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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무너’ 팬커뮤니티, 1천만원 기부…‘나눔리더스클럽’ 가입
  • LG U+ ‘무너’ 팬커뮤니티, 1천만원 기부…‘나눔리더스클럽’ 가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김일환 기자]LG U+가 사회초년생 1인 가구의 자화상이자 그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 ‘무너’. 사진=LG유플러스 공식블로그지난 21일 LG유플러스 대표캐릭터 ‘무너’의 팬 커뮤니티 ‘무너41닷컴’ 회원들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이정윤 전략모금본부장, ‘무너41닷컴’ 회원 대표참석자 3명이다. 사진=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LG유플러스 대표캐릭터 ‘무너’의 팬 커뮤니티 ‘무너41닷컴’ 회원들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열린 ‘무너41닷컴’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에는 ‘무너’와 ‘무너41닷컴’ 회원 대표,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팀 이상수 팀장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 마스코트 열매둥이와 전략모금본부 이정윤 본부장이 함께했다.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이끌어가는 다양한 분야의 기부자 모임으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을 일시기부 또는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무너’는 ‘무너지지 않는 사회초년생’ 콘셉트로 탄생한 LG유플러스 대표 브랜드캐릭터 중 하나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자체 커뮤니티 ‘무너41닷컴’ 등 다양한 채널에서 무너 ‘찐팬’들과 소통하며 MZ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3월 오픈한 ‘무너41닷컴’은 무너 ‘찐팬’들을 위한 공간이다. 회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굿즈를 교환할 수 있는 ‘무너 코인’을 제공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7개월 만에 회원 수 21만 명을 돌파했다.지난 9일 LG유플러스는 ‘무너41닷컴’에서 ‘무너 코인’을 기부하면 현금 10배로 환산해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는 ’기부왕 무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000만 원을 목표로 시작한 이벤트는 팬들의 열띤 참여로 목표액을 달성했다.‘무너41닷컴’ 회원들의 기부금은 ‘무너’의 청년 응원 캠페인 ‘무너지지마’의 일환으로, ‘가족 돌봄 청년(영케어러, Young Carer)’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구축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사랑의열매 이정윤 전략모금본부장은 “나눔리더 무너에 이어 무말랭이도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순간”이라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무너와 무너 ‘찐팬’들의 마음을 이어받아 사랑의열매도 가족 돌봄 청년들이 마음을 돌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무너’는 지난 10월 ‘무너NFT(대체불가토큰)’ 판매수익금을 ‘NFT홀더랭이(무너NFT를 구입한 무너 팬모임)’와 함께 기부해 각각 ‘나눔리더’·‘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2022.11.22 I 김현아 기자
하이펙, 난소암 수술 환자 생존 기간 1.5배 늘려
  • 하이펙, 난소암 수술 환자 생존 기간 1.5배 늘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난소암에서 항암치료와 수술 이후 하이펙 시술 효과가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이용재 교수 연구팀은 항암치료와 수술로 난소암 크기를 1㎝ 이하로 줄이고 하이펙 시술을 받으면 생존기간이 1.5배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게재됐다.난소암은 우리나라에서 연간 3000건 정도 발생해 발병률은 낮은 편이나 부인암 중 사망률 1위인 치명적인 암이다. 치료를 받더라도 재발률은 60~80%에 이른다.난소암 치료법 중 하나인 하이펙(HIPEC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은 약 41도로 데운 항암제를 복강 안에서 90분 정도 순환시키는 것이다. 난소암이 복강에서만 발생하는 것과 암세포가 열에 약하다는 것을 활용한 것이다. 수술 후에 복강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종양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하이펙 환자군과 대조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비교연구팀은 난소암에서 하이펙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하이펙을 받은 환자와 받지 않은 환자의 예후를 비교했다. 먼저 연세암병원에서 2015~2019년 항암치료와 수술을 받은 난소암 3, 4기 환자 123명을 연구했다. 그중 43명이 하이펙 시술을 받았다. 하이펙 환자군 무진행 생존기간(종양 크기가 더 나빠지지 않은 상태로 생존한 기간) 중앙값은 23.6개월로 대조군(15.8개월)보다 7.8개월 길었다. 재발 위험은 하이펙 환자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40% 정도 낮았다. 이정윤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종양 제거 수술 이후 하이펙이 난소암 치료 성적을 향상시킬 있다는 것을 밝혔다”며 “연세암병원 단일 기관 연구를 넘어 다기관 연구를 통해 하이펙 치료 효과를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03 I 이순용 기자
LG유플러스, 무너NFT 판매 수익금 사랑의열매에 전달
  • LG유플러스, 무너NFT 판매 수익금 사랑의열매에 전달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LG유플러스(032640)(대표 황현식)가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로 제작한 ‘무너NFT’의 판매 수익금 전액 2500만원을 ‘사랑의열매’(회장 조흥식)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팀장, 이정윤 사랑의열매 전략모금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홀더랭이’를 대표해서 서두원 씨가 참석했다. 홀더쟁이는 무너NFT를 구매한 고객들의 모임을 말한다. 무너NFT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공익을 위해 청년들이 설립한 비영리 스타트업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사업지원, 사업자문 등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기부금 전달식 후 무너 캐릭터는 중·고액 기부로 나눔을 실천한 개인이 가입하는 ‘나눔리더’에, 홀더랭이는 기부를 실천한 단체가 가입하는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캐릭터와 팬이 동시에 나눔리더, 나눔리더스클럽에 등록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기부는 무너 캐릭터의 주요 팬층인 MZ세대를 공감하고, 응원하기 위한 ‘무너지지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무너지지마 캠페인을 지속 펼치고, 판매 수익을 의미 있는 곳에 계속 기부할 계획이다.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너NFT가 단순히 투자의 대상이 아닌 신뢰성 있는 NFT로써 고객의 경험을 혁신해주는 매개체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향후에도 무너 캐릭터를 활용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정윤 사랑의열매 모금기획본부장은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주신 LG유플러스와 무너 팬 고객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비영리 스타트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기부식에 참석한 홀더랭이 서두원 씨는 “단순히 캐릭터에 대한 팬심으로 무너NFT를 구매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활동까지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기부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훨씬 편하게 느껴졌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발행한 무너NFT는 1차·2차 모두 조기 완판됐으며, SNS ‘디스코드’를 통해 운영되는 무너NFT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LG생활건강과 함께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LG유플러스가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로 제작한 ‘무너NFT’의 판매 수익금 전액 2,5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맨 앞, 오른쪽부터) LG유플러스 이상수 팀장, 홀더랭이 서두원 씨, 사랑의열매 이정윤 본부장 외.
2022.10.21 I 정다슬 기자
세븐일레븐, 업무용 전기차 110대 추가 보급
  • 세븐일레븐, 업무용 전기차 110대 추가 보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동거리가 많은 현장 직원들을 중심으로 업무용 친환경 전기차 110대를 추가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직원 복지는 물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세븐일레븐이 업무용 친환경 전기차 110대를 추가 보급한다.(사진=세븐일레븐)앞서 세븐일레븐은 롯데렌탈과 협력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장 직원 복지 증진 및 업무 효율을 위해 업무용 전기차를 보급해오고 있다. 2020년 10월 126대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에 32대를 추가 도입했으며, 지난달 니로ev 모델 110대를 추가 도입해 총 268대를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연간 8만 그루 상당의 소나무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동일한 정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이같은 전기차 지원으로 이미 업무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차량 이용이 많고 이동거리가 긴 현장 직원 중심으로 보급해 업무 효율 및 현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현장 직원들의 자가차량 구매 및 유지에 대한 각종 부담 완화로 회사 소속감과 기업문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분기별 정기 수요 조사를 통해 업무차량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윤 세븐일레븐 경영지원부문장은 “전기차 지원은 많은 직원들의 요구에서 시작된 정책으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직원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野 “尹, 친원전정책 시대흐름 역행…안전규제도 미흡”
  • 野 “尹, 친원전정책 시대흐름 역행…안전규제도 미흡”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윤석열정부가 명백히 사양길에 접어든 원전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안전에 대한 우려도 크다. 신재생에너지 정책방향을 고민해야 할 때다.”(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야권이 윤석열정부의 친(親) 원자력발전(원전) 에너지 정책에 대해 안전 문제를 거론하며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최근 유럽연합(EU)이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시키면서 정부에선 K-택소노미 역시 원전을 포함하는 움직임일자 EU의 까다로운 전제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지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어기구 의원실)22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주장이 나왔다. 이날 토론회는 어기구·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주관하고 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다. 어기구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과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가 각각 △세계 원전시장 동향과 국내 원전 안전 문제 △가동원전 수명연장 안전성 문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석 전문위원은 “유럽연합의 엄격한 택소노미 원전포함 조건들까지 감안할 때 국내 원전은 국제사회의 안전 강화추세에 한참 뒤처져 있다”며 “유럽 등에 10기의 원전을 수출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계획은 허무맹랑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글로벌스탠더드인 원전 안전규제를 전혀 따라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앞서 EU가 원자력을 택소노미에 포함시키면서 제시한 전제조건 중 핵심 사항은 ‘2025년부터 사고저항성 핵연료(ATF) 기술 적용’과 ‘2050년까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마련 계획 제시’다. 석 전문위원은 “EU의 원전 택소노미 전제조건 중 하나가 사고저항성 핵연료 적용인데 새 핵연료 개발은 새 원자로 개발과 버금가는 노력이 필요하고 성공한 다해도 상업적으로 기존 핵연료 공정을 다 바꿔야하는 등 상당한 기간과 비용, 노력이 소요된다”고 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마련도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석 전문위원은 “핀란드와 스웨덴 등 사용후핵연료 최종처분장을 만들고 운영하는데 반세기가 걸렸고 이들이 유리했던 것은 OECD에서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인데 우리나라는 인구밀도가 높아 핵 폐기장 입지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정윤 대표는 “현재 가동중인 노후원전의 수명 연장은 특히 사회적 책임성이 강조돼야 한다”면서 “수명 연장시 사용후핵연료 처리문제, 다수호기 문제, 테러, 기후변화 대응 등 여러 위험 요소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등한시하는 원전 확대정책은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어기구 의원은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전 세계는 원전비중을 축소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해 가고 있다”면서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위험천만한 원전만능주의 에너지정책은 수정돼야 한다”고 했다.
2022.07.22 I 강신우 기자
  • [인사]신용보증기금
  • <보임>◇본부장△경영기획부 이정윤 △대구경북영업본부 이건수 △부산경남영업본부 염정원 △인재경영부 조준우 △충청영업본부 채병호 △호남영업본부 이강근<전보>◇본부장△경기영업본부 유광희 △서울동부영업본부 오재택 △인천영업본부 김성헌◇부서장△감사실 김승환 △성과관리부 박흥수 △신용보증부 박주현 △신용보험부 권원정◇지점장△가산디지털 강신철 △강남 최종천 △강남재기지원단 강명수 △강릉 정진구 △강북 정우석 △경기스타트업 강희석 △경기신용보험센터 박영주 △경남재기지원단 김진영 △경산 이정준 △고양 현송욱 △고양재기지원단 최정규 △광산 배재현 △광주 김명섭 △광주스타트업 문일재 △광주재기지원단 김혁민 △광주첨단 노동현 △구미 임유훈 △김포 이인수 △김해 안준영 △남대문 김선철 △녹산 강문일 △달성 한기황 △당진 이승기 △대구 김남수 △대구서 오기재 △대구재기지원단 김경락 △대전재기지원단 이태희 △대전중앙 전홍렬 △동대문재기지원단 유성근 △마포재기지원단 황찬득 △방배 손용호 △부산 정동일 △부천 강현구 △사상 강기철 △사하 구주완 △서귀포 이정균 △서부신용보험1센터 안정열 △서산 이종구 △성남 유춘광 △세종 김기완 △속초 김윤원 △송파 전춘형 △수원 유병선 △순천 이상우 △시화 정연석 △안산 임정주 △안양 정우성 △양산 조성웅 △영등포 유동현 △영등포재기지원단 배효경 △영주 공진수 △오산 장선재 △용인 장준집 △울산 정영훈 △울산북 김대중 △울산스타트업 조준기 △원주 권성길 △의정부 강성준 △이천 허정태 △익산 길기남 △인천신용보험센터 임장순 △인천중앙 한성수 △전주 이종노 △정읍 이형열 △제주 이송필 △제천 양경훈 △진천 윤응식 △청라 박환삼 △충정로 김양래 △충주 김준성 △테헤란로 황인덕 △통영 송철의 △투자금융센터 이상옥 △평택 최무승 △화성 권오병
2022.07.20 I 서대웅 기자
7개 경제단체, 尹정부 경제정책 과제 놓고 첫 세미나 개최
  • 7개 경제단체, 尹정부 경제정책 과제 놓고 첫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7개 경제단체와 국민의힘 유경준 국회의원(강남병)·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서울정책연구원이 함께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가 참여한다.오는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선진국 금리 인상에 따른 복합적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전 금통위원인 조동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혁신 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정책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경제의 현주소에 대한 진단과 함께 기업의 창의성 제고를 통한 공급 확대 방안과 위기대응능력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주제발표에는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육지훈 중앙대 다빈치경영대학 교수가‘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한 R&D 투자 지원 방안’, 서상범 한국교통연구원 스마트 물류시설 인증센터장이 ‘물류 혁신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노동분야에서는 김대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혁신성장을 위한 노동시장 정책방향’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다.패널토론자로는 심석인 공인회계사(법무법인 율촌), 이정윤 부경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해 토론할 예정이다.유경준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률 저하와 물가 상승이 동반되는 스테그플레이션을 넘어 슬럼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을 짚고, 새 정부의 경제정책은 지난 정부 5년간의 과오와 실패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다시 회복하는 방향으로 설정돼야 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022.07.01 I 이은정 기자
풀무원녹즙, 지방 0% 발효유 ‘매일아침 비피더스 사과’ 출시
  • 풀무원녹즙, 지방 0% 발효유 ‘매일아침 비피더스 사과’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풀무원(017810)이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뜻)’ 트렌드에 맞춰 누구나 간편하게 하루 한 병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멀티케어 발효유 라인업을 확대한다. ▲풀무원녹즙 ‘매일아침 비피더스 사과’. (사진=풀무원)풀무원녹즙은 비피더스 유산균이 담긴 지방 0% 멀티케어 발효유 ‘매일아침 비피더스 사과’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신제품 ‘매일아침 비피더스 사과’는 지방 0%의 팻제로(Fat-Zero) 발효유다. 건강 관리와 식단 조절이 필요한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신제품은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 칼슘, 아연을 함유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한 병에는 일일 권장량 50%를 충족하는 비타민D가 함유돼 있다. 아연과 칼슘은 각각 일일 권장량의 35%와 18%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담았다. 유산균 베이스로는 비피더스 BB-12®를 사용했다. 비피더스 BB-12®는 세계적인 유산균 연구소로 명성이 높은 덴마크의 크리스찬 한센이 개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유산균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 한 병당 가격은 1300원(130ml)이다. 가까운 풀무원녹즙 가맹점과 풀무원녹즙 모닝스텝(배송사원), 풀무원 공식몰 ‘풀무원’, 풀무원녹즙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풀무원녹즙 모닝스텝이 매일 아침 신선한 상태의 제품을 자택이나 사무실로 배송해 준다.이정윤 풀무원녹즙 PM(Product Manager)은 “최근 건강을 챙기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바쁜 일상 속 한 병으로 간편하게 영양을 충전할 수 있는 발효유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 습관을 만드는 ‘매일아침’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풀무원녹즙은 매일 아침 한 병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매일아침’ 발효유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아침’ 시리즈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담은 ‘매일아침 튼튼플러스’, 간편하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매일아침 활력칸’, 여성에게 좋은 6가지 성분을 넣은 ‘매일아침 채움인’ 등 고객별 맞춤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매일아침 비피더스 사과’ 출시를 통해 총 4종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제품군을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2.06.24 I 백주아 기자
25주년 발레리나 김주원이 보내는 '레베랑스'
  • 25주년 발레리나 김주원이 보내는 '레베랑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발레리나 김주원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무대가 마련된다.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하는 ‘레베랑스(Reverence)’다. ‘레베랑스’는 발레의 인사 동작을 뜻하는 단어다. 발레 무용수는 공연이 끝난 후 커튼콜에서 관객을 향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레베랑스를 보낸다. 이번 공연을 통해 김주원은 25년 동안 무대에 선 자신에게, 그리고 그 여정에 함께해준 모든 이들에게 레베랑스를 보내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김주원이 예술감독으로 선보이는 네 번째 작품이다. ‘해적’ ‘지젤’ ‘빈사의 백조’ 등 클래식 발레는 물론 ‘탱고 발레’ ‘사군자-생의 계절’ ‘Dear Moon’ 등 김주원이 직접 제작한 주요 작품들과 더불어 새로운 창작 안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46세의 발레리나가 된 지금까지, 김주원의 자전적 이야기를 관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발레리나 김주원은 1998년 국립발레단 ‘해적’으로 데뷔한 이후 15년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약하며 정상을 지켰다. 2006년에는 무용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2년 국립발레단 퇴단 이후에는 ‘아티스트 김주원’으로서 인생의 2막을 시작했다. 첫 무대로 동양인 발레리나 최초로 전설적인 발레 ‘마그리트와 아르망(Marguerite and Armand)’을 선보였다. 이후 뮤지컬·방송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뮤지컬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추정화가 작·연출로 참여한다. 김주원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안무가 유회웅과 이정윤, 김현웅, 이승현 등이 함께한다
2022.05.04 I 이윤정 기자
세브란스, 난소암 수술 후 혈전증 방지 위한 헤파린 사용 기준 확인
  • 세브란스, 난소암 수술 후 혈전증 방지 위한 헤파린 사용 기준 확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난소암 수술 후, 혈전증 발생 위험군을 나눌 수 있는 기준과 아시아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혈전 방지를 위한 헤파린 사용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김유나 강사 연구팀은 아시아인에서 난소암 수술 후 환자가 젊고 체질량 지수가 21 이하라면 축소된 5일간의 혈전방지요법으로 혈전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부인종양학회지(Gynecologic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자궁경부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흔한 부인암이다. 50~70세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며 매년 한국 여성 중 2,500여명이 난소암을 진단받고 있다. 난소암은 기본적으로 수술로 가능한 모든 종양을 제거하고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난소암 환자는 종양을 제거하는 근치적 수술 이후, 정맥 혈전증 또는 폐혈전증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혈전증의 발생은 인종·국가에 따라 최대 40.8%까지 보고됐다. 난소암 환자에서 혈전증이 발생할 경우, 추후 항암치료에 있어 어려움을 주고 사망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소암 환자에 있어 혈전증의 예방은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등에서는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수술 후 28일 동안 저분자량 헤파린과 스타킹 압박 등과 같은 기계적 예방법을 함께 사용하는 장기간 혈전방지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혈전방지요법의 경우 28일간 헤파린 주사를 자가 투약해야하는데, 수술 후 퇴원한 환자가 직접 자가 투약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국내의 경우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연구팀은 2007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난소암으로 종양감축술을 시행한 79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5일 간의 예방적 헤파린 혈전방지요법 혹은 기계적 혈전방지요법 만을 시행했다. 연구 결과, 한국 난소암 환자에서는 서양 난소암 환자에서 보고된 혈전증 빈도에 비해 낮은 발생률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축소된 5일 간의 예방적 헤파린 혈전방지요법과 기계적 혈전방지요법을 시행 받은 482명과 기계적 혈전방지요법만은 시행 받은 317명의 대상자 779명 중 28명(3.4%)의 환자에서만 혈전증이 발생했다. 위험군 그룹을 나이, BMI로 구분하여 비교한 표. 57세 미만 BMI 21 미만의 환자군은 저휘험군, 57세 이상 BMI 21 이상의 환자군은 고위험군, 이외 환자군은 중간위험군. 위험군별 혈전증의 발생위험률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또한 연구팀은 다변수 분석을 통해 진단시 연령, 체질량지수, 수술시간 등 수술 후 혈전증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난소암 환자의 연령,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혈전증 발생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었다. 나이가 젊고 체질량 지수가 낮을 경우 서양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28일 보다 짧은 예방적 헤파린 요법도 고려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57세 미만 체질량지수 21 미만의 난소암 환자군의 경우 수술 후 혈전증 발생이 0.47%로 연령과 체질량 지수가 높은 위험군 10.8%에 비해 현저히 낮아 혈전증 저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정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난소암의 수술 후 혈전 방지를 위한 헤파린 사용에 있어 서양인에 맞춰진 현재의 가이드라인을 아시아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혈전증 발생의 위험군을 나눌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난소암 환자의 수술 후 혈전증의 관리를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2.03.22 I 이순용 기자
BRCA 돌연변이 난소암, PARP 억제제 쓰고 재발시 항암치료 효과 적어
  • BRCA 돌연변이 난소암, PARP 억제제 쓰고 재발시 항암치료 효과 적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표적 항암제 PARP 억제제를 복용한 BRCA 돌연변이 난소암 환자에서 암이 재발할 경우 다음 항암 치료에서 오히려 치료 효과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의생명과학부 박준식 교수 연구팀은 다기관 후향적 연구를 통해 BRCA 돌연변이가 있는 상피성 난소암 환자에서 PARP 억제제를 사용했을 시, 암이 재발할 경우 후속 치료에 있어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부인종양학회지(Gynecologic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최근 BRCA 돌연변이가 있는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재발을 막기 위해 PARP 억제제를 이용해 유지치료를 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PARP 억제제 유지치료는 대규모 3상 연구들을 통해 난소암 환자의 재발률 감소와 무병 생존 기간 연장의 유효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SOLO-2 임상 연구 사후 분석 결과, PARP 억제제 올라파립 복용 이후 암이 재발한 경우 올라파립을 복용한 적이 없는 환자군에 비해 후속 항암 치료 효과가 낮음이 2020년 유럽암학회 (ESMO)에 발표됐다.연구팀은 국내 다기관 후향적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분석 결과를 확인했다. 2012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2차 항암 치료를 받은 BRCA 변이가 있는 상피성 난소암 환자 19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백금 기반 항암 치료 이후, 올라파립 유지치료를 받은 105명과 PARP 억제제 유지치료를 받지 않은 92명 두 군으로 나눠 비교분석했다. 두 군의 치료 이후 재발 여부와 재발 이후 받은 3차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 및 다음 재발까지의 기간을 조사했다. 3차 항암 치료 이후 다음 재발까지 기간을 나타내는 PFS2-PFS1이 올라파립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약 5.6개월 정도 짧게 나타났다.연구 결과 올라파립 유지치료를 받은 군이 대조군에 비해 무병생존기간(PFS1)이 유의하게 연장됨을 확인했다.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같이 올라파립 유지치료군은 무병생존기간이 17.8개월, 대조군은 10.8개월로 올라파립 유지치료가 대조군에 비해 7개월 정도 무병생존기간이 길게 나타났다.하지만 3차 항암 치료 이후 다음 재발까지의 기간(PFS2-PFS1)은 올라파립 유지치료를 받은 군이 7.9개월로 PARP 유지치료를 받지 않은 군 13.6개월과 비교해 짧게 나타났다. 또한 올라파립 유지치료를 받은 군에서 재발한 환자들의 3차 항암 치료에 대한 객관적 치료반응율이 20.4%로 대조군의 66.7% 비해 더 불량한 결과를 보였다.이정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PARP 억제제 복용 후 재발한 상피성 난소암 환자에게는 기존 백금 항암치료제보다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이 시급히 필요함을 보여줬다”며 “점차 증가하는 PARP 억제제 저항-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신약 임상시험과 중개 연구를 통해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2.03.04 I 이순용 기자
  • [인사] 신보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신보□ 승 진◇ 부서장 승진▲ 4.0창업부 손종욱 ▲ 고객지원부 강영철 ▲ 기업개선부 곽영남 ▲ 미래전략실 겸 일자리추진단 정현호 ▲ 인프라보증부 김후정 ▲ 홍보실 임재형◇ 지점장 승진▲ 경기스타트업 유춘광 ▲ 고양 박주현 ▲ 김포 강현구 ▲ 대전재기지원단 김경락 ▲ 동대문 김진도 ▲ 동래 김성원 ▲ 성남 전춘형 ▲ 성서 류길하 ▲ 시화 정우성 ▲ 창원 김동원□ 전 보◇ 본부장 전보▲ 대구경북영업본부 유광희 ▲ 서울서부영업본부 이주영 ▲ 신용보증부 김성헌◇ 부서장 전보▲ ACSIC회의추진단 조현영 ▲ 경영기획부 이정윤 ▲ 기업컨설팅부 전승민 ▲ 리스크관리실 오세권 ▲ 비서실 김종수 ▲ 신용보험부 염정원 ▲ 업무지원부 양정일 ▲ 인재경영부 조준우 ▲ 자본시장부 정효태 ▲ 플랫폼금융부 정희주 ▲ 감사실 감사부장 김정목 ▲ 감사실 감사부장 박건철 ▲ 감사실 감사부장 황현귀◇ 지점장 전보▲ 강남 황인덕 ▲ 강동 이우철 ▲ 강북 김선철 ▲ 경기광주 이성재 ▲ 경기신용보험센터 임정주 ▲ 경주 김현수 ▲ 고양재기지원단 강명수 ▲ 광주재기지원단 강경탁 ▲ 광주첨단 박환삼 ▲ 광진 서주호 ▲ 군산 백정일 ▲ 군포 조용현 ▲ 김해북 심행주 ▲ 남대문 유동현 ▲ 달성 문일재 ▲ 당진 길기남 ▲ 대구 이건수 ▲ 대구스타트업 정기호 ▲ 대구혁신 김현익 ▲ 대전 황의구 ▲ 대전중앙 채병호 ▲ 동대문재기지원단 오재수 ▲ 동해 전재훈 ▲ 마산 김정열 ▲ 마포 이인수 ▲ 마포재기지원단 김태형 ▲ 마포청년스타트업 임효진 ▲ 목포 김선옥 ▲ 반월 이철하 ▲ 보령 박만진 ▲ 부산스타트업 우병관 ▲ 부산신용보험센터 우정수 ▲ 부산재기지원단 이헌두 ▲ 부평 원종환 ▲ 사상 정동일 ▲ 서부신용보험1센터 윤응식 ▲ 서산 임장순 ▲ 서울동부스타트업 유희준 ▲ 서울서부스타트업 최수영 ▲ 송파 권원정 ▲ 시흥 오수경 ▲ 아산 이상우 ▲ 안동 이동경 ▲ 안산 장준집 ▲ 양재 이동호 ▲ 여수 신용화 ▲ 영등포재기지원단 강희석 ▲ 영주 김준성 ▲ 오산 임유훈 ▲ 울산 강기철 ▲ 울산북 정영훈 ▲ 울산스타트업 조성웅 ▲ 유동화보증센터 최태진 ▲ 익산 이종노 ▲ 인천스타트업 임택규 ▲ 인천신용보험센터 이재휘 ▲ 인천재기지원단 박성모 ▲ 전문심사센터 오영권 ▲ 전주 전홍렬 ▲ 전주서 조선익 ▲ 진주 김덕곤 ▲ 진천 배효경 ▲ 청라 황찬득 ▲ 청주 반기정 ▲ 춘천 김은희 ▲ 충주 최정규 ▲ 칠곡 홍일택 ▲ 파주 황재규 ▲ 평택 허건 ▲ 포천 권석찬 ▲ 포항 박성국 ▲ 하남 안미경
2022.01.27 I 노희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 김종민 ◇부이사관 전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 이동휘 ◇서기관 승진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김홍규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관리과장 안숙열 △법무부(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실) 박진수 △법무부(국가정보원 방첩정보공유센터) 류재석 ◇서기관 전보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1국장 김용규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2국장 오점근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강성록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이취경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장 이문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종복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강수근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강대열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이종철○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국어정책과장 정원상 △소통지원과장 권수진 △저작권정책과장 장경근 △국립국악원 기획관리과장 최진 △문화기반과장 박소정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복원협력과장 박승준 △국립중앙도서관 운영지원과장 현정규 △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엄성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장직위) 강용민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부장 오세연 △국립중앙박물관 광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최장열 △국립중앙박물관 김해박물관장 이정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조사연구과장 국성하○국방부 ◇과장급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파견 김택중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파견 황윤정 △국유재산환경과장 김지정 △국제평화협력과장 조소영 △군소음보상팀장 윤영탁 △국방운영개혁담당관 박종인 △국립서울현충원 관리과장 류동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파견 김부철 △회계감사담당관 구형모 △디지털소통팀장 추동호 △군주거정책과장 김종천○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서울관악지청장 윤옥균 △인천고용센터소장 강운경 △안양지청장 나예순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송민선 ◇과장급 파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영심○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전보 △벤처혁신정책과장 박상용 ◇과장직위 승진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 박순홍○국가보훈처 ◇국장급 △보상정책국장 오진영 △보훈선양국장 오경준 △보훈예우국장 남궁선 △국립대전현충원장 이남일 △서울지방보훈청장 이승우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장헌서 ◇과장급 △인천보훈지청장 이제복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박현숙 △혁신행정담당관 김법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용수 △정책총괄팀장 조성현 △생활안정과장 김슬기 △선양정책과장 조경철 △공훈발굴과장 김동현 △보훈의료과장 손순욱 △국립영천호국원장 이상순 △국립산청호국원장 최해숙 △경기북부보훈지청장 한국성 △울산보훈지청장 우동교 △충남동부보훈지청장 김대훈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조미란 △보훈심사위원회 심사3과장 서정미○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급 전보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장 강민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생약제제과장 강인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구강소화기기과장 고용석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유해물질분석과장 서수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이광문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이종필 △처장실 오영진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김현정 △첨단제품허가담당관 김남수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최지운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이호동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기용기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예방정책과장 한운섭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식품기준과장 강윤숙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첨가물기준과장 박종석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마정예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김현선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 오정원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평가과장 신경승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정현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식품위해평가과장 이강봉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소재식품과장 오금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문병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김민조○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 △대변인 박근영 △공격헬기사업팀장 박준규 △원가관리과장 탁성환 △구매사업담당관 양왕렬 △기동총괄계약팀장 엄성윤 △화력총괄계약팀장 김미옥 △함정총괄계약팀장 송재경 △정책조정담당관 김동춘 △방위사업정책과장 홍미루 △기술정책과장 조용진 △호위함사업팀장 이형석 △한국형기동헬기사업팀장 이동석 △우주지휘통신총괄계약팀장 정범승 △무인기사업팀장 정영금○소방청 ◇승진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김연상 ◇전보 △소방청 기획조정관 조선호 △소방청 119대응국장 이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황기석 △중앙소방학교장 마재윤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허석곤 △전라남도 소방본부장 김조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이영팔 △경상남도 소방본부장 김종근 ◇교육파견 △국방대학교 파견 배덕곤○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정보화담당관 배민성 △정책총괄과장 황권순 △천연기념물과장 장철호 △근대문화재과장 곽창용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운영과장 박관수 ◇과장급 임용 △세계유산정책과장 정규연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운영과장 권오현○특허청 ◇과장급 전보 △특허사업화담당관 조광현 △반도체심사과장 인치복 △특허심판원 심판장 구본경 △특허심판원 심판장 손병철○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장 양영균○한국지질자원연구원 △부원장 황세호 △정책기획본부장 지상우 △경영지원본부장 이강욱○한국장학재단 ◇부서장 이동·보임 △국가장학부 박현철 △학자금대출부 이태훈 △기획조정부 조상기 △재무관리부 오근창 △지역총괄부 김상범 △신용지원부 최진홍 ◇팀장 이동 △국가장학부 소득심사기준팀 채해동 △고교취업장학부 취업센터운영팀 이상권 △인재육성장학부 인재육성팀 김경철 △학자금대출부 대출기획팀 이창건○예금보험공사 △기금관리단장 장진영○한국조폐공사 ◇본부장·원장 전보 △화폐본부장 이원재 △기술연구원장 정양진 ◇1급 승진 △안전관리처장 이규환 △인사처장 권용민 △화폐본부 인쇄처장 이종선 △기술연구원 연구관리센터장 오미숙 ◇1급 전보 △ESG경영처장 서정한 △화폐본부 주화처장 김태영 ◇2급 승진 △기획조정처 전략기획팀장 왕상식 △기술처장 최성민 △ICT사업기획처장 박재성 △경영지원처 총무팀장 한원석 △ID본부 생산처 품질관리부장 조일호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센터장 김종희 ◇2급 전보 △글로벌사업처장 이응규 △경영지원처장 이만희 △화폐본부 관리처장 최병열 △화폐본부 인쇄처 검사실장 이영미 △ID본부 생산처장 이정훈 ◇2급 임용 △홍보실장 김성홍 ◇3급 승진 △성과관리처 재무팀장 강민정 △영업개발처 영업운영팀장 김성현 △글로벌사업처 보안인쇄용지사업팀장 김현진 △ICT사업기획처 전자서명인증팀장 신우진 △디지털결제처 결제서비스운영팀장 김종재 △디지털결제처 디지털결제개발팀장 류홍영 △화폐본부 인쇄처 인쇄1부장 박재현 △화폐본부 주화처 금형훈장부장 가성현 △안전관리처 안전관리팀장(직무대행) 이경용 △영업개발처 압인사업팀장(직무대행) 김지은 △글로벌사업처 해외사업팀장(직무대행) 유창현 △감사실 경영감사팀장(직무대행) 이윤걸 △화폐본부 인쇄처 인쇄2부장(직무대행) 박상현 △화폐본부 인쇄처 인쇄3부장(직무대행) 이창규 △화폐본부 주화처 품질관리부장(직무대행) 박준혁 △디자인연구센터 디자인팀장(직무대행) 오창진 ◇3급 전보 △기획조정처 경영관리팀장 정재광 △ESG경영처 ESG경영팀장 윤라영 △ESG경영처 동반성장팀장 권영봉 △사업처 사업총괄팀장 주민규 △기술처 기술개발팀장 김상헌 △기술처 품질경영팀장 신종태 △영업개발처 귀금속사업·인증팀장 김순용 △글로벌사업처 기술사업팀장 채우석 △ICT사업기획처 ICT사업기획팀장 이재상 △디지털신분증처 디지털신분증사업팀장 양정규 △디지털신분증처 디지털신분증개발팀장 김시용 △정보보안처 정보기획팀장 심종오 △인사처 채용육성팀장 류차현 △노사협력처 급여복지팀장 김윤경 △경영지원처 물자조달팀장 성민석 △감사실 감사기획팀장 박주열 △화폐본부 인쇄처 품질관리부장 남필남 △화폐본부 인쇄처 동력부장 차성철 △ID본부 관리처 총무부장 서문규 △ID본부 생산처 발급부장 이재욱 △기술연구원 위조방지연구센터 위조방지기반기술팀장 최원균 △기술연구원 정보기술연구센터 ID융합기술팀장 이호상 △기술연구원 위조방지연구센터 융복합보안기술팀장(직무대행) 최일훈 △기술연구원 정보기술연구센터 디지털보안기술팀장(직무대행) 이완섭○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감사실장 장재원 △기획예산실장 송창근 △물리적방호실장 이정훈○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급 △가속기개발연구부장 이필수 △핵물리응용연구부장 김석권 △국제전략부장 정익 △핵주기공정연구부장 류재수 ◇팀장급 △윤리팀장 염정선 △사이버보안팀장 임창현 △기업지원팀장 최명은 △인사기획팀장 신봉희○국가철도공단 ◇본부장급 △기획본부장 성영석 △해외사업본부장 이재우 ◇2급 승진임용 △자산개발부장 정범 △민자사업기획부장 김준걸 △장비차량부장 송창헌○한국철도 ◇본사 본부장 △안전경영본부장 직무대리 김종선 △기술본부장 직무대리 류영수 ◇부속기관장 △철도교통관제센터장 김현연 △특별동차운영단장 장노규 △시설장비사무소장 최형수 ◇본사 처장 △비서실장 박화영 △미래정책단장 최은주 △안전계획처장 장봉춘 △산업안전처장 임영민 △언론홍보처장 임인순 △문화홍보처장 권영주 △감사기획처장 강석진 △종합감사처장 박정희 △청렴조사처장 손관구 △전략기획처장 이춘구 △경영평가처장 황국정 △인사기획처장 원형민 △여객계획처장 이재훈 △역운영처장 배천호 △열차영업처장 조재욱 △서비스혁신처장 권봉철 △관광사업처장 황재식 △열차기획처장 임정운 △운전기술처장 김치태 △물류계획처장 김범열 △물류마케팅처장 박병인 △물류수송처장 서영석 △광역신사업처장 안종기 △광역운영처장 서건귀 △자산운영처장 박노주 △사업개발처장 차정윤 △사업총괄처장 함영춘 △철도시설안전합동혁신단장 이두형 △차량계획처장 양정윤 △광역차량처장 박수명 △선로관리처장 백영종 △토목시설처장 강신석 △전기계획처장 김희영 △통신처장 여상철 △윤리경영처장 엄상흠○여신금융협회 △카드기획부 부장 조윤서 △금융부 부장 백승범 △정보시스템부 부장 이정윤 △종합기획부 부장 이경원 △감사실 실장 문혁 △부산국제금융연수원 행정실장 김효석○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업본부장(직무대리) 이청운 △서울특별시회 사무처장 김돈수 △부산광역시회 사무처장 최진우 △회원사업본부 교육사업부장 이유형 △회원사업본부 회원관리부 과장 박상건○화재보험협회 ◇부장 승진 △방재컨설팅팀장 지춘근 △연구조정팀장 사공람 △품질인증팀장 김양석 ◇차장 승진 △기획팀 이미숙 △방재컨설팅팀 최승호 △방재컨설팅팀 원창현 △서울지역본부 하용석 △경기강원지역본부 서효근 △융합방재연구센터 박상태 △화재환경연구센터 여한승 ◇과장 승진 △인사회계팀 문기석 △위험관리지원센터 이재훈 △방재컨설팅팀 이선기 △경기강원지부 윤성렬 △부산경남지역본부 서혜경 △인천지역본부 유송현 △화재환경연구센터 최정민 ◇지역본부장 이동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오정규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유근호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조영진 △인천지역본부장 우유진 △경기강원지역본부장 박영신 ◇실장·팀장·센터장 이동 △감사실장 유성기 △인사회계팀장 김보욱 △위험관리지원센터장 이주상 ◇팀장 보직발령 △교육사업팀장 박찬호○이데일리 <승진> ◇부국장 △바이오플랫폼센터장 류성 △편집보도국 사회부장 송길호 △〃 문화부 문화팀 문화전문기자 오현주 ◇부장 △편집보도국 편집부장 이성민 △〃 소비자생활부장 김영수 △〃 문화에디터 겸 문화부장 김은구 △〃 정치부장 김성곤 △디지털미디어센터 마케팅팀 정지웅 △광고국 김도윤 △사업국 팀장 지의진 ◇부장대우 △편집보도국 증권시장부장 피용익 △〃 글로벌경제부장 김보경 △〃 건설부동산부장 이승현 ◇차장 △편집보도국 편집부 전재오 △〃 소비자생활부 정병묵 △〃 산업부 신민준 △〃 글로벌경제부 김정남 △〃 ICT부 이대호 △〃 글로벌경제부 장영은 △바이오플랫폼센터 송영두 △디지털미디어센터 온라인뉴스팀장 박지혜 △〃 기획개발팀 유재정 △독자서비스국 독자지원팀○이데일리씨앤비 <승진> ◇부장 △채널디자인팀장 심인호 ◇차장 △방송제작팀 안정은 △〃 오지현○KB증권 ◇부서장 신규 △Equity Trading부장 김진 △WM영업지원부장 최성필 △Wrap운용부장 홍윤수 △비즈니스개발부장 이동윤 △트레이딩개발부장 이준열 △커뮤니케이션부장 박준현 △브랜드전략부장 최두희 △법무지원부장 윤청호 △결제업무부장 조선화 △리스크관리부장 김형재 △대체투자관리부장 민경록 △기업금융2부장 이기우 △ECM3부장 심인섭 △SME금융부장 이경재 △신기술사업금융부장 김지수 △SF5부장 이명진 △해외사업부장 신진택 ◇지점장 신규 △영업부금융센터 WM2지점장 이철진 △신림지점장 김종국 △신설동지점장 김재덕 △삼성동금융센터 WM2지점장 정아란 △청담PB센터장 황선아 △광명지점장 이주희 △영통지점장 이성수 △남울산금융센터 WM1지점장 송진영 △남울산금융센터 WM2지점장 손영신 △방어진지점장 노동걸 △구미지점장 심병성 △원주지점장 김숙경 △군산지점장 김명석 △제주지점장 강경수 ◇부서장 전보 △패시브영업부장 김병구 △WM영업추진부장 김상혁 △WM투자자문부장 한수길 △WM상품부장 고영륜 △신탁운용부장 정세훈 △채권상품부장 김성현 △고객센터장 장기수 △고객자산전략부장 정경훈 △Tech플랫폼부장 김도경 △정보보호부장 김명환 △내부통제혁신부장 조용원 △데이터솔루션 Lab장 김명준 △커버리지1부장 조경휘 △커버리지2부장 정세화 △Multi상품솔루션부장 박근수 △Equity Sales부장 박정우 △Global솔루션영업부장 박한진 ◇지점장 전보 △광화문지점장 박미숙 △테크노마트지점장 홍은미 △영업부금융센터장 김남희 △명동스타PB센터장 신동성 △영업부금융센터 WM1지점장 최은주 △종로지점장 오준석 △가산디지털지점장 이경우 △강동지점장 정원호 △서초지점장 이종권 △대치금융센터장 송상은 △미금역지점장 백미영 △삼성동금융센터 WM1지점장 장선희 △도곡스타PB센터장 이환희 △양재PB센터장 박향숙 △판교지점장 이성우 △잠실롯데PB센터장 김현자 △부천지점장 박석원 △부평지점장 윤영율 △시화지점장 박영태 △연수지점장 구도희 △용인지점장 김정환 △천안지점장 김정현 △남울산금융센터장 박용진 △창원지점장 김우연 △북울산지점장 손우익 △부산지점장 허창훈 △울산지점장 장현남 △상인지점장 윤광현 △포항지점장 정정욱 △청주지점장 정은진 △대전PB센터장 임종빈○KB손해보험 ◇부서장 선임 △채널교육파트장 김윤상 △구리지역단장 김상원 △경인지역단장 이규남 △부천지역단장 김진영 △부경울산지역단장 배지원 △진주지역단장 이승환 △포항지역단장 김태우 △인천GA사업단장 류재일 △충청GA사업단장 이서영 △대구GA사업단장 김재유 △호남GA사업단장 오승민 △법인영업3부장 곽재은 △법인영업6부장 한재홍 △법인영업7부장 김진수 △퇴직연금부장 최두영 △방카지방영업부장 조미아 △마이데이터파트장 오재걸 △다이렉트자동차사업부장 황의성 △차세대추진파트장 장명수 △데이터운영지원파트장 한언섭 △제도지원파트장 나정열 △장기인수기획파트장 황순영 △대구보상부장 한승철 △충청보상부장 신동일 △특종파트장 조기형 △자산서비스파트장 이용권 △직원만족파트장 문재석 △자산운용관리파트장 차재교 △송무파트장 김운준 △소비자정책파트장 최희식 ◇부서장 전보 △개인마케팅파트장 주일권 △스마트영업부장 김길현 △TC수도2사업단장 박영미 △TC지방사업단장 김판중 △강북지역단장 한제희 △영등포지역단장 허보량 △일산지역단장 유진상 △평택지역단장 송영우 △강원지역단장 강상준 △수원지역단장 마청민 △목포지역단장 임혜경 △천안지역단장 정주영 △부산지역단장 송광호 △안동지역단장 배순영 △구미지역단장 오창우 △GA지원파트장 정대용 △경기강원GA사업단장 방종복 △법인영업2부장 최재림 △방카수도1영업부장 김경옥 △방카수도2영업부장 김민선 △다이렉트지원파트장 김범석 △다이렉트장기일반사업부장 황인석 △장기기획파트장 윤희승 △수도권2보상부장 이현중 △수도권4보상부장 장원혁 △호남보상부장 문형오 △일반보상부장 이재선 △경영관리파트장 황현선 △HR파트장 강혜진
2021.12.31 I 하상렬 기자
"의견수렴 강화에도"..사용후핵연료, 원전내 보관에 지자체 '반발'
  • "의견수렴 강화에도"..사용후핵연료, 원전내 보관에 지자체 '반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앞으로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을 추가 설치하려면 반드시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또 영구처분시설, 중간저장시설 등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관리 시설 부지 선정 과정에 주민투표 등의 행정절차를 삽입하는 등 의견 수렴 절차를 강화했다. 다만 수십 년이 걸리는 중간 저장시설과 영구 처분시설 확보 전까지 각 원전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원전 부지 내에 계속 저장하기로 해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리 주재로 열린 제10회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이런내용을 담은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기본 계획은 부지 선정 절차에 착수해 20년 안에 중간저장시설을 확보하고, 37년 안에 영구처분시설을 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핵발전에 사용된 연료에서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추출하고 남은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다. 최대 10만년 동안 고농도 방사능을 내뿜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1986년부터 영구처분시설 후보지를 물색했지만 주민 반대로 실패했다. 현재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에 보관하고 있는데, 향후 10년 내에 상당수 원전이 포화 상태에 달하게 된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에 따르면 원전 본부별 예상 포화 시점은 한빛 2031년, 고리 2031년, 한울 2032년, 신월성 2044년, 새울 2066년이다.기본계획을 보면 정부는 그간 부지 선정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을 교훈 삼아 고준위 방폐물 관리시설 부지선정 과정에 적용되는 의견 수렴 절차를 확대했다. 기초지자체는 부지 선정에 앞서 지역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시에는 인근지역과 협의한 후 부지적합성 조사를 신청해야 한다. 조사 결과에서 타당성이 인정돼도 최종 부지로 결정하려면 반드시 주민투표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정부는 이런 의견 수렴을 거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시설 부지를 확정하는데 13년을 잡았다. 이후 7년 안에 해당부지에 중간저장시설을 건설한 뒤, 지하연구시설 건설과 실증연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7년 안에 영구처분시설까지 확보한다는 것이 이번 기본계획의 골자다. 머지않아 임시저장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는 일부 원전의 경우 추가 저장시설을 지으려면 반드시 원전 주변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다. 또 추가 저장 시설을 건설할 경우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수준으로 보상을 하고, 중간저장시설이 운영되면 원전 내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를 지체 없이 반출하기로 했다.아울러 기본계획에는 거버넌스 개편을 통해 독립적인 전담 조직인 ‘고준위 방폐물 관리 전담 조직’을 정부 내에 신설하고 별도의 특별법 제정을 검토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는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가 지난 4월 정부에 제출한 권고안의 핵심이다. 특별법은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발의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정부 의견을 낼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관리정책의 세부 내용을 법령의 형태로 국민에게 사전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무총리 주재의 ‘유치지역 지원위원회’(가칭)를 신설해 범정부 차원에서 패키지 형태의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하지만 원전이 있는 4개 광역시·도는 제2차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절차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선정 절차에 준하도록 법률로 구체화해달라고 요구했다.그러면서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의 장기간 운영에 따른 위험에 대해 후속대책 없이 사업자에게만 책임을 떠미는 운영방식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원전 내 저장시설의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기본계획에 포함해달라고 요청했다.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는 “원전 인근 주민들은 여전히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해 두려워 하고, 발전소가 결국 핵 폐기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큰 데도 주민들과의 충분한 논의, 검토없이 기본계획을 수립한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뭐가 위험한지 정확하게 알려주고 동의를 구하는 작업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12.27 I 윤종성 기자
세븐일레븐, 올해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기관' 선정
  • 세븐일레븐, 올해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기관' 선정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은 ‘2021년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7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2021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이정윤(오른쪽) 세븐일레븐 경영지원부문장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코리아세븐)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17일 시상식을 열고 공정·블라인드 채용 추진 과정, 도입 성과, 성공 요인 등을 종합 평가해 민간 및 공공기관 총 18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세븐일레븐은 직무능력 중심 채용, 지역별 균형선발 전형 도입, 메타버스 면접 진행 등 여러 채용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세븐일레븐은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리포트 전형 및 인턴십 제도 등을 통해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별 균형선발을 위해 기존 전국 통합 채용에서 지역 단위 채용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또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채용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면접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했다. 대규모 오프라인 채용 행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가상공간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채용 및 직무 정보 등을 제공해 비대면 채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이정윤 세븐일레븐 경영지원부문장은 “올해 다양한 채용 제도를 통해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트렌드에 맞는 채용 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공정 채용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9 I 김범준 기자
SSG랜더스, 미혼모 가정에 신생아 용품 및 생필품 기부
  • SSG랜더스, 미혼모 가정에 신생아 용품 및 생필품 기부
  •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 3550만원을 인천지역 미혼모 가정의 신생아 용품 및 생필품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SSG랜더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이마트24와 공동 진행한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의 적립금 3550만원을 인천지역 미혼모 가정의 신생아 용품 및 생필품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은 올시즌 후반기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해 진행한 지역공헌 프로그램이다.SSG의 홈경기 수비 이닝 시 2사 상황에서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특히 2사 만루 위기상황에서 실점 없이 삼진을 기록 시 기존 기부금에 150만원이 추가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2사 상황에서 SSG투수들이 기록한 삼진은 62개로 총 3550만원이 적립됐다. 투수들이 삼진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한 것처럼 이마트24와 SSG 또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층 미혼모를 돕기 위해 적립된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기부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정된 인천지역 저소득층 미혼모 가정 200가구이며, 신생아 용품 및 생필품이 지원된다.2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신호상 상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SSG 투수 김택형이 참석했다. 김택형응 2021시즌 후반 SSG의 마무리투수로서 경기 주요상황마다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켰다. 해당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600만원을 적립한 바 있다.김택형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면서 투수조 모두가 위기 상황에서 더욱 힘을 내 공을 던진 것 같다. 야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은 일반적으로 야수들이 안타와 홈런을 통해 참여하는 활동들이 대부분인데, 투수들도 좋은 일에 동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SSG는 올시즌 유소년 야구선수의 훈련환경 개선과 인천 소재 보육원 공부방 조성을 위한 추신수 선수의 ‘드림랜딩 프로젝트’를 비롯해 소외계층 아동 대상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이재원 선수의 ‘사랑 나눔 행사’ 등 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21.12.03 I 이석무 기자
정부, 탄소중립 R&D에 1.2兆…무탄소발전 등 17대 기술 투자
  • 정부, 탄소중립 R&D에 1.2兆…무탄소발전 등 17대 기술 투자
  • [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 탄소중립 연구개발(R&D) 예산을 1조원 넘게 편성했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은 이번 R&D 지원에선 제외됐지만, 앞서 신청한 5800억원 규모의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연구를 진행한다. 산업부는 핵심 기술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기후대응기금과 산업화촉진기금을 활용하고, 탄소중립 R&D 투자 방식을 다양화하기로 했다.지난 6월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제2차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출범한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는 민·관 협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문승욱 장관은 “탄소중립은 이제 목표 설정을 넘어 본격적인 이행을 통해 산업 구조를 전환해야 하는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글로벌 시장 질서 변화를 제조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 요인으로 활용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7대 핵심기술 선정…종적 감춘 원전산업부는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연계해 산업·에너지 탄소중립 R&D 17대 중점 분야의 핵심 기술을 도출했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상용화가 가능해 신속하게 개발을 추진하는 ‘2030년 NDC 달성 기술’과 다소 시간이 걸리는 ‘2050 탄소중립 실현 기술’로 구분해 단계별로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빠르게 추진하는 기술에는 발전용 수소 혼소(50%) 및 분산전원용 수소 전소(100%) 가스터빈기술, 15MW급 풍력터빈기술 및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상용화 기술, 하루 2톤급 블루수소 생산기술 및 고효율 암모니아-수소생산 통합공정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 재생에너지 발전 출력 변동률을 분당 5% 이내로 완화하는 단주기 출력 안정화용 고출력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 개발, 재생에너지 수용성 향상을 위한 AC/DC 하이브리드 전력계통 운영 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공정 등 생산 방식의 근본적인 혁신으로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술은 2030년까지 1단계 선행 개발을 완료하고, 2040년·2050년까지 단계별로 기술을 실증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다.(자료=산업부)이날 정부가 발표한 NDC 달성 대표 기술과 2050 탄소중립 핵심기술에 무탄소전원에 속하는 SMR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안에서 원자력을 주요 에너지원에서 배제하면서 예고됐던 일이다. 최종안에 따르면 2050년 원자력 발전 비중은 6~7%대로 줄어든다. 일각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정부의 원전 배제가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한다고 지적한다. 미국은 원전과 SMR을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설정했으며, 캐나다와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도 원전을 경제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방안으로 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탄소중립 목표치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마지노선이기 때문에 목표한 것 이상을 달성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원전 비중을 낮추는 것을 전제로 에너지 전환과 믹스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탄소중립 R&D 예산, 8000억→1.2조원산업부는 탄소중립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내년 탄소중립 R&D 예산을 1조2000억원으로 올해(8200억원) 대비 50% 증액했다. 2023년 이후에도 R&D 예산 구조조정 등을 통해 산업부 R&D의 30% 이상을 탄소중립에 투자할 예정이다.대규모 기술개발이 필요한 분야는 대형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후대응기금을 활용한 산업·에너지 탄소중립 R&D 사업을 확대하고, 산업기술 R&D 기술료를 재원으로 조성된 산업기술 진흥 및 사업화 촉진기금도 활용할 방침이다.(사진=산업부)R&D 지원 체계도 현재 산업과 에너지 중심에서 탄소중립형으로 전환한다. △성과 중심의 대형·통합형 R&D△현장 중심의 실증형 R&D△연대와 협력의 국제공동 R&D로 나눠 지원한다.정부가 이처럼 R&D에 힘을 쏟는 것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감축 수단이 기술혁신이라는 판단에서다. 화석 연료 기반의 제조업 산업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구조를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국가 탄소 배출량의 86%를 차지하는 산업(수송)·에너지 부문의 저탄소 기술 혁신이 시급하다.현재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기술은 선도국 대비 80% 수준이다. 산업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도기술과 혁신 역량 등 우리의 역량을 결집하면 탄소중립을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이날 산업계 제언을 검토해 정책부터 재정까지 지원 방안을 담은 최종안인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비전과 전략’을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2021.11.17 I 임애신 기자
난소암 치료 효과 높이는 물질 나왔다
  • 난소암 치료 효과 높이는 물질 나왔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난소암에서 치료제가 정상세포를 제외한 암세포에만 반응하게 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물질이 나왔다.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윤효진 교수, 산부인과학교실 김성훈·이정윤·정영신·이용재 교수 연구팀은 난소암 치료제를 난소암세포까지 운반해 치료제의 효과를 높이는 나노입자를 개발하고 이를 마우스 모델에 적용해 실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현재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는 없다. 이로 인해 대부분 환자가 난소암을 말기에 발견하는데 말기 난소암의 5년 생존율은 30% 정도로 치료 성적이 좋지 않다.그동안 난소암의 경우 종양을 수술로 제거하고 남은 종양에 대해서 약물치료를 진행했다. 약물 치료제 종류가 제한돼있는 가운데 환자마다 약물치료 반응이 달라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실정이다. 약물 치료제 또한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동시에 파괴하는 문제가 있었다.성학준·김성훈·이정윤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만 파괴하도록 치료제를 수송하는 물질인 암세포 유래 ‘나노베지클’을 만들었다. 나노베지클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실제 인체와 같은 인공 환경을 조성한 후, 난소암 조직에서 추출한 난소암을 배양해 난소암 칩을 개발했다. 난소암 칩을 마우스 모델에 적용해 실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먼저 연구팀은 난소암세포를 필터링을 통해 압출해 나노베지클을 생산했다. 난소암세포 유래 나노베지클은 세포와 세포 간 단백질·리보핵산(RNA)을 운반하는 드론과 같은 역할을 하는 엑소좀 모방체다. 나노베지클을 활용하면 난소암세포를 표적으로 치료제의 정밀한 운반이 가능하다. 나노베지클이 암세포 표면의 단백질 정보를 그대로 저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연구팀은 나노베지클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실제 난소암이 발생한 환경을 재현했다. 3차원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틀을 만들고 고분자 섬유를 용해시켜 실제 혈액이 흐르는 것과 같은 환경을 구현했다. 연구팀은 이를 ‘3차원 미세혈관 네트워크’라고 이름 붙였다. 3차원 미세혈관 네트워크에서는 세포와 같은 생체 물질을 배양할 수 있고 연구 목적에 따라 혈액량 등을 조절할 수 있다.이어 연구팀은 3차원 미세혈관 네트워크에 실제 난소암 조직을 배양해 동물 또는 인체 이식 가능한 난소암 칩을 개발했다. 난소암 칩의 치료제에 대한 반응이 실제 난소암의 반응과 같은지를 확인하기 위해 환자와 동일한 약물을 투입해 결과를 관찰한 결과, 배양한 난소암 조직 반응이 환자 예후와 일치하는 것을 발견했다.마우스 모델에서 치료제만 투여했을 때(회색)보다 난소암 치료제를 탑재한 나노베지클을 투여했을 때(빨간색)에 암세포 크기를 더 줄일 수 있었다.3차원 미세혈관 네트워크를 통해 나노베지클의 효능을 확인하는 과정도 거쳤다. 정상 조직과 난소암 조직을 3차원 미세혈관 네트워크에 배양한 후 난소암 치료제를 탑재한 나노베지클을 투입했다. 나노베지클은 정상 조직에는 반응하지 않았지만 난소암 조직에서만 반응했을 뿐만 아니라 치료제를 단독으로 투입했을 때보다 조직에서 암세포 수를 줄이는 치료 효과가 1.4배 좋았다. 나노베지클의 효과는 마우스 모델에서 교차 검증됐다. 연구팀은 개발한 난소암 칩을 마우스에 이식해 치료제 단독 투여 결과와 치료제를 실은 나노베지클 투여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나노베지클을 투여했을 시에 암세포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1.8배 향상됐다.성학준 교수는 “이번에 만든 난소암 칩은 치료제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라며 “난소암 칩과 더불어 개발한 나노베지클은 치료제의 표적 치료를 가능하게 해 치료 효과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9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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