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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월판·GTX’ 핵심 철도망 수혜 부동산 관심
  • ‘신안산·월판·GTX’ 핵심 철도망 수혜 부동산 관심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림선, 신분당선 연장(강남-신사)이 개통을 앞두면서 추가로 철도 개통이 예정된 지역 내 신규 부동산에 관심이 쏠린다. 수도권 요지를 잇는 신설 철도는 부동산의 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꼽혀서다.‘시흥시청역 루미니’ 투시도. (사진=롯데건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월판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대형 교통호재로 꼽힌다. 연장노선이나 일부 역 신설이 아닌 새롭게 개통되는 노선이다. 모두 요지를 잇는데다, GTX-B·C 노선을 제외하면 모두 착공에 들어가 개통 시기가 가시화된 것도 장점이다.신안산선은 경기 안산(한양대역)에서 출발해 시흥~광명을 거쳐 서울 여의도(약 44㎞)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4년 개통이 목표다. 총 역은 15곳이다. 여의도~광명역까지는 단일 노선이지만, 광명역에서 시흥시청을 잇는 구간과 목감~한양대를 잇는 ‘시옷(ㅅ)’자로 갈린다.월판선은 인천 송도역을 기점으로 시흥 월곶~경기 성남 판교까지(약 34km) 잇는 노선이다. 총 11개 역이며, 지난해 4월 착공에 돌입했다. 개통은 2026년 예정이다. 월판선 예정 역인 안양역·인덕원역에서 각각 1호선과 4호선으로 환승도 가능해 서울 진입 시간이 단축된다.수도권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GTX도 빼놓을 수 없다. GTX-A는 파주 운정~동탄(83km)을 잇는다. 총 11개 역이며, 2019년 6월 착공해 2024년 개통을 앞뒀다. GTX-B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대 입구에서 서울 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경기 마석까지 총 82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GTX-C는 양주 회천신도시 덕정역부터 서울 강남을 거쳐 수원역(85km)까지 이어진다. 기존 노선이 연장되거나, D~F노선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철도가 뚫리면 단계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보통 착공과 개통 전후로 두 번의 시기가 가장 큰 가격 상승기로 꼽힌다. 대표적 사례는 판교~강남을 관통하는 신분당선이 꼽힌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동천역 역세권 아파트인 ‘동천마을 현대홈타운 1차’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전용 84㎡ 매매가는 착공(2010년 9월) 이후 1년간 9.7%(3억 7800만원에서 4억 1500만원)가량 상승했다. 특히 2016년 1월 개통 후 같은 해 3월 4억 9000만원에 거래돼 1년 전(4억 200만원) 보다 20% 넘게 올랐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집값 상승을 이끄는 데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지하철, 철도 같은 광역 교통망 확충이 가장 큰 호재”라며 “다만 최근에는 서울 집값이 오르고 공급이 없어 탈 서울 수요가 가격을 올린 측면이 있는 만큼 최근에는 집값 상승의 근본적 원인이라기 보다는 촉진제 역할에 가깝다”고 말했다.수혜가 기대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시흥시청역 루미니’가 5월 분양 예정이다. 장현지구 업무시설에 들어서며, 전용 42~76㎡ 총 351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서해선 시흥시청역에 더해 신안산선(예정)과 월판선(예정)이 모두 도보권에 자리한 ‘트리플 환승 역세권’에 자리한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는 ㈜한양이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를 5월 분양 예정이다. 총 219실에 연면적 약 3만344㎡(약 1만평)의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청량리역에는 GTX-B노선(송도~마석)과 GTX-C노선(덕정~수원)이 정차 예정이다. 추가로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이 신설을 앞둬 향후 총 10개 노선이 지난다.GTX-C노선이 들어서는 수원역 인근에서는 6월 DL이앤씨가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총 430실 규모다. 수인분당선 고색역도 가까워 인접 지역 이동 여건이 좋다. GS건설은 6월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분양 예정인 ‘은평자이 더 스타’도 인근에 GTX-A노선이 정차하는 연신내역을 이용할 수 있다.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 전용 49㎡ 26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50실 등 총 312가구로 구성된다.
2022.05.20 I 신수정 기자
(영상)오일뱅크·S-OIL 후발주자의 진격...정유업계 지각변동
  • (영상)오일뱅크·S-OIL 후발주자의 진격...정유업계 지각변동
  • <앵커>경유가격 고공행진으로 ‘경유 대란’이 벌어지면서 단돈 10원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로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은 지난 1분기에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렸습니다. 성주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19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기자>서울 도봉구에 있는 한 주유소입니다. 경유 가격이 리터당 1917원으로 서울 내 최저 수준입니다. 전국 평균가격(1984원)보다도 리터당 60원 이상 저렴합니다. 알뜰주유소보다도 낮은 가격입니다. 8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다른 주유소도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유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저렴한 주유소에 발길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안종철 / 서울 성북구]“저는 차로 영업을 하다 보니까 이동하는 거리가 길어서 유류비 부담이 좀 커서 아무래도 싼 주유소를 찾고 있습니다.”[이진만 / 서울 도봉구]“지금 서울은 (대부분) 1990원대가 넘어가니까 2000원대도 있고...여기는 1917원이잖아요. 훨씬 저렴하죠.”19일 기준 서울 450개 주유소 중 경유 최저가 상위 10곳을 보면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S-OIL(010950))이 각각 4곳, 3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SK에너지(SK이노베이션(096770))와 GS칼텍스, 알뜰주유소가 1곳씩으로 체면치레했습니다.19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주유소 사업 선발주자인 SK와 GS(078930)는 도심 주요 요지에 위치한 주유소가 많다보니 대체로 판매가격이 비싼 반면 외곽 주유소 비율이 높은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은 박리다매(이익을 적게 보면서 많이 판매하는 것) 전략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입니다.또한 후발주자로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저렴한 가격을 지렛대로 삼아왔다는 분석입니다. 19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정유업계 관계자]“후발주자로서 마켓쉐어(시장점유율)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격을 싸게 하는 거죠. 후발주자다 보니까 선발주자가 차지하고 있는 목 좋은 지역보다는 다소 외곽지역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임대료 등이 싸다보니까 그런 것도 가격에 반영이...”19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그 결과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들어 내수 시장 점유율을 1%포인트 이상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에쓰오일도 점유율을 소폭 높인 반면 SK와 GS는 하락했습니다.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현대오일뱅크가 GS칼텍스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3위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이는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현대오일뱅크의 가치 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이데일리TV 성주원입니다.19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2022.05.19 I 성주원 기자
소니, 최경량 표준 줌렌즈 ‘FE 24-70mm F2.8 GM II’ 국내 출시
  • 소니, 최경량 표준 줌렌즈 ‘FE 24-70mm F2.8 GM II’ 국내 출시
  • G Master 표준 줌렌즈 ‘FE 24-70mm F2.8 GM II’ (사진=소니코리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소니코리아는 소니의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마스터’의 새 표준 줌렌즈 ‘FE 24-70mm F2.8 GM II(SEL2470GM2)’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소니의 렌즈 설계 기술력을 종합해 만든 SEL2470GM2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F2.8 표준 줌렌즈다. 무게는 약 659g으로 이전 모델 대비 20%가량 가벼워졌다. 전체 길이 역시 16㎜ 줄었다.또 SEL2470GM2는는 사진과 영상 모두 선명하고 정교한 화질로 촬용 가능하며, 조리개를 최대로 연 상태에서도 높은 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한다. 5매의 비구면 렌즈와 2개의 초저분산 ED 렌즈·2개의 수퍼 ED 렌즈 등을 탑재해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새롭게 개발한 11매의 원형 조리개날도 탑재해 줌 영역 전체에 걸친 배경흐림 효과도 가능하며, 24㎜에서 0.21m, 70㎜에서 0.3m의 최소 초점 거리와 최대 0.32배의 높은 접사배율도 갖췄다.소니는 이번 SEL2470GM2 출시로 총 67개의 E-마운트 렌즈 라인업을 완성했다.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많은 렌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SEL2470GM2는 이날 오전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89만원이다.
2022.05.19 I 이다원 기자
'황제주' 등극 앞뒀던 F&F에 무슨 일?
  • '황제주' 등극 앞뒀던 F&F에 무슨 일?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지난해 주당 100만원에 육박하며 ‘황제주’로 불린 F&F가 주가 하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액면 분할에 매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어서다. 다음 달 코스피200 구성종목 정기변경 편입이 점쳐지면서 반등 기회를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공매도 거래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를 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자료=마켓포인트)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F&F(383220)는 전 거래일보다 7.98% 오른 1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F&F는 지난 9일 장중 11만7000원까지 떨어진 뒤 최근 바닥을 다지고 있다.F&F는 지난해 5월 F&F홀딩스의 패션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했다. 의류브랜드 디스커버리, MLB 등과 화장품브랜드 바닐라코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매출 호조세에 중국 시장에서 MLB 인기가 치솟으면서 상장 이후 6개월간 주가가 162.50% 급등했다. 작년 연말에는 장중 99만8000원을 찍으면서 올해 황제주 등극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유통 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5대 1 비율의 액면분할을 단행해 황제주 후보군에서 내려왔다. 문제는 중국의 재봉쇄 조치로 F&F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F&F의 목표가를 낮춘 증권사는 9곳에 달한다. 3월 하순부터 시작된 중국의 도시 봉쇄 정책에 따른 실적 악화가 2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실적과 목표가 모두 하향 조정됐다. 증권업계에서는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50%를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가도 죽을 쑤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평균 주가 하락률이 14.61%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은 1.74%다. 증권업계에선 내달 코스피200 구성종목 정기변경 편입과 중국의 봉쇄 완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주가 상승 모멘텀(계기)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말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정기 변경 결과를 발표한다. 지수 변경일은 다음달 9일이다. F&F는 메리츠화재(000060),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케이카(381970) 등과 함께 코스피200에 편입 종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되면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돼 주가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증권가에선 패시브 추종 자금 규모가 80조원일 경우 F&F에 1500억원 가량 순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편입 군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다만 이 지수에 편입되면 공매도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오히려 주가가 하락할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중국의 봉쇄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중국 상하이는 다음 달 1일 봉쇄 해제를 목표로 단계적인 도시 정상화에 나섰다. 최근 주가가 반등한 것도 상하이 방역 정책 완화의 영향이 컸다. 반면 베이징시는 봉쇄지역이 확대되는 등 중국의 일상 회복에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있어 방역 강화 조치로 인한 실적 훼손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데다 중국 락다운 장기화로 고마진의 중국 매출 성장률 둔화와 국내 면세 채널 매출 부진에 따라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국내 사업이 여전히 양호한 성장을 지속 중이고 중국 지역의 봉쇄 해제 시 빠른 실적 회복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19 I 양지윤 기자
PEF의 집요한 '비상장사' 투자 앓이…이유는?
  • [마켓인]PEF의 집요한 '비상장사' 투자 앓이…이유는?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내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집요하리만큼 비상장사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넘쳐난 유동성에 투자할 곳이 제한적인 상황에도 비상장사 러브콜은 식을 줄 모른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천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목표수익률만 제시한 뒤 투자금을 모으는 펀드)를 조성한 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는 포트폴리오(투자처) 검토 리스트에 상장사는 아예 빼놓고 진행하자는 방침을 세웠다. 이 운용사 관계자는 “투자 잠재력이 있는 비상장사 매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상장사는 가급적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흐름은 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실제로 올 들어 체결된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사례를 보면 베인캐피탈이 인수한 클래시스(214150)와 E&F 프라이빗에쿼티(PE)가 새 주인에 오른 KG ETS(151860)를 제외한 바이아웃은 대부분 비상장사였다. 글로벌 PEF 운용사들의 국내 비상장사 투자 선호 현상은 더 심하다. 최근 2년 새 칼라일과 KKR 등 글로벌 PEF 운용사들이 투자에 나선 카카오모빌리티와 투썸플레이스, TSK코퍼레이션, SK E&S 등 회사 대다수가 비상장사였다. 우연이라기엔 쏠림 현상이 뚜렷한 비상장사 투자 선호현상을 두고 업계에서는 어수선한 대내외 상황에 마뜩잖은 국내 증시 흐름을 이유로 꼽는다. 의도치 않는 매각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며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기라도 하면 협상 단계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반면 비상장사는 외부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선호하고 있다. 한 번 올라간 밸류에이션이 쉽게 꺾이지 않으면서 보유 매물로서의 안정성도 담보할 수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지난 3월 상장 폐지를 감행한 맘스터치도 기저에는 이런 전략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2020년 PEF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는 맘스터치 운영사인 해마로푸드서비스 경영권을 약 2000억원에 인수했다. 일각에서는 기업 공개로 업사이드(상승여력)를 한번 열어젖혔던 상장사 대신 IPO라는 ‘복권’을 긁지 않은 비상장사가 났다는 평가도 있다. 앞선 인수 과정에서 적잖은 맘고생을 한 선례를 무시할 수 없다는 얘기도 나온다. 지난해 자본시장을 뜨겁게 했던 남양유업(003920)이나 지난 2017년 주당 1만8000원에 인수했지만 현재 9600원대에 머물고 있는 락앤락(115390)과 같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모든 상황을 동일시 할 수는 없다”면서도 “(수익률이) 깨지면 안 되는 시장 분위기를 감안할 때 리스크(위험)를 감수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2.05.18 I 김성훈 기자
타임테라스 동탄, ‘가정의 달’ 할인 프로모션 확대
  • 타임테라스 동탄, ‘가정의 달’ 할인 프로모션 확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타임스퀘어의 패밀리형 쇼핑플랫폼 동탄 타임테라스는 5월 가정의 달,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추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타임테라스 동탄 전경(사진=타임스퀘어)타임테라스는 신규 F&B 매장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일관은 신규오픈 기념으로 17시 이후 5만원 이상 식사 시, 한일관 꿀 불고기 또는 한일관 1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타임테라스는 스타즈호텔 프리미어 동탄과 협업해 타임테라스 고객에게 키즈룸을 특가로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41만 8000원 상당의 키즈룸을 일요일부터 금요일은 12만 5000원에, 토요일은 1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타임테라스 베이커리타운 인스타그램 포토이벤트에 참여 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스타즈호텔 프리미어 동탄 키즈룸 숙박권을 증정한다. 증정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가정의 달을 맞아 패션과 식음 매장에도 풍성한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에잇세컨즈’는 10주년 기념으로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8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일부 상품은 최대 30% 할인을 실시한다.‘ABC마트’와 ‘ABC마트 키즈’는 패밀리세일 2족 이상 구매 시 20% 할인을 제공하며, ‘탑텐키즈’는 여름 인기 아이템 1+1 행복제를 실시한다. 아디다스는 식당가와 챔피언 더 블랙벨트 영수증 지참 고객에게 추가 10% 할인한다.남성복과 여성복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로가디스는 셋업 수트를 30% 세일하고 ‘지오지아’, ‘파렌하이트’, ‘올젠’, ‘트루젠’도 봄, 여름 신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쉬즈미스’는 22년 봄 신상품 20·30·40만원 이상 구매 시 2·3·4만원, ‘리스트’는 전상품 20·30·40만원 이상 구매 시 2·3·4만원 가격을 인하한다.F&B 매장에서도 구매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폴트버거’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폴트 솔트 라떼 쿠폰을 증정하고, ‘콘타이’는 3만원 이상 주문 시 3000원을 할인해준다. ‘매드포갈릭’은 봄 시즌 쉐프 추천 세트, 세트 메뉴를 최대 30% 할인한다. 삼청동샤브는 SNS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시, 영양죽이나 음료를 증정한다.이 외에도 ‘프리스비’는 Mac 노트북을 최대 20만원 상당 할인하며,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미니 구매 시, 클리어 필름도 증정한다. ‘마지삐에로’는 5월 가정의 달 체험비 50%를 평일에 한해 할인하며, ‘오늘의 꽃’은 가정의 달 플라워 클래스를 20% 할인, ‘디자인스킨’은 2022년 봄·여름 신상품을 출시하고, 멤버십 가입 시 10% 쿠폰을 발급해준다.윤강열 타임테라스 점장은 “남은 가정의 달 동안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확대해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타임테라스에 방문하셔서 풍성한 5월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8 I 윤정훈 기자
한국남성과 국제결혼한 중국여성…알고보니
  • 한국남성과 국제결혼한 중국여성…알고보니[사건프리즘]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국인 남성과 국제결혼한 중국 여성이 18년간 위조된 신분으로 살아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여성은 왜 신분을 감추고 한국에 들어왔을까.(사진=이미지투데이)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여성 A(67)씨는 2004년쯤 돈을 벌기 위해 대한민국에 입국하고자 결혼을 결심했다. 한국인과 국제결혼을 하면 비교적 쉽게 귀화를 신청할 수 있어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수월해서다. A씨는 이미 중국인 남성과 결혼해 ‘1남 2녀’의 자녀를 둔 유부녀였지만, 이혼 절차를 밟고 한국인과 재혼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다만 중국인 남편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중국에서 이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A씨는 지인을 통해 밀입국 관련 브로커를 찾아갔다. 그는 ‘이모씨’라는 가공의 인물로 신분을 세탁하고 중국 여권 및 결혼(F-2) 사증을 발급받았고, 2004년 4월 서울 동작구청에서 한국인 남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후 2009년 5월쯤 귀화 자격조건을 충족한 A씨는 귀화허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A씨는 가짜 신분증으로 구청에서 여권도 발급받아 출국하며 구청과 출입국사무소 직원들을 감쪽같이 속였다. 2017년 한차례 허위여권으로 출국했던 A씨는 2019년 3월 서울 구로구에서 여권 재발급을 신청, 여권발급 담당공무원을 속여 여권을 재발급 받았다. 두 달 후 그는 또다시 인천공항에서 출국절차를 밟으며 허위 여권으로 출입국관리 공무원을 속이고 출국심사를 받았다. 범죄사실이 드러나며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지난 11일 여권불실기재, 여권법위반, 불실기재여권행사, 출입국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은 허위 신분증이 아니었으면 대한민국 입국은 물론 국적 취득도 불가능했다는 점에서 중대한 법 위반 행위라고 판단했다.재판부는 “A씨는 유효한 방법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볼 수 없어 여전히 중국 국적”이라며 “귀화허가를 받은 이후부터 대한민국 국적의 ‘이씨’로 살아왔다는 A씨 주장엔 모두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존재하지 않는 명의로 신분을 변경해 위법한 방법으로 입국해 국가의 출입국 질서를 어지럽히는 범죄를 저질러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2.05.18 I 조민정 기자
지티엘, 한국식 중식당 '차이딴' 베트남 호치민 지점 오픈
  • 지티엘, 한국식 중식당 '차이딴' 베트남 호치민 지점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기업 ㈜지티엘은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 한국식 중식당 차이딴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지티엘)차이딴은 중식 기능사 감독위원 출신 28년 경력의 대한민국 중식 기능장 셰프가 운영하는 정통 광동식 레스토랑으로,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식감과 특제소와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광동식 중국요리를 선보인다.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차이딴 베트남 호치민점은 전가복부터 흑후추 마늘 소고기 안심, 동파육, 탄탄면까지 다양한 요리를 주력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컨셉으로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은 살리고 기름기는 최대한 줄여 담백하게 맛을 낸 광동식 중국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앞서 지티엘 베트남법인은 기존 한식 프랜차이즈가 아닌 프리미엄 한식 고급 레스토랑 컨셉의 외식 비즈니스를 전개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대기업 노바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상류층을 타겟으로 한 대형화된 프리미엄 한식 레스토랑 ‘일미락’을 오픈한 바 있다.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에 위치한 일미락 본점은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현지 레스토랑 1위를 차지하며 현재 3호점까지 오픈을 완료한 상태로, 추후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윤홍찬 지티엘 대표는 “일미락 본점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하반기 한식 밀키트를 출시하여 식품유통사업을 추진하는 등 한식을 기반으로 한 해외 F&B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2.05.18 I 이윤정 기자
경기지역 1만2000여가구 분양…실수요자 '눈길'
  • 경기지역 1만2000여가구 분양…실수요자 '눈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달부터 6월까지 경기지역에서 지난해 동기 보다 30% 이상 증가한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3월 대선에 지난 5월10일 새 정부 출범까지 국가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이로 인해 연기됐던 분양물량이 속속 분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6월까지 경기지역에서 총 1만268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 이는 전년 동기(9722가구) 대비 30.5% 증가한 수준이다. 최근 경기지역은 GTX를 비롯해 교통망이 개선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데다, 서울, 일산 전세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신규분양 물량들이 다수 포함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공약을 통해 분양가상한제 정비를 통해 분양가를 이전보다 현실화하게 되면 분양가 인상 역시 불가피해 보인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서울 중저가 아파트 가격도 많이 올라있는 데다 하반기엔 전세시장도 불안해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은 현재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분양가 인상 등 불안요인이 많은 만큼 좋은 조건 및 가격에 분양하는 물량이라면 수요자들이 관심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GTX, 교외선 등으로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양주를 비롯해 고양시 일대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SM경남기업이 5월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지구 일원에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를 분양한다. 총 741가구 규모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설계된다. 단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교외선 장흥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GTX A·C·F 수혜단지로 기대가 높다. 개명산, 석현천 등 수려한 자연환경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단지 내에서 북한산의 360도 파노라마 조망도 누릴 수 있다.DL이앤씨는 이달 경기 고양시 지축지구에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을 분양한다. 전용 84㎡, 총 331가구 구성이다. 연내 입주 가능한 후분양 단지이며, 공공택지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고양 지축지구는 다리 하나만 건너면 서울인 택지지구다. 같은 달 경기 남부에서는 안양시 호계동에서 포스코건설이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을 분양한다. 총 304가구 중 16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기존 ‘평촌 어바인퍼스트(3850가구)’와 합치면 4000여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평촌신도시 학군 및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한라는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에서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166가구, 반도건설이 화성시 장안지구에서 ‘화성 반도유보라 아이비시티’ 159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2022.05.18 I 오희나 기자
中쇼크에 코스피 업종별 '희비'…"이익흐름 주의"
  • 中쇼크에 코스피 업종별 '희비'…"이익흐름 주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나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보다 더 안 좋았습니다. 중국은 국내 경기 사이클에 영향이 커 코스피 이익 하향 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중국 실물경제 지표의 ‘트리플 쇼크’에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중국 불확실성이 코스피 단기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공급망 문제는 기대인플레이션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고, 중국 제조·수출주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향후 중국 정부의 정책이 관전 포인트로, 당분간 영향권에 있는 업종을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따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AFP)◇ 중국 ‘트리플쇼크’에 증시 출렁…업종별 이익·주가 영향17일 마켓포인트 따르면,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일(현지시간) 0.08% 상승,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39% 하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0% 하락 마감했다. 미국 제조업과 중국 경제지표 모두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장중 중국 지표 부진에 하락 전환해 마감했고, 이날은 과매도 인식 속에 상승했다는 평가다. 중국은 4월 소비·생산과 함께 경기 하방을 지지하던 고정투자까지 하락했다. 이에 2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제로 수준에 근접할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우려는 코스피에 어느 정도 반영됐지만, 업종에 따라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익을 끌어내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중국 제로 코로나 우려는 코스피에 어느정도 반영됐고, 점차 봉쇄 완화 흐름에 큰 폭 조정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기업별로 중국 매출 비중이 관건”이라며 “아직 소비가 양호한 미국 매출 비중이 있다면 최근 유럽·중국 부진을 상쇄할 수 있겠지만, 화장품, 석유화학, 반도체 등은 일부 타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실제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화장품 관련주의 실적은 하향 조정세가 뚜렷하다. 이날 기준 LG생활건강(051900)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개월 전대비 무려 39.7%, 아모레퍼시픽(090430)은 17.7%, 한국콜마(161890)는 7.7%, 코스맥스(192820)는 0.1% 하향 조정됐다. 이들 주가도 중국 이슈에 출렁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1분기 중국발 ‘어닝쇼크’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6일 기준 1개월 새 22.6%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맥스는 16.47%, 한국콜마는 9.93% 빠졌다. 아모레퍼시픽은 0.61% 하락에 그쳤다. 상하이 공장 재가동 소식과 사업구조상 상대적으로 중국 타격이 덜했다는 평도 나온다. 섬유의복 업종에선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F&F(383220)가 상하이 봉쇄 완화 소식에 16일 5%대 상승 마감했다. 1개월 새에는 9.22% 하락했다. 증권가는 이달 들어 F&F에 대해 중국 봉쇄 장기화에 매출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이날 기준 F&F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개월 전대비 10.5% 하향 조정됐다. 중국발 스판덱스 판가 하락에 따라 어닝쇼크를 기록한 효성티앤씨(298020)도 1개월간 12.69% 하락했다. 효성티앤씨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3개월 전보다 29.9% 하향 조정됐다.◇ “중국발 수혜주는 IT·경기소비재…경기 흐름 관건은”중국 공급망 부담 완화 시 수혜 업종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발 공급 병목현상으로 급락했던 IT(정보기술)·경기소비재 업체들의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며 “상하이 봉쇄 완화와 대중 관세 완화 등도 공급망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 다만 변동성이 아직 커 이들 업종에 대한 분할 매수가 유효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향후 중국 경기를 가를 요인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조와 제로코로나 정책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국내 상장사 이익 향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4월 지표가 최악(저점)이었다고 보지만 이월되는 소비 수요와 부진한 부동산 투자 등을 일으키기 위한 경기부양 기조에 따라 국내 기업이익과 공급망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상하이 외 지역에 대한 코로나19 연쇄 타격도 잠재적인 리스크로 본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증시는 미국 긴축,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에너지 우려, 중국 3가지에 크게 흔들리고 있는데, 만약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서면 코스피도 일부 수혜도 예상된다”며 “중국 주식이 과매도 구간이기 때문에 중국 우려 해소 시 외국인이 일시적으로 유입되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이다. 중국 이슈가 단기적으로 큰 변곡점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2.05.18 I 이은정 기자
양주시, 행안부 대설·한파대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양주시, 행안부 대설·한파대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사진=양주시)[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추진한 대설·한파대책이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양주시는 지난 겨울 대설·한파 사전대비를 위해 교통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하고 도로, 교통, 건설, 주택, 농·축산, 수도, 사회복지 등 유관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철저한 사전대비 태세를 확립,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대설·한파 시 신속한 상황관리, 소통방 운영, 예·경보 시설을 활용한 상황전파, 사전예찰활동, 폭설 대응훈련, 행동요령 홍보 등 빈틈없는 재난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시·군·구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종석 시장 권한대행은 “안전도시 양주 건설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로서 지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 동안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인 예방활동에 주력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사전 대비 실태와 대설·한파 대응조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대책추진이 우수했던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
2022.05.17 I 정재훈 기자
우승 시동 건 박민지, 이번엔 2주 연속 타이틀 방어 사냥
  • 우승 시동 건 박민지, 이번엔 2주 연속 타이틀 방어 사냥
  • 박민지가 17일 열린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추첨식에서 최은우의 이름표를 꺼내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우승 행진을 다시 시작한 박민지(24)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박민지는 18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 15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과 함께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KLPGA 투어 최초로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지난해 6승을 올린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3승째를 달성하며 우승 사냥에 속도를 냈다. KLPGA 투어에선 1982년에 구옥희가 3개 대회 연속 타이틀 방어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당시 대회는 한 달 간격으로 열려 2주 연속 타이틀 방어 기록은 나오지 않았다. 박민지는 대회 첫날부터 사흘째까지 이어지는 조별리그에서 서연정(27), 최은우(27), 전우리(25)와 함께 2조에 속했다. 6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명씩 1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예선을 치러 상위 1명만 16강에 진출한다. 박민지로선 비교적 무난한 상대를 골랐다. 상대할 3명 모두 우승이 없어 기량 면에선 박민지의 우위가 예상된다. 다만, 1대1로 승부를 펼치는 매치플레이 특성상 변수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선 박민지도 조심해야 한다. 16강전부터는 하루 2경기씩 치러져 체력도 변수다. 나흘째 16강과 8강, 닷새째 4강과 결승이 하루에 열린다. 박민지는 “매치플레이를 워낙 좋아하고 좋은 기억도 있어 기대가 된다”며 “마침 경기력도 올라왔고 지난주 우승까지 했으니 이번 대회는 재미있게 치고 싶다”고 기대했다. 이어 “일단 조별리그 통과를 1차 목표로 하면서 차근차근 올라가겠다”고 이변의 희생양이 되지 않겠다는 신중함도 내비쳤다.올해 6개 대회에서 6명의 우승자가 나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새로운 우승자가 나올지가 또 다른 관심사다. KLPGA 투어에선 올해 장수연의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박지영(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유해란(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김아림(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 조아연(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박민지(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까지 매 대회 새로운 우승자가 나왔다. 아직 아무도 2승 고지에 오르지 못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다승 경쟁과 함께 7번째 우승자가 나올지 관심을 끈다. 올해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박현경(22)과 임희정(22), 김수지(26) 그리고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공동 5위에 이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예전의 기량을 회복 중인 박결(26)도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박현경은 “일요일까지 입을 옷은 모두 챙겨왔다”며 “작년에 8강에서 떨어졌는데, 올해는 더 오래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매치플레이 방식인 만큼, 최대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엿보였다.
2022.05.17 I 주영로 기자
레이트, '42좋은 레이트월드' 5월 프로모션 실시
  • 레이트, '42좋은 레이트월드' 5월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미용 가전 브랜드 레이트는 ‘42좋은 레이트월드’ 5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레이트)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레이트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드라이기, 고데기 등 레이트의 다양한 제품을 기간별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내 스토어찜과 소식받기를 한 모든 고객에게는 네이버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제품 포토리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는 네이버 포인트를 증정한다.먼저 5월 22일까지 이어지는 1주차 프로모션은 ‘사랑충전 90% 사랑이 넘치는 week’을 테마로 고데기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62% 할인가로 제공하며, 사은품으로 헤어핀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5월 23일부터 29일까지는 ‘뻔한 헤어스타일 안 지겨워? 스타일 체인지 week’를 주제로 드라이기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43% 할인한다. 최대 3개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마지막 3주차인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는 ‘여행 갈 때 바리바리스타 봇짐러들 다 챙기지 말고 이것만 챙겨! 여행 필수품 week’이다. 레이트 BEST 5 상품을 최대 43% 할인하며, 이 역시 최대 3개의 사은품이 준비돼 있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서 레이트의 대표 제품부터 신제품까지 만날 수 있다. 그중 ‘데이노바’ 드라이기는 강력한 BLDC 모터와 음이온 케어로 신속하고 손상 없는 드라이를 구현하는 제품이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인 ‘슈퍼에어’는 데이노바에 이어 두 번째 레이트 프리미엄 드라이기 라인으로 선보였다. 본체와 노즐 2종으로 구성되어 콤팩트하고 강한 바람이 신속하고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을 돕는다. 데이노바와 슈퍼에어 외에도 스테디셀러인 ‘F600’과 ‘F600’의 F/W 버전인 ‘F600H’,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RT-D004’,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 드라이기 ‘RT-MND001’, 작지만 강력한 바람을 구현하는 ‘T600’ 등 다양한 드라이기 제품이 라인업 되어 있다.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도울 고데기 제품들도 할인가로 선보인다. △휴대용 무선 미니고데기 ‘RT-I001’ △세라믹 코팅 고데기 ‘RT-I002’ △판 고데기 ‘RT-I003’ △천사 고데기 ‘RT-I004’ △이지랩 봉고데기 등의 제품을 포함한다.
2022.05.17 I 이윤정 기자
자궁내막암과 다발성 골수종에 효과 좋은 표적치료제 개발 기대커져
  • 자궁내막암과 다발성 골수종에 효과 좋은 표적치료제 개발 기대커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다발성골수종, 내막암, 방광암 등 다양한 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수용체를 효과적으로 저해할 수 있는 신규 표적항암제 선도물질이 도출됐다. 이번 선도물질 도출로 그동안 기존 약물내성을 해결할 수 있는 신규 약물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심태보 교수 연구팀은 약물내성을 유발하는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FGFR) 돌연변이종들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신규 표적항암제 선도물질을 발굴했다고 17일 밝혔다. FGFR 단백질은 세포막 수용체로서 세포의 성장, 침윤, 전이, 생존 및 분화를 조절하는데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다양한 암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FGFR 돌연변이종으로는 ‘게이트키퍼(gatekeeper) 돌연변이’와 ‘분자 브레이크(molecular brake) 돌연변이’가 있다. 이 돌연변이종들은 다발성 골수종, 자궁내막암, 담관암, 방광암 등을 유발한다.FGFR 돌연변이종에 따른 암의 경우 기존 치료제들에 내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FGFR 돌연변이종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신규 저해제 발굴을 통해서 기존 치료제들에서 보이는 약물내성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신규 유도체 설계 합성과 구조-활성 연구를 통해 기존 치료제 인피그라티닙에 내성을 가진 FGFR 돌연변이들에 우수한 활성을 보이는 선도물질 ‘17a’를 도출했다. 연구팀은 도출한 선도물질 17a를 시험관 평가와 동물효능 평가를 통해 FGFR 돌연변이종에 대한 저해능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선도물질 17a는 FGFR ‘molecular brake 돌연변이종’을 강하게 억제할 뿐만 아니라, 기존 표적항암제들보다 ‘gatekeeper 돌연변이종’을 강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도물질 17a는 기존 치료제 인피그라티닙에 비해, FGFR 돌연변이종을 보유한 암세포의 세포자멸사를 약 5배 높게 유도했고 또한 전이를 4.4배에서 9배 높게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전이성 미분화 자궁내막암 세포(AN3CA)와 방광암 세포(J82) 전이 저해 능력, 선도물질 17a는 FGFR 돌연변이종을 보유한 전이성 미분화 자궁내막암 세포와 다발성 골수종 세포의 생장을 기존 저해제 대비 1.8배에서 14배 높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선도물질 17a는 FGFR 돌연변이종을 보유한 전이성 미분화 자궁내막암 세포와 다발성 골수종 세포의 생장을 기존 저해제 대비 1.8배에서 14배 높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또한 마우스실험을 통해 선도물질 17a의 생체효능 시험을 진행했다. 마우스 모델에 FGFR 키나아제 저해제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세포를 이식하고 2주 동안 경구로 하루 1회 선도물질 17a를 투여했다.FGFR3-V555M-Ba/F3 이식한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17a의 생체효능, 선도물질 17a를 투여한 마우스모델은 체중감소 없이 동일 용량(30mpk)에서 종괴생장억제력이 69.5%로 기존 저해제 인피그라티닙을 투여한 결과(51%) 보다 더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용량에 비례하는 생체효능을 보였다.선도물질 17a를 투여한 마우스모델은 체중감소 없이 동일 용량(30mpk)에서 종괴생장억제력이 69.5%로 기존 저해제 인피그라티닙을 투여한 결과(51%) 보다 더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용량에 비례하는 생체효능을 보였다. 심태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승인된 FGFR 키나아제 저해제들이 취약한 FGFR gatekeeper 돌연변이종을 효과적으로 저해할 수 있는 신규 선도물질을 도출했다”라며 “후속 연구를 통해 기존 FGFR 저해제 내성을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신규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약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메디시널 케미스트리(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2.05.17 I 이순용 기자
7주년 맞은 안다르, 연중 최대 프로모션 실시
  • 7주년 맞은 안다르, 연중 최대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연중 최대 프로모션인 ‘안다르 7번째 생일기념 브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다르 7주년 맞이 브랜드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사진=안다르)안다르는 오는 6월 9일까지 7번째 생일을 기념해 다채로운 혜택으로 구성된 ‘안다르 7번째 생일기념 브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안다르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의 안다르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일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연중 가장 큰 이벤트인 만큼 놀라운 혜택이 준비돼 있다.먼저 ‘2022 대한민국 패션 품질 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능과 감각적인 색감과 디자인을 공인받은 ‘에어쿨링’ 레깅스’와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안다르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세트로 구성한 ‘7주년 기념 한정 세트’를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16일 팬츠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새로운 품목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특가는 평소 가지고 싶었던 안다르의 주요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가을·겨울(F/W) 시즌 아이템을 특별한 가격으로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역시즌 세일까지 빠짐없이 준비됐다. 안다르는 지난해 에코마케팅에 인수된 이후 여러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성공으로 이끈 박효영 에코마케팅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대표로 선임했다. 단독대표 체제 전환 후 경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상품 기획과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하면서 인수 후 안다르의 정상화에 1년도 채 걸리지 않아 이번 창립 7주년은 그 의미가 더 깊다는 평가다. 안다르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이다. 지난 3월 한국 기업 연구소에서 진행한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 주력 제품인 ‘에어쿨링 레깅스’는 ‘2022 대한민국 패션 품질 대상’을 수상해 고품질의 고객 평판을 확보하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 환경친화적인 패션으로 구성된 서스테이너블 컬렉션은 한국경영인증원의 2022 대한민국 친환경상품 그린스타 인증을 받기도 했다.▲안다르 7주년 맞이 브랜드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사진=안다르)안다르 관계자는 “안다르의 내실 다지기와 에코마케팅의 검증된 비즈니스 부스팅 역량의 효과가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K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 도약한 안다르에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고객분들께 보답하는 의미로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준비한 일 년에 딱 한 번인 창립기념일 프로모션은 전상품에 걸쳐 특별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다르는 상품기획과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며 국내 애슬레저 시장 트렌드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사 온라인 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직접 판매(D2C)로 체질 개선을 단행해 내실 다지기에 나서면서 투자비용의 기저효과와 본격적인 애슬레저룩 성수기가 맞물리는 2분기 폭발적인 퀀텀 점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에코마케팅 공시에 따르면 안다르의 오는 2분기 매출은 500억, 영업이익은 40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안다르 관계자는 “올해 봄·여름(S/S) 시즌 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된 지난 3월부터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고 거리두기 해제를 비롯한 엔데믹 전환으로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2분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년 대비 74% 증가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맨즈 카테고리의 성장과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 런칭 과 일본 최대 오픈마켓 입점으로 본격화한 글로벌 시장 진출 또한 안다르의 2분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5.17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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