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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즈니+와 맞손…모바일 전용 요금제 출시
  • KT, 디즈니+와 맞손…모바일 전용 요금제 출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모바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KT는 이번 제휴를 통해 내달 1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의 국내 서비스 시작 시점에 맞춰 신규 무선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는 KT 무선 고객은 5G 데이터 무제한 혜택과 함께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월트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디즈니+는 디즈니의 영화와 TV 프로그램부터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최신작, 스타(Star) 브랜드를 통해 제공되는 ABC·20세기텔레비전·20세기스튜디오·서치라이트픽처스가 제작한 작품들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디즈니+는 향후 국내에서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KT는 디즈니+와의 제휴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 KT 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KT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T는 향후 디즈니+와 올레tv 서비스 제휴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은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콘텐츠 선택권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I 노재웅 기자
KT&G,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모집
  • KT&G,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모집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KT&G는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참가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사회혁신 창업 노하우가 담긴 총 14주간의 실전 교육을 통해, 사회혁신 창업가로서 데뷔를 위한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 특히,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교육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으로 각 팀의 상황에 맞는 코칭을 제공한다.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상상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KT&G는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0월 26일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11월 23일부터 3일간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12월 6일 입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3월 8일까지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사전설명회와 모집 일정 등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KT&G는 프로그램 운영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팀에게는 KT&G가 서울 성수동에 설립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 입주 지원과 투자 유치 연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KT&G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 ‘상상스타트업캠프’를 런칭했다. 올해까지 5개 기수를 운영해 창출한 고용효과는 총 745명에 달하며, 창업가들의 누적 매출액은 200억 원에 육박한다. 또한, 정부의 ‘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37개 팀이 진입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에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과 지난해 ‘상상플래닛’ 설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으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13 I 전재욱 기자
동원F&B, ‘동원참치 팀 치치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출시
  • 동원F&B, ‘동원참치 팀 치치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동원F&B는 ‘팀 치치(TEAM CHICHI)’ 이미지가 새겨진 ‘동원참치 팀 치치 스페셜 에디션(팀치치 참치)’ 한정판을 13일 출시했다.팀 치치는 동원참치 모델인 그룹 2PM의 준호와 찬성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최근 MZ세대의 새로운 소통문화인 ‘부캐놀이’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됐다. 준호와 찬성은 각각 팬 투표로 결정된 부캐 닉네임 ‘잊치치’와 ‘찬치치’로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팀치치 참치’는 동원참치 살코기캔 135g에 각각 잊치치와 찬치치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멤버별 3종씩 총 6종으로 구성됐다.‘팀치치 참치’는 13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 ‘동원 공식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동원참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쇼핑라이브에서는 ‘팀치치 참치’ 10캔 패키지가 2천팩 한정 수량 판매된다. 패키지 하나당 팀치치 렌티큘러 포토카드가 증정된다. ‘팀 치치 참치’는 추후 온라인몰과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팀치치 참치’는 동원참치 CF의 유튜브 조회수 1,500만회 돌파를 기념해 출시됐다. 팀 치치의 데뷔 뮤직비디오 컨셉으로 제작된 해당 CF 영상은 지난 8월 공개 이후 40여일만에 조회수 1500만회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총 50명 정원인 팀 치치 공식 팬클럽 ‘참치스트’ 모집에 무려 1천여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몰리는 등 ‘팬슈머’들의 열기가 뜨겁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3 I 전재욱 기자
경제허리 '3040세대' 고용률 OECD 38개국 중 30위
  • 경제허리 '3040세대' 고용률 OECD 38개국 중 30위
  • 지난달 23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 구직 상담실이 텅 비어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3040(30~49세)대의 고용률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8개국 중 30위로 하위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부진 등에 따른 고용한파가 우리 경제의 허리에 타격을 입히고 있는 상황이다.한국경제연구원이 13일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040 취업자 수는 지난 5년간 연평균 1.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40 취업자 수는 2010년 이후 2014년까지는 약간씩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2015년부터 감소하고 있다. 3040 고용률은 지난 5년간 0.7%p 감소하였으며, 2017년부터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지난해 우리나라 3040 고용률(76.2%)은 OECD 38개국 중 30위로 낮은 편이다. G5국가의 경우 독일은 85.8%, 일본 85.1%, 영국 85.1%, 프랑스 81.9%, 미국 76.6% 고용율을 보이고 있다. 추세적으로 한국은 고용률이 2015년 대비 지난해 0.7%포인트 감소했지만, 독일은 0.7%포인트, 일본 2.7%포인트, 영국 2.1%포인트, 프랑스 0.9%포인트 올랐다. 미국만 코로나 여파로 고용률이 2015년 대비 1.6%포인트 감소했다. 한경연 측은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3040 고용률이 떨어진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미국의 경우 코로나19사태에 고용유지대책보다 실업급여 지원 등 실업대책 위주로 대응한 탓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산업별로 2019년 대비 지난해 3040 취업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산업은 숙박·음식업이었다. 숙박음식업점의 취업자수는 2019년 대비 7만6516명이 감소했고, 교육서비스는 7만1102명, 도소매업 5만3743명, 제조업 5만406명이 줄었다. 3040 구직단념자는 2015년 12만 9258명에서 지난해 17만 1358명으로 늘었다. 특히 2018년부터 증가세가 두드러져 2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12.0%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구직단념자의 연평균 증가율 7.5%와 비교해 볼 때, 3040의 구직단념자 증가율이 유독 높았다.한경연은 3040 구직단념자들이 일자리 시장으로 복귀하게 하기 위해서는 경기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자체가 늘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취약계층인 청년층이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정책도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외면 받고 있는 3040 실업자들을 위한 특화된 직업교육 및 훈련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련 경제정책실장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세대인 3040의 고용부진은 서민 가정의 생계 곤란은 물론 우리나라 경기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3040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제조업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0.13 I 김상윤 기자
에이스건설㈜, G밸리2단지에 지식산업센터 도급공사 공동 수주
  • 에이스건설㈜, G밸리2단지에 지식산업센터 도급공사 공동 수주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식산업센터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스건설(주)이 서울시 금천구 G밸리2단지에 위치한 비젼파크 지삭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가산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예정 투시도 (사진제공=에이스건설)에이스건설이 에이스디엔시와 도급공사를 공동 수주한 비젼파크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일원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8,238㎡, 연면적 6만 3076㎡에 달한다.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의 규모로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가산동 일대는 G밸리라 불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2단지 내에 속하는 곳으로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 사이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주변 교통망도 좋다. 독산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 외에도 신안산선도 들어설 예정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 올림픽대로 등 사업지 인근을 지나는 주요 간선도로가 많아 차량을 이용해 강남 및 잠실, 서초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이 외로 주변에 로데오거리, 벚꽃 산책로, 먹거리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빅마켓,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도 있다.에이스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G밸리 1단지에 선보인 ‘아티스포럼’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단기간 내에 분양을 마감하게 됐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2단지 내 사업지에서도 좋은 업무환경으로 입주사분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0.13 I 이윤정 기자
영우디에스피, 산업부 제3세부 주관연구개발기관 선정
  • 영우디에스피, 산업부 제3세부 주관연구개발기관 선정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 영우디에스피(143540)가 23조원 규모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13일 영우디에스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스플레이용 초미세 R/G/B 적층형 마이크로 LED 광원 및 화소 제조 핵심 기술개발’ 과제의 제3 세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총사업비 규모는 253억6000만원이다.‘적층형 Micro LED 제조 기술’은 Micro LED 를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패널로 활용하기 위해 마이크로 LED칩을 웨이퍼 단위로 공정한다. 수십 마이크로 미터 크기의 R/G/B 적층형 Micro LED 광원 제조 기술을 활용, 360 PPI 의 R/G/B 화소를 다중 배열한 부품의 제조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높은 화소 밀도를 가지면서 정렬 정확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으며, 대량 전사(Mass Transfer)가 가능하다. 패키지 공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원가 절감에도 용이하다. 마이크로 LED는 초대형 디스플레이 산업 위주로 사용되고 있다. 수십만 개에 달하는 마이크로 LED 칩을 패키지 기판에 전사할 경우 시간이나 안정성 등의 문제로 정렬 정밀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중소형 디스플레이 제품에서는 마이크로 LED 도입의 한계가 있었으나, 영우디에스피가 이번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기존 마이크로 LED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함은 물론 중소형 디스플레이 제품에도 채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적층형 마이크로 LED 제조 기술’은 스마트 워치,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증강현실 등 차세대 비전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높은 광효율, 안정적인 내구성을 갖고 있는 초소형·초고해상도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는 세계 마이크로 LED 시장은 2018년 3억4800만달러(4174억 원)를 기록했고, 연평균 78.6% 성장해 2025년에는 2015만달러(23조9437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시장규모 역시 2017년 기준 약 110억 원에서 2025년 기준 약 11조원 규모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박금성 영우디에스피 대표는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를 개발하면서 축적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LED의 기술적 한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패키지를 사업화하면 중장기적으로 대규모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디스플레이검사장비 사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3 I 김인경 기자
더블유게임즈, 단기보다 장기 투자 매력-이베스트
  • 더블유게임즈, 단기보다 장기 투자 매력-이베스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신작 모멘텀 열위라 단기 투자 매력은 크지 않으나 중장기적인 주가 상승은 기대할 만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액 162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 521억원으로 같은 기간 6.4% 늘어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3분기에도 미국 달러 기준 결제액은 전 분기보다 0.4%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는 4.5% 줄어 고질적 문제인 외형 성장성 부진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3분기가 여름철 야외활동 시즌으로서 소셜 카지노게임 비수기인데다 3분기는 미국의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야외활동 강화 효과까지 가미돼 결제액이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추산된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고질적인 신작 모멘텀 열위와 성장성 부진 문제를 고려하더라도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과도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주가는 2022년 선행 지배주주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겨우 7.8배로서 한국의 주요 게임주(대부분 20배 이상)는 물론 글로벌 피어 대비로도 과도하게 낮다”고 설명했다.그는 “더블유게임즈는 신작과 성장 모멘텀이 약해 게임주로서의 눈높이로 보면 현실적으로 단기 투자 매력도가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실적의 안정성, 저성장이나마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장성, 극도의 저 PER 등 고려 시 약세장에서 타 게임주 대비 상대적인 주가 하방 경직성은 양호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장기투자의 관점에선 투자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한다. 성 연구원은 “매년 실적이 안정적으로 쌓여가다 보면 밸류에이션 이격은 더욱 벌어지게 되고 지나친 이격을 축소하는 형태의 중장기적 주가 상승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더블유게임즈가 공표한 신작 라인업은 4개인데 ‘언데드월드(Undead World)’는 올해 3분기(9월 27일) 북미와 기타지역 론칭을 통해 글로벌 전지역 론칭을 완성했으나(올해 6월 중순, 7월 초, 7월 말 여러 권역별 순차 론칭 후 9월 27일 북미와 나머지 지역 론칭) 애초 기대수준은 낮은 신작이었다. 그리고 프로젝트 G, N, K 등 3개는 내년에 차례로(순서는 미정) 론칭될 예정인데 이 중 N은 슬롯 기반 캐주얼 역할수행게임(RPG), K는 슬롯 기반 대전 RPG로서 장르가 소셜 카지노게임이 아니고 RPG라 히트수준 예측도 어렵고 현시점 기대 신작이라 하기도 어렵다는 분석이다.성 연구원은 “그러나 프로젝트 G(갤럭시 카지노)는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캐주얼 슬롯 장르로서 나름 기대 신작으로 꼽을 만하다”며 “스핀엑스게임즈가 20~30대층을 겨냥한 캐주얼 슬롯 집중 전략 및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올해 상반기 고성장을 시현했듯 내년에 더블유게임즈도 프로젝트 G가 의미 있는 수준의 히트를 시현하며 신작과 성장 모멘텀을 창출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더블유게임즈는 연결 현금유동성 4000억원(한국 DDI 일부 물량 주식예탁증서(ADR) 방식 나스닥 상장을 통한 공모자금 1000억원 포함)과 최대 1000억원의 회사채 발행(현재 준비 중)을 통한 5000억원 정도의 자금을 바탕으로 북미시장에서 캐주얼 게임 업체 중심의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성 연구원은 “과거 미국 DDI 인수 때와 마찬가지로 5000억원 이상의 빅딜 대상이 출현할 경우에 따라 재무적 투자가와 공동 M&A를 단행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2021.10.13 I 박정수 기자
SK텔레콤, 구독형 서비스 T우주·기업 분할에 주목-메리츠
  • SK텔레콤, 구독형 서비스 T우주·기업 분할에 주목-메리츠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메리츠증권은 13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가운데 구독형 서비스 ‘T우주’의 정착과 기업분할 이슈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3분기 SK텔레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조855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 늘어난 398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익 3957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5G 가입자는 885만명으로 보급률 27.9%를 기록 중인 가운데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3만519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영업이익 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하며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11번가는 8월 구독형 서비스 출시로 마케팅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파악된다. 메리츠증권이 예측한 올해 SK텔레콤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19조44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9% 늘어난 1조5368억원이다. 구독형 서비스 ‘T우주’의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T우주는 출시 일주일 만에 구독자 수 15만명을 돌파하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11번가 월간활성화지수(MAU)는 지난해 9월 866만명에서 아마존과 제휴를 시작한 2021년 9월 991만명으로 증가했고 신규 설치건수도 근래 가장 많은 33만건으로 증가했다. 해외 온라인 직접구매 시장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4조1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12일 임시주총에서 기업분할 안건이 최종 승인되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오는 11월 1일 SK텔레콤과 SK스퀘어가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존속법인)은 통신업과 구독형 서비스, 데이터센터 등에 집중하고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11번가 등 16개 자회사를 박정호 사장이 직접 통솔할 예정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당사가 예상하는 분할 후 합산 시총은 24조~26조원으로 현재 대비 10~20%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2021.10.13 I 김성훈 기자
LG유플러스, 年영업익 1조원대…배당 상향 전망-메리츠
  • LG유플러스, 年영업익 1조원대…배당 상향 전망-메리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메리츠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3분기 컨센서스(평균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중장기 배당도 확대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13일 LG유플러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4290억원, 2717억원을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8.1% 증가한 수준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2751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화 사업을 제외한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5G 가입자는 434만명(보급률 24.6%),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는 전 분기와 유사한 3만793원을 예상했다. 삼성 폴더블폰 흥행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은 전 분기 대비 +1.4% 증가한 5879억원에 그치고,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 모두 전년 대비 5.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 연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8215억원, 1조411억원을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17.5% 증가한 수준이다. LG헬로비전 인수 이후 이동통신사업(MNO)과 알뜰폰(MVNO) 두 진영에서 가입자가 안정적으로 늘어나며 올해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대비 6.1% 증가할 것으로 봤다.또 기업인프라 사업은 최근 기업들의 IDC 수요 증가로 인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달부터 평촌2센터 착공을 시작한 점을 짚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IDC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현재 20% 수준인 비통신 비중을 2025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면서 기존 배당 성향(당기순이익 30%) 상향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중간배당 도입, 자사주 취득에 이어 동사의 주주환원 정책의 방점이 될 전망”이라며 “2021년 주당배당금(DPS)은 500원(배당수익률 3.5%)을 전망하며, 2022년 DPS가 700원까지 상향될 경우 배당수익률은 4.9%에 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2021.10.13 I 이은정 기자
韓성장률 4.3% 유지한 IMF "통화·재정정책 정상화"(종합)
  • 韓성장률 4.3% 유지한 IMF "통화·재정정책 정상화"(종합)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등 선진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췄지만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은 4.3%로 유지했다. 성장률 청신호 요인에는 수출호조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효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IMF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고 중기적 관점에서 재정 건전성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재정정책 효과”…정부·주요기관 전망치 전부 4%대 상회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10월 세계경제전망 수정 발표를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지난 7월과 같은 4.3%로 내다봤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 경제 성장률 전망치, 1월과 7월 세계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한다. 1일 부산항 신선대·감만 부두가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총수출액, 일평균 수출액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558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IMF는 지난 1월 한국 성장률을 3.1%로 전망했다가 4월 3.6%로 상향했다. 7월 수정 발표에서 4.3%로 0.7%포인트 추가 상향 조정한 것을 이번에도 유지했다.IMF의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 전망치인 4.2%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요 기관 전망치 중에서도 가장 높다. 한국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4.0%로 내다봤다. 무디스·피치·S&P 등 3대 신용평가사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4.0%를 제시했다.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5.9%로 7월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선진국 전망은 5.2%로 7월보다 0.4%포인트 낮췄다. 신흥·개도국은 6.4%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국가별로 보면 미국은 6.0%로 1.0%포인트 하향 조정하는 등 캐나다,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 전망치를 대부분 낮췄다. 기재부는 한국의 전망치가 유지된 것에 대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백신접종률 확대, 수출의 견조한 증가세, 추경집행 효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한국의 성장률은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역성장의 기저영향을 제거한 한국의 2020~2021년 평균 성장률은 1.7%로 전세계 평균성장률(1.4%)과 주요 7개국(G7) 선진국 성장률을 웃돈다. 선진국 평균성장률은 0.4%로 미국이 1.3%, 캐나다가 0.2%에 그쳤다. 나머지 국가들은 코로나19 충격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IMF “신속한 통화 정상화 필요”경기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 회복 격차로 성장세 둔화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게 IMF 예측이다.선진국은 공급망 차질에 따른 미국 성장률 하락, 독일 제조업 중간재 부족, 일본 코로나 확산 등으로 회복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봤다. 반면 신흥개도국은 중국의 긴축재정과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라틴·중동·중앙아시아·아프리카 등의 원자재 수출 증가를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 요인으로 봤다.코로나19 확산 불확실성으로 상하방 위험요인이 혼재한 상황이다. 하방위험으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 공급 불안,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 미국의 재정축소 등을 꼽았다. 상방요인은 백신의 생산과 보급 가속화, 구조전환에 따른 생산성 증대 등이 제시됐다.IMF는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각국 정책여건을 고려한 정책 조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재정적 측면에서는 백신공급, 치료 등 보건과 고용 촉진에 우선순위를 설정하면서도 중기 재정계획에 입각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봤다.통화정책 측면에서는 인플레 압력이 명확할 때까지 통화 긴축에 신중하되 예상보다 빨리 회복될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더라도 불확실성 완화와 중앙은행 신뢰 확보를 위해 신속히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IMF의 재정 건전성과 통화정책 정상화 주문이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점점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을 정상화하지 않으면 경제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며 “돈을 너무 풀어서 물가가 과도하게 오르면 침체 국면이 연장되면서 오히려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과도한 유동성 공급으로 급등한 부동산, 주식 가격이 하락하고 가계부채와 기업부채 문재가 현실화하면 과도한 국가채무 부담도 현실화할 것”이라며 “(2차 추경 등) 단기성 현금지원을 지속하기보다 유동성 회수로 장기적으로 경제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자료=기재부)
2021.10.12 I 공지유 기자
IMF “물가상승 압력 커지면 고용 부진해도 통화정책 정상화”
  • IMF “물가상승 압력 커지면 고용 부진해도 통화정책 정상화”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제통화기금(IMF0)가 세계 경제 불확실에도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한 이유는 백신 접종 확대와 견조한 수출 흐름 때문이라는 게 정부 평가다. IMF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대비해 통화 정책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기획재정부 정부세종청사 전경. (사진=기재부)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수정을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7월과 같은 4.3%로 제시했다. 반면 세계 경제 성장률은 5.9%로 0.1%포인트 낮췄다.IMF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 목표(4.2%)는 물론 주요 기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재부는 한국 백신 접종률이 5월 7월 37.6%에서 9월 76.0%까지 올라가고 9월 기준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했으며 추가경정예산 집행 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2020~2021년 평균 성장률은 1.7%로 주요 7개국(G7) 주요 선진국 성장률을 모두 웃돈다. 2년간 평균 성장률은 전세계가 1.4%고 미국 1.3%, 캐나다 0.2% 등이다. 7월 발표 당시 미국의 2년간 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았지만 이번에 1.0%포인트 하향 조정되면서 한국이 1위에 올라ㅤㅆㅏㄷ. 2022~2023년 평균성장률은 2.2%도 미국(2.6%)에 이어 2위다.IMF는 저소득국에 대한 백신 공급과 기후변화 대응, 특별인출권(SDR) 활용 등을 통한 취약국 유동성 지원, 글로벌 최저 법인세 도입 등의 국제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재정정책과 관련해서는 백신 공급 등 보건과 고용 촉진에 우선순위를 두겠지만 중기 재정계획에 입각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이다.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명확할 때까지 긴축에 신중하되 예상보다 빠른 회복 시 신속히정상화하고 시장과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예상보다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경우 고용 회복이 지연되더라도 불확실성 완화와 중앙은행 신뢰 확보를 위해 통화정책 정상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금융 정책은 건실 중소기업 등 지원에 집중하고 한계기업 파산·회생 지원 강화, 선진국 금리 인상에 대비한 만기연장 등 대외 건전성 확보를 제언했다.미래 대비 그린경제, 디지털화 등을 통한 신성장을 추진하고 인적자본 축적, 불평등 완화를 통한 포용 성장 추진도 필요하다고 전했다.2020~2021년 평균 성장률 비교(왼쪽)와 한국·선진국 성장률 추이. (이미지=기재부)
2021.10.12 I 이명철 기자
IMF, 韓 경제성장률 4.3% 유지…세계 성장률 6%→5.9%
  • IMF, 韓 경제성장률 4.3% 유지…세계 성장률 6%→5.9%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코로나19 전개와 공급망 차질 등 불확실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다만 한국은 백신 접종률 확대와 견조한 수출 흐름을 바탕으로 4%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홍남기(오른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7월 10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차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방문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기재부)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수정을 통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9%로 기존 7월(6.0%)보다 0.1%포인트 낮췄다. 내년 전망치는 4.9%를 유지했다.IMF는 백신 접종과 정책 지원 격차로 국가간 불균등 회복이 지속되면서 경제 상하방 요인이 혼재한 것으로 봤다.백신생산·보급 가속화와 구조전환에 따른 생산성 증대 등은 상방 요인으로 뽑았다. 반면 변이 바이러스 확산, 공급불안,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 미국 재정축소, 미중 무역·기술분쟁 심화 등은 하방 요인으로 제시했다.선진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이전보다 0.4%포인트 낮춘 5.2%로 예측했다. 공급망 차질에 따른 미국 성장률 하락과 독일 제조업 중간재 부족, 일본 코로나 확산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신흥·개도국은 중국의 긴축재정, 아세안 코로나 확산에도 라틴·중동·중앙아시아·아프리카 등의 원자재 수출 증가를 이유로 0.1%포인트 높인 6.4%를 제시했다.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7월과 같은 4.3%를 유지했다. 경제 성장률을 유지한 곳은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6.2%), 인도(9.5%) 등 3곳뿐이다. 다만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0.1%포인트 내린 3.3%를 제시했다.주요 국가들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미국은 6.0%로 이전보다 1.0%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독일(3.2%)은 0.4%포인트, 일본(2.40%) 0.4%포인트, 중국(8.0%), 0.1%포인트 각각 낮췄다.남아프리카공화국(5.0%)은 1.0%, 이탈리아(5.8%) 0.9%포인트, 프랑스(6.3%) 0.5%포인트 각각 상향 조정했다.IMF 경제 성장률 전망. (이미지=기재부)
2021.10.12 I 이명철 기자
새로운 도전 SKT…직원들, SK텔레콤·SK스퀘어 주식 갖는다
  • 새로운 도전 SKT…직원들, SK텔레콤·SK스퀘어 주식 갖는다
  • [이데일리 김현아 노재웅 기자]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SK텔레콤이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쪼개져 오는 11월1일 새롭게 출범한다. 앞으로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AI)과 구독형 마케팅센터, 데이터센터 등에 SK스퀘어는 반도체와 뉴(New)ICT 투자에 집중한다.이번 분할은 글로벌 기술 전쟁 시대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 및 개인주주가 99.95% 찬성률로 승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하지만 분할 효과가 극대화되려면 숙제도 상당하다. SK텔레콤은 2020년 15조원의 연간 매출을 2025년 22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그러려면 매출 효자 5G 외에 ‘구독(T우주)’이나 ‘클라우드(B2B사업)’ 같은 신성장 분야도 확실히 커져야 한다. 회사는 현재 90%(13조원)에 달하는 유무선 통신사업 매출 비중을 2025년 72% 수준(16조원)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SK스퀘어는 26조원인 현재 NAV(순자산가치)를 2025년 75조원으로 키운다는 비전이다. ‘반도체(하이닉스)’외에 ‘11번가’나 ‘ADT캡스’ 같은 뉴ICT 자회사들의 상장(IPO)이 기업가치를 가를 전망이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SKT 제공SK텔레콤에서 임원 13명 포함 100여명 SK스퀘어로11월 1일 출범하는 SK스퀘어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등 13명의 임원을 포함해 텔레콤 직원 100여명 안쪽이 이동한다.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SK텔레콤 직원수가 5379명이니, SK스퀘어는 작지만 강한 회사를 지향하는 셈이다. 박정호 대표를 비롯해 윤풍영 Corp1센터장, 김동현(전략IR담당), 라만강(기업문화센터 모티베이션 그룹장), 정재현(ICT자문단 임원), 최소정(구독미디어담당) 등이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박성하 SK(주)대표이사가, 사외이사로는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 장관(법무법인 율촌 고문), 이성우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활동한다. 박정호 대표이사는 “회사 분할의 가장 큰 목적은 주주가치 극대화이며 분할 후 통신과 투자라는 명확한 아이덴티티로 빠른 성공 스토리를 써나가겠다”며 “지금까지 잘 키워온 포트폴리오 가치를 시장에서 더 크게 인정받고 이를 주주분들께 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유영상 대표 체제로 재출범하는 SK텔레콤SK텔레콤은 MNO(통신)사업부장을 거친 유영상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SK텔레콤은 이번 분할로 자본총계가 17조1913억원에서 10조4414억원으로 줄었다. SK스퀘어의 자본총계는 6조8298억원이다. 분할이후 SK텔레콤·SK스퀘어라는 쌍두마차가 각 사업부문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려면, 텔레콤이 외형 성장의 큰 축을 맡으면서 스퀘어와 시너지를 모색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텔레콤 산하에는 SK브로드밴드(74.3%), SK텔링크(100%), 피에스앤마케팅(100%), SK텔레콤 차이나 홀딩스(100%), SKT아메리카(100%) 등이 위치한다. SK텔레콤 임원은 “분할이후 텔레콤은 통신사업만 한다는 것은 오해”라면서 “이번에 인수합병(M&A) 전문가인 최규남 SK수펙스추구협의회 미래사업팀장이 신규 이사가 된 것도 AI·디지털인프라 서비스에서 텔레콤 차원의 M&A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1월 29일 재상장이후 주가에 쏠리는 눈…아마존, 11번가 투자 밸류 관심주주들은 올해 SK텔레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지지를 보냈다. SK텔레콤의 주가가 연초 대비 약 30% 상승한 것이다. 1월 4일 23만7000원(종가기준)이었던 주가가 30만4500원(10월 8일 종가기준)으로 올랐다.그런데 11월 29일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다. 이 때 주가는 어떻게 형성될까. 증권가에서는 초반에는 큰 호재가 없을 수 있지만, SK스퀘어에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스퀘어 산하에는 SK하이닉스(20.1%), ADT캡스(62.6%), 11번가(80.3%),티맵모빌리티(66.3%),원스토어(47.5%),콘텐츠웨이브(38.4%), IDQ(69.3%), 나노엔텍(28.4%), 컴캐스트와 함께 주주로 있는 CST1(55.0%), TMT인베스트먼트(100%), 도이치텔레콤과 기술합작사 테크메이커(50.0%)등이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의 NAV(순자산가치)를 24조 정도로 본다. 그런데 요즘 지주사들의 인기가 떨어져 60% 정도 할인 받으면 대략 7,8조 정도에서 거래될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스퀘어는 하이닉스 지분은 논외로 하더라도 11번가나 티맵모빌리티 등은 자체 사업으로 봐도 무방한 자회사다. 거기서 성과가 나오면 7,8조에 머물 아이템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당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이 어느 정도의 밸류로 11번가에 투자하느냐가 관심이다. 아마존은 11번가 지분율 30%를 우선 매수할 수 있게 돼 있다. 3~4조 이상으로 평가받는다면 SK스퀘어의 시장가치는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T우주’라는 구독상품을 런칭하며 아마존 해외직구 서비스를 11번가에서 시작했는데, 출시 2주 만에 가입자가 15만명을 돌파한 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박정호 대표이사는 “아마존과 (협력한) 프로그램이 기대 이상으로 잘 되고 있어서 서로 흡족하고 생각하고 있다. 아마존이 SK스퀘어의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아마존이) 주주로 참석하는 것까지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전체 임직원에 주식 100주씩…양사 주주로 참여해 시너지 극대화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전체 임직원에게 자기주식 각 100주씩(주당 약 30만원)을 교부하기로 결정했다. 전 임직원이 직접 양사의 주주가 돼 책임을 강화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기업가치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SK텔레콤 전체 임직원은 분할 전 100주를 갖게 되며 5대1의 액면분할과 약 6대 4 분할비율에 따라 존속회사 주식 약 303주와 신설회사 주식 약 196주를 각각 교부 받게 된다. 소수점 이하 단주는 11월 29일 종가로 환산해 현금으로 지급 받는다.
2021.10.12 I 김현아 기자
SKT, 인적분할 주주 99.9% 찬성…SK스퀘어 11월1일 출범
  • SKT, 인적분할 주주 99.9% 찬성…SK스퀘어 11월1일 출범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SKT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SK텔레콤(017670)은 12일 오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출석 주식 수 기준으로 인적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5%, 주식 액면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6%를 기록해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은 물론 개인 주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오는 11월1일(분할기일)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현 SK텔레콤은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10월26일~11월26일)을 거쳐 11월29일에 SK텔레콤, SK스퀘어로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 된다.박정호 SKT 대표는 “회사 분할의 가장 큰 목적은 주주가치 극대화이며 분할 후 통신과 투자라는 명확한 아이덴티티로 빠른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잘 키워온 포트폴리오 가치를 시장에서 더 크게 인정받고 이를 주주분들께 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SKT, 통신·AI 서비스…스퀘어는 반도체·ICT 투자전문SK텔레콤은 AI·디지털인프라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해 2020년 15조원의 연간 매출을 2025년 22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3대 핵심 사업인 유무선통신, AI 기반 서비스, 디지털인프라 서비스에 집중할 예정이다.유무선통신 사업은 5G 1등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미디어 서비스의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AI 기반 서비스는 지난 8월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구독 서비스 ‘T우주’를 온오프라인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연계한 메타버스 사업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디지털인프라 서비스 사업은 5G MEC(모바일에지컴퓨팅) 등을 활용해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Industrial IoT 사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SK텔레콤 산하에는 유무선통신 사업 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피에스앤마케팅, F&U신용정보, 서비스탑, 서비스에이스, SK오앤에스 등이 위치한다.SK스퀘어는 반도체·ICT 투자전문 회사로 출범한다. 지금까지 반도체, ICT 플랫폼 사업 투자를 통해 축적된 투자 성공 DNA를 바탕으로 현재 26조원인 순자산가치를 2025년 약 3배에 달하는 75조원으로 키운다는 비전이다.‘광장’ 또는 ‘제곱’을 뜻하는 사명처럼 반도체,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주요 포트폴리오 자산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ICT 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SK스퀘어는 상장회사로서 여느 비상장 투자회사(PE, Private Equity)와 달리 일반 주주들도 회사의 투자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SK스퀘어 산하에는 16개 회사를 편제한다. 대상 회사는 SK하이닉스,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콘텐츠웨이브, 드림어스컴퍼니, SK플래닛, FSK L&S, 인크로스, 나노엔텍, 스파크플러스, SK텔레콤 CS T1, SK텔레콤 TMT 인베스트먼트, ID Quantique, Techmaker다.◇주주 지지 속에서 출범한 SKT-SK스퀘어SK텔레콤은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올해 SK텔레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에 SK텔레콤의 현재 주가(10월8일 종가 기준 30만4500원)는 연초(1월4일 23만7000원) 대비 약 30% 상승했다.SK텔레콤은 올해 4월 인적분할 추진을 처음으로 공식화하며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아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또 5월에는 자사주 869만주(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를 사실상 전량 소각하고, 6월 이사회에서 SK텔레콤-SK스퀘어의 약 6대4 인적분할과 5대1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갔다.최근에는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 제출을 완료하고 신설회사 사명을 ‘SK스퀘어’로 확정했으며,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로부터 분할 승인을 받았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오는 11월1일 출범하고 11월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SK텔레콤(존속회사)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최규남 현 SK수펙스추구협의회 미래사업팀장)도 통과됐다.SKT 제공
2021.10.12 I 노재웅 기자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대만 제압하고 2023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대만 제압하고 2023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신태용 인도네시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3차 예선에 진출했다.인도네시아는 11일(현지시간) 태국 부리람의 창아레나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대만을 3-0으로 제압했다. 7일 열린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인도네시아는 1, 2차전 합계 5-1로 앞서 대회 3차 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안컵 예선을 겸해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G조 최하위인 5위(1무 7패)에 그쳐 PO를 치르게 됐으나, 대만을 꺾고 마지막 기회를 잡게 됐다. 내년 열릴 예정인 아시안컵 예선에는 24개국이 참가한다.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와 함께 조 2위 중 상위 5개 팀, 총 11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다.2023년 6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이 11개 팀과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13개 팀이 겨룬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열심히 한 만큼 결과에 만족한다”며 “선수들이 더 큰 의지를 갖는다면 인도네시아 축구는 틀림없이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2 I 임정우 기자
'베르너 멀티골' 독일, 1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 '베르너 멀티골' 독일, 1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 독일 축구대표팀의 토마스 베르너(왼쪽)가 골을 성공시킨 뒤 팀 동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차군단’ 독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행을 가장 먼저 확정지으며 18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독일은 12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셰 프로에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북마케도니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J조 8차전에서 티모 베르너(첼시)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독일은 7승 1패 승점 21을 기록했다. 아직 2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이지만 2위(승점 13·4승 1무 3패) 루마니아와 격차를 8점으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각 조 1위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국제축구연맹(FIFA) 가맹국 가운데 개최국인 카타르를 제외하고 월드컵 본선 티켓을 차지한 나라는 독일이 유일하다. 독일은 이번이 통산 20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이는 아직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지 못한 브라질(21회)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아울러 1954년 스위스 대회 이후 1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 기록을 세웠다. 독일은 남미 국가 주축으로 치러진 1930년 제 1회 우루과이 대회에 불참했다. 4번째 월드컵인 1950년 브라질 대회는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인 탓에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퇴출당해 출전 자체가 허락되지 않았다. 다시 월드컵 참가가 허락된 1954년 대회부터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서 빠지지 않았다.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인 독일은 북마케도니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전반전은 상대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0-0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독일의 골 폭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후반 5분 카이 하베르츠(첼시)가 토마스 뮐러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이어 후반 25분과 28분에는 베르너가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두 골 모두 오른발 슈팅으로 만든 득점이었다. 결국 후반 38분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의 쐐기골까지 더해 4골 차 대승을 일궈냈다.G조의 네덜란드는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브롤터와의 홈경기에서 6-0 완승을 일궈냈다. 유럽 예선 4연승을 달린 네덜란드는 승점 19점(6승 1무 1패)으로 선두를 지켰다. 멤피스 데파이(바르셀로나)가 2골 2도움을 올리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같은 G조의 노르웨이도 몬테네그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G조는 1위 네덜란드와 2위 노르웨이(승점 17·5승 2무 1패)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하다. 두 팀 모두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에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조 1위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2021.10.12 I 이석무 기자
후지필름코리아,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50S II 정식 출시
  • 후지필름코리아,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50S II 정식 출시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인 GFX50S II를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후지필름 GFX50S II 정식 출시 프로모션(사진=후지필름코리아)GFX50S II는 풀프레임 대비 1.7배 큰 5140만 화소의 대형 이미지 센서(43.8mmX32.9mm)가 탑재됐다. 또한 지금까지 출시된 GFX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최대 6.5스톱의 5축 바디 내장형 손 떨림 보정 기능(IBIS)이 적용돼 핸드헬드 촬영이 가능하다. 내구성이 강한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되었으며 무게 약 900g, 높이 104.2㎜, 깊이 87.2㎜의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60개소에 실링 처리를 하여 방습·방진과 -10°C까지의 방한 기능을 갖춰 야외촬영 시에도 장소나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GFX50S II는 작은 집광 마이크로 렌즈를 사용한 특수 설계로 픽셀 간 더 넓은 간격을 만들어 픽셀당 빛 해상도와 이미지 선명도를 더했다. 픽셀당 수광 면적이 크기 때문에 ISO 감도, 다이내믹 레인지, 색조가 우수하다.특히 -3.5EV의 어두운 환경에서도 AF가 구동해 실내나 해질녘 야외 촬영 시에도 피사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포착할 수 있으며, 보다 세밀한 촬영을 위해 사용자가 초점을 수동으로 변경해도 5140만화소의 해상력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됐다.GFX50S II에는 올해 초 개발된 ‘Nostalgic Neg.’을 포함해 총 19종의 필름시뮬레이션 모드가 적용됐다. 16장의 이미지를 합쳐 가색 없이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픽셀 시프트 멀티 샷’ 기능은 피사체의 색감, 질감, 분위기 등을 섬세한 디테일로 표현해 기록 보관용 사진 작업에도 효과적이다.GFX50S II는 GFX시리즈 최초로 렌즈키트도 함께 출시됐다. GF35-70mmF4.5-5.6 WR는 표준 줌렌즈로서 390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내달 30일까지 출시기념으로 ‘모어 댄 풀 프레임(MORE THAN FULL FRAME)’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공식 가격은 GFX50S II 카메라 단품 499만 9000원, GFX50S II/GF35-70mmF4.5-5.6 WR렌즈키트 549만 9000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후지필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과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NP-W235 정품 배터리 △GFX 5주년 기념 한정판 치얼스 세트 △화질철학의 이해(도서) 3종을 증정한다.후지필름 코리아 관계자는 “GFX50S II는 하이엔드급 풀프레임 카메라와 비슷한 가격에 라지포맷의 초고화질과 탁월한 기동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기존 라지포맷으로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스타일의 촬영을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표현의 길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2 I 신중섭 기자
①차세대 게놈 ‘마이크로바이옴’ 혁신을 몰고오다
  • [미래기술25]①차세대 게놈 ‘마이크로바이옴’ 혁신을 몰고오다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등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 단어들은 모두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중 하나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군집을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유전체를 뜻하는 게놈(genome)의 합성으로 장내 미생물군 자체를 의미합니다. 참고로 프리바이오틱스는 비소화성 물질로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올리고당 등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인간 몸에 유익한 살아있는 미생물을 총칭하며, 락토바실루스, 비피더스균이 대표적입니다.인간 게놈보다 수백 배 이상의 유전자를 가진 마이크로바이옴은 최근 유전체 분석 기술이 발달하면서 분석 연구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구로 마이크로바이옴이 신진대사, 소화능력, 질병 관리체계, 면역력 등 인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 90% 이상이 마이크로바이옴과 연관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마이크로바이옴은 제2의 유전체 또는 차세대 게놈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실제로 빌마리스 구글벤처스 설립자는 이미 지난 2015년 “마이크로바이옴은 헬스케어의 가장 큰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했고,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는 2018년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에서 세계를 바꾸게 될 세 가지를 언급했는데, 면역항암제, 치매치료제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을 꼽았습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도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로 기능성 제품과 질환 치료제 및 진단제품이 개발되고 지속적인 성장이 예측된다”고 설명했습니다.[그래프=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2019년 811억 달러에서 연평균 7.6%로 성장해 2023년 약 108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중에서도 헬스케어 활용 분야는 2018년 59억5000만 달러에서 2023년 75억5000만 달러로 연 7.7% 성장이 기대됩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벤처들이 인간과 공생세균 간의 상호작용 의학적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대규모 투자가 전망됩니다.이미 다논(프랑스), 듀퐁(미국), 네슬레(스위스), CJ제일제당(한국), 한국야쿠르트(한국) 등 국내외 대형 식품기업들은 투자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또한 유니레버(영국), 로레알(프랑스), P&G(미국), 아모레퍼시픽(한국), 코스맥스(한국) 등 글로벌 및 국내 화장품 기업들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능성 화장품을 한창 개발 중입니다.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의 경우 상용화 된 사례가 없어 높은 시장성이 예상됩니다. 경쟁도 치열한데 현재 개발 진행이 가장 빠른 것은 세레스 테라퓨틱스의 디피실리 감염 치료제가 임상 3상을 마친 상태로 오는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미국)은 2015년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를 설립해 폐암과 당뇨병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며, 화이자(미국)는 비만 및 대사 장애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영국)는 면역항암제 효능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다케다(일본)는 염증성 장 질환과 크론병 치료제 등을 개발 중입니다.[표=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국내 기업의 경우 최근 들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뛰어드는 경향이 높으며,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을 타깃하거나 미생물 유전체 분석 기술을 가진 바이오 벤처들이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쎌바이오텍은 1995년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으로 시작해 현재 단백질 합성 유산균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비피도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류머티즘 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천랩, 고바이오랩, 지놈앤컴퍼니 등 감염 진단 솔루션 및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들이 탄생했는데, 천랩은 2009년 설립돼 미생물 생명정보 플랫폼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유전체 감염 진단 솔루션과 장내 미생물 모니터링 서비스를 상용화했습니다.고바이오랩은 아토피, 천식 등 자가면역 치료제와 당뇨, 비만 등 대사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면역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미국 특허를 취득했고, 천식 등 알레르기 환자 대상 미국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놈앤컴퍼니는 면역항암제와 항체신약을 개발 중인데, 면역항암제 ‘GEN-001’은 가능성을 높이 산 머크, 화이자와 공동으로 개발 중입니다. 현재 미국 1상을 마치고 2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최초로 위탁개발생산(CDMO) 신사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2021.10.12 I 송영두 기자
中젭 헬스, 3세대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GT’ 시리즈 출시
  • 中젭 헬스, 3세대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GT’ 시리즈 출시
  • 왼쪽부터 어메이즈핏 GTR 3, GTR 3 프로, GTS 3. (사진=젭 헬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국 젭 헬스(구 후아미)는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 ‘어메이즈핏’을 통해 3세대 스마트워치 GT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3세대 GT 시리즈는 4가지 건강 지표를 한 번에 측정하는 ‘4-in-1’, 15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 등 고성능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기능을 앞세운 ‘GTR 3 프로’와 긴 사용시간을 보장하는 ‘GTR 3’, 편한 착용감을 주는 ‘GTS 3’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어메이즈핏 GT 시리즈 3종 모두는 젭 헬스의 스마트워치용 운영체제 ‘젭 OS’를 탑재했다. 전작보다 가볍고 상호운용성이 뛰어나며 다이얼을 적용해 조작이 쉬워졌다. 전력 소비량도 낮아져 타사 제품대비 사용시간이 더욱 늘어났다.젭 OS는 안드로이드, iOS 기기들과도 호환되며 애플 헬스, 구글 핏 등 주요 건강 앱과도 연동할 수 있다. 또 100가지 이상의 워치페이스(GTR 프로는 150가지 이상)와 애니메이션 워치페이스,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OD), 5가지의 GPS, 동기부여 도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이번 3세대 GT 시리즈는 4가지 주요 건강 지표를 한 번에 측정하는 ‘4-in-1’ 기능을 지원한다. 3세대 PPG 바이오 추적 광센서인 ‘바이오트랙커(BioTracker)3’를 통해 심박수와 혈중 산소포화도(SpO2), 스트레스 레벨, 호흡 수 등을 단 한 번의 터치로 측정할 수 있다.또한 24시간 주요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해 경고를 보내고 자체 알고리즘을 사용한 개인 활동지수도 제공한다. 수면 모니터링도 지원해 수면 단계별 구분과 기록, 분석을 제공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를 기록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GT 시리즈는 15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스포츠 모드를 설정하거나 스트레스 레벨을 모니터링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별도로 스포츠 모드를 설정하지 않는 경우에도 스포츠 자동 인식 기능을 통해 주요 8가지 스포츠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측정할 수 있다. 더불어 회전식 크라운이 적용돼 터치스크린이 어려울 경우 빠르고 손쉽게 앱을 탐색할 수 있다. 이중 ‘GTR 3 프로’는 1.45인치 AMOLED 울트라 H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베젤을 축소하고 화면 크기를 확대해 70.6%의 넓은 화면 비율을 완성했다. 이는 원형 스마트워치 중 최대다. 또한 기존대비 2배 이상 증가된 1000 니트의 밝기를 제공해 보다 선명한 화면을 자랑한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2일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총 2.3GB의 저장 공간을 통해 최대 470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다.긴 사용시간을 보장하는 ‘GTR 3’는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35일 연속 사용할 수 있는 긴 배터리 수명 시간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절전모드가 아닌 일반 사용시에도 최대 21일간 사용 가능하다. 1.39인치 AMOLED H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편한 착용감을 주는 ‘GTS 3’는 사각형 형태의 1.75인치 AMOLED 울트라 H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스마트워치 중 최대인 72.4%의 넓은 화면 비율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무게도 24.4g으로 가볍다.웨인 황 젭 헬스 최고경영자(CEO)는 “어메이즈핏의 새로운 GT 시리즈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롭게 탑재된 젭 OS는 건강과 기술을 연결한다는 철학 아래 개발된 건강 중심 운영체제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어메이즈핏 3세대 GT 시리즈는 오는 26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GTR 3 프로’는 24만8000원, ‘GTR 3’와 ‘GTS 3’는 20만8000원이다.
2021.10.12 I 김정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K배터리 패권 수성, ‘소재 독립’에 달렸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K배터리 패권 수성, ‘소재 독립’에 달렸다-오세훈 서울시장 인터뷰 “대장동 설계, 시장만 할 수 있어”-“챌린지하듯 푼돈 모아 종잣돈”… 카뱅 26주 적금, MZ 흥행폭발-대장동에 무효표 반발까지… 첩첩산중 ‘明’-[사설]이재명 후보, 대장동 해명하고 포용 리더십 보여줘야-[사설]상속세 전면 개편, 경제활력 제고 위해 가야할 길이다△종합-“이봐, 해봤어? 이미 하고 있죠” 취임 1주년 맞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저임금과 일자리 상관관계는…’ 노동시장 통찰한 美 경제학자 3인△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후폭풍-“공정사회의 길 갈 것” 이재명… 발목잡는 ‘불공정 경선’ 논란-대장동 리스크 반영인가, 보수진영 역선택 결과인가-與 내흥은 호재… 대장동·무효표 논란에 미소짓는 野△종합-인플레 우려에 中 금융리스크까지… “원·달러 환율 1200원 넘어설 것”-지원책 없이 온실가스 감축 속도만… 제2의 최저임금 사태 될라-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티볼리 업비트, 쓰지 마라”-현실과 동떨어진 방역 지침에 골프장은 웁니다 -6.5억에 매입한 땅 5.8억에 강제수용 “헐값 보상이 제2 대장동 사태 부를 것”△갈 길 먼 ‘K배터리’-배터리 핵심소재 국산화 속도내는 기업들… 정부 전방위 지원 절실-리튬·니켈 등 확보하라… 원자재 안정적 수급에 사활-전기차 배터리 한·중·일 의존 줄이려는 美·유럽△정치-劉, ‘정법논란·처가의혹’ 집중 추궁… 尹 ‘미신 논란’ 조목조목 반복-불모지 호남부터 찾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北 공작원, 1990년대 청와대서 근무”-文대통령·이재명 회동 가능성에… 靑 “요청 오면 검토”-이재명, 윤·홍 누구와 붙어도 오차 범위 내 접전 △글로벌-인플레 압력 속 美 기업 어닝시즌… “매출 늘어도 수익성 떨어졌을 것”-미국과 첫 대면회담 탈레반 “美, 아프간에 인도적 지원 약속”-“평화통일”vs“현상유지”… 양안 갈등 속 내민 ‘올리브 가지’-레노버, 中 증시 상장 계획 하루 만에 철회△경제-22년 만에 수술대 오른 상속세… 세계 최고 세율·과세 방식 손보나-탈원전 한다더니… 작년 원전 발전량 4년 만에 최대-3.3억vs844만원… 금수저·흙수저 자산격차 더 벌어졌다-공정위, 하수관 입찰 담합 5곳에 과징금 5900만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서울 공급 늘려야 집값 잡히는데… 정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철옹성”-“시민단체와 단절은 오해… 문제되는 사업 재구조화할 것”△증권-“ESG가 미래 M&A 시장 동력” 폐기물 처리업체 매물에 눈독-文 ‘청정수소’ 전략에… 수소관련주 ‘환호’-시계제로 코스피… 美中 물가·무역분쟁 ‘촉각’△부동산-호가 수억씩 껑충… 재개발 속도 붙은 한남5 ‘부르는 게 값’-송파 뉴타운 마천4구역 현대건설 아파트 선다-시프트 ‘확’ 바뀐다… 서울시, 소득비례 보증금제 추진-15일 2차 사전청약 시작… ‘신혼부부’가 주목할 곳은?△돈이 보이는 창-매달 통장 만기 소확행, 풍차돌리기 꽂힌 MZ세대 △짠테크가 뜬다 -골드바 투자도 된다 복덩이 ‘카드포인트’-수백개 주택담보상품에 만원씩… 연수익 10% 쏠쏠하네 △리츠투자의 모든 것-배당수익률 5%… 난 커피 한잔 값에 건물주 됐다-‘리츠 원즈’ 美, 섹터만 13개… 4분기 ‘숙박·리조트·데이터센터’ 주목△아트테크&부동산-김대리부터 슈퍼컬렉터까지 북적… 미술품백화점 ‘아트페어’ -지역별 키맞추기 끝, 서울 다시 주목할때“-자금조달계획 면제·중개수수료 없어 고수들은 ‘법원’으로 간다△산업-평균연령 28세, 광주·전남 숙련공 시너지… “24시간이 모자라도 好好‘-SK의 파격실험… 이사회가 CEO 선임·평가·보상한다-“20대 대선 국가발전 논의의 장 만들어 달라”-2023년부터…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해외에 세금 더 낸다△제약·바이오-‘괴물루키’ 지니너스, 유전체 분석 분야 차세대 주자로 우뚝-모더나에 앞서는 화이자 접종대상 격차 벌어진다-연골재생 新해법 찾은 엘앤씨바이오, 기대 한몸에-제약바이오주 잔혹사… 시총 9월 27조 증발, 10월도 25조 ‘순삭’△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 ‘마이크로바이옴’-腸 속 미생물로 당뇨·암 비밀을 풀다-마이크로바이옴 신약 兆단위 ‘잭팟’… 너도나도 개발 중-파이프라인·생산시설 앞세워 한국판 길리어드·암젠 꿈꾼다△제10회 이데일리 W FESTA -“일·육아 일희일비 말고 완주하라”-“性 불균형 땐 투자도 못 받아 女 뽑아라”△스포츠-임성재도 고진영도… 한국의 팬도 함께 웃었다-“14번 홀까진 스코어보드 볼 틈 없이 경기에 몰두했죠”-고진영, 파운더스컵 2연패 LPGA 10승 고지에 올라-“10번 홀 벙커샷 버디로 연결, 역전 디딤돌 돼”-벤투호, 관중없는 이란 원정… 이번엔 이긴다-도쿄 2관완 김제덕, 전국체전 4관왕△피플-기초과학 지원하는 삼성 “세계적 과학기술인 육성한다”-홍남기,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출국 -제23회 김상열 연극상에 ‘스웨트’ 연출 안경모씨-박병석 국회의장, 이집트 대통령 만나 원전 등 세일즈 외교-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소상공인 위해 3억 ‘쾌척’-KAIST 지식재산대상에 LG에너지솔루션·백만기 변리사-‘맨드라미 화가’ 박동신 별세△오피니언-테이퍼링 충격 ‘선제대응’ 나서야-부동산 정책, ‘2030 마음’ 얻어야 성공한다-[e갤러리]김형주 ‘유예’-일방적 NDC 상향, 기업 아우성 안 들리나△전국-MICE산업 중심지로… 킨텍스, 경기도 첫 ‘특급호텔+카지노’ 추진-“그린 모빌리티 환경 조성, 에너지 자립도시 만들 것”-인천 연수구 문학산 ‘삼호현 인공폭포’ 애물단지 전락△사회-‘아빠 찬스’ 없으니… ‘로또 찬스’에 기대는 2030-대장동 의혹 핵심인물 김만배 소환… 檢수사 윗선 향하나-위드코로나 전환 준비 속도·수위에 쏠린 눈-폐교대학 지원 예산 80% 삭감… 교직원 임금 체불문제 진통 불가피-코로나 휴업수당, 직장 내 괴롭힘 신고도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에게는 ‘남의 일’
2021.10.11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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