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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기자들이 뽑은 '2022 올해의 차' 수상
  • 제네시스 G90, 기자들이 뽑은 '2022 올해의 차' 수상
  • 제네시스 G90.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제네시스 G90 ‘2022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경기 화성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에서 열린 2022 올해의 차 최종 심사 결과 제네시스 G90가 종합 만족도에서 84.07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2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2022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는 기아(000270), 메르세데스-벤츠, BMW, 쌍용자동차(003620),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자동차(005380) 등 8개 브랜드 21개 차종의 신차가 치열하게 경합했다. 제네시스 G90는 NVH(소음/진동) 항목에서 9.64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계기 조작 편의성 항목에서 9.57점, 핸들링 및 주행 감성 항목에서 9.44점, 가속 성능 항목에서 9.35점을 각각 받는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제네시스 G90는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실내외 디자인과 첨단 주행 보조 기술, 이동 시간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기술이 집약돼 있어 고급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KAJA는 △올해의 수입차 △올해의 이노베이션 △올해의 SUV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그린카 △올해의 유틸리티 등도 선정했다.올해의 수입차에는 종합 만족도에서 79.96점(100점 만점)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가 선정됐다. 더 뉴 EQS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 등 전기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적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제네시스 GV60.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올해의 이노베이션은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페이스 커넥트 기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이스 커넥트는 얼굴을 인식해 차량의 도어를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지문 인증 시스템과 함께 운전자와 차량 간 교감을 도와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아울러 GV60는 올해의 SUV에도 올랐다.올해의 디자인과 올해의 퍼포먼스 수상 모델은 아우디 RS e-트론 GT가 차지했다. 아우디 RS e-트론 GT의 디자인은 그란 투리스모의 고전적인 디자인 원칙인 스포티함과 최적화된 공기 역학 디자인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에서 중요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앞 뒤 차축에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598kW(646마력)의 출력과 84.7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올해의 그린카에는 기아 EV6가 선정됐다. 기아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EV 시리즈의 첫 모델이다. 이외에도 올해의 유틸리티에는 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선정됐다.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심사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8개 부문중 6개 부문의 수상 차량이 전기차일 정도로 전동화 모델이 대중화되고 있고, 시장 침투 속도 또한 빨라 내년 심사에서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판도 변화가 예고된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2022.02.15 I 송승현 기자
올해도 공격적 투자 나서는 LG엔솔·SK온…수익성 위주 삼성SDI
  • 올해도 공격적 투자 나서는 LG엔솔·SK온…수익성 위주 삼성SDI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내 배터리(이차전지) 제조사가 올해도 공격적 투자를 예고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각각 6조원, 4조원을 배터리 증설에 투자한다. 삼성SDI는 수익성 중심 전략을 우선하겠지만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늘어나는 데 대응해 2조원 안팎을 투자할 것으로 점쳐진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가 올해 배터리 공장 신·증설에 투자할 규모는 총 12조원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8조 2000억원 대비 4조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국내 배터리사가 투자 규모를 확대한 배경에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이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순수전기차(BEV)는 472만대 팔리며 완성차 판매량 내 비중이 5.8%로 전년 2.9% 대비 두 배 높아졌다. SNE리서치가 집계한 3사의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지난해 90.1GWh로 전년 대비 77.0%나 급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나 e-모빌리티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3사 가운데 투자 규모가 가장 큰 배터리사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다. 올해 설비투자비(CAPEX)로 6조 3000억원을 계획했다. 2020년 3조원, 2021년 4조원 등에 비해 투자 규모가 더 커졌다. 지난달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마치며 10조원가량의 실탄도 충분히 확보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서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사(JV)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신·증설뿐 아니라 자체 미시간주 공장 증설도 예정돼 있다. 유럽 생산거점인 폴란드와 중국 빈강·남경 공장 역시 증설을 지속할 계획이다. 생산능력(CAPA)은 지난해 말 155GWh에서 올해 말 205GWh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증권가는 봤다.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 후발주자 격인 SK온 역시 공격적 투자를 이어간다. 올해 말까지의 생산능력 계획을 애초 60GWh에서 77GWh로 높여 잡았다. 지난해 말 생산능력이 40GWh인 점을 고려하면 1년 새 두 배 가까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셈이다. 미국 조지아 제1공장(9.8GWh 규모)과 헝가리 제2공장(9.8GWh)이 1분기 중 양산에 돌입하며 중국 등에서의 증설도 진행된다.이를 위해 SK온은 올 한 해 4조원 정도를 배터리 공장 신·증설에 투입할 예정이다. 2020·2021년 각 2조원대를 투자한 데 비해 두 배 정도 투자 규모를 키웠다. 현재 재원을 마련하려 프리(Pre) IPO(상장 전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프리 IPO로 3조~4조원 규모를 조달하리란 것이 금융투자업계의 분석이다.다만 삼성SDI(006400)는 LG에너지솔루션·SK온에 비해 적극적으로 신·증설에 나서진 않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수년 동안 생산능력을 공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 말 삼성SDI 수장을 맡은 최윤호 대표(사장)는 취임사와 올해 신년사에서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강조하며 양적 경쟁을 지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현재 국내와 중국, 헝가리에 있는 배터리 공장의 생산능력은 40GWh 초중반대로 알려졌으며 올해 말까지 50GWh 초중반까지 증설이 이뤄질 것이라고 증권가는 추정했다. 투자 규모는 2020년 1조 5700억원, 2021년 1조 7000억원 등이 집행된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2조원 안팎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도 전기차 시장은 중국 주도로 크게 성장했고 미국도 고성장세를 본격화했을 뿐 아니라 유럽도 전기차 침투율이 13%에 달했다”며 “국내 배터리 3사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이 2019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미국 등에서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02.15 I 경계영 기자
  •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엔씨소프트(03657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9% 증가한 757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 늘어난 121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2조308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5% 줄어든 3752억원을 기록했다.△엔씨소프트(036570)=2022~2024년 매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한다는 내용이 담긴 향후 3개년 배당정책을 15일 공시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주주 환원 규모 예측 가능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개년 배당정책을 수립했다”며 “사업환경 변화, 투자계획 등 경영환경을 고려해 현저한 수준의 배당 감소 또는 증가가 있을 땐 사유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티비에이치글로벌(08487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 증가한 1881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238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코스모신소재(005070)=다음달 24일 오전 9시 충북 충주시 코스모신소재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이다.△아주스틸(1399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97.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8% 늘어난 9334억원, 당기순이익은 200.0% 증가한 35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조광페인트(00491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17%이며 배당금 총액은 10억원이다.△대한해운(0058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5% 늘어난 1조1538억원, 당기순이익은 1013.8% 증가한 3066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광명전기(0170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 증가한 1371억원, 당기순이익은 3.1% 늘어난 4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이지스레지던스리츠(350520)=주당 132원을 배당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2.5%이며 배당금 총액은 27억원이다.△이지스레지던스리츠(350520)=다음달 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컨퍼런스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등이다.△디씨엠(024090)=보통주 1주당 9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98%이며 배당금 총액은 83억원이다. 이와 함께 디씨엠은 다음달 24일 오전 9시 경남 양산시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감사 선임 등이다.△한국가스공사(036460)=1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량이 298만5000톤(t)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같은 기간 12.1% 줄어든 164만8000t으로 집계됐다.△우리금융지주(316140)=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지난 11일 1586만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5.80%에서 3.62%로 변경됐다고 15일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김기남·김현석·고동직 대표가 사임하고 한종희 대표가 신규 선임한 데 따라 대표이사가 한종희 대표로 바뀐다고 15일 공시했다.△삼성전자(005930)=2022년 사회공헌 매칭기금으로 117억5000만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임직원 기부금과, 이에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해 조성됐으며 청소년 교육과 취약계층 관련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학교법인 충남삼성학원에 23억2400만원을 3월 초 출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조광페인트(004910)=다음달 29일 오전 10시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이다.△롯데정밀화학(004000)=롯데케미칼(011170)이 29만4550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 지분이 지난해 말 32.22%에서 33.37%로 변경됐다고 15일 공시했다.△종근당(185750)=이달 23일 오후 1시30분 미래에셋증권이 후원하는 헬스케어 업종 유망 기업 기업설명회(IR)에 참여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IR를 연다고 15일 공시했다.△솔루스첨단소재(336370)=이달 16일 오후 4시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모건스탠리가 후원하는 기업설명회(IR)를 비대면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미원에스씨(268280)=미원스페셜티케미칼 우리사주조합이 지분 10.04%를 보유하고 있다고 15일 공시했다.△KT(030200)=클라우드·IDC사업의 가치를 높이고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현물 1조6212억원, 현금 1500억원 등 총 1조7112억원을 출자해 케이티클라우드(kt cloud)를 취득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한국앤컴퍼니(0002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45.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7% 늘어난 9659억원, 당기순이익은 12.0% 증가한 201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상상인증권(001290)=최대주주인 상상인을 대상으로 운영·채무상환자금을 조달하고자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005원이며 신주는 3월17일 상장될 예정이다. 또 상상인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8.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2% 늘어난 482억원, 당기순이익은 259.3% 증가한 9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조광페인트(00491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4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5% 증가한 2385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29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현대자동차(005380)=이달 23일 오전 9시 해외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JP모건이 후원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해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15일 공시했다.△CJ씨푸드(01115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 늘어난 1621억원, 당기순이익은 2.3% 증가한 2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K케미칼(285130)=한국투자증권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15일 공시했다.△더블유게임즈(192080)=이달 16일 오전 9시20분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삼성증권이 진행하는 NDR에 참여해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엔에스쇼핑(13825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2%이며 배당금 총액은 50억원이다. 이와 함께 엔에스쇼핑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취득한 주식 일부인 93만주를 총 120억원에 하림지주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엔에스쇼핑(1382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 증가한 583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35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엔에스쇼핑(138250)=99억원 규모의 자사주 61만5390주를 소각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아울러 엔에스쇼핑은 다음달 30일 오전 8시30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세븐벤처벨리 엔에스쇼핑동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이다.△아이마켓코리아(1229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 늘어난 3조1325억원, 당기순이익은 54.5% 증가한 44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이와 함께 아이마켓코리아는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3%이며 배당금 총액은 47억원이다.△아이마켓코리아(122900)=신규사업 진출·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간판·광고물 제조업체 밸류포인트 지분 80.63%를 26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6.2%에 해당한다.△진원생명과학(0110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75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 감소한 387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4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대동(0004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7% 늘어난 1조1798억원, 당기순이익은 59.3% 증가한 33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UN&L(00282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13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 증가한 465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233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KTcs(0588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늘어난 9657억원, 당기순이익은 68.1% 증가한 19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이와 함께 KTcs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3.9%이며 배당금 총액은 40억원이다.△아이에이치큐(003560)=최대주주인 KH E&T를 대상으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조달하고자 46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표면·만기 이자율은 각 2.0%이며 만기일은 2025년 2월16일이다.△일동제약(249420)=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경구용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 ‘S-217622’의 제2·3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다고 15일 공시했다.△세원정공(021820)=계열사인 Sewon America에 대해 45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8.3%에 해당한다.△풍산홀딩스(005810)=자회사인 풍산특수금속이 지난해 영업손실 8억원으로 적자 지속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3% 증가한 1285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18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또 풍산특수금속은 주당 1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6억원이다.△코웨이(0212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 늘어난 3조6643억원, 당기순이익은 15.0% 증가한 465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코웨이는 보통주 1주당 12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907억원이다. 아울러 코웨이는 다음달 31일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코웨이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이다. 또 코웨이는 자회사인 COWAY (Malaysia) SDN. BHD.에 239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16.1%에 해당한다.△F&F홀딩스(0077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1.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 감소한 7271억원, 당기순이익은 2266.2% 증가한 2조19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 늘어난 7조1423억원, 당기순이익은 56.0% 증가한 6008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아시아나항공(0205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1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 증가한 4조332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618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에이프로젠 MED(0074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 증가한 1412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3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SK디앤디(210980)=부동산 개발 투자에서 경쟁력 있는 투자자를 확보하고 공동투자를 진행하고자 디디아이엘브이씨위탁관리모부동산투자회사(DDILVC)·디앤디인베스트먼트와 공동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들은 부동산 관련 개별 투자대상자산별로 각 투자기구를 설립해 투자대상자산에 투자할 예정이다. 목표 투자액은 각각 DDILVC 1200억원, SK디앤디 300억원이다. △계양전기(012200)=재무팀 직원 김모씨에 대해 245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로 고소를 제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12.7%에 해당한다. 계양전기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양전기(012200)=한국거래소는 계양전기가 직원 횡령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되는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코스닥△액토즈소프트(0527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8억54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8%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2억2772만원으로 2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9억8575만원으로 150% 증가했다.△머큐리(10059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56억4302만원으로 전년대비 68.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6억410만원으로 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억5706만원으로 31% 감소했다.△샘코(263540)=“현재 2020회계연도 기말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2021회계연도 기초재무제표의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확정되는 즉시 기말재무제표를 작성하여 제출할 것”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샘코는 제출 예정일이 이달 21일이라고 밝혔다.△덴티스(26120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억6866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7억4065만원으로 40.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억212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큐라클(365270)=지난해 영업손실 6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65억원으로 전년보다 늘었다. 회사 측은 “기술이전에 따라 매출액이 처음으로 인식됐다”며 “경상연구개발비와 직원 증가로 인해 판관비가 증가했다”고 말했다.△클래시스(214150)=지난해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전년보다 27.3%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6% 증가한 1005억9693만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428억8744만원으로 12.4% 늘었다.△이미지스(11561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8억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1% 늘어난 214억4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억3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에프엔에스테크(08350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41%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원이다.△휴맥스홀딩스(02808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35억8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억5600만원으로 52% 늘었고, 순손실은 215억88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휴맥스(115160)=지난해 영업손실이 484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 줄어든 6498억원, 당기순손실은 399억원을 기록했다.△피피아이(062970)=작년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1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 감소한 134억원, 당기순손실은 14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iMBC(0522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대비 116.4%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8억원으로 7.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억7000만원으로 5.7% 증가했다.△애드바이오텍(17953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억6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억4000만원으로 20.6%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9억89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테라셈(182690)=15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신청 사유는 “경영정상화와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보전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신청 이후 서울회생법원에서 당사가 제출한 회생절차개시신청서와 첨부서류 등의 심사를 통한 회생절차개시 여부의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오하임아이엔티(3099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9445만원으로 전년대비 7.8%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억2889만원으로 1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억5786만원으로 1693.6% 늘었다.△케이티알파(03603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41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64.57%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14억7600만원으로 3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93억40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YBM넷(05703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2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3억3100만원으로 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억4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펄어비스(26375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0억3700만원으로 전년대비 72.6%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37억8900만원으로 17.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11억원으로 39.4% 감소했다.△쎄노텍(22242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6억74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억8500만원으로 40.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3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인화정공(10193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2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04억7500만원으로 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1억6700만원으로 52.32% 감소했다.△부방(01447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1억97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98억원으로 4.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4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ES큐브(05012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7800만원으로 전년보다 94.39%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0억8200만원으로 61%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우리기술투자(0411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926억원으로 전년대비 2064.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41억원으로 1744.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194억원으로 2065.2% 증가했다.△하림지주(00338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9.4% 증가한 7415억3550만원이라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8049억5365만원으로 39.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722억347만원으로 229.6% 증가했다.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1.07%로 배당금 총액은 75억5000만원이다.△하림지주(003380)=자회사인 엔에스쇼핑(138250)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2%로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22일이다. 엔에스쇼핑은 보통주 61만5390주 규모의 주식소각을 결정했다. 소각예정금액은 99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원준(3828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억48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억9100만원으로 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7억5000만원으로 98% 증가했다.△멜파스(0966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보다 24.0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0억원으로 5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3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나라엠앤디(05149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전년대비 273.6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2억원으로 9.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168.26% 증가했다.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5%로 배당금 총액은 7억원이다. △라이온켐텍(171120)=작년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99억4100만원으로 전년대비 37.3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04억원으로 13.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9억5400만원으로 16.2% 늘었다. △아스트(06739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16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93% 증가한 811억6100만원, 당기순손실은 175억43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진매트릭스(109820)=작년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0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억억원으로 23.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맘스터치(22063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2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3.2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08억원으로 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1% 감소했다. △까스텔바작(30810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2억89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772억원으로 15%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5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본느(22634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4억48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7억원으로 49%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억46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동일기연(032960)=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27%로 배당금총액은 1억3186만원이다.△슈피겐코리아(19244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8억89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54억원으로 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07억원으로 26% 줄었다. 한편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84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96%다. △고영(09846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3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1.00%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3억원으로 37.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으로 전년대비 332% 늘었다.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0.5%로 배당금 총액은 81억원이다. △피에스케이(319660)(319660)는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18%로 배당금총액은 87억7000만원이다.△대명소노시즌(00772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9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3억7100만원으로 2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42억66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2억92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3억원으로 20.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코리아에스이(10167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억원으로 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억7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멜파스(0966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멜파스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했다. 멜파스는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지연공시했다. 멜파스는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이 6.5점이다. 거래소는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경우로서 당해 부과 벌점이 8점 이상인 경우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될 수 있다”면서“이 건 부과벌점을 포함해 최근 1년간 누계벌점이 15점이상이 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파크시스템스(140860)=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17%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에이치엔티(176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에이치엔티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이 추가됐다고 공시했다. 에이치엔티는 지난해 12월 1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2020년 8월 18일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사유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거래소는 “에이치엔티가 오늘(15일)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 공시에서 매출액 30억원 미달,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4분기), 최근 반기 매출액 7억원 미만 사실을 공시했다”고 전했다.△포티스(1410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포티스에 대해 2020년 3월 ‘상장폐지사유 발생’, 같은 해 8월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지난해 3월 ’회생절차 개시신청‘, 작년 12월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매출액 30억원 미달‘ 사유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 공시했다. 포티스는 이날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 공시에서 자본잠식률 50% 이상 발생 사실을 알렸다.△상상인이안제2호스팩(3295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상상인이안제2호스팩에 대해 존립기한 만기 6월 전까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기한은 오는 22일이며, 관리종목 지정일(예정)은 같은 달 23일이다.△피씨엘(241820)=파생상품금융부채(전환사채)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손실 누계 잔액은 80억원으로 자기 자본대비 17.93%에 해당한다.△테스나(131970)=보통주 1주당 1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3%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유니슨(01800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억99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96억원으로 86.6%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46억15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2022.02.15 I 김범준 기자
주춤했던 '3N'…“올해 블록체인·장르 다변화로 승부수”
  • 주춤했던 '3N'…“올해 블록체인·장르 다변화로 승부수”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지난해 신작 부재 속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올해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반등을 꾀한다. 키워드는 ‘장르·플랫폼 다변화’와 ‘블록체인 게임’이다. 넥슨과 엔씨는 특정 영역에 집중됐던 IP와 장르 다변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블록체인 영역에선 넷마블이 공식적으로 사업 진출을 천명한 데 이어, 엔씨도 올 3분기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접목한 게임 출시에 나선다. 3사간 주도권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엔씨, 작년 영업익 55% ‘뚝’…3N 모두 하락세엔씨는 지난해 영업이익 37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5%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088억원으로 전년대비 4%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3% 감소한 3957억원을 기록했다. 넥슨과 넷마블의 지난해 성적표도 마찬가지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액 2조8530억원, 영업이익 95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6%, 18% 감소했다. 넷마블도 매출 2조5059억원은 0.8%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1545억원으로 43.2% 줄었다. 2020년 사상 처음으로 3N 연간 매출 8조원 시대를 연 이후 외형 성장이 주춤한 모양새다. 이 같은 3N의 실적 하락세는 2020년 ‘코로나 특수’로 인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 그리고 지난해엔 비교적 신작 출시가 적었던 탓이다. 대표 IP를 통한 라이브 서비스가 하향 안정화되면서 신규 이용자 유치가 줄었고, 여기에 꾸준히 늘어나는 인건비(개발인력) 투자도 지난해 영업이익 증감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엔씨·넥슨, 올해 ‘플랫폼·장르 다변화’ 전략3N은 올해 반등을 위한 공격 경영에 나선다. 올해 출시할 신작의 규모가 확연히 늘었고 신작의 장르 및 플랫폼에 대한 다변화도 시도한다. ‘너무 변화가 없다’는 업계 안팎의 지적을 의식한 듯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우선 ‘리니지’로 대변되는 MMORPG 영역의 IP·장르 편중화가 심한 엔씨가 변화를 꾀한다. 엔씨가 올해 내놓은 신작은 총 5종으로 타사에 비해 많지 않지만 새로 선보이는 장르가 늘었다. 올해 신작들은 △프로젝트E(개발 명칭) △프로젝트R △프로젝트M △BSS △TL(쓰론 앤드 리버티) 등인데 기존 MMORPG서부터 인터랙티브 무비, 액션배틀로열, 수집형 RPG 등 장르가 다양하다.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엔씨가 MMORPG 영역에 집중돼 있는데,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선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 및 성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실시간 전략, 배틀로열, 슈팅, 인터랙티브 무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넥슨도 지난해 2종에 불과했던 신작을 올해 10개로 늘리며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외에도 대전 격투, 백병전 PVP(이용자간 대결) 등 새로 시도하는 장르들이 눈길을 끈다. 또 게임과 다양한 플랫픔을 연계, IP 활용 범위를 영화, TV, 상품 판매 등으로 확대하려는 시도도 올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넷마블 ‘블록체인 게임’ 진출, 엔씨는 NFT 적용넷마블은 3N 중 최초로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키운다. 넷마블은 올해 약 6종의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당장 다음달부터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을 시작으로 ‘골든브로스’, ‘제2의 나라’ 글로벌,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엔씨도 올해 NFT 적용 게임을 선보이며 블록체인 영역에 첫 발을 뗀다. 첫 NFT 접목 게임은 올 3분기 글로벌 2권역 출시 예정인 ‘리니지W’가 될 전망이다.홍원준 엔씨 CFO는 “올 3분기 글로벌 2권역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리니지W’에 NFT를 접목하는 것을 준비 중에 있다”며 “다만 코인 투자자 대상으로 가치를 제공한다는 차원이 아닌, 우리 게임 이용자들에게 기존에 없던 가치를 제공한다는 철학을 갖고 현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넥슨의 경우엔 아직 공식적으로 블록체인 게임 관련 언급을 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넷마블을 필두로 엔씨까지 관련 사업에 나서면서 블록체인 게임 진출에 대한 논의가 물밑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은 이미 2016년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지분을 취득하며 일찍이 관련 기반을 마련한 상태여서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니즈는 있을 것이고 분명 여러 얘기가 오가고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3N이 다소 숨을 골랐다면, 올해부터 공격적인 신작 출시, 블록체인 게임 시장 진출 등으로 업계 경쟁에 불씨를 당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02.15 I 김정유 기자
플레이댑, 부동산 메타버스 클레이시티에 전략적 투자
  • 플레이댑, 부동산 메타버스 클레이시티에 전략적 투자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 플레이댑(PlayDapp)이 랜드파이(LandFi·가상부동산거래) 메타버스 프로젝트 클레이시티(KlayCity)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플레이댑은 이번 전략적 투자 결정으로 클레이시티와 함께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랜드파이 메타버스와 플레이댑 NFT 마켓플레이스를 주축으로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사업에서 전방위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플레이댑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개인간(C2C) NFT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는 디앱(dApp) 게임 포털이다. NFT 기술을 접목시켜 게이머의 이용기록을 다른 게임이나 메타버스 그리고 블록체인 플랫폼 공간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멀티호밍(P2E) 게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클레이시티는 랜드파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앞서 카카오의 블록체인 투자 전문 계열사 크러스트와 홍콩의 유명 블록체인 게임업체 애니모카브랜즈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 10일 진행된 클레이시티 프리세일에서는 900개의 민트패스가 약 3초만에 매진됐다. 민트패스가 NFT로 변환된 후에는 가장 높은 티어1의 NFT가 약 1억원 상당에 거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재 클레이시티의 랜드 NFT는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씨와 클레이시티 자체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클레이시티 제이크(Jake Choi)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클레이시티 NFT 브릿지 런칭 후 플레이댑 마켓플레이스에 클레이시티 랜드 NFT 전용관을 오픈하고 해당 NFT를 활용한 게임 공동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큰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플레이댑 정상원 사업총괄은 “클레이시티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함과 동시에 전략적 공조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이번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며 “향후 양사간 NFT를 활용한 블록체인 사업 부분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5 I 이대호 기자
한국앤컴퍼니, 지난해 영업이익 2284억원…전년 比 46% ↑
  • 한국앤컴퍼니, 지난해 영업이익 2284억원…전년 比 46% ↑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000240)가 2021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영업이익 228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한 실적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59억 원으로 전년 보다 17.7% 늘었다.한국앤컴퍼니 본사 외관 한국앤컴퍼니는 국내 유통 브랜드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와 글로벌 유통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판매 증대와 효과적인 지역별 가격 운용 등을 바탕으로 매출을 높였다. 지주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실적이 반영돼 영업이익도 상승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반면 지난해 4분기는 매출액 2536억 원, 영업이익 35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3.2%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한국타이어에서 총파업이 벌어진 영향을 받았다.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배터리는 ‘아트라스비엑스’와 ‘한국’ 브랜드를 대표적으로 운영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납축전지 배터리 생산 능력 기준 9위를 차지한다. 전 세계 약 120여국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국앤컴퍼니는 이후 5월 그룹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을 발표하며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신성장 동력 강화 등을 추진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영문 앞 글자를 땄다. 스트림에 기반한 첫 번째 신사업 대상으로 11월 캐나다 초소형 정밀기계(MEMS) 기업 ‘프리사이슬리 마이크로테크놀로지’의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배터리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증대와 함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15 I 손의연 기자
엔씨, 작년 영업익 55% 감소…“올해 신규 IP 5종 출시”
  • 엔씨, 작년 영업익 55% 감소…“올해 신규 IP 5종 출시”
  • 자료=엔씨소프트[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지난해 영업이익 37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5%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088억원으로 전년대비 4%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3% 감소한 39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7572억원, 영업이익 1095억원, 당기순이익 12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35%,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 줄었다.이 같은 실적 하락은 마케팅비와 인건비 등 영업 비용 증가에 따른 영향이 컸다. 마케팅비는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활동 증가로 전년대비 122% 늘어난 2826억 원을 기록했다. 인건비는 인력 증가와 신작 게임 성과 보상 지급 등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한 8495억원이었다.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1조5752억원, 아시아 4470억원, 북미·유럽 1143억원이었으며, 로열티 매출은 1724억 원이다.제품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1조61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리니지M 5459억원 △리니지2M 6526억원 △블레이드&소울2 544억원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W’는 35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1341억원 △리니지2 997억원 △아이온 749억원 △블레이드&소울 436억원 △길드워2 737억원이다.이중 ‘리니지W’는 역대 엔씨 게임 중 모든 지표에서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출시 효과로 매출이 전년대비 64% 상승했다. ‘길드워2’ 매출은 신규 확장팩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연간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대비 82% 늘었다.엔씨는 지난 14일 TL, 프로젝트E, 프로젝트M 등 신규 IP 5종을 공개했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인터랙티브 무비(Interactive Movie), 액션 배틀 로열,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 타깃으로 준비 중이다. 우선은 올 하반기 콘솔·PC 타이틀인 ‘TL’의 글로벌 론칭을 목표하고 있다. ‘리니지W’는 올 하반기 중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2022.02.15 I 김정유 기자
씨티케이, 직구 플랫폼 '팝인보더' 거래액 440억 돌파
  • 씨티케이, 직구 플랫폼 '팝인보더' 거래액 440억 돌파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화장품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CTK)는 직구 이커머스 플랫폼 ‘팝인보더’가 론칭 1년만에 총 거래액 44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씨티케이, 직구 플랫폼 ‘팝인보더’.(사진=씨티케이)팝인보더는 자회사 씨티케이 이비전(E-vision)이 자체 개발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판매를 돕는 솔루션 플랫폼이다. 지난해 2월 플랫폼 론칭 후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등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과 영업대행 계약을 맺고 세계 최대 건강식품 유통기업 ‘아이허브’와 구찌, 발렌시아가 등의 명품 브랜드를 공급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기업 ‘MXN 홀딩스’, 중국의 대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뱅굿’ 등 글로벌 공급사들을 유치하며 빠르게 확장해왔다. 팝인보더는 글로벌 공급자와 국내 마켓플레이스 간 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연동해 직접판매를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 내 이커머스 채널 입점에 관심이 높지만 자체 시스템 마련이 어려웠던 글로벌 공급자들로부터 론칭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이후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이에 현재까지 팝인보더 플랫폼 안에서 운영 중인 상품 수는 약 48만개 이상으로, 지난 1년간 팝인보더를 통한 거래 주문수는 84만건을 넘어설 만큼 성공적으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김민식 씨티케이 이비전 대표는 “기업간 거래(B2B) 이커머스 플랫폼이 론칭 1년만에 거래액이 400억원을 넘어선 것 자체가 매우 빠른 속도로 유수의 글로벌 공급자들을 유치하고 국내 대표 이커머스 채널 12곳과 성공적으로 연동한 것의 성과”라며 “올해는 공격적인 글로벌 공급자 유치 및 국내 대표 이커머스 채널들과 모두 연동해 나가도록 할 예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이커머스 채널 입점을 돕는 역직구 서비스도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티케이 이비전은 현재 글로벌 가전기업, 글로벌 홈퍼니처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공급자들과 팝인보더 솔루션을 통한 국내 이커머스 채널들과의 연동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 또 아마존, 이베이, 베스트바이 등과 같은 전세계 이커머스 플랫폼 외에도 구글, 페이스북 등의 100여 개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맺은 채널어드바이저의 공식 국내 대행사로서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2022.02.15 I 백주아 기자
'위층이 편한세상'·'아래미안'…건설사 층간소음 오명벗나
  • [뉴스+]'위층이 편한세상'·'아래미안'…건설사 층간소음 오명벗나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주거의 편리성이 높지만 공동생활에 따른 불편함이 있다. 대표적인 게 층간소음이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윗집-아랫집 간 갈등은 폭력사태 등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 공사가 끝난 후 층간소음을 검사하는 제도가 올해 8월부터 시행되면서 층간소음 문제가 개선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층이 편한세상·아래 미안 건설사들 층간소음 오명벗나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현행 사전인정제도, 층간소음 막는데 역부족14일 정부 및 국회에 따르면 오는 8월 4일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 사용검사 전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사용검사권자는 공동주택 완공 이후 성능검사를 해야 한다. 검사 결과 기준에 미달하면 보완 시공·손해배상 등 개선권고를 할 수 있다. 권고를 받은 사업주체는 조치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이 같은 사후확인제도가 도입된 것은 기존에 있던 사전인정제도가 층간소음을 막는 데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그간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험실에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평가해 인정된 바닥구조로만 사용하도록 규제하는 사전 인정제도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공동주택 구조·면적 등 바닥충격음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를 배제하고 바닥자재 중심으로만 평가해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지 못한데다 시공 전 실험실 내에서의 평가와 완공 후 실 주택 간 성능에 차이가 있다는 점 등에서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잇따랐다.실제 감사원이 지난 2019년 입주 직전 28개 공공·민간 아파트 191가구를 층간소음을 측정한 결과 전체의 96%(184가구)는 사전인정 등급보다 실측 등급이 하락했고, 60%(114가구)는 최소성능기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88%(111가구)는 바닥구조를 시방서 등과 달리 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은 제도를 개선하고 올 8월부터 사후에 소음을 검사하는 제도를 시행해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이웃 간 층간소음 분쟁 해결을 지원하는 방안 등도 병행하기로 했다.DL이앤씨가 신축 아파트 현장에서 중량 충격음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10대 건설사, 소음저감 기술 개발..상당한 효과”건설업계에서는 강화되는 규제에 맞춰 이미 관련 기술 연구·개발 등에 나선 상황이다. DL이앤씨는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바닥 구조인 ‘디사일런트’를 자체개발했다. 디사일런트2 바닥구조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시험 측정을 진행한 결과 ‘중량 충격음 저감 1등급’ 판정을 받았다. DL이앤씨 측은 이 올해 안에 이 바닥구조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100억원을 투입한 층간소음 연구시설을 올해 개소할 예정이다.공동주택 입주자·입주예정자 등은 이를 기반으로 층간소음 문제가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는 “그동안 e편한세상은 ‘위층이 편한세상’, 래미안은 ‘아래(층) 미안’으로 불리는 등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도 층간소음 문제를 피해 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층간소음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만큼 사후확인제도를 통해 층간소음 문제가 없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사후확인제도가 시행되면 기존보다는 층간소음 문제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박홍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10대 건설사들이 강화된 규제에 대비해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공법 등을 개발하고 있는데 실제로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적용하면 기존에 비해 층간소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박 교수는 “같은 아파트 단지 내 같은 동, 같은 라인에서도 소음 측정치가 다르게 나타나는 등 시공 오차가 있어 층간소음을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하긴 어렵다”며 “또 공사비용 증가 등 다양한 한계점들이 있기 때문에 패널티 부과보다는 사후검사 결과를 토대로 아파트마다 소음등급을 매긴 후 이를 공개해 입주예정자들이 원하는 등급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2.02.15 I 김나리 기자
대한전선, 1000억 규모 ‘美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 수주
  • 대한전선, 1000억 규모 ‘美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 수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한전선(001440)은 자사 미국법인 ‘T.E.USA’가 미국 전력회사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여러 전압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접속재·초고압 가공 케이블 등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이 진행한 미국 케이블 포설 현장. (사진=대한전선)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대한전선이 2000년대 초에 미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제품 공급 계약과는 달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계약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수주는 기술·품질 및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안전·환경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까지 종합적인 측면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고 대한전선 측은 설명했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지난해 약 2800억원을 수주하며 법인 설립 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많은 미국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기술 중심의 현지 밀착 영업을 추진한 결과다. 올해에도 북미 전역의 전력망 수요 확대는 계속될 전망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미국 내 주요 케이블 공급자로서 자리매김한 대한전선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생산 법인을 확보하는 등의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한전선 초고압 케이블 생산 현장.(사진=대한전선)
2022.02.15 I 박민 기자
그라비티, 작년 영업익 970억 ‘역대 최대’…“올해 NFT+P2E 게임 론칭”
  • 그라비티, 작년 영업익 970억 ‘역대 최대’…“올해 NFT+P2E 게임 론칭”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그라비티가 대표 지적재산(IP) ‘라그나로크’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매출 41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전년대비 9.7% 증가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그라비티의 연간 실적은 2016년 흑자전환 이후 6년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이다. 특히 흑자전환이 이뤄진 2016년 연간 매출 514억원, 영업이익 38억 원과 비교했을 때 무려 매출과 영업이익이 무려 705.4%, 2452.6% 증가한 수치를 보인다.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970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북미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실적이 반영됐다.그라비티는 올해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P2E(Play to earn) 시스템의 게임 적용, 기존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 신규 타이틀 론칭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우선 올 상반기 동남아 지역에 NFT 아이템과 P2E 방식을 결합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와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를 정식 론칭한다.또한 지난해 ‘지스타’에서 많은 유저에게 관심을 받았던 멀티 플랫폼 3D MMORPG ‘라그나로크 V: 부활’(Ragnarok V: Returns)은 이달 오세아니아 지역 모바일 CBT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에 사전예약, 오는 4월 중에는 멀티 플랫폼 버전 2차 CBT 및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최근 게임 소개, 영상 및 이미지, 사양, 지원 언어 등을 정보를 담은 ‘라그나로크 V: 부활’의 스팀 페이지를 오픈, 추후 스팀 서비스도 고려 중이다.더불어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올 하반기에 멀티 플랫폼으로 2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는 다음달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연내 추가로 타 지역에 론칭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그라비티는 북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 지사를 두고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론칭하고 있다. 지난달 5일에는 홍콩 지사 ‘GGV’(Gravity Game Vision)를 설립, 홍콩 및 중화권 지역의 게임 론칭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2.02.15 I 김정유 기자
작년 주춤했던 펄어비스…“올해 中진출·신작 출시로 반등”(종합)
  • 작년 주춤했던 펄어비스…“올해 中진출·신작 출시로 반등”(종합)
  • 자료=펄어비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펄어비스(263750)가 지난해 신작 부재 등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올해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와 ‘붉은사막’ 등 콘솔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차세대 엔진을 활용한 메타버스 사업, P2E(Play to earn) 사업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5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4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72.6%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38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9.4% 줄어든 611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감소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인건비 부담에 신작 부재 상황에서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도 자연스럽게 이용자들이 이탈했기 때문이다. 실제 펄어비스의 지난해 인건비는 430억원으로 전년대비 34.4% 늘었다. 펄어비스는 장수게임 ‘검은사막’의 이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지난해 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최근 다시 매출 반등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업데이트 이후 최근 신규 이용자가 165%(북미유럽 230%)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론 매출 1180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7%, 28.8%, 860.9% 증가했다.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81%까지 올랐으며, 전체 매출액 중 PC·콘솔 플랫폼 비중은 75%였다. 펄어비스는 올해 자사 IP 확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낼 계획이다. 선봉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이다. 최근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시장 론칭을 위해 3번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이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일정이 확정됐고, 올 1분기내 CBT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11월 최대한 많은 스토어와 기기 대응을 위한 기술테스트를 실시했고, 지난 1월 엘리트 테스트는 실제 출시 수준의 콘텐츠 및 BM(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해 현지 유저들의 반응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붉은사막’, ‘도깨비’ 등 신규 IP도 펄어비스 차세대 게임엔진을 통해 순조롭게 개발 중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최고경영자(CEO)는 “‘붉은사막’은 전 세계 유수 타이틀을 뛰어넘는 트리플A 게임으로 개발 중에 있다”며 “차세대 엔진으로 구현된 높은 그래픽과 우수한 타격감 등을 고려하면 경쟁작들을 뛰어넘는 좋은 작품될 것으로 기대한다. 완성도 높이며 출시 준비하고 있고,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펄어비스는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은 아니지만 메타버스, P2E 게임 사업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정 대표는 “차세대 엔진을 통한 메타버스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엔진 성능이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엔진들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다고 판단해 게임 이외의 분야로도 확장 가능성고 본다”며 “다만 현재는 신작 개발 및 출시에 우선 순위 두고 있는만큼, 차세대 엔진을 활용한 메타버스 사업은 추후 진행 상황에 따라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이어 “블록체인 기술은 게임을 수동적으로 즐기던 이용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끔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에 펄어비스는 관련 기술 연구 및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준비 중인 사항은 빠른 시일내 소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2.02.15 I 김정유 기자
변죽만 울린 여·야 충청권 대선 공약…'충청패싱' 논란 이어져
  • 변죽만 울린 여·야 충청권 대선 공약…'충청패싱' 논란 이어져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여·야 대선 후보의 충청권 공약이 확정·발표된 후에도 ‘충청 패싱’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항공우주청 설립과 육군사관학교 이전, 사드 추가 배치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충청권 유권자를 만족할만한 수준의 공식적인 발언을 찾아보기 어렵고 과거 행정수도 이전,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등 대형 공약 역시 찾아볼 수 없어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2일 세종을 방문해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12일 대전과 충남 등 충청권을 방문해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 후보는 대전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를 방문해 “바이오·우주국방 전략산업 육성 등을 통한 세계적인 명품 과학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며 “대전을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민주 정부의 계획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 추진 △바이오 창업 기반 조성 △우주국방혁신 전략기지 구축 △호국보훈 파크 조성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레일스카이 복합단지 조성 △청 단위 중앙행정기관의 대전 이전 등을 공언했다.세종지역 공약으로는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그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추진할 계획인데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제대로 강화하고 행정수도를 완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개헌 논의가 시작되면 ‘수도 조항’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조속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 △공공기관 세종시 이전과 법원 설치 △문화적 인프라 확대 △스마트 헬스시티 조성 △세종시 광역철도와 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등을 공약에 포함했다.이어 충남지역 공약으로는 △디스플레이·미래 자동차 산업·스마트 국방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벨트 조성 △교통인프라 확충 △충남혁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 △의과대학 신설 지원 및 공공의료 강화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 구축 △수소에너지 핵심거점 조성 및 석탄화력발전 산업의 정의로운 전환 △금강지구가 국가정원 조성 등을 내세웠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법분야 개혁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그러나 최근 충청권 최대 현안으로 거론 중인 항공우주청 설립과 관련해서는 직답을 피했다. 그는 “대통령 직할 단위로 미국 나사(NASA)와 같은 우주전략본부를 만드는 것이 제 구상”이라고 전제한 뒤 “청 단위는 대전으로 온다는 것은 정부방침으로 그 방침을 깰 이유는 없다. (다만)우주전략본부와 같은 더 규모가 크고 이럴 때 어디라고 딱 찍어 얘기하긴 어렵다”고 말해 항공우주청 설립보다는 장관급 단위의 우주전략본부 신설과 함께 최종 후보지는 유보하는 것으로 마쳤다. 특히 충남도민들의 염원인 육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불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이 후보는 “충남이 육사 이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억울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겠다. 그에 상응하는 균형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육사는 경북 안동에 이전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충청을 방문했지만 그간의 논란을 잠재울만한 카드는 제시하지 못했다. 사드 추가 배치 후보지로 충남이 거론된 것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는 없었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11일 충남 천안에서 “충남의 특정 지역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우리가 특정 지역을 검토한 것은 아니다”며 “다만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전략적 이해에 따라 판단할 문제”라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 인사는 “여·야 대선 후보들이 충청의 아들이니 충청의 사위를 강조하지만 결국 영남과 호남, 수도권 등 기존의 정치 기득권 지역만 우대하는 관행을 유지하고 있다”며 “문제는 각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광역지방자치단체들이 대선 공약이 확정되기 전에 지역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력을 발휘하는 것이 최선이었지만 충청권에서만 유독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 당분간 충청의 정치력 부재와 패싱 논란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2022.02.15 I 박진환 기자
정월 대보름에 먹는 부럼 … 다이어터는 '매일' 드세요
  • 정월 대보름에 먹는 부럼 … 다이어터는 '매일' 드세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정월 대보름은 설 이후 첫 보름날로, 한 해의 액운을 막고 건강을 기원하는 날이다. 특히 조상들이 이 날 챙기던 ‘부럼깨기’와 ‘오곡밥 먹기’ 풍속은 아직도 이어져 오고 있다.정월 보름날 아침 ‘부럼’으로 섭취하는 견과류들은 건강관리는 물론 다이어트 중에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 ‘효자 식품’이다. 체중관리 시 견과류 섭취의 효과와 올바른 섭취법에 대해 365mc 김정은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견과류, 심혈관 건강 챙기고 피부건강도 지켜다이어트 시 갑자기 체중이 줄어들면 피부가 힘을 잃고 처질 우려가 있다. 이럴 경우 견과류를 적정량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조상들이 부럼으로 먹던 견과류 속에 지방산, 마그네슘, 단백질 등 건강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잣’은 자양강장과 혈관 건강에 좋은 견과류로 잘 알려져 있다. 심혈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과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원장은 “불포화지방산은 동맥을 이완해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박동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며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땅콩’도 단백질과 몸에 좋은 지질이 풍부해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많아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토코페롤과 파이토스테롤 등 항산화물질도 풍부하다. 노화 및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 중 간식으로 틈틈이 챙겨먹으면 좋다. ‘머리가 좋아지는 견과류’로 알려진 호두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적정량 섭취하면 암, 심장병, 신경변성 질환 등의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함량도 많은 편이다.◇ 부럼 깨무니 날씬해진다?견과류는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 원장은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고,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칼로리를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시키므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끼니 사이에 허기가 진다면 칼로리나 지방, 나트륨 함량이 많은 인스턴트 간식 대신 견과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과유불급… 지방 함량 많아 똑똑하게 섭취해야견과류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생각보다 열량이 높아 섭취량 조절에 실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를 건강 간식으로 여겨 자신도 모르게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루 견과류 섭취 적정량은 ‘주먹 한줌’ 이내다.잣은 열량이 100g당 600㎉로 생각보다 높아 적정량만 먹어야 하고, 평소 몸이 잘 붓고 소화기관이 예민한 사람도 피해야 한다. 또 땅콩 100g의 칼로리는 약 밥 두 공기(밥 한공기 300㎉)와 비슷하다. 호두의 경우 100g 기준 582㎉ 정도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하루에 6~7개 이하로 섭취하면 좋다.김정은 원장은 “견과류가 건강에 좋은 것은 맞지만 무의식적으로 집어 먹다보면 과다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중장년층 이상에서 매일 견과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곡밥, 식이섬유·항산화물질 풍부대보름에 먹는 식품 중 견과류 뿐 아니라 ‘오곡밥’도 다이어터에게 권할 만한 좋은 식품이다. 오곡은 찹쌀·보리·조·콩·기장 등의 다섯 가지 곡식을 지칭한다. 일반 쌀밥보다 칼로리가 20% 정도 낮고 영양소는 더욱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어 체중관리에 효과적이다.찹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E 함량이 많아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각종 항산화물질도 풍부한 편이다. 조와 기장은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많고 쌀밥엔 부족한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팥과 콩은 항암 효과와 함께 눈 건강에 도움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할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수수는 폴리페놀 성분 함량이 높아 항산화에 효과적이도, 특히 혈당을 조절해 당뇨병을 예방한다.김정은 원장은 “건강을 의식해 잡곡을 너무 많이 섞어 밥을 지으면 각각의 잡곡 양이 줄어 오히려 영양 섭취를 저해할 수 있고, 식이섬유를 과다 섭취하게 될 경우 비타민, 무기질 같은 영양소 흡수율이 떨어질 뿐 아니라 소화도 잘 되지 않을 수 있다”며 “오곡밥처럼 잡곡의 종류를 5가지 이내로 제한하고, 백미와 잡곡의 비율은 3대 7, 4대 6 정도로 유지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2022.02.15 I 이순용 기자
대상, 식품업계 최초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2종 획득
  • 대상, 식품업계 최초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2종 획득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대상(001680)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701’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대상 본사 사옥에서 최창빈 대상 지원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윤한권 상무(오른쪽에서 세 번째),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 한국지사(BSI KOREA) 임성환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27001’ 인증과 ‘ISO 27701’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이다.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 하며 조직의 정보 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입증해야 한다. 대상은 개인정보보호 법률이 강화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정보보안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엄격히 관리해 보호하고 기업의 정보자산을 쉽게 보호하고 활용하는 보안 문화를 정착해나갈 방침이다. 윤한권 대상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상무)는 “식품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2종을 동시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안 역량을 입증하게 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이커머스 트렌드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정원e샵’과 ‘베스트온’ 등 온라인 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려는 노력이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2.15 I 백주아 기자
'재건축·재개발' 분양비중 20%..청약시장 이끈다
  • '재건축·재개발' 분양비중 20%..청약시장 이끈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건의 인기가 청약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업유형별 전국민영아파트 일반가구 분양수. (사진=부동산R114)부동산R114가 2017년~2021년까지의 민영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살펴본 결과, 재건축 · 재개발 아파트의 경쟁률은 전체 아파트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2021년 들어 재건축 · 재개발 단지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큰 폭으로 낮아졌는데, 이는 청약열기가 뜨거운 서울의 분양물량이 급감하면서 평균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재건축 · 재개발 아파트의 일반공급 가구수는 2020년 5263가구에서 2021년 324가구로 크게 줄었다. 재건축 · 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청약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데에는 편리한 주거환경과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의 영향이 크다. 여기에 조합원 분을 제외한 나머지가 일반에 분양되기 때문에 공급물량이 많지 않다는 점도 치열한 청약경쟁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실제 2017년~2021년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민영 아파트의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재건축 · 재개발의 비중은 평균 20% 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해 재건축 · 재개발 아파트에 청약하려면 상대적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많이 나올 수 있는 대단지를 주목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올해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재건축 · 재개발 민영 아파트는 총 137곳, 15만4,027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55곳, 11만 8077가구(77%)다. 시도별로 1000가구 이상 재건축 · 재개발 아파트는 △경기 16곳, 3만 4013가구 △서울 11곳, 3만1110가구 △부산 6곳, 1만4084가구 △인천 6곳, 9198가구 순으로 많다.지난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단지가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 한 곳에 불과했던 서울은 일정이 지연됐던 대단지 분양이 이어지면서 청약 열기를 견인할 전망이다.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인 ‘올림픽파크포레온(1만 2032가구)’를 비롯해 동대문구 ‘이문1구역래미안(3069가구)’, 송파구 ‘잠실진주재건축(2678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신안산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교통 호재가 있는 광명시 ‘광명1R구역재개발(3585가구)’, 의왕시 ‘내손다구역주택재개발(2633가구)’ 등이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최근 청약 호조세가 이어진 부산, 광주, 대전 등의 분양물량을 주목할 만하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양정1주택재개발(2276가구)’, 수영구 ‘광안2구역주택재개발(1237가구)’, 광주는 광산구 ‘신가동e편한세상(1183가구)’, 대전은 서구 ‘용문1,2,3구역재건축(2763가구)’ 등이 연내 분양될 예정이다.
2022.02.15 I 신수정 기자
코스피 2600선마저 무너져도 솟아날 종목 있다
  • 코스피 2600선마저 무너져도 솟아날 종목 있다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가 단기 기술적 반등을 끝내고 ‘2차 하락’ 국면에 진입한 양상이다.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경제 둔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우려가 극에 달하면서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경기 불안심리가 더 커지면 2600선을 하회할 가능성도 제기된다.통화정책 우려가 정점을 찍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 △현금 비중을 확보하거나 △인플레이션 수혜주 △덜 오른 리오프닝주 △금융·통신 등 방어주 등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따른다. 고밸류에이션 성장주는 유의하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우크라 우려→인플레 압력→에너지 강세·기술주 약세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43.23포인트(1.57%) 내린 2704.4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700선을 사수했지만 장중 2% 넘게 하락하며 2680선까지 미끄러지기도 했다. 이날 증권사 대체로 2월까지는 증시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일각에선 2600선마저 하회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미국 증시 역시 지난 주 동유럽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해 급락세를 보였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전쟁보다는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과 긴축 가능성이 증시 출렁임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러시아는 주요 산유국 중 하나로 서방진영과 군사 대결이 현실화되면 원유 공급에 막대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이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욱 높일 수 있고, 긴축 강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단 관측이다. 특히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7.5%를 기록,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물가 상승이 정점을 지났을 것이란 기대감이 약화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곡물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단 부담이 작용했고, 국제유가 급등과 원유 공급 우려에 정유화학 업종은 강세”라며 “1월 FOMC 회의록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금리인상 경계심이 이어지며 기술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당분간 현금비중을 확대하란 투자의견도 제시됐다. 대신증권은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경기불안, 금리 상승 압력 등에 코스피 2600선 지지력 확보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다고 짚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상장사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1개월 새 2.9% 하향 조정되며 반등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며 “날이 따뜻해지면서 코로나19 진정과 함께 1~2월 악재가 해소될 때까지 현금 비중을 확보하거나 금융·통신 등 철저히 방어주로 접근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 “인플레 수혜·덜 오른 리오프닝 저점 매수…현금비중 확대 조언도”추가적인 조정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의견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플레 국면에서 유리한 종목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다고 봤다. 물가와 금리가 높아질 수 있는 환경에서 밸류 부담이 높거나 이익 가시성이 없는 업종보다는 비용 통제가 가능하고, 동시에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는 퀄리티 주식으로 채우는 게 3월까지 시장 전략에 핵심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하드웨어, 은행, 보험과 최근 업황 개선 가능성이 높아진 운송도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리오프닝 업종은 지난 주에 이어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매크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덜 오른 업종에 선별 접근하란 의견도 제시됐다. 미국에선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등 의무를 종료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방역 지침 변경을 검토 중이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리오프닝 업종 주가가 대체로 올랐지만 덜 오른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크게 오르지 못해 관심을 가질만 하다”며 “증시 변동성 확대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 수혜주, 경기방어 성격의 음식료 업종 등도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월 FOMC 이전까지 완만한 저점 매수를 추천한다”며 “물가상승률이 높은 현재 환경에서 가격결정력을 지닌 소비재 관련 업종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며, 금리 관련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현 시점에선 단기적으로 성장주를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아울러 게임 등 고밸류에이션 업종은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채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말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레이투언(P2E) 관련 크게 올랐던 게임 업종은 가상화폐 관련 성장성이 여전히 있지만, 금리 상승 국면에선 유의해야 한다”고 짚었다.
2022.02.15 I 이은정 기자
2022년 2월 15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2022년 2월 15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2월 15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2022년 2월 14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친한 척은 사절...아무리 잘 먹어도, 아무리 잘 쉬어도 만사가 귀찮고 몸이 축축 늘어지기 쉬운 날입니다. 의욕은 떨어져 주변 사람이나 상황에 별 관심이 가지를 않네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숨을 고르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애정운은 괜찮습니다. 바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당신의 연인이 풀어줄 수 있겠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어느 정도 나이 차이가 있는 사람을 만나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 차이가 없거나 동갑인 사람과는 오히려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특별히 걱정할 일이 없는 날이에요. 자기 자신을 위하여 적당히 돈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친구나 주변 동료들과 가볍게 저녁 한 끼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물고기자리 : 정면으로 돌파!!!혹시 난관이 닥치더라도 주저앉거나 피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은 힘들고 고단하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신의 수고가 나중에는 당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평소에 당신에게 오히려 거칠게 굴던 사람이 사실은 당신을 속으로 좋아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튕기지 마세요. 살갑게 굴어주면 상대방도 더욱 당신을 위하게 될 것입니다.재물에 있어서는 가만히 있는 것이 상책이에요. 투자나 재테크도 조금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중에 여윳돈이 있더라도, 조용히 지켜보기만 하세요. 지금은 움직일 때가 아닙니다.△양자리 : 전화통에 불 나겠네…유난히 이런저런 연락을 많이 받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당신의 고민이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 통화를 하다가 주변 사람으로부터 한 소리를 들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조금은 어려 보이게 꾸미면 좋겠습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을 눈여겨 보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커플이신 분들은 자존심을 지키도록 하세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형국이네요. 돈을 쫓지 않아도 돈이 당신을 따르는 날입니다. 주변 사람에게 베풀면서 지내도 좋은 하루에요.△황소자리 : 하려면 확실하게…새로운 분야를 접하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맞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괜스레 어설프게 빠져서 시간만 낭비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사랑이 조금 더디게 진행되겠네요. 하지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 주변 사람을 향한 냉정한 태도를 먼저 고쳐야 합니다. 조금만 부드럽게 사람들을 대하면 그만큼 이성들의 호감을 더 사게 될 것입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서서히 여유가 생길 거에요. 다만, 그만큼 갖고 싶거나 사고 싶은 것들이 생길 수 있어요. 쓸 때는 쓰더라도, 과도한 소비나 지출은 피하세요.△쌍둥이자리 : 너무 예민한 거 아냐?신경이 예민해지는 날입니다.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고, 같은 동성의 친구를 질투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그대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커플인 경우라면 당신의 마음과는 다르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위험성이 있습니다. 되도록 만남의 횟수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괜스레 이성을 만나봐야 쓸데없이 시간만 낭비하게 될 수 있으니 오늘은 조용히 지내는 것이 상책입니다.재물운만은 매우 좋은 날이에요. 다만, 수중에 돈이 있다는 사실을 주위에 알리지 마세요. 돈과 관련한 부탁을 받는다면, 딱 잘라서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게자리 : 오, 잘 통하네…대인관계가 좋아지는 날입니다. 우연하게 만난 사람과 굉장히 잘 통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과 관련해서 만나는 사람도 좋고, 친구를 사귀는 경우도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애정운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그동안 못했던 말들을 모두 쏟아놓아도 좋은 날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친한 친구로부터 사람을 소개받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씀씀이를 줄여야 하는 날입니다. 갑자기 돈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해 두세요. 또한 건강에 이상이 올 수도 있으니, 무리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사자자리 : 무리하지 말고 변경…자신이 세운 계획대로만 추진하려고 하지 마세요. 정말 필요하다면 계획을 변경하거나 계획을 포기하고 다른 계획을 세워도 상관없습니다.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약간 거리를 두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붙어 있어서 서로에게 짜증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싱글인 분이라면 그간 신경을 쓰지 않던 사람에게 갑자기 필이 꽂힐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약간 주춤한 상태입니다. 변덕부리지 말고 진득하게 버텨보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 더 참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판단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하세요.△처녀자리 : 닭살이라도 좋아…우연한 만남이 있으며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날입니다. 새로운 분야로 과감하게 진로를 변경하여도 나쁘지 않은 하루이니,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의 눈총을 받을 수도 있는데 거리낌이 없네요. 싱글인 분 또한 오늘 만나는 사람과는 빠른 시간 안에 가까워질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아르바이트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을 수 있어요. 임시로 하는 일보다는 조금 오래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천칭자리 : 스타일을 고수하라!!!크게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왠지 마음의 갈피를 잡을 수 없네요. 계절을 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당신의 스타일을 고집하도록 하세요. 갑작스러운 변화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애정운이 매우 좋습니다.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이성이 당신에게 호감을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미 연인이 있는 분이라면 삼각관계에 휘둘릴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에서는 약간의 위험요인이 감지됩니다. 돈과 관련하여 당신의 의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절할 때는 분명히 거절해야 뒤탈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전갈자리 : 운명이란 이런 것…지나치게 현실감이 없는 친구 때문에 조금 고생할 수 있겠네요. 현실감이 없는 친구와 너무 가깝게 지내면 당신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오늘은 조금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오늘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예견된 만남보다는 갑작스러운 만남에서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행운이 따르겠네요.재물운은 평범한 편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돈을 써야 할 수 있으니, 지갑 안에 어느 정도의 현금을 갖고 다니세요. 또한 귀가를 서둘러야 돈 쓸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사수자리 : 어느 정도 진지하게…잊으려고 해도 자꾸 떠오르는 일들이 있습니다. 오늘 당신은 현재나 미래보다는 과거에 사로잡히게 될 수 있겠네요. 특이하거나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될 수도 있는데, 무심하게 지나치는 것이 좋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가 좀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한눈을 팔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상대방이 질투심을 느끼게 되면 모든 게 틀어질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머리가 복잡하다면, 돈을 쓰면서 가볍게 기분을 전환해 보세요. 물건을 사거나 쇼핑하는 것도 좋고, 평소 맛보고 싶었던 음식을 먹으러 가는 것도 좋습니다.△염소자리 : 입은 되도록 무겁게…신체적으로 약간 나른함을 느낄 수 있는데 가벼운 운동이나 레포츠를 통하여 긴장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해보지 않은 분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 다만 작은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무리하지는 마세요.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지금까지 가깝게 지내던 사람과 연인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에 약간의 걱정거리가 생길 수 있겠네요. 하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재물운이 비교적 무난한 하루입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갑을 닫고 있는다고 재물이 모이는 게 아니에요. 자신보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쓸 때에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
2022.02.15 I 이연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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