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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플레이션’ 우려, 우유가격 어떻게 결정하길래
  • ‘밀크플레이션’ 우려, 우유가격 어떻게 결정하길래[정책하우스]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란 용어가 요즘 자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마시는 흰우유나 치즈 같은 가공품 등 우유와 관련된 제품 가격 인상이 물가 상승세를 자극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업체 관계자가 우유를 정리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최근 소속 낙농가들에게 리터(L)당 58원의 지원자금을 지급키로 하면서 사실상 원유가격을 인상했다. (사진=연합뉴스)우유가격에 대한 논쟁은 정부의 차등가격제를 골자로 한 낙농제도 개편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여기에 반발한 낙농가들이 정부와 대립각을 이어가고, 업계 1위 유업체인 서울우유가 원유가격을 사실상 인상하면서 우유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낙농제도 개편이 뭐길래 논란일까요?◇낙농진흥회를 통해 이뤄지는 우유 유통낙농제도를 알아보려면 우선 우유의 유통 구조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낙농가가 젖소에서 짠 원유는 낙농진흥회가 납품해 유업체에게 돌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원유가격은 생산자단체(7명)·유업체대표(4명)·소비자대표(1명)·학계(1명)·정부(1명)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이사회가 통상 8월 1일마다 결정합니다. 낙농진흥가 정한 가격에 따라 유업체가 원유를 구매하는 겁니다.원유는 정해진 할당물량(쿼터)에 따라 생산합니다. 현재 쿼터는 연간 222만t인데 해당 범위에선 시장에서 얼마나 소비할지와 무관하게 정상가격으로 전량 유업체에 납품이 보장됩니다. 2020년 기준 낙농가(쿼터이력제 등록 기준)는 4929호로 원유 생산량은 약 209만t인데 모두 유업체에 납품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국내·외 원유가격 변화 추이. 한국과 해외 국가와의 가격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생산비에 연동해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 때문이라는 게 정부 분석이다. (사진=농식품부)2020년 기준 원유가격은 리터(L)당 1083원입니다. 이는 미국(491원), 유럽(470원)보다 크게 높은 수준입니다. 물론 대규모 낙농산업을 벌이는 이들 국가와 비교하긴 어렵지만 우리나라는 원유가격을 생산비 증감에 연동하는 방식이 특징입니다.통계청이 발표하는 생산비 증감액이 ±4% 이상이면 같은해, 미만이면 2년마다 생산비 증감액을 반영해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생산비가 크게 늘어나면 원유가격도 올리는 구조라는 것입니다.원유에 쿼터를 적용해 가격을 보장하는 이유는 국내 낙농가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정부가 지원하지 않으면 값싼 수입산에 밀려 국산 낙농산업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과거 국산 영화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비중은 한국 영화를 상영하게 했던 ‘스크린 쿼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국산 원유가 품질이 좋다고 하더라도 수입산보다 가격이 비싼 상황에서 유업체들이 살 이유가 있을까요? 이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유업체 구입가격의 일부를 보조하는 차액보전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 지원 총액은 336억원입니다. 농가당 지원 금액으로 보면 약 700만원 꼴입니다.◇“할당제·연동제·차액보전이 경쟁력 낮춘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할당제, 생산비연동제, 차액보전제가 결국 국내 낙농산업 경쟁력을 떨어트리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마시는 우유(음용유)대신 유제품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에서 우리 농가는 흰우유 중심의 높은 가격으로 일정량을 계속 생산해 수급이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지난해 국내 마시는 우유(음용유) 소비량은 175만t입니다. 국민 1인당 기준으로는 2001년 36.5kg에서 2020년 31.8kg으로 줄었습니다. 반면 유제품 소비는 같은기간 63.9kg에서 83.9kg으로 늘었습니다.2020년 국내 농가가 생산한 원유 209만t에서 백색시유(흰우유) 사용량은 103만7000t에 그쳤고 가공시유 15만3000t, 기타유제품 56만6000t에 사용됐습니다. 우리가 직접 마시는 흰우유는 국산 선호도가 높다고 하더라도 가공용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 원유가 있는데도 가격이 높은 70만t 정도의 국산 원유을 수입하고 있습니다.유업체들도 점차 수입을 늘리고 있습니다. 원유로 한산한 유제품 수입량은 2001년 65만3000t에서 2020년 243만4000t으로 크게 늘었습니다.20년간 우유 생산·소비의 변화. 마시는 우유는 점차 줄어드는 반면 치즈 등 유제품 소비는 증가하는 추세다. (이미지=농식품부)앞으로 이 같은 수요 불균형이 계속된다면 국산 낙농산업은 정부 지원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되기 때문에 가공용 생산을 활성화해 소비형태 변화에 대응하자는 게 낙농제도 개편의 주 내용입니다.개편안은 우유 할당량은 유지하되 음용유는 L당 1100원, 가공유는 L당 900원을 적용해 각각 187만t, 31만t을 생산키로 했습니다. 소비가 줄어드는 음용유는 줄이면서 가격을 낮춘 국산 가공유 생산을 늘린다는 취지입니다.◇서울우유, 왜 혼자서 원유가격 올렸나낙농가가 개편안을 반대하는 이유는 가격이 낮은 가공유 생산이 늘어나면 결국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생산자단체가 주도하던 원유가격 결정에 정부가 간섭하는 것도 마뜩잖아 보입니다. 최근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생산비가 높아지는데 정부는 반대 방향으로 간다니 납득하기 힘들다는 반응도 있습니다.지난달 25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 앞 공원에서 열린 ‘낙농 말살 정부·유업체 규탄! 강원도 낙농가 총궐기대회’에서 도내 낙농인들이 항의의 의미로 원유를 큰 통에 쏟아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낙농육우협회 중심으로 반대를 이어가던 낙농가는 이번에는 유업체들에게 “원유가격 협상에 임하라”며 촉구에 나섰습니다. 보통 낙농진흥회가 가격을 결정하면 유업체들이 이에 따라 원유를 구매하는데 지금 제도 개편 지연으로 가격이 오르지 않으니 개별 유업체들이 먼저 올리라는 것입니다.원유가격 인상의 ‘총대’는 서울우유가 멨습니다. 최근 소속 낙농가들에게 L당 58원의 목장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는데 사실상 원유가격을 이만큼 인상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서울우유는 협동조합 형태로 낙농진흥회를 통해서가 아니라 각 조합(낙농가)에게 직접 우유를 납품받습니다. 지금까진 낙농진흥회 가격 결정을 준용했지만 꼭 그래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각 지자체에도 이러한 형태의 중소 협동조합들이 있는데 서울우유는 흰우유 기준 시장점우율 41%대의 1위 사업자입니다.원유가격을 올린 서울우유가 앞으로 우유가격도 올린다면 다른 유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인상할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면 정부의 제도 개편안은 결국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수밖에 없습니다.농식품부는 앞으로 제도 개편은 서울우유 외 유업체들과 진행하겠다며 사실상 배제를 선언했습니다. 차액 보전 같은 정부 지원을 무기로 서울우유에 ‘패널티’를 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서울우유는 즉각 “우유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며 한걸음 물러섰지만 인상 요인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우유가격에는 꼭 원유뿐 아니라 인건비 등 다른 요소도 있기 때문입니다. 낙농가 중심으로 유업체들이 선제 가격 인상에 나가기 전에 제도 개편이 시급한 이유입니다.원유가격 결정 방식을 떠나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격’입니다. 질 좋으면서도 가격이 비싸지 않은 우유와 유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국가 구성원인 낙농가들도 받아들일 수 있는 대안을 내놓는 것도 정부의 책무입니다.
2022.08.20 I 이명철 기자
호텔업계, ‘주류 페어링’으로 고객 입맛 잡는다
  • 호텔업계, ‘주류 페어링’으로 고객 입맛 잡는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외식 수요가 늘면서 한 번을 먹더라도 제대로 먹자는 미식 트렌드가 조명받고 있다. 호텔업계는 이 수요를 겨냥해 높아진 고객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화려한 요리와 어울리는 술을 함께 제공하는 ‘주류 페어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맛있는 요리와 술의 조합을 선보여 고급화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라이즈 호텔 레스토랑 차르 ‘Thirsty Thursday’ 프로모션(사진=라이즈 호텔)◇라이즈 호텔 레스토랑 ‘차르’, 음주류 1+1 프로모션라이즈 호텔 레스토랑 차르는 오는 9월 30일까지 요리의 풍미를 높여줄 음주류 1+1 프로모션 ‘Thirsty Thursday’를 진행한다.이번에 선보이는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라이즈 호텔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와 해당 포스트에 좋아요 누른 화면을 보여주면 된다.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차르의 특색 있는 메뉴와 함께 다양한 음료와 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라이즈 호텔 4층에 위치하고 있는 레스토랑 차르는 한국적 색채를 가미한 클래식 웨스턴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주류와 환상적인 조화를 자랑한다.프로모션 기간에는 하우스 와인, 맥주, 논알콜 음료 등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달콤한 과일향과 상큼한 맛을 지닌 스파클링, 레몬, 파인애플, 꿀 향과 적당한 산도가 특징인 화이트 와인, 은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레드 와인이 눈길을 끈다.장은아 라이즈 호텔 컬처팀 매니저는 “맛있는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주류 페어링’ 트렌드를 고려해 음료와 주류를 1+1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서울드래곤시티 THE 26 ‘더 타파스 Enjoy Every Bite!’(사진=서울드래곤시티)◇서울드래곤시티 ‘THE 26’, ‘더 타파스 Enjoy Every Bite!’서울드래곤시티 The 26은 스페인의 맛과 멋을 담은 ‘더 타파스 Enjoy Every Bite!’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타파스는 술과 함께 간단히 즐기는 스페인 식사 풍습이다. 해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식재료들의 조합으로 재료에 따라 무궁무진한 맛을 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상그리아’와 함께 페어링 하면 궁극의 미식 경험이 가능하다. 상그리아는 스페인 전통 칵테일로 상큼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산도를 자랑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상그리아 1잔과 ‘타파스 플레이트’, ‘초이스 메뉴’ 등으로 구성됐다. 현지의 맛을 구현한 타파스 요리와 상그리아의 조합을 통해 한여름 스페인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다.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매그넘 딜라이트’(사진=소피텔 앰베서더 서울)◇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매그넘 딜라이트’ 출시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레스파스’는 매그넘 와인과 페어링 플래터로 구성된 ‘매그넘 딜라이트’를 최근 출시했다.매그넘 딜라이트는 와인 한 잔에도 즐거움과 여유로움이 담겨 있는 프랑스 식문화에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프랑스산 와인 1병과 페어링 하기 좋은 10여 종의 플래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플래터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프랑스인 총괄 셰프인 ‘안세실 드젠드’가 △다양한 샤퀴테리 △치즈 △스파이시 라따뚜이 △까눌레 등으로 직접 구성해 프렌치 본연의 맛과 향을 선사한다. 매그넘 딜라이트 2인 세트는 750ml 와인 1병, 4인 세트는 1500ml 매그넘 와인 1병이 포함된다.웨스틴 조선 서울, 나인스 게이트 코스 메뉴.(사진=웨스틴 조선 서울)◇웨스틴 조선 서울, 와인 페어링 디너코스 선봬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와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루브리카’에서 각 레스토랑의 컨셉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환상적인 와인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는 와인 페어링을 선뵌다.나인스 게이트는 파인 다이닝 코스와 코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메뉴와 어울리는 와인을 페어링 하는 디너 코스 2가지를 새롭게 준비했다. 나인스 게이트 코스’를 선택하면 재철 식재료를 활용한 8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나인스 게이트 코스 메인 요리는 지중해식 그릴 야채와 농어 구이, 샐러리악 퓨레와 트러플 소스의 안심 스테이크다. 각각 페어링 될 와인은 웨스틴 조선 서울의 하우스 레드 와인인 피노누아 100%의 ‘꼬뜨 드 본 빌라쥐’, 블랜딩 레드와인 ‘샤또 라 로제 페리에르’다. ‘헤렌디 코스’는 나인스 게이트의 대표 메뉴 총 9가지로 구성된다. 두 코스 모두 주중 디너로만 만날 수 있다.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 역시 신메뉴와 함께 다양한 주류 페어링을 준비했다.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살몬 & 비프 플래터’는 3단 트레이에 놓인 훈제연어와 비프 타르타르, 야채를 빵과 함께 취향대로 얹어 먹을 수 있다. 페어링 와인은 깊은 풍미가 특징인 프랑스의 피노누아 ‘도멘 자플랑 샹볼 뮈지니’다.
2022.08.20 I 윤정훈 기자
세라젬, '헌트' 이정재 등장한 광고 캠페인 공개
  • 세라젬, '헌트' 이정재 등장한 광고 캠페인 공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세라젬은 최근 국내 영화순위 1위를 이어가는 ‘헌트’ 이정재 배우 겸 감독이 열연한 척추 의료가전 ‘세라젬 V6’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광고 캠페인은 세라젬과 함께하는 삶을 의미하는 ‘젬라이프’를 주제로 하이엔드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로서 명품의 가치를 화려한 영상미로 담아냈다. 메인 모델과 내레이션에는 지난해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이어 올해 영화 헌트 흥행으로 감독으로서도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이정재가 열연했다.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배우·감독·CEO 일인삼역을 소화하며 새로운 분야에 당당하게 도전하는 개척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세라젬은 2019년 처음 이정재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4년째 인연을 이어간다. 지난 6월엔 유명 모델인 메이 머스크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하기도 했다.세라젬 V6는 사용자 척추라인을 따라 최대 65도 집중 온열과 중력을 이용한 지압 마사지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FDA(미국식품의약국)에서 의료기기로 인증받았으며 국내 식약처에서도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 4가지 사용 목적을 인증받은 것이 특징이다.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세라젬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일상에 힘을 더해 주는 동반자로서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의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9 I 강경래 기자
한국주철관, 낙동강 식수 갈등에 대구 '147km 도수관로 연결' 강세
  • [특징주]한국주철관, 낙동강 식수 갈등에 대구 '147km 도수관로 연결' 강세
  •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한국주철관(000970) 주가가 상승중이다. 대구시가 낙동강 물 공동 활용을 골자로 하는 구미시와의 협정을 공식적으로 해지한 가운데 대구시가 후속 조치로 안동댐 물을 대구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주철관은 상하수도관 등을 제작하는 파이프 종합기업이다.19일 오후 2시36분 한국주철관은 전일 대비 2.09% 오른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대구시는 국무조정실과 환경부 등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 체결 5개 기관에 협정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맑은 물 상생협정은 구미 해평취수장을 거친 하루 평균 30만t의 물을 대구시와 경북 지역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았다.하지만 대구시는 “구미시의 귀책 사유로 협정 이행이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협정이 파기되자 구미시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대구시의 일방적 파기 통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1급수인 안동댐 물을 도수관을 통해 영천댐이나 운문댐으로 공급해 상수원으로 활용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는 등 후속 절차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안동댐·임하댐에서 영천댐·운문댐까지 약 147㎞ 길이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1조4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대구시는 안동시와 실무 협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한국주철관은 주철관과 각종강관, 밸브류를 생산하여 수도용, 가스 배관용으로 공급하며 국내 처음으로 수도용 닥타일주철관을 생산한 파이프 종합기업이다.
2022.08.19 I 이지은 기자
탬버린즈, 신세계 강남점 스토어 오픈
  • 탬버린즈, 신세계 강남점 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감각적 아트와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향 브랜드 탬버린즈(tamburins)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단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탬버린즈)이는 하우스도산,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하남 스타필드 등 독보적인 오프라인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탬버린즈의 첫 번째 백화점 단독 스토어다.탬버린즈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그간 탬버린즈가 공간적으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가 특징이다. 블랙 컬러의 집기장과 산뜻한 컬러의 대비감에 메탈릭하고 실험적인 소재들이 더해져 럭셔리하고 하이엔드적인 인상을 준다. 여기에 새롭게 공개하는 로고도 최초로 적용되어 탬버린즈만의 독보적인 감각과 공간 연출이 더욱 돋보인다.탬버린즈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신제품 샤워리바디를 비롯해 베스트 셀러인 퍼퓸핸드크림, 새니타이저 등을 포함한 전 제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탬버린즈는 다가올 추석을 앞두고 새롭게 선보일 패키지와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 제품은 신세계 백화점 오프라인 스토어 뿐 아니라 온라인 SSG닷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23일 신세계 강남점에 이어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단독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2022.08.19 I 이윤정 기자
서울스토어, 게스 신상 '수지 패딩' 최초 공개
  • 서울스토어, 게스 신상 '수지 패딩' 최초 공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여성 브랜드 패션플랫폼 서울스토어는 지난해 겨울 아우터 시장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한 게스 ‘수지 패딩’의 2022년 신상품을 최초로 공개하고 단독 프리오더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스토어 게스 수지패딩 최초공개. (사진=브랜디)지난해 ‘수지 패딩’이라 불린 ‘게스 하이넥 숏 푸퍼’ 제품은 프리오더 기간에만 약 1만장 이상 판매되며 초도 물량의 80% 이상이 완판됐다. 올해도 완판이 기대되는 ‘수지 패딩’을 포함한 게스 2022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 3종을 서울스토어가 단독으로 공개한다. 이번 시즌 협업은 서울스토어와 게스의 오랜 신뢰와 성과가 토대가 됐다. 서울스토어는 최근 3년간 게스와의 협업으로 플리스자켓, 패딩 등 겨울 아이템을 여름에 판매하는 마케팅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해 8월 진행한 겨울 게스 플리스 판매기획전에서는 일평균 거래액이 550% 성장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게스 2022 F/W 시즌 프리오더 상품은 총 3종으로 △게스 여성 레글런 크롭 푸퍼 △그레이톤 와이드 데님팬츠 △삼각 포인트 하프집업 맨투맨을 선보인다. 특히 △게스 여성 레글런 크롭 푸퍼 제품은 올해의 ‘수지 패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이템은 세미 오버핏의 숏패딩 스타일로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에 사용된 덕다운 충전재는 오리털을 채취하는 전과정에서 동물학대와 관련된 행위를 하지 않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생산을 인증받은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F/W 시즌 필수 아이템인 맨투맨과 데님팬츠 아이템도 프리오더로 준비했다. △게스 삼각 포인트 하프집업 맨투맨은 스트라이프 원단에 삼각 고무와펜 로고로 포인트를 줬고 살짝 크롭한 기장감에 여유있는 핏감으로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게스 그레이톤 와이드 데님팬츠는 투버튼 디테일과 하이웨스트 스타일로 허리라인은 더욱 슬림하게 연출 가능하며, 허리부터 밑단까지 와이드하게 떨어지는 핏으로 크롭한 상의와 코디하기 좋은 데일리 아이템이다. 신제품은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스토어는 게스 신상품 프리오더를 기념해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프리오더를 진행하고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 ‘수지 베스트 화보 투표하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게스와 함께한 수지 화보 중 베스트 화보컷을 골라 서울스토어 인스타그램에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 수지가 착장한 아이템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서울스토어 관계자는 “지난해 ‘수지 패딩’으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게스의 푸퍼(숏패딩) 라인을 서울스토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게 됐다”며 “서울스토어는 앞으로도 브랜드 단독전, 프리오더, 온라인 팝업스토어 등 브랜드를 더욱 매력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으로 Z세대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패션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9 I 백주아 기자
"하루 3천명 관람"…'어윈 올라프' 대만 전시 성황리 개막
  • "하루 3천명 관람"…'어윈 올라프' 대만 전시 성황리 개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의 기획전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의 대만 전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19일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국립대만미술관장 융페이 량,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 주대만 네덜란드 판사처장 귀도 티엘만, 작가, 미술 평론가,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대만미술관 샤오위 린 학예사는 이번 전시에 대해 “대만에서 열리는 올라프의 첫 전시로 네덜란드 거장의 그림을 현대 사진과 함께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 대만 전시 전경(사진=수원시립미술관).이번 전시를 기획한 수원시립미술관 박현진 학예사는 “이번 대만 전시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의 작품 구성과 순서는 동일하지만 국립대만미술관의 전시 공간에 맞춰 포스터, 전시 벽면의 색상을 다르게 구성했다”며 “기획 의도는 벗어나지 않되 공간과 환경에 맞도록 디자인을 변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수원시립미술관이 기획한 어윈 올라프 전시는 현지에서 평일 기준 하루 약 3000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국립대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2022.08.19 I 이윤정 기자
47살 여의도 '공작아파트' 최고 50층 아파트로 변신
  • 47살 여의도 '공작아파트' 최고 50층 아파트로 변신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1976년 준공된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50층 높이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여의도 공작아파트 조감도. (사진=서울시)서울시는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일대(1만 6929㎡)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 및 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에 따라 여의도 내 상업지역 재건축 정비사업 가운데 정비구역에 지정되는 곳은 공작아파트가 처음이다.여의도 공작아파트는 준공된 지 47년 된 노후 아파트로 현재 4개 동에 373가구(최고 12층)가 거주하고 있다.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난 2018년 고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당시 영등포·여의도 도심 내 상업지역 개발 계획의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류된 바 있다.이번 심의에서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공공주택(장기전세)은 도심의 특성을 살려 1∼2인 가구 등 수요를 고려한 평형 조정 등을 사업계획 승인 전까지 추가 보완하는 조건으로 재건축 계획이 수정 가결됐다.이에 따라 공작아파트는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고려, 최고 200m(50층 이하)에 582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이중 공공주택(장기전세)은 85가구다. 해당 부지에는 여의도의 특징을 살려 금융업무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심의를 통과하면서 이 일대 정비사업 추진 속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의도 내 상업지역에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건축 정비사업 방식으로 진행 중인 첫 사업지”라면서 “향후 여의도 일대 재건축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8.19 I 신수정 기자
고양문화재단 25일 '김현수의 스윗클래식 Ⅲ' 개최
  • 고양문화재단 25일 '김현수의 스윗클래식 Ⅲ' 개최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22년 세번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김현수의 스윗클래식 Ⅲ’을 연다고 18일 밝혔다.평일 오전의 대표 클래식 프로그램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저렴한 입장료에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입문 공연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는 고양아람누리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다.(포스터=고양시 제공)8월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김광현의 지휘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슈베르트와 브루흐의 명곡을 선사한다.마티네 콘서트의 해설을 맡은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두 거장의 작품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등을 쉽고 유쾌하게 해설한다.이날 공연에는 헬미나 폰 헨치 희곡 ‘키프로스의 왕녀, 로자문데’와 웅장하고 낭만주의적인 선율이 특징인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끝으로 ‘미완성’이라는 제목으로 익숙한 슈베르트 교향곡 8번 1악장과 2악장을 연주한다.6월 마티네 콘서트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 다시 한 번 지휘봉을 잡은 김광현은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아 신선한 기획과 최고의 연주를 보여주었으며 원주시립교향악단을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실내악 연주자, 독주자,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슈퍼밴드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이번 시리즈는 패키지 구매 시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이 있으며 고양문화재단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8.18 I 정재훈 기자
 대유, 전세계 홍수·가뭄..무기질비료 폭등..국내 첫 미량요소 비료 개발 ‘강세’
  • [특징주] 대유, 전세계 홍수·가뭄..무기질비료 폭등..국내 첫 미량요소 비료 개발 ‘강세’
  • [이데일리 심영주 기자]비료회사 대유(29038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가뭄 및 홍수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주요 곡물 생산지역에서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하며 농작물의 증산을 목적으로 한 비료 수요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2시 46분 현재 대유는 전일 대비 0.96% 상승한 4750원에 거래 중이다.정부와 농협은 올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했다. 지난해 20kg 한 포대에 1만 원 전후면 구매할 수 있던 요소 비료값이 올해는 3만 원에 육박하는 등 무기질비료 가격이 2배 이상 뛰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분간 무기질비료 가격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현장에서는 내년도 무기질비료 구매비용 부담에 대한 농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장기화, 중국의 요소수출 제한,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감축에 따른 유럽의 암모니아 생산 감소 등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면서 내년도 무기질비료 국제원자재가격은 높게 유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국은 최근 농가의 비료 생산 지원금을 2배 가량 늘렸으며, 일본 역시 정부차원의 비료가격 지원을 공식화하는 등 국제원자재가격 수급 불안에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대유는 미량요소 비료 개발 등 타사와의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비료기업이다. 엽면살포용 수용제 비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데 이어 국내 최초 엽면살포용 ‘나르겐제’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미량요소복합비료 ‘미리근’ 등을 개발하면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1위의 위치에 올라섰다. 대유의 미량요소 비료 소량(1리터)로 넓게는 1000평까지도 살포가 가능해 적은 양으로 매우 많은 식물에 비료를 살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022.08.18 I 심영주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9월 분양 예정
  • DL이앤씨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9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는 오는 9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일원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42가구 △84㎡B 155가구 △99㎡A 147가구 △99㎡B 28가구 △115㎡A 219가구 △115㎡B 1가구다. 모든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 (사진=DL이앤씨)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는 60%, 전용 99㎡와 전용 115㎡는 100% 추첨제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촌면 선지리 일대는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김해시가 발표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단지와 바로 인접한 주촌선천지구는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포함돼 향후 일대를 대표할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가까이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가 개통 예정 중에 있으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4월 개통 예정으로 단지 인근 장유역에서 부전역까지 20~25분 정도면 도달 가능해 부산 출·퇴근도 편리해진다.단지는 선천로와 분성로, 동서대로 등이 인접해 김해시 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 외동-장유 왕복 6차로 자동차전용도로 등을 통해 부산, 창원을 비롯해 인근 주요도시로 접근성도 우수하다.교육시설로는 김해서중, 제일고, 임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인접한 주촌선천지구 개발에 따른 초등학교 1곳의 개교 계획도 있다. 차량을 통해 내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코스트코 김해점(8월 오픈 예정), 김해사랑병원, 경희의료원교육협력중앙병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단지 인근에 조만강, 경운산, 무지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전세대가 맞통풍이 가능하고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에 용이하다. 특히 e편한세상의 역량이 집중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이 극대화되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DL이앤씨의 특화 상품인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Hood)’가 e편한세상 아파트 최초로 도입된다. 저소음 모터를 적용해 소음은 줄이고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환기연동 저소음 렌지 후드다. 이 외에도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그린카페, 라운지 카페, 개인오피스, 건식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2022.08.18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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