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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車모델 기대감↑…"중고차 시세 하락세 유지 전망"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신차 공개와 풀체인지 모델로 인한 기대감으로 중고차 시세가 다소 하락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AJ셀카 12월 내차팔기 데이터 (사진=AJ셀카) 11일 AJ셀카에 따르면 연말 중고차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중고차 전체 평균 시세는 3% 소폭 하락했고, 전체 거래량은 6% 떨어져 지난달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AJ셀카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다양한 신차 공개와 풀체인지 모델로 인한 기대 심리가 상승해 중고차 시장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출시 후 3년 만에 제네시스 대형 세단 G90이 풀체인지로 새 옷을 갈아입으며, 내년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과 함께 인기 세단의 중고차들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특히, ‘제네시스 EQ900’은 전월대비 시세가 3% 하락하고 거래량도 67% 감소했다. ‘제네시스 G80’ 중고차 시세도 8% 하락세를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중고차 시장의 베스트셀러 대형 세단인 ‘그랜저IG’는 1%, ‘더 K9’은 0.36% 전월대비 감소했고, 중형 세단인 ‘K5 2세대’와 ‘쏘나타 뉴 라이즈’, ‘SM6’가 각각 6%, 7%, 3%씩 하락했다.하반기 경형 SUV 인기가 지속되며, 소형 모델들의 중고차 시세도 주춤하는 양상이다. ‘도심형 소형차’로 사랑받고 있는 ‘올 뉴 모닝’은 전월대비 시세가 9%, ‘더 뉴 레이’는 4% 하락세를 보였다.레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전반적으로 시세가 상승했다. 인기 패밀리카로 꼽히는 ‘더 뉴 카니발’ 시세가 전월대비 9% 상승한 것과 더불어 ‘올 뉴 투싼’과 ‘올 뉴 쏘렌토’, ‘더 뉴 모하비’가 각각 1%, 5%, 10% 상승했다.안인성 AJ셀카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연말 신차 관련 소식과 함께 제네시스 모델의 풀체인지 소식으로 인해 세단 중심의 중고차 시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일시적인 양상으로 보인다”며 “신차급 고급 세단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이라면 이 시기를 잘 이용해 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컴백 SOON] 특급 컬래버 쏟아진다
- 문별(왼쪽)과 미란이(사진=RBW)[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특급 컬래버가 쏟아진다.그룹 인피니트 김성규·SG워너비 김용준, 마마무 문별·미란이, ‘미스트롯2’ 임서원·이소원·김지율 등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먼저 김성규와 김용준은 13일 크리스마스 시즌송 ‘눈이 내리면’을 발매한다. 연예계 대표 ‘보컬 미남’으로 꼽히는 두 사람의 조합인 만큼 많은 이의 관심이 쏠린다. ‘눈이 내리면’은 따뜻한 겨울 느낌의 패드 사운드와 에너제틱한 기타 사운드가 만난 록 장르의 곡이다. 김용준과 김성규의 감미로운 보컬에 눈이 내리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어디든 떠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가 더해져 찬란하고 사랑스러운 겨울 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문별은 내년 1월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 발매를 앞두고 13일 미란이와 협업한 프리 싱글 ‘지구’(G999)를 발매한다. 지구를 위트 있게 표현한 노래 제목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유의 매력적인 랩과 보컬,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까지 갖춘 문별과 Mnet ‘쇼미더머니9’를 통해 여성 래퍼 최초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미란이와의 조합에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유정과 기리보이(사진=딩고뮤직)배우 김유정과 래퍼 기리보이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딩고 뮤직 ‘듀엣메이트’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김유정과 기리보이는 12일 듀엣곡 ‘너의 밤,너의 별,너의 달’을 발매한다. ‘너의 밤,너의 별,너의 달’은 헤어졌지만 서로를 그리워하는 두 남녀의 감정을 표현한 노래로, 기리보이의 유니크한 노랫말과 김유정의 청아한 음색과 뛰어난 보컬 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OST 흥행 보증 수표’라고 불리는 로코베리가 프로듀서로 지원사격에 나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미스트롯2’ 출신 임서원, 이소원, 김지율은 16일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발매한다. 임서원, 이소원, 김지율만의 사랑스러운 버전으로 재탄생된 ‘크리스마에는 축복을’은 김현철이 2004년 발매한 원곡을 특별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버전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해주는 느낌을 살려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 [마켓인]현대엔지니어링, 증권신고서 제출…2월 코스피 상장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는다고 이날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01년 1월17일 설립된 플랜트 엔지니어링 설계 및 시공, 건축, 자산관리 사업 회사로 신청일 현재 최대주주인 현대건설 및 특수관계인이 90% 지분을 보유중이다. 지난 6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상장 주관사와의 협의를 통해 상장 후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유통 물량 확보와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고려해 공모 구조를 결정했다”며 “조달한 자금은 현재 진행 중인 신사업에 투자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G2E(Green Environment & Energy) 사업부를 신설해 차세대 소형원자로사업, CO2자원화, 폐플라스틱 및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기술연구소를 스마트기술센터로 확대 개편해 ESG 기반의 친환경 기술, 인공지능 설계, 모듈러 주택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국내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내년 1월 25일부터 1월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 현대엔지니어링은 2월 3일과 4일 일반 청약을 접수하고, 2월 내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총 1600만주를 공모한다. 1주당 희망 공모액 범위는 5만7900~7만5700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 文대통령 “탄소중립, 세계가 하면 우리가 못할 이유 없다”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등을 만나 탄소중립과 관련해 “우리만 가는 길이 아니라 세계가 함께 가며, 우리가 어려우면 세계도 어렵고, 세계가 한다면 우리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그 과정에서 기업이 갖는 어려움을 정부가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주요 경제단체 및 관련 산업·에너지 부문 기업, 중견기업·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 보고회’를 진행하고 마무리 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선언 1주년에 정부와 기업이 함께 다시 한번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 보고회를 마친 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에 대한 경각심 환기를 위해 흑백 영상으로 송출했던 당시 대통령의 탄소중립선언을 기억하며 탄소중립 선도 기업인들과 함께 촬영한 단체 사진을 흑백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제공)문 대통령은 “우리는 탄소중립의 출발이 늦은 편이지만 수소 활용 기술, 이차전지·친환경차·친환경선박과 그 근본이 되는 디지털 기술을 가지고 있어, 탄소중립에 필요한 기술에서 앞서가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개발의 주역은 기업이지만 정부가 함께할 것이며, 정부는 보조금, 세제, 금융 지원을 하고, 탄소중립이 고도화될수록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나가면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정부는 설비 투자, R&D(연구개발) 투자를 지원할 것이며, 특히 중소기업,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에 힘쓰겠다”며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고,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이 연대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나가자. 정부 부처들은 기업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 달라”로 주문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박원주 경제수석의 사회로 ‘다배출 업종 탄소중립 추진 계획’,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 전략’, ‘에너지 탄소중립 추진 방안’의 세 가지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분야별 기업과 경제단체장들의 발언에 이어 기재부·산업부·환경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들의 설명과 답변이 이어졌다.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은 “탄소중립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목표를 가지고 추동하다 보면 기회 요인이 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개별 부처와 개별 기업이 하기는 어렵지만, 함께 마음을 모으면 가능하다”면서 “기업은 혁신성을 갖고, 부처는 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국민들은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보고회에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5대 경제단체 회장이 청와대를 찾았다.김기남 회장과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부회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 이현준 쌍용 C&E 대표집행임원 부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 산업계 8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에너지계에서는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 김응식 GS EPS 대표이사 사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조현상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등 6개 기업 대표가 자리했다.이동체 에코프로 대표이사 회장,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김혜련 태경그룹 회장 등이 중견기업 대표로, 신용문 신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회장, 이상훈 우룡 대표이사, 김구한 그리드위즈 대표이사 등이 중소기업 대표로 참석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을 비롯한 보고회 참석자들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재생 원단으로 제작된 친환경 넥타이(남성)와 스카프(여성)를 착용했습니다. 친환경 넥타이는 탄소중립 선언부터 기후환경 및 탄소중립 관련 행사에 문 대통령이 줄곧 착용한 제품과 동일하며, 스카프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특별 대담 영상에서 대통령이 배우 박진희 씨에게 선물한 제품이다.또 기업의 로고와 탄소중립주간의 슬로건 ‘2050 탄소중립, 더 늦기 전에‘가 각인된 명패가 공기정화식물 루스커스와 함께 참석자 자리에 놓였다. 보고회 기념사진도 탄소중립선언 당시 많은 의미를 담았던 흑백 화면 송출을 모티브로 하여 흑백으로 발행했다.
- 오케이오아시스, LG노트북 2022년도 신모델 2종 판매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LG전자 노트북 온라인 공식 판매점 ㈜오케이오아시스는 LG전자의 2022년형 LG 울트라PC 신제품 2종 13UD70Q-GX30K, 13U70Q-GR36K 판매를 실시, 발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오케이오아시스)LG만의 초경량 기술을 더한 라이젠 노트북인 LG 울트라PC 13UD70Q-GX30K와 13U70Q-GR36K는 두께 15.3mm에 무게는 약 980g이다. 1kg 미만의 컴팩트한 크기로 휴대성이 좋아 대학생, 인강용, 사무용 노트북으로 추천되는 제품이다.특히 최신 AMD CPU인 Zen 2기반 라이젠 루시엔 5300U를 탑재해 강력한 멀티태스킹 성능과 향상된 그래픽으로, 업무용은 물론 학습용으로도 최적화됐다.오케이오아시스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13그램 파우치 △무선 마우스 △마우스패드로 구성된 노트북 패키지를 증정한다. 추가로 윈도우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128GB 외장 SSD도 증정한다. 윈도우 모델(13U70Q-GR36K)은 1월 중 입고 예정으로 예약판매 중이며, 프리도스 모델(13UD70Q-GX30K)은 즉시 구매할 수 있다.최신 4세대 라이젠 루시엔 5300U는 4코어 8스레드 구성에 기본 클럭 2.6GHz, 최대 3.8GHz로 작동한다. 7nm기반 공정으로 성능은 끌어올리고 발열은 낮췄다. CPU종합점수도 9,999점으로 7,635점을 받은 라이젠 3 4300U 프로세서 보다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압축속도 43%, 영상레코딩은 36% 개선해 작업효율성도 높였다.여기에 이전 세대보다 성능이 향상된 고성능 내장 그래픽인 ‘AMD 라데온 그래픽스’를 탑재했다. 사진, 동영상 등의 디테일한 편집 작업은 물론, 한층 슬림해진 베젤과 실감나는 입체 사운드로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해 고화질 영상 시청, 게임 구동에도 적합하다.이 밖에 주요사양은 128GB (M.2, NVMe™) SSD와 DDR4 3200 MHz 8GB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USB Type C, 표준 HDMI, USB-A, Micro SD 슬롯까지 다양한 확장 포트를 지원한다.디스플레이는 13.3인치(33.7㎝) IPS LCD로 해상도는 풀HD급(1920 x 1080)으로 생생하고 쾌적한 화면을 제공하며 HD웹캠을 탑재해 온라인 강의와 회의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13UD70Q-GX30K는 OS 미탑재 모델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가성비 노트북으로, 13U70Q-GR36K는 Windows 11을 탑재한 모델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케이오아시스 스마트스토어와 11번가, G마켓, 옥션, 위메프 등 주요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재송]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뉴스다. △삼성제약(001360)=자금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젬백스지오에 충청북도 청주시 홍덕구 오송읍 연제리 664-2외 1필지를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 금액은 173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말 회사의 자산총액 대비 9.68% 수준.△종근당(185750)=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월 25일.△녹십자(006280)=존슨앤존슨와 백신 위탁생산에 대한 논의를 중단했다고 공시.△신세계(004170)=11월 매출액이 155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보다 13.25% 증가했다고 공시. 전달보다는 2.37% 하락.△미래에셋생명(085620)=델라웨어 주 대법원이 한국 시간 기준 2021년 12월 9일 매수인(미래에셋 각 계열회사 등)의 동의 없이 호텔 영업의 극적인 변화를 취한 매도인(안방보험)의 조치가 통상영업확약을 위반했음을 이유로 매수인의 계약해지를 인정한 델라웨어 주 형평법원(1심)의 판결을 확정했다고 공시. 이번 델라웨어 주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계약금, 거래비용 및 이에 대한 이자 반환이 확정됐고, 형평법원이 인정한 1심 소송비용도 확정. 판결·결정금액은 4843억6213만원.△씨에스윈드(112610)=Vestas American Wind Technology와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504억3112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5.2%에 해당하는 규모.△이마트(139480)=별도재무재표기준 11월 매출액이 1조94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 하락했다고 공시. 전달에 비해서는 15.5%가 하락. 11월 총매출액은 1조199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 이마트는 11월 공휴일은 전년동기시점 대비 1일이 적다고 설명.△대우건설(047040)=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제일호유한회사가 중흥토건, 중흥건설과 경영권 양수도 및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대상주식은 대우건설 보통주 2억1093만1209주며 거래종결 예상일은 내년 2월15일.△현대일렉트릭(267260)=“플라스포사의 지분 인수에 대해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해명공시. 회사는 추후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할 예정.△골프존(215000)=서울중앙지방법원이 오렌지엔지니어링 외 1명이 제기한 저작권침해금지 소송에 대해 28억39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 절차에 따라 항소 예정”이라고 밝혀△젬백스지오(041590)=173억원 규모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한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의 13.05%. 회사 측은 “부동산 개발사업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 목적”이라고 밝혀.△젬백스지오(041590)=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73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담보부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1208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신주는 604만3046주(6.66%). 전환청구기간은 9일부터 2024년 11월 9일까지.△수성이노베이션(0841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주당 발행가액은 1660원.△네패스(033640)=종속회사 네페스라웨가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2만4500원. 회사 측은 “투자자는 당사의 고의 또는 중과실에 의한 계약위반이 발생할 경우 주식매수청구(풋옵션)를 할 수 있다”며 “당사는 본 증자와 관련하여 우선주식의 발행 후 1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2년의 기간(콜옵션행사기간) 동안 투자자가 본 증자로 인수한 우선주식의 10% 범위 내에서 이를 매수 할 수 있는 콜옵션을 갖는다”고 밝혀△코디(080530)=40억원 규모의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사채권자와 협의에 따른 만기전 취득”이라며 “이사회에서 결정해 소각 예정”이라고 밝혀.△아리온(058220)=경영지배인으로 김황래 씨를 선임했다고 공시. 경영지배인의 임기는 내년 12월 8일까지.△코스나인(082660)=김인수 씨가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베셀(177350)=3억7800만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무보증사모전환사채 청구권 행사에 따라 11만8923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04%에 해당하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24일.△초록뱀미디어(047820)=연예인 매니지먼트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지분 100%를 44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3.89%에 해당.△삼기(122350)=관계회사 삼기이브이 주식 88만3551주를 139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의 10.8%에 해당하는 규모. 처분 후 소유 지분율은 75.49%로 줄어.△한국테크놀로지(053590)=사업목적에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매매 및 중개업,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업, NFT 제작 인증 중개 및 판매 사업, 가상화폐 거래소 투자업 등을 추가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주주총회는 오는 24일 오전 9시.△아래스(050320)=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신청 사유에 대해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전”이라고 밝혀.△마크로젠(038290)=30억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12만5849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2%에 해당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위즈코프(038620)=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29 토지에 대해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공시. 장부가액은 163억2700만원. △큐리언트(1151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25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우선주 50만주를 새로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만5000원.△CS(065770)=SK텔레콤(017670)과 34억8600만원 규모의 5G 통합형 광중계기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 신체 활동 줄어드는 겨울, ‘임신성 당뇨’ 주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임신 후 건강한 아이를 만나기까지 생각지도 못한 변수로 마음졸이는 일이 많다. 건강한 출산까지 누구에게나 한두 차례 고비는 있다는 뜻이다. 특히 건강한 출산을 가로막는 ‘임신성 당뇨’는 임산부들에게는 1순위 불청객이다. 우리나라에서 임신성 당뇨 발생률은 2~5%로 임신 여성 10명 중 1명이 임신성 당뇨 진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한다. 거대아,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 심지어 태아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반드시 적절한 진료와 처치가 필요한데, 특히 겨울철에 주의해야 한다.◇ 겨울에 임신한 여성, 임신성 당뇨 발생률 높아임신성 당뇨병은 원래 당뇨병이 없던 여성이 임신 중 처음으로 당뇨병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원인은 임신 중 태반에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서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 작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임신 중 일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분만 후 태반이 떨어져 나가면 임신성 당뇨도 사라지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임신성 당뇨가 있던 산모에서 20년 내 50%가 제2형 당뇨가 나타나거나 다음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가 재발할 확률이 30~50%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또한 온라인 과학전문지 영국의학저널 당뇨병 연구 치료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 사이에 출산한 여성 6만여 명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겨울에 임신한 여성이 임신성 당뇨 발생률이 높았다. 겨울에 임신한 여성은 당뇨 발생률이 6.6%로 여름에 임신한 여성의 5.4%보다 높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권소정 교수는 “건강한 출산을 막는 임신성 당뇨는 계절과도 연관성이 있다. 날이 추워지면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데, 임산부들의 경우 날씨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이라며 “임신성 당뇨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신체 활동 부족, 체중 증가, 비타민D 부족 등이 모두 겨울철과 연관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신 24~28주에 1차 선별검사 후 2차 확진검사로 당뇨병 진단임신성 당뇨병은 다음 과정을 거쳐 진단된다. 먼저 임신성 당뇨병 위험도는 저위험군, 중등도 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 여성은 대부분 중증도 위험군으로 분류한다. 임산부라면 대부분 임신 24~28주 사이에 임신성 당뇨병 확인을 위한 선별검사를 시행한다. 검사는 금식과 상관없이 포도당 50g을 복용하고 한 시간 후에 혈액을 채취하는 50gm 당부하검사를 진행한다. 만약 50gm 당부하검사 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2차 확진검사 과정을 거친다. 이때는 8~14시간 동안 금식 후 100g 경구당부하검사가 이뤄지며 아래의 검사시간 중 2개 이상에서 기준치를 넘는 경우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아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이른바 ‘거대아 출산’ 위험임신성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산모나 태아에게 다양한 위험요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먼저 태아에게는 ▲성장인자 자극으로 인한 거대아 ▲자궁 내 태아사망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등을 유발한다. 산모에게는 ▲거대아로 인한 제왕절개수술률 증가 ▲고혈압성 질환의 빈도 증가 ▲임신성 당뇨 재발 등 장기적 합병증을 유발한다. 특히 거대아 출산은 모체의 고혈당으로 인해 태아는 고인슐린혈증이 되는데, 소아가 단 음식을 많이 먹어 비만이 되는 것과 똑같은 이치다. 초음파 진찰 시 예상 체중이 4.5kg 이상이라면 제왕절개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임신성 당뇨가 동반된 신생아는 저혈당증, 고빌리루빈혈증, 저칼슘혈증, 적혈구증가증 등 대사이상 소견들도 발생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정상 출생아보다 소아 당뇨 및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식이요법, 운동으로 혈당조절 어렵다면 인슐린 투여임신성 당뇨병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치료를 통해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다. 식이요법의 경우 하루 평균 30~35kcal/kg의 식사를 권하고 탄수화물 제한(탄수화물 40%, 단백질 20%, 지방 40%) 식이를 한다. 운동은 식사 후 20~30분 정도로 하고 걷기 운동 또는 상체근육 운동이 좋다. 만약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조절이 어렵다면 전문의 처방 아래 인슐린 투여도 가능하다. 또한 임신 전부터 당뇨를 앓고 있는 현성 당뇨 환자가 임신을 하는 경우 임신 중과 출산 후에 일어나는 위험성이 임신성 당뇨보다도 크다. 임신성 당뇨의 경우 80% 정도에서는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고도 운동과 식사조절만으로 혈당조절이 되지만, 현성 당뇨는 임신 중반기 이후부터 심해지기 때문에 대부분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 고용량의 인슐린을 써야 하는 경우도 많고, 그마저도 어려워 혈당조절이 힘든 경우도 종종 있다.권소정 교수는 “당뇨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다면 임신 전 당뇨 검사는 필수로 해야 한다”며 “만약 당뇨가 있는 여성이 임신을 준비한다면 정기적인 운동으로 체중조절에 신경 쓰고, 철저한 혈당조절이 되는 상태로 임신을 해야 임신 초기의 자연유산 및 선천성 기형의 발생 빈도를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다양성이 삼성 미래'…엔지니어 중용, 여성·외국인 대거 발탁
- [이데일리 신중섭 최영지 경계영 기자] “전 세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각 나라와 산업의 미래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들어볼 수 있었다.”지난달 북미 출장에서 돌아온 지 12일 만에 중동 출장길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은 9일 귀국길에서 이같이 말했다. 본격적으로 ‘뉴삼성’ 도약의 시동을 걸며 산업계 패러다임 변화를 읽고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변화에 대한 고민은 이날 이뤄진 임원 인사에서도 녹아들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최근 사장단 인사에서 기존 대표이사 3인방을 모두 물갈이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임원 인사에서도 30·40세대의 젊은 리더, 여성, 외국인 등 기존의 틀을 깬 파격적인 면모를 보였다.◇30대 상무·40대 부사장 ‘역대 최다’삼성전자는 이날 임원 198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이 배출됐다. 지난해(214명)보다 승진 규모는 줄었으나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은 늘었다. 최근 인사제도 개편에 따라 부사장과 전무 직급이 통합되면서 부사장 승진자가 68명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가장 큰 특징은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들이 배출됐다는 점이다. 연공서열을 파괴하는 성과주의 기반의 인사가 단행된 것이다. 이번 인사에서 40대 부사장 승진자는 1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최연소 부사장은 김찬우(45)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스피치 프로세싱 랩장 부사장이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인 김 부사장은 음성처리 개발 전문가로, 음성인식 기술 고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30대 상무 승진자 또한 역대 최다 기록인 2013년 4명과 타이를 이뤘다. 가장 젊은 박성범(37) DS부문 S.LSI사업부 SOC설계팀 상무를 비롯해 심우철(39)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1랩장, 김경륜(38)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팀 상무 등이 발탁됐다. 이들은 ‘MZ(밀레니얼+Z)세대’로 불리는 1980년대생 공학박사들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끌고 나가겠다는 이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세대 교체’ 바람은 다른 전자 계열사 전반에도 불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등 모든 전자 계열사에서 사상 첫 40대 부사장이 탄생한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모듈 공정기술 전문가인 최열(46)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개발팀장을 부사장으로 올렸다. 삼성SDI에서는 차세대 전지 소재 개발을 주도한 최익규(48)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기 역시 김종한·조정균 부사장을 선임했다.◇여성·외국인 임원 발탁 확대 기조 조직의 다양성·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과 외국인 임원을 늘린 점도 이번 인사의 특징 중 하나다. 지난 연말 인사에서는 외국인·여성 신임 임원이 10명이었는데, 올해는 여성과 외국인 임원을 각각 12명, 5명 승진시켰다. 2013년 이후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여성 임원으로는 양혜순(53) 세트부문 생활가전사업부 CX팀장 상무가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양 부사장은 가전 전문가로, 비스포크 콘셉트 개발을 통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가전 시대를 개척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폴더블폰 등 무선 제품의 사용자경험(UX)을 주도한 홍유진(49) 세트부문 무선사업부 부사장 역시 ‘40대 여성 부사장’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외국인 임원으로는 미국 스마트폰 매출 등을 견인한 주드 버클리 세트부문 SEA법인(미국) 모바일 비즈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독일 내 스마트폰 판매 확대, 웨어러블 사업 고성장을 일군 올라프 메이 세트부문 SEG법인(독일) IM 세일&마케팅 상무 등도 배출됐다.‘여풍’ 역시 다른 전자 계열사로 이어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미주영업 전문가인 손서영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영업그룹장 상무를 승진하는 등 3년 연속 우수 여성 인력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 삼성SDI는 김설 상무, 임미화 상무를, 삼성전기는 최유라 혁신센터 상무를 임원 승진 명단에 올렸다.미래 핵심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력들도 임원으로 대거 발탁됐다. 타이젠 OS 개발을 주도한 김두일 세트부문 무선사업부 SE그룹장 부사장과 5G차별화 기술, 고용량 소프트웨어 모뎀 개발 등을 한 김원국 세트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선행 S/W 랩장 상무 등이 주인공이다.한편 지난 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장을 떠난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 서울김포비즈니스 항공센터로 귀국하며 “전 세계에서 각계 방면 전문가들이 오셨다”며 “전 세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각 나라나 산업들에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 중동 주요 인사들과 만나 신사업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송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인사는 산업계 기술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젊은 세대를 중용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이 부회장의 해외 출장은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해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를 따라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뉴스다. △삼성제약(001360)=자금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젬백스지오에 충청북도 청주시 홍덕구 오송읍 연제리 664-2외 1필지를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 금액은 173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말 회사의 자산총액 대비 9.68% 수준.△종근당(185750)=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월 25일.△녹십자(006280)=존슨앤존슨와 백신 위탁생산에 대한 논의를 중단했다고 공시.△신세계(004170)=11월 매출액이 155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보다 13.25% 증가했다고 공시. 전달보다는 2.37% 하락.△미래에셋생명(085620)=델라웨어 주 대법원이 한국 시간 기준 2021년 12월 9일 매수인(미래에셋 각 계열회사 등)의 동의 없이 호텔 영업의 극적인 변화를 취한 매도인(안방보험)의 조치가 통상영업확약을 위반했음을 이유로 매수인의 계약해지를 인정한 델라웨어 주 형평법원(1심)의 판결을 확정했다고 공시. 이번 델라웨어 주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계약금, 거래비용 및 이에 대한 이자 반환이 확정됐고, 형평법원이 인정한 1심 소송비용도 확정. 판결·결정금액은 4843억6213만원.△씨에스윈드(112610)=Vestas American Wind Technology와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504억3112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5.2%에 해당하는 규모.△이마트(139480)=별도재무재표기준 11월 매출액이 1조94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 하락했다고 공시. 전달에 비해서는 15.5%가 하락. 11월 총매출액은 1조199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 이마트는 11월 공휴일은 전년동기시점 대비 1일이 적다고 설명.△대우건설(047040)=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제일호유한회사가 중흥토건, 중흥건설과 경영권 양수도 및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대상주식은 대우건설 보통주 2억1093만1209주며 거래종결 예상일은 내년 2월15일.△현대일렉트릭(267260)=“플라스포사의 지분 인수에 대해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해명공시. 회사는 추후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할 예정.△골프존(215000)=서울중앙지방법원이 오렌지엔지니어링 외 1명이 제기한 저작권침해금지 소송에 대해 28억39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 절차에 따라 항소 예정”이라고 밝혀△젬백스지오(041590)=173억원 규모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한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의 13.05%. 회사 측은 “부동산 개발사업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 목적”이라고 밝혀.△젬백스지오(041590)=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73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담보부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1208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신주는 604만3046주(6.66%). 전환청구기간은 9일부터 2024년 11월 9일까지.△수성이노베이션(0841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주당 발행가액은 1660원.△네패스(033640)=종속회사 네페스라웨가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2만4500원. 회사 측은 “투자자는 당사의 고의 또는 중과실에 의한 계약위반이 발생할 경우 주식매수청구(풋옵션)를 할 수 있다”며 “당사는 본 증자와 관련하여 우선주식의 발행 후 1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2년의 기간(콜옵션행사기간) 동안 투자자가 본 증자로 인수한 우선주식의 10% 범위 내에서 이를 매수 할 수 있는 콜옵션을 갖는다”고 밝혀△코디(080530)=40억원 규모의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사채권자와 협의에 따른 만기전 취득”이라며 “이사회에서 결정해 소각 예정”이라고 밝혀.△아리온(058220)=경영지배인으로 김황래 씨를 선임했다고 공시. 경영지배인의 임기는 내년 12월 8일까지.△코스나인(082660)=김인수 씨가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베셀(177350)=3억7800만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무보증사모전환사채 청구권 행사에 따라 11만8923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04%에 해당하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24일.△초록뱀미디어(047820)=연예인 매니지먼트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지분 100%를 44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3.89%에 해당.△삼기(122350)=관계회사 삼기이브이 주식 88만3551주를 139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의 10.8%에 해당하는 규모. 처분 후 소유 지분율은 75.49%로 줄어.△한국테크놀로지(053590)=사업목적에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매매 및 중개업,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업, NFT 제작 인증 중개 및 판매 사업, 가상화폐 거래소 투자업 등을 추가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주주총회는 오는 24일 오전 9시.△아래스(050320)=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신청 사유에 대해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전”이라고 밝혀.△마크로젠(038290)=30억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12만5849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2%에 해당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위즈코프(038620)=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29 토지에 대해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공시. 장부가액은 163억2700만원. △큐리언트(1151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25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우선주 50만주를 새로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만5000원.△CS(065770)=SK텔레콤(017670)과 34억8600만원 규모의 5G 통합형 광중계기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 “3년간 ICT인재 3천명 육성..한국에서 한국을 위한 경영할 것”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화웨이 손루원 CEO“아침에 한국 신문 기사를 보며 화웨이에 대한 관심을 느낍니다. 비록 코로나와 복잡 다변한 국제환경에 직면했지만, 20년이란 시간 동안 한국화웨이는‘한국에서, 한국을 위한’이란 경영철학을 견지하며 초심을 지켜오고 있습니다.”한국화웨이 손루원(41)CEO가 어제(8일) 저녁 열린 기자단 송년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앞으로도 한국의 기업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2022년은 한국화웨이 20년 되는 해먼저 한국화웨이의 인력 채용과 ICT 인재 육성 지원 사례를 언급하며 친밀함을 드러냈다. 그는 “2022년은 한국 ICT 산업의 구성원으로서 고객, 사용자 그리고 파트너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온 지 20년이 되는 해”라면서 “지난 1년간, 한국인 직원 채용이 증가해 현재 한국인 직원 비율은 80%에 육박한다”고 소개했다.최첨단 ICT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해 화웨이와 고객이 서로 원하는 바를 이뤘다고 평가하면서 “모든 상업적 이익보다 사이버보안이 우선이다. 사이버보안에대한 요구사항과 제도를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며, 지난해 6월 영입한 이준호 최고보안담당책임자(CSO)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CSO는 네이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출신으로, 인증보안 분야 핀테크 스타트업 센스톤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보호대상에서 ‘올해의 CISO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루원 CEO는 한국과의 협업에서 특히 ICT 생태계 구축과 인재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화웨이는개방형 발전이라는 철학을 추구하면서 산학계와 함께 ICT 지식과 기술을꾸준히 전달하고 공유했다”면서 “장학금 수여 등 5대 CSR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3년간 3000여 명의 ICT 인재를 육성했다”고 말했다.한국화웨이는 화웨이 본사연수, ICT 경진대회, 대학생 취업지도, 장학금 수여, ICT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플랫폼 운영 등을 ‘5대 CSR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인 이화여대와 함께 ICT 전문가를 꿈꾸는 국내 여고생들을 응원하는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7년째 지원해 이화여대에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지난 8일 한국화웨이 송년회 모습지난 8일 한국화웨이 송년회에서 발언하는 손루원 CEO 모습그는 한국화웨이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에 대해 5G뿐 아니라, IP네트워크나 데이터센터 등 기업용 솔루션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손루원 CEO는 “5G 기술뿐 아니라 화웨이는 광전송, IP 네트워크, 데이터저장, 태양광발전, 데이터센터에너지 등에서도 우수한 제품과 솔루션이 있다”면서 “제조, 금융, 교육, 물류, 항만, 의료, 광산, 발전소 등 각 분야에 맞는 상용화되고 성숙한 맞춤형 시나리오별 솔루션이 준비됐다”며,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사업부서 황디 총책임자와 박완상 전무를 소개했다.마지막으로 “화웨이는 한국 파트너가 수백 곳에 달하며, 직간접적으로 수천 개의 일자리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 파트너사들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것이 화웨이가 추구하는 방향이자 앞으로 나아갈 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