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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동영상 시청 늘었다..OTT 무료 제공 나선 통신사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모바일 동영상 앱들의 사용 시간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통신 3사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트리밍방송(OTT) 무료 제공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통신사들의 OTT 무료제공은 5G 가입자를 모으기 위한 목적이 크다. 하지만, 자사 LTE 가입자 전체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거나 특정 LTE 요금제를 쓰는 고객에게도 무료로 주기도 해 이용자로서 눈여겨볼 만하다.이는 이동통신 가입자의 해지율을 낮추는 역할도 하고, 디즈니+ 등 글로벌 OTT의 국내 시장 진입 이전에 토종 OTT(웨이브·시즌)의 가입자를 늘리는 데도 도움을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웨이브, 시즌, 유튜브 프리미엄 로고통신3사, OTT 100원부터 무료 제공까지7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이용 시간이 급증한 가운데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웨이브(wavve)’과 ‘시즌(seezn)’ 띄우기에 나섰다.SK텔레콤은 오는 9월 17일까지 자사 LTE와 5G 이용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웨이브’ 첫 가입 후 2개월간 월 1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한다. 원래 가격이 월 9900원이니 9800원을 할인해주는 셈이다. 5월 10일에 가입한 고객은 6월 30일까지 매월 100원에 이용 가능하다. 5GX프라임(월8만9천원)이상 5G 요금제 고객이라면 ‘웨이브’로 보는 데이터도 무료다.KT도 자사 OTT인 시즌의 기본형 상품인 ‘시즌 플레인’을 LTE 데이터ON톡(월4만9000원)요금제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시즌 플레인(월 5500원)’ 은 200여 개 실시간 채널과 8만여편의 VOD를 이용할 수 있다. 5G 고객은 슬림플러스(6만원)요금제부터 무료로 제공된다.LG유플러스는 구글과 협력해 자사 5G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월 7600원)’을 6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S20, Z플립, 폴드 등이 대상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보고 다른 앱을 사용할 때도 재생할 수 있다. ▲4월 6일(현지시간) 출시된 짧은 영상 위주의 OTT ‘퀴비’미국 통신사들도 OTT 끼워팔기 나서통신사들의 OTT 무료제공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다. 미국 통신사인 T모바일은 프리미엄 무선 고객에게 OTT ‘퀴비(Quibi)’(월 5달러) 무료 제공을 발표했고, 버라이즌은 ‘디즈니+’를 특정고객에게 1년 동안 무료로, AT&T는 ‘HBO Max’를 번들로 제공할 예정이다. ‘퀴비’는 10분 이하 짧은 영상을 위주로 다루는 OTT로 6일(현지시간) 출시됐다. ‘퀴비’에는 드림웍스의 전 수장인 제프리 카젠버그, HP(휴렛패커드)의 전 수장인 멕 휘트먼 등이 참여했고, 18억달러(약 2조2122억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토종 OTT 가입자 유치에 도움..결국은 콘텐츠 경쟁력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 등 글로벌 OTT들의 한국 시장 진출이 임박한 가운데 마케팅력이 있는 통신사들이 OTT 무료 제공에 나서 토종 OTT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지 않으면 글로벌 OTT에 국내 미디어 시장을 내줄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실제로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3월 국내 사용자가 2월 대비 22% 증가한 463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총 사용시간도 2월 대비 34%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튜브도 총 사용시간이 16% 증가했으며, 중국계인 틱톡도 총 사용시간이 27% 증가했다.
- 우리넷, 과기정통부 차세대 광통신시스템 연구개발 기관 선정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우리넷(115440)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6 Tbps급 패킷 광 전달망(POTN) 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에 개발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과제의 규모는 기업 부담금을 포함해 총 80억원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코위버 등 국내 연관기업과 협업해 2022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한다. 우리넷은 16 Tbps급 POTN 상용화를 추진해 초연결 지능화 유선 네트워크와 전국 규모의 백본 네트워크 고도화 사업,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서비스 구축, 공공망 고도화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정책을 실현하고, 민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미래 선도형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IITP 2020년도 제1차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등 신규지원 대상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5G+ ICT R&D 기술 로드맵’에서 Transport-SDN 기반 16T POTN 상용 기술을 5G와 향후 추진되는 6G를 아우르는 기간통신망 부분 R&D 분야의 주력 투자방향으로 선정한 바 있다.16 Tbps급 패킷 광 전달망(POTN) 시스템 기술은 고용량 및 고확장성 광전송, 시간 확정형 무중단 네트워킹, 계층 통합, 지능형 네트워크 관리, 양자암호화를 포함하는 초고속 암호전송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박성혁 우리넷 이사는 “이번 과제는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많이 포함하고 있지만,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술역량으로 적기개발 및 조기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과제추진을 통해 개발될 세계 최고의 기술로 국가 초고속 정보화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수입대체효과, 협력업계 동반발전 등의 기술, 경제, 산업, 사회적 측면의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 벤처투자기업 기업가치 124조원… 코스피 2위 규모
- (사진=중기부)[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최근 5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3381개 기업의 기업가치는 총 124조 77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스피 상장기업 기준으로 시가총액 2위 규모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벤처캐피탈협회는 7일 국내 창업·벤처 생태계 최초로 최근 5년간 벤처투자 유치기업의 기업가치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기업가치 분석은 2015~2019년 최근 5년간 투자받은 기업 4613개사 중 프로젝트 투자, 구주투자 등을 제외하고 기업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3381개사를 대상으로 했다.간접적으로 비교할 때,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 209조 8827억원(4월 3일 기준)의 59.1%에 해당하며, 코스피와 비교하면 1위 삼성전자(280조 5798억원) 다음이었다. SK하이닉스(57조 9490억원)의 2배 이상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약 12조)과 비교해서는 10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기업가치별로 보면 1000억원 이상 기업이 235개사로 전체의 7%이고, 100억~1000억원이 1623개, 100억원 미만이 1523개로 나타났다.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예비유니콘 기업이 2015년 51개에서 2019년 235개사로 4.6배 증가했다. 또한 유니콘기업 기준인 기업가치 1조원(10억 달러) 이상인 기업도 7개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기업가치는 바이오·의료 분야가 651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게임(451억원), 화학·소재(398억원) 순서를 보였다.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235개사)으로 한정해 업종별로 살펴보면, 바이오·의료 분야가 71개(30.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ICT서비스 50개, 유통·서비스 35개, 전기·기계·장비 25개 순서였다. 4차 산업혁명 분야 중에서는 5G 분야의 평균 기업가치가 672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스마트헬스케어(661억원), O2O(528억원) 순이었다.4차 산업혁명 분야 중에서 2019년에 투자액 대비 기업가치 배수가 가장 높았던 분야는 클라우드 분야(20.6배) 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4차 산업혁명 트렌드는 매년 달랐다.연도별로 투자액 대비 기업가치 배수를 살펴보면 2017년 블록체인, 2018년 3D 프린팅, 2019년 클라우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별·집중육성해 기업가치 1000억원으로 성장하도록 하고, 이후 투자시장으로부터 충분한 자금을 공급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 프로젝트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1분기 선방..`코로나19`로 2분기 안갯속(종합)
-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D램 메모리 가격이 올 들어 석 달 연속 상승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에선 극자외선(EUV) 전용 ‘V1 라인’이 본격 가동되는 등 반도체 사업 회복세의 결과로 풀이된다. 또 ‘갤럭시S20’과 2세대 폴드블폰 ‘갤럭시Z플립’ 등 전략 스마트폰 출시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세트(완제품) 수요 감소로 적자 전환이 예측됐다.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 반영되며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해 50조원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과 함께,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반도체 견조…1분기엔 ‘코로나19’ 영향 제한적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 4000억원의 올 1분기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4.98%, 2.73% 증가했다. 이는 매출 55조 4930억원, 영업이익 6조 1232억원인 기존 컨세서스(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부문별로 실적 추정치를 살펴보면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에선 반도체 사업의 매출은 17조원 안팎, 영업이익은 3조원 후반에서 4조원 초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는 D램(DDR4 8Gb 1Gx8 2133MHz·PC향 범용제품) 고정거래가격이 올 1분기에 4.6%(2.81달러→2.94달러) 상승했고, 낸드플래시(128Gb 16Gx8 MLC·메모리카드/USB향 범용)도 5.9%(4.42달러→4.68달러)가 올랐다. 파운드리 사업도 지난 2월부터 EUV 전용 ‘V1 라인’을 본격 가동하고, 올 1분기 미국 퀄컴과 손잡고 5세대이동통신(5G) 모뎀칩 ‘스냅드래곤 X60’을 세계 최초로 5나노 기반 양산을 시작,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영업이익 3000억~4000억원 가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사업은 올 1분기 영업손실 5000억원 안팎의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1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6.9%(1억 790만대→1억 50만대) 줄고 화웨이는 38.7%(1990만대→1220만대) 급감하는 등 올 1분기 세트 수요가 감소한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IM(IT·모바일)과 CE(소비자 가전) 등 세트 분야에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실적 감소는 미미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이나 수요 감소가 지난 2월 중하순부터 시작돼 1분기엔 그 피해가 본격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중국 판매 비중이 전체 1%에 불과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IM부문 매출은 25조원 중후반대, 영업이익은 2조 1000억에서 2조 5000억원 사이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6%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CE부문은 매출 10조 초중반대, 영업이익은 50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됐다.◇2분기 ‘반도체 상승 VS 완제품 급감’…실적 전망 엇갈려2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판단에 따라 분야별로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컨세서스는 매출 56조 8967억원, 영업이익 7조 7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17.27% 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이후 코로나19 확산세로 삼성전자가 유럽과 미국 등의 TV·가전 공장과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 등을 연이어 가동 중단해 2분기 매출이 전망치보다 10% 이상 낮은 49조원대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반도체 사업의 경우 코로나19에도 공장 가동 중단이 없었고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서버용 D램 수요가 늘어나고 가격이 상승세를 타는 등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업이익도 2분기엔 5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하지만 IM과 CE 등 세트 사업에선 6월과 7월로 예정됐던 ‘유로 2020’와 ‘도쿄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1년 연기되며 수요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 잇따른 공장 가동 중단으로 출하량이 줄고, 전 세계적인 이동 제한으로 오프라인 매출 감소도 예상된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과 TV 등 세트 수요와 연동되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실적도 2분기 이후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영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모바일 수요의 둔화가 북미와 유럽에서 본격화 되면서 2분기 물량 감소는 다소 필연적으로 판단된다”며 “반도체를 제외한 디스플레이, IM, CE 등은 모두 전년 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 스마트워크 구축한 대한항공, PMS인증 '레벨7' 획득
- 대한항공은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심사에서 레벨 7을 획득했다. (왼쪽부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박정우 전무, 한국생산성본부 이진환 생산성혁신연구소장.[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한항공이 선진적인 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003490)은 자사 항공우주사업본부가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심사에서 ‘레벨(Level) 7’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PMS 인증은 기업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 수준을 진단하는 척도로 대한항공이 인증받은 레벨7은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주어지는 업계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이번 인증에서 대한항공은 지난 2017년 ‘레벨 6+’에 이어 심사 7개 항목 중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7’을 획득했다. 대한항공이 연구개발과 시장 개발을 통한 성장전략 수립, 업무혁신, G-Suite 도입 및 생산실행 시스템(MES)를 통한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 등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이번 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PMS 인증에서는 4차 산업 혁명의 흐름을 반영, 말콤 볼드리지 등 글로벌 선진 경영 모델을 기반으로 인증 규격이 개정됐다. 대한항공이 새로운 인증 규격으로 최고 수준의 레벨을 획득한 것은 생산성 경영시스템이 고도화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을 계기로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선진 경영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노와이어리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목표가↑-케이프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7일 이노와이어리스(073490)에 대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글로벌 5G 시장 개화와 스몰셀(Small Cell) 시장 활성화에 따른 실적성장이 시작될 것”이라며 “대규모 스몰 셀 수주가 2분기 중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돼 상반기 주가상승 탄력이 우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소 3년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거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80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2.7%, 158.9% 증가하면서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국내 5G 관련 기업 중 실적개선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성장은 글로벌 5G 개화에 따른 계측장비 수요 증가와 일본향 5G Lab automation 장비 납품 매출인식에 기인한다”면서 “글로벌 5G 투자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며 계측장비 수요가 삼성전자, Ericsson, Nokia 등 시스템업체와 KT, Sprint, Softbank 등 통신사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계측장비 중 신제품 Lab automation 장비는 일본향으로 첫 5G 제품이 납품되는 등 의미 있는 매출을 달성하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도 클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도 계측장비 시장이 빠르게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2분기 대규모 스몰셀l 첫수주가 기대되며 현재 인도를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 스몰셀 개발요청을 받아 준비중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올해 복수의 사업자로부터 수주를 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 '찬바람 불때 투자' 옛말…봄바람 노리는 배당투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올해 배당 투자는 예년만큼 짭짤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기업 경영실적 악화로 국내 상장사는 물론이고 해외 기업도 배당 여력이 달리는 판이라 지난해 고(高) 배당주가 올해도 배당투자 효자 노릇을 할지 단언하기 어려운 처지다. 연말 배당수익률을 높이려면 ‘배당주는 찬바람’이라는 통념을 깨고, 봄바람을 노리는 전략이 거론된다. 저가에 매수함으로써 투자한 금액 대비 수익률을 올려보자는 것이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자의타의 배당끊는 기업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고배당50 지수는 작년 말 대비 지난 3일까지 24.4% 하락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하락폭(17.7%)보다 부진했다.주원인은 대표 배당주 `금융주`가 심하게 부진한 탓이다. KRX 은행과 보험, 증권 등 3개 지수는 작년 말 대비 3일까지 33.4%, 29.4%, 27.4% 각각 하락했다. 이들이 코스피 지수보다 최대 16% 더 내려서 전체 배당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경기 방어형에 해당하는 고배당주가 주가 하락 흐름에서 무차별하게 내린 경향도 감지된다. 통상 배당주 주가는 연말에 뜨고 연초에 지는데, 연초 코로나 19 하락장과 겹쳐 하릴없이 주가가 내린 것이다.해외 배당주 셈법도 복잡하다. 한국 기업보다 넉넉한 배당금을 보장해온 선진국 증시의 상장기업 사정이 올해는 다르다.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가 올해 배당을 미룬 것은 상징적이다. 이 회사는 2016년 이후 시가배당률을 연 11.7% 수준으로 높게 유지해온 곳이다. 이번에 코로나 19 확산으로 항공 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며 고배당 명맥이 끊겼다. 같은 이유에서 미국 보잉사와 델타항공도 올해 배당을 잠정 중단하고 자본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각국 정부와 중앙은행 압력도 뒤따른다. 미국 코로나부양책(CARES Act.)을 보면, 자금 지원 기업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이 금지된다. 지난달 유럽중앙은행과 이달 초 유럽보험연금청(EIOPA)은 역내 은행과 보험사에 `배당 중단`을 촉구한 상황이다. 이달 초 프랑스 기반의 세계 유수 투자회사 아문디가 올해 배당을 연기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은 이에 따른 반응이다.배당주를 둘러싼 숫자를 보면, 이들 기업이 놓인 척박한 환경이 감지된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고배당지수(High Dividend Index)는 연초 이후 41.7% 내려 같은 기간 S&P500 지수 하락폭(22.9%)보다 곱절 가량 큰 상황이다.이종훈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주식운용 팀장은 “기업 스스로 배당을 늘리려고 해도 여력이 달리는 상황”이라며 “올해 인컴 자산 가운데 채권과 리츠보다 배당이 힘든 한해가 될 듯하다”고 말했다.◇찬바람 아니라 봄바람이 기회무너진 증시에서 기회가 솟듯, 배당주에서 새로운 해법을 찾으려는 움직임도 분주하다. 배당주도 선별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금융주는 고배당 주식으로서 주목을 받아왔지만, 지금은 처지가 바뀌었다. 최근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금융사 실적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하는 탓이다. 조만간 금리가 오르리라는 기대도 약하다. 지난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시중은행을 겨냥해 “배당을 자제하라”고 언급해 부담을 키웠다.이런 흐름이라면 예년만큼 배당성향(당기순익에서 배당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유지할 종목이 우선이다. 수출과 금융 기업보다 내수에서 답을 찾으려는 기류가 있다. 유틸리티(한국전력(015760), 한전KPS(051600))와 통신주(SKT(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식음료(KT&G(033780)), 인프라(맥쿼리인프라(088980)) 등 전통 배당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거론된다.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밸류주식본부 운용2팀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성장주와 테마주를 오가기보다 안정적인 배당주 투자를 고려할 시기”라며 “거친 장을 겪으면서 평년 배당 성향을 유지하는지(지속성)와 예년만큼 배당을 주는지(수익성)를 짚어야 한다”고 말했다.찬바람이 아니라 봄바람이 배당 투자 적기라는 `발상 전환형` 조언이 붙는다. 통상 배당주는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배당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오르는 편이다. 가격이 내려간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는 것이다.예컨대 SKT는 지난해 1주당 1만원을 현금으로 배당했는데, 시가배당률(주당 배당금이 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다. 평균 약 27만원을 주고 SKT 주식을 산 투자자가 1만원을 받았다는 의미다. 만약 6일 19만500원으로 마감한 SKT 주식을 사들인 투자자가 올해 주당 현금배당 1만원을 받으면 시가배당률은 5.2%로 커진다.같은 값으로, 더 값진 투자를 할 시기라는 말이다. 윤태환 KB자산운용 액티브운용본부 팀장은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데도 하락장에서 주가가 크게 내린 종목에 접근하면, 똑같은 배당을 받더라도 투자 원금 대비 수익이 커져 이득”이라고 말했다.
- 수원대 창업기업 성장 돕는다
- 수원대 미래혁신관.(사진=수원대)[화성=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가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한다.수원대는 오는 23일까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15개 팀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수원대는 경기 서남부 대학 연합인 G-HOP(경기, 화성, 오산, 평택)을 통해 경기 서남부권 창업지원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3년간 총 사업비 60여억원을 확보했다.선발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비, 창업보육, 멘토링, 인프라 제공, 창업대학원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신청대상은 사업을 시작한 기간이 3년 이내인 개인·법인 창업기업 대표자로, 사업 선정 시 기업 당 최대 1억원, 평균 6500만원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평가기준은 자격 검토와 서류 및 발표평가, 현장확인으로 진행되며 제품·서비스 개발동기, 개발 방안, 시장진입 및 성과 창출 전략, 창업기업 대표자 및 팀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신청방법은 오는 23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주관기관 선택 시 거주 지역 등에 관계없이 수원대학교를 선택하면 된다.임선홍 수원대 창업지원단 단장은 “수원대학교는 지난 3년간 총 53억원 규모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친환경차 에너지 환경규제 기술과정, 차세대 뷰스타(BEAUSTAR) 크리에이터 과정 등 미래 신산업 빅3분야에 초점을 맞춰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수행하면서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 수장 바꾼 물리보안 '빅3'…융합보안·무인화 '속도'
- 왼쪽부터 노희찬 에스원 대표이사, 박진효 ADT캡스 대표이사, 박대수 KT텔레캅 대표이사. (사진=각 사)[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국내 물리보안업계 ‘빅3’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이 나란히 수장 교체를 단행했다. 각 사가 신사업으로 추진하던 융합보안(물리보안+정보보안)과 무인화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은 지난 달 19일 이사회를 열고 노희찬 전 삼성전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2014년 12월부터 에스원을 이끌었던 육현표 전 대표이사 이후 5년 만의 교체다. 노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실장, 삼성그룹 내 구조조정본부 재무팀을 거쳐 지난 2017년 11월부터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맡아온 ‘재무통’으로 꼽힌다.업계 점유율 1위 에스원은 지난해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안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는 한편, 정보보안 전문업체 이글루시큐리티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통합 보안서비스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인 무인편의점 사업도 현재 적용 중인 CU를 포함해 다른 프랜차이즈로 발을 넓힐 계획이다. 육현표 전 대표 체제에서 출시한 종합 부동산 관리 서비스 ‘블루에셋’도 빌딩뿐만 아니라 호텔이나 병원, 스포츠 경기장 등으로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노희찬 신임 대표의 전자와 디스플레이 사업경험을 접목해 에스원을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ADT캡스는 지난해 12월 SK그룹 정규 임원인사에 따라 박진효 전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을 ADT캡스 대표 겸 SK텔레콤 보안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1997년 SK텔레콤에 입사해 중앙연구원, 네트워크연구원 엑세스망 개발팀 등을 거친 ‘기술통’으로 꼽힌다. SKT ICT기술센터장 취임 2년 만에 사업부장으로 승진하며 SK그룹 전체 보안사업을 선도하는 중책을 맡았다.ADT캡스는 지난 2018년 SK텔레콤에 인수된 뒤 양사 간 협업을 통해 통신-보안 시너지 효과 창출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SK텔레콤 T맵 서비스와 협업한 주차 솔루션 ‘T맵 주차’를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SK텔레콤의 주택단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홈 3.0’에 보안서비스를 더한 ‘캡스 스마트빌리지’도 출시했다. 최근에는 신성장동력으로 5G 기반 산업용 드론 사업을 점찍었다. 영상 플랫폼 기업 이노뎁과 협력해 5G·드론·AI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박진효 대표는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출동경비, 주차, 융합보안 등을 핵심 사업 분야로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T텔레캅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박대수 KT CR부문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1989년 KT에 입사해 공공고객본부장, 경제경영연구소장, 사업협력부문장 등을 두루 거치며 기술적 안목과 영업 경험을 겸비한 정통 ‘KT맨’으로 평가받는다. KT텔레캅은 지난해 2월 KT그룹 보안 사업을 일원화한 보안 브랜드 ‘기가아이즈’를 출범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9월에는 업계 최초 플랫폼 기반 지능형 출동 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를 선보였다. KT텔레캅은 현재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인 무인 PC방을 포함해 무인주차시스템, 무인편의점 등 무인화 사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대수 사장은 “기술 혁신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인공지능(AI) 지능형 관제·출동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통합 오퍼링(Offering)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ICT 기술을 활용한 무인화 사업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나란히 수장 교체를 단행한 보안 3사의 경쟁은 올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장 점유율은 에스원이 50%대를 기록하며 앞선 상황이지만, 이동통신사와 협업으로 AI·IoT 분야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ADT캡스·KT텔레캅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출동보안 서비스 가입을 해지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사업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5G 기술이나 AI·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에스원은 지난해 LG유플러스와 전방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안-통신 결합용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 스마일페이 "`집콕` 쇼핑하고 취약계층 아동돌봄 기부하세요"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는 코로나19 여파로 학습권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 아동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함께 극복 프로젝트! 지금은 집콕시대`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현실화되면서 저소득층 중에서도 자녀의 온라인 학습을 돌봐주기 어려운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은 교육·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에 스마일페이는 고객들이 이벤트 제휴처 등 3개 가맹점에서 `집콕`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면 지원금 1000원을 자동으로 적립해 종로지역 저소득층을 돕는 연동복지재단으로 전달한다. 조성된 기금은 서울 소재 조손가정 아동들이 집에서 학습이나 돌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소셜벤처 `놀담`의 도우미 선생님들을 보내주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벤트 제휴처는 마켓컬리, 동원몰, 요기요, 알라딘, 오늘의집, 플레이스테이션, 젝시믹스 등 총 15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고객들이 집 안에서 장보기, 독서, 인테리어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또 스마일페이와 함께 집콕 생활하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집콕지원금` 최대 50만원을 스마일캐시로 제공한다. △1등(1명) 스마일캐시 50만원 △2등(1명) 스마일캐시 30만원 △3등(2명) 스마일캐시 10만원 등 총 4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오는 30일 발표한다. 당첨자는 개별 연락 및 G마켓, 옥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스포츠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에서 스마일페이로 6만원 이상 결제시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스마일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0.5% 자동적립(최대 5000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김지현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제휴마케팅팀장은 “집에서 모바일쇼핑을 하면서 집콕지원금도 받고 다문화, 조손가정 등에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투자·영업 다 막힌 스타트업, 정부 지원서도 뒷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투자·영업 다 막힌 스타트업, 정부 지원서도 뒷전-서울 공유숙박, 격리자 가족에 문 연다 -마힌드라 쌍용차 추가 투자 철회 -이마트, 온·오프 두 토끼 잡는다…3년간 4.3조 투자 -“이번주 美 700만명 실업수당 대열 추가” -[사설]곳곳에서 구멍 뚫린 ‘사회적 거리두기’ 대책 -[사설]코로나 사태 와중에 수수료 올린 ‘배달의민족’ △줌인& -캐리어 20개 들고 전세계 종횡무진…악바리 정신 무장한 ‘패션 외교관’ -위홈, 격리자 가족 최대 반값 할인…서울시, 방역·예산 지원 검토 △코로나 지원 사각지대 스타트업 -투자 멈추고 해외시장 개척도 힘든데…은행선 “실적 없으면 대출 안돼” -모태펀드 조기집행 유도, 특별보증 통해 정부가 쪼그라든 민간투자 심리 살려야 -월급·인력 줄이고 파산신청까지…해외 유명 스타트업도 고전 △혼란만 키우는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 -부채·부동산 반영 안돼 ‘한계’…고액 자산가, 지원 대상서 제외해야 -충북·경남 중복지원 포기…강원은 빚내서 지원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만 지원…차별이자 인권침해△최악의 실업대란 온다 -코로나발 대량해고 현실화…“美5000만, 中1800만명 밥줄 끊길수도” -실직해 대출 갚을 돈 없다…美 서브프라임사태 재현 우려-“韓, 대규모 실직사태 막으려면 재정지출 대폭 늘려야” △삼성, 준법감시위에 응답하나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 사과’ 임박…‘고강도 재발 방지책’ 내놓을 듯 -“이익 중심 경영 감시…기업 가치 훼손 선제적 차단” -국민 눈높이 맞춰라…준법경영 힘 싣는 CEO들 △선택 4·15 총선 D-9 -민주당 “134석 자신” vs 통합당 “최대 128석”…단일화가 막판 변수 -이낙연 “종부세, 지도부와 협의”…황교안 “전국민에 50만원 줘야” -4선 이상민 “힘 있는 중진”…신인 김소연 “정치 세대교체” -주민과 악수·포옹·귓속말…與野, 말뿐인 ‘거리두기’ -이번 총선, 누구와의 싸움 아닌 ‘나경원 죽이기’에 대항하는 선거 △정치 -부울경 대혈투…민주 약진이냐, 통합 싹쓸이냐 -식목일 맞아 강릉 찾은 文대통령 “산불 극복 정신으로 코로나 이길 것” -[현장에서]주한美사령관이 꼭 알아야 할 한국속담 -총선 유권자 4399만명…50대 가장 많아 △경제 -해외선 韓 마이너스 성장 점치는데…2%대 전망 고수하는 정부 -특수고용직 220만명 달하는데…코로나 지원 대책은 16만명뿐 -“금리 인하보다 유동성 확대가 효과적” 전문가 8명 중 6명, 금리 동결에 무게 △금융 -산업은행 끝내 지원 배제…벼랑 끝에 몰린 이스타항공 -국민은행 광고에 간호사가 등장한 사연 -수출입은행, 코로나 피해 中企에 2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대출 경남銀 “모바일로 상담 예약” △산업&기업 -“단순 변심도 교환”…정의선 ‘中心 잡기’ 승부수 -적자 쌓이는데 대주주 돈줄까지 막혀…쌍용차 ‘사면초가’ -회복세로 돌아선 中 굴착기시장…두산·현대 ‘반전 실적’ 퍼올린다 -“한국 15대 주력품목 수출 8% 감소” -금호석유화학, 체질개선 통해 퀀텀점프 준비 △산업 -5G·중저가폰 앞세워…최악 보릿고개 넘는다 -태광 티캐스트, 1000억 투자해 ‘콘텐츠 회사’ 변신 -고품질·수출다변화…오스템임플란트, 코로나 위기 속 선방 -성도경 비나텍 대표 ‘R&D 뚝심’…2년 연속 ‘30% 중반대 고성장’ 결실 △소비자생활 -“이마트·스타필드·SSG, 1조 이상씩 쏟아 경쟁력 키운다” -술 온라인 주문돼도…배달 안되니 매장서 찾아가야 -‘내 차도 캠핑카로’…튜닝 풀리자 관련용품 인기 -“사은품으로 양파 드려요”…현대百, 농산물 소비 팔걷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블록체인發 디지털화폐 전쟁 불붙어…디지털 자산거래 제도화 서둘러야 -법학·의학 등 다양한 단과대와 협업…40여 대기업과 산학협력도 △증권&마켓 -美셰일업체 위기에…MLP펀드 석달 수익률 ‘-50%’ -어닝시즌 돌입…“1분기 영업익 20조원대 안착이 관건” -외국인 22일 연속 순매도 “코로나 이후가 더 문제” △증권 -‘주린이’ 급증에도 증권사 1분기 실적 암울…왜 -금융위기 후 12년 만에…증권시장안정펀드 가동 -한화운용, 뉴욕 모빌빌딩 우선배당주 투자 -‘제2의 한진칼되나’…대림산업 주가 고공행진 △문화 -예술로 되짚어본 ‘우리의 선택 73년’ -중세 의상과 하드록의 만남…걸크러시 콘서트 보듯 짜릿 △스포츠 -亞 최초 ‘페덱스컵 챔피언’ 상상만 해도 좋다 -김종학 “‘스윙 근육’ 단련…KPGA 코리안투어 우승 꿈 이뤄야죠” -18세 골프 유망주 김주형 “그린 주변선 공 굴려야해” -“실내 훈련하고…직접 요리도 하죠” △피플 -‘동남아의 아마존’ 쇼피 통해 韓상품과 동남아 시장 연결할 것 -OK배정장학재단, 18년간 장학금 160억 지원 -포스코인터, 취약층 아동에 손수건·운동화 전달 -대구 CU가맹점주, 도시락 수익금 전액 기부 -ACC 월드뮤직 예술감독에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 선임 -진영재 유진자산운용 대표 △오피니언 -[목멱칼럼]韓핀테크에 ‘성장 로켓엔진’ 달아주려면 -[데스크의 눈]코로나 블랙홀에 빠진 4·15총선 -[기자수첩]시장 혼란 부추기는 이낙연의 종부세 발언 -[e갤러리]정희민 ‘밤의 방문자들’ △부동산 -10곳 중 7곳 신고가에도…마냥 웃을 수 없는 오피스텔 -감염병 후 집값 V자 반등…이번엔 다르다 -시세차익만 5억…‘호반써밋 목동’ 238가구 로또 분양 임박 -청년전용 버팀목 대출 내달 8일부터 시행 △사회 -해외유입 감시, 집단시설 관리 강화…자가격리 위반땐 ‘최대 징역 1년’ -‘호주 셧다운’ 백수 신세…高물가에 생필품 품귀 ‘살 길 막막’ -온라인수업…예고된 ‘EBS 개학’ -檢 ‘박사방’ 조주빈 공범관계 입증에 총력 -“1억 이상 금품수수 금융사 직원 가중처벌 합헌” -서울시, 공연예술업계 50억원 긴급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