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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투자·영업 다 막힌 스타트업, 정부 지원서도 뒷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투자·영업 다 막힌 스타트업, 정부 지원서도 뒷전-서울 공유숙박, 격리자 가족에 문 연다 -마힌드라 쌍용차 추가 투자 철회 -이마트, 온·오프 두 토끼 잡는다…3년간 4.3조 투자 -“이번주 美 700만명 실업수당 대열 추가” -[사설]곳곳에서 구멍 뚫린 ‘사회적 거리두기’ 대책 -[사설]코로나 사태 와중에 수수료 올린 ‘배달의민족’ △줌인& -캐리어 20개 들고 전세계 종횡무진…악바리 정신 무장한 ‘패션 외교관’ -위홈, 격리자 가족 최대 반값 할인…서울시, 방역·예산 지원 검토 △코로나 지원 사각지대 스타트업 -투자 멈추고 해외시장 개척도 힘든데…은행선 “실적 없으면 대출 안돼” -모태펀드 조기집행 유도, 특별보증 통해 정부가 쪼그라든 민간투자 심리 살려야 -월급·인력 줄이고 파산신청까지…해외 유명 스타트업도 고전 △혼란만 키우는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 -부채·부동산 반영 안돼 ‘한계’…고액 자산가, 지원 대상서 제외해야 -충북·경남 중복지원 포기…강원은 빚내서 지원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만 지원…차별이자 인권침해△최악의 실업대란 온다 -코로나발 대량해고 현실화…“美5000만, 中1800만명 밥줄 끊길수도” -실직해 대출 갚을 돈 없다…美 서브프라임사태 재현 우려-“韓, 대규모 실직사태 막으려면 재정지출 대폭 늘려야” △삼성, 준법감시위에 응답하나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 사과’ 임박…‘고강도 재발 방지책’ 내놓을 듯 -“이익 중심 경영 감시…기업 가치 훼손 선제적 차단” -국민 눈높이 맞춰라…준법경영 힘 싣는 CEO들 △선택 4·15 총선 D-9 -민주당 “134석 자신” vs 통합당 “최대 128석”…단일화가 막판 변수 -이낙연 “종부세, 지도부와 협의”…황교안 “전국민에 50만원 줘야” -4선 이상민 “힘 있는 중진”…신인 김소연 “정치 세대교체” -주민과 악수·포옹·귓속말…與野, 말뿐인 ‘거리두기’ -이번 총선, 누구와의 싸움 아닌 ‘나경원 죽이기’에 대항하는 선거 △정치 -부울경 대혈투…민주 약진이냐, 통합 싹쓸이냐 -식목일 맞아 강릉 찾은 文대통령 “산불 극복 정신으로 코로나 이길 것” -[현장에서]주한美사령관이 꼭 알아야 할 한국속담 -총선 유권자 4399만명…50대 가장 많아 △경제 -해외선 韓 마이너스 성장 점치는데…2%대 전망 고수하는 정부 -특수고용직 220만명 달하는데…코로나 지원 대책은 16만명뿐 -“금리 인하보다 유동성 확대가 효과적” 전문가 8명 중 6명, 금리 동결에 무게 △금융 -산업은행 끝내 지원 배제…벼랑 끝에 몰린 이스타항공 -국민은행 광고에 간호사가 등장한 사연 -수출입은행, 코로나 피해 中企에 2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대출 경남銀 “모바일로 상담 예약” △산업&기업 -“단순 변심도 교환”…정의선 ‘中心 잡기’ 승부수 -적자 쌓이는데 대주주 돈줄까지 막혀…쌍용차 ‘사면초가’ -회복세로 돌아선 中 굴착기시장…두산·현대 ‘반전 실적’ 퍼올린다 -“한국 15대 주력품목 수출 8% 감소” -금호석유화학, 체질개선 통해 퀀텀점프 준비 △산업 -5G·중저가폰 앞세워…최악 보릿고개 넘는다 -태광 티캐스트, 1000억 투자해 ‘콘텐츠 회사’ 변신 -고품질·수출다변화…오스템임플란트, 코로나 위기 속 선방 -성도경 비나텍 대표 ‘R&D 뚝심’…2년 연속 ‘30% 중반대 고성장’ 결실 △소비자생활 -“이마트·스타필드·SSG, 1조 이상씩 쏟아 경쟁력 키운다” -술 온라인 주문돼도…배달 안되니 매장서 찾아가야 -‘내 차도 캠핑카로’…튜닝 풀리자 관련용품 인기 -“사은품으로 양파 드려요”…현대百, 농산물 소비 팔걷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블록체인發 디지털화폐 전쟁 불붙어…디지털 자산거래 제도화 서둘러야 -법학·의학 등 다양한 단과대와 협업…40여 대기업과 산학협력도 △증권&마켓 -美셰일업체 위기에…MLP펀드 석달 수익률 ‘-50%’ -어닝시즌 돌입…“1분기 영업익 20조원대 안착이 관건” -외국인 22일 연속 순매도 “코로나 이후가 더 문제” △증권 -‘주린이’ 급증에도 증권사 1분기 실적 암울…왜 -금융위기 후 12년 만에…증권시장안정펀드 가동 -한화운용, 뉴욕 모빌빌딩 우선배당주 투자 -‘제2의 한진칼되나’…대림산업 주가 고공행진 △문화 -예술로 되짚어본 ‘우리의 선택 73년’ -중세 의상과 하드록의 만남…걸크러시 콘서트 보듯 짜릿 △스포츠 -亞 최초 ‘페덱스컵 챔피언’ 상상만 해도 좋다 -김종학 “‘스윙 근육’ 단련…KPGA 코리안투어 우승 꿈 이뤄야죠” -18세 골프 유망주 김주형 “그린 주변선 공 굴려야해” -“실내 훈련하고…직접 요리도 하죠” △피플 -‘동남아의 아마존’ 쇼피 통해 韓상품과 동남아 시장 연결할 것 -OK배정장학재단, 18년간 장학금 160억 지원 -포스코인터, 취약층 아동에 손수건·운동화 전달 -대구 CU가맹점주, 도시락 수익금 전액 기부 -ACC 월드뮤직 예술감독에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 선임 -진영재 유진자산운용 대표 △오피니언 -[목멱칼럼]韓핀테크에 ‘성장 로켓엔진’ 달아주려면 -[데스크의 눈]코로나 블랙홀에 빠진 4·15총선 -[기자수첩]시장 혼란 부추기는 이낙연의 종부세 발언 -[e갤러리]정희민 ‘밤의 방문자들’ △부동산 -10곳 중 7곳 신고가에도…마냥 웃을 수 없는 오피스텔 -감염병 후 집값 V자 반등…이번엔 다르다 -시세차익만 5억…‘호반써밋 목동’ 238가구 로또 분양 임박 -청년전용 버팀목 대출 내달 8일부터 시행 △사회 -해외유입 감시, 집단시설 관리 강화…자가격리 위반땐 ‘최대 징역 1년’ -‘호주 셧다운’ 백수 신세…高물가에 생필품 품귀 ‘살 길 막막’ -온라인수업…예고된 ‘EBS 개학’ -檢 ‘박사방’ 조주빈 공범관계 입증에 총력 -“1억 이상 금품수수 금융사 직원 가중처벌 합헌” -서울시, 공연예술업계 50억원 긴급 지원
2020.04.05 I 박순엽 기자
"중국 서비스업, 코로나19 계기로 디지털화 빨라질 것"
  • "중국 서비스업, 코로나19 계기로 디지털화 빨라질 것"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전자상거래와 스마트의료 등 중국의 서비스 산업 디지털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의 서비스 산업이 크게 부진해졌으나, 온라인 서비스 관련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디지털 경제와 관련한 서비스 업종은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서비스산업은 경제 성장과 고용의 두 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15년 이후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서비스업 등 3차산업의 GDP(국내총생산) 내 비중은 50%를 넘어서고 있으며 성장기여율이 60%에 근접한다. 도시지역 서비스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제조업과 농촌의 잉여 노동력을 흡수하는 추세다.한은은 미·중 무역분쟁 중에도 도시지역 서비스업 고용이 4.6% 늘어나며 제조업 고용 감소에 따른 노동시장 충격을 완화하는 등 대외리스크로 인한 경기부진을 완화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지적했다.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서비스업 전반이 큰 부진을 겪고 있지만, 온라인 기반 업종은 높은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서비스업의 디지털 경제화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 3월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전통 인프라와 5G(5세대 이동통신) 투자 등이 강조되는 등 중국 정부가 4차 산업과 연계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방침인 만큼 전자상거래와 스마트시티, 의료, 교육, 원격근무 서비스 등과 같은 업종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다.한은은 아울러 기존 저부가가치 업종도 생산성 향상을 위해 5G와 인공지능(AI),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등과 연계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중국 서비스업 업종별 비중 및 성장률. 한은 제공
2020.04.05 I 김혜미 기자
현대百,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사은품으로 양파 드려요”
  • 현대百,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사은품으로 양파 드려요”
  • 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국산 양파를 사은품으로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백화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팔을 걷었다. 구매 사은품으로 ‘무안 양파’를 증정하고, 총 100톤(t) 가량의 농산물을 식품관에서 반값에 판매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사은품으로 전남 ‘무안 양파’를 증정한다고 5일 밝혔다. 양파를 받기 원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만 보여주면 된다. 보통 사은품은 상품 변질 위험 때문에 주로 생필품을 증정하는데, 이번처럼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5t의 무안 양파를 매입했다. 양파는 점포별로 1000개(1kg·4입) 한정으로 제공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은품을 받기 위해 고객들이 일시에 몰리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은 데스크가 아닌 식품관 계산대에서 양파를 증정할 계획”이라며 “계산대 앞에는 안전요원을 별도로 배치해 고객 간 ‘건강 거리’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봄의 맛, 봄의 마음’ 행사를 연다. 30여 종의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30~5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로, 준비된 물량만 총 100t 규모다. 특히 오이·양파·멸치 등 10여 종은 ‘학교 급식’에 쓰일 상품이었다. 8일부터 12일까지는 고창 민물장어를 40% 할인된 1만 2000원(마리당)에, 청송 사과(5kg)는 40% 할인된 1만 1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물용 멸치(500g)는 30% 할인해 1만 4000원에, 국산 진미채(120g)은 38% 할인해 1만원에 각각 선보인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지정 농장 상품전’을 열고 화식한우 등 정육을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봄 제철 음식인 도다리·멍게 등 수산물도 기존 판매가 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이처럼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촉진에 나선 건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소비가 줄어든 데다, 초·중·고교 개학이 계속 연기되면서 급식용 농산물을 재배하던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학교 급식용 농산물의 경우, 개학 연기로 판로가 막히면서 폐기할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중소 식료품 매장 수수료를 인하한데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0.04.05 I 이윤화 기자
세븐일레븐, ‘우리동네 반찬가게’ 시리즈 출시
  • 세븐일레븐, ‘우리동네 반찬가게’ 시리즈 출시
  •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반찬 메뉴를 늘린다. (사진=세븐일레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근거리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5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주택가 입지 점포의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편식 및 장보기 관련 상품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에 돌려 간편하게 취식 가능한 간편식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1.7% 올랐으며, 반찬류도 26.6% 증가했다. 또한 야식이나 안주로 수요가 높은 냉동식품도 24.1% 신장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우리동네 반찬가게’라는 콘셉트 아래 소비자의 생활과 기호를 반영한 맞춤형 간편식 상품을 선보였다. 우리동네 반찬가게 시리즈는 ‘소시지야채볶음(3000원)’, ‘떡갈비야채볶음(3000원)’, ‘백미밥(1000원)’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소시지야채볶음’은 탱글탱글한 소시지와 각종 야채를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와 케첩소스로 함께 볶아냈으며, ‘떡갈비야채볶음’은 육즙이 가득한 떡갈비에 달콤한 데리야끼소스로 양념해 완성했다. 그리고 밥 소믈리에가 엄선한 삼광미를 사용해 고소하고 찰기가 높은 ‘백미밥’도 있다. 1인 한 끼 식사량에 알맞도록 200g 중량으로 준비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동네 반찬가게 상품들은 밥과 반찬이 개별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밥과 반찬을 함께 구매하면 든든한 한끼 식사를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밥만 구매시엔 집 반찬에 더해 간편한 식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반찬은 혼술족을 위한 술안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반찬 2종(소시지, 떡갈비야채볶음)과 백미밥을 함께 구매 시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담당MD(상품기획자)는 “최근 개학연기, 재택근무 등의 이유로 외식 대신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추후 우리동네 반찬가게를 콘셉트로 하여 관련 상품 라인업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05 I 이윤화 기자
FCC, 23일 와이파이에 '6GHz' 주파수 공급..혁신기업에 기회
  • FCC, 23일 와이파이에 '6GHz' 주파수 공급..혁신기업에 기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미연방통신위원회(FCC)가 차세대 와이파이(와이파이6E)에 6GHz 주파수를 추가 공급해 주기로 4월 23일 의결한다. FCC는 6GHz 대역 1200MHz 폭을 비면허 대역으로 공급하기로 하고 행정 예고와 의견 수렴까지 마친 만큼, 이날 공개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이번 결정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과 사물이 통신망에 초연결되는 5G 시대에는 기존 통신사들 중심의 5G 통신망으로는 그 수요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 정부는 무료인 와이파이의 품질을 높인 기술에 국가 자산인 주파수를 공급해 저렴하고 똑똑한 5G 시대 통신망을 지원하기로 했다. 통신사 중심의 5G가 대동맥이라면, 차세대 와이파이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에 쓰이는 모세혈관에 해당한다.▲와이파이얼라이언스의 차세대 와이파이 로고FCC, 23일 와이파이6에 6GHz 추가 공급4일 외신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FCC는 ▲6GHz 대역 1200MHz폭 전체를 실내에서 저전력(250mW)으로 사용하고 ▲향후 주파수 공동사용 시스템(AFC) 개발 시 5925~6425MHz, 6525~6875MHz에서 표준전력(1W) 이용도 개방하는 내용을 23일 처리할 예정이다. FCC는 또 ▲ 5G폰과 VR기기간 통신을 위한 실내외 초저전력(25mW)이용은 후속 행정예고(FNPRM)를 통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이리되면 와이파이에 6GHz 주파수가 추가돼 공짜인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에서 더 많은 장치를 지원할 수 있다. 와이파이 6E 라우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채널 수를 4배 이상 늘리기 때문이다. 미국 소비자와 혁신 기업에 기회이는 5G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를 쓰는 개인 이용자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특히 저렴한 와이파이로 촘촘히 망을 깔아 스마트시티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을 하려는 기업에게 희소식이다. 지금도 와이파이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볼 때 무료여서 사랑받지만, 해당 주파수(2.4GHz, 5GHz)가 부족하고 너무 많이 얽혀 복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지트 파이 FCC 의장은 “와이파이에 이용 가능한 주파수의 양을 거의 5배까지 효과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전국의 소비자와 혁신 기업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와 와이파이얼라이언스의 글로벌 와이파이 통신트래픽 분담비율과 수요 연구 조사 결과시스코, 5G 와이파이 트래픽 분담비율 71%에 달할 것글로벌 IT기업인 시스코의 지난해 자료에 따르면 와이파이는 5G 시대에 더 많은 통신트래픽 분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3G에서는 40%, 4G에서는 59%에 불과한 글로벌 통신트래픽 분담비율이 5G 시대에는 71%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와이파이의 재발견이 가능해진 것은 초연결 사회인 5G 시대의 특성과 와이파이 자체의 기술 발전, 그리고 전세계 정부의 와이파이 육성 의지 덕분이다. 코로나19로 근무나 의료, 교육이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하면서 이 같은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FCC 역시 이번 6GHz 주파수 와이파이 공급에 대해 향후 2년 내에 전 세계 데이터 트래픽의 약 60%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이동할 것이라는 시스코의 예측을 인용하며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 이번 제안의 배경”이라고 전했다. ▲2019년 12월 5일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스펙트럼 플랜’ 중 일부2023년 되면 8K 콘텐츠 지원 와이파이 가능와이파이가 똑똑해지고 있다는 것도 기대감을 높인다. 와이파이얼라이언스가 올해 1월 3일 ‘와이파이 6E’라는 새로운 규격을 발표했는데, 고해상도(8K) 동영상 스트리밍이나 고속 무선 데이터 통신에 적합하다.현재의 와이파이는 5세대로 4K VR을 저속(400Mbps)으로 사용하는 정도이지만, 2023년 7세대 와이파이가 나오면 8K 콘텐츠를 초고속(1Gbps)로 다수의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2021년 상반기 중 6GHz이용하는 와이파이6E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우리 정부도 6GHz를 차세대 와이파이에 공급 추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월 5일, ‘5G+ 스펙트럼 플랜’을 통해 6GHz대역을 비면허 주파수(와이파이)로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되 국제 동향을 고려해 공급 폭과 시기를 결정한다.이 계획에는 ‘로컬 5G’ 정책을 검토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의 5G 면허와 주파수 공급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3사 중심으로 돼 있는데, 지방에 있는 조선소나 자동차 공장 등에서 5G로 스마트팩토리를 직접 운영(또는 로컬5G 사업자를 통한 공동 운영)하고자 원한다면 통신시장 경쟁 상황 등을 평가해 ‘로컬5G’사업자와 주파수를 나눠줄 수 있다는 의미다. 독일에서는 이런 면허 제도가 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비면허 주파수 공급은 국민의 통신비를 낮추고 산업계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뿐 아니라 비면허 5G 단말과 장비 시장을 우리나라가 선점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04.04 I 김현아 기자
산업부, 32개 공공 연구기관과 소·부·장 기업 공동지원 추진
  • 산업부, 32개 공공 연구기관과 소·부·장 기업 공동지원 추진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 왼쪽 2번째)이 지난해 9월4일 경기도 안산 대한광통신을 찾아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합성석영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있다. 산업부 제공[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32개 공공 연구기관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공동지원을 추진한다.산업부는 오는 7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32개 공공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소부장 기업 지원 연합체인 융합혁신지원단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정부는 지난해 7월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우리 소부장 산업 자립화 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일본 정부가 재작년 말부터 이어진 우리 대법원의 일본 기업에 대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빌미로 지난해 7월 불화수소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요한 핵심 소재의 대 한국 수출을 제한하며 소부장 자립화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정부는 연 8000억원대인 관련 지원사업 예산을 올해 2조1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국회도 이에 호응해 지난해 말 20년 만에 소부장 지원 특별법을 개정했다. 정부는 하위법령 개정을 거쳐 올 4월부터 이를 시행하고 있다.이날 출범한 32개 공공연구기관의 융합혁신지원단 역시 소부장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성윤모 산업부 장관도 이날 행사의 중요성을 고려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모처럼 만에 공식 대외 일정이다.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는 6일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하고 우리 신남방 통상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다음은 내주 산업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요일정△6일(월)16:00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화상회의(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세종)△7일(화)10:00 국무회의(성윤모 장관, 서울청사 / 본부장, 세종청사)14:00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출범식(장관, 대한상의)△8일(수)14:00 균형발전위원회(정승일 차관, 외교부청사)16:00 수출 화상상담장 현장방문(장관, 코트라)△9일(목)07:30 위기관리대책회의(장관, 서울청사)10:00 수출기업 현장방문(장관, 오산)10:00 현안조정회의(차관, 서울청사)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10일(금)21:00 G20 에너지장관 특별 화상회의(장관, 세종청사)◇보도계획△5일(일)11:00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가지정 추진△6일(월)11:00 인천공항, 부산항 자유무역지역 변경 지정16:00 흔들림 없는 신남방 통상 위한 화상회의 개최△7일(화)14:00 32개 공공연구기관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 연합체 출범△8일(수)06:00 (석간)중견기업 연구인력 채용 지원11:00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 개최16:00 제2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개최(균형위(주관)·국토부·교육부 공동)△9일(목)11:00 2020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11:00 코로나19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 및 우리 FTA 대응전략 화상 세미나△10일(금)
2020.04.04 I 김형욱 기자
폭스콘, '아이폰12' 출시 연기설 일축…"가을 출시 문제없다"
  • 폭스콘, '아이폰12' 출시 연기설 일축…"가을 출시 문제없다"
  • 아이폰12 렌더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애플의 아이폰12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오는 9월에 예정대로 출시된다는 주장이 나왔다.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의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주재한 비공개 컨퍼런스 콜에서 올 가을에 5G 지원 아이폰12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알렉스 양 폭스콘 투자자 관계 책임자는 “조립 라인의 시험 가동은 오는 6월에 시작되고, 새로운 5G 아이폰의 생산은 오는 8월에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폭스콘의 엔지니어들은 늦어진 날짜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가을 출시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코로나19 사태로 생산이 지연되고 있다고 시인했다. 알렉스 양은 “(코로나19로 인해) 폭스콘 공장의 노동자 수십만명의 귀환이 지연돼 2월 중반까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아이폰이 휴가철을 맞아 등장해야 하지만 연기 기류도 남아있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 몇 주나 몇 달 안에 또 다시 가동 예기치 않은 생산 지연이 발생한다면 일정 역시 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아이폰12 출시가 상당기간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달 26일 IT매체들은 일부 애플 부품 공급업체들이 양산일정을 2개월 이상 연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애플이 5G 아이폰 출시를 최소 수개월 연기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2020.04.04 I 이재길 기자
  • 윌링스, 244억원 규모 통신용 배터리팩 공급..日5G 통신망구축 적용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윌링스(313760)는 갑진과 244억원 규모 통신용 배터리팩(Battery Pac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배터리팩은 기지국 정전대비용 옥외형 배터리로, 통신사 기지국에 정전발생시 직류 전원을 공급해주는 장치다. 윌링스는 오는 6월까지 244억원 규모의 배터리팩을 공급하고, 해당 제품은 일본 내 5G 통신망 구축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갑진은 전기용 기계장비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일본 라쿠텐에 통신장비용 정류기 및 배터리팩을 공급하고 있다.특히 이번 계약은 지난해 윌링스 전체 매출액에 57%에 달하는 규모로 주력 사업인 태양광 분야 외에 신규 영역에서 매출원이 발생하고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 윌링스는 지난해 12월 103억원 규모의 1차 배터리팩 공급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윌링스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태양광 인버터 분야의 매출 신장세가 꾸준한 상황에서, 신규 매출원이 더해지며 향후 큰 폭의 실적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후속 수주는 물론, 파트너사들과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안정적인 기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4.03 I 오희나 기자
이마트, ‘집에서 즐기는 간식 대전’ 선봬
  • 이마트, ‘집에서 즐기는 간식 대전’ 선봬
  • 바나밸리 바나나.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마트가 ‘집콕족’을 위해 4월 2일부터 일주일간 바나나, 수입포도 등 과일류와 꼬치·튀김류·초밥 등 즉석조리식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바나밸리 바나나’를 한 송이 2980원(1.1~1.2kg 내외·콜롬비아)에 판매하며, 이모티콘과 말풍선이 그려진 스티커와 나눔 봉투를 증정한다. 바나나에 이모티콘 스티커를 붙이고, 말풍선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 가족, 친구, 연인에게 재미있게 마음을 전할 수 있게 준비했다. 1~2인 가구가 늘면서 바나나 한 송이를 사두면 조금씩 남는 상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출시한 상품이다.추가로 이마트에서 4월 15일까지 현대e카드로 바나나 전품목 구매 시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또한 프리미엄 수입 포도 ‘핑크머스캣(7,980원·750g·칠레산)’을 처음 선보인다. 핑크머스캣은 핑크-브라운 색상으로 부드러운 과육과 높은 당도로 마치 향수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고급 포도 품종이다.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숯불 데리야끼 닭꼬치· 파닭꼬치와 게맛살· 바삭새우튀김은 개당 990원에 준비해 부담을 확 낮췄다.기존에 1280원~1380원에 판매하던 상품을 20~30% 저렴하게 판매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출시한 이마트 자체기획 상품 ‘어메이징 델리’시리즈의 대표상품을 2천원 할인하여, 어메이징 닭강정을 1만3980원, 어메이징 광어·연어초밥, 새우모듬초밥, 덤 초밥을 각 1만3800원에 판매한다.4월 한달 간 진행하는 ‘국민가격’에도 다양한 간식 상품을 준비했다.(KB국민카드로 구매 시, 10%추가 할인)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80gX5)는 기존 7980원에서 4780원으로 3000원 할인하며, 진주햄 천하장사 오리지널은 1만2900원, 1+1로 판매한다.이처럼 이마트가 온가족 간식 행사에 나서는 것은,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어난 2월 중순부터 간식, 안주류 매출이 상승했기 때문이다.지난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배 60.3%, 사과 18.6%, 토마토 10%, 딸기 6.8%, 파인애플 34.7% 등 과일류 매출이 크게 올랐다.천연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는 냉동망고, 냉동블루베리 등 냉동과일 매출도 14.9% 늘었다.대표적인 간식 상품인 과자는 전체 8.7% 매출이 증가했는데,봉지과자류가 14.7%, 피코크 과자류가 51.6%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피코크 냉장, 냉동 식품도 신장세가 가파르다.피코크아이스크림과 냉동 디저트는 각각 51.7%, 40.2%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고, 홈술 안주로 인기가 많은 피코크 냉동만두는 132.7%, 피코크 냉동돈까스류는 51.5%, 피코크 떡볶이류는 7.3% 매출이 증가했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재미있고 다양한 간식 거리를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0.04.03 I 이윤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n번방의 무한 복제 상시수사로 막아야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 : n번방의 무한 복제 상시수사로 막아야 -채권단, 두산그룹에 경영지원단 보낸다-한은, 증권사 등에 대출 검토...외환위기 이후 처음-광주형일자리 좌초 위기 한국노총 협약 파기선언-[사설]난립한 후보·정당 가운데서 옥석 가려야 -[사설]‘생활방역’으로 단계적 전환을 검토할 때다 △줌인&-증시 몰린 2030 주린이들...“삼성전자 주식, 삼성증권서만 살 수 있나요”-본지 보도 후 시민 반발 들끓자...서울시 재난생활비 중복 수령 ‘급선회’ △비상상황 대비하는 한은-무제한 양적완화에도 자금경색 여전...이주열, 직접대출 카드 만지작-한시가 급한데...채안펀드 첫날부터 삐걱-A+ 이하 회사채 ‘지원 사각지대’...올 만기 7.5兆 어쩌나△셰일發 금융위기 공포-원유 넘쳐나고, 코로나 덮쳐...美셰일업계 ‘파산 쓰나미’ 시작됐다 -감산 합의 끝나자마자 물량 폭탄 중동 산유국, 美 셰일 죽이기 고삐 -급해진 트럼프, 푸틴·빈 살만과 연쇄 전화 회담△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 -“그럴 수도 있지” 그릇된 성관념이 키운 독버섯...형량 훨씬 높여야 -말뿐인 무관용...해외 플랫폼, 아동 성착취물 범람-미성년음란물 소지자 징역 1년 이하...솜방망이로 뭘 잡나 △국제 -‘마스크 씌우자니 대란 날까 걱정’...美, 물량 확보 후 착용 권고할 듯-“中 코로나 백신 첫 임상시험 결과 이달말 나온다”-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100만명 돌파 초읽기△선택 4·15 총선 D-12-우수수 표 떨어질라...여야, 자나 깨나 ‘입조심’ -김용태 미래통합당 구로을 후보 “민주당, 16년동안 뭐했나 3선 관록·경험 보여줄 것”-이낙연 “종부세 중과 큰 고통” 완화 시사, 황교안 “거짓 정권 바꿔야” 심판론 강조-민주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통합 “싹 다~갈아 엎어 주~세요”-유권자 10명 중 7명 “반드시 투표하겠다”-안철수 “돈세탁 가능한 무기명채권 안돼”△정치-“녹색돌풍 더는 없다”...호남서 4년 만에 ‘청색돌풍’ 노리는 민주당-코로나 방역 모범된 韓 11개국 정상 ‘SOS’ 콜-비상대기중 술판 벌인 전투기 조종사들...징계는 솜방망이 -당정 “코로나 피해 의료기관에 1.4조 지원”△경제-민주 “벤처 육성”vs통합 “법인세 인하”...불붙은 경제공약 대결-[현장에서]일자리안정자금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안되려면-달걀 20%↑돼지고기 10%↑...코로나가 끌어올린 ‘집밥물가’△금융-금리 상승에 꼬인 카드채 발행 ‘자금조달 비상’ -부자들 부동산 비중 6년 만에 축소-윤석헌의 권고...“은행들 배당·자사주매입 자제를”-토스 ‘매달 주행한 만큼만 내는 車보험’ 판매△산업&기업-중공업 넘어 두산 전체 살핀다 ‘고강도 자구안’ 압박하는 채권단-“이대로면 석 달 못 버틴다” 항공업계 대규모 해고 돌입-구현모號, 준법경영 속도...검사 출신 김희관·안상돈 영입-현대·기아차 美시장 판매 곤두박질 -中 전기차 보조금 연장...韓배터리 ‘기대 반 우려 반’ △산업·소비자생활 -후발주자 약진...공기청정기 시장 후끈-코로나 위기를 기회로...5G 선도국가 굳힌다 -인력·점포 줄이는 오프라인 유통가...일자리 흔들-티몬, 10년 만에 첫 월간 흑자...“내년 상장 목표로 IPO 준비”△Auto&Life-“XM3 소비자 눈높이 맞추니 인기 절로...자동차계 아이폰이 목표”-[타봤습니다-테슬라 모델3]고속주행에도 흔들림 없는 승차감 ‘굿’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코로나 진단기기 각국서 러브콜...벤처들 10년전 뿌린 씨앗 이제 결실-“198개국에 의료기기 2만여종 수출...잠재력 무궁무진”△증권&마켓-서민경제 흔들리자...라면·소주·중고차株로 눈 돌린다 -‘집콕 쇼핑’ 급증에...온라인 결제업체들 주가 날개 -삼성전자 ‘30%캡룰’ 10개월 만에 없앤다 △증권-VC들 “투자확약서 확보” 총력전...왜-톱10 중 9개 종목...바이오·게임·콘텐츠株-22개 상장사, 내주부터 상장폐지 갈림길 선다 △여행-섬진강 물길 따라 굽이굽이 35리길 사람과 거리 두니 절경이 다가오네 -옥빛 진한 육수 ‘다슬기 수제비’ 묵은 피로 싹~ -수만년 물줄기가 빚어낸 ‘바위들의 춤’ △스포츠-개막부터 ‘올스톱’...강제 휴가 중인 선수들 ‘계약금 어쩌나’-줄줄이 꼬이는 韓·美 골프 일정-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디오픈도 연기說 솔솔 -이경훈 “퍼트 잘하는 비결요...정중앙에 공 맞혀야 해요”-UFC 세기의 대결 결국 무산 하빕 “퍼거슨과 경기 포기”△피플-이창헌 한국M&A그래소 회장 “코로나 사태 끝나면 기업 M&A 큰장 설 것”-정년 앞두고 책 펴낸 주철환 교수 “독자에게 건네는 인생 연출 설명서”-신창재 회장 “비대면 영업 강황...코로나 이후 준비하라”-CJ오쇼핑, 중기 홍보지원 캠페인-메리츠證, 코로나 결식아동 돕기 △오피니언-[허영섭 칼럼]‘월급쟁이 의원’이 되려는가-[정재욱의 이슈Law]코로나 걸려 회사 셧다운, 징계사유 되나 -[기자수첩]사실 조사 없이 감찰 카드부터 꺼낸 법무부 △부동산-강남3구 이어 마·용·성마저 무너졌다 -비규제지역·6억 이하 아파트 주도 1분기 수도권서 하루 1000건 거래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 “서울 갭투자 시대 끝났다...원정투자 주의해야”-지하철 4호선 지상구간 ‘창동역-당고개역’ 지하화 착수 △사회-“소리 안 나와요” 물었지만...대답 없고 한창 수업 중에 전화 걸려와 흐름 방해 -강남·용산·서초구 ‘서울사랑상품권’ 발행-“교생실습 못나가면 임용고시 못 보는데...” 속타는 사범대생-직장 내 ‘n번방’ 막자 찾아가는 성범죄 예방교육-“돈 나누기로 했잖아”...검색어 조작 일당, 추징금 놓고 ‘공방’ -法 “정유라 증여세 5억 중 1억 7500만원 취소”
2020.04.02 I 김보영 기자
文대통령, 덴마크 총리와 통화…“P4G 연기, 양해 감사해”
  • 文대통령, 덴마크 총리와 통화…“P4G 연기, 양해 감사해”
  •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지고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제2차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개최를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하게 됐다”면서 “덴마크의 양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5분간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P4G 정상회의 일정과 코로나19 사태 극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통화는 문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덴마크는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글로벌 이니셔티브로서 P4G를 발족했다. 지난 2018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제1차 P4G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던 P4G를 연기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프레데릭센 총리에 양해를 구한 것은 이 때문이다.문 대통령은 “구체적인 개최 일정은 덴마크 등 P4G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의를 통해 가장 바람직한 시기를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프레데릭센 총리는 “한국 정부의 P4G 정상회의 연기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한국이 P4G 정상회의를 내년으로 연기해서라도 개최하기로 한 것은 대통령님이 ‘녹색 리더십’을 강력하게 발신한 것”이라고 화답했다.두 정상은 코로나19 관련 대화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그간 우리 정부가 축적한 방역 및 치료 경험과 관련 임상 정보를 덴마크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프레데릭센 총리는 “덴마크에서는 의료장비 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된 상황이어서 코로나 사태 대응을 위한 한국과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면서 우리의 진단키트 및 의료 기기 구입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문 대통령은 “덴마크 측과 우리 기업이 진단키트 수입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진단키트와 방역 물품, 의료 물품 수출에 대한 구체적인 요청 사항을 알려주시면 형편이 허용하는 대로 도움을 드리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2020.04.02 I 김정현 기자
“코로나19 도와달라”..文대통령, 15명 정상과 통화…이틀에 한번꼴
  • “코로나19 도와달라”..文대통령, 15명 정상과 통화…이틀에 한번꼴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15번에 걸쳐 ‘통화 외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시작으로, 평일 기준 이틀에 한 번꼴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문 대통령은 2일 저녁 기준 15명의 정상들과 통화를 가졌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이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우리나라의 방역체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산 진단키트 및 관련 의료 기기 지원 요청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윤 부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20일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 이후 오늘 오전에 있었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까지 총 14번의 정상통화를 가졌다. 오후 늦게 있을 예정인 정상통화까지 포함하면 오늘까지 총 15번의 통화를 하게 된다.주말을 제외하고 평일 기준으로 31일 동안 15회 이뤄져 평균 이틀에 한 번 정상통화가 있었던 셈이다. 정상통화 외에도 최근 한 달간 6명의 해외 정상이 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등이다.서한 내용은 우리나라가 보건 위기에 대처하는데 모델이 되고 있으며, 전염병 예방 및 통제 분야에서의 전문성 공유를 희망하고, 우리 국민들이 문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전염병을 이겨내고 시련을 극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것이라고 윤 부대변인은 전했다.정상통화와 서한 접수를 종합하면 주요 20개국(G20) 특별 화상정상회의를 제외하고 총 21개 국가들과 소통한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북미 2개국, 남미 1개국,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 유럽 7개국, 중동 3개국, 아프리카 3개국 등 전 대륙에 걸쳐 정상외교가 이뤄졌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아세안+3’ 특별 화상정상회의도 추진 중이다. 윤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상통화를 희망하는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제적 연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전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4.02 I 김정현 기자
과기정통부, 올해 6500억 투자..속도감 있는 융합 시동
  • [5G 1년]과기정통부, 올해 6500억 투자..속도감 있는 융합 시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5G로고▲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전략’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내일(3일)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5G+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5G+전략은 경제·사회 전반에서 5G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능화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선도형(First-Mover) 산업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계획을 말한다.정부는 5G 상용화 직후부터 추경으로 약 230억원을 편성하는 등 3400여억원을 투입해 5G 산업 육성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87% 증가한 6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차세대 스마트폰을 위해 국내 5G 단말기 제조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제인증을 획득하여 단말기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인증비용을 줄일 수 있는 국제공인 인증시험 서비스를 제공(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19.7월~)하고 있다.안전한 사물인터넷 시대를 위해서는 융합보안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5G+ 5대 핵심서비스 분야 등을 중심으로 융합보안 대학원 3개교를 선정(’19.5)했다.고려대(스마트공장), 한국과학기술원(스마트시티), 전남대(에너지)등이다.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실감 콘텐츠를 위해서는 5대 분야 선도과제 제작(28개)을 지원했으며, 초기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300억원)를 조성하고, 해외에 5G 콘텐츠 공급을 위해 미국(LA), 베트남(호치민) 등에 5G 콘텐츠 체험관을 구축했다. 정부가 정한 5대 분야는 ①실감미디어 ②실감커뮤니케이션 ③실감라이프 ④산업융합 ⑤공공서비스 등이다.스마트공장은 세계 최초로 산업용 5G 단말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5G 스마트공장을 중소기업 3곳에 보급했다.자율주행차는 서울 상암에 차량전용통신(WAVE)·5G 통신 인프라를 구축해 개방(‘19.6월)해 민간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개발을 지원했고 판교에서 자율주행셔틀을 시범운영했다.▲5G 주요 기술 개요도세제혜택·규제 개선..대동맥 5G 모세혈관 차세대 와이파이 지원정부는 5G 투자 확대를 유인하기 위해 ’19년부터 2년간 5G 망 투자 세액공제를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는 세액공제율(수도권 지역)과 대상(비수도권 지역)을 확대한다. 수도권 투자 세액공제율을 당초 1%에서 2% 수준으로 확대(1.1일 시행)했고, 2월 11일부터는 비수도권 투자 세액공제 대상에 공사비를 추가했다.이밖에도 무인기지국 원격전원관리시스템에 대한 ICT 규제샌드박스를 지정해 기지국 유지관리비용 절감을 이뤘다. 그동안 원격제어 3회 초과시 자동복구 누전차단기에 대한 안전기준 및 설치·운영 기준이 없었으나, ‘자동복구 누전차단기’의 차단 요인을 파악해 가동하는 조건으로 임시허가를 부여한 것이다.특히 정부는 2026년까지 5G 주파수를 약 2배 확대(現2,680㎒폭→5,320㎒폭)하는 ‘5G+ 스펙트럼 플랜’을 발표(’19.12월)헤 추진 중이다. 여기에는 대동맥인 5G뿐 아니라, 모세혈관 격인 차세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일도 포함됐다.정부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1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5G+ 전략의 ’20년도 추진계획 점검과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8일 제3차 5G+ 전략위원회를연다.▲2019년 4월 3일 긴박했던 하루▲5G 가입자 수 및 기지국 수 변화▲글로벌 장비 시장 점유율과 5G 장비 시장 점유율10개월만에 5G 가입자 500만명 돌파..5G 단말·장비 글로벌 1, 3위 2019년 4월 3일 밤 11시, 미국 통신사인 버라이즌과 세계 최초 상용화 경쟁 속에 대한민국이 앞서 스마트폰 기반의 5G를 상용화했다. 이후 정부는 4월 8일 문재인 대통령 참석하에 상용화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세계 최고 5G 생태계 조성을 위한 ‘5G+ 전략’을 발표했다.1년동안 무엇이 변했을까.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장가입 고객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상용화 약 10개월 만에 5G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으며, 5G 기지국은 전국 85개시에서 약 10.9만국을 구축했다.특히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5G 단말을 출시(’19.4.3)한 뒤 듀얼스크린, 폴더블 스마트폰, 5G 태블릿 등을 출시하여 시장을 선도(삼성전자 43%(1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35.8%(2위, SA))하고 있다. 5G 장비도 세계시장 3위로 기존 견고했던 통신장비 3강(화웨이-에릭슨-노키아) 구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5G 상용화로 통신사들의 망 투자 확대 등에 따라 중소 기업들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했다. 5G 기지국 장비 제조업체 A社는 꾸준한 5G R&D, 삼성전자, 노키아 등 글로벌 업체와 협력 등을 통해 다중입출력장치 (Massive MIMO)를 개발해 지난해 1년 전보다 매출은 247% 증가한 7330억원, 영업이익 16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광송수신기 제조업체 B社도 삼성전자, 화웨이, 에릭슨 등에 5G 장비를 공급해 매출액은 2018년 대비 258% 증가한 2105억원,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588억원으로 성과를 나타냈다. 3D VR 콘텐츠 스타트업 C社는 통신사와 함께 해외에 진출하는 등 5G 상용화로 매출액이 2018년 대비 178%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2020.04.02 I 김현아 기자
쌍용차, G4렉스턴 화이트에디션 출시..'임영웅의 차'
  • 쌍용차, G4렉스턴 화이트에디션 출시..'임영웅의 차'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제갈원 기자= 쌍용차가 내외관 화이트컬러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어 대한민국 트로트를 접수한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1호차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첫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은 유라시아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 스페셜 에디션으로, 이름이 나타내듯 화이트컬러를 내외관에 채택하고 4TRONIC 시스템과 고급 편의사양들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최고급 퀼팅 가죽시트가 포함된 스노우베이지 인테리어와 승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돕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 엔진 시동과 함께 대시보드에서 솟아오르는 플로팅(floating) 무드 스피커, 적재공간의 활용성을 높여 주고 아웃도어에서도 유용한 테일게이트 LED 램프가 기본 적용된다.출시를 기념해 쌍용차는 화이트 에디션 1호차를 ‘미스터트롯’ 임영웅씨의 우승상품으로 전달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종합편성 역대 최고시청률,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역대 2위를 기록하는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우승자 임영웅을 비롯해 신선한 트로트 신예들을 배출하면서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막대한 화력을 제공했다.실용음악을 전공하고 발라드 가수를 꿈꾸던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특유의 발라드를 가미한 ‘발로트’ 창법으로 팬층을 급속도로 확대해 나갔다. 6번의 인기투표 중 5번에 걸쳐 1위를 차지함으로써 일찌감치 유력한 미스터트롯 후보로 점쳐졌으며, 결승전 방송과 함께 진행된 실시간 국민투표에서도 1위를 기록, 마침내 영예로운 미스터트롯의 자리에 올랐다.G4 렉스턴 판매가(개별소비세 인하 기준)는 화이트 에디션 4,057만원을 포함해 럭셔리 3,361만원, 마제스티 3,509만원, 헤리티지 4,076만원, 헤리티지 스페셜 4,355만원으로 기존 모델 판매가는 변함 없다.
2020.04.02 I 제갈원 기자
역대급 디자인, 제네시스 G80 출시…5247만원부터
  • 역대급 디자인, 제네시스 G80 출시…5247만원부터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30일(월) 온라인으로 출시행사를 갖고 G80의 완전 변경 모델 The All-new G80를 출시했다.2008년 1세대 모델(BH)과 2013년 2세대 모델(DH)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이끈 G80는 브랜드 출범 이후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G80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2016년 출시된 G80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차명 체계인 ‘G + 숫자’를 국내에서 처음 사용하며 제네시스의 방향성을 선보였다.완전 변경 모델인 3세대 G80는 디자인, 주행성능, 고객 서비스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했다.G80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외장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공간을 갖췄다.또한 2세대에 비해 125kg 가벼워진 차량에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 2.2 등 3가지 엔진으로 역동적이고 정숙한 동력성능을 확보하고 차로 변경을 돕고 운전자 성향에 맞게 운전을 보조하는 주행 편의 기술, 사고 위험 예상 시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예방 안전 기술,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이 등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으로 고급 세단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췄다.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 5247만원, 가솔린 3.5 터보 엔진 5907만원, 디젤 2.2 엔진 5497만원부터 시작한다. (※ 개소세 1.5% 기준)제네시스는 G80의 엔진, 구동방식, 컬러, 옵션 패키지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으로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제네시스는 2015년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미국, 캐나다 등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특히 G70, G80, G90 등 세 종류의 세단으로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3년 연속 1위 및 전체 브랜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데 이어 2020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평가 대상이 된 첫해 전체 브랜드 1위에 선정되며 뛰어난 품질 및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또한 제네시스는 올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세 종류의 세단이 모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제네시스는 지난 1월 출시한 GV80에 이어 2021년까지 GV80보다 작은 차급의 SUV와 전기차 모델을 더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3세대 G80는 기존 대비 전폭을 35mm 넓히고 전고를 15mm 낮춰 후륜구동 세단이 갖출 수 있는 가장 세련된 비율과 당당한 모습을 구현했다.전면부는 제네시스의 로고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로 웅장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드에는 제네시스 로고 끝에서 시작되는 두 줄의 센터 라인과 크레스트 그릴 양쪽 끝 부분부터 이어지는 후드 캐릭터 라인이 후드의 볼륨감을 강조한다.측면부는 군더더기 없는 차체 표면 위에 쿼드램프에서 시작돼 도어 상단부를 거쳐 후면부로 갈수록 점점 낮게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이 클래식카의 우아한 모습을 연상시키며, 그 아래 20인치 신규 휠과 펜더(타이어를 덮고 있는 부분)의 볼륨감을 강조하는 ‘애슬래틱 파워 라인(Athletic Power Lines)’이 역동성을 더한다.측면부 하단에 길게 뻗어 있는 금속 장식은 후면부로 갈수록 위로 올라가 날렵한 인상을 부각시킨다.후면부는 쿼드램프와 말굽(Horse shoe) 형태로 둥글게 음각 처리한 트렁크 표면을 통해 신형 G80만의 독창적인 인상을 표현했다. 또한 좌우로 길게 뻗은 트렁크 상단의 크롬 장식과 전동 트렁크 버튼은 제네시스 로고를, 듀얼 머플러는 크레스트 그릴을 각각 떠올리게 하며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신형 G80의 실내는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개인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조작계 등의 배치를 최적화해 운전자가 신형 G80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했다.A필러(전면 유리와 측면 창문 사이의 차체) 두께 및 룸 미러 테두리(베젤) 축소, 플래그 타입 사이드 미러 적용, 크래시패드(계기판, 수납구 등이 포함된 부분)의 높이 하향 등으로 운전자가 앉았을 때 여유롭고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뷰’를 갖췄다.제네시스는 스티어링 휠의 절반을 기준으로 상단부 시계 영역과 하단부 조작 영역을 구분해 시야를 최대한 방해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시계 영역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클러스터,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표시하는 장치와 얇은 형태의 송풍구를 배치해 운전자가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조작 영역에는 터치 방식의 공조장치, 회전 조작 방식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 터치 및 필기 방식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를 적용해 조작의 직관성을 높였다.2세대 G80의 장점이었던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은 3세대 G80에 발전된 모습으로 이어졌다.특히 쿠페와 같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에도 불구하고 2열의 착좌 높이를 낮춰 헤드룸(머리 위 공간)과 레그룸(다리 공간)을 각각 4mm와 2mm를 확대했다. (※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 기준)아울러 시트와 스티어링 휠에 천연가죽 소재를 입히고 원목의 색상과 질감을 그대로 살린 목재 장식을 곳곳에 더해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을 완성했다.G80는 역동적이면서 정숙한 주행성능을 갖춘 동시에 이전 세대의 편안한 승차감을 계승했다.제네시스는 신형 G80를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 2.2 등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 등 역동적인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10.8km/ℓ 다.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9.2km/ℓ 다.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kgf·m와 복합연비 14.6km/ℓ를 갖춰 균형 잡힌 성능을 확보했다.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G80의 모든 엔진은 CPA(Centrifugal Pendulum Absorber, 회전식 진동 흡수 장치) 토크 컨버터와 수냉식 인터쿨러를 적용했다.CPA 토크 컨버터는 엔진이 회전할 때 발생하는 진동의 반대 진동을 만들어 엔진 회전 진동을 상쇄시킨다. 이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높이고 연비를 개선한다.수냉식 인터쿨러는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의 온도를 냉각수를 통해 빠르게 냉각시켜 터보 차저의 응답성을 높여준다. 이로써 향상된 가속감과 함께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도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G80 가솔린 모델은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의 방식으로 연료를 분사할 수 있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했다.진동과 소음이 적은 다중 분사(MPi, Multi Point Injection)방식과 배기량 대비 높은 마력과 토크를 낼 수 있는 가솔린 직분사(GDi, Gasoline Direct Injection) 방식을 상황에 맞게 사용해 정숙한 주행과 역동적인 주행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또한 가솔린 2.5 터보 엔진에는 냉각수 흐름 및 온도를 제어하는 ‘가변 분리 냉각 시스템’, 가솔린 3.5 터보 엔진에는 시동 직후 빠르게 예열해주고 상황별로 엔진 냉각 성능을 최적화하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과 실린더 정중앙 부위에서 연료를 분사해 연소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연비를 개선하는 ‘센터 인젝션’이 각각 적용됐다.디젤 2.2 엔진은 알루미늄 소재 블록을 적용해 기존 대비 약 20kg 가벼워졌으며 베어링 부분의 마찰을 줄이는 ‘볼 베어링 터보차저’를 적용해 응답성이 향상됐다.G80의 플랫폼은 제네시스 3세대 후륜구동 기반 플랫폼으로, 차체를 낮춰 무게중심을 아래에 두는 설계를 통해 더 넓은 승객 거주 공간을 확보하고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또한 차체의 약 19%에 알루미늄 등 경량 소재를 적용, 공차중량을 기존 대비 125kg 줄여 연비와 동력 성능을 높일 수 있었다. (※ 2세대 G80 3.3 가솔린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1,910kg / 3세대 G80 2.5 터보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1,785kg)동시에 핫스탬핑 공법으로 만든 초고강도 강판을 42% 확대 적용하고 평균 인장강도를 6% 높여 안전한 승객실을 확보했다.앞 유리(윈드실드)와 모든 문에는 차음 유리를 기본 적용하고 문 접합 부(도어 실링) 구조를 개선해 풍절음을 줄였으며 신규 엔진룸 방음 패드 및 공명음 저감 휠을 사용해 고급 세단에 걸맞은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다.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서스펜션을 미리 제어함으로써 차량의 상하 움직임 및 충격을 줄이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 탑승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 가솔린 모델 限)제네시스는 신형 G80에 최첨단 능동 안전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위험한 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을 제어하는 안전 사양을 적용해 차에 타는 순간부터 차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전방위적으로 고객을 지켜준다.적용된 주요 기술은 고속도로주행보조 II,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프리액티브세이프티시트, 다중충돌방지자동제동시스템 등이다.G80는 운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돕는 지능형 주행 보조 기술을 갖췄다.고속도로 주행 보조 II (HDA II)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을 보조할 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차로 변경을 보조하거나 20km/h 이하의 정체 상황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제네시스가 G80에 적용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 스타일 연동 기능’을 지원해 운전자의 주행 성향을 차가 스스로 학습,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것과 흡사하게 주행을 보조한다.아울러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내비게이션으로부터 진출입로, 곡선로 등 안전 구간의 정보를 받아 해당 구간 통과 시 차량을 자동으로 감속하는 기능인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지원한다.지능형 전조등(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은 상향등을 켜고 주행 시 선행 차량 및 대향 차량이 나타나면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을 인지하고 차량이 있는 영역만 선별적으로 상향등을 소등해 G80 운전자의 전방 시인성을 확보하면서도 상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준다.G80에 적용된 첨단 예방 안전 기술은 도로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위험 상황으로부터 탑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한다.특히 제네시스는 G80에 국내 최초로 프리액티브 세이프티 시트(PSS, Pre-active Safety Seat)를 적용했다. 프리액티브 세이프티 시트는 전방 충돌 또는 급제동/선회 예상 시 동승석 승객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등받이를 앞으로 당겨 안전한 자세로 조정해준다.G80에 적용된 차세대 센서 융합 기술은 전방, 전측방, 후측방 레이더가 함께 작동해 맞은편이나 측면에서 접근하는 차량과 후방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들로 인한 위험 상황을 미리 감지,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충돌을 막아준다.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G80 상품 설명 영상에서 “우리는 제네시스 모델들을 위해 차세대 센서 융합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는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핵심 성과 중 하나”라고 밝혔다.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교차로 진입 시 전방 또는 좌/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제동을 보조할 뿐만 아니라 추월 중 대향차 또는 측방 접근차와 충돌 위험 감지 시, 전방의 보행자, 자전거,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어 운전자가 회피 조향 시, 주행 중 전방에서 보행자, 자전거 등이 차로 가장자리에 들어와 있어 충돌 위험 감지 시 조향을 보조해 충돌을 방지해준다.후측방충돌방지보조(BCA)는 주행 중에 차로를 변경하거나 평행 주차상태에서 출차할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 충돌할 위험이 있는 경우 충돌하지 않도록 보조한다.이외에도 G80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주시 경고(FAW),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첨단 승객 모니터링 기술이 적용돼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부터 탑승객을 지켜준다.G80는 예방 안전 사양과 더불어 충돌 안전 사양도 빠짐 없이 적용해 충돌 사고 발생 시 승객을 안전하게 지켜준다.측면 충돌 시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을 예방하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충격량에 따라 에어백 전개 압력을 제어해 상해를 줄이는 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기본 적용한 10개의에어백으로 전방위 충돌 안전성을 갖췄다.제네시스 최초로 적용된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Multi-Collision Brake)은 주행 중 충돌 사고로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한다.아울러 제네시스는 G80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실시간으로 차량 내 40여개의 제어기와 통신해 고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진단, 고장 원인을 분석하고 정보를 제공한다.G80는 제네시스의 진화된 신기술을 다양하게 탑재해 운전자에게 수준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G80에 탑재된 원격스마트주차보조(RSPA)는 좁은 공간의 주차를 편리하게 돕는 원격 전/후진 기능은 물론 직각 주차와 평행주차 기능까지 지원해 운전자의 주차 부담을 덜어준다.운전석에는 7개의 공기주머니를 탑재한 에르고모션(Ergo motion) 시트가 적용돼 주행 모드별 최적의 착좌감을 구현하고 스트레칭 모드 및 자동 자세 보정 기능으로 운전자의 피로감을 낮춘다.12.3인치 3D 클러스터는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 화면(3D)으로 구현하며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2D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는 복잡한 키보드 입력 대신 주 조작부에 위치한 필기인식 조작계에 손글씨를 써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전화번호 입력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와 연동해 편의성을 높인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퀵가이드, 제네시스 카페이, 발레 모드 등을 지원한다.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차량 전방 카메라로 촬영한 실시간 주행영상 위에 최적 경로를 나타내는 그래픽을 더해 운전자가 쉽고 정확하게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주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제네시스 퀵가이드는 편의, 주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 등 기능 및 각종 경고등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어 운전자가 G80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해준다.제네시스 카페이는 차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로 제휴 주차장 또는 주유소 이용 시 결제 단계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결제 화면이 자동으로 표출돼 실물 카드 없이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해준다.발레 모드는 발레 파킹이나 대리운전 이용 시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나타나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한 기능이다.또한 차와 서버를 연결해 자동으로 지도를 업데이트 하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차와 집을 양쪽으로 이어주는 홈 커넥트(카투홈홈투카) 기능, 차와 스마트폰을 이어주는 폰 커넥티비티(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내차 주변 스마트폰 확인 기능, 디지털 키 등으로 끊김 없는 편의를 제공한다.제네시스는 탑승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편의 사양도 마련했다.크래시패드, 도어 트림, 전자식 변속 다이얼에 적용된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전문가가 선정한 10가지 색상과 고객 취향에 맞는 6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승객 공간에 감성을 더한다.제네시스는 G80 가솔린 모델에 기본 적용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SD)으로 엔진음을 배가시켜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선택 품목으로 운영되는 ‘렉시콘 사운드 패키지’는 ‘퀀텀 로직 서라운드 관객모드/무대모드’ 등 공연 현장에서 듣는듯한 생생한 음향 효과를 구현할 수 있어 승객들의 듣는 즐거움을 더해준다.터치 입력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뒷좌석듀얼모니터는 이어폰 사용 시 좌/우 각각 독립적으로 영상 및 음성을 사용할 수 있어 승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1열 공조장치로 2열의 열선/통풍 시트를 조절할 수 있으며 2열에서도 공조 모드/온도를 1열과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2열 탑승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 단, 2열에서 풍량 조절 시 1열과 연동됨)이와 함께 G80에 적용된 공기청정시스템은 바깥 공기를 필터로 두 번 정화해 실내에 쾌적한 공기를 공급하며 차량 내 장착된 미세먼지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질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나빠지면 공기 청정 모드를 자동으로 작동시킨다.제네시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G80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전시와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G80 VR 전시관 ‘360 VR EXPERIENCE’는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해 제네시스 전시장에서 큐레이터에게 설명을 듣는듯한 현장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G80를 체험하고 싶은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링크에 접속하면 G80의 내외장 디자인, 색상, 특장점을 360° VR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제네시스는 고급스러운 상담공간으로 꾸며진 ‘제네시스 무빙 라운지’를 4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운영한다.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을 찾아가 G80의 시승 서비스 및 상품 설명을 제공한다.이와 더불어 제네시스는 3월 31일부터 4월 26일까지 경기도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G80 특별 전시’의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들의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인다는 방침이다.동시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모바일 고객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줄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큐레이터와의 대면을 줄이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차량 설명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4월 30일까지 G80를 계약하는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인기 미술 작가의 작품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 ‘오픈갤러리’ 이용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네시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4.02 I 남현수 기자
쌍용차, 3월 판매량 9345대..코로나 쇼크 여전
  • 쌍용차, 3월 판매량 9345대..코로나 쇼크 여전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제갈원 기자= 쌍용차가 지난 3월 한달 간 내수 6,860대, 수출 2,485대를 포함 총 9,3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중국발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조업 차질을 최소화함으로써 전월 대비는 30.9% 증가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국내외 실물경제 위축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로는 31.2% 감소한 성적이다.쌍용의 스포츠 유틸리티 트럭 렉스턴 스포츠가 2,582대(렉스턴 스포츠 칸 1,033대 포함) 판매되며 판매량을 견인했고, 티볼리(1,914대)와 코란도(1,562대)가 뒤를 이었다. 부분변경을 앞둔 플래그쉽 SUV G4 렉스턴은 802대가 판매되었으며 스페셜 트림인 ‘화이트 에디션’을 추가해 판매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내수판매량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와 함께 잔여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고 국내 최장의 10년/10만 Km 보증기간 혜택을 제공하는 리스펙트 코리아(Respect KOREA) 캠페인 등 판촉 활동 강화를 통해 전월 대비 34.5% 증가하였다.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M/T 모델의 유럽 현지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전월 대비 21.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쌍용차는 연초 브뤼셀 모터쇼와 비엔나 오토쇼를 통해 코란도에 대한 유럽 진출을 본격화 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페루에서도 론칭 행사를 갖는 등 중남미 시장으로의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시장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판촉활동을 통해 판매가 전월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며 “이달 새롭게 출시되는 첨단 커넥티드 서비스 론칭을 바탕으로 주력 모델의 상품성 강화를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4.02 I 제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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