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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도 주춤한 통신株…배당금 분리과세·자사주 소각 수혜 반영될까
  • 연말에도 주춤한 통신株…배당금 분리과세·자사주 소각 수혜 반영될까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대표적인 ‘고(高)배당주’로 분류돼 통상 연말마다 강세를 보이던 통신주가 올해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다. 최근 잇단 해킹 사고와 데이터 보안 우려에 투자심리가 식은 탓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배당 분리과세와 자사주 소각 제도 시행이 통신주의 재평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통신 3사의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 평균은 20.44%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032640)(45.38%)와 KT(030200)(19.68%)는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73.71%)을 훌쩍 밑돌았고 SK텔레콤(017670) 주가는 이 기간 3.74% 하락하며 오히려 뒷걸음쳤다. 최근 한 달(11월12일~12월12일) 기준으로는 KT만 6.37% 상승하며 시장(1.48%) 대비 강세를 보였고 SK텔레콤(-0.18%)과 LG유플러스(-2.96%)의 경우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연말임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둔화됐다는 점이 업종 전반에 부담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 달간 개인 투자자는 SK텔레콤과 KT를 각각 780억원, 35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LG유플러스는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60억원 규모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올 들어 이어진 해킹 이슈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 있다. 보안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시장 활황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진단이다.다만 전문가들은 연말을 기점으로 통신주의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내년 4월부터 적용되는 배당금 분리과세가 매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상법 개정도 긍정적 요인으로 거론된다. 통신 3사는 모두 상당 규모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제도 시행 시 주주환원 매력이 강화될 수 있다. KT의 경우 내년 총배당금이 95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6년 1월 지불될 분기 배당금은 600원이 예상되며 4월엔 900으로 급증할 전망”이라며 “외국인 한도가 소진되고 자사주 의무 소각 법제화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 분을 모두 배당금으로 전환 지불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SK텔레콤은 주당배당금이 2025년 1660원, 2026년 3000원(배당수익률 5.5%)으로 예상됐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대부분의 비용이 2025년에 반영되고, 유·무선 가입자도 증가세로 전환된 만큼 2026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7%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2026년 주당배당금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700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총 주주이익환원 규모는 2025년과 비슷할 전망이라는 게 증권가 관측이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KT와 LG유플러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공시했으며 중장기 목표 달성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내년에도 비핵심 자산 효율화, 사업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성 제고,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등 강화된 주주환원 기대, 기업가치 제고에 따른 중장기 밸류에이션 개선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한편 국내외에서 5G 단독모드 전환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홍식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3G·LTE 주파수 재할당 대가만 산정됐을 뿐 5G 신규 주파수 경매에 대한 얘기는 없는 상황이라 내년 상반기까지도 새로운 5G 요금제 출시 및 5G 신규 주파수 투자 붐을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이라면서도 “하지만 결국 국내도 규제 기관 주도 하에 AI 육성을 위해 네트워크 진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025.12.14 I 신하연 기자
LG U+, 구글 AI 프로 제휴 상품 출시…제미나이·나노바나나 제공
  • LG U+, 구글 AI 프로 제휴 상품 출시…제미나이·나노바나나 제공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국내 통신사 처음으로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제휴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30일까지 ‘구글 AI 프로’ 부가서비스 가입 시 50% 할인된 월 1만4500원에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나이 3와 클라우드 저장공간 2TB를 이용할 수 있다.제미나이 3는 AI 모델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수학능력시험 풀이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구글 AI 프로’는 △제미나이(Gemini) 3 △나노바나나 프로(특화된 이미지 생성 모델) △Flow & Whisk (동영상 제작 도구) △딥리서치(전문적인 수준의 보고서 작성 가능) 노트북LM (리서치 및 학습 도구) △2TB(테라바이트) 클라우드 저장 공간 등 구글의 핵심 AI 기능과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상품이다.‘구글 AI 프로’는 부가 서비스 가입뿐만 아니라, 모바일 전용 요금제로도 이용 가능하다. 너겟 요금제 중 ‘너겟65’와 ‘너겟69’ 가입한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무제한 5G 요금제 고객 역시 내년 1월부터 프미리어 서비스로 ‘구글 AI 프로’를 선택할 수 있다.LG유플러스의 구독 서비스인 ‘유독’에서는 타 통신사 고객도 구글 원을 가입할 수 있다. 유독에서는 구글 AI 프로와 22종 라이프 혜택 구독 서비스를 월 2만9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구글 AI 프로와 도미노피자 25%할인 혜택을 구독할 경우는 내년 6월 30일까지 약 9000원이 할인된 1만 9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통합앱 U+One(유플러스원)에서 멤버십 혜택인 VIP콕으로 ‘구글 AI 프로’를 설정하면 매월 4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아 월 1만 5800원에 이용 가능하다.이밖에 LG유플러스는 신규 부가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0% 할인된 가격에 구글 AI 프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달 30일까지 구글 AI 프로를 모바일 부가서비스로 가입한 고객은 50% 할인된 가격인 월 1만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50% 할인은 최대 2년 간 유 지되며, 가입 후 2년 경과 시 자동 해지된다.향후 LG유플러스는 구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쇼츠 페스티벌 등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구글 원 출시로 고객의 일상 속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와 결합해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4 I 안유리 기자
RSU 취소한 에코프로머티, SGC이앤씨 뒷바라지 바쁜 SGC에너지
  • RSU 취소한 에코프로머티, SGC이앤씨 뒷바라지 바쁜 SGC에너지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기업들의 사업보고서에는 중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정보들이 많습니다. 한눈에 보이는 주요 재무지표나 경영성과 외에도 곳곳에 흥미로운 정보들이 숨어 있죠. 비중은 크지 않지만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공시 속 이야기들을 모아, 간단하지만 맛깔나게 볶아봤습니다. <편집자주>(사진=에코프로)◇에코프로머티리얼즈, 잇단 스톡옵션&middot;RSU 취소에코프로머티(450080)리얼즈가 올해 하반기 들어 임직원에 대한 스톡옵션과 제한조건부주식(RSU) 부여를 잇달아 취소했습니다. 다년에 걸쳐 RSU와 스톡옵션 지급 과정에서 퇴사 등으로 인력 변동이 발생해 부여를 취소했는데요.에코프로머티는 지난 9월 RSU 2차 지급분 취소를 결정한 데 이어, 최근 이사회에서는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 부여 취소 안건도 처리했습니다. 앞서 에코프로는 지난 2023년 2월 임직원들과 RSU 지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직급, 재직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직원 총 2706명에게 53만3515주 상당의 자사주를 배정했습니다.◇SGC이앤씨 뒷바라지 하는 SGC에너지SGC에너지(005090)가 SGC이앤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약정에 대해 대규모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를 승인했습니다. SGC이앤씨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신용보강에 나선 모습인데요.SGC에너지는 지난달 11일 청라플러스가 케이아이에스리얼제삼십차와 체결한 1200억원 규모의 대출약정과 케이아이에스리얼제삼십이차와 맺은 200억원 대출약정에 대해 각각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를 결정했습니다.또 지난 10월 31일 SGC이앤씨가 에스지씨멀티파워제삼차와 맺은 추가 300억원의 대출약정에 대해서도 동일한 신용보강을 제공했습니다. 같은달 20일에는 SGC이앤씨가 에스에너지그린제이차와 체결한 300억원 규모의 대출약정에 대해서도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를 확정했습니다. ◇심팩, 심팩홀딩스 흡수합병심팩이 지주사 심팩홀딩스를 흡수합병하며 오랜 숙원 과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전날 이사회결의를 통해 합병 종료 보고를 완료했는데요. 앞서 엠제이파트너스가 제기한 합병절차 중단 가처분이 기각되면서 기존 일정대로 합병이 진행됐습니다.심팩은 지난해 6월에도 심팩홀딩스와의 합병을 발표했다가 2주 만에 철회한 바 있어 이번 재추진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번에는 무리 없이 절차가 마무리되며 성공적으로 합병이 완료될 전망입니다. 합병 이후에도 심팩의 상호는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 심팩홀딩스 소속 근로자들도 전원 승계될 예정입니다. 합병 등기일은 오는 19일로 잡혀 있습니다.심팩은 &ldquo;당사 주식 20주를 소유한 엠제이파트너스는 합병 무효의 소와 더불어 합병절차진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전부 기각됐다&rdquo;며 &ldquo;추후 엠제이파트너스의 항고 여부에 따라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rdquo;이라고 밝혔습니다.◇녹십자, 혈액제제 생산법인 5년째 청산 중녹십자(006280)가 혈액제제 생산법인 GC노스아메리카(Green Cross North America Inc.) 청산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청산은 미국 혈액제제 사업 매각에 따른 절차의 일환인데요.해당 법인은 지난 2020년 세계 1위 혈액제제 업체 스페인 그리폴스(Grifols)에 매각하기로 결정된 이후 흡수합병 절차에 따라 청산을 결정했습니다. 당시 녹십자는 미국 내 혈액제제 생산법인 GC바이오테라퓨틱스와 혈액원 사업회사 GC아메리카 지분 전량(약 4억6000만 달러)을 그리폴스에 매각한 바 있습니다. ◇인니에 힘 싣는 KCC글라스KCC글라스(344820)가 인도네시아 법인(PT KCC GLASS INDONESIA)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이사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법인에 1600만 달러(한화 약 237억원)를 추가 대여하기로 결정한 것인데요.KCC글라스는 이미 지난해 1분기 인도네시아 법인 유상증자에 단독 참여해 209억원을 출자한 바 있습니다. 또 같은 해 3월에는 시설&middot;운영자금 1154억원 대여를 집행한 바 있습니다.KCC글라스는 지난 2021년 약 3400억원을 투자해 중부 자바 바탕산업단지에 유리공장을 착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생산 유리를 동남아 시장에 우선 공급한 뒤 추가 설비투자를 통해 오세아니아&middot;중동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서연이화 중국 구조조정 속도서연이화(200880)가 중국 법인 베이징 서연이화 지분을 현지 업체에 43억원에 매각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서연이화의 지분율은 기존 50%에서 25%로 감소했는데요.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사업 비중을 줄이는 흐름에 따라 서연이화도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KT&G, 코크랩 사모펀드 유상감자로 회수KT&G(033780)가 관계기업 코크렙 제36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지분을 모두 정리하고 자금을 회수했습니다. 보유지분 전량을 유상감자 방식을 통해 정리했습니다.
2025.12.13 I 이건엄 기자
'스크린 골프도 챔피언'…이예원·배소현, 크리스에프앤씨 G투어 우승
  • '스크린 골프도 챔피언'…이예원·배소현, 크리스에프앤씨 G투어 우승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이예원, 배소현이 스크린 골프 이벤트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G투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0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왼쪽부터 배소현과 이예원.(사진=골프존 제공)12일 대전광역시의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예원·배소현 팀은 최종 합계 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코스는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한 크리스밸리 컨트리클럽이었다.‘크리스에프앤씨 G투어 인비테이셔널’은 골프존이 국내 골프웨어 전문 기업 크리스에프앤씨와 3회째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로, 2025시즌 투어 피날레를 기념해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드는 골프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박현경·조혜림, 박보겸·이동은, 배소현·이예원, 유현조·송지아 등 한국 여자골프 간판스타들이 4개 팀을 이뤄 18홀 팀 스트로크 플레를 펼쳤다. 치열한 2위 쟁탈전 끝에 유현조·송지아 팀이 2위, 박현경·조혜림 팀이 3위, 박보겸·이동은 팀이 4위를 기록했다.우승을 차지한 이예원은 “(배)소현 언니와 함께 즐겁게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고, 3연패의 기쁨에 이어 내년에도 함께 팀을 이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배소현은 “처음 출전한 크리스에프앤씨 G투어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해 기쁘다. (이)예원이의 세 번째 우승을 축하하고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손장순 골프존 본부장은 “올해도 크리스에프앤씨와 함께 KLPGA 투어 선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대회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5시즌 골프존 스크린골프 대회에 관심을 보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2026시즌에도 더욱 특별하고 다양한 이벤트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는 연말을 맞아 1500만 원 상당의 크리스에프앤씨 골프 용품을 88CC 골프 장학생에게 특별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사진=골프존 제공)
2025.12.13 I 주미희 기자
'나인트리 동대문' 매각 본격화…호텔시장 회복에 '시세차익' 기대
  • '나인트리 동대문' 매각 본격화…호텔시장 회복에 '시세차익' 기대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서울 동대문'(이하 나인트리 호텔 동대문)이 매물로 나왔다. 이번 매각은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첫 자산 매각이다. 호텔 시장 회복세와 맞물려 매각에 따른 시세차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호텔 매각이 완료되면 투자자들에게 특별배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2040년까지 책임임대계약&hellip;'안정&middot;수익성' 확보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최근 나인트리 호텔 동대문 매각을 위해 컬리어스&middot;딜로이트 안진 컨소시엄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컬리어스&middot;딜로이트 안진 컨소시엄은 &lsquo;신라스테이 해운대&rsquo;, &lsquo;신라스테이 서대문&rsquo;, &lsquo;포포인츠 명동&rsquo;, &lsquo;서울역&rsquo; 등 다수 호텔 거래를 자문한 호텔 딜 전문가 그룹이다.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스폰서인 서부티엔디(서부T&D)와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인 신한리츠운용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리츠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 구조 (자료=신한서부티엔디리츠)투자 자산으로는 △복합 쇼핑몰 &lsquo;인천 스퀘어원&rsquo; △호텔 &lsquo;용산 그랜드머큐어&rsquo;(자(子)리츠 신한서부티엔디제1호리츠) △&lsquo;나인트리 호텔 동대문&rsquo;(자리츠 신한서부티엔디제2호리츠) △호텔&middot;오피스 &lsquo;광화문G타워&rsquo;(자리츠 신한광화문지타워리츠) 등이 있다.나인트리 호텔 동대문은 서울지하철 2&middot;4&middot;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지하철 2&middot;5호선 을지로4가역에서 걸어서 6분 거리에 있는 3성급 호텔이다. 동대문 상권과 도심권역(CBD),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접근성이 양호하다.특히 이 호텔은 파르나스호텔과 오는 2040년까지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최소보장임대료'(MRG)와 '매출 연동 임대료'가 결합된 구조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한 자산으로 평가된다.'최소보장임대료'는 아웃렛, 복합쇼핑몰 등에서 매출이 낮아도 사전에 정해둔 정액의 최소 금액을 의무적으로 지불하는 임대료 계약 방식이다. 반면 '매출 연동 임대료'는 고정된 월세 대신, 임차인의 월 매출액 중 일정 비율을 임대료로 지불하는 방식이다.국내에서 호텔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외국인 관광객 급증과 내국인 여가 수요 확대, K-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활성화가 맞물리면서 숙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서다. 마이스(MICE) 산업도 회복세를 보이는 영향이다. 마이스란 기업회의, 포상여행,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포함하는 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서울 동대문 (사진=신한서부티엔디리츠)◇ 수도권 호텔 수요 '증가'&hellip;기관 투자자들 관심수도권 주요 호텔들은 최근 객실당 4억원대 중반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시장 가격이 상승해왔다. 반면 신규 호텔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호텔 멸실 및 개발비 상승 때문이다. 특히 서울 내 공급 예정 호텔 중 80% 이상은 5성급 럭셔리 호텔로, 3~4성급 호텔의 추가 공급이 제한적이다. 수도권 주요 호텔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런 흐름을 감안하면 나인트리 호텔 동대문은 작년 매입가 대비 상당 수준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지난해 9월 나인트리 호텔 동대문을 540억원(객실당 약 2억4700만원)에 매입했다. 최근 호텔 매매가격이 객실 당 4억원대 중반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시세차익 실현이 예상된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이번 매각이 마무리되면 투자자들에게 특별배당 지급도 추진할 예정이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ldquo;코로나19 이후 회복 국면에서 호텔은 가장 빠르게 반등한 자산군 중 하나&rdquo;라며 &ldquo;나인트리 호텔 동대문은 책임임대차계약이 장기적으로 체결된 만큼 기관투자자에게 투자 매력이 있을 것&rdquo;이라고 말했다.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지난 2021년 상장 당시 서부티엔디가 보유한 부지를 개발해 리츠에 담는 한편 시장에서 우량 자산을 확보해 편입해서 리츠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이 계획에 따라 시장에서 우량 호텔 자산 매입을 추진한다. 또한 서부티엔디가 직접 개발하는 신정동 도시첨단물류단지, 나진상가 개발사업에서 리츠의 점진적 참여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025.12.12 I 김성수 기자
이 대통령 “우주·6G, AI처럼 국제 경쟁…민간 참여 확대해야”
  • 이 대통령 “우주·6G, AI처럼 국제 경쟁…민간 참여 확대해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 업무보고에서 우주 산업과 차세대 통신을 국가 핵심 전략 분야로 규정하고, 발사체·위성·6G·우주 거버넌스 전반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과 민간 참여 확대를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우주도 그렇고 AI도 그렇고, 결국은 국제 경쟁”이라고 말하며 우주 산업과 차세대 통신 기술이 국가 간 경쟁 구도에 본격 진입했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국내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공공 주도의 한계를 지적하고, 민간 중심 생태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과기정통부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업무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사진=KTV 홈페이지“저궤도 위성통신, 6G 핵심 인프라”대통령은 업무보고 과정에서 저궤도 위성통신과 차세대 이동통신의 연계를 직접 질의하며 “지금 저궤도 위성통신 이야기도 나오던데, 이건 6G랑 같이 가는 겁니까?”라고 물었다.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저궤도 위성통신은 6G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 보고 있고, 지상망과 위성망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기획 중”이라고 답했다. 6G를 지상 이동통신에 한정하지 않고, 위성 기반 통신까지 포괄하는 통합 네트워크로 설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대통령은 “이건 국제 협력이 필수죠. 혼자 하기는 어렵잖아요”라고 덧붙이며 위성통신과 6G 분야에서 국제 협력과 표준 경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 측은 미국·유럽 등과 기술 협력과 표준 협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누리호·재사용 발사체…“발사 비용 낮춰야”대통령은 누리호 발사 현황도 점검했다. “누리호는 지금까지 몇 번 발사했죠?”라는 질문에 우주항공청 관계자는 “총 네 차례 발사했고, 최근 4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누리호 성공률은 약 75% 수준이다.이어 대통령이 “민간 발사체 참여는 어느 정도까지 와 있나요?”라고 묻자, 우주항공청은 “이번 4차 발사는 민간 기업이 참여한 첫 발사였고, 향후 반복 발사를 통해 민간 주도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이 대통령은 “발사 비용은 계속 낮춰야겠죠”라고 강조했고, 우주항공청은 “반복 발사와 재사용 발사체 개발을 통해 kg당 발사 비용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우주 거버넌스 통합과 속도 강조이 대통령은 우주 정책 결정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우주항공위원회가 여러 개로 나뉘어 있으면 정책 결정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우주·항공 위원회 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우주항공청은 “우주위원회와 항공위원회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통령은 또 “이런 분야는 속도가 생명”이라며 “예산도 중요하지만 의사결정 구조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처 간 칸막이 때문에 우주와 6G 전략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주문했다.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지금은 대한민국이 기술적으로 뒤처질 여유가 없다”며 “과학기술, AI, 우주, 통신은 모두 연결돼 있다. 따로 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5.12.12 I 김현아 기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내년 6월 글로벌 톱 10 목표"
  •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내년 6월 글로벌 톱 10 목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부가 국가대표 AI 개발을 1월 중 완료해 상반기 오픈소스로 제공한다. 산업특화 AX 가속화에 집중하며 2030년 노벨상급 성과 창출을 목표로, AI 연구동료(AI Co-Scientist) 개발도 본격 추진한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2026년도 과기정통부 업무계획 보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내년 6월 전 세계 10위권 파운데이션 모델 목표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과기정통부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배 부총리는 “5개 컨소시엄에서 1월 5개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결과가 나온다”라며 “이번 1차 결과는 4개월 만에 나오는 결과로 바로 전 세계 10위권에 도전한다고 얘기하긴 어렵다”라고 운을 뗐다. 과기정통부의 2026년 업무계획에는 AI 개발·보급을 위해 추진 중인 ‘독자AI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개발을 2026년 1월 중 완료해 상반기 내 오픈소스로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내년 세계 10위 수준 진입을 목표로 한다. 독자AI모델 기반 국방·제조·문화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AI민생 프로젝트 등을 통해 우리 AI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제공한다.배 부총리는 “2차 평가가 내년 6월에 있다”라며 “내년 6월에 나오는 결과에 대해서는 세계 10위권이 목표다. 현재 10위권 안에는 미국, 중국 모델 밖에 없다”라고 전했다.모델 경쟁 넘어 제조·조선·바이오 AX로 미·중과 차별화정부는 파운데이션 모델외에도 산업특화 AX 가속화에도 집중한다. 배 부총리는 “파운데이션 모델 자체 뿐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느 분야에 적용해서 성과를 낼 것인가도 중요하다”라며 “우리 전체 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 제조, 조선,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AX 가속화에 이 파운데이션 모델들을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화된 도메인의 데이터를 파인 튜닝해서 목적하는 서비스를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한국이 이 부분을 굉장히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미국에서도 제조 분야의 협력 측면에서 한국에 많은 제안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최근에 미국 과학기술정책국(OSTP)과 미팅에서도 이에 대한 의견이 오고 갔다”라고 부연했다.AI Co-Scientist 병행 추진…연구 혁신까지 겨냥한 G3 전략전 세계적으로 AI가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질적수준과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2030년 노벨상급 성과 창출을 목표로, 바이오, 재료·화학 등 6대 분야의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또한, 연구 전 주기에 걸쳐 AI와 협력하는 AI 연구동료(AI Co-Scientist) 개발도 본격 추진한다.이에대해 배 장관은 “6대 분야의 AI Co-Scientist 개발과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개발 등에 AI를 적용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우리도 미국에 준하는 ‘제네시스 미션’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범용적인 AGI가 아니라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고 전문성이 가미된, 특화된 AX 개발에 특화된 초지능 인공지능 수준의 결과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국가 차원에서의 과학기술의 경쟁력도 추가적으로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25.12.12 I 김아름 기자
 역경을 이겨낸 당신에게 박수갈채를
  • [서형민의 동거동락] 역경을 이겨낸 당신에게 박수갈채를
  • 오른쪽 임현재 바이올리니스트(사진=서울국제음악콩쿠르 SNS)[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지난 10일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임현재(28·美커티스 음악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콩쿠르는 매년 있는 콩쿠르이지만, 임현재 바이올리니스트의 우승은 사뭇 다른 의미를 갖는자. 이는 바로 그가 경연 내내 휠체어에 탄 채로 연주를 했기 때문이다. 7세 때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났던 임씨는 5년 전 한국에 귀국했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살아 있는 게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심각한 교통사고였다. 자그마치 4년간 바이올린을 잡을 수 없었다. 그가 다시 악기를 잡은 것은 지난해 6월부터였다. 4년간의 공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으며 그는 뼈를 깎는 고통을 참아가며 다시 연습에 매진했다. 결과는 영광의 1위 트로피, 상금 5만달러(약 7300만원), 그리고 다양한 연주 기회 제공이었다. 임 씨는 필자와도 아주 작은 인연이 있다. 지난 9월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 앞뒤로 앉았었는데, 그때 좌석 위 선반에 있는 임씨의 바이올린을 다른 승객이 함부로 옮기려는 것을 같이 제지한 적이 있다. 항공편에서 하기하면서 서로 인적사항을 공유했다. 임씨의 결선 진출 및 우승 소식을 접하고 내 일인 양 기뻤다. 나 또한 나름 역경을 이겨낸 추억이 있기 때문임이라. 서형민 피아니스트가 2021년 독일 본 베토벤 국제콩쿠르 1위 수상 발표 직후 찍은 자신의 왼손 사진(사진=서형민)필자 또한 피아노를 못 친 적이 있었다. 2014년 경부터 발병한 손끝 염증 때문이었다. 이 원인 모를 병은 염증으로 인해 손가락 말단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손톱이 손톱바닥에서 박리되고, 심하면 손톱 밑에 좁쌀 크기 만한 고름까지 올라오게 만들었다. 극심한 압통(壓痛) 때문에 밤에 잠도 못 이룰 정도였다. 어느 신문사 인터뷰에서 나는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였다고 회고한 적이 있다. 이런 와중에 세계 3대 콩쿠르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덜컥 합격해버렸다. 당시 한국에 잠시 귀국해 여기저기 병원을 수소문하며 원인을 모르겠다는 의사들의 답변에 좌절하고 수년에 이르는 고통에 지쳐가던 나에게 이것은 한 줄기 빛과도 같았다. 이후 1년 만에 피아노 연습을 재개했고, 그해 6월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까지 진출했다. 그 이후 임시방편의 치료를 하게 된 나는(그 임시방편의 치료를 지속하면 면역력이 완전히 붕괴될 수도 있었다) 더욱 악화된 손가락 상태를 갖고 그해 11월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선 무대 직후 나는 통영국제음악당 대기실 내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필자의 역경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인들은 내게 우스갯소리로 “네가 지금 책을 써도 한 권이 아니라 두 권이 나오겠다”라고 할 정도였다. IMF 사태로 집안이 쫄딱 망하고 나서 지금까지 수많은 역경을 헤쳐왔다. 그러나 그중 제일 힘들었던 것은 바로 건강을 잃었을 때이다. 손끝 염증은 완치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2021년 본 베토벤 국제콩쿠르를 만장일치로 우승했을 때에도 손 상태는 결코 좋지 않았다. 콩쿠르 직후 피로연에서 상기한 2016년 윤이상 국제콩쿠르에서도 나를 심사했었던 베토벤 콩쿠르 심사위원장 파벨 길릴로프(Pavel Gililov) 교수님에게만 나의 손 상태를 보여주자 이런 상태로 어떻게 그렇게 연주를 할 수 있었냐며 깜짝 놀라셨다. 건강의 소중함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일평생 깨달았던 필자이기에 임씨의 우승이 더욱 값지게 여겨진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What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 보통 미국의 액션 배우인 척 노리스(Chuck Norris)가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격언이다.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가 그의 저서 우상의 황혼(G&ouml;tzen-D&auml;mmerung·Twilight of the Idols)에 적은 구절이다. (독일어 원문 ’Was mich nicht umbringt, macht mich st&auml;rker‘) 이 구절은 인간이란 역경을 이겨내면 이겨낼수록 그를 더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를 견뎌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역설한다. 우리 주변에도 온갖 역경을 겪고 이를 이겨낸 사람들이 많다. 이런 ’인간승리‘의 주역은 이따금 미디어에서도 주목하는 편이다. 우리나라 이재명 대통령도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형편에서 소년공으로 각종 폭행과 장애까지 얻어가며 주경야독하여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 인간승리의 표본이다. 정치적 스탠스나 여러 이슈를 차치하고서라도 그가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인물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인생의 모든 좋거나 나쁜 일들은 영원하지 않고 언젠가는 끝이 있다는 의미다. 역경 또한 마찬가지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독자 중에서도 각각 다른 이유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온 세상이 당신을 ’억까‘하는 듯 여겨질 때도 있을 것이고, 금전적이나 인간관계상 문제가 당신을 괴롭히고 있을 수도 있다. 거시적으로도 물가는 오르며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 경제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견디고 견디다 보면 터널의 끝은 보이고 마침내 봄날은 온다. 그날까지 우리가 우리가 응원하자.◇ 서형민 피아니스트=베토벤 국제콩쿠르 우승자 출신으로 글로벌 활동을 하는 국내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서형민 피아니스트는 각국을 오가면서 각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필요하다고 인식해 문화 및 사회와 관련된 글로 ’동거동락‘(同居同樂)이라는 미래를 함께 꿈꾸게 됐다.
2025.12.12 I 고규대 기자
티젠, 셰리와인 비니거 더한 애사비 더블비니거·애사비소다 출시
  • 티젠, 셰리와인 비니거 더한 애사비 더블비니거·애사비소다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티젠이 프리미엄 애사비와 애사비 소다음료를 잇따라 출시하며 애플사이다비니거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젊은 여성들 사이 자기관리 필수템으로 확실히 자리잡은 애사비 열풍을 티젠이 주도적으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티젠은 15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애사비 신제품 2종을 처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티젠 애플사이다비니거 더블비니거’는 경북산 풋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애사비 분말 1000mg에 프리미엄 원료인 셰리와인 비니거 분말 500mg를 더한 제품이다. 오랜 세월 유럽에서 사랑받아온 셰리와인 비니거는 스페인산 팔로미노 포도를 전통 방식으로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숙성해 풍부한 과일향과 은은한 산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티젠은 국내산 풋사과의 상큼함에 셰리와인 비니거의 깊이를 더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함께 선보인 ‘티젠 애사비소다 오리지널’은 500ml RTD(즉석음용음료) 패트 탄산음료로 섭취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경북산 풋사과를 알코올, 초산, 말로락틱으로 3단계에 걸쳐 발효한 프리미엄 애사비 분말을 5000mg이나 꾹꾹 눌러 담았다.건강을 위해 찾는 음료인 만큼 당류는 0g에 제로 칼로리로 설계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을 먹었거나 식사 후 탄산음료나 커피가 생각날 때, 속이 더부룩할 때, 졸음이 몰려오는 나른한 오후 등 상쾌하게 기분전환하고 싶을 때 마시면 좋다.2가지 신제품 모두 열에 강한 4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티젠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신상위크 행사를 갖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15일 저녁 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신상잇쇼를 통해 애사비 더블비니거 신제품 30스틱 들이 2박스를 52% 할인가에 판매하며 신제품과 기존 애사비 분말 제품으로 구성된 세트상품 구매시 할인혜택과 함께 애사비 전용 보틀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티젠 관계자는 “올해 티젠이 선보인 애사비 제품들은 좋은 원료, 발효 전문가의 기술력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건강음료라는 점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드리기 위해 새로운 애사비 제품들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2025.12.12 I 오희나 기자
ESG 경영 모범사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공공기관 대상
  • ESG 경영 모범사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공공기관 대상
  •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한국ESG학회가 수여하는 ‘한국ESG대상’ 공공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진흥원은 2021년부터 ESG경영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5년 ESG추진위원회 출범을 통해 외부전문가 중심의 전략 심의체계를 갖추며 ESG 경영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본원 전경.(사진=경기도농수산진흥원)환경(E·Environment) 분야에서는 유통센터 에너지 중앙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 전력 사용으로 스마트에너지 실행체계를 구축했고, 옥외 태양광 가로등 교체 설치, 냉동창고 사용 효율화를 위한 운영방식 개편 등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6% 절감했다.공공기관 최초로 AI 푸드스캐너를 도입해 초·중·고 ‘잔반제로 캠페인’을 추진해 음식물 쓰레기 11% 감축 성과를 냈다. 올해는 학교급식 부산물 업사이클링 실증화 사업을 추진해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사회(S·Society) 부문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나눔을 5년 연속 추진해 총 45.7톤(5억원 규모)을 기부하고, 경기상상캠퍼스 ‘먹거리 광장’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문화 공간을 활성화했다. 또한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과 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했다. 인권영향평가 지표를 재설정하고 인권침해에 대한 외부조사위원 위촉 등 인권경영위원회 활동을 확대해 인권경영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인식개선 교육과 외국인근로자 인권증진 상담 등 농촌 외국인 인권증진 사업을 추진해 2025년 경기도 인권·양성평등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기관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3회 연속 유지했다.지배구조(G·Governance) 측면에서는 경기도 공공기관 청렴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렴클러스터를 주도적으로 창설 및 운영하며 종합청렴도 평가 관련 컨설팅과 청렴 시민감사관 활성화를 위해 논의했으며, 음주운전 관련 징계수준 상향 조정 및 내부 감시체계 구축 등 윤리·준법 활동을 강화해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AI 챗봇을 활용한 ‘마켓경기 민원서비스’를 만들어 행정혁신도 추진했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이번 한국ESG대상 수상은 진흥원이 추진해 온 ESG 경영이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공공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지역상생, 투명경영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ESG 공공기관’ 이 되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11 I 황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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