지사 이준헌 △강원동부지사 김봉수 △부산지역본부 박칠규, 박인우 △부산남부지사 서정규 △대구지역본부 송상진 △경북지사 김유미 △인천지사 장인상, 박승진 △경기남부지사 김기명 △경기서부지사 서정재 △전북서부지사 박신철 △제주지사 송용호 △대전지역본부 전은옥, 정은영 △충북지사 이태훈 △충남지사 김득중 △세종지사 이한성 △충북북부지사 오창선, 김종순 ●대전시선관위 ◇2급 전보 △사무처장 이종호 ◇4급 △선거과장 최홍규 △지도과장 송현기 △홍보과장 이은철 △동구선관위 사무국장 안도현 △중구선관위 사무국장 김준겸 △유성구선관위 사무국장 주재우 ◇5급 △선거담당관 조용민 △지도담당관 남우경 △홍보담당관 유병학 △유성구선관위 선거담당관 강수정●한겨레신문사 △디자인팀장 김경래●경향신문 ◇보직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안홍욱 △신문국 정치에디터 김진우 △신문국 국제에디터 조찬제 △편집국 정치부장 박영환 △편집국 국제부장 정유진(부장 승격) △편집국 전국사회부장 문주영(부장 승격) △편집국 사진부장 강윤중 △편집국 전국사회부 선임기자 한대광(부국장 승격) △편집국 사진부 선임기자 서성일 △편집국 라이프팀 선임기자 박경은 △편집국 편집부장 정덕균 △편집국 편집부 선임기자 서영찬 △편집국 편집부 편집1 팀장 강호태 △편집국 편집부 편집2 팀장 권양숙 △미디어전략실 DB 관리팀장 김문석 △미디어전략실 DB 관리팀 선임기자 유기정 [승격] ◇국장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조운찬 △편집국 디지털뉴스편집팀 선임기자 최진원 ◇부국장 △공무국장 옥광덕 △편집국 스포츠경향 콘텐츠편집장 안병길 △편집국 스포츠경향 생활경제부장 조진호 △광고국 광고2 팀장 권태형 △독자서비스국 지방팀장 김현수 △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김민철 △미디어제작국 제작팀 홍성문 △미디어제작국 정보기술팀 김동훈 △공무국 윤전2팀 안태준 ◇부장 △편집국 디지털뉴스편집팀장 김은태 △편집국 콘텐츠운영팀장 김미영 △미디어전략실 e-마케팅팀장 김정용 △편집국 디지털뉴스편집팀 구예리 △신문국 편집부 편집1팀 권기해 홍경진 △신문국 편집부 편집2팀 한진 △후마니타스연구소 최희주 △광고국 광고1팀 강태영 △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송인선 △공무국 윤전1팀 안유성 △공무국 윤전3팀 이주행 노승일 △공무국 기술관리팀 박상용 △미디어전략실 미디어사업팀 최수경 △문화사업국 사업2팀 이영수●쿠키뉴스 △온라인뉴스부문 본부장 손대선 △온라인뉴스부문 부본부장 김태구
2023.01.01 I 이소현 기자
갤Z폴드3·플립3 재고떨이…어떻게 사면 더 쌀까
  • 갤Z폴드3·플립3 재고떨이…어떻게 사면 더 쌀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월 초 갤럭시S 23 출시를 앞두고 5G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플립3의 단말기 가격이 저렴해지고 있다. 통신사들은 월 13만원을 내야 하는 최고가 요금제에서 단말기 지원금을 80만원까지 올렸다. 자급제폰 가격도 20만~80만원 정도 떨어졌다. 갤Z폴드3와 플립3는 2021년 8월 출시됐다. 폴드3는 폴더블폰 최초로 S펜 기능이 지원된다.1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사들이 갤Z폴드3와 플립3 단말기 지원금을 올리고,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자급제폰 가격도 저렴해지는 바람에 새해 폰을 바꾸려는 고객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①통신사 약정시 단말기 지원금이 유리우선 통신3사에 약정을 하고 폰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선택약정할인(25%요금할인)보다는 단말기 지원금을 받는 게 유리하다. 플래그십 폰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12월 20일과 16일 SKT와 KT가 단말기 지원금을 크게 올린 이유에서다. SKT 중간요금제(베이직플러스·데이터 월 24GB·월 5만9000원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이 갤Z폴드3(256GB)를 살 때 단말기 지원금 46만3000원에 추가 지원금 6만9400원을 받아 출고가 189만9700원의 단말기를 136만7300원에 살 수 있다. 갤Z플립3(256GB)는 더 싸게 살 수 있다. 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은 같은데 출고가가 115만5000원으로 떨어져 62만2600원이면 플립을 살 수 있다. 모두 선택약정할인보다 17만7320원이 저렴하다.②온라인 가입 전용 요금제+자급제폰이 더 유리 SKT 온라인 가입 전용 요금제(다이렉트 플랜)에 가입하려는 사람은 월 5만5000원을 내고 데이터를 월 250GB 쓸 수 있는 요금제(다이렉트 5G 55)와 갤Z플립3 조합을 고려할 만 하다. 다이렉트플랜은 25% 요금할인은 없지만 SKT 메인 요금제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최근 약정 승계제도로 기존 요금제에서 바꿔도 위약금을 물지 않고 가족할인 등 결합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자급제폰을 사서 가입해야 하는데 자급제폰 가격도 떨어지고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현재 갤Z폴드3(256GB)공기계는 108만 8100원까지 내려갔고, 플립3 공기계(256GB)는 93만7390원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출고가보다 20만원~80만원 정도 저렴하다. 이런 추세는 KT나 LG유플러스도 마찬가지다. ③알뜰폰+자급제폰 가장 저렴하나 멤버십, 결합할인 검토 필요 알뜰폰 5G 요금제와 자급제폰 조합이 가장 저렴하다. 다만, 통신3사의 각종 멤버십이나 유무선 결합할인 조건은 검토해야 한다. 알뜰폰 요금제는 5G보다는 LTE 요금제가 경쟁력이 있지만, 통신3사의 온라인 가입 전용 요금제보다 더 저렴한 게 사실이다.삼성 갤럭시S23 렌더링 이미지. (사진=온리크스)한편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내년 2월1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출시 시기는 언팩 2주 후인 내년 2월17일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IT매체 샘모바일 에 따르면 ‘갤럭시S23’은 디스플레이의 밝기, 카메라 성능 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더 빠른 UFS 4.0 스토리지가 장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메라 성능도 더 향상된다. ‘갤럭시S23’ 일반 및 플러스 모델은 5000만 화소 카메라를 계속 사용하지만 울트라 모델은 2억 화소로 업그레이드된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 일반, 플러스, 울트라 등 3개 모델 모두 자동초점 기능이 있는 1200만 화소로 향상된다.
2023.01.01 I 김현아 기자
G마켓·옥션, 2일 '설빅세일' 오픈…"최저가 도전장"
  • G마켓·옥션, 2일 '설빅세일' 오픈…"최저가 도전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2023 설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2023 설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G마켓)‘최저가’, ‘최대 혜택’ 등을 내세우며 설 명절 물가 잡기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G마켓·옥션은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행사 대비 쿠폰 할인 폭을 확대하고, 특가 상품 수를 2배 이상 늘렸다. 일부 인기 상품의 경우 매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업계 최저가에 도전한다.먼저 할인쿠폰은 총 3종을 선보인다. 최대 1만원과 5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 2종을 매일 한 장씩 제공한다.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총 2회 제공한다. 지난해 행사 대비 최대 할인폭과 쿠폰 제공 횟수 모두 늘어났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게는 모든 쿠폰을 각각 한 장씩 더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설빅세일 동안 제공되는 쿠폰 혜택을 모두 더하면 최대 464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행사 대비 23% 커진 규모다. 여기에 72개의 브랜드 전용 쿠폰과 간편결제 전용 카드사 할인도 선보인다. 매일 560여개의 특가상품도 최대 82% 할인해 판매한다. 지난해 행사 상품 수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 중 카테고리 별로 8개의 인기 상품을 엄선해 매일 밤 12시에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일은 ‘노트북·PC 사는 날’로, G마켓은 ‘LG그램 노트북’, ‘로지텍코리아 무선 게이밍 마우스’ 등을, 옥션은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인텔 게이밍 조립PC’ 등을 최저가에 도전한다. 이 외에도 △3일 가전 △4일 디지털기기 △5일 가공식품 △6일 건강식품 △7일 육아용품 △8일 생필품 △9일 신선식품 △10일 커피·음료 △11일 뷰티 △12일 주방용품 등으로 최저가 도전상품을 선보인다.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고물가 상황을 감안해 할인쿠폰 강화, 최저가 도전 상품 등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키우는 방향으로 설빅세일을 준비했다”며 “명절에 꼭 필요한 인기 선물과 필수 명절 준비 상품을 G마켓 MD가 엄선한 만큼, 명절 쇼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ITP, 디지털 핵심기술 R&D 지원 강화 조직개편
  • IITP, 디지털 핵심기술 R&D 지원 강화 조직개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전성배)이 ICT R&D 전문기관으로서 기관의 핵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안 이행을 위해 ‘23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이번 조직개편의 방향은 ▲ 기술 분야별 R&D 전 주기 책임관리 ▲ 인재양성, 국제협력, 법·제도 등 총괄 기능 강화로 이뤄졌다. 기술 분야별 정책지원, 기획, 평가관리, 사업화 등을 1개 팀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도록 하여 ICT R&D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기술혁신본부에 AI·반도체단, 네트워크·보안단, 디지털융합단을 신설하고, 6대 디지털 혁신기술을 중심으로 팀을 편성하여 정책지원부터 사업화까지 책임지도록 한 것이다. 6대 디지털 기술은 인공지능, 인공지능반도체, 5G·6G, 양자기술, 사이버보안, 메타버스 등이다. 전문성 강화와 함께, 평가의 핵심인 계획수립 및 조정, 전문가 선정 기능은 별도 조직을 두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모든 기술 분야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예산, 인재양성, 법·제도, 국제협력 등의 기능을 일원화하였다. 기술 분야별 수직적 구조에서 공통 기능을 수평적으로 총괄함으로써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이와 함께, 전략기획본부에 미래정책단을 신설하여 사회변화와 미래 트렌드 전망을 통한 산업전략 기능을 강화하였다.전성배 IITP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ICT 기술 트렌드 속에서 우수 기술을 먼저 발굴하고 조기에 사업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 개편을 통해 시장을 선점할 신기술을 먼저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이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관의 경영 효율성을 높여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정책을 적극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M(Program Manager) : ①디지털사회혁신 ②통신네트워크 ③방송전파위성 ④인공지능ㆍ데이터 ⑤SWㆍ자율주행 ⑥콘텐츠ㆍ미디어 ⑦보안ㆍ블록체인 ⑧반도체ㆍ양자 ⑨ICT융합기술
2023.01.01 I 김현아 기자
  • [인사]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본부장전략기획본부 신준우기술혁신본부 문형돈▲ 단장 - 미래정책단 임진국 - 경영기획단 최 령 - 기반관리단 박준성 - 디지털인재양성단 박준범 - AI·SW·반도체단 홍승표 - 네트워크·보안단 김근대 - 디지털융합단 장은정 - 국방ICT단 김영진▲ 팀장 - 정책기획팀 함은식 - 미래전략팀 양 현 - 글로벌협력팀 기주희 - 동향분석팀 허창회 - 기업확산팀 이성휘 - 기획조정팀 이승우 - 인재경영팀 김태형 - 총무회계팀 백혜원 - 소통협력팀 김진상 - 안전환경팀 박재현 - 사업총괄팀 김상준 - 평가기획팀 박상욱 - 성과관리팀 김태진 - 법무팀 김상준(겸) - 지능정보팀 오세윤 - 정보보안팀 김상헌 - 지능정보화TF 이병화 - 전략기획본부 신준우 - 기술혁신본부 문형돈 - 디지털인재기획팀 이재흥 - ICT선도인재팀 민승현 - 디지털혁신인재팀 이영욱 - SW인재팀 정재훈 - 디지털융합인재팀 오준영 - 기술기획팀 황호선 - 반도체기술팀 방성식 - 인공지능팀 박병주 - SW컴퓨팅팀 조병훈 - 자율주행팀 송종철 - 클라우드데이터팀 배성환 - 5G·6G팀 박인성 - 사이버보안팀 황선한 - 네트워크팀 백선경 - 전파·위성팀 이유상 - 양자기술팀 이민경 - 메타버스팀 김상태 - 미디어콘텐츠팀 이금희 - 디바이스기술팀 임진양 - 디지털사회혁신팀 박찬운 - ICT융합팀 김남훈 - 국방ICT기획팀 최성원 - 국방ICT정책팀 이진석 - 국방ICT평가팀 임경식 - 감사팀 신창훈
2023.01.01 I 김현아 기자
“최저가 승부수” G마켓·옥션, 2일부터 설 빅세일
  • “최저가 승부수” G마켓·옥션, 2일부터 설 빅세일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2023 설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최저가’, ‘최대 혜택’ 등을 내세우며 명절 물가 잡기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G마켓·옥션 2023 설 빅세일. (사진=G마켓)이번 행사는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행사 대비 쿠폰 스펙을 확대하고 특가 상품 수를 2배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일부 인기 상품의 경우 매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업계 최저가에 도전한다.할인쿠폰은 총 3종을 선보인다. 먼저 최대 1만원과 5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 2종을 매일 한 장씩 제공한다.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총 2회 제공한다. 지난해 행사 대비 최대 할인폭과 쿠폰 제공 횟수 모두 늘어났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게는 모든 쿠폰을 각각 한 장씩 더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설빅세일 동안 제공되는 쿠폰 혜택을 모두 더하면 최대 464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행사 대비 23% 커진 규모다. 여기에 72개의 브랜드 전용 쿠폰과 간편결제 전용 카드사 할인도 선보인다. 매일 560여개의 특가상품도 최대 82% 할인가에 판매한다. 지난해 행사 상품 수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 중 카테고리 별로 8개의 인기 상품을 엄선해 매일 밤 12시에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일은 ‘노트북과 PC 사는 날’로 G마켓은 ‘LG그램 노트북’, ‘로지텍코리아 무선 게이밍 마우스’ 등을, 옥션은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인텔 게이밍 조립PC’ 등을 최저가에 도전한다. 이 외에 △가전(3일) △디지털기기(4일) △가공식품(5일) △건강식품(6일) △육아용품(7일) △생필품(8일) △신선식품(9일) △커피·음료(10일) △뷰티(11일) △주방용품(12일) 등으로 최저가 도전상품을 선보인다.이벤트와 라이브쇼핑도 준비했다. 스마일클럽 신규가입 회원에게 최대 1만원의 스마일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방의 경우 G마켓은 총 12회, 옥션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명절 선물로 인기인 브랜드 상품을 단독 혜택을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고물가 상황을 감안해 할인쿠폰 강화, 최저가 도전 상품 등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키우는 방향으로 설빅세일을 준비했다”며 “명절에 꼭 필요한 인기 선물과 필수 명절 준비 상품을 G마켓 MD가 엄선한 만큼 명절 쇼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1.01 I 백주아 기자
에르메스 15%↑..새해 명품 가격 도미노 인상
  • 에르메스 15%↑..새해 명품 가격 도미노 인상[주간명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번 주(25~30일) 명품업계에서는 에르메스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신년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 쇼파드, 브레게 등 명품 보석·시계 브랜드도 새해 제품 가격이 일제히 조정될 전망이다. 루이비통은 새해 세계적 예술가 쿠사마 아요이와 협업을 통한 제품 컬렉션을 출시한다. 구찌도 토끼의 해를 기념하는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 버버리 제주 팝업 ‘이매진드 랜드스케이프 제주’가 유네스코 주관 2022 베르사유 건축상 스토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에르메스, 1월 첫 주 제품 가격 15% 인상 지난 달 11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에르메스 매장에 늘어선 오픈런 인파. (사진=백주아 기자)30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는 내년 1월 4일부터 가방·의류 등 제품을 최대 15% 인상할 전망이다. 에르메스는 연간 1회 매해 1월 가격을 인상한다. 앞서 에르메스는 지난 10월 새해 제품 가격을 5~10% 인상할 계획으로 사상 최대 수준 인상률이 될 것을 예고했다. 실제 올해 1월 4% 인상, 지난해 2% 인상한 것과 비교해 3배 가량 높은 인상폭이다. 에르메스 본사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프랑스에서 7400유로짜리 토고 가죽 버킨 25 백은 10% 인상되면 8140유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2일 갤러리아백화점에 전시된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데이 앤 나이트 8999’. (사진=백주아 기자)새해에도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 행렬은 지속될 전망이다. 벨기에 명품 브랜드 델보도 내달 4일부터 브리앙, 탕페트 등 인기 가죽 제품 가격을 7~8%대 인상한다. 명품 보석·시계 브랜드 인상 계획도 줄줄이 예고됐다. 스위스 명품 브랜드 쇼파드는 내달 16일부로 시계·주얼리 등 전 제품 가격을 8% 가량 일괄 인상한다. 브레게도 내년 2월 1일부터 전 제품 가격을 5~10% 올릴 예정이다. ◇ 루이비통 쿠사마 야요이 협업 컬렉션 출시 루이 비통과 세계적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협업 컬렉션 온더고 MM 제품. (사진=루이 비통)26일 루이 비통은 세계적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와의 협업을 통해 작가의 시그니처 오브제와 무한함을 모티프를 제품 카테고리 전반에 접목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2012년 이후 10년만이다. 지난 1929년 일본 마쓰모토에서 태어난 쿠사마 야요이는 다채로운 색채를 활용해 마치 최면을 거는 듯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위미술가다. 강박증에서 비롯된 예술적 모티프를 무한히 변형해 공간 전체를 잠식시키는 작품 세계를 펼치는 쿠사마 야요이는 1950~1960년대에 걸쳐 도쿄와 뉴욕에서 실험적인 탐구를 지속하며 스스로를 치유한 것은 물론 자신의 작품에 내재된 무한함을 발견했다. 1970년대 일본으로 귀국 이후 21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 예술가로 부상했다.이번 협업으로 가방은 물론 의류, 선글라스, 향수, 슈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이 아티스트 고유한 스타일로 재탄생할 것 전망이다. 루이 비통은 협업 컬렉션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메종 서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 구찌, 토끼 해 기념 캡슐 컬렉션 출시 구찌 래빗 컬렉션. (사진=구찌)28일 구찌는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이해 총명함, 건강, 장수를 상징하는 토끼 모티브를 재치 있게 담아낸 ‘구찌 래빗’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환상적인 컬러와 세련된 프린트 장식으로 곧 다가올 봄의 시작을 알리는 여성과 남성을 위한 레디 투 웨어와 다양한 액세서리들로 구성됐다.특히 우븐 니트웨어, 자수 패치, 스프레이 페인트 스타일의 티셔츠, 가죽 로퍼, G-타임리스 워치 등 라인업 전반에 토끼 모티브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버버리 제주 팝업, 유네스코 건축상 1위 버버리 이매진드 랜드스케이프 제주. (사진=버버리)27일 버버리는 제주 팝업스토어 ‘이매진드 랜드스케이프 제주’가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2022 베르사유 건축상 스토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생태적 효율성과 문화적 영향, 혁신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현대 건축물을 기념한ㄴ ‘베르사유 건축상’은 세계 6개 대륙 건축 작품을 선정한다. 버버리의 제주 팝업스토어는 중앙아시아 와 동북아시아 스토어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이후 타 대륙의 1위 작품들과 겨뤄 월드 타이틀을 획득했다. 버버리의 이매진드 랜드스케이프 제주는 지난해 11월 버버리가 약 한달 간 제주도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다. 버버리는 해당 팝업스토어를 통해 자연과 기술, 내부와 외부 세계, 현실과 상상의 영역의 경계를 허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배경으로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또 지도의 지형 라인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산악 형태와 등고선 모양으로 현대적 느낌을 자아냈다. 전체 표면이 거울로 구성돼 제주도의 풍경과 어우러져 자연과도 깊은 교감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12.31 I 백주아 기자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초격차 전략 기술 확보하고, K-디지털 글로벌 확산"
  •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초격차 전략 기술 확보하고, K-디지털 글로벌 확산"
  •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 이데일리[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0일 신년사를 발표하며 “2023년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를 위해 초격차 전략 기술을 확보하고, 신기술 기반 미래 산업을 선점하겠다고 했다. 또 누리호 3차 발사,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함께 우주 산업 생태계를 본격 조성하며, 양자·바이오·탄소 중립·6세대 이동통신(6G),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미래 먹거리을 조기에 확보해 나간다.이 장관은 “K-디지털의 일상화와 글로벌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통해 민생, 사회 문제 해결,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스마트 국회 구축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그는 “대통령께서 ‘뉴욕 구상’에서 선언한 디지털 신질서를 주도해 우수한 K-디지털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는 한편, 국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안심·포용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 장관은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를 육성·확보하고,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도 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술별 맞춤형·민간 주도 인재 양성을 확대하고, 장기 지원을 위해 디지털 인재 ‘재능 사다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지역에서 양성된 우수한 과학기술·디지털 인재가 다시 지역에서 취업, 성장해 나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2.12.30 I 김국배 기자
내년 증권거래세 0.20%, 제주도 면세한도↑…세법개정 시행령 의결
  • 내년 증권거래세 0.20%, 제주도 면세한도↑…세법개정 시행령 의결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내년부터 증권거래세가 현행 0.23%에서 0.20%로 낮아지고, 제주도 지정면세점 주류 면세한도도 술 1명에서 2병으로 상향된다. 또 공정거래법상 동일인(대기업총수) 친족 범위가 축소됨에 따라 주식양도소득세상 최대주주의 친족 범위도 조정된다. 서울 시내 면세점에서 고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0일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지난 23일 국회를 통과한 세법 후속조치로서 연내 개정이 필요한 ‘소득세법 시행령(소득령) 일부개정령안’ 등 5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앞서 여야가 합의한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2년 유예 및 증권거래세 점진적 인하의 후속 조치로 증권거래세법 시행령(증권령)을 개정한다. 이에 따라 현행 0.23%(농어촌특별세 포함)인 증권거래세는 내년부터 0.20%, 2024년에는 0.18%, 2025년 0.15%로 인하한다는 내용이 증권령에 담았다. 아울러 금투세 유예 따라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에서 정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특례 규정도 2025년부터 시행되도록 조특법 시행령을 정비했다. 이와 관련있는 소득세법 시행령 역시 2025년 시행되도록 함께 변경됐다. 제주도면세점 규정에는 구체적으로 상향된 면세한도가 포함됐다. 현행 600달러(기본면세)+술 1병(1ℓ, 400달러 이하)에서 800달러(기본면세)+술 2병(2ℓ, 400달러 이하)으로 상향됐다. 다만 담배는 종전과 같이 200개비까지가 면세한도다.이외에도 국회 합의에 따라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국내상장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판정시 가족 등 기타주주 합산을 폐지하고, 최대주주 경우에는 공정거래법령의 친족범위 변경에 맞게 조정한다. 구체적으로는 최대주주 합산 친족 범위가 기존 6촌 혈족 및 4촌 친족에서 4촌 혈족, 3촌 인척으로 축소됐다. 소득세법 시행령에서 금투세 및 가상자산소득 과세 시행시기 관련 부분도 2025년부터 시행되도록 정비했다. 가상자산소득 과세 2년 유예와 관련된 법인세법 시행령도 이날 임시국무회의에서 함께 변경됐다.또 비거주의 국채 등의 이자·양도소득에 대한 비과세 신설에 따라 비과세 신청절차, 적격외국금융회사 자격요건 등 세부규정을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의 국채 수요를 늘리고 달러화 유입을 증가시켜 금융·외환시장을 안정시키려는 목적이다. 추 부총리는 지난 10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재무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2022.12.30 I 조용석 기자
'대기업·친환경차·침수차' 올해 중고차 업계 주요 이슈는?
  • '대기업·친환경차·침수차' 올해 중고차 업계 주요 이슈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올해 중고차 업계는 이전에 없던 많은 변화를 겪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침체가 자동차 업계 전반의 불경기로 이어졌고, 중고차 매매산업과 소비 모두를 위축시켰다. 올해는 연말 중고차 비수기와 고금리 이슈로 중고차 매매업에 종사하는 30만 소상공인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로 2022년 중고차 산업 5대 뉴스를 정리했다.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의 종료가 결정되면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통한 사업조정 권고안에 따라 내년 5월부터 판매대수가 제한적으로 가능하다.현대차는 내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중고차 판매 대수가 전체 중고차의 2.9%로,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는 4.1%로 각각 제한된다. 기아는 내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2.1%,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는 2.9%로 각각 제한된다.업계는 대기업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은 내년 말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반도체 이슈로 신차 출고 기간이 수개월이 소요되고, 소비자들은 인기 모델의 경우 1년에서 2년까지 출고를 기다려야 했다. 연식과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급 중고차는 프리미엄이 붙어 웃돈을 주고 거래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국산차의 경우 제네시스 G80, GV70, GV80 등의 프리미엄 모델과 현대차 그랜저IG 하이브리드,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의 출고 대기 기간이 길었다. 아이오닉 6 등 새로 출시한 모델들의 초반 프리미엄도 높았다. 이 같은 모델들은 신차 금액보다 5~10%가량 높은 시세로 거래됐다.수입차 경우 벤츠 S클래스, 포르쉐 등 고가의 인기모델은 빠른 출고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눈에 띄었다. 신차 가격보다 10~20% 높은 수준의 시세로 거래되고, 일부 희소가치가 있는 색상, 옵션 조합의 모델들은 그 이상의 웃돈에 거래되기도 했다.고금리 영향으로 연말 중고차 시세가 하락했다. 특히 많은 소비자들이 할부금액을 일부 포함해서 구입했던 2000만원에서 5000만원 가격대의 매물, 그 중에서도 4000만원 이상 모델의 하락폭이 크다.소비자 입장에서 차를 구입할 때 할부 금리의 영향을 받는 것만이 아니다. 자동차 매매 종사자(딜러)들이 상품용 중고차를 매입할 때 금융사로부터 빌리는 자금인 ‘재고금융’의 금리도 함께 올랐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큰 딜러들은 가격인하로 판매하기도 한다.고금리, 고유가 등의 악재에도 중고차 시장에서 살아남은 모델들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와 같은 친환경차들이다. 테슬라 모델3, 아이오닉 5, 볼트EV, 그랜저IG 하이브리드 등의 모델은 한해동안 거의 시세 하락없이 판매를 유지했다.이는 올해 초중반 고유가 여파로 연료비 부담을 느낀 운전자들이 가솔린, 디젤 연료보다 저렴하거나 연비가 좋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올해는 유난히 전국적으로 폭우가 잦아 침수차 피해가 많았다. 중고차 시장에 흘러올 거란 우려가 있었으나, 정식 중고 자동차매매 사업자(정식 중고차 딜러)에게 구입한 경우 침수 사실이 밝혀지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0% 환불 및 보상받을 수 있다.차량이 침수돼 안전운행에 지장이 있는 차들은 폐차 혹은 말소해 유통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경미한 침수 등의 차량은 정비·검사 등을 통해 안전을 확인 후 일부 유통될 수 있으나, 차량의 침수 여부를 반드시 고객에게 알려주도록 법제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2.12.30 I 손의연 기자
코웨이, 맞춤형 수면 환경 제공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출시
  • 코웨이, 맞춤형 수면 환경 제공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출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021240)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신개념 매트리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코웨이)코웨이 슬립 및 힐링케어 신규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첫 번째 신제품인 ‘스마트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스프링을 대신해 슬립셀을 적용한 새로운 방식의 매트리스로, 소비자에게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코웨이 스마트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속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하다.스마트 매트리스의 슬립셀은 매트리스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를 주입한 포켓이 압력을 달리해 매트리스 경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매트리스의 핵심 소재다. 특히 슬립셀은 뛰어난 항상성과 내구성을 확보해 시간이 지나도 꺼짐 현상 없이 새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다.또한 이 제품은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수면 환경을 만들어 준다. 사용자의 체형이나 수면 자세에 맞춰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이 스마트 컨트롤러와 80개의 단위 셀을 제어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매트리스 경도를 구현한다.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9단계의 세분화된 경도 조절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춰 언제든지 매트리스의 푹신함을 조절할 수 있다. 슬립셀의 공기 밀도를 조절해 1단계인 푹신한 쿠션감의 소프트 타입부터 9단계인 탄탄한 지지력의 하드한 타입까지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또 어깨, 허리, 엉덩이, 다리의 신체 부위별 ‘4Zone 스마트 경도 컨트롤’을 통해 체형에 맞춰 더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특히 이 제품은 신체 부위별 눌림 차이를 감지하는 자동 체압 분산 시스템을 통해 편안한 수면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잠든 사이 뒤척이며 자세가 바뀌더라도 신체 압력을 감지하고 분석해 효과적으로 체압을 분산한다. 스마트 매트리스는 한 침대를 2개의 독립된 침대처럼 좌우를 분리해 경도 조절이 가능하다. 듀얼 스마트 경도 컨트롤을 통해 개인별 체형이나 취향에 따라 좌우 경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다.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침대 본연의 편안함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숙면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힐링 기능을 탑재했다.이 제품은 스마트 자세 조절과 스마트 집중 케어 기능을 적용해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머리, 허리, 다리 등 부위별 높이를 원하는 만큼 조절하는 스마트 자세 조절을 통해 편안한 휴식과 스트레칭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머리와 허리, 다리의 스트레칭셀이 3~5회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부위별 근육 이완을 돕는 스마트 집중 케어로 편안한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잠자리에 들 때 슬립셀이 섬세하게 움직이는 릴랙스 모드를 통해 사용자의 숙면을 유도하고, 설정한 기상 시간에 맞춰 슬립셀이 은은하게 움직이는 소프트 알람 모드로 상쾌한 기상을 도와준다.스마트 매트리스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리모컨으로 쉽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체압 정보부터 경도 컨트롤, 모드 설정까지 간편하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기능에 따라 S5와 S7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으며 사이즈는 킹·퀸·슈퍼싱글 등 3가지이다. 이 제품은 고객 니즈에 맞춰 렌탈 기간부터 케어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5년, 6년, 7년의 약정 기간에 따라 렌탈 가능하며,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코웨이 홈케어닥터가 방문해 7단계의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를 진행한다. 별도의 케어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싶은 고객은 서비스프리 렌탈을 선택하면 된다.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가 매트리스 렌탈 케어서비스를 처음 선보이며 시장의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이번 스마트 매트리스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맞춤형 매트리스 시대를 열고 매트리스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브랜드인 비렉스(BEREX)를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슬립테크 선도 기업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코웨이는 3곳의 코웨이갤러리(강남구 논현동, 구로구 G타워, 용인시 리빙파워센터)와 용산 아이파크몰 5층 팝업스토어에서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스마트 매트리스 체험존을 운영한다.
2022.12.30 I 김영환 기자
'MBC 연예대상', 전현무 5년 만의 대상→순간 최고 시청률 8.6%
  • 'MBC 연예대상', 전현무 5년 만의 대상→순간 최고 시청률 8.6%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를 빛낸 예능인들의 축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전현무의 대상 수상과 함께 성대하게 마무리됐다.30일 오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29일) 방송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부와 2부가 각각 5.1%, 4.8%를, 수도권 가구 시청률 1부 5.7%, 2부 5.8%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2.4%, 2부 2.7%를 나타내며 지상파 연예대상 1위(2부 기준)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으로 8.6%까지 치솟았다.이날 ‘방송연예대상’의 대상의 영예는 전현무에게 돌아갔다. 지난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5년 만에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 전현무는 2022년 한 해 동안 그야말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듯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나갔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MBC 대표 간판 예능프로그램의 터줏대감으로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다양한 도전과 변신을 꾀하며 전현무라는 인물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특히 어떤 이와도 환상의 조합을 이뤄내는 독보적인 케미력이 돋보였다. 박나래, 이장우와 결성한 ‘팜유 라인(먹는 것에 진심인 자들)’을 비롯해 이영자와는 ‘파친남(파김치에 미친 남자)’을 탄생시키는 등 무수한 별명을 만들어내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저격했다.대상 수상자가 호명된 후 잠시 감격에 말을 잊지 못한 전현무는 “올해 프리 선언한 지 10년 된 해다. 10년 만에 능력이 많이 출중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초심은 잃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도 트렌드를 쫓고 파김치를 담그고 그림 그리는 아저씨처럼 여러분 곁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예능인들의 축제다운 유쾌함과 에너제틱한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졌다. 먼저 MC로 호흡을 맞춘 전현무, 강민경, 이이경은 재치와 센스를 겸비한 진행력은 물론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케미스트리로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또 예능인들의 축제다운 화려한 볼거리들도 가득했다. 먼저 ‘놀면 뭐하니?’의 비즈니스 커플 이이경, 이미주의 ‘Trouble Maker’ 특별 무대가 시작부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으며 2022년 최고의 걸그룹 IVE(아이브)는 ‘After LIKE’를 개사한 축하 공연을 준비해 흥을 돋웠다. ‘놀면 뭐하니?’가 낳은 스타 WSG워너비(가야G)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 무대는 WSG워너비 프로젝트의 감동과 전율을 되살리기에 충분했다.프로그램의 특징과 트렌드를 접목한 시도들도 돋보였다. 극과 극의 텐션을 자랑하는 커플 김호영과 류승수는 올해의 프로그램 후보들을 MBTI식으로 분류하는 독특한 재미를 안겼다. 역사, 경제, 과학, 심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상 후보들을 다각도로 분석한 ‘100초 토론’도 MBC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 포인트였다. 올해의 예능인 수상자이자 대상 후보 7인의 릴레이 인터뷰도 흥미진진했다. 허를 찌르는 질문도 재치 있게 받아치는 후보들의 센스와 순발력을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명품 배우 최지우가 시상자로 깜짝 등장, 대상 호명을 앞두고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이렇듯 2022 MBC 예능을 되짚어본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예능인의 축제다운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다가올 2023년 MBC 예능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며 막을 내렸다.한편, 오늘(30일) 오후 8시 30분에는 올 한 해 MBC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2022 MBC 연기대상’이 방송된다.
2022.12.30 I 김보영 기자
세림B&G, 친환경부문 성장 지속…정부 규제 반사이익-한화
  • 세림B&G, 친환경부문 성장 지속…정부 규제 반사이익-한화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0일 세림B&G(340440)에 대해 정부가 플라스틱 사용 규제를 강화하면서 친환경 패키징 사업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날 종가는 2090원이다.김용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세림B&G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40억3000만원, 영업이익은 5억7000만원으로 34.9% 감소했다”며 “외형 성장에도 불구학고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이익률이 축소됐다”고 진단했다.세림B&G는 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사업부문은 진공성형 및 친환경, 상품으로 나뉜다. 진공성형 부문은 식품에 사용되는 포장용기를 제조 및 판매한다. 친환경 부문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반 필름 및 포장재를 판매한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란 토양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100% 자연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말한다. 정부가 플라스틱 규제를 강화하면서 친환경 부문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올해 11월 말부터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강화하면서 편의점 등에서 비닐봉투 제공 및 판매를 금지했다. 1년간의 계도기간 이후 일회용품 사용시 처벌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난 13일 환경부가 생분해성수지 재질의 봉투를 오는 2024년까지 사용규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림B&G의 생분해쇼핑봉투 판매량 증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기존 고객사 물량 증대를 비롯 신규 고객사 주문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세림B&G의 생분해쇼핑봉투 매출액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95억원으로 이미 작년 연간 매출액 수준을 달성했다. 다만 2025년부터는 생분해성수지 재질 봉투가 사용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염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2022.12.30 I 김응태 기자
포켓몬빵·원소주, 최고 히트작 등극…유통가 배송전쟁은 '진행형'
  • 포켓몬빵·원소주, 최고 히트작 등극…유통가 배송전쟁은 '진행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2022년 유통가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지난 3년간 전세계를 고통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는 올해에도 여전히 경영환경에 불확실성을 키우는 변수로 작용했다. 엔데믹 전환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을 불어넣으면서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맞물리며 극심한 ‘고물가’ 사태를 빚어내 ‘당당치킨’과 같은 초저가 상품이 단연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다.코로나19가 바꿔 놓은 소비 트렌드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기대와 고민은 계속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쿠팡은 올해 분기 첫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성을 입증해냈고, 경쟁 이커머스 업체들은 물론 대형마트·슈퍼·편의점 등은 이에 맞서 경쟁력 있는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고심을 이어갔다. 대외적 변수뿐 아니라 각 유통업체별 사건·사고도 많았다. 스타벅스는 ‘서머캐리백’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되며 곤욕을 치렀고, 올해 최고의 히트 상품인 ‘포켓몬빵’을 출시해 승승장구하던 SPC는 계열사 내 산업재해를 막지 못한 데 이어 안일한 후속대처로 불매운동에 휩싸이기도 했다. 화물연대를 비롯한 물류업계 고질적 노사관계 문제는 올해 유독 두드러지며 주류시장과 택배업계를 불안에 떨게 했다.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이데일리DB)⑥스타벅스 서머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논란커피전문점 1등이라는 위상과 함께 굿즈 명가로도 이름을 알렸던 스타벅스는 올해 품질 관리 및 고객 대응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5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총 17개의 e스티커를 적립한 고객에게 서머캐리백을 증정했다. 스타벅스는 자체 의뢰 조사 결과 뒤늦게 해당 서머캐리백 내·외피 및 종이보강재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폼알데하이드 검출을 확인했지만, 현행법에 가방은 기준이 없어 선제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 악취가 난다는 고객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자발적 리콜과 보상에 나섰지만 신뢰는 이미 크게 떨어졌다. 상당 기간 임기가 남은 스타벅스 대표이사가 교체되기도 했다.⑦원소주 열풍악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국내 주요 편의점 GS25는 K팝 아이돌 출신 래퍼이자 원스피리츠 대표 박재범의 원소주를 유치하고 홈술·혼술러들을 성공적으로 공략하면서 전에 없던 증류식 소주의 인기를 끌어냈다. 박재범의 후광으로 반짝 흥행을 기록할 것이란 초반 전망을 깨고 국내 주류업계 패러다임을 바꾼 ‘게임체인저’로 주목을 받았다.실제로 원소주 열풍은 복합적인 소비 트렌드가 얽혀 빚어진 현상으로 풀이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술을 즐기려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을 뿐더러, 조금 비싸더라도 차별화되고 질 좋은 술 한 잔을 마시고 이를 과시하려는 MZ세대들의 특성 또한 제대로 공략했다는 평가다. 올해 유통업계 대세로 주목받는 편의점을 판매 채널로 적절히 활용한 점도 주효했다. 실제로 GS25를 비롯 다른 편의점들 또한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과의 협업 주류를 내년 보다 확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박재점 원스피리츠 대표가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원소주’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원스피리츠)⑧포켓몬빵 등 캐릭터 상품 열풍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들의 활약 또한 올해 두드러진 현상이다. SPC삼립이 올해 2월 말 출시한 포켓몬빵이 그 출발점이었다. 포켓몬빵에 동봉된 ‘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이 전 국민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면서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예외없이 지독한 품귀현상이 빚어졌고, 최근까지도 포켓몬빵을 구하기 위한 ‘오픈런’ 사태가 이어지며 단연 올해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포켓몬빵의 열풍에 주목한 유통업계는 속속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며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 쿠키런 캐릭터들과 협업한 빵을 선보이거나 원피스, 산리오, 뽀로로, 짱구 등 포켓몬과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토이캔디, 스낵류들이 봇물을 이뤘다. ⑨유통업계 배송경쟁 2라운드 돌입올해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유통업계는 배송 서비스 강화를 놓고 엇갈린 판단을 내놓았다. 팬데믹 기간 쿠팡과 컬리 등을 중심으로 한 새벽배송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구현하기 위해선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한 단점도 드러나면서 엔데믹 전환 이후 다양한 배송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는 모양새다.실제로 올해 4월 롯데온을 시작으로 헬로네이처, 프레시지, GS프레시몰 등이 새벽배송을 중단했고 SSG닷컴도 내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벽배송 범위를 좁힌다는 계획이다. 반면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해 인근 지역에 1시간 내 배달해주는 ‘퀵커머스’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편의점 4사를 비롯해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매장을 앞세운 GS더프레시,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정부가 대형마트의 새벽시간·의무휴업일 온라인 배송 허용을 골자로 하는 상생안을 예고하면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새벽배송 또는 퀵커머스를 활용한 배송 경쟁 또한 내년 본격화될 전망이다.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지난 7월 고객들이 포켓몬 빵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⑩“밑빠진 독 물붓기 끝났다”...쿠팡 사상 첫 분기 흑자2014년 로켓배송 서비스 도입 이후 막대한 규모의 투자를 이어왔던 쿠팡은 비대면 쇼핑 수요 폭증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드디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6조8383억원, 영업이익은 1037억원. 쿠팡의 주장대로 ‘계획된 적자’에서 드디어 벗어나 흑자를 실현한 것이다.쿠팡의 질주가 내년에는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계도 재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컬리와 11번가는 내년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고 SSG닷컴은 G마켓·옥션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후속작업을 계속해 나간다. 최근 동남아시아 기반 큐텐은 티몬을 인수한 데 이어 야놀자로 인수된 인터파크의 쇼핑 부문도 내년 끌어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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