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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청정원, ‘2024 추석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이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명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패키지와 제품 구성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2024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대상 청정원 추석 선물세트 청정원 2호 (사진=대상)대상 청정원은 매년 소비자들의 다양한 눈높이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다채롭고 실용적인 구성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추석 역시 합리적 가격의 실속 만점 가성비 세트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재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올 페이퍼 패키지’ 세트도 선보인다.뛰어난 품질과 구성에 합리적 가격까지 갖춘 가성비 세트는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청정원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알차게 구성한 ‘청정원 선물세트’ △순돈육으로 만든 캔햄과 유지류가 함께 담긴 ‘팜고급유 선물세트’ △곱창김, 재래김, 파래김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재래김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장류세트 △울진대게 스페셜 에디션 △홍초 세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패키지는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친환경 엠블럼과 함께 건강한 원료를 강조하는 원색의 식재료를 포장지에 새겨 디자인을 더했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 페이퍼 패키지(All Paper Package)’ 포장재를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펄프 프레스(Pulp Press)’ 기술을 활용, 플라스틱에 견줄 만큼의 강도와 내구성을 자랑하는 종이 트레이를 구현했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원단으로 만든 종이와 콩기름 함유 잉크 등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해 지함을 만들고, 수성 코팅 방식을 적용했다.이번 선물세트는 업계 최초로 캔버스 에코백을 도입해 실용성과 활용도까지 챙겼다. △프리미엄 오일에디션 N호 △프리미엄 오일에디션 R호 △청정원 조미복합 1호 △청정원 조미복합 2호 등을 구매하면 쇼핑백 대신 캔버스 에코백을 증정한다.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청정원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세트’는 기존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 △맛선생 국물내기 티백세트 2종에서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세트를 신규 추가해 총 3종으로 운영한다.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세트’는 각종 국물 요리에 한 알만 넣으면 멸치, 사골, 야채 등 다양한 맛의 육수를 낼 수 있어 높은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제품이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품화한 것으로, 소스와 면, 기타 부재료들이 모두 포함돼 구성된 제품만으로 전문점 수준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또, 대상은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해 대표 온라인 채널인 네이버, 카카오와 협업한 특별 한정판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각 채널 별 주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캔햄과 조미제품으로 구성된 네이버 ‘청정원 행복N호’ △청정원 대표 제품을 모은 ‘청정원 카카오 셀렉션’ 등 2종으로 구성했다. 패키지 역시 각 채널의 대표 색상을 적용해 차별화했다.청정원 ‘2024 추석 선물세트’는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전국의 대형 할인마트, 백화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서울' '의대' 쏠림에…카이스트·포항공대마저 위험하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의대 열풍에 지방 기피 현상까지 겹치면서 최상위권 이공계 대학들마저 흔들리고 있다. 국내 대학 서열에서 서울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카이스트, 포항공대의 인기도 모두 옛말이라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지방대가 문을 닫는다’는 말이 이공계 최상위 대학 역시 예외는 아닌 셈이다. 서울 한 의과대학의 모습.(사진=연합뉴스)◇ 대전·포항 등 비수도권…지방 기피 ‘뚜렷’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뜻하는 ‘SKY’가 종합대학 최상위권이라면 이공계는 SPK(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가 1등으로 꼽힌다. 카이스트, 포항공대에 진학한다고 하면 서울대 부럽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SPK가 SKY와 다른 점이 있다면 ‘지리적인 위치’다. 종합대학은 서울을 중심으로 상위권 대학이 몰려 있어 ‘위치=서열’로 직결된다. 다만 이공계 대학은 학문 특성상 연구개발(R&D)을 위한 시설이나 면적, 기업들과의 물리적 위치가 더 중요하다. 이 때문에 카이스트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해 있고, 포항공대를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이 비수도권에 몰려 있다.이들의 역사를 보면 카이스트는 대덕연구단지의 영향으로 연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전에 지어졌다. 포항공대는 1986년 개교 당시 포항제철소(현 포스코그룹)의 지원을 받아 경북 포항에 설립됐다. 급격한 공업화 시대였던 시절 포항공대는 포항제철소의 파격 장학금 정책 등을 등에 업고 서울대 못지않은 입결(합격 점수)을 자랑하며 성장했다.과학기술 특성화 대학 중도탈락생 현황(자료: 종로학원)◇ 최상위권도 남부부터 ‘흔들’…“인재 투자 절실”다만 이공계 열풍이 잦아들며 대학들의 화력도 서울에서 먼 순서대로 줄고 있다. SPK 중 가장 남부에 위치한 포항공대의 지원율이 가장 크게 줄어든 게 대표적이다. 대전에 있는 카이스트가 뒤를 이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학생의 2024학년도 진학자는 전년 대비 △포항공대(5.8%↓) △KAIST(3.3%↓) 순으로 줄었다. 전체 지방 이공계 대학 중 가장 급감한 곳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43.9%↓), 울산과학기술원(25.8%↓) 등으로 나타났다. 학계에선 학생들이 지방에 가지 않으려는 현상이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 당초 이공계 학생들이 졸업 후 입사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업들도 대부분 비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이공계 자체에 대한 인기도 줄고 있다. 졸업만 하면 대기업에 취직이 보장되는 계약학과 역시 큰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카이스트의 한 이공계 교수는 “카이스트는 서울과 가깝고 지원율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과거에 비해 줄은 건 사실”이라며 “포항공대도 흔들리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 그는 “졸업 후 취직한다고 해도 출근지가 비수도권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며 “지방 소멸 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학과 관련 교수 또한 “아무리 대기업에서 계약학과를 만들었다고 해도 나중에 다른 좋은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간다”며 “대기업들도 직접 학교에 적극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래픽=이미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주담대 16조 급증…수도권 대출문턱 더 높인다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주담대 16조 급증…수도권 대출문턱 더 높인다-‘실용적 창의성’ 세계인의 모빌리티로 거듭날 것-달리는 주차로봇 롯데도 올라탄다-온누리상품권 역대 최대 5.5조 발행…내년 예산 복지·R&D에 방점-[사설] 추락하는 쌀값, 양곡법 재추진은 해법 아닌 독약될 것-[사설] 민생 협치 내건 여야 대표 회담, 반짝 이벤트 돼선 안돼△종합-소아류머티즘 전문의 10명도 안돼 희귀질환 담당 인력 국가가 키워야-태풍 ‘종다리’ 한반도 관통…제주·경기 물폭탄-그린 위 여왕들의 ‘샷 대결’△해리스 ‘화려한 대관식’-바이든 “트럼프 이겨야” 눈물의 연설…힐러리 “가장 높은 유리천장 깰 것”-Z세대 잡아라…인플루언서 200여명 지지 선언-해리스·트럼프 ‘극과 극’ 경제정책…점점 커지는 시장 우려△종합-삼성 메모리 영업이익률 3분기 40%유력…“AI 거품론은 과장”-일주일 만에 1.3만대 본계약…“액티언, KMG의 새 이정표 될 것”-“경매 차익으로 피해 구제” 與野, 전세사기 특별법 합의-2자녀 이상 가구 車살떄 600만원 지원…KTX 할인도 확대△주차로봇 시대 온다-車 번쩍 들어 360도 회전, 2분이면 OK…발레파킹, 로봇이 해드립니다-로봇규정 담아 주차장법 손질…수익·안정석 개선해야△정치-“반국가세력 암약” 이념논쟁 또 꺼낸 尹…2차 영수회담 개최 불투명-부사관도 ROTC도 미달…군 초급간부 처우 개선 시급-[인터뷰] “의대 갑자기 2000명 증원 국민 눈높이 안 맞아”-심상찮은 북·러 밀착에…한중 관계 회복 급물살△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노동약자, 기장 이중구조가 낳은 비극…여야, 보호법 머리 맞대야-“김문수 후보자, 장관되면 진정성 갖고 노동약자 껴안아달라”△경제-‘슈퍼을’ 성장지원…한국판 ASML 키운다-시·군·구 고용률 역대최고 제주 서귀포시 72% ‘1위’-신청방법 몰라서…근로장려금 미신청 25.7만 가구-“노르웨이 유전 매년 100조 재정 환원…동해 가스전도 기대”△금융-9월부터 수도권 주담대 한도 ‘8400만원’ 뚝-‘급전창구’ 카드론 잔액 또 역대 최대치-고객의 화난 마음까지 헤아리는 AI상담 시대 열었죠-금융위, 카드수수료율 인하 가닥…카드업계 한숨△글로벌-“스위프트가 날 지지” 가짜사진 올린 트럼프-금값 어디까지 오를까 “美 금리인하 폭에 달려”-美 “이스라엘, 휴전안 수용 이제 하마스 대답만 남아”-中, 기준금리 동결…美 금리인하 주시△산업-“충전량과 화재 무관…전기차 100% 완충해도 문제없다”-조현상, HS효성 최대주주 ‘형’ 조현준과 지분 맞교환-삼성, AI 가전 보안평가 UL솔루션즈 최고등급-SK온, 배터리·세일즈 전문가 잇단 영입…기술·영업력 강화 박차-LG전자·안산시 업무협약 생활폐기물 감량 시범사업-머리 맞댄 정·재계 인사들 “반도체 지원엔 진보·보수 없다”△산업-쿠팡 發 ‘택배전쟁’…CJ도 휴일없이 배송한다-역직구 시장 휩쓴 K뷰티-“내일 배달음식값 9.8% 올려 받는다” 자영업자, 단체행동으로 배달앱 압박-“벤처 투자·해외진출 위해 35개 기관 협력”△ICT-3G 가입자 60만명으로 ‘뚝’…서비스 졸요 논의 본격화-‘배그’ e스포르 월드텁 사우디에서 오늘 개막-네이버 ‘AI 캐리커처’ 인기몰이…‘이말년 그림체’ 추가-“韓, 유럽식 포괄적 규제보단 ‘AI 진흥법’ 필요”△증권-실적 앞에 폭염특수 없다…빙과·창문형에어컨株 ‘주르륵’-‘10달러’만 있어도 美 국채 투자 가능-상장 첫날 본전도 못 찾아…치킨값 벌던 시대 끝났다△증권-엔비디아 훈품에 ‘8만전자·20만닉스’ 눈앞-“한국 자본시장 성장하려면 글로벌 ESG 공시 필수” -“지금이 기회…’매운맛‘에 달려드는 개미들”-미래운용 ‘TIGER 바이오 TOP10’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부동산-HUG 매입 역전세 집주인, 빚 탕감 열린다-한강변 럭셔리 아파트 ‘청담 르엘’ 9월 분양-8개월간 건설사 22곳 부도…4년 만에 최다-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10만건 돌파△건강-신경세포 서서히 소실되는 파킨슨병, 도파민제 복용 통해 진행 늦춘다-‘대장암 가족력’ 있는 여성, 자궁·난소암 위험도 높아-시원짜릿 수상 레포츠, ‘반원상연골판 파열’주의△Book-인간의 모순과 진실…‘문학’으로 이야기한다-끝나지 않은 평등을 향한 여정-곰은 어쩌다 멸종위기에 직면했나△MICE-문화유적 활용의 좋은 예 ‘파리 그랑팔레’…올림픽특수는 계속된다-개발부터 활용법까지…융복합 콘텐츠의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부산시, 내달 30일부터 ‘페스티벌 시월’-필리핀 ‘韓 마이스 산업설명회’ 참가사 모집-상반기 중국인 마이스 관광객 838% 증가-티켓 30% 할인에 텐트 패키지는 덤△오피니언-‘개문냉방’ 문 닫게 할 방법은-‘음주은전은 중대범죄’ 인식 뿌리내려야-허울뿐인 ‘공급망 안전화’ 대책-정다운 ‘패브릭 드로잉 179’△피플-규제개선 국회·부처 설득…소상공인·중기 숙원 풀어줄 것-부영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합리적이고 신망있는 정통법관” 신임 헌법재판관에 김복형 지명-“세계 디자인공모전 싹쓸이 경험, 후배들에게 쏟겠다”-코트라 신임 사장 공모착구 강경성 전 산업부 차관 물망-강석훈 “산은, 벤처기업 성장 탯줄 기능해야”△사회-외벽가스관 타고 쓰~윽 노후빌라촌, 범죄 사각지대-의대마치고 바로 개원 못한다 정부, ‘진료 면허제’ 도입 검토-“간호사 열에 여섯, 전공의 업무 강요 받아”…“간호법 제정” 호소-“배드파더 신상공개는 명예훼손” -유보통합 시범학교 152곳 선정-서울시 “2자녀 이상, 주차요금 반값”
- ‘2골 폭발’ 대구 세징야, K리그1 27R MVP... K리그2는 부천 바사니
- 세징야(대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1·2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각각 세징야(대구FC)와 바사니(부천FC)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세징야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대구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세징야는 후반 12분 상대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9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는 쐐기 골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K리그1 2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광주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광주는 전반 14분 아사니의 선제골과 전반 21분 상대 자책골로 두 골 먼저 앞서갔다.홈팀 강원의 저력은 매서웠다. 코바체비치가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5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29분에는 교체 투입된 헨리가 결승 헤더 득점으로 짜릿한 3-2 역전극을 완성했다.4연승을 달린 강원은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 K리그1 2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바사니(부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27라운드 MVP는 부천 바사니가 차지했다.바사니는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4분에는 루페타의 골까지 도우며 이날 부천이 기록한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K리그2 2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7일 탄천종합운동장에 열린 성남FC와 천안시티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천안은 전반 43분 모따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추가시간 성남 후이즈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성남은 후이즈가 후반 17분 역전 골을 터뜨렸고 천안은 후반 30분 툰가라가 대응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K리그2 27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삼성이다. 수원삼성은 1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마일랏과 김지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수원삼성은 연승과 함께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하나은행 K리그1 2024 2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세징야(대구)베스트 팀: 강원베스트 매치: 강원(3) vs (2)광주베스트11FW: 세징야(대구), 구텍(대전), 코바체비치(강원)MF: 안데르손(수원FC), 손준호(수원FC), 권창훈(전북)DF: 강상우(서울), 김재우(대전), 야잔(서울), 황문기(강원)GK: 오승훈(대구)[하나은행 K리그2 2024 2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바사니(부천)베스트 팀: 수원삼성베스트 매치: 성남(2) vs (2)천안베스트11FW: 루이스(김포), 후이즈(성남), 플라나(김포)MF: 바사니(부천), 임민혁(부산), 홍원진(수원삼성), 김지호(수원삼성)DF: 김륜성(부산), 이한도(부산), 한호강(수원삼성)GK: 손정현(김포)
- 한국판 ASML 키운다…‘슈퍼을’ 소부장기업 집중지원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의 절대 강자인 ‘슈퍼을(乙)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슈퍼을’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한 업체를 말한다. 우리 산업의 새로운 엔진 역할을 할 공급망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일명 ‘슈퍼 연구개발’(R&D) ‘슈퍼패스’ ‘슈퍼 성장 패키지’ 등으로 집중 지원,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처럼 만든다는 목표다. ASML은 최첨단 EUV(극자외선)노광기를 100% 독점하고 있는 파운드리 업계의 슈퍼을 기업이다. 안덕근 산업부장관이 20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이오테크닉스 회의실에서 슈퍼 을(乙) 프로젝트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산업부)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이오테크닉스(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에서 ‘슈퍼을 프로젝트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PI첨단소재, 자화전자 등 국내 주요 소부장 기업과 KOTRA,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우리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슈퍼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슈퍼 R&D, 슈퍼 패스, 슈퍼 성장 패키지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먼저 전용 R&D를 지원한다. 기술·시장·투자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슈퍼 을 R&D 추진위원회’에서 기업의 R&D·성장전략 로드맵을 평가해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선행기술부터 상용화․후속 기술까지 통합 지원하며 R&D 수행 과정에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을 통해 밀착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선행기술(2년) → 상용화 기술(3년) → 후속 기술(2년) 등 7년간 통합 R&D를 지원하되 단계평가에 따른 차등 지원 등 경쟁 강화를 유도한다. 산업부는 이달 말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공급망의 핵심 급소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슈퍼을 R&D 사업공고’를 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개발 품목 및 목표, 시장전략 등 슈퍼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슈퍼을 유망기업에는 ‘슈퍼패스’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R&D 조기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특허·표준, 인증, 글로벌 수요기업 발굴 및 수출 지원사업을 연계해 개방형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료=산업부)특히 3극(三極, 미·유럽연합·일본) 특허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요기업 대상 해외 양산 성능평가도 우선 지원한다. 코트라(KOTRA)의 시장 조사, 글로벌 파트너링(GP)센터 등 수출 지원사업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슈퍼을 유망기업과 코트라가 공동으로 수출 목표시장을 선정하고 진출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맞춤형 서비스는 기술 로드쇼 등 고객행사, 전문 전시회 참가, 시장조사, 세일즈랩 운영, 법인설립 등이다. 아울러 글로벌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도 지원한다. 금융·투자, 세제, 인프라 등 슈퍼 성장 패키지도 마련한다. 2025년에 ‘슈퍼 을 성장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세제,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와 디지털 소재 개발 서비스 확충 등 슈퍼 을 기업 성장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관계부처, 기관 등과 ‘슈퍼을 정책협의회’를 운영해 세부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덕근 장관은 “슈퍼 을 기업의 DNA에는 과감한 도전, 개방형 혁신, 끊임없는 투자가 녹아 있다”며 “우리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산업부는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추가 대책을 발굴해 4분기 중 ‘소부장 경쟁력 강화 위원회’에서 ‘슈퍼 을 소부장 기업 성장 지원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 알파녹스,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공동연구 개발기업 선정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알파녹스(옛 솔고바이오(043100))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는 딥테크 스케일업 벨리 육성사업 중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의 공동연구 개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6개 공동연구 기업, 3개의 시제품 제작 기업 등 총 9개사가 선정됐다. 이 회사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개인 지향형 헬스케어 기술(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R&BD(Research&Business Development) 활동에 참여하고 기술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인프라를 제공 받는다. 아울러 연구 개발 과정에서 지적 재산권 확보(IP)와 제품 상용화 전략을 수립해 헬스케어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기술은 AI 가속기를 장착한 엣지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의 바이탈 신호를 감시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휴식 케어 서비스를 구현한다. 심박수, 혈압, 산소 포화도 등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사용자의 수면분석을 통해 개인화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수면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코골이, 수면 무호흡 환자에게는 경추 견인 등 호흡개선 운동이 가능하도록 구현된다.이번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진행된다. 알파녹스를 포함해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에 선정된 9개사는 오는 7월부터 27년 12월까지 총 42개월간 4차년도에 걸쳐 총 156억원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국내외 대학, 연구소,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딥테크 보유 연구자 및 산학연 출자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딥테크 사업모델 발굴·기획, 중개·융합연구 기반의 딥테크 R&BD 등 기술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알파녹스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슬립테크, 헬스케어 기술을 상용화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사용자의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할 예정이며 헬스케어 산업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재욱 대표는 “차세대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보다 개선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마이크로디지탈 대해부]③기대감 높아지는 실적…리스크 요인은?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마이크로디지탈(305090)은 지난해 흑자 전환한 데 이어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퀀텀 점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마이크로디지탈 실적 추이. (자료=마이크로디지탈)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마이크로디지탈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성장했다. 사업 부문별로 매출을 살펴보면 바이오메디컬 24억7000만원, 소모품 및 기타 매출액 1억8000만원 바이오프로세스 4000만원 등이다.금융정보서비스 Fn가이드의 예상치에 따르면 마이크로디지탈은 올해 매출 136억원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매출 108억원과 영업이익 9억원 대비 각각 26%, 145% 가량 성장하는 수치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분석장비 및 POCT(현장진단) 장비 판매 확대에 따라 바이오메디컬 부문은 안정적인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이어 바이오프로세스는 국내 주요 기업 공급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익률이 높은 바이오프로세스 및 소모품 매출 증가에 따라 소폭의 원가 감소가 예상돼 수익 측면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 전환 추세에 전망은 ‘맑음’전세계적으로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마이크로디지탈에게 긍정적 요인이다.바이오 시장조사 전문기관 바이오플랜 어쏘시에이트(BioPlan Associates)에서 144개 바이오파마와 바이오텍 및 바이오의약품 CMO 기업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상 단계부터 상업화용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2009년 60.6%에서 2022년 87.1%로 약 22% 증가했다.이는 상업화용 생산 단계에서의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 도입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상업화 단계에서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 도입은 최근 크게 증가했는데, 세포 배양부터 회수까지의 단계에서의 사용 비중이 2016년 22.8%에서 2022년 82.5%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세포 회수부터 완제품 제조까지의 단계에서는 21.4%에서 52.8%로 증가했다.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은 배양백을 비롯해 배양과 생산에 필수적인 기타 부품 및 장치들이 모두 일회용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소모품 매출 발생이 가능하며 이익률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토리우스, 써모피셔, 사이티바 등 글로벌 피어의 경우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 장비 및 소모품이 포함된 사업부문의 마진율이 평균 30% 수준인 만큼 마이크로디지탈의 수익성도 높아질 전망이다.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마이크로디지탈에게는 도움이 되고 있다. 정부는 바이오경제 주권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허브’ 도약을 위한 R&D 지원, 바이오 소부장 생태계 조성, 산업기반 구축 등에 2조1000억원의 예산 지원 및 17조7000억원의 민간투자 밀착 지원 계획 등이 포함된 ‘바이오제조 혁신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정부는 주요 바이오기업 및 연구기관 간의 연대협력을 통해 소부장 제품에 대한 트랙레코드 확보를 적극 돕고, 98종의 바이오 소부장 기업에 대해 글로벌 규격 공인시험 분석 등 실증을 지원할 방침이다.김경남 대표는 “정부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지난해 흑자 전환한 만큼 국내외에서 더 공격적으로 영업을 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리스크로 꼽히는 CB 조기상환 및 자금조달 예상은?마이크로디지탈은 상장 후 2021년 9월 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로 80억원, 전환사채(CB)로 120억원을 조달했다. 전환우선주는 2024년 1분기 기준 총 62만5000주가 전환 청구됐다. 전환사채는 2023년 9월과 2024년 6월 총 46억8000만원, 43만4000주에 대한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로 인해 채무 상환 목적으로 2024년 3월 추가 9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한 바 있다.마이크로디지탈은 올해 1분기 기준 약 67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존 전환사채 잔여차입금액 약 73억원을 조기 상환하는 경우 연내 자금 조달이 필요할 수 있어 대표적인 리스크로 꼽힌다.김 대표는 “거래 상대와의 관계, 주가 등 여러 가지 상황을 봤을 때 조기 상환에 대한 이슈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인도 백신 생산 기업과 계약 등 글로벌 무대 계약이 조금씩 진전되는 만큼 자금 확보에 급박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 상환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그 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TRI, 불법 드론에서 ‘국민 안전’ 지킨다…EO/IR 연동 레이다 개발 성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불법 비행 드론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EO(전자광학)와 IR(적외선) 연동 레이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무단 비행, 테러, 사생활 침해 등 범죄를 예방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자광학(EO),적외선(IR) 연동 레이다 불법드론 탐지 및 추적 기술 시연 장면EO,IR 연동 레이다 불법드론 탐지 및 추적 기술을 개발한 공동 연구진(ETRI, 한화시스템, 삼정솔루션)ETRI는 이 기술을 ㈜삼정솔루션에 기술이전하여 실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장 활용을 앞두고 있다. 특히, 2024년 을지훈련 기간 동안 ETRI 본원에서 진행된 불법 드론 대응 훈련에서 이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가 확인됐다.훈련에서는 기관을 향해 침투하는 드론을 원격으로 탐지하고 추적한 후, 가시권 내에서 드론을 확인하고 재밍(Jamming)하여 무력화시키는 절차가 성공적으로 수행됐다.어떤 기술인데?ETRI가 개발한 EO/IR 연동 레이다 시스템은 레이다가 탐지한 표적의 방향으로 EO/IR을 자동으로 지향시켜 드론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레이다 서브시스템은 ETRI와 한화시스템(272210)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군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엑스 대역(X band) 대신 케이유 대역(Ku band)을 사용하여 5km 거리에서 소형 드론을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EO/IR 서브시스템은 ETRI에서 개발한 기술로, 레이다가 수집한 표적 정보를 바탕으로 EO/IR 카메라를 이용해 표적 영상을 획득하고 드론의 탐지, 추적, 인식을 수행한다. 이 시스템은 최대 3km의 거리에서 표적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으며, 2km 이내의 비행 표적에 대해서는 드론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공동 연구진(ETRI, 한화시스템, 삼정솔루션)이 EO,IR 연동 레이다 불법드론 탐지 및 추적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연구진이 EO,IR 연동 레이다 불법드론 탐지 및 추적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삼정솔루션에 기술이전이 기술은 2022년 ㈜삼정솔루션에 기술이전된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 주도의 ‘과학치안 공공연구성과 실용화 촉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단기 치안 R&D 기술 실용화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삼정솔루션은 이를 바탕으로 저고도 무인기 대응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지난 7월에는 차량형 통합 솔루션 시스템이 조달청 나라장터에 혁신제품으로 등록됐다.ETRI 차지훈 자율비행연구실장은 “이번 기술은 불법 드론으로 인한 위협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첨단 기술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TRI는 공공 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향후 이 기술은 주요 인사와 행사장, 공공시설,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의 불법 드론 감시, 국경선 및 해안선에서의 드론 침투 감시, 드론 교통 관제 시 신고된 경로 이탈 비행 드론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본 연구는 경찰청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치안과학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무인비행장치의 불법 비행 감지를 위한 EO/IR 연동 레이다 개발 및 실증시험 과제를 통해 이뤄졌다.
- 당정 "내년 예산, 사회적 약자 복지강화…온누리상품권 5.5조 발행"(상보)
- [이데일리 최영지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정부에 온누리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기존 5000호에서 7500호로 추가 매입하는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예산을 대폭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추경호(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부 관계자들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에서 “내년 예산안의 주요 편성 방향은 약자 복지 강화, 경제활력 제고, 미래대비 체질 개선, 안전한 사회 구축으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했다.이어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혈세를 쌈짓돈처럼 생각해서 일시적 현금살포로 재정을 낭비하려는 것과 달리 책임여당으로서 사회적 약지지원 확대, 저출생 극복 지원 등에 예산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중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는 부분이 예산에 다양하게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당정 협의를 통해 반영하기로 한 주요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 복지 강화 △소상공인 지원 △다자녀 가구에 대한 사회적 혜택 확대 △핵심 과학기술 인력 양성 △농민 생활지원 강화 등을 언급했다. 소상공인 관련 예산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역대 최대 수준인 5조5000억원 상당 발행하고 사용처 확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시행령 개정을 통해 가맹 제한 업종을 현행 40종에서 28종으로 축소함으로써 온누리상품권의 유통범위를 최대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키오스크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반값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연내 추진한다.또 소상공인 여건별 금융부담 완화방안 중 하나로 잠재력 있는 유망 소상공인 스케일업(규모 확대) 지원을 위한 자금 및 이커머스(전자상거래)와 연계한 유망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총 5000억원을 신설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채무조정을 위한 새출발 기금 규모는 현행 30조원에서 40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저출생 대응 예산으로는 다자녀 가구, 2년 이상 자녀를 둔 가구에 대한 사회적 혜택을 확충하기로 했다. 다자녀 가구 전기차 구매시 구매보조금 지원을 향후 국회 심의 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다자녀 가구의 K-패스 교통할인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한다. 다자녀가구가 KTX나 SRT에 탑승할 시 기존 3인 이상에 적용되는 할인 혜택을 탑승인원과 상관없이 할인되도록 변경한다.현안과 관련한 예산으로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을 기존 5000호에서 7500호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기차 화재 예방 충전기 보급은 9만대까지 늘리고 무인 파괴 방수차,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추가로 도입하고 국고여객선에 전기차 전용 소화장비를 보급하는 등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다. 또 의과대학 내 필수의료 분야 국립대 교수를 3년간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공공야간심야약국 개소 수는 3배 이상 확대한다.과학기술 예산으로는 대학원생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두배 확대하고 이공계 석사 장학금을 추가로 신설하기로 했다. 석박사 연구 장려금도 현행 2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R&D 연구 과제에 참여하는 이공계 석박사생를 대상으로 석사는 월 80만원, 박사는 월 110만원의 인건비를 보장하도록 했다. 농업분야에서는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보험가입 품목을 확대하고 예산규모를 확대 조치했다. 이외에도 예비군 지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에게도 훈련비를 신규 지급하고 예비군 향방 작계훈련시 교통비도 신설했다.이외에도 장애인 고용 장려금,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냉난방비, 양복비 지원 단가도 인상한다. 한부모 예산 양육비는 선지급제로 도입하기로 했다. 공공주택 공급,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비아파트 공급 대폭 확대 등 제도도 도입한다. 청년주택 청약 가입자가 청약 당첨시에는 저리로 청년 주택 대출을 제공하도록 했다.정부는 당정협의에서 당 의견을 반영해 내년 예산안 편성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다음달 1일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
- 최상목 “기준 중위소득 3년 연속 최대 인상…의료개혁 위한 투자확대”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내년도 예산안의 4대 투자 중점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사회적 약자 복지, 경제활력 확산, 미래 준비를 위한 체질 개선, 안전한 사회와 글로벌 중추 외교”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 예산안은 민생안정과 역동경제를 통한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구현을 목표로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먼저 사회적 약자 복지와 관련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준중위소득을 3년 연속 인상해 기초생활제도를 보강한다”며 “1000만 어르신 시대에 맞춰 노인 일자리와 복지주택을 확대하고 장애인·한부모·취약아동에 대한 맞춤형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통한 도약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공공주택 공급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경제활력 확산에 관해선 “연구개발(R&D) 투자를 선도형으로 전면 개편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산업 도약과 수출 모멘텀 확산을 위한 기반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한 부담 완화, 매출 신장, 재기 지원의 전주기 맞춤형 지원 강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미래 준비를 위한 체질 개선 투자로는 특히 저출산 대응 예산을 꼽았다. 최 부총리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일가정 양립, 돌봄, 주거 등 3대 핵심 분야에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료개혁 완수를 위한 인력양성, 필수의료, 지역의료, 안전망, R&D 등 5대 부문 투자를 확대하겠단 방침도 밝혔다. 청년 도약을 돕기 위한 일자리와 교육, 주거,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교통혁신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뒷받침하겠단 계획이다.추경호(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안전한 사회와 글로벌 중추외교 지원에 관해선 “전기차 화재를 비롯한 각종 신유형 재해와 범죄대응체계를 강화한다”며 “군복무가 자긍심 되도록 장병과 군간부 처우를 개선하고 전투역량과 첨단전력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글로벌 무대에서 국익과 국격을 확보하도록 전략적 외교를 지원하고 공적개발원조(ODA) 확대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 "진단키트 불티나게 팔렸다"…코로나 수혜주 급부상 팜젠사이언스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팜젠사이언스(004720)가 코로나19 재유행의 대표적 수혜 기업으로 부상했다.팜젠사이언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자체생산해 판매 중이다. 뿐만 아니라, 자회사 엑세스바이오(950130)와 손자회사 웰스바이오 역시 진단 키트를 제조판매 중이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모회사-자회사-손자회사 모두가 수혜를 보는 구조다.19일 서울 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진단키트 재고가 없음을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해놨다. (사진=김지완 기자)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2주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357명으로 집계됐다. 7월 2주 145명에 비해 9.35배 늘어난 것이다.최근 코로나19 유행은 오미크론 세부계통인 KP.3 변이바이러스가 주도하고 있다. KP.3 변이 점유율은 지난달 기준 45.5%로 확인됐다.◇악성 재고 해소, 내주 생산물량 납품 확정이 같은 상황에서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수혜주로 부상했다. 우선 앤데믹으로 창고에 쌓여있던 악성 재고가 말끔히 해결됐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정확한 수치를 밝힐 순 없지만 상당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재고가 쌓여 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코로나 재유행으로 진단키트 공장 재고가 완전 바닥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음 주 생산예정인 진단키트 물량도 모두 납품 확정됐다”고 덧붙였다.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019년 엑세스바이오를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였던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의 손자회사로 편입됐다. 팜젠사이언스는 엑세스바이오의 지분 25.2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엑세스바이오는 웰스바이오 지분 78.61%를 보유했다.팜젠사이언스는 경북 고령 공장에서 진단키트를 자체 생산·판매한다. 손자회사 웰스바이오는 서울 강서에 마곡 R&D센터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공장을 두고 있다.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 진단키트를 일부 납품하면서, 자체 판매하고 있다. 웰스바이오는 여타 기업에도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 중이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미국 매출에 주력하고 있다.◇한달 새 판가 7배 올라진단키트 판매가 상승도 호재다.그는 “앤디믹 때는 할인 판매로 진단키트 재고를 관리를 했다”며 “현재는 정상가로 회귀했다”고 말했다.웰스바이오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 1개입 가격 추이. (제공=다나와)의약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중 판매가격은 급등 양상이다.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에서 웰스바이오의 코로나19 항원 자가 진단키트 가격은 지난달 660원에서 현재 4510원까지 급증했다. 한달 새 6.8배 올른 것이다.도매가격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실제 1세트(2개) 상품의 약국 도매가는 1000~2000원에서 최근 5000~6000원으로 4배 넘게 뛴 것으로 파악됐다. 당분간 판매량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개학으로 당분간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며 “곧이어 환절기이기 때문에 더 큰 유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 역시 주당 35만명까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앤데믹에 직격탄 맞은 실적, 재유행에 회복 기대↑무엇보다 모회사, 자회사, 손자회사 모두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깊게 관여되면서 실적 수혜가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자회사 엑세스바이오의 실적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2년 매출 1조339억원, 영업이익 348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하지만 앤데믹이 본격화된 지난해에는 매출 348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으로 급감했다. 그 결과, 엑세스바이오 배당이 쪼그라든 팜젠사이언스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2022년 701억원에서 지난해 57억원으로 줄었다. 팜젠사이언스가 지난 2022년 엑세스바이오로부터 수령한 배당액은 298억원이었다.손자회사 웰스바이오의 매출은 지난 2022년 524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 110억원 수준으로 급감한 상태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93억원에서 -7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최대치로 공장 가동률을 올렸다”며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에 거리두기나 마스크 쓰기가 강제될 가능성이 적다. 당분간 어린아이나 노년층에서는 자가검사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증가에 따른 팜젠그룹 전반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추경호, 예산안 당정협의서 "취약계층 지원 대폭 늘려야"
- [이데일리 최영지 김한영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정부와 협의하는 자리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추경호(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추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원내지도부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 모여 예산안 편성 논의에 나섰다. 추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고심하며 건전재정 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반드시 살펴야 할 부문들을 세심하게 고려해서 예산 편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에서 몇가지 말씀을 드릴텐데 그것까지 감안해서 국민들께서 정말 높이 평가할 만한 그런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길 기대한다”고 했다.이어 “최근 각종 경제지표들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민생 현장은 굉장히 어렵다”며 “특히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매우 팍팍하고 내수 경기에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재정, 금융 등에 각종 정책들이 뒤따라야겠다”고 주문했다. 추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내년 예산에 민생 어려움을 감안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특단의 재정적 지원, 금융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저출생 대응뿐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 안전이 매우 중요하니 국민 안전을 지키는 관련 보건 분야에도 각별한 고려를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그는 티몬·위메프 사태도 언급하며 “피해 지원과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추진 중”이라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긴급경영안정지원자금에 금리 인하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2025년 예산이야말로 민생 분야를 확실히 지원한다는 당과 정부의 원칙이 국민들께 제대로 전달되도록 촘촘히 예산편성 마무리를 잘 해달라”고 했다. 이에 최 부종리는 2025년 예산안에 대해 “민생안정과 역동경제를 통한 서민 중산층 중심 시대 구현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예산안 4대 투자중점으로 △더 나은 내일 위한 사회적 약자 복지 △경제 활력 확산 △미래준비를 위한 체질개선 △안전한 사회와 글로벌 중추외교를 제기했다.이와 관련해 “우리 사회 가장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을 3년 연속 인상해 기초생활제도를 보강한다”며 “1000만 어르신 시대 맞춰 노인 일자리와 복지주택을 확대하고 장애인 한부모 취약아동에 대한 맞춤형 보호 강화. 취약계층에 일자리 통한 도약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공공주택 공급도 대폭 확대, 경제활력 확산을 뒷받침한다”고 했다. 또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해 부담완화, 매출 신장, 재기 지원의 전 주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며 “농어민 소득안정과 함께 물가안정 위한 농산물 유통구조개선도 추진. 연구개발(R&D) 투자를 선도형으로 전면 개편해 지원규모 대폭 확대한다”고 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도약과 수출 모멘텀 확산 위한 기반도 조성한다. 미래 준비 위한 체질개선을 위해선 저출생 대응 위해 일가정 양립, 돌봄, 주거 등 3대 핵심 분야에 집중 지원한다.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인력양성, 필수의료, 지역의료, 안전망, R&D 등 5대 부문 투자를 확대한다는 것이다.최 부총리는 또 “우리 사회 미래인 청년 도약을 위해 일자리와 함께 교육, 주거, 복지문제 해결도 적극 대응한다”며 안전한 사회와 글로벌 중추외교도 지원한다“고 했다. 전기차 화재를 비롯 각종 신유형 재해와 범죄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그는 이어 “군복무가 자긍심 되도록 장병과 군간부 처우를 개선하고 전투역량과 첨단전력도 확충한다”며 “글로벌 무대서 국익, 국격을 확보하도록 전략적 외교를 지원하고 ODA 확대기조를 유지한다”고도 했다.정부는 당정협의에서 당 의견을 반영해 내년 예산안 편성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다음달 1일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