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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갈등·분열 끝내고 대화합 시대 열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갈등·분열 끝내고 대화합 시대 열자-통합·소통·신뢰 회복에 미래 있다-초유의 대혼전..누가 돼도 반쪽 대통령△2면-분노의 투표..19대 대선만큼 뜨거웠다-“불신·분열의 시대..동반 성장이 답이다”-“러 사태, 선택지는 하나..우방 동맹 강화하라”△3면-이번에도 동서로 갈라선 표심..이대남은 尹, 이대녀는 李 손 들어줘-박빙 출구조사 발표에..민주 ‘환호’, 국힘 ‘탄식’-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에도..李尹 지지율 오차범위 안팎 접전△4면-‘책임총리제’로 대통령 권한 분산..‘독일식 연정’으로 협치 정착해야-“네거티브·갈라치기로 ‘정치’ 실종 서로 파트너 인정하고 포용나서야”△5면-신냉전 현실황..이념 벗어난 철저한 국익 극대화 전략으로 접급해야-“단계·포괄적 방법으로..日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야”-“번지수 잘못짚어..비핵화 협상 전략 전면 재수정 필요”△6면-코로나 불황에 러시아發 인플레..시계제로 경제 ‘발등의 불’부터 꺼라-부동산시장 왜곡한 세제 바로잡고 주식·가상자산 과세도 손질해야-원전 전주기 생태계 구축하고 임기 내 NDC 달성 초석 닦아야-부작용 낳은 주 52시간제 개선하고 5인 미만 사업장 근기법 적용 신중을△8면-“정부가 주택공급 다할 수 없어..민간 활용한 재개발·재건축 힘써야”-“양도세 낮춰 재고매물 끌어내고..생애 첫 집 살 땐 대출 완화 필요”△9면-“기업은 부국의 원천..마음놓고 사업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달라”-“韓기업 리쇼어링 촉진 위해 중대재해법 등 손보고 세혜택 늘려야”△10면-“공교육 학력진단 확대해야 맞춤형 교육 가능..대입 개편도 앞당겨야”-“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자체로 이관해야”-대학들 “등록금 합법인상 허용”..교육계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11면-국민의힘, 사실상 싹쓸이..21대 총선 참패 만회-대선 희비 갈린 여야 ‘6·1 지방선거’ 체제 전환△12면-새벽 6시부터 긴줄..확진자 투표 차분히 마무리-내가 이미 투표했다고?..말도 안돼-동네 주민에 친숙한 카페 주차장서 투표..“편하고 부담없어 좋아”-당선 즉시 전담 경호팀 투입..대통령 전용기도 이용 가능△14면-美, 결국 러産 원유 수입금지 결단..“유가 200달러 이상 치솟을 수도”-방역패스 중단에 3차 접종 건수 반토박-전국 휘발윳값 1900원 육박..“유류세 더 낮추고 원유관세 인하해야”-“울진·삼척 산불 진화율 75·80%..가장 심각한 응봉산 진화 집중”△15면-‘美수입금지’ 러 원류 싸게 살 기회..제재 속 눈치 보는 中-짐싸는 글로벌 석유기업들..러 ‘유전 개발 어쩌나’ 막막-中 2월 물가 상승률 안정세..성장률 5.5% 달성 총력△16면-코로나 이후 가계·기업빚 급증..금융시장 취약도, 금융위기 때보다 높다-오늘부터 ‘봄맞이 수산대전’ 명태 40% 싸게 업어가세요-1230원선 뚫은 환율, 아직도 세 고비 남았다-근로환경 좋아졌는데..불안감 더 커진 직장인, 왜△18면-대손준비금 8760억 쌓으라는데..배당 축소 우려-“감춰진 대출 부실 대선 후 드러나 출구 전략 준비해야 충격 최소화”-‘여성 리더 양성’..신한금융 ‘신한 쉬어로즈’ 5기 선발△19면-현대重 DNA 공유 ‘성장 시너지’ 낸다-유연탑값 급등..시멘트 대란 조짐-오프라인보다 ‘온라인’..중고차 승부수 띄운 현대차-中 CATL ‘인터배터리 2022’ 불참-저장·연산 다되는..차세대 반도체 PIM 개발 속도△20면-아이폰SE ‘5G+최신 두뇌’..애플, 생태계 확장-NH콕뱅크 통한 알뜰폰 가입자 LGU+, 6개월 만에 1.2만 돌파-“가전PB ‘하이메이드’ 가격도 품질도 착해요”-골프용품도 멤버십 시대..이마트, ‘골프클럽’ 선보여△22면-뛰는 원자잿값에 업종별 ‘희비’..가격 전가 ‘경기민감株’ 뜬다-3월 금융스트레스 지수 우크라 사태로 높아질 듯-연말 디폴트옵션 지정 가능..쥐꼬리 수익률 나아질까-“엔데믹과 함께 몰려오는 中 관광객 대비 완료”△24면-전통과 모던 적절히 비볐더니..‘발레 춘향’ 해외서도 먹혔죠-티빙 ‘술꾼 도시여자들’·‘괴이’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 초청-시공간 초월..기존 공연의 틀 깬 흥겨운 ‘온라인 한마당’△25면-[유지수의 경세제민]일본의 경쟁력, 한국의 경쟁력-[생생확대경]새 정부, 에너지·원자재난 대책부터 세우길△26면-“황반변성 알약이 눈 찌르는 주사제보다 효능 더 좋아..상업화 자신”-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두나무, 산불 피해 지역에 30억원 기부-LG전자, 협력사 245곳에 자가진단키트 3만여개 지원-아이소이, 산불 피해 구호 위해 1.2억원 지원△27면-갈등·혐오·폭력..시대정신 사라진 비호감 대선-코로나 걸린 아이 소변 줄었다면-“사시 출신 아니어도 좋다”..로펌, 경찰 전관 모시기 경쟁-허위 학력 기재해 당선된 정선군 체육회장
2022.03.09 I 전재욱 기자
‘최신 두뇌·5G’ 내세운 ‘아이폰SE’…애플, 생태계 확대 ‘진격’
  • ‘최신 두뇌·5G’ 내세운 ‘아이폰SE’…애플, 생태계 확대 ‘진격’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이 50만원대 스마트폰 ‘아이폰SE’(3세대)를 선보이며 중저가 5G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3’에 최신 칩셋을 탑재하고, 중저가 라인 중 처음으로 5G를 탑재하는 등 힘을 줬다. 애플은 또 성능과 효율성을 업그레이드한 태블릿PC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 최신 PC용 실리콘 칩셋 ‘M1 울트라’도 선보이며 애플 생태계 확대를 꾀하는 모습이다사진=애플 ◇A15 바이오닉 칩셋 탑재, 카메라 성능 대폭 ‘UP’애플은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중계한 ‘스페셜 이벤트’에서 ‘아이폰SE’를 공개했다. ‘아이폰SE’ 시리즈는 애플의 유일한 중저가폰 라인으로, 가격대는 과거 2세대 제품은 399달러(64GB 기준·한화 약 47만원)이었다. 이번 3세대 제품은 5G를 ‘아이폰SE’ 시리즈 중 최초로 채용하고, 향상된 배터리 사용 시간 및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 11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공식 출시 일자는 18일이다.‘아이폰SE’ 칩셋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13’에 탑재된 ‘A15 바이오닉’(애플 자체 설계). 앱 실행부터 까다로운 작업 처리까지 손쉽게 처리해준다. A15 바이오닉은 스마트폰 사상 가장 빠른 중앙처리장치(CPU)인 강력한 6코어 CPU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아이폰8’대비 처리 속도가 최대 1.8배 빨라졌다.16코어 뉴럴엔진(Neural Engine)은 초당 15조8000억 회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어 빠른 머신러닝 컴퓨팅을 구현한다. 카메라 시스템도 대폭 향상돼 1200만 화소와 F/1.8 조리개를 탑재한 와이드 카메라로 ‘스마트 HDR 4’, ‘사진 스타일’, ‘딥 퓨전’, ‘인물 사진 모드’ 등을 제공한다.특히 ‘스마트 HDR 4’는 스마트 분할을 통해 색상, 명암비, 노이즈를 피사체와 배경에 각기 다르게 적용시켜 까다로운 조명 환경에서 적정 노출을 맞춰준다. ‘딥 퓨전’은 첨단 머신러닝을 활용해 픽셀 단위 처리를 수행해 질감, 디테일, 노이즈를 사진의 각 부분마다 최적화시킨다.이번 ‘아이폰SE’는 처음으로 5G를 적용해 와이파이가 아닌 셀룰러 데이터 사용시에도 고품질 HD 페이스타임(영상) 통화가 가능하다. HDR 영화나 TV프로그램을 동기화해 같이 시청할 수도 있다. 스마트 데이터 모드는 5G가 필요하지 않을 때 아이폰을 LTE로 자동 전환해 지능적으로 배터리 수명을 절약해 준다. ‘아이폰SE’는 64GB, 128GB 및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59만원(429달러)부터 시작한다. 업계에서 예상했던 전작의 300달러 수준은 넘어섰다. 최근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 속 부품 가격 인상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사진=애플◇전작대비 60% 빨라진 ‘에어패드 에어’애플은 이날 스페셜 이벤트에서 5세대 ‘아이패드 에어’도 함께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엔 애플의 자체 칩셋인 M1이 탑재돼 높은 전력 및 배터리 효율성을 자랑한다. 8코어 CPU는 전작대비 최대 60%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하고, 8코어 GPU는 최대 2배 더 빠른 그래픽 성능을 구현한다. CPU 및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결합한 16코어 뉴럴엔진은 첨단 머신러닝 기능을 구현해 다수의 4K 동영상 스트림 편집부터 고사양 그래픽 게임 플레이, 3D 공간 재설계, 실감 나는 증강현실(AR) 등을 가능하게 해준다.5G도 지원해 최대 3.5Gbps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으며 USB-C 포트를 채용, 이전 세대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2배 더 빨라졌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미국 등 2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오는 11일부터 사전 주문을, 18일부터 공식 출시한다.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77만9000원부터,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의 가격은 97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PC용 실리콘 칩셋 ‘M1 울트라’였다. ‘M1 울트라’는 16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로 이뤄진 강력한 20코어 CPU를 탑재했다. 현존하는 가장 빠른 16코어 PC 데스크탑용 칩 대비 90% 높은 멀티스레드(복수 처리병행) 성능을 발휘한다. 게다가 100와트 절감된 전력을 소비해 PC 칩의 최대 성능과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 5G를 기반으로 한 자사 생태계 확대에 공을 들일 것”이라면서 “스마트폰 분야에선 중저가 5G폰 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03.09 I 김정유 기자
최신 칩셋에 5G까지…애플, 보급형 ‘아이폰SE’ 공개
  • 최신 칩셋에 5G까지…애플, 보급형 ‘아이폰SE’ 공개
  • 사진=애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이 2년여 만에 5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 3세대 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SE’ 중 처음으로 5G를 적용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라인업인 ‘아이폰13’에 들어간 최신 칩셋을 탑재해 기기적 성능도 대폭 끌어올렸다. 애플은 9일 온라인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SE’를 발표했다. 5G, 향상된 배터리 사용 시간 및 내구성을 갖춘 ‘아이폰SE’는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 오는 11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18일 공식 출시된다. 카이앤 드랜스 애플 월드와이드 아이폰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올해 애플은 역대 가장 강력하고 견고하면서도 향상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자랑하는 ‘아이폰SE’를 탄생시켰고, 이는 향상된 카메라 기능을 제공하는 ‘아이폰13’ 라인업과 동일한 칩인 ‘A15 바이오닉’ 덕분에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아이폰SE’는 항공 우주 등급 알루미늄과 글래스 디자인이 채용됐다. IP67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제공하는 ‘아이폰SE’는 액체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도록 설계됐고, ‘터치ID’를 탑재한 친숙한 홈 버튼을 채택했다. 칩셋은 ‘아이폰13’에도 탑재된 A15 바이오닉으로, 앱 실행부터 까다로운 작업 처리까지 손쉽게 처리한다. A15 바이오닉은 스마트폰 사상 가장 빠른 CPU인 강력한 6코어 CPU를 장착하고 있다. 2개 고성능 코어 및 4개의 고효율 코어를 갖춰 ‘아이폰SE’를 ‘아이폰8’대비 최대 1.8배 빠르게 만들어준다. 16코어 뉴럴엔진(Neural Engine)은 초당 15조8000억 회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어, 서드파티 앱을 위한 빠른 머신 러닝 컴퓨팅을 구현한다. 카메라 앱의 ‘라이브 텍스트’와 오프라인 받아쓰기 등 iOS 15에 도입한 기능을 ‘아이폰SE’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카메라 시스템도 대폭 향상됐다. 1200만 화소와 F/1.8 조리개를 탑재한 와이드 카메라는 ‘스마트 HDR 4’, ‘사진 스타일’, ‘딥 퓨전’, ‘인물 사진 모드’ 등을 제공한다.‘스마트 HDR 4’는 스마트한 분할을 통해 색상, 명암비, 노이즈를 피사체와 배경에 각기 다르게 적용시킨다. 까다로운 조명 환경에서 적정 노출을 맞춰, 각 인물의 피부 톤과 조명에 최적화 되도록 노출을 조절함으로써 동일한 사진에서 각 인물을 다르게 표현해낸다. 사진 스타일은 사용자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사진 설정을 모든 이미지에 적용하면서도 애플의 멀티프레임 이미지 처리 성능을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리셋과 맞춤화된 설정은 장면과 피사체 전반에 적용되며, 단순 필터와 달리 사진의 각기 다른 영역을 지능적으로 알맞게 조정, 피부 톤과 같은 중요 요소를 그대로 유지시켜준다. ‘딥 퓨전’은 첨단 머신 러닝(ML)을 활용해 픽셀 단위 처리를 수행하며 질감, 디테일, 노이즈를 사진의 각 부분마다 최적화시킨다. A15 바이오닉의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는 노이즈가 줄어든 대폭 개선된 동영상 품질을 제공하는데,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 향상된 화이트밸런스와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구현한다.이번 ‘아이폰SE’는 처음으로 5G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와이파이가 아닌 셀룰러 데이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고품질 HD 페이스타임(영상) 통화가 가능하며, 이와 동시에 HDR 영화나 TV프로그램을 동기화해 같이 시청할 수도 있다.또 스마트 데이터 모드는 5G 속도가 필요하지 않을 때 아이폰을 LTE로 자동 전환해 지능적으로 배터리 수명을 절약해준다. 올해 말까지 7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 내 20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에서 5G를 지원할 예정으로, 전 세계적으로 5G 지원은 증가하는 추세다.‘아이폰SE’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제품에 들어가는 희토류, 텅스텐, 주석 등을 모두 재활용 소재로 적용했다. 외부 비닐 랩도 없앴다. 이를 통해 애플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패키징에서 비닐을 완전히 없애겠다는 목표다.‘아이폰SE’는 64GB, 128GB 및 256GB 모델로,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및 (PRODUCT)RED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9만원(429달러)부터 시작한다. 가격의 경우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300달러 수준을 넘어섰다.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영국, 미국 및 3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고객은 오는 11일 오전 5시(태평양 표준시)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 판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2022.03.09 I 김정유 기자
  • 채식위주 20대 여성 절반 이상이 단백질 권장섭취량보다 적게 섭취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섭취하는 동물성 식품의 개수가 2개 이하인 20대 여성의 절반 이상이 단백질을 권장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식을 주로 하는 젊은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비타민 B1ㆍB2와 칼슘이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이지현 교수팀이 2016년∼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대 여성 91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20대 여성의 식사에서 동물성 식품의 포함 정도에 따른 건강 및 영양상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016년∼2018) 자료 이용)는 한국영양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교수팀은 연구 참여자인 20대 여성을 섭취하는 동물성 식품이 개수에 따라 1그룹(0∼2개)ㆍ2그룹(3∼5개)ㆍ3그룹(6∼11개)ㆍ4그룹(12개 이상) 등 네 그룹으로 분류했다.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는 1그룹은 절반이 넘는 57.1%가 단백질을 하루 권장섭취량(자신의 체중 ㎏당 0.91g 이상, 즉 50㎏인 사람이라면 매일 단백질을 0.45g 이상 섭취해야 한다는 뜻)보다 적게 섭취했다. 단백질을 권장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비율은 2그룹ㆍ3그룹ㆍ4그룹에서 각각 40.1%ㆍ29.6%ㆍ23.5%였다. 권장섭취량은 성별ㆍ연령군별로 거의 모든 건강한 사람의 영양소 필요량을 충족시킨다고 추정되는 수치다. 대개 평균필요량에 표준편차의 두 배를 더한 값이다. 동물성 식품을 전혀 섭취하지 않은 여성의 단백질 섭취량은 평균필요량에도 미달했다. 반면 동물성 식품을 1개 이상 섭취하는 여성은 단백질의 평균필요량을 충족했다. 평균필요량은 대상 집단을 구성하는 건강한 사람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의 하루 필요량을 충족시키는 값을 가리킨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비건(모든 동물성 식품 비섭취)ㆍ락토 베지테리언(유제품은 섭취)ㆍ오보 베지테리언(계란은 섭취) 식사를 엄격하게 따르는 여성이라면 단백질 섭취가 평균필요량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며 “(단백질 보충 등) 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섭취하는 동물성 식품의 개수가 적을수록 총 칼로리 섭취량은 적었다. 하루 총 섭취 칼로리에서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높고, 단백질의 점유 비율은 낮았다. 동물성 식품의 개수가 적을수록 채소ㆍ해조류ㆍ버섯의 섭취량도 적었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고혈압의 원인 중 하나인) 나트륨은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여성에서 섭취량이 적었다”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20대 젊은 여성에겐 칼슘과 철, 비타민 Aㆍ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의 섭취가 권장된다”며 지적했다.
2022.03.09 I 이순용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결정하셨습니까 대한민국의 미래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결정하셨습니까 대한민국의 미래-루블화 90% 폭락, 러 보복제재...현대차, 최대 4500억 손실 우려-코스피 11.9% 떨어질때 9兆 ‘줍줍’한 개미-[사설]불신 자초한 선관위, 투·개표 혼란 더는 용납 안 된다-[사설]치솟는 국제 유가·환율, 3차 오일쇼크 대비책 세워야△종합-쏘카로 발넓힌 롯데, 여의도 스타필드 꿈꾸는 신세계…유통 맞수의 ‘닥공본색’-초박빙·확진자 투표 영향…내일 새벽 돼야 당선인 윤곽△러시아, 한국 등 48개국 ‘비우호국’ 지정-루블화 폭락에 車·TV·선박 팔수록 손해…러 디폴트땐 돈 전부 날릴수도-“1년치 돈 보냈는데 거래중단에 물건 받을 길 막막”-산업계 환차손 피해 호소…여한구 “적시 대응” 약속△대러제재에 출렁이는 시장-美,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만지작’…러 “유가 300달러 넘을 것” 협박-점점 커지는 ‘S’의 공포…환율 1300원까지 뛰나-“강달러 현상 더 심화할 것…증시 투자, 당분간 보수적 접근을”△오늘 대선, 국민의 선택은-李 “민주정부 4기 창출에 힘써달라”-尹 “투표로 압도적 1위 만들어달라”-심상성 “내게 준 표는 사표 아닌 생표…소신 투표가 세상 바꿀 것”△오늘 대선, 국민의 선택은-사상 최초 ‘0선’ 대통령…李·尹 누가 돼도 대선 징크스 깨진다-막판까지 대장동 공방…대선 후에도 이어질 듯-리스크 우려에…끝내 유세무대 못 오른 배우자들△정치-與 “이재명, 2.5%p차로 승리” vs 野 “윤석열, 10%p차로 우세”-李 ‘바지 내릴까요’ 尹 ‘청약만점 40점’ 실언 눈총-文대통령, 윤석열 겨낭한 듯 “여가부 업무 하나하나 중요”-선관위, 재발방지 약속했지만…뒷북대책에 불신 여전-北 핵실험 카드 만지작…美전문가 “풍계리서 새 건물 건축 정황 포착”△종합-은행·보험사 평균 연봉 ‘1억 시대’…순이익 늘고 인력 줄인 덕분-정부는 “내렸다” 민간은 “올렸다”…집값 통계 혼란-코로나 집중관리군 20만 육박…재택치료 곧 한계-서울 휘발윳값 1900원대 돌파…전국 평균은 1ℓ당 1853.73원-北경비정, 서해 NLL 침범…軍 경고사격 받고 물러나△막 오른 정기 주총 시즌-“주가 반토막” 개미 원성에…효성첨단소재·데브시스터즈 첫 배당-광주 붕괴사고 HDC현산, 소액주주 행동 예고-수퍼주총데이 피하려다 29일 쏠려…분산시스템 ‘유명무실’△Global-스태그플레이션 우려…글로벌 중앙은행, 금리인상 미루나-러, 우크라 5대 도시 포격…어린이 등 사상자 속출-‘러 원유 수입 금지 제재’ 손발 안맞는 美·유럽-경제구루 폴 크루그먼 “中, 대러 제재 반대해도 러시아 경제 못구할 것”△경제-디폴트 경고음 켜진 러시아…글로벌 달러 경색 부르나-러 의존 유연탄·LNG값 폭등…시름 커진 발전5개사-대선·우크라 불확실성 속…아쉬운 총리·부총리 빈 자리-7월부터 마트 배송기사도 산재보험 의무 가입해야△금융-은행권, 우크라사태 피해기업에 금융지원-요즘 유리한 ‘신잔액 대출상품’ 재개 않는 은행-“서민지원 한목소리 李·尹, 금융업 발전 공약은 없어”-10년간 하나금융 이끈 김정태 회장, 특별공로금 50억 받는다△산업-배터리 공급망 동맹 맺은 한미…전기차 시대 선도한다-명성 SK어스온 사장, 40년 채유 노하우 바탕…CCS 전문기업으로 발돋움-정숙성 향상·스펙 강화…현대차 2022 아반떼 출시-원전업계 ‘신한울 3·4호기 재개하나’ 기대감-올 대기업 신규 사외이사 10명 중 4명이 여성-韓조선, 2월 싹쓸이 수주△ICT-각도 0.01도만 틀어져도 궤도 이탈…시험 또 시험-메타버스 산업화 속도 붙자…채용시장 활활-코어닥스 “이달 중 실명계좌 발급 예정…6번째 원화 코인거래소 된다”-갤럭시 소스코드 유출…‘해킹 경로 찾기’ 비상△소비자생활-“대형마트, 쇼핑 넘어 즐거운 경험 쌓는 공간이죠”-6개월만에 1000만개 돌파…‘로스팅 짜장면’ 잘나가네-‘500 한잔 5000원’…생맥주 가격도 오를 듯-스타벅스 “개인컵 사용하면 음료쿠폰 드려요”△증권-위기의 전차군단…우크라 전쟁 이후 외국인 1.9조 ‘팔자’-‘환매’ 막힌 러시아 펀드…상각 진행에 ‘속타는 투자자’△부동산-똘똘한 한 채 심화…‘작고 싼 집’은 하락 거래-다시 재개발 바람 장위뉴타운…14·15구역 주목-설익은 정비사업 전자투표…조합마다 ‘갈등 불씨’-‘한화 포레나 미아’ 이달 분양△엔터테인먼트-“자기복제 NO”…색다른 걸-리메이크 열풍에…뒤늦게 빛보는 ‘숨은 명곡’-‘인디 성지’ 홍대에 새 보금자리…더 많은 독립영화 관객과 소통△Book-“푸틴은 왜 우크라를 탐했나…절판 많던 우크라책 다시 펴다-1888년 런던 빈민가 살인사건 재해석-한인마트서 떠올려보는 엄마의 사랑△오피니언-2000년 전 사마천의 ‘국부론’-[기자수첩]세계 여성의날 되돌아본 한국 여성의 현실-[기고]전통사찰에 종부세 부과 말 안된다△피플-부유층 전유물 ‘오트 쿠튀르’…거리서 일반인과 소통했죠-친정팀 복귀 김광현 “SSG 올시즌 우승에 기여할 것”-KBS교향악단 신승원 사무국장 선임-20년 전 연인과…구준엽, ‘대만 금잔디’ 서희원과 결혼-CJ ENM 커머스부문, 윤상현 신임 대표이사 내정-카카오, 산불 피해 긴급 모금 캠페인에 59만명 참여-KT&G,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5억원 긴급 지원-삼정KPMG, 우크라이나 어린이 구호 지원 동참△사회-1주일 격리기간 대체교사 못찾아…코로나 걸려도 원격수업하는 선생님-약 가져다줄 사람 없어서…끙끙 앓는 ‘1인 가구 확진자’-꺼도꺼도 되살아나는 불씨…울진·강원 산불 언제 잡힐까-李 전비서 “우리가 대법원 작업”… 대선 후 ‘재판거래’ 수사 불붙나
2022.03.08 I 김지완 기자
''플라스틱 줄이고 다 쓴 기기 반납''..담배 회사들의 ESG
  • ''플라스틱 줄이고 다 쓴 기기 반납''..담배 회사들의 ESG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담배 업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조에 따라 제품 유통부터 폐기 전반에 걸친 친환경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궐련형 전자 담배 재활용을 위한 기기 반납을 촉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사업을 추진하는 식이다. ▲BAT로스만스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편의점 50여곳에 설치한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전용 기기 수거함. (사진=BAT로스만스)8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와 BAT 로스만스는 제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포장 자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48t 저감한다는 목표다. 이에 e-커머스 채널 구매자에게 아이코스 기기와 관련 제품을 배송하는데 사용되는 완충재나 테이프 등의 배송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 소재로 순차적으로 교체 중이다. 전국 약 10만개 소매점에 연간 6~7회 설치하는 광고물도 친환경 소재해 나갈 계획이다. BAT 로스만스는 지난해 6월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의 ‘에코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글로 에코 패키지는 패키지 소재와 디자인 변경으로 기존 대비 제품 포장 사이즈를 30% 축소해 탄소 배출과 자원 사용을 대폭 줄였다. 패키지 내외부는 100% 재활용 및 자연 분해가 가능한 펄프 트레이로 생산해 기존 패키지에 쓰인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했다. 이 외에도 BAT 로스만스 경남 사천공장은 지붕 전체를 태양광 패널로 덮어 발전 설비 운영하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재활용을 위한 반납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BAT는 지난해 12월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도심 약 50여개 편의점에서 글로 기기를 수거하고 있다. 친환경 재활용 소재 전용 수거함을 통해 반납할 수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비연소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수명히 다한 글로 기기를 거둬 장기적 환경이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글로 시리즈가 고품질 소재와 부품으로 제작된 만큼 기기 내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소재의 자원 순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달 14일부터 GS25와 협력해 아이코스 기기 전용 수거함을 마련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필립모리스도 지난달 14일부터 전국 약 600곳의 GS25 편의점과 기기 반납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아이코스 기기 전용 수거함에 아이코스(아이코스 2.4+, 아이코스 3, 아이코스 3 멀티) 기기를 버리지 않고 반납할 수 있다. ▲KT&G가 경기 수원시에 기부한 담배꽁초 전용수거함. (사진=KT&G)KT&G(033780)는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ESG를 실천하고 있다. KT&G는 지난달 21일 수원시와 협력해 연화장 등 주요 공공시설 23개소 흡연구역에 담배꽁초 전용수거함 33개를 설치했다. 1m 높이의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은 담배꽁초만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투입구에 담배꽁초를 넣을 수 있는 동그란 작은 구멍이 있다.담배꽁초 전용수거함 설치는 KT&G가 전개하는 ‘쓰담쓰담 캠페인’의 하나다. 쓰담쓰담은 ‘쓰레기통에 담배꽁초를’의 줄임말로 담배꽁초를 거리에 무단투기하지 말고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자는 당부를 담았다. 수거함 유지·관리는 수원시가 담당한다.
2022.03.08 I 백주아 기자
두산, 반도체 테스트 국내 1위 테스나 인수…반도체사업 진출
  • 두산, 반도체 테스트 국내 1위 테스나 인수…반도체사업 진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채권단 관리를 조기 졸업한 두산그룹이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며 신성장동력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두산(000150)은 8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 기업인 테스나(131970)(TESNA) 인수를 결정하고 테스나 최대주주인 에이아이트리가 보유한 테스나 보통주·우선주·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포함한 지분 전량 38.7%를 46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테스나는 ‘모바일의 두뇌’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카메라이미지센서(CIS), 무선통신칩(RF) 등 시스템 반도체 제품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반도체 집적회로 토대가 되는 웨이퍼 테스트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다. 반도체 산업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데이터 센싱·연산·제어 작업 등 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 반도체로 나뉜다. 시스템 반도체 산업은 △설계·개발 기능만 있는 팹리스(Fabless) 업체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Foundry) 업체 △웨이퍼를 조립·테스트·패키징하는 후공정(OSAT) 업체 등으로 구성된다. 테스나는 후공정 업체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사로 뒀다. 최근 파운드리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시스템 반도체 부문 투자 확대와 후공정 외주 증가가 나타나는 추세로 시장 잠재력과 성장성이 크다는 평가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2075억원·영업이익 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6.6%, 76.8% 증가했다. 두산은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반도체 사업을 에너지(발전)·산업기계부문과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 테스나의 첨단 패키징 기술을 확보하는 등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지난달 채권단 관리체제에서 벗어나며 두산은 반도체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점 찍었다.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빅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5G), 전기차·자율주행 등으로 확장되는 세계 산업 메가 트렌드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리란 판단에서다. 두산 관계자는 “미래 산업 전방위에 걸쳐 반도체 분야는 지속적 고성장이 전망되는 산업”이라며 “두산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테스나를 한국의 대표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8 I 경계영 기자
다이어트에 좋다는 습관, 콩팥을 괴롭힌다?
  • 다이어트에 좋다는 습관, 콩팥을 괴롭힌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매년 3월 둘째주 목요일은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이다.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제정했다.콩팥은 신장을 말한다. 이는 체내에서 생산된 노폐물을 걸러내는 장기다. 주먹 하나 정도의 크기이지만, ‘몸 속 정수기’로 불릴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최근 비만 등으로 인해 콩팥이 빨리 망가지는 환자가 적잖다. 비만과 콩팥 건강의 연관성에 대해 365mc병원 박윤찬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만, 현대인 고질병 콩팥병 유발몸속에서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뤄지다보면 이 결과물로 적잖은 양의 노폐물이 축적된다. 이렇게 쌓인 노폐물을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장기가 콩팥이다. 콩팥은 노폐물 배출 외에 비타민D, 조혈호르몬, 혈압조절호르몬 생산 등에 관여하는 필수 기관이다.최근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로 꼽히는 ‘콩팥병’은 신장이 다양한 이유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신체에 노폐물이 축적되는 상태를 말한다. 콩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요독, 부종, 빈혈, 혈압 상승 등이 유발된다. 이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콩팥 기능이 거의 상실된 만성 콩팥병으로 진단한다.콩팥병의 주요인으로는 당뇨병과 고혈압, 사구체신염 등이 꼽힌다. 최근엔 비만으로 인해 콩팥병이 발병하는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박 병원장은 “의학적으로 비만한 사람은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이 콩팥을 압박해 사구체 비만을 유도할 수 있다”며 “이럴 경우 콩팥의 기능이 저하돼 사구체 여과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세계신장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은 만성 콩팥병 발생 위험을 36%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연구결과도 보고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비만도에 따라 국내 만성 콩팥병 환자 유병률을 추적·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BMI) 22.9 이하인 일반체중군은 만성 콩팥병 유병률이 6.7%였지만, 35 이상인 고도비만군은 유병률이 25.2%로 네 배나 높았다.박 병원장은 “비만은 콩팥병의 주원인인 당뇨병과 고혈압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어 콩팥 건강에 직·간접적인 악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며 “보통 비만한 사람일수록 체구와 장기가 더 크고 그만큼 콩팥이 과부하가 걸려 빨리 손상되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좋은 콩팥병 예방법은 바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백질 과다섭취, 신장에 무리과체중·비만한 경우 신장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과욕을 부릴 경우 오히려 콩팥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무리하게 단백질을 과량 섭취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여성뿐 아니라 근육질 몸을 만들려는 남성 다이어터가 늘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뿐 아니라 보충제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박 병원장에 따르면, 다이어트 중엔 근력과 기초대사량 유지를 위해 단백질 섭취가 필수다. 하지만 근육을 키우려는 욕심에 단백질보충제를 무리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 과정에서 체내 질소가 과도하게 쌓여 신장에 무리를 주고, 기능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 신장 질환에 노출되더라도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유의해야 한다.더욱이 이미 콩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체내 요독이 축적되며 콩팥 손상이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미국영양사협회 ‘만성콩팥병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만성 콩팥병 환자는 체중 1㎏당 0.6~0.8g의 단백질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 케톤 분비 과다… 신장엔 나빠요최근 다이어터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도 콩팥 건강엔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지방 위주로 식사하면 케톤 분비가 활발해진다. 케톤은 당뇨병 환자와 콩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케톤산증을 발생시켜 혼수상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와 관련 대부분의 식사를 지방 함량이 높은 기름기가 많은 소고기 부위, 돼지고기 등 붉은 육류는 피하는 게 좋다. 고대구로병원 연구팀은 콩팥 기능 감소가 없는 고단백 섭취군 1000명을 대상으로 평균 5년간 콩팥 기능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총단백·적색육 섭취량이 늘수록 콩팥 기능이 빠르게 소실돼 말기 신부전 발생 위험도가 높아졌다.박 병원장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아름다운 몸매 라인을 만들고, 콩팥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낸다”며 “하지만 1일1식이나 저탄고지 등 극단적인 식이요법은 콩팥 등 장기를 손상시켜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03.08 I 이순용 기자
'닥터지' 고운세상코스메틱, 코로나 뚫고 '최대실적'
  • '닥터지' 고운세상코스메틱, 코로나 뚫고 '최대실적'
  •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신임 대표 (제공=고운세상코스메틱)[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기능성 화장품(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를 운영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뷰티 업계가 침체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관심이 쏠린다.8일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1767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1555억원과 비교해 13.6% 늘어난 수치다.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하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례가 이어진다”며 “피부 진정을 위한 ‘레드 블레미쉬’ 제품군 매출이 지난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피부 진정 라인을 중심으로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일본 등에서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닥터지 선크림 등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그동안 해외시장을 개척해온 노력도 결실을 맺었다”고 덧붙였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그린마일드 업 선’, ‘브라이트닝 업 선’ 등 선크림 분야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닥터지 선크림 라인은 국내 최대 H&B 스토어인 올리브영에서 선크림 부문 1위 자리를 이어간다. 이 회사는 선크림에 이은 주력 라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8년 피부 진정 라인인 레드 블레미쉬를 출시했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레드 블레미쉬 라인은 ‘시카 S크림’을 비롯해 ‘클리어 수딩 토너·폼’, ‘포맨 올인원’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췄다.고운세상코스메틱의 피부 진정 라인 전략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리며 빛을 발했다.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하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레드 블레미쉬 라인을 찾는 소비자 역시 지난 한 해 동안 꾸준히 늘어났다.해외시장에서도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선크림 등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15년 중국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뒤 현지에서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티몰’에 진출하는가 하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 SNS를 통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했다. 그 결과 중국 매출은 2020년 100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지난해에도 중국 현지 매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이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지역은 우리나라와 피부 유사성이 있다. 내수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제품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며 “동북아에 이어 다른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개발(R&D)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이주호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주호 대표는 그동안 △군납시장 입점 △오프라인 판매채널 재편 △해외시장 진출 △베스트셀러 제품군 육성 프로젝트 등을 주도했다.특히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스위스 최대 유통기업인 미그로스로부터 투자를 유치, 아시아 지역을 넘어 유럽,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 대표가 주도하는 가운데 닥터지에 이어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방침이다. 최근에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 더마 헤어 브랜드 ‘두피랩’을 출시, 스킨케어에 이어 헤어케어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이주호 대표는 “CJ올리브영과 함께 군납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한 닥터지 브랜드를 필두로 앞으로 매년 1개 이상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100개 국가에서 10개의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닥터지 더마헤어 라인 ‘닥터지 두피랩’ 2종 (제공=닥터지)
2022.03.08 I 강경래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지난 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노루페인트(09035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주당 275원, 종류주 주당 280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은 56억2967만5280원,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신세계(004170)I&C=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출액 5700억원, 영업이익 372억원의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 회사는 “최근 영업실적 및 2022년 경영계획, 시장동량 등을 근거로 작성됐다”며 “영업현황 및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실제 결과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호텔신라(008770)= 오영호 사외이사가 3월 6일 별세하면서 사외이사 중도퇴임. 고 오 이사는 감사위원을 겸임하고 있었으며, 사외이사 중도퇴임으로 인해 감사위원도 사임. 회사 측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공시일 현재 기존 사외이사 중도 사임으로 인해 사외이사 비율이 상법상 구성요건에 미달된다. 이에 당사는 본 사유 발생 후 처음으로 소집되는 3월 17일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할 예정”이라고 설명.△그린케미칼(083420)= 300억원을 투자해 대산공장 생산시설 및 저장시설 증설. 이번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6.4%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목적은 AM제품 공급능력 확대 및 저장시설 확충을 위한 것. 투자기간은 2023년 4월 30일까지.△무림P&P(009580)= 계열회사인 무림페이퍼, 무림SP와 712억4770만8000원 규모 활엽수 표백화학펄프(HW-BKP) 공급계약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3.5%에 해당하는 규모, 공급지역은 진주·대구공장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코스맥스(192820)=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5915억원, 영업이익 1226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84% 증가.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344억원. △지누스(013890)=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1238억원, 영업이익 743억원 기록. 전년 대비 매출액은 13.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3%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8% 증가한 516억원으로 집계.△코스맥스(19282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주당 550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은 62억4011만4100원.△대상홀딩스(08469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주당 240원, 종류주 주당 250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은 89억1937만9620원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2일.△PI첨단소재(17892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주당 1090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은 320억929만980원이며, 대방금 지급 예정일자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대교(01968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주당 50원, 종류주 주당 60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은 43억265만8320원.△롯데렌탈(089860)= 1831억9077만원 규모 쏘카 주식 405만5375주를 현금취득. 취득 후 롯데렌탈이 소유한 쏘카 주식수는 405만5375주로, 지분비율은 13.9%다. 취득 예정 일자는 오는 8일.△SK디스커버리(006120)= 오영호 사외이사 별세로 지난 6일부로 당연퇴임했다고 공시.△두산퓨얼셀(336260)= 임원 성과보상 지급을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7132주를 2억7886억원에 유가증권시장 장내매수 방법으로 취득.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8일부터 6월 7일까지.△조광피혁(00470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주당 300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은 10억6587만6900원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주주총회일로부터 1월 이내.△이엔플러스(074610)= 필리핀 F.CURA INDUSTRIES와 101억2814만원 규모 소방펌프차 76대 공급계약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0.11%에 해당하는 규모며,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31일까지.△롯데칠성음료(005300)= 자기주식 기타주 2만주를 총 12억9960만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하기로 결정. 회사는 처분목적으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의 법령상 처분기한 준수”라고 설명.△삼부토건(001470)= ‘최대주주 지분 등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조회공시에 대해 “당사의 최대주주 휴림로봇 등에 확인한 결과 지분 등을 매각 추진 중인 사실은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공시.△코스맥스엔비티(22204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8.5% 늘어난 2893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은 53억원으로 전년보다 54.3% 감소.△KNN(0584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 매출액은 13% 증가한 650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92억원으로 전년보다 48% 증가.△무림SP(0018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 매출액은 5.4% 증가한 1322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보다 136.7% 증가.△유성티엔에스(0248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50.2% 감소. 매출액은 4.6% 감소한 2805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05억원으로 전년보다 45.9% 감소.△동일철강(023790)=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17만3697주가 신규 상장. 기신고된 주식수를 제외한 행사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11%. 신규 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25일.△젠큐릭스(2290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5% 증가. 매출액은 91.6% 증가한 30억원. 당기순손실은 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어보브반도체(102120)= 보통주 1주당 240원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1.72%다. 배당금총액은 40억원.△삼보산업(009620)=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7억4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음. 과징금은 자기자본 대비 6.87%에 해당. 납부기한은 오는 5월20일까지.△에스티큐브(05202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4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발행되는 신주는 1150만주.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HB솔루션(297890)= 16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6.85%에 해당. 전환사채 발행회사는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사업을 하는 미국 소재 카티바 케이맨 홀딩스(Kateeva Cayman Holding, Inc.).△홈캐스트(064240)=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9% 증가. 매출액은 58% 감소한 171억원.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유니크(01132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14.4% 늘어난 2467억원.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양지사(030960)= 규모 확장 및 신규 사업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명품존을 흡수합병. 존속법인은 양지사, 소멸법인은 디지털명품존. 합병비율은 피합병법인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1:0으로 산출. 합병기일은 오는 5월2일.△연이비앤티(09074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앞서 연이비앤티는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 결정 철회,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자율공시) 철회,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철회 4건 등의 공시를 번복. 부과벌점은 15점이며, 벌점 이외에 공시 위반에 따른 제재금은 6000만원 추가 부과.△오스템임플란트(04826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공시불이행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배임 혐의발생 공시 중 발생금액을 잘못 공시. 부과벌점은 5점.△한국전자금융(06357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 매출액은 12% 감소한 2384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증가. 아울러 한국전자금융은 보통주 1주당 11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2%. 배당금총액은 33억원.△케이피엠테크(04204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 감소. 매출액은 55.1% 늘어난 359억원. 당기순손실은 426억원으로 전년보다 332.7% 증가.△SG&G(0406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억3158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매출액은 11.5% 감소한 357억원. 당기순이익은 145억원으로 전년보다 45.3% 감소.△토비스(051360)=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KB증권이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에서 일부 인용 판결. 판결에 따르면 해당 결정을 고지받은 날로부터 7영업일 동안 채무자 토비스는 자사 본점에서 채권자들(차파트너스자산운용 등) 또는 그 대리인에게 채무자의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를 허용해야 한다. 채무자가 이 의무를 위반할 경우 위반일수 1일당 500만원을 각각 지급해야 한다. 이밖에 나머지 신청은 기각.△지더블유바이텍(036180)= 1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94만1906주가 신규 상장. 기 신고된 주식수량을 제외한 전환청구권 행사주식 수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2.89%. 상장예정일은 오는 28일.△에브리봇(270660)=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1.1%다. 배당금 총액은 21억원.△소룩스(290690)= 지난해 영업이익이 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매출액은 700억원으로 전년보다 21.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6.5% 감소.△이랜텍(054210)= 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6001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 결정. 처분예정 주식 수는 3798주. 처분예정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네오크레마(311390)= 경영 효율화를 위해 한기수, 이해옥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전임 대표이사였던 김재환은 이날 사임.△동방선기(099410)= 오는 8일부터 중견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 △연이비앤티(09074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상장폐지 사유 발생 건과 관련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상상인(038540)= 차파트너스자산운용 외 31명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의안상정 가처분 소송을 제기. 차파트너스자산운용 등 신청인은 이달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450원의 현금배당, 감사 및 사외이사 선임, 자사주 취득 등의 별지 기재 의안을 상상인이 상정하도록 요구.△코센(009730)= 채무상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6억원 규모의 20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4%다. 만기일은 오는 2025년 3월10일.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355만3186주. 주식총수 대비 18.11%에 해당. 전환청구 기간은 2023년 3월10일부터 2025년 2월10일까지.△비씨엔씨(14632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전년 대비 47.7% 증가.매출액은 35.8% 늘어난 643억원.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보다 268% 증가.△뉴로스(126870)= 김형욱씨 외 52명이 대전지방법원에 올해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에서 별지목록 기재 의안을 의안으로 상정하도록 요구하는 등의 의안상정 가처분 소송을 제기. 또 뉴로스는 김형욱씨 외 52명은 같은 법원에 7영업일 동안 본점 또는 영업소에서 채무자인 뉴로스의 주주명부를 열람 및 등사 허용을 요구하는 소송도 제기.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
2022.03.08 I 박기주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노루페인트(09035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주당 275원, 종류주 주당 280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은 56억2967만5280원,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신세계(004170)I&C=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출액 5700억원, 영업이익 372억원의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 회사는 “최근 영업실적 및 2022년 경영계획, 시장동량 등을 근거로 작성됐다”며 “영업현황 및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실제 결과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호텔신라(008770)= 오영호 사외이사가 3월 6일 별세하면서 사외이사 중도퇴임. 고 오 이사는 감사위원을 겸임하고 있었으며, 사외이사 중도퇴임으로 인해 감사위원도 사임. 회사 측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공시일 현재 기존 사외이사 중도 사임으로 인해 사외이사 비율이 상법상 구성요건에 미달된다. 이에 당사는 본 사유 발생 후 처음으로 소집되는 3월 17일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할 예정”이라고 설명.△그린케미칼(083420)= 300억원을 투자해 대산공장 생산시설 및 저장시설 증설. 이번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6.4%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목적은 AM제품 공급능력 확대 및 저장시설 확충을 위한 것. 투자기간은 2023년 4월 30일까지.△무림P&P(009580)= 계열회사인 무림페이퍼, 무림SP와 712억4770만8000원 규모 활엽수 표백화학펄프(HW-BKP) 공급계약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3.5%에 해당하는 규모, 공급지역은 진주·대구공장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코스맥스(192820)=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5915억원, 영업이익 1226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84% 증가.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344억원. △지누스(013890)=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1238억원, 영업이익 743억원 기록. 전년 대비 매출액은 13.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3%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8% 증가한 516억원으로 집계.△코스맥스(19282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주당 550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은 62억4011만4100원.△대상홀딩스(08469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주당 240원, 종류주 주당 250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은 89억1937만9620원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2일.△PI첨단소재(17892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주당 1090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은 320억929만980원이며, 대방금 지급 예정일자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대교(01968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주당 50원, 종류주 주당 60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은 43억265만8320원.△롯데렌탈(089860)= 1831억9077만원 규모 쏘카 주식 405만5375주를 현금취득. 취득 후 롯데렌탈이 소유한 쏘카 주식수는 405만5375주로, 지분비율은 13.9%다. 취득 예정 일자는 오는 8일.△SK디스커버리(006120)= 오영호 사외이사 별세로 지난 6일부로 당연퇴임했다고 공시.△두산퓨얼셀(336260)= 임원 성과보상 지급을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7132주를 2억7886억원에 유가증권시장 장내매수 방법으로 취득.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8일부터 6월 7일까지.△조광피혁(004700)=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주당 300원을 현금배당. 배당금 총액은 10억6587만6900원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주주총회일로부터 1월 이내.△이엔플러스(074610)= 필리핀 F.CURA INDUSTRIES와 101억2814만원 규모 소방펌프차 76대 공급계약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0.11%에 해당하는 규모며,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31일까지.△롯데칠성음료(005300)= 자기주식 기타주 2만주를 총 12억9960만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하기로 결정. 회사는 처분목적으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의 법령상 처분기한 준수”라고 설명.△삼부토건(001470)= ‘최대주주 지분 등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조회공시에 대해 “당사의 최대주주 휴림로봇 등에 확인한 결과 지분 등을 매각 추진 중인 사실은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공시.△코스맥스엔비티(22204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8.5% 늘어난 2893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은 53억원으로 전년보다 54.3% 감소.△KNN(0584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 매출액은 13% 증가한 650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92억원으로 전년보다 48% 증가.△무림SP(0018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 매출액은 5.4% 증가한 1322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보다 136.7% 증가.△유성티엔에스(0248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50.2% 감소. 매출액은 4.6% 감소한 2805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05억원으로 전년보다 45.9% 감소.△동일철강(023790)=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17만3697주가 신규 상장. 기신고된 주식수를 제외한 행사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11%. 신규 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25일.△젠큐릭스(2290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5% 증가. 매출액은 91.6% 증가한 30억원. 당기순손실은 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어보브반도체(102120)= 보통주 1주당 240원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1.72%다. 배당금총액은 40억원.△삼보산업(009620)=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7억4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음. 과징금은 자기자본 대비 6.87%에 해당. 납부기한은 오는 5월20일까지.△에스티큐브(05202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4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발행되는 신주는 1150만주.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HB솔루션(297890)= 16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6.85%에 해당. 전환사채 발행회사는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사업을 하는 미국 소재 카티바 케이맨 홀딩스(Kateeva Cayman Holding, Inc.).△홈캐스트(064240)=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9% 증가. 매출액은 58% 감소한 171억원.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유니크(01132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14.4% 늘어난 2467억원.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양지사(030960)= 규모 확장 및 신규 사업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명품존을 흡수합병. 존속법인은 양지사, 소멸법인은 디지털명품존. 합병비율은 피합병법인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1:0으로 산출. 합병기일은 오는 5월2일.△연이비앤티(09074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앞서 연이비앤티는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 결정 철회,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자율공시) 철회,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철회 4건 등의 공시를 번복. 부과벌점은 15점이며, 벌점 이외에 공시 위반에 따른 제재금은 6000만원 추가 부과.△오스템임플란트(04826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공시불이행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배임 혐의발생 공시 중 발생금액을 잘못 공시. 부과벌점은 5점.△한국전자금융(06357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 매출액은 12% 감소한 2384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증가. 아울러 한국전자금융은 보통주 1주당 11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2%. 배당금총액은 33억원.△케이피엠테크(04204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 감소. 매출액은 55.1% 늘어난 359억원. 당기순손실은 426억원으로 전년보다 332.7% 증가.△SG&G(0406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억3158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매출액은 11.5% 감소한 357억원. 당기순이익은 145억원으로 전년보다 45.3% 감소.△토비스(051360)=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KB증권이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에서 일부 인용 판결. 판결에 따르면 해당 결정을 고지받은 날로부터 7영업일 동안 채무자 토비스는 자사 본점에서 채권자들(차파트너스자산운용 등) 또는 그 대리인에게 채무자의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를 허용해야 한다. 채무자가 이 의무를 위반할 경우 위반일수 1일당 500만원을 각각 지급해야 한다. 이밖에 나머지 신청은 기각.△지더블유바이텍(036180)= 1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94만1906주가 신규 상장. 기 신고된 주식수량을 제외한 전환청구권 행사주식 수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2.89%. 상장예정일은 오는 28일.△에브리봇(270660)=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1.1%다. 배당금 총액은 21억원.△소룩스(290690)= 지난해 영업이익이 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매출액은 700억원으로 전년보다 21.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6.5% 감소.△이랜텍(054210)= 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6001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 결정. 처분예정 주식 수는 3798주. 처분예정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네오크레마(311390)= 경영 효율화를 위해 한기수, 이해옥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전임 대표이사였던 김재환은 이날 사임.△동방선기(099410)= 오는 8일부터 중견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 △연이비앤티(09074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상장폐지 사유 발생 건과 관련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상상인(038540)= 차파트너스자산운용 외 31명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의안상정 가처분 소송을 제기. 차파트너스자산운용 등 신청인은 이달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450원의 현금배당, 감사 및 사외이사 선임, 자사주 취득 등의 별지 기재 의안을 상상인이 상정하도록 요구.△코센(009730)= 채무상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6억원 규모의 20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4%다. 만기일은 오는 2025년 3월10일.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355만3186주. 주식총수 대비 18.11%에 해당. 전환청구 기간은 2023년 3월10일부터 2025년 2월10일까지.△비씨엔씨(14632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전년 대비 47.7% 증가.매출액은 35.8% 늘어난 643억원.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보다 268% 증가.△뉴로스(126870)= 김형욱씨 외 52명이 대전지방법원에 올해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에서 별지목록 기재 의안을 의안으로 상정하도록 요구하는 등의 의안상정 가처분 소송을 제기. 또 뉴로스는 김형욱씨 외 52명은 같은 법원에 7영업일 동안 본점 또는 영업소에서 채무자인 뉴로스의 주주명부를 열람 및 등사 허용을 요구하는 소송도 제기.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
2022.03.07 I 박기주 기자
지도표 성경김, 온라인 전용 ‘지도표 맛난 김’ 출시
  • 지도표 성경김, 온라인 전용 ‘지도표 맛난 김’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성경식품의 지도표 성경김은 자사의 대표제품인 ‘재래 식탁김’을 리뉴얼해 ‘지도표 맛난 김’으로 온라인 전용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도표맛난김. (사진=성경식품)한끼 식사에 적합한 용량과 밥에 싸먹기에 완벽한 사이즈로 ‘국민 도시락 김’으로도 불리고 있는 ‘재래 식탁김’은 출시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도표 성경 김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아왔다. 재래 식탁김은 오랜 기간 은색 패키지를 고수해 왔지만 온라인 주요 고객 층의 취향과 트렌드에 발맞추어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의 바탕에 지도표 성경김의 상징인 대한민국 지도가 중앙에 당당히 자리 잡은 ‘지도표 맛난 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용량은 4g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지도표 성경김 스마트 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지도표 성경김은 6단계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하는 최고급 원초와 매일 아침 필요한 만큼 직접 생산하는 들기름 그리고 순도 98%의 뉴질랜드 천일염을 사용하여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 모든 공정을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선한 김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지도표의 독도 표기가 화제를 얻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2022.03.07 I 백주아 기자
“윤석열정부, 코인전문은행 만들 것…세금 더 늦춰야”
  • “윤석열정부, 코인전문은행 만들 것…세금 더 늦춰야”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가상자산 원화거래소 심사 프로세스를 개편해야 합니다. 가상자산거래 전문은행 제도를 도입해 원화거래소 라이센스를 3~4군 데 더 줄 수 있을 것입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위원장)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정부가 출범하면 가상자산거래 전문은행 제도를 도입해 원화거래소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는 4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위주의 코인거래 시장을 다변화하겠다는 뜻이다. 최근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맺은 고팍스 이후에도 원화거래소가 추가되면, 코인거래 시장 독과점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 (사진=노진환 기자)윤석열 대선캠프에서 검토한 가상자산거래 전문은행 제도가 도입되면 정당한 사유 없이 실명계정을 개설하지 못한 가상자산거래소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검증을 요청할 수 있다. FIU는 전문은행을 통해 해당 거래소가 실명계정 개설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했는지 검증한다. 거래소가 검증을 통과하면 실명계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윤 의원은 “현재는 원화거래소 심사에 한 번 떨어지면 패자부활전도 없이 은행이 나몰라라 한다”며 “전문은행이 도입되면 석연찮은 이유로 떨어진 가상자산거래소가 구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거래 전문은행으로 지정되는 은행에 인센티브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 의원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특금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윤 의원은 “세금부터 부과하는 것은 문제”라며 “내년 1월로 예정된 코인 과세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해 이재명·윤석열 대선후보 모두 유예론을 제기한 뒤 국회와 기획재정부는 과세 시점을 내년 1월로 1년을 연기했다. 하지만 현 상황을 보면 내년 1월로 연기한 과세 시점을 더 연기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게 윤 의원 지적이다. 윤 의원은 “우선 가상자산법부터 마련하고 관련 법제가 정리가 돼야 한다”며 “시장 정비가 안 되면 과세 시점을 더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관리 방안 등을 담은 법안 13개가 국회 계류 중이어서 지난한 논의가 불가피하다. 윤 의원은 “규제가 센 자본시장법을 개정해 적용하면 가상자산 시장이 죽는다”며 “발의된 13개 법안이 통합돼 수정안 형태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가상자산 진흥과 규제를 다룰 전담기구 신설도 과세에 앞서 논의돼야 할 과제다. 현재는 금융위가 가상자산 시장 관리를 하고 있다. 이에 윤석열 후보는 디지털산업진흥청 설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윤 의원은 “일본이 코인을 금융 영역으로 넣다 보니 시장 활성화가 안 됐다”며 “우리나라는 금융의 영역에서 조금 떨어진 제3지대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전담기구 조직 위상은 장관급도 열어 놓고 검토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처럼 (장관급 형태가) 될 수 있고, (차관급) 청 형태가 될 수도 있다”며 “(전담기구가) 금융위 산하로 갈 수도 있고, 여러 부처들과 연결돼 있는 국무총리실 산하도 좋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윤석열정부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처럼 코인 시장을 확 밟아버리려는 국가주의적 사고를 가진 문재인정부와 기조를 달리할 것”이라며 “코인시장 거래를 모두 중지하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 책임을 맡기고 자유롭게 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시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월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상자산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디지털 자산 관련해 올해 주목하는 키워드는.△디지털 플랫폼 정부, 디지털경제 패권국가로의 도약, 디지털 자산 기본법이다. 특히 디지털경제 패권국가로의 도약은 윤 후보가 야심차게 준비한 화두다. 관련 공약을 입안하는데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5G·6G(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메타버스, 반도체에서 실력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국가적 역량을 더 투입하면 디지털경제 분야에서 주요3개국(G3)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문재인정부의 기조와 달라지는 건가.△그렇다. 문재인정부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처럼 가상자산 시장을 누르려고 했다. 확 밟아버리려는 국가주의적 사고가 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누를 일이 아니다. 시장을 존중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을 인정하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시장이 앞서 가면 박수도 쳐야 한다. 시장에 책임을 맡기고 자유롭게 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모두 중지하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 -윤석열 후보의 1순위 가상자산 공약은.△공약 모두 동시에 추진할 것이다. 우선 가상자산 전담기구 공약부터 설명하겠다. 전담기구는 진흥과 규율을 동시에 담당하는 독특한 기구가 될 것이다. 가상자산은 금융적 속성과 실물적 속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금융 속성만 강조해 자본시장법처럼 촘촘하게 규제하면 가상자산 시장 발전·육성·진흥이 안 된다. 일본이 코인을 금융 영역으로 넣다 보니 시장 활성화가 안 됐다. 우리나라는 금융의 영역에서 조금 떨어진 제3지대에 둬야 한다. -전담기구는 차관급 조직인가.△공약에는 디지털산업진흥청(차관급)으로 했지만, 열어 놓고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처럼 합의제 행정기구가 될 수 있고, 청 형태가 될 수도 있다. -금융위 산하 조직인가.△금융위 산하로 가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을 검토할 수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도 좋다. 가상자산은 세제, 산업진흥, 금융거래 등 다양한 이슈가 있다. 따라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등이 연결돼 있는 총리실 산하도 고민해볼 가치가 있다. -가상자산 전담기구를 설립하면 금융위 개편도 하나.△디지털자산 전담 기구는 진흥과 규율을 함께 하는 것으로 만들고, 금융위는 그 외의 기존 역할을 그대로 하면 된다. 앞으로 또 다른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나와서 수정·보완될 수 있다. 그리고 기획재정부를 쪼개서 재정 분야를 청와대 산하로 가져가는 것은 윤석열 후보와 전혀 안 맞는 얘기다. 청와대가 예산을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어서다. -가상자산 업권법 처리는. △13개 법안이 계류돼 있다. 13개 법안이 통합돼 수정안 형태로 가야 한다. 코인뿐 아니라 대체불가능토큰(NFT)도 디지털 자산 범주에 넣으려고 한다. -업권법을 제정하기보다는 자본시장법을 개정하는 방법은.△그렇게 하면 가상자산 시장이 죽는다. 자본시장법은 규제가 엄청나 은근히 무시무시하다. 자본시장법을 개정해 적용하면 가상자산 시장 진흥이 어렵다. -내년 1월로 예정된 코인 과세는.△내년 1월 과세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 정비가 안 되면 과세 시점을 더 늦춰야 한다. 우선 가상자산법부터 마련하고 관련 법제가 정리가 돼야 한다. 세금부터 부과하는 것은 문제다. 비과세 기준은 일단 5000만원으로 정해놓고 추후에 상황을 볼 것이다. -주식 시장의 기업공개(IPO)와비슷한 가상자산공개(ICO)에 앞서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가상자산공개(IEO)를 예고했다. 가상자산거래소가 투자금을 모으는 것인가.△최종 목표는 해외로 투자금이 새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투명한 코인 심사·공개가 필요하다. 가상자산거래소, 협회 같은 자율기구, 전담기구 중에서 어느 곳이 이를 맡을지는 봐야 한다. -현재는 5곳(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만 원화 거래가 가능한데, 앞으론 더 늘어날까. △원화거래소 심사 프로세스를 개편해야 한다. 가상자산전문은행 제도를 도입해 원화거래소 라이센스를 3~4군데 더 줄 수 있을 것이다. 가상자산전문은행 제도는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부당한 처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는 원화거래소 심사에 한 번 떨어지면 패자부활전도 없이 은행이 나몰라라 한다. 정부는 은행에 행정행위를 맡겨 놓고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떨어진 기업이 물어봐도 정부와 은행은 ‘묻지마’라는 입장이다. 가상자산전문은행이 도입되면, 석연찮은 이유로 떨어진 기업이 가상자산전문은행을 찾아가면 된다. 가상자산전문은행은 의무적으로 심사를 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원화거래소를 허가해주면 된다. 만약 신한은행이 가상자산전문은행 라이센스를 받았다면, 정부는 신한은행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다. 정부는 은행이 객관적인 심사를 하도록 권한, 책임, 인센티브를 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증권형토큰발행(STO)을 예고했다. 일례로 코인으로 부동산을 조각 투자하는 방식인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추후에 검토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 보호 문제도 고려해야 해 잘 봐야 한다.
2022.03.07 I 최훈길 기자
AP위성, '누리호' 발사 D-100…"비행모델 종합환경 시험 앞둬"
  • AP위성, '누리호' 발사 D-100…"비행모델 종합환경 시험 앞둬"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AP위성(211270)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KSLV-II)에 탑재되는 ‘성능검증위성’(PVSAT)의 비행모델에 대한 시험준비 검토회의를 수행 후 위성 발사까지는 비행모델 종합환경 시험 만을 남겨두게 됐다고 7일 밝혔다.한국형발사체(KSLV-II)의 ‘성능검증위성’(PVSAT).(사진=AP위성)AP위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지난 2017년에 한국형발사체 ‘성능검증위성’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위성의 조립과 지상국 구축을 지난해 완료했다. ‘성능검증위성’은 총무게 180Kg 내외다. 주요 임무는 발사체 성능검증(궤도투입), 우주핵심기술, 우주탐사선도기술의 우주궤도상 검증, 개발 탑재체의 시험 운용 및 총 4기의 큐브위성, 1기의 더미위성 전개 등이다.AP위성에서 성능검증위성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한상현 프로젝트 매니저는 “성능검증위성의 1차적 임무는 누리호의 궤도 도달 및 위성 투입 능력을 포함한 제반 성능을 검증하는 매개체로서의 위성 역할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는 위성과 발사체 간 인터페이스 및 이륙 후 분리 과정까지의 센서 정보와 위성의 궤도 투입정보를 확인, 누리호 성능을 검증하는 것”이라며 “최종적으로는 초소형 위성 플랫폼을 우주 궤도 환경 상에서 검증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 15일 2차 발사 예정인 누리호에 탑재되는 성능검증위성은 선적 전 검토회의 진행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시스템 레벨의 최종 환경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성능검증위성뿐만 아니라, 올해 발사가 예정된 다목적실용위성 6호, 차세대중형위성2호와 특히 가장 국민적인 기대가 큰 달 탐사선(궤도선)에도 당사가 참여하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의 자주적인 우주임무 역량을 공고히 하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AP위성은 위성 제조기술뿐만 아니라, 미국의 모토로라, 퀄컴, 휴즈 등 세계적으로 극소수 기업만이 보유한 기술인 정보통신기술을 위성산업에 접목시킨 다양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동통신표준화국제협력기구(3GPP) Rel-16 표준 기반 5G 단말 이동위성통신 모뎀 시스템온칩(SoC)을 개발 완료한 바 있다.
2022.03.07 I 양지윤 기자
팅크웨어,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 기념 프로모션
  • 팅크웨어,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 기념 프로모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팅크웨어(084730)는 오는 4월 17일까지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 개시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지난 2018년 LG유플러스 NB-IoT 통신망 기반의 블랙박스용 커넥티드 서비스를 론칭했고, 지난해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가 가능한 블랙박스는 약 70만대 탑재돼 신차 출시 2대 당 1대꼴로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를 재공했다. 올해에는 약 200만대의 커넥티드 서비스가 가능한 아이나비 블랙박스가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삼성화재는 지난 2월 12년 미만 연식의 개인 소유 승용차량에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장착하면 자동차 보험료를 6% 할인해주는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을 개시했다. 팅크웨어는 프로모션 기간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를 5만원 할인된 9만 9000원에, `스탠다드 플러스`는 6만원 할인한 6만 9000원에 판매해 고객들이 커넥티드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커넥티드 서비스가 가능한 8종의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구매하는 고객 중 제품 등록과 영수증을 첨부해 구매 인증하면 아이나비몰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3만원 상당의 온라인 바우처를 증정한다. 커넥티드 서비스에 대한 후기 및 리뷰를 작성한 5명에게는 아이나비 보조배터리 `BAB-80`를,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팅크웨어는 전국 프리미엄 스토어 12개점 및 자사몰에서 4가지 전기차 스페셜 패키지를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테슬라 오너들은 오토프렁크를 24% 할인된 가격에 무료 공임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고, 오토프렁크에 프리미엄 열차단 틴팅 칼트윈 LX(전측후면)를 추가하거나 칼트윈 LX와 QXD5500mini 32G 블랙박스를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4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직접 전기차 전문 기술을 프리미엄 스토어 임직원들에게 교육해 차량 배선에 손상 없이 전기차 시공이 가능하다”며 “아이나비 브랜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블랙박스 및 전기차 트랜드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07 I 이후섭 기자
가온미디어, 'MWC'서 AI·5G 솔루션 공개
  • 가온미디어, 'MWC'서 AI·5G 솔루션 공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가온미디어(078890)는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가온그룹은 별도로 마련한 미팅룸에서 글로벌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사업화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가온미디어는 주력 사업부문인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국내에 상용화한 AI 단말뿐만 아니라 지난해 첫 수출계약 체결에 성공한 글로벌 대형 통신 사업자향 AI 단말을 선보였다.네트워크 솔루션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는 5G(5세대 이동통신) 고정무선접속(FWA) 및 ‘WIFI6E’를 적용한 다양한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통합 관리 솔루션과 오픈 플랫폼 기반 서비스 관리 솔루션이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다.가온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AI’, ‘5G’와 맞닿아 있는 가온그룹의 차세대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사업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기술력을 한 번 더 입증했다”며 “가온그룹 주요 고객사인 전 세계 통신사 대표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던 이번 전시회를 시장개척 기회로 삼아 후속 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행사로, IT 신기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3대 IT 박람회로 꼽힌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5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2022.03.07 I 강경래 기자
신세계그룹, 산불 피해 지원 위해 '5억·구호물품' 기부
  • 신세계그룹, 산불 피해 지원 위해 '5억·구호물품' 기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그룹이 경북 울진과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지난 6일 이마트 포항점, 포항이동점 직원들이 이재민들에게 긴급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하고 있다.(사진=신세계그룹)이와 함께 신세계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중인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을 이날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음료·커피·과자, 이마트24는 음료·컵라면·초콜릿,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컵라면을 피해지역 인근 점포 및 물류센터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G마켓은 산불 진압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도 계획 중이다. 평소 소방관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온 G마켓은 현장 소방관들에게 눈 보호용 고글 등 산불진압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5일과 6일 양 일간 강원·경북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이마트 동해점, 포항이동점, 강릉점 등 피해지역 인근 점포를 통해 이재민들이 긴급하게 필요한 생수, 간식류, 이불, 핫팩 등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인한 국가 재난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현장에서 땀흘리는 구호 인력들에게 힘이 되고자 추가 생필품 지원과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신세계그룹은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하며, 지역사회에 도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이노텍, 아이폰·애플카 수혜…최대 실적 기대-KB
  • LG이노텍, 아이폰·애플카 수혜…최대 실적 기대-KB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KB증권은 7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아이폰 판매에 따른 광학솔루선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10조원 넘는 전장부품 수주 잔고를 확보함에 따라 올해 실적 개선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5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 1분기 광학솔루션 생산 증가로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LG이노텍 광학솔루션 생산 라인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수준의 가동률이 예상돼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이폰13 수요가 출시 6개월이 지났음에도 공급을 상회할 정도로 판매 속도가 생산량을 추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월9일 공개 예정된 신형 아이폰SE가 일부 성능을 최상위 아이폰 수준으로 상향하면서도 가격은 전작 대비 25% 인하된 30만원대의 최초 5G 아이폰이 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큰 폭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수요 증가에 힘입어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원, 3358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앞서 기존 컨센서스 매출액은 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160억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성수기였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을 상회하고,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가 될 전망”이라며 “1분기 광학솔루션 매출액을 아이폰13 판매호조와 아이폰SE3 출하 증가를 반영해 기존 대비 8.6% 상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올 한해 실적 역시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이폰 수요 증가를 비롯해 전장부품 사업에서 큰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는 판단에서다. 김 연구원은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16조,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아이폰13이 출시 6개월 경과에도 수요 호조세가 지속되며 판매량이 생산량을 넘어서고 10조원 수주잔고를 확보한 전장부품 사업의 하반기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애플카가 출시될 경우에는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애플카 출시가 현실화한다면 LG이노텍은 라이다, 레이더, V2X시스템 등 자율주행에 최적화한 부품의 풀 라인업 확보로 향후 애플카 공급망의 진입 역량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3.07 I 김응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MBK 수익 대박 비결은 '카브아웃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MBK 수익 대박 비결은 ‘카브아웃딜’-백두대간 할퀸 봄날의 악몽 여의도 49배 면적 ‘잿더미’-경제안보, 부처별 칸막이 대응 한계 美처럼 ‘국가경제위원회’ 만들어야-사전선거 대참사 ‘부정선거’ 시비까지-[사설]국민 불신·혼란 자초한 선관위, 사과로 끝낼 일 아니다-[사설]예금자 보호한도 상향 조정, 내년까지 미룰 필요 있나△종합-[궁즉답]감염 초기엔 키트 정확도 떨어져 확진 의심 땐 시차 주고 재검사를-[미국은 지금]“신냉전 시대, 유엔 수명 다했다”-38만명 예상했는데…290만명 몰린 ‘청년희망적금’△확진자 사전투표 대혼란-기표된 투표지, 종이박스 투표함…선관위 책임론에 대선 막판 뇌관으로-여야 “선관위, 대국민 대면 사과해야” 한목소리-1632만여명 사전투표…여야 서로 “유리”△경제 신냉전, 기로에 선 대한민국 <끝>-러시아 이어 중국 등 제재 대상 거론…韓, 동맹 중심 다자무역 강화 필요-“中과 소재·부품 합작하되 국내 유턴도 유도해야”-삼성 리퍼트·LG 헤이긴 영입…미국과 관계유지 총력△M&A 대세로 떠오른 카브아웃딜-대기업은 사업 재편해 미래 대비, PEF는 성장여력 큰 매물 인수 ‘윈윈’-‘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카브아웃딜 키웠다-엑시트 사례 보니…투썸플레이스 몸값 2년 동안 2배로 쑥△종합-1.6만명 애썼지만…울진·삼척·강릉 1만 4222㏊ 소실 ‘역대 2번째’-유가·금리 이어 환율도 껑충 중소기업, ‘삼중고’에 아우성-中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5.5%’…31년 만에 최저-투기의심지역 ‘찍어서’ 턴다…‘선별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러, 우크라 침공 11일째-임시휴전하자면서 포격 퍼부은 러시아…우크라 민간인 대피 계획 무산-우크라 난민 145만명…2차대전 이후 최단기간 최대 규모-美블린컨-中왕이 장관 우크라 사태 관련 통화-비자·마스터카드, 러시아서 영업 중단△대선공약 검증-경제-미래산업 키워 5대강국 만든다는 李…전담기구 만들어 규제 혁신한다는 尹-李 ‘소비자 보호’, 尹 ‘기업 자율’ 강조…플랫폼 규제 놓고 이견 뚜렷-재원 마련방안은 여전히 안 보이네△정치-李 “명운 걸고 부동산 해결” 尹 “철지난 586세력 바꿔야”-‘인물론 vs 심판론’…부동층 표심이 승패 가른다-미사일 쏴 놓고…北 “정찰위성 시험” 주장-대구서 ‘윤석열, 윤석열’ 외친 안철수-“러 침공 실질 지원한 벨라루스 수출 통제”△경제-우크라 사태에 치솟는 유가…4·10월 전기료 인상으로 감당 가능할까-가정용 전기요금 1년 밀리면 전기 끊는다-“우크라·오미크론發 ‘슬로플레이션’ 경계하라”△금융-디지털·ESG전문가에 女風까지…금융권 사외이사 후보 주목-김정태 지난해 연봉 24억 윤종규 17억, 조용병 8억-올들어 3.8조 불어난 자영업자 빚, 경제 뇌관되나-너무 조였나…가계대출 줄자 문턱 낮추는 은행들△산업-치솟는 나프타·리튬값…섬유·이차전지 타격-“러 수출 봉쇄·못 받은 돈 어쩌나”…車부품업체 울상-삼성전자 러시아행 선적 중단-재계, 울진·삼철 산불 피해민에 기부 봇물-대기업 절반 “상반기 채용 계획 없거나 미정”△ICT-하와이서 일해도, 얼굴·이름 안밝혀도…성과만 있으면 OK-SKB전국 거점 사옥에 ‘100% 친환경’ 전력 쓴다-글로벌 진출 위해…KT·NHN ‘클라우드 자회사’ 설립-LG CNS “5G 특화망 주파수 할당·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신청”△중소기업-차량용 반도체 주력 자리매김…메모리 팹리스 세계 선두로 도약할 것-강원도 산불 피해 이주민에 중기중앙회, 구호물품 지원-주방용품업계 “온라인 판매 늘리자” 전용상품 만들고, 플랫폼 발굴하고-[현장에서]영업시간 밤 11시까지 완화했지만…시큰둥한 소상공인△소비자생활-뚜껑엔 건기식, 병엔 녹즙 담아…매일 ‘모닝스텝’이 챙겨주니 깜빡할 일 없죠-이마트 ‘키친 델리’ 2주마다 신상 만나요-‘우크라 사태’에 뛰는 명태 나는 연어-현대百 “폐지·페트병 다오, 포인트 줄게”△증권-저점 탈출한 현대차·기아…“비중 늘릴 때” vs “좀 더 지켜봐야”-상장사 물적분할 때 소액주주 보호대책 마련해야-변동성 커지자 ‘리츠’ 인기몰이-“글로벌 ERP 회사로 우뚝설 때까지 연구개발비 안 아낄 것”-개미들 증시 떠나자…증권사, 주주환원책으로 주가 방어△부동산-시장침체에 입주물량 겹치니…집값·전셋값 1억씩 ‘뚝뚝’-얼어붙은 청약 시장 서울서도 1순위 미달-신분당선 1단계 5월 개통…신사·논현 상권 ‘화색’-현대 ENG, 美 폐플라스틱 재활용 플랜트 설계 수주△스포츠-‘女골프 세계 1인자’ 위엄…고진영, 시즌 첫승·신기록 2개 달성-아! 10번홀 더블보기…황아름, 1타차 아쉬운 준우승-“조국에 바친다”…우크라이나, 첫날 ‘메달 7개’-고지대에 발목…‘평창 영웅’ 신의현, 주종목서 ‘8위’ 아쉬움-‘PGA 비판 후폭풍’ 필 미켈슨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불참△화제의 인물-좋은 정책, 나쁜 정책 판가름 할 한국판 브루킹스연구소 꿈꾸다-기술·품질경쟁력 갖춘 ‘K배터리’ ‘인력확보·공급망 구축’ 최대 과제△오피니언-[목멱칼럼]경제위기 극복할 개혁 적임자는-[기고]학교폭력 예방, 전 국민이 나서야-[기자수첩]선거원칙 훼손한 선관위의 ‘총체적 부실’△피플-SK주유소를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거점으로 만들어갈 것-성금·재난구호키트 지원하고…특별대출도 예정-송강호·이병헌·아이유 “임시거처 마련에 써달라” 1억 쾌척-한국농어촌공사 신임사장에 이병호 전 aT 사장-편의점산업협회장에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건설기술인협회장에 윤영구 토목기술인회장 당선-두나무 “우크라이나에 코인 기부하면 수수료 전액 지원”-유산기부 문화 확산 위해 하나은행-고려대 손잡아△사회-초딩부터 어르신까지…무인점포 ‘좀도둑’ 기승-홍대거리 밤 11시까지 북적 “만석에 테이블 회전, 반갑다”-대선일 확진자 30만 돌파 전망 3월 한달 사망자 1만명 넘길 수도-군대까지 다녀왔는데…加 귀화 남성, 국적회복 불허 왜-“항공편 끊겨 참전 못해” 한국 체류 우크라인들 ‘울분’
2022.03.06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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