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뉴스새벽배송]뉴욕 증시 상승 마감…美대선 후보 첫 TV토론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의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에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 향방을 좌우할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BNews)◇ 뉴욕증시, 美 부양책 협상 기대…다우, 1.51% 상승 마감-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8일(이하 미 동부 시각)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10.10포인트(1.51%) 상승한 2만7584.06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3.14포인트(1.61%) 오른 3351.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3.96포인트(1.87%) 상승한 1만1117.53에 장을 마감.-미국 민주당은 이전 제안보다는 규모가 1조 달러 정도 줄어든 2조4000억 달러 가량의 신규 부양책을 추진 중. 백악관과 공화당에서는 여전히 민주당 안은 규모가 크다는 기류가 강해. 하지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은 백악관과 합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밝히는 등 다소 낙관적인 발언을 내놔. -기업들의 인수합병 관련 소식도 이날 투자 심리 개선에 한 몫한 것으로 평가. 데본에너지와 WPX에너지가 합병 방침을 발표. 카지노 등을 운영하는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영국의 카지노 업체 윌리엄 힐 인수 방침을 공개.-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35달러(0.9%) 오른 배럴당 40.60달러를 기록. -달러화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38포인트 하락한 94.30에 거래.◇ 트럼프·바이든 TV토론…누가 먼저 웃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현지시각으로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첫 TV 토론에 참석. 대법관 인선과 코로나19, 경제, 인종 문제, 주요 도시의 폭력 사태, 선거의 청렴성 등 6개 분야의 주제로 토론이 진행. -코로나19 유행으로 대형 유세와 유권자 접촉과 같은 전통적 선거운동이 제약받는 상황에서 이번 TV토론은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선 걸로 나오고 있지만, 토론회에서 어떻게 양측 후보가 발언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지지율의 변화가 이어질 수 있어.-이에 신경전도 고조.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바이든 후보가 토론 실력을 향상해주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며 약물복용 검사를 언급하자 바이든 후보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차분하고 침착하며 강인하고 어려움도 잘 견디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대응. -양측 모두 서로 TV 토론 우세를 자신하며 어느 때보다 강력한 공방이 오갈 것을 예고.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공유할 업적이 많기 때문에 매우 쉬운 토론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여. 바이든은 당내 경선 때 방어적 태도와 말실수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다를 거라고 공언. ◇ 비건 “한반도 외교 증진 지속 건설적 방안 논의”-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취재진에게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반도에서 외교 증진을 계속할 건설적 방안들을 논의했다며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거론됐다고 밝혀. 공개적으로 언급한 건설적 방안들과 창의적 아이디어들에 종전선언이 포함되는 것으로 보여 주목. -북한의 관여가 중요하다고 강조. 비건 부장관은 “미국과 한국 우리끼리 할 수 없다”며 “우리는 북한의 관여가 필요하고 그들이 준비됐을 때 그들과의 논의는 계속 열려 있다”고 밝혀. -이 본부장은 “지금 주어진 상황 속에서 이 상황을 어떻게 관리하고 또 대화를 어떻게 재개를 할 것인가, 또 그 대화 속에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양국의 공동 과제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을 얘기했다”고 밝혀.-대북특별대표를 겸하고 있는 비건 부장관은 “서해에서 있었던 (한국) 공무원의 비극적 피살도 물론 논의했다”면서 “한국 국민, 그리고 분명히 미국에 깊이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언급. ◇ 머스크 “10년 뒤 테슬라 전기차 2000만대 생산”-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각) SNS에 테슬라가 2030년까지 연간 2000만대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단 전망 글을 올려. 이는 현재보다 50배 이상 수준. 다만 이 같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선 “지속해서 뛰어난 (생산) 실행 능력이 필요하다”는 전제 조건을 달아. -경제전문 매체 배런즈는 머스크의 전기차 생산량 전망에 대해 “투자자들이 그 숫자를 아무리 분석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너무 나 큰 목표치”라고 진단. 배런즈는 “테슬라가 만약 2000만대를 판매한다면 테슬라는 8000억달러(936조원) 매출에 1000억달러(117조원) 수익을 창출한다는 의미”라며 “거기까지 가려면 갈 길이 멀지만, 투자자들은 머스크를 믿는 경향이 있다”고 말해.-머스크는 지난 22일 ‘배터리 데이’ 행사에서 공개한 신형 전기차 배터리 ‘4680’(지름 46㎜·높이 80㎜의 원통형 배터리)을 일부 차량에 시제품으로 탑재해 성능을 검사하고 있다고 밝혀.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억원 보유 땐 대주주’ 연내 유예 길 열릴 듯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3억원 보유 땐 대주주’ 연내 유예 길 열릴 듯-IT 공룡 ‘갑질’ 잡는다지만...플랫폼 혁신 새싹 뽑힐라-빅히트 공모가 13만5000원...‘’빅히트‘ 예고-文 대통령 “희생자 유가족에 깊은 위로...국민께 송구”-김동관 사장 승진 한화, 확 젊어진다△줌인&-용돈은 앱으로, 차례사은 배달로...“아버지 어머니, 온택트로 찾아뵐게요”-’재난지원금 안내‘ 가장한 스미싱 기승...문자 속 링크 클릭하지 마세요△플랫폼사업 규제 나선 공정위-영업비밀 ’노출 기준‘도 계약서 의무 기재...거래액 2배 과징금 폭탄 우려-배민ㆍ여기어때ㆍ타다 포함...결제플랫폼은 제외-업계 “해외 사업자에 대한 규정, 실효성 있게 집행되길”△안갯속 배터리전쟁-LGㆍSK 극적 합의 가능성 있지만...자존심 싸움으로 번져 쉽지 않을 듯-주고받은 배터리 소송만 19건 10년 넘게 ’특허 공방‘ 이어져△비대면 법률서비스 확산-로펌은 시장 확대, 고객은 시간 절약...중소 로펌 ’코로나 생존전략‘ 각광-서민ㆍ중기ㆍ지역의 ’대형로펌 수준 서비스‘ 갈망 채운다-’인터넷 공룡‘ 네이버, 법률 중개시장 진출...법조계 부글△정치-與, 北 규탄 대신 ’진상조사‘로 선회-野 국감상황실 가동...’北ㆍ秋‘ 정조준-軍 ’피살 전 6시간 무대응‘ 해명...“北 상당시간 구조 정황”-’대통령 48시간‘ 밝히라는 野 책임 소재 분명히 따지려면-황희 “공무원 월북 한ㆍ미 첩보로 확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통령직속 불평등해소위 설치하자”△국제-美대선 최대변수로 떠오른 트럼프 ’탈세 의혹‘...세금 스캔들로 번지나 -전세계 코로나 누적 사망자 100만명 넘어...5명 중 1명은 미국은-日 스가, 최저임금 인상 박차...기업인 90% 찬성△경제-BTSㆍ웹툰ㆍ게임까지...뉴딜펀드 ’나눠먹기식 투자‘ 전라가 우려-가진 건 살고 있는 집 한 채뿐이라 노인 3명 중 1명 “생계 위해 일해”-가스公,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수소ㆍLNG 복합충전소‘ 설치△금융-알리페이, 카카오페이 투자로 3년새 10배 벌었다-쌍용차 지원에 난색 표명한 이동걸-한화생명 ’군인 상해ㆍ질병 보장‘ 특화보험 개발-현대카드, 가전렌털 특화 ’LG전자-현대카드M 에디션3‘ 출시△산업&기업-태양광 ’1위‘ 이끈 김동관, 한화 경영 전면에-KG그룹, 할리스커피 품었다-모친 지분 받은 정용진ㆍ정유경 신세계그룹 ’2세 경영‘ 힘 실린다-공정위원장 앞에서...“3차 협력사까지 상생” 발표한 삼성-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 인수 후보 급부상△산업ㆍ소비자생활-카드보다 높은 페이 수수료...정치권 ’규제‘ 논의-대원제약 증상별 맞춤 감기약 ’콜대원‘ 주목-100% 메이드 인 코리아...코로나도 중국산도 이겨낸 비결-롯데칠성 ’아이시스8.0‘, ’無라벨‘로 환경지킴이 우뚝△건강-숙련된 의료진ㆍ첨단로봇의 협업...’무릎 인공관절수술‘ 정확도 극대화-’뇌의 불협화음‘ 조현병, 사회적 인식 개선 시급-종양부위만 콕 집어...뇌종양, 방사선 수술로 간단하게 치료△상생 실천하는 기업들-마스크ㆍ진단키트 생산 확대 돕고...협력사에 자금 지원 ’동행 비전‘ 실천-신차 발표회도 집에서 TV로...비대면 콘텐츠 강화-사회공헌활동 ’주니어 공학교실‘ 언택트로 전환-매년 하던 납품대금 6000억 조기 지급...올해는 더 빠르게-코로나시대 청년 취업ㆍ창업 지원...희망 산실로 ’우뚝‘△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망해가던 닌텐도, AR 접목이 신의 한수...’디지털 대전환‘ 날개 달고 부활-덩치 키우기 급급했던 GE ’실패‘...전문 분야 파고든 엔비디아 ’성공‘△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코로나發 사회ㆍ경제 대격변기...국민연금 개혁 논의 잠시 미루자-“경제ㆍ방역은 한몸...자영업자 목소리 반영해서 결정해야”△증권&마켓-상장 초기 매물 부담되지만...아미들 판 키우면 ’빅히트‘-“테슬라 주가 걱정되면 美 운용사 ARK 봐요”-’주도주 변화 없다‘...BBIG, 내후년까지 실적 쑥쑥△증권-“며느리 주식계좌도 열어봐야 할판...’3억 연좌제‘ 없애야”-한스프라임투자자문 자산운용사로 새출발-자본시장서 ’날갯짓‘ 시작한 치킨-“日에 15년간 콘텐츠 배급...OTT와 함께 성장”△스포츠-류현진ㆍ김광현 ’한가위 승전보 울려라‘-승부처된 14번홀 1.5m 버디 퍼트 비결? 안송이 “머리 고정한채 공 맞히기 집중”-PGA투어 더 CJ컵 출전 경쟁 후끈-살인적 일정에...손흥민 탈났다△피플-“가을 연주회는 조금 낯설지만 특별함을 선사할 것”-신한銀, 대한적십자에 회비ㆍ기부금 2억 전달-하나은행 “로봇수출 기업 해외진출 도울 것”-“어린이 여러분 손팻말 잘보이게 카메라 조절해 주세요”-하나금투, 건물관리 근로자에 추석선물 전달-안중호 팬오션 대포 ’스테이 스트롱 동참‘-SC제일銀, 전 직원에 4억원어치 온누리상품권 지급△오피니언-평화 말하면서 북의 야만에 침묵하는 여-기업인 죄인 취급 너무해-한국지엠 노조, 현대차 노조서 배워야△부동산-“땅값 더 낮춰라”...감정원,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7곳 퇴짜-청약 가점 인플레...서울 60점은 넘어야 안정권-현대건설, 평택에 최고 49층 ’힐스테이트‘ 주거복합단지 분양△사회-10명ㆍ10대 이상 집합 금지에 지하철 무정차...개천절 집회 ’원천봉쇄-법조계 “드라이브 스루 집회 금지, 과도한 집회결사의 자유 침해”-“군무이탈 없었다”...검, 추미애ㆍ아들 서씨 무혐의-코로나 타격 노래방ㆍPC방 서울시, 0%대 초저금리 융자
-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 고객 20만명 돌파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미니스탁 이용 고객이 출시 한달 여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니스탁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39.3%)가 가장 많았고 30대(31.9%)와 40대(19%)가 뒤를 이었다. 주식 순매수액 기준으로는 30대가 31.2%를 차지해 본격적인 소득발생 계층이면서 디지털 금융에도 익숙한 특징이 나타났다. 이어 40대(27.9%)와 20대(19.9%)가 많은 금액을 순매수했다. 1인당 순매수액은 60세 이상 투자자가 가장 많은 74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20대와 30대의 1인당 순매수액은 13만6000원, 26만3000원 수준이다. 젊은세대의 1인당 금액은 작지만 매매활동은 더 활발했다. 연령별 거래건수를 살펴보면 20대와 30대가 각각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미니스탁 이용자 중 30%는 한국투자증권에 처음 계좌를 개설한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서학개미운동’으로 해외주식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미니스탁의 가입자가 늘면서 한국투자증권의 신규고객 유치 효과도 커질 전망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미니스탁을 통한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성향 분석도 내났다. 이에 따르면, 개인투자자가 최근 가장 선호한 미국주식은 테슬라와 애플이었다. 8월 13일 미니스탁 출시 이후 전체 순매수액의 절반 가량이 테슬라(29.2%)와 애플(21.2%)에 투자됐다. 아마존(8.4%), 엔비디아(8.3%)가 뒤를 이었지만 차이는 큰 편이다. 이밖에 구글(알파벳),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AMD, 페이스북, 인텔 등 기술주가 순매수 상위 종목을 싹쓸이했다. 10위권 내 비기술주는 스타벅스가 유일하다.거래건수로는 애플이 1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테슬라(13.5%), 아마존(11.2%) 순이다. 특히 9월 들어 테슬라의 주가 상승세가 꺾이며 애플의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건수가 많은 20대가 테슬라보다 애플을 선호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실제 각 연령대의 종목별 순매수액을 비교해보면, 다른 연령대에서 모두 테슬라가 큰 차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과 달리 20대는 애플(28%)에 대한 투자비중이 테슬라(27.5%)를 근소하게 앞섰다. 거래 건수도 애플(22%)이 테슬라(15.1%)보다 많았다. 대체로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미국주식의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3~4위와 5~6위의 순위는 연령대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3위 자리에 2030 세대는 엔비디아가 오른 것과 달리 40대 이상은 주로 아마존에 더 많은 투자했다. 이어진 순매수 상위 종목에서도 2030은 윗세대와 달리 구글보다 넷플릭스의 순위가 더 높았다.
- 전기차로 출시했으면 하는 차 1위 ‘볼보 S60’…2위는?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엔카닷컴이 전기차로 출시했으면 하는 자동차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볼보 ‘S60’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자동차 업계 화두인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설문 참가자의 96%가 앞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861명이 참여했다.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중형, 준대형차 11종으로 최대 2개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설문조사 결과 볼보 S60이 23.2%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2.2%의 선택을 받은 제네시스 ‘G80’, 3위는 현대 ‘그랜저’(16.3%)가 차지했다. 4위는 벤츠 ‘E-클래스’(7.9%), 5위는 기아 ‘K7’(7.3%), 6위는 BMW ‘5시리즈’(5.6%) 7위는 쉐보레 ‘말리부’(5.0%)가 차지했다. 8위부터 11위는 아우디 ‘A6’(4.6%), 르노삼성 ‘SM6’(3.4%), 폭스바겐 ‘아테온’(3.1%), 렉서스 ‘ES’(1.4%)다.엔카닷컴은 ‘최근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전기차 중 가장 기대되는 모델’을 묻는 추가 질문도 진행했다.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1.3%가 테슬라 ‘모델Y’를 선택했다. 두 번째는 현대 ‘아이오닉5’으로 24.4%, 세 번째는 아우디 ‘e-트론’으로 22.3%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서 쉐보레 ‘볼트 EV’가 6.3%, 르노삼성 ‘조에’가 6.0%, 폭스바겐 ‘ID.4’가 6.0%, 푸조 ‘뉴 푸조 e-208’가 3.6%의 기대를 받았다.전기차로 출시됐으면 하는 자동차로 볼보 ‘S60’이나 제네시스 ‘G80’을 선택한 응답자 중 다수가 ‘사고 싶은 차인데 안전성에 경제성까지 추가되면 더 좋을 것 같다’, ‘고급 세단 전기차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 테슬라 ‘모델Y’에 대해서는 ‘전기차의 선두주자 브랜드로 기대가 된다’라는 의견이 많았다.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전기차 판매량이 늘고 신모델이 속속 출시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주간증시전망]한가위 쉬어가는 한 주…정책 향방에 '주목'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미국 테슬라 등 기존 강세를 이끌어왔던 기술주들이 대거 조정을 겪으며 한국 시장에도 그 여파가 미친 한 주였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소 ‘쉬어가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증권가에서도 향후 정책 등의 향방, 미국 대선 변수 등에 주목하며 중장기적인 관점을 가질 때가 됐다는 조언이 나왔다.(자료=NH투자증권)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주(21~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 대비 5.54% 떨어진 2278.79을 기록했다. 한 주 전에만 해도 2400대에 머무르던 지수는 개인들의 꾸준한 매수에도 미국발 기술주의 조정과 함께 큰 폭으로 흔들리며 2200선까지 내려앉았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존 정책 수준 이상의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았던 것이 시장의 실망감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의 별세 이후 후임 지명을 강행하고 있어 추가 경기부양책 통과를 둘러싼 갈등도 피할 수 없는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 공백에 대한 우려와 ‘혁신’ 없이 마친 테슬라 배터리데이, 계속되는 니콜라의 사기 의혹 등으로 인해 나타난 기술주 위주의 하락이 맞물린 셈이다.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개인 투자 자금은 여전히 증시에 유입되고 있지만 차익 실현도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하락의 원인은 대부분 심리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둔 한 주, 시장의 눈은 29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대선 첫 TV 토론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론에는 코로나19, 경기부양책, 연방 대법원 인사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현재 지지율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다. 임혜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는지와는 별개로 선거 결과 발표 지연, 번복 등이 시장이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이라며 “대법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부양책 협상 등에도 어려움이 있어 불확실성은 강화될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정책의 힘으로 올랐던 시장인 만큼 다소 상승에 제동이 걸린 만큼 추이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상승세를 이어온 현 시장은 과거 ‘닷컴 버블’ 당시의 활황과도 흡사하다”며 “향후 5차 경기부양책 합의, 연준의 구체적 대책 등이 이달 내 실시될 가능성은 낮아 하락 변동성이 계속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증가, 대선 관련 불확실성 등이 대두되며 당분간 조정 국면이 불가피하다”며 “가격 매력이 다시 부각될 수 있는 코스피 지수 2200대 초반에서는 저가 매수로 대응하며, 향후 경기 회복 시 수혜가 큰 수출 분야 등을 볼 만하다”고 짚었다. 주목할 만한 업종으로는 반도체, 자동차 등 대형주를 꼽았다. NH투자증권이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지수 밴드는 2220~2300포인트다.한편 이번 주에는 미국 대선 토론뿐만이 아니라 △30일 중국 9월 구매자관리지수(PMI) △10월 1일 한국 9월 수출입 △2일 9월 ISM 제조업 지수 등 실물 경제를 가늠할 수 있는 경제지표 발표 역시 예정돼있다.
- [펀드와치]조정장에 코스닥 인버스만 웃었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인버스 펀드만 살아 남은 한 주였다.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 사기 논란, 미국 정책 기대감 약화 등으로 국내외 증시 모두 하락세를 보여줬다. 그 탓에 하락에 베팅한 인버스 펀드가 수익을 냈다. 2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이하 동일 기준)인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주간 수익률(9월18일~9월24일) 1위를 차지한 상품은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선물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였다. 수익률 9.48%를 기록했다. 코스닥150 선물지수 일간수익률의 음의 1배수로 연동되는 상품이다. 이밖에도 ‘삼성KODEX코스닥150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9.45%), ‘삼성KODEX200롱코스닥150숏선물상장지수[주식-파생]’(4.46%) 등이 그 뒤를 이었다.한 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는 5.89% 하락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5.55%, 코스닥 지수는 -8.84% 빠졌다. 대형주는 -5.13%, 코스피200은 -4.88% 내렸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주간 수익률은 -2.72%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주식이 -8.52%로 가장 성과가 좋지 않았고, 일본주식이 -0.91%로 가장 덜 손해를 냈다. 다우 종합지수는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에 대한 실망감과 니콜라의 수소 충전소 건설 논의 중단 이슈에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유로 스탁 50(EURO STOXX 50)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봉쇄 우려로 인해, 상해 종합지수는 미-중 갈등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펀드별 개별 수익률로 보면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자(H)[주식]종류A’이 2.64% 수익률로 그나마 선방했다.한 주간 국내 채권형 펀드는 평균 0.15% 수익률을 냈다. 국채금리는 외국인의 국채 선물, 현물 순매수와 한국은행의 국고채 단순매입 발표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30bp(1bp=0.01%) 하락한 0.605%, 3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5.30bp 하락한 0.852%, 5년물 금리는 8.60bp 하락한 1.116%, 10년물 금리는 7.80bp 하락한 1.427%로 마감했다. 개별 상품 중에선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가 1.34% 수익률로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자금 흐름을 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8993억원 감소한 223조5738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7조4718억원 감소한 231조4752억원을 기록했다.
- 美캘리포니아 내연차 판매 금지 후폭풍…글로벌 車업체들 긴장
-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최대 자동차 시장인 캘리포니아주(州)가 오는 2035년부터 신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이 소유한 스웨덴 자동차 제조업체 볼보는 이날 2025년까지 차량 한 대당 탄소배출량을 50% 감축하고 제조 및 물류 등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역시 25%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프로그램 자금 지원을 위해 녹색 채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날 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오는 2035년부터 신규 차량 판매시 휘발유 또는 디젤 차량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캘리포니아주의 정책을 따라갈 개연성이 높은 상황이다. WSJ은 “뉴섬 주지사의 발표가 마지막이 아닐 수 있다”며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이같은 움직임은 유럽이나 아시아에 비하면 늦은 편이다. 유럽연합(EU)은 지난 16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최소 55%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 역시 처음부터 친환경 차량을 중심으로 보조금 및 세제 혜택 지원 등의 정책을 펼쳐 왔다. EU의 경우 차량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킬로미터(km)당 현재 130g에서 올해 95g, 2030년엔 47.5g, 2050년엔 10g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2030년 기준 신차 판매의 60% 이상이 완전 전기차여야 한다는 분석이다. 자동차 업체들이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초과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판매량을 토대로 차량당 95유로의 벌금을 내야 한다. 이와 별도로 독일은 올해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당 95g 이하인 자동차에 보유세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체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BMW 역시 지난 7월 주행 킬로미터당 탄소 배출량을 4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BMW 전기차 700만대가 주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독일 폭스바겐과 다임러 역시 비슷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아시아에 이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도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자동차 업체들도 친환경 위주 차량 생산을 목표로 경영 궤도를 바꾸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WSJ은 “내연기관 차량의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볼보의 호칸 사무엘손 최고경영자(CEO)는 “캘리포니아주만의 문제가 아니다. 2035년 경엔 현실적으로 캘리포니아주뿐 아니라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17개국에서도 캘리포니아주와 비슷한 조치를 내린 만큼, 업계 전문가들은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며 이미 전기차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자동차 분석업체 베른슈타인리서치의 아른트 엘링호스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유럽과 중국은 내연기관 차량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미국은 이제서야 깨달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모건스탠리가 30개 자동차 과련 제조업체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 금지령이 발효되는 203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모든 신차의 약 절반 가량이, 2050년엔 80% 가량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모건스탠리는 폭스바겐이 연간 1120만대의 완전 전기차를 판매하는 선도 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도요타(650만대), 테슬라(490만대), 제너럴모터스(410만대) 등이 뒤를 이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리서치그룹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신규 전기차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2.8%에 불과했다. 제너럴모터스 등 미국 3대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은 미국자동차이노베이션협회(AAI)를 통해 “규제를 통한 시장 구축은 성공할 수 없다”며 반발 성명을 냈다. 일본 자동차 업체들도 비상이 걸렸다. 미국은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지난해 기준 47%에 달하는 주요 시장이다. 문제는 캘리포니아주가 발표한 환경규제에 따르면 연료와 전기를 함께 동력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차량은 배출가스 제로 차량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해 도요타가 미국에서 판매한 신차 중 친환경 차량 비중은 11.5%지만, 대부분은 완전 전기차가 아닌 하이브리드차다. 이에 도요타는 북미 경영 전략을 수정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 [뉴스새벽배송]뉴욕증시 소폭 회복…니콜라는 최저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는 1%대 상승했다. 테슬라도 2%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니콜라는 증권사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에 장중 16달러까지 급락하는 등 신저가를 썼다.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해 증가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으나 신규 주택 판매 건수가 증가한 점이 지수 상승에 도움을 줬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추가 지원책이 없으면 주택담보대출 채무불이행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우리나라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80이하로 떨어졌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들이다. 트레버 밀턴 니콜라 전 최고경영자(CEO) 겸 창업자(출처: 로이터) ◇ 뉴욕증시 소폭 상승 마감..기술주 1% 안팎↑-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31포인트(0.2%) 상승한 2만6815.44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67포인트(0.3%) 오른 3246.59에, 나스닥 지수는 39.28포인트(0.37%) 상승한 1만672.27에 마감. -고용, 주택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미국 대선 정국 불안감 커짐. 코로나19 확산도 예의주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대 상승. 구글, 아마존은 각각 0.96%, 0.66% 올라. 테슬라는 1.95% 상승 마감. ◇ 국제유가, 미국 추가 부양책 논의 기대에 40달러 회복-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1%(0.38달러) 오른 40.31달러에 장을 마감.-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통화했다고 밝히면서 추가부양 논의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음.-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5%(8.50달러) 오른 1,876.90달러에 거래를 마쳐.◇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 증가-노동부는 지난 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4000명 늘어난 87만명(계절 조정치 반영)을 기록했다고 발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85만명보다 많아. -반면 미국 주택시장 지표는 양호했음. 상무부는 8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보다 4.8% 증가한 연율 101만1000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혀. 4개월 연속 증가세. 신규 주택판매가 연율로 100만채 넘은 것은 2006년 이후 처음. ◇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 80이하로 하락-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와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이 나빠져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79.4로 전달보다 8.8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힘.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이 기준선임. 100보다 낮을 경우엔 향후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는 심리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함. ◇ IMF “세계 경제, 6월 전망보다는 덜 심각”-국제통화기금(IMF)은 24일(현지시간) 세계 경제 전망이 지난 6월 전망했던 것보다는 덜 심각하다면서 성장률 전망치 상향 가능성을 시사.-외신에 따르면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중국과 일부 다른 선진국이 올해 2분기에 예상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다면서 이는 부분적으로 올해 초 경제 활동이 거의 완전히 폐쇄된 이후 봉쇄 조치가 완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발언.-그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광범위한 봉쇄 이후 세계 무역이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징후도 보고 있다”고.◇ 연준 의장 “미국인들, 대출금 못 갚고 집에서 쫓겨날 수도”-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4일(현지시간) 미 정부의 추가 가계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택담보대출 채무 불이행에 따른 퇴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추가 재정 지원이 필요해질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 -3월 미 의회를 통과한 2조300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경기부양 패키지에 따라 각 가정에 지급된 지원금이 바닥나고 있다고 우려. ◇ 공화당 “민주당 이기면 평화로운 권력 이양하겠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1월 대선 결과를 불복할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승리하면 평화로운 선거 과정과 권력 이양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 ◇ 니콜라, 19.10달러까지 하락..최저점-니콜라 주가가 6월 상장 이후 19.10달러까지 하락, 최저점을 기록. 장중엔 16.15달러까지 하락했음. - Wedbush 증권사는 12개월 목표주가를 45달러에서 12달러로 낮췄음.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反기업법 융단폭격…'기업 때리기' 끝이 안보인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反기업법 융단폭격…‘기업 때리기’ 끝이 안보인다-北, 南 민간인 총격 살해 불태워 文 “충격적 사건, 용납 못한다”-기업 5곳 중 1곳 이자도 못 번다-“코로나發 공연시장 위기, 해법은 미디어 비즈니스”-한·일 정상 20분 통화…“강제징용 대화 해결”-북한의 어업지도 공무원 사살, 무른 대응 결코 안 된다-집단소송과 징벌적 손해배상제, 뜻 옳아도 때 아니다△줌인&-코로나 20분 만에 확인…K진단키트 정확·신속성 WHO가 인정했죠-코로나發 거리두기에…축의금·헌금 지출 두자릿수 줄었다△해수부 공무원 北 총격 사망-비무장 민간인에 총 쏘고 불태울 때까지…軍, 알고도 ‘5시간’ 지켜만 봐-“北 사과하고 책임자 처벌하라”…여야 한목소리 비판-문 대통령 참사 알고도 종전선언 연설?…靑 “15일에 녹화한 것”△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코로나시대 화두 ‘공연 영상화’ 사업…스타 의존 마케팅부터 벗어나야-제작비용 없어…중소형 제작사에는 ‘그림의 떡’-“수익 모델로 자리잡으려면…콘텐츠 유통·배급망 구축부터”△집단소송제 전 분야 확대 논란-블랙컨슈머·브로커 기승 우려…대응 여력 없는 中企에 피해 집중될 듯-1심 국민참여재판…법리보다 여론 휘둘릴 위험도-금융권도 비상…“분쟁 많은 보험상품, 집단소송 주타깃 될 것”△정치-“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 공감…‘종전선언·수출규제’ 언급 없었다-“아권 대선후보, 네댓 분 있다”-‘협치’로 민생 숨통 트여놓자마자…與野, ‘국감 모드’ 전환-펭수, 국감 불려간다-‘이스타 사태’ 이상직, 민주당 탈당…“잠시 당 떠난다”-국민의힘 “임대차 3법, 재산권 침해…헌법소원 추진”△국제·경제-5조원 쏟아부었는데…테슬라·니콜라 동반추락에 우는 서학개미들-기업 10곳 중 5곳 ‘재택근무’…67% “업무 효율 높아졌다”-“코로나發 빚잔치·부동산 자산 쏠림 ‘뇌관’ 극단충격 땐 성장률 -4.5%까지 내려간다”△금융-연 3만% 대출…“지옥인줄 알지만 돈 없어 빌렸다”-외국인에겐 ‘그림의 떡’ 인터넷銀 -수은, 효성화학 베트남 공장 건설에 9000만달러 지원-DB손보, 업계 첫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Science&Future Tech-위험할땐 “멈춰라” 사고땐 “에어백 펴라” 자율주행 진두지휘하는 ‘자동차 두뇌’죠-“한국 전장 경쟁력 높이려면 신뢰성 검증기관 만들어야”-아우디·BMW 움직이는 삼성 ‘엑시노스 오토’△산업&기업-파업카드 꺼낸 노조…또 불거진 한국GM 철수설-“온라인 중심 사업모델 전환 코로나 시련, 기회로 만들자”-정의선, 모빌리티 가속페달 AI 분야 거물 영입 잇따라-中 가전제품 불티에…유화업계 ‘고부가가치 합성수지’ 라인 풀가동-LS전선, 탄소섬유 적용 케이블 상용화△산업·소비자생활-추석선물부터 호텔 예약까지…유통가 ‘라방’ 열풍-GS샵 ‘온택트 패션쇼’ 26일 앙코르 방송-역시 방탄…넷마블 BTS 게임, 하루 만에 10개국 ‘톱5’-롯데호텔 시애틀 개장…뉴욕서 시애틀까지 ‘美횡단’ 꿈 실현△리딩컴퍼니-초일류 겨냥하며 세계로 뛴다-준법·윤리경영 환경 구축…“청렴기업 도약할 것”-연구개발 역량 강화…日 제치고 글로벌 안마의자 1위로-독보적 기술력으로 세계에 없던 얼음정수기 탄생 시켜-실시간 미세먼지·CO₂측정…창문 안열고도 ‘청정 환기’-불모지 재택·원격지원 솔루션 개척…亞 1위 ‘우뚝’-환경 생각한 촉매 개발에…미세먼지 저감 정책 수혜까지△리딩컴퍼니-직원 도움 없이도 안내로봇 따라…전시장서 언택트 체험-디지털 홈 인테리어 사업 강화 ‘세계 10대 기업’ 도약-종이로 만든 포장재 ‘프로테고’로 친환경 시장 앞장-북미 유통망 3500곳으로 확대…글로벌 건자재기업 도약-해외전시회 참가 활발…건설자재 신시장 개척 나선다-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로 세계인의 식탁 접수△이주헌의 혁신@미술-튀는 화풍에 박리다매 ‘베네치아 이단아’ 판 뒤집었다△증권&마켓-2주새 8조 증발한 ‘증시 예탁금’ 어디로 갔나-대어들 잇단 상장에 주관사 경쟁 ‘후끈’-‘카겜 다음 주자 사놓자’…장외시장 달구는 빅히트·크래프톤△증권-브라질 부동산펀드, 분배금 끊기고 상각 ‘비상’-‘서학개미’ 된 이유 간과한 금융당국-“해외 ETF 성장성 보고 수수료 확 내렸죠”-“정의연 사태 재발 막으려면 감사공영제 도입해야”△여행-발밑 내려다보면 아득…전쟁 상흔 안은 낙동강만 유유히 흐른다-40년 내공 우려낸 사골…담백하고 고소-해발 800m 산꼭대기…‘동화 속 마을’로 떠나요△스포츠-임성재 “메이저급 담력 생겼다”…가을 대회 ‘톱10’ 질주 시작-장타 펑펑, 암록 퍼터…KLPG 달군 ‘디섐보 열풍’-“10월 조조 챔피언십 출전” 우즈, 통산 83승 사냥나서-UEFA 올해의선수 후보 메시·호날두 ‘동반 탈락’-‘흙신’ 나달, 프랑스오픈 4연패 도전△피플-BTS “함께 살아냅시다” 희망 실천…모델료 10억 낮춰-은성수,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 면담 핀테크·디지털 경제 주제로 의견 나눠-LG헬로비전 “따뜻한 情 나눠요”-무역보험公·토지주택公 ‘해외사업 협력 업무협약’-현대차그룹-정몽구 재단, 9년간 일자리 1923개 창출-유튜브 시정 61만명…최태원式 ‘사회적 가치 축제’-한전, 디지털 경영혁신 대통령상-부영그룹, 군부대에 위문품 전달△오피니언-‘필수 노동자’를 아시나요-비즈니스 혁신, 공감에서 시작하라-기재부 ‘오버’에 일터 잃을 뻔한 공인중개사들△부동산-종로 상가, 8000만원 싸게 내놔도 안 팔린다-“건물주가 임대료 안 깎아주면 그만”-사전청약, 3기 신도시 말고 ‘여기’ 주목-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분양전시관 오픈△사회-학교 너무 오래 안갔나…등교수업일에도 결석하는 아이들-신규확진 이틀째 다시 100명대 넷에 한명은 ‘깜깜이 환자’ 비상-뒤늦게 국시 응시한다는 의대생들 “추가시험 없다” 정부 입장 바꾸나-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해임-‘택배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 설치해 주세요-초등생 20만원, 중학생 15만원 이달말부터 ‘양육지원금’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