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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횟수만 351차례…제주 어린이집 원장·교사 무더기 실형
  • 학대 횟수만 351차례…제주 어린이집 원장·교사 무더기 실형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어린이집 원아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제주시의 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사진=이미지투데이)16일 제주지법 형사3단독(김연경 부장판사)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로 기소된 어린이집 교사 A(41)씨와 B(25)씨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C(28)씨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했고 D(43)씨와 E(28)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같은 어린이집 교사 F(25)·G(25)·H(26)씨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이 선고됐고 I(56)씨에게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아동복지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장 J(64)씨는 징역 6개월에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들 10명에게 아동학대 관련 프로그램 교육 80시간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교사와 피고인들은 2020년 11월9일부터 2021년 2월15일까지 자신이 보육하는 장애아 11명을 포함한 만 1~6세 영유아 총 29명을 상대로 351차례에 걸쳐 학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 신체적 학대 뿐 아니라 벽을 보게 하거나 식판을 빼앗고 자신을 대신해 친구들을 때리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했다. 확인된 범행 횟수는 350차례에 달한다.재판부는 “교사와 피고인들은 작고 여린 피해자들을 매몰차게 학대했을 뿐 아니라 나이가 어릴 수록, 장애가 있을 수록 더 많은 학대행위를 가했고 또 서로가 신고 의무자임에도 누구 하나 말리지 않고 오히려 거들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원장 J씨에 대해서도 “교사들의 범행 정황을 포착한 뒤에도 신속하게 사실을 파악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이를 은폐할 의도로 피해아동의 학부모들의 명예까지 훼손했다. 끝까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서는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선고 배경을 밝혔다.
2022.02.16 I 황효원 기자
항문에 손가락 넣던 전립선암 검사를 주사로
  • 항문에 손가락 넣던 전립선암 검사를 주사로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퓨쳐켐(220100)이 11조원 규모의 글로벌 전립선암 진단제 시장을 정조준했다. 이 진단제를 이용하면 기존 전립선암 진단에서 겪어야 했던 수치심과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퓨쳐켐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퓨쳐켐은 지난 3일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의 미국 임상 1상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 FC303의 미국 임상 1상은 지난달 23일 종료됐다. FC303은 현재 국내와 오스트리아에선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 연구진은 “FC303의 안전성 및 진단능이 인종 편향 없이 높다”고 평가했다. 퓨쳐켐은 올 상반기 내 FC303의 미국 2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신청할 예정이다.글로벌 시장조사기간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9.66% 성장해 오는 2024년 96억3478만달러(11조55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치심·고통없는 新 진단법기존 전립선 진단법은 한계가 뚜렷하다.퓨쳐켐 관계자는 “현재 전립선암 검사를 하기 위해선 직장(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는 직장수지검사가 흔히 이용되고 있다”며 “이 수치심과 더불어 불쾌감을 유발한다. 그럼에도 정확도는 낮다”고 설명했다. 이 검사는 의사가 전립선 후면을 만져보며 전립섬의 크기와 딱딱한 정도,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통해 암을 진단한다.그는 “보다 정확도가 높은 조직검사를 위해선 전립선 12곳에 바늘을 찔러 조직을 체취해야 한다”며 “침습방식의 조직검사는 상당한 고통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MRI나 CT와 같은 영상 진단법은 낮은 정확도와 재발·전이 진단이 어렵다”고 덧붙였다.반면 FC303은 조영제 주사를 맞고 PET/CT 촬영을 하면 정확하게 전립선암을 진단할 수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전립선암 진단제가 각광받는 이유는 조영제 주사를 한 번만 맞으면 끝난다”며 “수치심도 없고 고통도 없는 진단법”이라고 강조했다. FC303의 임상 1상 결과 논문은 지난해 미국핵의학회(SNMMI)와 미국 대학 핵의학협회(ACNM)이 주최하는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연구상을 수상했다. FC30303은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 ‘이어선’(IASON)과 중국 ‘HTA’에 기술수출됐다. 또 지난해엔 터키 몰텍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경쟁사보다 영상 품질 좋고 가격 경쟁력 뛰어나 현재 PET/CT 전립선암 진단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기업은 미국 ‘란테어스’(Lantheus)다. 이 회사가 개발한 PET 진단제 ‘DCFPyL’은 지난해 5월 2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DCFPyl은 연내 시판될 전망이다. 현재로선 퓨쳐켐의 유일무이한 경쟁자다.하지만 진단제 영상 선면도에선 퓨쳐켐이 비교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란테어스의 동물실험 영상은 전립선암 주위로 많은 간섭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반면 FC303은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선명하게 표현해준다”고 비교했다. 이어 “퓨쳐켐이 동등 수준의 결과라고 공시했지만 FC303의 영상 품질이 훨씬 뛰어나다”고 강조했다.글로벌 전립선암 진단 밑 치료 시장 규모. (자료=Mordor Intelligence)FC303은 전립선암에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PSMA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다. 퓨쳐켐은 PSMA를 타깃으로 하는 펩타이드와 방사성 동위원소 F18이 결합해 조영제를 개발했다. 펩타이트가 타깃까지 전달하는 셔틀버스 역할을 한다면 F18은 암을 관찰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특히 퓨쳐켐은 경쟁사보다 뛰어난 펩타이드 기술을 보유했다. 그 만큼 타깃을 정확하게 찾는 만큼 진단 영상의 품질이 높을 수밖에 없다. 퓨쳐켐이 앞서 개발한 알츠하이머 진단제(알지뷰), 파키슨병 진단제(피디뷰)도 같은 방식으로 개발돼 경쟁사 대비 우수한 영상 품질을 선보였다.가격경쟁력도 란테어스를 웃돌 전망이다. 퓨쳐켐은 알코올 용매를 이용해 F-18 방사성 동위원소를 뽑아낸다. 이 기술은 기존 불소 기반의 F-18 생산기술보다 수율이 35배 높다. 퓨쳐켐은 17개국에 관련 특허를 등록·출원했다. 퓨쳐켐은 F-18 가격경쟁력에 현존 최고 수준의 펩타이드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PET/CT 조영제 시장을 차례로 접수하고 있는 형국이다. F-18 방사성 동위원소는 생산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물질 자체는 차이가 있을 수 없다.퓨쳐켐 관계자는 “FC303의 국내 임상 3상은 398명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며 “작년 말 기준 환자 200명이 등록완료됐다. 내년엔 국내 3상이 완료된다. 미국 상용화는 2025년 전후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2.02.16 I 김지완 기자
F&F, 성장률 둔화 우려되나 대장주 입지 여전-신한
  • F&F, 성장률 둔화 우려되나 대장주 입지 여전-신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F&F(383220)에 대해 대장주 입지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이익 레버리지 폭이 예상치를 넘어섰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주가는 15일 기준 88만원이다. 박현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021년 4분기 연결 매출 5632억원, 영업이익 1824억원으로 매출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11~12월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내수 패션 소비 호조가 동반되면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브랜드별로는 디스커버리 16%, MLB 134%, MLB키즈 60% 로 전년 대비 성장하면서 전 브랜드가 시장 평균을 웃도는 성장률을 보였다”며 “중국과 홍콩향 매출이 1636억원에 달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MLB 점포 출점 효과가 중국 매출 볼륨 증대로 이어지는 양상이라는 분석이다. 중국향 도매 매출 증가로 이익 레버리지 폭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MLB와 MLB키즈 점포가 1월 기준 521개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작년 4분기 대비 27개 순증한 것이며 이런 추세라면 2022년 1분기내 80개 내외 매장 출점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출점 효과가 둔화됨에 따라 중국향 MLB 매출 성장률도 둔화되는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중국 내 매장당 매출은 평균 3억원 내외인 것으로 추정되며 계절성을 감안할 때 매장당 매출의 특이한 변곡점이 보이진 않는다. 아직까진 안정적으로 기존 점포 효율도 따라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발 소비 둔화 우려에도 점포 확장을 통한 매출 증가가 강하다”며 “성장률 둔화가 주가 모멘텀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지만 독보적인 성장률을 보여주는 소비재 기업으로 대장주 입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2.16 I 김소연 기자
  •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지난 1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엔씨소프트(03657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9% 증가한 757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 늘어난 121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2조308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5% 줄어든 3752억원을 기록했다.△엔씨소프트(036570)=2022~2024년 매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한다는 내용이 담긴 향후 3개년 배당정책을 15일 공시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주주 환원 규모 예측 가능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개년 배당정책을 수립했다”며 “사업환경 변화, 투자계획 등 경영환경을 고려해 현저한 수준의 배당 감소 또는 증가가 있을 땐 사유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티비에이치글로벌(08487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 증가한 1881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238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코스모신소재(005070)=다음달 24일 오전 9시 충북 충주시 코스모신소재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이다.△아주스틸(1399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97.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8% 늘어난 9334억원, 당기순이익은 200.0% 증가한 35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조광페인트(00491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17%이며 배당금 총액은 10억원이다.△대한해운(0058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5% 늘어난 1조1538억원, 당기순이익은 1013.8% 증가한 3066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광명전기(0170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 증가한 1371억원, 당기순이익은 3.1% 늘어난 4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이지스레지던스리츠(350520)=주당 132원을 배당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2.5%이며 배당금 총액은 27억원이다.△이지스레지던스리츠(350520)=다음달 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컨퍼런스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이다.△디씨엠(024090)=보통주 1주당 9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98%이며 배당금 총액은 83억원이다. 이와 함께 디씨엠은 다음달 24일 오전 9시 경남 양산시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감사 선임 등이다.△한국가스공사(036460)=1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량이 298만5000톤(t)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같은 기간 12.1% 줄어든 164만8000t으로 집계됐다.△우리금융지주(316140)=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지난 11일 1586만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5.80%에서 3.62%로 변경됐다고 15일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김기남·김현석·고동직 대표가 사임하고 한종희 대표가 신규 선임한 데 따라 대표이사가 한종희 대표로 바뀐다고 15일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2022년 사회공헌 매칭기금으로 117억5000만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임직원 기부금과, 이에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해 조성됐으며 청소년 교육과 취약계층 관련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학교법인 충남삼성학원에 23억2400만원을 3월 초 출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조광페인트(004910)=다음달 29일 오전 10시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이다.△롯데정밀화학(004000)=롯데케미칼(011170)이 29만4550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 지분이 지난해 말 32.22%에서 33.37%로 변경됐다고 15일 공시했다.△종근당(185750)=이달 23일 오후 1시30분 미래에셋증권이 후원하는 헬스케어 업종 유망 기업 기업설명회(IR)에 참여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IR를 연다고 15일 공시했다.△솔루스첨단소재(336370)=이달 16일 오후 4시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모건스탠리가 후원하는 기업설명회(IR)를 비대면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미원에스씨(268280)=미원스페셜티케미칼 우리사주조합이 지분 10.04%를 보유하고 있다고 15일 공시했다.△KT(030200)=클라우드·IDC사업의 가치를 높이고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현물 1조6212억원, 현금 1500억원 등 총 1조7112억원을 출자해 케이티클라우드(kt cloud)를 취득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한국앤컴퍼니(0002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45.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7% 늘어난 9659억원, 당기순이익은 12.0% 증가한 201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상상인증권(001290)=최대주주인 상상인을 대상으로 운영·채무상환자금을 조달하고자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005원이며 신주는 3월17일 상장될 예정이다. 또 상상인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8.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2% 늘어난 482억원, 당기순이익은 259.3% 증가한 9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조광페인트(00491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4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5% 증가한 2385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29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현대자동차(005380)=이달 23일 오전 9시 해외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JP모건이 후원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해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15일 공시했다.△CJ씨푸드(01115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 늘어난 1621억원, 당기순이익은 2.3% 증가한 2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K케미칼(285130)=한국투자증권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15일 공시했다.△더블유게임즈(192080)=이달 16일 오전 9시20분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삼성증권이 진행하는 NDR에 참여해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엔에스쇼핑(13825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2%이며 배당금 총액은 50억원이다. 이와 함께 엔에스쇼핑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취득한 주식 일부인 93만주를 총 120억원에 하림지주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엔에스쇼핑(1382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 증가한 583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35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엔에스쇼핑(138250)=99억원 규모의 자사주 61만5390주를 소각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아울러 엔에스쇼핑은 다음달 30일 오전 8시30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세븐벤처벨리 엔에스쇼핑동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이다.△아이마켓코리아(1229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 늘어난 3조1325억원, 당기순이익은 54.5% 증가한 44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이와 함께 아이마켓코리아는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3%이며 배당금 총액은 47억원이다.△아이마켓코리아(122900)=신규사업 진출·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간판·광고물 제조업체 밸류포인트 지분 80.63%를 26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6.2%에 해당한다.△진원생명과학(0110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75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 감소한 387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4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대동(0004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7% 늘어난 1조1798억원, 당기순이익은 59.3% 증가한 33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UN&L(00282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13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 증가한 465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233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KTcs(0588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늘어난 9657억원, 당기순이익은 68.1% 증가한 19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이와 함께 KTcs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3.9%이며 배당금 총액은 40억원이다.△아이에이치큐(003560)=최대주주인 KH E&T를 대상으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조달하고자 46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표면·만기 이자율은 각 2.0%이며 만기일은 2025년 2월16일이다.△일동제약(249420)=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경구용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 ‘S-217622’의 제2·3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다고 15일 공시했다.△세원정공(021820)=계열사인 Sewon America에 대해 45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8.3%에 해당한다.△풍산홀딩스(005810)=자회사인 풍산특수금속이 지난해 영업손실 8억원으로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3% 증가한 1285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18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또 풍산특수금속은 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6억원이다.△코웨이(0212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 늘어난 3조6643억원, 당기순이익은 15.0% 증가한 465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코웨이는 보통주 1주당 12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907억원이다. 아울러 코웨이는 다음달 31일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코웨이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이다. 또 코웨이는 자회사인 COWAY (Malaysia) SDN. BHD.에 239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16.1%에 해당한다.△F&F홀딩스(0077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1.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 감소한 7271억원, 당기순이익은 2266.2% 증가한 2조19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 늘어난 7조1423억원, 당기순이익은 56.0% 증가한 6008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아시아나항공(0205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1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 증가한 4조332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618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에이프로젠 MED(0074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 증가한 1412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3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K디앤디(210980)=부동산 개발 투자에서 경쟁력 있는 투자자를 확보하고 공동투자를 진행하고자 디디아이엘브이씨위탁관리모부동산투자회사(DDILVC)·디앤디인베스트먼트와 공동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들은 부동산 관련 개별 투자대상자산별로 각 투자기구를 설립해 투자대상자산에 투자할 예정이다. 목표 투자액은 각각 DDILVC 1200억원, SK디앤디 300억원이다. △계양전기(012200)=재무팀 직원 김모씨에 대해 245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로 고소를 제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12.7%에 해당한다. 계양전기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양전기(012200)=한국거래소는 계양전기가 직원 횡령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되는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코스닥△액토즈소프트(0527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8억54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8%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2억2772만원으로 2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9억8575만원으로 150% 증가했다.△머큐리(10059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56억4302만원으로 전년대비 68.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6억410만원으로 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억5706만원으로 31% 감소했다.△샘코(263540)=“현재 2020회계연도 기말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2021회계연도 기초재무제표의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확정되는 즉시 기말재무제표를 작성하여 제출할 것”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샘코는 제출 예정일이 이달 21일이라고 밝혔다.△덴티스(26120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억6866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7억4065만원으로 40.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억212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큐라클(365270)=지난해 영업손실 6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65억원으로 전년보다 늘었다. 회사 측은 “기술이전에 따라 매출액이 처음으로 인식됐다”며 “경상연구개발비와 직원 증가로 인해 판관비가 증가했다”고 말했다.△클래시스(214150)=지난해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전년보다 27.3%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6% 증가한 1005억9693만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428억8744만원으로 12.4% 늘었다.△이미지스(11561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8억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1% 늘어난 214억4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억3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에프엔에스테크(08350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41%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원이다.△휴맥스홀딩스(02808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35억8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억5600만원으로 52% 늘었고, 순손실은 215억88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휴맥스(115160)=지난해 영업손실이 484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 줄어든 6498억원, 당기순손실은 399억원을 기록했다.△피피아이(062970)=작년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1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 감소한 134억원, 당기순손실은 14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iMBC(0522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대비 116.4%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8억원으로 7.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억7000만원으로 5.7% 증가했다.△애드바이오텍(17953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억6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억4000만원으로 20.6%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9억89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테라셈(182690)=15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신청 사유는 “경영정상화와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보전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신청 이후 서울회생법원에서 당사가 제출한 회생절차개시신청서와 첨부서류 등의 심사를 통한 회생절차개시 여부의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오하임아이엔티(3099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9445만원으로 전년대비 7.8%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억2889만원으로 1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억5786만원으로 1693.6% 늘었다.△케이티알파(03603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41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64.57%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14억7600만원으로 3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93억40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YBM넷(0570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2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3억3100만원으로 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억4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펄어비스(26375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0억3700만원으로 전년대비 72.6%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37억8900만원으로 17.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11억원으로 39.4% 감소했다.△쎄노텍(22242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6억74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억8500만원으로 40.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3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인화정공(10193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2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04억7500만원으로 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1억6700만원으로 52.32% 감소했다.△부방(01447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1억97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98억원으로 4.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4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ES큐브(05012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7800만원으로 전년보다 94.39%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0억8200만원으로 61%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우리기술투자(0411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926억원으로 전년대비 2064.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41억원으로 1744.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194억원으로 2065.2% 증가했다.△하림지주(0033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9.4% 증가한 7415억3550만원이라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8049억5365만원으로 39.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722억347만원으로 229.6% 증가했다.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1.07%로 배당금 총액은 75억5000만원이다.△하림지주(003380)=자회사인 엔에스쇼핑(138250)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2%로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22일이다. 엔에스쇼핑은 보통주 61만5390주 규모의 주식소각을 결정했다. 소각예정금액은 99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원준(3828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억48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억9100만원으로 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7억5000만원으로 98% 증가했다.△멜파스(0966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보다 24.0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0억원으로 5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3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나라엠앤디(05149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전년대비 273.6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2억원으로 9.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168.26% 증가했다.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5%로 배당금 총액은 7억원이다. △라이온켐텍(171120)=작년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99억4100만원으로 전년대비 37.3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04억원으로 13.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9억5400만원으로 16.2% 늘었다. △아스트(06739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16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93% 증가한 811억6100만원, 당기순손실은 175억43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진매트릭스(109820)=작년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0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억억원으로 23.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맘스터치(22063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2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3.2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08억원으로 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1% 감소했다. △까스텔바작(30810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2억89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772억원으로 15%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5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본느(22634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4억48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7억원으로 49%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억46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동일기연(032960)=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27%로 배당금총액은 1억3186만원이다.△슈피겐코리아(1924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8억89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54억원으로 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07억원으로 26% 줄었다. 한편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84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96%다. △고영(09846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3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1.00%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3억원으로 37.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으로 전년대비 332% 늘었다.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0.5%로 배당금 총액은 81억원이다. △피에스케이(319660)(319660)는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18%로 배당금총액은 87억7000만원이다.△대명소노시즌(00772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9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3억7100만원으로 2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42억66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2억92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3억원으로 20.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코리아에스이(10167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억원으로 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억7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멜파스(0966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멜파스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했다. 멜파스는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지연공시했다. 멜파스는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이 6.5점이다. 거래소는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경우로서 당해 부과 벌점이 8점 이상인 경우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될 수 있다”면서“이 건 부과벌점을 포함해 최근 1년간 누계벌점이 15점이상이 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파크시스템스(140860)=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17%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에이치엔티(176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에이치엔티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이 추가됐다고 공시했다. 에이치엔티는 지난해 12월 1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2020년 8월 18일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사유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거래소는 “에이치엔티가 오늘(15일)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 공시에서 매출액 30억원 미달,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4분기), 최근 반기 매출액 7억원 미만 사실을 공시했다”고 전했다.△포티스(1410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포티스에 대해 2020년 3월 ‘상장폐지사유 발생’, 같은 해 8월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지난해 3월 ’회생절차 개시신청‘, 작년 12월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매출액 30억원 미달‘ 사유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 공시했다. 포티스는 이날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 공시에서 자본잠식률 50% 이상 발생 사실을 알렸다.△상상인이안제2호스팩(3295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상상인이안제2호스팩에 대해 존립기한 만기 6월 전까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기한은 오는 22일이며, 관리종목 지정일(예정)은 같은 달 23일이다.△피씨엘(241820)=파생상품금융부채(전환사채)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손실 누계 잔액은 80억원으로 자기 자본대비 17.93%에 해당한다.△테스나(131970)=보통주 1주당 1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3%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유니슨(01800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억9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96억원으로 86.6%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46억15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2022.02.16 I 김범준 기자
  •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엔씨소프트(03657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9% 증가한 757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 늘어난 121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2조308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5% 줄어든 3752억원을 기록했다.△엔씨소프트(036570)=2022~2024년 매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한다는 내용이 담긴 향후 3개년 배당정책을 15일 공시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주주 환원 규모 예측 가능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개년 배당정책을 수립했다”며 “사업환경 변화, 투자계획 등 경영환경을 고려해 현저한 수준의 배당 감소 또는 증가가 있을 땐 사유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티비에이치글로벌(08487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 증가한 1881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238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코스모신소재(005070)=다음달 24일 오전 9시 충북 충주시 코스모신소재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이다.△아주스틸(1399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97.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8% 늘어난 9334억원, 당기순이익은 200.0% 증가한 35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조광페인트(00491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17%이며 배당금 총액은 10억원이다.△대한해운(0058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5% 늘어난 1조1538억원, 당기순이익은 1013.8% 증가한 3066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광명전기(0170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 증가한 1371억원, 당기순이익은 3.1% 늘어난 4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이지스레지던스리츠(350520)=주당 132원을 배당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2.5%이며 배당금 총액은 27억원이다.△이지스레지던스리츠(350520)=다음달 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컨퍼런스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이다.△디씨엠(024090)=보통주 1주당 9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98%이며 배당금 총액은 83억원이다. 이와 함께 디씨엠은 다음달 24일 오전 9시 경남 양산시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감사 선임 등이다.△한국가스공사(036460)=1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량이 298만5000톤(t)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같은 기간 12.1% 줄어든 164만8000t으로 집계됐다.△우리금융지주(316140)=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지난 11일 1586만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5.80%에서 3.62%로 변경됐다고 15일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김기남·김현석·고동직 대표가 사임하고 한종희 대표가 신규 선임한 데 따라 대표이사가 한종희 대표로 바뀐다고 15일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2022년 사회공헌 매칭기금으로 117억5000만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임직원 기부금과, 이에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해 조성됐으며 청소년 교육과 취약계층 관련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학교법인 충남삼성학원에 23억2400만원을 3월 초 출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조광페인트(004910)=다음달 29일 오전 10시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이다.△롯데정밀화학(004000)=롯데케미칼(011170)이 29만4550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 지분이 지난해 말 32.22%에서 33.37%로 변경됐다고 15일 공시했다.△종근당(185750)=이달 23일 오후 1시30분 미래에셋증권이 후원하는 헬스케어 업종 유망 기업 기업설명회(IR)에 참여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IR를 연다고 15일 공시했다.△솔루스첨단소재(336370)=이달 16일 오후 4시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모건스탠리가 후원하는 기업설명회(IR)를 비대면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미원에스씨(268280)=미원스페셜티케미칼 우리사주조합이 지분 10.04%를 보유하고 있다고 15일 공시했다.△KT(030200)=클라우드·IDC사업의 가치를 높이고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현물 1조6212억원, 현금 1500억원 등 총 1조7112억원을 출자해 케이티클라우드(kt cloud)를 취득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한국앤컴퍼니(0002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45.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7% 늘어난 9659억원, 당기순이익은 12.0% 증가한 201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상상인증권(001290)=최대주주인 상상인을 대상으로 운영·채무상환자금을 조달하고자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005원이며 신주는 3월17일 상장될 예정이다. 또 상상인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8.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2% 늘어난 482억원, 당기순이익은 259.3% 증가한 9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조광페인트(00491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4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5% 증가한 2385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29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현대자동차(005380)=이달 23일 오전 9시 해외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JP모건이 후원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해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15일 공시했다.△CJ씨푸드(01115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 늘어난 1621억원, 당기순이익은 2.3% 증가한 2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K케미칼(285130)=한국투자증권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15일 공시했다.△더블유게임즈(192080)=이달 16일 오전 9시20분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삼성증권이 진행하는 NDR에 참여해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엔에스쇼핑(13825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2%이며 배당금 총액은 50억원이다. 이와 함께 엔에스쇼핑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취득한 주식 일부인 93만주를 총 120억원에 하림지주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엔에스쇼핑(1382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 증가한 583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35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엔에스쇼핑(138250)=99억원 규모의 자사주 61만5390주를 소각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아울러 엔에스쇼핑은 다음달 30일 오전 8시30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세븐벤처벨리 엔에스쇼핑동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이다.△아이마켓코리아(1229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 늘어난 3조1325억원, 당기순이익은 54.5% 증가한 44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이와 함께 아이마켓코리아는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3%이며 배당금 총액은 47억원이다.△아이마켓코리아(122900)=신규사업 진출·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간판·광고물 제조업체 밸류포인트 지분 80.63%를 26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6.2%에 해당한다.△진원생명과학(0110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75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 감소한 387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4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대동(0004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7% 늘어난 1조1798억원, 당기순이익은 59.3% 증가한 33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UN&L(00282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13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 증가한 465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233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KTcs(0588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늘어난 9657억원, 당기순이익은 68.1% 증가한 19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이와 함께 KTcs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3.9%이며 배당금 총액은 40억원이다.△아이에이치큐(003560)=최대주주인 KH E&T를 대상으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조달하고자 46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표면·만기 이자율은 각 2.0%이며 만기일은 2025년 2월16일이다.△일동제약(249420)=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경구용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 ‘S-217622’의 제2·3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다고 15일 공시했다.△세원정공(021820)=계열사인 Sewon America에 대해 45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8.3%에 해당한다.△풍산홀딩스(005810)=자회사인 풍산특수금속이 지난해 영업손실 8억원으로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3% 증가한 1285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18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또 풍산특수금속은 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6억원이다.△코웨이(0212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 늘어난 3조6643억원, 당기순이익은 15.0% 증가한 465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코웨이는 보통주 1주당 12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907억원이다. 아울러 코웨이는 다음달 31일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코웨이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이다. 또 코웨이는 자회사인 COWAY (Malaysia) SDN. BHD.에 239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16.1%에 해당한다.△F&F홀딩스(0077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1.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 감소한 7271억원, 당기순이익은 2266.2% 증가한 2조19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 늘어난 7조1423억원, 당기순이익은 56.0% 증가한 6008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아시아나항공(0205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1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 증가한 4조332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618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에이프로젠 MED(0074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 증가한 1412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3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K디앤디(210980)=부동산 개발 투자에서 경쟁력 있는 투자자를 확보하고 공동투자를 진행하고자 디디아이엘브이씨위탁관리모부동산투자회사(DDILVC)·디앤디인베스트먼트와 공동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들은 부동산 관련 개별 투자대상자산별로 각 투자기구를 설립해 투자대상자산에 투자할 예정이다. 목표 투자액은 각각 DDILVC 1200억원, SK디앤디 300억원이다. △계양전기(012200)=재무팀 직원 김모씨에 대해 245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로 고소를 제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12.7%에 해당한다. 계양전기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양전기(012200)=한국거래소는 계양전기가 직원 횡령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되는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코스닥△액토즈소프트(0527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8억54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8%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2억2772만원으로 2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9억8575만원으로 150% 증가했다.△머큐리(10059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56억4302만원으로 전년대비 68.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6억410만원으로 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억5706만원으로 31% 감소했다.△샘코(263540)=“현재 2020회계연도 기말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2021회계연도 기초재무제표의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확정되는 즉시 기말재무제표를 작성하여 제출할 것”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샘코는 제출 예정일이 이달 21일이라고 밝혔다.△덴티스(26120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억6866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7억4065만원으로 40.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억212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큐라클(365270)=지난해 영업손실 6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65억원으로 전년보다 늘었다. 회사 측은 “기술이전에 따라 매출액이 처음으로 인식됐다”며 “경상연구개발비와 직원 증가로 인해 판관비가 증가했다”고 말했다.△클래시스(214150)=지난해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전년보다 27.3%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6% 증가한 1005억9693만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428억8744만원으로 12.4% 늘었다.△이미지스(11561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8억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1% 늘어난 214억4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억3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에프엔에스테크(08350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41%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원이다.△휴맥스홀딩스(02808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35억8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억5600만원으로 52% 늘었고, 순손실은 215억88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휴맥스(115160)=지난해 영업손실이 484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 줄어든 6498억원, 당기순손실은 399억원을 기록했다.△피피아이(062970)=작년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1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 감소한 134억원, 당기순손실은 14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iMBC(0522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대비 116.4%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8억원으로 7.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억7000만원으로 5.7% 증가했다.△애드바이오텍(17953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억6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억4000만원으로 20.6%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9억89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테라셈(182690)=15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신청 사유는 “경영정상화와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보전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신청 이후 서울회생법원에서 당사가 제출한 회생절차개시신청서와 첨부서류 등의 심사를 통한 회생절차개시 여부의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오하임아이엔티(3099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9445만원으로 전년대비 7.8%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억2889만원으로 1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억5786만원으로 1693.6% 늘었다.△케이티알파(03603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41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64.57%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14억7600만원으로 3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93억40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YBM넷(0570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2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3억3100만원으로 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억4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펄어비스(26375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0억3700만원으로 전년대비 72.6%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37억8900만원으로 17.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11억원으로 39.4% 감소했다.△쎄노텍(22242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6억74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억8500만원으로 40.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3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인화정공(10193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2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04억7500만원으로 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1억6700만원으로 52.32% 감소했다.△부방(01447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1억97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98억원으로 4.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4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ES큐브(05012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7800만원으로 전년보다 94.39%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0억8200만원으로 61%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우리기술투자(0411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926억원으로 전년대비 2064.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41억원으로 1744.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194억원으로 2065.2% 증가했다.△하림지주(0033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9.4% 증가한 7415억3550만원이라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8049억5365만원으로 39.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722억347만원으로 229.6% 증가했다.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1.07%로 배당금 총액은 75억5000만원이다.△하림지주(003380)=자회사인 엔에스쇼핑(138250)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2%로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22일이다. 엔에스쇼핑은 보통주 61만5390주 규모의 주식소각을 결정했다. 소각예정금액은 99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원준(3828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억48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억9100만원으로 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7억5000만원으로 98% 증가했다.△멜파스(0966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보다 24.0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0억원으로 5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3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나라엠앤디(05149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전년대비 273.6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2억원으로 9.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168.26% 증가했다.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5%로 배당금 총액은 7억원이다. △라이온켐텍(171120)=작년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99억4100만원으로 전년대비 37.3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04억원으로 13.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9억5400만원으로 16.2% 늘었다. △아스트(06739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16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93% 증가한 811억6100만원, 당기순손실은 175억43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진매트릭스(109820)=작년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0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억억원으로 23.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맘스터치(22063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2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3.2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08억원으로 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1% 감소했다. △까스텔바작(30810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2억89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772억원으로 15%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5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본느(22634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4억48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7억원으로 49%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억46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동일기연(032960)=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27%로 배당금총액은 1억3186만원이다.△슈피겐코리아(1924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8억89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54억원으로 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07억원으로 26% 줄었다. 한편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84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96%다. △고영(09846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3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1.00%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3억원으로 37.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으로 전년대비 332% 늘었다.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0.5%로 배당금 총액은 81억원이다. △피에스케이(319660)(319660)는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18%로 배당금총액은 87억7000만원이다.△대명소노시즌(00772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9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3억7100만원으로 2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42억66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2억92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3억원으로 20.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코리아에스이(10167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억원으로 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억7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멜파스(0966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멜파스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했다. 멜파스는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지연공시했다. 멜파스는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이 6.5점이다. 거래소는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경우로서 당해 부과 벌점이 8점 이상인 경우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될 수 있다”면서“이 건 부과벌점을 포함해 최근 1년간 누계벌점이 15점이상이 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파크시스템스(140860)=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17%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에이치엔티(176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에이치엔티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이 추가됐다고 공시했다. 에이치엔티는 지난해 12월 1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2020년 8월 18일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사유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거래소는 “에이치엔티가 오늘(15일)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 공시에서 매출액 30억원 미달,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4분기), 최근 반기 매출액 7억원 미만 사실을 공시했다”고 전했다.△포티스(1410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포티스에 대해 2020년 3월 ‘상장폐지사유 발생’, 같은 해 8월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지난해 3월 ’회생절차 개시신청‘, 작년 12월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매출액 30억원 미달‘ 사유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 공시했다. 포티스는 이날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 공시에서 자본잠식률 50% 이상 발생 사실을 알렸다.△상상인이안제2호스팩(3295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상상인이안제2호스팩에 대해 존립기한 만기 6월 전까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기한은 오는 22일이며, 관리종목 지정일(예정)은 같은 달 23일이다.△피씨엘(241820)=파생상품금융부채(전환사채)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손실 누계 잔액은 80억원으로 자기 자본대비 17.93%에 해당한다.△테스나(131970)=보통주 1주당 1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3%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유니슨(01800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억9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96억원으로 86.6%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46억15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2022.02.15 I 김범준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안정적 실적·주주환원 확대까지…목표가 15만원-신한
  • 동아쏘시오홀딩스, 안정적 실적·주주환원 확대까지…목표가 15만원-신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가 안정적인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전날 종가가 10만1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48.5%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과거 동아제약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3사로 분할된 후 2014년 지주회사로 전환된 회사”라며 “헬스케어 사업부문의 전 영역에 대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들은 각자 명확한 성장 방향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를 필두로 안정적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으며, 디엠바이오는 고부가가치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영위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어 그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DMB-3115)를 개발 중인 동아에스티와 올리고 위탁생산(CMO) 및 메신저리보핵산(mRNA) 사업에 주력으로 하는 에스티팜 역시 중장기적 성장성이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동아제약의 대표상품 ‘박카스’ 에 주목했다. 장 연구원은 “박카스 공급가 인상으로 동아제약의 이익 기초체력 수준이 한 단계 레벨업될 전망”이라며 “작년 11월 공급가 기준 박카스D는 12.2% , 박카스F는 8~9% 수준으로 가격이 인상됐다”고 말했다. 물론 1분기는 가격인상 저항이 예상되지만 계절적 성수기인 2~3분기에는 정상궤도에 이르러 큰 폭의 연간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는 평이다. 장 연구원은 “이를 통한 주주환원 증가도 기대된다”면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300억원 이상을 배당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잔여 재원을 통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도 전망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상장사 지분가치는 5825억원, 비(非) 상장사 가치는 5676억원에 달하며 순차입금은 2256억원 수준”이라며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8% 늘어난 950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0% 늘어난 79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평가했다.아울러 그는 “안정적인 실적과 계열사들의 가치 재평가 요소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로서 하방이 지지되는 모습과 주주환원율 증가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022.02.15 I 김인경 기자
올림플래닛-한국토지신탁,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술 협약
  • 올림플래닛-한국토지신탁,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술 협약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과 한국토지신탁(대표이사 최윤성, 김정선)이 올림플래닛의 가상공간에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양사는 △가상주택전시관 도입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술 협력 및 지원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가상주택전시관을 도입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더욱 확장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올림플래닛은 한국토지신탁이 진행하는 메타버스 관련 신사업에 올림플래닛의 자체 기술인 엘리펙스 스튜디오를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술을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한국토지신탁은 1996년 설립 이래 업계 최대 수준의 자본 규모와 업력을 기반 삼아 국내 부동산 신탁업계를 선도해 온 종합 부동산 금융회사다. 주력 사업인 토지신탁, 도시정비사업(신탁방식), 리츠사업을 포함, 메타버스 등 미래형 사업에의 진출을 위한 ‘미래전략T/F팀’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올림플래닛은 2015년 설립 이래 1만8600개 이상의 가상공간을 제공하여 메타버스를 주도하고 있으며 자사의 독보적인 메타버스 공간 기술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토지신탁과 다양한 미래전략사업의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한편 올림플래닛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웹 기반의 3D 데이터 패키징 소프트웨어 ‘엘리펙스 스튜디오’를 통해 커머스, 부동산, 미디어, 건설,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이퍼 리얼리즘 방식의 몰입형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대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이다.
2022.02.14 I 이대호 기자
호카오네오네, 글로벌 트레이닝 스튜디오 F45와 콜라보레이션 전개
  • 호카오네오네, 글로벌 트레이닝 스튜디오 F45와 콜라보레이션 전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스포츠 러닝 아웃도어 브랜드 호카오네오네(HOKA ONE ONE®)는 글로벌 트레이닝 스튜디오 F45와 함께 2월 14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제공=호카오네오네)F45 스튜디오에서 ‘호카 위크’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러닝 클래스, 호카 신제품인 카와나(Kawana) 모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카 위크’는 3주 동안 매주 F45 강남, 역삼, 여의도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면서 진행된다.호카 위크는 F45 스튜디오 멤버들에게 호카오네오네의 제품, 가치 및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다. 매주 토요일에는 유명 국가대표 코치 등 러닝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호카 x F45 스페셜 러닝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F45 스튜디오 멤버들이 호카에서 올 1월에 출시된 호카오네오네 카와나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데모슈즈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호카오네오네 카와나는 기존 러닝에 최적화된 모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피트니스나 인도어 스포츠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카와나는 발뒤꿈치가 더 부드럽게 움직이고 착지 시 충격을 줄여주는 스왈로우테일(SwallowTail™) 경사진 크래시 패드 기술, 편안함과 지지력을 위해 해부학적으로 설계된 아킬레스 구조 등 조합으로 이뤄졌으며 호카의 독자적인 기술인 메타-로커 지오메트리(Meta-Rocker Geometry)가 적용된 모델로 착지 시에 최적의 각도로 자연스러운 발구름을 만들어준다. 어퍼에는 비건(Vegan) 소재와 엔지니어링 재활용 자카드 메시(Jacquard Mesh)를 사영해 무게를 줄이고, 통기성은 높였다. 여기에 뛰어난 반발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CMEVA 폼 미드솔(CMEVA Foam Midsole)과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뒤꿈치 풀 탭(Pull Tab)을 적용해 고난도 운동을 할 때 필요한 반발력과 안정감을 제공해 준다.호카오네오네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유명한 F45 트레이닝 스튜디오에서 호카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피트니스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카와나 모델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자세한 호카와 F45 트레이닝 스튜디오의 콜라보레이션 내용은 호카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2.14 I 이윤정 기자
동원F&B, 단일 원두 컵커피 ‘오리진’ 신제품 3종 출시
  • 동원F&B, 단일 원두 컵커피 ‘오리진’ 신제품 3종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동원F&B(049770)가 단일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컵커피 ‘오리진(Origin)’ 신제품 3종(아메리카노·바닐라라떼·모카라떼)을 출시하고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원F&B, 단일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컵커피 ‘오리진’ 신제품 3종. (사진=동원F&B)오리진은 동원F&B가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컵커피 브랜드로 한 나라의 단일 산지에서만 재배한 ‘싱글 오리진’ 원두로 만든다. 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개성있는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오리진 신제품 3종은 각각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의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각 나라 원두의 특색이 그대로 담겨있다. 각각의 원두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로스팅으로 풍미를 극대화했다.오리진 아메리카노는 브라질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해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풍미가 살아있다. 오리진 바닐라라떼는 최고 등급 과테말라 원두의 스모키한 향과 달콤한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룬다. 오리진 모카라떼는 과일향이 특징인 에티오피아 원두와 카카오가 함께 들어있어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또 동원F&B만의 독창적 커피 추출 방식인 ‘PRE-A&T(Preserve Aroma & Taste)’ 공법을 사용해 커피 본연의 향을 더욱 살렸다. ‘PRE-A&T’ 공법은 원두에서 추출한 커피 추출액을 급속 냉각하는 공법으로 원두 고유의 맛과 풍미를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다.동원F&B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다양한 산지의 프리미엄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지의 싱글 오리진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오리진 신제품 3종 가격은 300mL에 2700원이며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2.10 I 백주아 기자
 추운 날 갈 만한 실내 이색 전시회 추천
  • [카드뉴스] 추운 날 갈 만한 실내 이색 전시회 추천
  • 우연히 웨스 앤더슨 (그라운드시소 성수 ~06.06)온라인 여행사진 커뮤니티 '우연히 웨스 앤더슨'의 국내 첫 대규모 전시입니다.전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촬영한 웨스 앤더슨 스타일의 사진이 전시되어 랜선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샤갈 특별전 (마이아트 뮤지엄 ~04.10 )샤갈 특별전은 '성서'를 주제로 한 그림들을 다룹니다.'샤갈의 모티프, 성서의 백다섯 가지 장면, 성서적 메세지, 또 다른 빛을 향해 '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도슨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1시, 14시, 16시에 진행되니 참고하세요!로이 리히텐슈타인 전시 (한화 갤러리아 포레 ~04.03)팝아트의 대가 리히텐슈타인의 국내 최초 단독 전시회가 열립니다.'Kiss V', '절망', '꽝' 등을 비롯해 약 13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도슨트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시 30분, 14시, 16시에 진행됩니다.아트인 메타버스 (언더스탠드에비뉴 ~05.31)아트 인 메타버스 전시회에서는 변화하는 아트 시장을 주제로 하며, 예술과 기술, 현실과 가상 공간이 결합된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글로벌 디지털 아티스트 100인과 뉴미디어 아티스트 8인의 디지털 아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앙리마티스전 라이프앤조이 (예술의 전당 ~04.10)'앙리 마티스전 라이프 앤 조이'에서는 국내 마티스 전시 중 가장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유화 작품보다는 드로잉과 판화 위주의 작품이 전시됩니다.도슨트는 바이브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필립 할스만 점핑 어게인 (K현대미술관 ~04.03)유명 작가인 필립 할스만은 "점프할 때 사람의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하며, 다양한 인물의 점프샷만 모은 전시를 열었습니다. 내부에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오로지 사진에만 집중하여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2022.02.09 I 공유경 기자
(영상)‘양치기소년’ 리오프닝株...이번엔 진짜 갈까?
  • (영상)‘양치기소년’ 리오프닝株...이번엔 진짜 갈까?
  • 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때 아닌 ‘리오프닝(경기 재개)’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최근 정부의 방역체계 전환 등이 위드코로나(일상 회복)로 가는 전 단계로 해석되면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유럽 등에서도 코로나19를 계절독감과 같은 엔데믹 수준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거리두기 해제 논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이에 증권가에선 리오프닝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경기개선 기대감으로 주가 회복과 실적 개선 가능성이 더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최근 주식시장에선 항공·여행·카지노·호텔·음식료 등 리오프닝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특히 KRX운송 지수는 지난달 27일부터 9일까지 6거래일간 9% 이상 상승했다. 코스피 개별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반면 리오프닝주는 지난 2년간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며 주가가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신중론도 나온다.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더라도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그동안 양치기소년으로 치부됐던 리오프닝주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지에 대해 분석했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유럽이 ‘엔데믹’을 검토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거리두기 해제 요구가 거세지지?- 美백악관, ‘포스트 팬데믹’ 전환 계획 검토 중- 유럽, 방역 문턱 낮춰...“팬데믹 마지막 단계 가능성”- 중대본,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의지 내비쳐...“오미크론 유행 상황 보며 판단”◇ 최근 시장 ‘리오프닝주’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했지?- 각국 ‘포스트 팬데믹’ 움직임…리오프닝株 ‘상승세’- 제이콘텐트리(036420)·CJ CGV(079160) 상승세...영화산업 회복 기대감도- 수익구조 개선과 보복 소비 기대...코로나19 이전 실적 뛰어넘을 수도◇ 리오프닝주는 지난 2년간 오르지 못했는데 이유는?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여행·항공, 의류·신발, 주류·음료 등 콘택트株 기대와 실망이 교차◇ 리오프닝 대표적 섹터인 항공주에 대한 전망도 엇갈린다고?- 의약품 운송 수요 인한 항공화물 고운임 유지 가능- LCC, 재무리스크 개선 및 여행 재개 기대감- 실적 반영까지 시간 필요...정상화는 내년 3분기◇ ‘리오프닝주’ 투자전략은?- 백신·치료제 및 신약 개발 관련주 재부각 가능성도- 코로나19 이전 실적 부진한 종목은 제외해야
2022.02.09 I 이지혜 기자
유전자 교정 생명체 시대 온다...주목받는 'Non-GMO'
  • 유전자 교정 생명체 시대 온다...주목받는 'Non-GMO'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글로벌하게 유전자 교정 생명체를 개발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유전자 교정 생명체가 외래 유전자를 삽입하는 유전자 변형 생명체(GMO)와 달리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어서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유전자 교정 생명체를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누구도 완전히 선점하지 못한 유전자 교정 생명체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미국 유전자 교정 작물 개발 기업 ‘페어와이즈 플랜츠’는 유전자 교정 기술을 활용해 씨가 없어 먹기 편한 블랙베리를 개발해 미국 내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제공=Pairwise plants)◇유전자 교정 생명체, 외부유전자 삽입 여부가 관건지난해 9월 일본이 자국 내 바이오 벤처 ‘사나텍시드(SanatechSeed)’가 유전자가위의 일종인 ‘크리스퍼-캐스(CRISPR-CAS)9’를 이용해 제작한 유전자 교정 토마토의 판매를 승인했다. 이 유전자 교정 토마토는 혈압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내는 ‘가바(GABA)’ 물질의 함량이 일반 토마토보다 4~5배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달 뒤인 11월에는 일본은 ‘리저널피쉬(Regional Fish)’가 근육량 제어하는 유전자를 없애 몸집을 1.2~2배까지 키울 수 있도록 개발한 참돔과 복어의 판매를 허용했다. 과거 유전자 교정 생명체에 대한 논의가 식물 수준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다면, 일본의 결정으로 동물까지 그 범위가 단숨에 확대된 셈이다.미국 농무부(USDA)도 2018년 식물 육종을 가능하게 만드는 유전자 교정 기술을 규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해 데이비드 리우 하버드대 교수와 장 펑 매사추세츠공과대 교수 등은 유전자 교정 작물 개발 기업 ‘페어와이즈 플랜츠(Pairwise plants)’를 창업했다. 두 사람은 2013년 설립된 유전자 교정 전문 신약 개발 기업 ‘에디타스메디신(EDIT)’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최근 페어와이즈 플랜츠는 유전자 교정 기술를 활용해 미국에서 수요가 큰 블랙베리와 레드라즈베리 등을 개량하는 데 성공했다. 두 작물의 식물 덤불에서 나타나는 가시를 제거해 수확 과정을 더 쉽게 했고, 씨를 제거해 먹기 편하게 만들었다. 현재는 5년 내로 이 작물들을 매장에서 판매하기 위해 안전성 검증 및 허가 절차를 밟는 중이다. 회사 측은 복숭아 등 과일에서도 씨를 제거해 어린이가 먹기 좋은 유전자 교정 작물의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업계에서는 과거 외래유전자 삽입으로 안전성과 생태계 교란 등의 논란을 빚은 GMO와 유전자 교정 생명체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톰 아담스 페어와이즈 플랜츠 대표는 지난해 12월 미국 음식전문매체 푸드다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외래 유전자를 특정 생명체에 추가하는 유전자 변형과 달리 유전자 교정은 이미 존재하는 유전자를 일부 변경하거나 제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용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유전자 교정 기술이 신약 개발 산업 다음으로 가장 넓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가 종자 및 육종 개발 산업이다”며 “이를 통해 개발된 생명체를 이른바 ‘Non-GMO’라 부른다. 원하는 부위를 교정하고 주입한 유전자가위는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외래유전자 도입 이슈에서 자유롭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적 육종방식보다 빠르게 기후위기 등에 대응할 작물을 만들 수 있다. 유전자 교정 기술이 식량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해 9월 영국도 유전자가위 기술의 오류율이 낮아진 것을 근거로 유전자 교정 생명체에 대한 규제 완화를 공식화했다. 한국 역시 지난해 5월 유전자가위 등 바이오 신기술의 국제적 규제 동향과 조화로운 법 개정을 추진하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입법을 예고한 상태다. 이 개정안에는 외래유전자 삽입 여부를 판단해 심사, 사용, 수입 등 승인 절차를 조절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툴젠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올레산 함량을 전체 지방산의 85%로 끌어올린 고올레산콩(HO-0)를 개발했다. HO-0는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2020년 유전자 변형 생명체(GMO)가 아닌 것으로 승인받았으며, 내년 중 중앙아시아 등에서 시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제공=툴젠)◇콩부터 대마까지... 국내 기업은 지금 다양한 유전자 교정 생명체 개발 중업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고추나 옥수수, 콩, 무, 양파 등 주요 작물의 종자 사업 규모는 약 660억 달러(한화 약 80조원)다. 이중 GMO가 30%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인 GMO는 외래유전자로 인한 인체 유해성과 안전성을 파악해야 한다. 이 때문에 그 개발기간은 15년 가량 걸리며, 비용은 10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반면 유전자 교정 생명체 개발기간은 GMO의 3분의 1인 약 5년 안팎이며, 비용은 100분의 1 수준이다. 투자 대비 큰 시장을 노릴 수 있는 셈이다. 글로벌 유전자 교정 생명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도전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국내 유전자 교정 전문기업 툴젠(199800)은 크리스퍼-캐스9을 활용해 인체에 유익한 올레산의 함량을 높인 ‘고올레산콩(HO-0)’과 ‘갈변 억제 씨감자’를 개발했다. HO-0는 2020년 미국 USDA로부터 외래유전자가 삽입되지 않은 Non-GMO로 승인받은 바 있다. 갈변 억제 씨감자의 경우 USDA의 사전검토제 승인을 위해 서류를 제출한 상태로 올해 상반기 내 그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툴젠에 따르면 고올레산 콩을 활용한 전 세계 콩기름 시장 규모는 약 100조원에 가깝다. 이미 미국 칼리스트(Calyxt)에서 개발한 ‘칼리노(Calyno)’라는 제품이 2020년 기준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툴젠 관계자는 “칼리노나 HO-0 모두 올레산 함량이 전체 지방산의 80~85% 수준으로 성능 차이도 크지 않다. 경쟁 제품이 있는 미국에서 첫 상용화를 시도할 계획은 없다”며 “중아아시아나 남아메리카 등의 지역에서 대량으로 생산해 해당 지역에서부터 내년에 시제품을 출시해 점차 판매를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툴젠은 농생명공학 기업 이그린글로벌과 갈변 억제 씨감자의 대량 생산 및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회사 측은 베이스 에디팅(염기 교정)등 여러 교정 기술을 활용한 제초제 저항성 옥수수와 독소물질(솔라닌) 제거 감자 등을 개발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또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지난달 11일 미국 최대 종자기업 파이오니아의 크리스퍼-캐스9 기술을 도입해 식물 및 종자 분야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신생 바이오벤처 진코어(GenKore)도 초소형 유전자가위(크리스퍼-캐스12f)를 이용해 유전자 교정 대마 등을 개발하고 있다. 대마는 의약품 원료, 오일, 젤리, 음료, 화장품에 널리 사용되며, 그 시장은 약 12조원에 이른다. 진코어 설립자인 김용삼 책임연구원은 “한국에서 대마는 엄격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관련 당국과 협력하에 유전자 교정 대마를 개발하고 있다”며 “유전자 교정 생명체를 활용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2.09 I 김진호 기자
옷으로만 1조원 판 CJ온스타일..단독상품의 위력
  • 옷으로만 1조원 판 CJ온스타일..단독상품의 위력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CJ온스타일이 지난해 패션으로만 일으킨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상품 강화와 채널 다변화 노력에 보복 소비 심리가 겹친 덕에 업계 최초 기록을 쓴 것으로 해석된다.CJ온스타일은 작년 패션 부문 취급액(판매액에서 반품이 이뤄지지 않은 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취급액이 13% 성장한 결과다.단독 브랜드를 대폭 늘리는 전략이 주효했다. 지난해 취급액 약 40%를 단독 브랜드로만 올린 것이다. 이로써 홈쇼핑 주 고객인 40대 이상 여성의 환심을 산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 고객층은 TV홈쇼핑이 추구하는 가성비와 실용성 높은 의류에 선호와 구매력까지 강한 편이다.개중에 패션업계 거장 협업이 호응을 얻었다. 유럽의 칼 라거펠트(칼 라거펠트 파리스), 북미의 베라왕(VW베라왕), 아시아의 지춘희(지스튜디오) 등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를 유치해 호평을 받았다. 이런 전략은 큰 성과를 거뒀다. 가성비 전략을 투트랙으로 가져간 것도 실적 밑바탕이 됐다. CJ온스타일 간판 의류 PB `더엣지`는 지난해 주문량 200만 건 돌파하고 취급액 약 1000억원을 기록했다.모바일이 실적에 기여해 고무적이다. 지난해 실적에서 앱 매출 비중은 예년(2020년 54%)처럼 50%를 돌파했다. 기존 메인 채널인 TV홈쇼핑의 부진은 업계 전체가 공유하는 고민인데, CJ온스타일은 다른 채널 선전으로 이런 고민을 다소 덜었다. 2020년 온라인 카드 결제액을 연령대별로 전년과 비교하면 40대가 49% 증가해 30대 이하(24%)보다 컸다. 이들 수요가 흡수된 것으로도 보인다.작년 패션 산업이 바닥을 찍은 것도 영향을 줬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패션시장 규모는 작년 43조3500억원으로 전년보다 7.5% 성장했다. 2년째 하향세를 보이다가 3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보복 소비 심리가 커지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태세 전환이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올해도 기존 전략을 고도화하는 방향을 구상하고 있다. 모바일을 강화하고자 전용 패션 PB 선샤이너(SUNSHINER)에 주력한다. 이 브랜드는 기획 단계부터 모바일 채널만을 타깃으로 한 첫 사례다. 현재 400만개 수준인 상품 데이터베이스를 연내 500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흡수하면 고객층도 확장하는 터에 기대가 걸린다.단독 브랜드로 미국 최초 기성복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 남성 토탈 패션 브랜드 ‘다니엘크레뮤’, 이탈리아 명품 패딩 ‘콜마르(Colmar)’ 등을 끌어와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 내 ‘콜마르 골프 컬렉션’과 기존 라이선스 브랜드인 ‘장 미쉘 바스키아 골프’의 하이엔드급 골프웨어 브랜드도 론칭한다.패션 취급액 1조원은 동종 및 여타 업계에 견줘 괄목할 성적이다. 홈쇼핑 업계 기준으로는 CJ온스타일이 처음이다. 무신사(약 2조3000억원)와 지그재그(약 1조원) 등 패션 전용 플랫폼과 삼성물산 패션(1조7590억원)과 LF(1조7500억원), F&F(1조4600억원) 등 패션 전문 기업 정도가 거둔 실적이다.이선영 CJ온스타일 브랜드사업부 경영리더는 “매력적인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 시너지가 맞물려 거둔 성과”라며 “라이선스 브랜드 독자 사업화와 모바일 상품군 강화라는 투 트랙 전략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9 I 전재욱 기자
롯데관광개발, 마카오 카지도 규제에 투자 센티먼트 악화…목표가↓-KB
  • 롯데관광개발, 마카오 카지도 규제에 투자 센티먼트 악화…목표가↓-KB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KB증권은 9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지난 12월 마카오 정킷 1위 기업 썬시티의 차우 회장이 중국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마카오 경찰에 체포되면서 정킷 관련 투자 센티먼트가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투지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발표된 마카오 카지노법 개정안 초안에 따르면, 정킷에 대한 규제가 신설되면서 관련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766억원에서 1590억원으로 10.0% 하향한 것이 목표주가 하향의 주된 원인”이라며 “하향 조정된 영업이익 추정치는 컨센서스와 -46.0%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마카오 당국이 정킷업자와 수익분배(RS·Revenue Sharing)를 금지하면서 수익성은 개선될 여지가 있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는 게 이 연구원 설명이다.작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01억원, 영업손실 15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인 197억원 적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11월 말 타워2를 오픈해 1600개 객실을 운영, 호텔 객실 및 F&B 매출이 증가하고 카지노 VIP 드롭액이 증가하면서 기초 체력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4분기 카지노를 방문한 일평균 트래픽은 약 165명 수준으로 추정하는데,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3분기 일평균 방문객 270명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VIP들의 드롭액이 증가하고 홀드율이 상승하면서 카지노 매출액은 1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4분기 객실 매출액은 184억원, F&B 매출액 108억원으로 예상했다. 3분기 대비 객실 매출이 30억원 가량 증가하고 F&B와 한컬렉션 등 리테일 매출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트래블버블이 사라지면서 여행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한 5억원을 추정한다”면서 “영업비용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2022.02.09 I 양지윤 기자
“전기차 1위 테슬라, 머지않아 점유율 떨어질 것”
  • “전기차 1위 테슬라, 머지않아 점유율 떨어질 것”
  • [이데일리 신채연 인턴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자산 순위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자동차 분석가 존 머피는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향후 3년 안에 70%에서 약 20%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머지않아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가 기존에 테슬라가 점유했던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야후파이낸스는 “테슬라의 경쟁사들이 전기자동차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글로벌 신용평가사 엑스피리언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66.3%로 전년 대비 13.2%포인트 감소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GM의 쉐보레가 차지하는 비중은 9.6%로 8.3%였던 1년 전보다 증가했다. 포드, 일본의 닛산, 독일의 아우디도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였다.포드가 개발한 신형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사진=AFP)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F-150 라이트닝의 예약 물량이 20만대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F-150 라이트닝은 포드가 개발한 신형 전기 픽업트럭이다.팔리 CEO는 “앞으로 22개월 안에 전기자동차 60만대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우리가 전기차 생산능력을 높이면 포드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GM의 매리 배라 CEO는 “우리가 개발한 실버라도 전기차의 예약 물량은 11만대를 넘어섰다. 예약 건수는 매일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26일 “올해에는 신차 발표가 없을 예정”이라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당초 지난해 출시 예정이었던 대형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세미 등의 출시는 미뤄질 전망이다.
2022.02.08 I 신채연 기자
휠라 언더웨어, 발렌타인데이 시즌 '키스미' 컬렉션 출시
  • 휠라 언더웨어, 발렌타인데이 시즌 '키스미' 컬렉션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휠라 언더웨어는 발렌타인데이 시즌 커플을 위한 언더웨어 ‘키스미(Kiss Me)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휠라 언더웨어, 발렌타인데이 시즌 ‘키스미(Kiss Me) 컬렉션’. (사진=휠라코리아)이번 컬렉션은 핸드 드로잉 기법의 하트 프린팅을 포인트로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을 강조한 남성용, 여성용 속옷과 파자마 등을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대표 제품은 ‘키스미 하트 여성 브라 드로즈 세트’와 ‘키스미 하트 남성 드로즈’다. 이름처럼 하트를 메인 모티브로 블랙·레드, 다크 네이비·그린 두 가지 컬러 옵션으로 제안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끔 했다.여성을 위한 ‘키스미 하트 여성 브라 드로즈 세트’는 3/4컵 몰드형 와이어 브래지어와 베이직한 헴라인의 드로즈로 구성했다. 제품 전면에 하트 프린팅을 포인트로 활용했고 브라 어깨끈과 드로즈 아웃밴드에 휠라 로고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마저 한층 부각한 점이 돋보인다.‘키스미 하트 남성 드로즈’는 휠라 로고가 반영된 허리 아웃밴드와 언더패널이 적용된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성용 제품과 마찬가지로 하트 프린팅이 적용돼있어 로맨틱한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이 외에 스몰 하트와 F로고 패턴을 새긴 5가지 컬러의 ‘키스미 패턴 남성 드로즈’와 흡습 속건 기능성 소재로 쾌적하게 입기 좋은 ‘키스미 남성 드로즈 멀티팩(온라인스토어 전용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휠라 언더웨어 ‘키스미 컬렉션’. (사진=휠라코리아)편안함을 갖춘 커플 파자마도 준비됐다. ‘키스미 하트 파자마’는 넉넉한 품이 돋보이는 5부 소매 티셔츠와 9부 바지 구성으로 출시됐다. 여성용은 화이트 티셔츠와 다크 네이비 팬츠에 레드 하트를, 남성용은 블랙 상·하의에 그린 하트를 포인트로 가미했다. 커플 파자마룩을 위한 세트는 물론 필요에 따라 파자마 상의 또는 하의 단품 구매도 가능하다.출시된 컬렉션은 전 품목 1~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갖춰 실속 있는 선물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휠라 언더웨어의 ‘키스미 컬렉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휠라 언더웨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휠라 언더웨어는 발렌타인데이 시즌 선물 구매에 나선 이들을 위해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키스미 컬렉션’을 비롯한 휠라 언더웨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포인트 5000점을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오는 3월 30일까지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 전국 휠라 전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휠라 언더웨어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러블리한 디자인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까지 두루 겸비한 커플 언더웨어인 키스미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픈 분들께 센스있고 설렘 가득한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2.02.08 I 백주아 기자
LG엔솔에 2월 MSCI 리밸런싱…‘수급 파도’ 한 번 더?
  • LG엔솔에 2월 MSCI 리밸런싱…‘수급 파도’ 한 번 더?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월에도 증시 수급 기상도가 심상치 않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월 분기 리뷰, LG에너지솔루션을 쫓는 패시브 자금(수동적 투자자금)과 보호예수 해제 등 이벤트가 맞물리면서 수급 출렁임이 지속될 전망이다. 수급 부담이 가중되며 코스피 반등도 쉽지 않을 전망인 만큼, 3월 이전까지는 방어적 자산배분 전략을 취하란 권고도 나온다. ◇ 2월 MSCI 메리츠금융 등 편입…“밸류 부담은 유의”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장 시작 전 MSCI 2월 분기 리뷰가 발표될 예정이다. 변경일(리밸런싱)은 이달 28일이다. MSCI 지수 변경은 5월과 11월에는 반기 리뷰, 2월과 8월의 분기 리뷰로 1년에 4번 진행된다.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새로 편입하거나 제외할 종목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2월 분기 리뷰를 통해 지수 편입이 가능한 종목으로 메리츠금융지주(138040), 메리츠화재(000060)를 꼽았다. 신풍제약(019170)과 더존비즈온(012510)은 시총 기준 하회로 편출이 점쳐진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MSCI 편입주는 예상 유입 자금 규모보다 거래대금이 높은 지수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과 지수 편입 기대감 선반영 가능성을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는 1월 말까지 한 달간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했다.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의 주가순자산배율(P/BV)은 피어(비교) 종목보다 3배 이상 높고, 메리츠화재는 4배 이상 높아 매도·비중 축소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그룹 차원의 자사주 매입이 편입주 수급을 견인해 거래 가능한 유통물량이 줄어 있다”고 전했다. 유동주식비율 변경 종목들도 사실상 신규 편입과 유사한 인덱스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물적분할 이후 통신주로 분류되지 않는 SK스퀘어의 유동비율이 기존 12%에서 70%로 높아질 것으로 봤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5%에서 35%로 상향 조정되며 약 24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LG엔솔 전체 추종자금 2조원대…보호예수 해제도 유의”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전거래일보다 8.73% 상승한 5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 편입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증권가는 오는 9일 시작되는 LG엔솔 패시브 자금이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LG엔솔의 MSCI 조기 편입은 지난달 확정돼 이달 14일 장 마감을 기점으로 편입된다. 추종자금은 7000억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코스피200도 15거래일 일평균시가총액(코스피 50위권), 유동성 등 조건을 충족해 3월11일 조기 편입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원F&B(049770)는 제외될 전망이다.LG엔솔은 글로벌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 지수에도 조기 편입이 예상된다. 이 중 솔럭티브(Solactive) 글로벌 리튬 지수는 LG엔솔 편입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업공개(IPO) 관련 3개월 거래 이력을 면제했다. 4월29일 글로벌 2차전지 지수 중 2800억원의 가장 큰 규모 매수가 점쳐지고 있다. KODEX 2차전지 산업 ETF 관련해선 리밸런싱을 3거래일로 분할 적용하는 조항이 추가돼 단기 수급 오버슈팅(일시적 급등) 이슈가 완화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아울러 코스피 대형주들의 보호예수 물량 해제도 예정돼 있다. 이날(7일) 카카오뱅크(323410)는 6개월 보호예수 해제지분 매도가 가능해졌고, 크래프톤은 10일부터 가능해진다. 크래프톤은 수익률이 공모가를 하회하며 외국인 매도 가능성은 낮지만, 상장 이전 벤처캐피탈(VC) 지분 0.64%의 매도 출회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코스피200 구성 종목으로 공매도가 가능해 유의가 필요하단 조언도 따른다.◇ 수급부담에 코스피 반등 제한적…“3월 전까지 보수대응”2월 증시 수급 부담이 가중되면서 코스피의 반등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코스피는 1월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가속화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더해 LG엔솔의 수급 변동성까지 맞물리며 10% 넘게 하락했다. 단기 기술적 반등은 가능하지만, 매크로(거시경제)는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코스피는 지난달 21일(2834.29) 이후 줄곧 2800선을 하회했다. 이날은 0.19% 내린 2745.06에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긴축 경계감과 금리·유가 부담이 반영됐단 평이다. 오는 10일은 한국 옵션만기일이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엔솔 지수 편입에 상장 당시 수준 충격은 아니더라도 대외 불확실성 속 수급 불안까지 가세할 수 있다”며 “호재가 있는 3월 전까지 코스피 2750선 이상에선 주식축소, 현금확대를, 업종별로는 금융·통신 등 방어주가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2.08 I 이은정 기자
케이엔더블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사업 통해 ESG 경영 강화
  • 케이엔더블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사업 통해 ESG 경영 강화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케이엔더블유(105330)는 자회사 플루오린코리아가 신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확립에 나선다.플루오린코리아는 ‘국내외 기관 및 기업이 고압전류절연용가스(GIS) 용도로 활용 뒤 폐기해야 하는 육불화황(SF6) 가스를 회수해 플라즈마 분해설비를 통해 소각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방법론이 환경부 주관 배출량 인폐SF6 가스 회수해 플라즈마 분해 설비 통해 소각…탄소시장 가격 상승으로 수익 기대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위와 같이 승인받은 방법론을 바탕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최근 탄소 배출시장 가격이 급등해 본 사업의 수익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 사업기간 21년(7년 갱신형, 2회 연장 가능)으로 계획 중인 해당 사업은 이번 방법론 승인 이후 사업계획서 승인 취득 및 플라즈마 분해설비 도입을 추진해 오는 2024년 3분기 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플루오린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폐SF6 가스를 회수해 공정에 재투입하는 기술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5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창출해 왔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이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 사업자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오범석 플루오린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폐SF6 가스 저감 사업뿐 아니라 추가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경(E)·사회(S)적인 부분 외에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내부 조직 정비 등을 통해 지배구조(G) 개선에도 집중하며 ESG 경영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플루오린코리아는 2023년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한국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플루오린코리아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이용되는 F2가스, SF6 가스와 이차전지소재인 FEC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해 3월 케이엔더블유에 인수됐다.
2022.02.07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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