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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측 "오세훈 '닭장 아파트' 발언, 무지한 망언”
  • 정원오 측 "오세훈 '닭장 아파트' 발언, 무지한 망언”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정 후보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을 비난한 데 대해 정면 반박했다.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글로벌 G2 서울비전위원회는 9일 논평을 통해 “오 후보가 정원오 후보의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1만 가구 공급 가능성 언급을 두고 ‘닭장 아파트촌’이라고 표현했다”며 “세계 도시계획의 흐름을 읽지 못한 글로벌 무지를 드러낸 것으로 더 나은 주거 환경을 향한 시민의 열망을 난도질하는 망언”이라고 주장했다.선대위는 “낮에는 붐비고 밤에는 비는 업무지구 중심 개발은 이미 시대에 뒤처진 모델”이라며 “현대 도시 경쟁력은 시민이 24시간 생활하는 ‘직주근접·직주융합 생태계’ 구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가 용산에 추진하는 도심형 복합주거 공급은 글로벌 스탠다드(표준)에 부합하는 방향”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재택·하이브리드 근무 확산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로 전 세계 주요 업무지구가 복합 개발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선대위는 뉴욕 허드슨야드와 도쿄 아자부다이힐즈를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위원회는 “허드슨야드는 용산 면적의 4분의 1 수준이지만 약 4500세대 주택을 공급했고, 아자부다이힐즈도 전체 면적의 약 30%를 주거시설로 채웠다”고 부연했다.또 “정 후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유엔 AI 허브를 유치하고 AI·블록체인 기반 연구소와 스타트업, 글로벌 벤처캐피털까지 집적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직주융합형 도심 주거 공급은 필수 요소”라고 주장했다.오 후보가 제기한 학교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선대위는 “현행 법령상 4000~6000세대 규모 개발에는 초등학교 1개교를 배치해야 한다”며 “정작 자신의 6000세대 계획에 학교 부지를 반영하지 않은 것은 오 후보 본인”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 후보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시민이 일하고 살고 즐기는 24시간 도시로 완성할 것”이라며 “용산의 미래 경쟁력은 실력 있는 행정가만이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09 I 이혜라 기자
센서뷰, 연세대·한국NI·누비콤과 차세대 6G·위성통신 기술 협력
  • 센서뷰, 연세대·한국NI·누비콤과 차세대 6G·위성통신 기술 협력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고주파 연결 솔루션 전문 기업 센서뷰(321370)가 8일 “연세대, 에머슨-NI(이하 한국NI), 누비콤과 함께 차세대 6G·AI-RAN·위성통신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4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센서뷰)이번 협약은 각 참여 주체가 보유한 연구 역량과 시스템·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6G 및 위성통신 핵심 기술 솔루션의 공동 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참여자들은 6G, AI-RAN(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 위성통신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기술 실증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센서뷰는 6G 핵심 대역인 FR3(7.5GHz·14GHz 등)에 대응하는 고성능 안테나, RF 모듈 및 전송선로 등 초고주파 하드웨어 기술 분야 협력을 맡을 예정이다. 회사는 자사가 보유한 고주파 RF 인터커넥트 및 안테나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6G 및 위성통신 환경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구성 요소 개발과 엔지니어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연세대는 6G·AI-RAN·위성통신 분야 핵심 알고리즘 연구·개발 및 검증을 담당하고, 한국NI와 누비콤은 연구·실증 환경 구축 및 기술 지원에 협력한다.센서뷰 관계자는 “최근 AI 기반 네트워크와 저궤도 위성통신 중심으로 차세대 통신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관련 기술의 연구·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차세대 통신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6.05.08 I 권오석 기자
KT&G, 주주환원·해외 실적 모멘텀 기대…목표가↑-NH
  • KT&G, 주주환원·해외 실적 모멘텀 기대…목표가↑-NH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KT&G(033780)에 대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해외 궐련 중심의 견조한 실적 흐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10%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보유 자사주(9.5%)에 대한 대규모 소각이 이뤄졌으며 실적 또한 해외 궐련 중심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진행 예정인 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해외 궐련 중심의 실적 모멘텀 또한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KT&G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70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45억원으로 27.6% 늘어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주 연구원은 “국내 궐련 시장은 총수요 감소 및 NGP(궐련형 전자담배)로의 수요 이전이 지속되며 5.2% 감소했다”면서도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68.8%까지 끌어올리며 상대적으로 방어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특히 해외 담배 사업 성장세에 주목했다. 그는 “해외 궐련은 두 자릿수 수량 및 매출 증가를 통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다시 한번 기록했다”며 “중동 전쟁 이슈에도 불구하고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건기식 부문에 대해서는 “국내는 설 프로모션 효과로 전년 대비 매출 반등에 성공했고, 해외 사업은 미국 사업 부진에도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면서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3.3% 증가했다”고 짚었다.
2026.05.08 I 신하연 기자
“통신이 버텼고 AI가 키웠다”…SKT·LGU+, ‘AI 컴퍼니’ 전환 가속
  • “통신이 버텼고 AI가 키웠다”…SKT·LGU+, ‘AI 컴퍼니’ 전환 가속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가 전통 통신 사업의 수익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사업 매출을 빠르게 확대하며 ‘AI 컴퍼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AIDC)와 기업용 AI, 에이전틱 AI 등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SKT “AI DC 매출 89% 급증”…가입자도 21만명 순증SKT는 7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923억원, 영업이익 53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영업이익은 5.3% 감소했다.지난해 해킹 사태 여파로 가입자 이탈과 마케팅 비용 증가 부담이 있었지만, AI 사업 성장세가 실적 방어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특히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GPUaaS(서비스형 GPU) 수요 증가와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AI데이터센터 매출은 1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3% 급증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선제 대응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SKT는 ‘풀스택 AI’ 전략을 기반으로 기업용 AI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CEO 직속 ‘엔터프라이즈 통합 추진 조직’을 신설해 B2B AI 수주 확대에 나섰고, B2C 영역에서는 ‘에이닷(A.)’에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연계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자체 AI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무선 사업도 반등했다. KT 해킹 사태로 위약금 면제가 이뤄졌던 올해 초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핸드셋 가입자 21만명을 순증시켰다. 다만 마케팅 비용 확대 영향은 2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영업이익 1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4% 성장하며 실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 SKT는 이날 이사회에서 주당 830원의 분기 배당 재개도 결정했다.박종석 SKT CFO는 “AI 사업 중심의 수익성 회복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실적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LGU+, AIDC·DBO 성장…“AX 사업 본격화”LG유플러스도 AI 기반 신사업 확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2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서비스 수익은 3조370억원으로 3.3% 성장했다.성장 핵심은 AI 데이터센터 사업이다. AIDC 코로케이션 확대와 DBO(설계·구축·운영) 사업 확대에 힘입어 기업 인프라 매출은 전년 대비 31% 급증했다. LG유플러스는 파주 AIDC 구축과 추가 DBO 수주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AX(AI 전환)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B2C 영역에서는 개인 맞춤형 AI 통화 비서 ‘익시오 프로’를 확대하고, B2B에서는 오픈AI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에이전틱 AI 사업을 강화해 수익 구조 다변화에 나선다.모바일 가입 회선은 KT발 이동 수요 유입 영향 등으로 3093만 회선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5G 보급률도 84.2%까지 확대됐다.여명희 LG유플러스 CFO는 “ROI 기반의 질적 성장과 현금 흐름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통신 본업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AX 사업 경쟁력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8 I 윤정훈 기자
"9990원 컵 물회" 이마트, 간편 먹거리 할인행사 개최
  • "9990원 컵 물회" 이마트, 간편 먹거리 할인행사 개최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이마트(139480)가 오는 13일까지 먹거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자, 이를 겨냥한 상품 할인으로 모객에 나선 것이다.이마트의 컵 물회. (사진=이마트)이마트는 테이크 아웃 커피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물회’를 선보인다. 각종 채소와 함께 제철 국산 멍게, 해삼, 광어 세꼬시를 ‘벤티’사이즈 이상인 22온스 용량 컵에 담은 게 특징이다. 컵 물회(180g)와 물회 육수(350g)는 각각 정상가 9980원, 2480원에 판매한다. 물회와 육수를 동시에 구매 시 할인가 9990원에 판매한다. 즉석밥 신상품도 출시한다. ‘양반 임금님표 이천쌀 즉석밥(200g*6입)’은 특가인 898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국산 쌀 소비 촉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이천시와 이마트, 동원F&B가 협약을 맺고 만든 상품이다.간편 양념과 식재료, 간식, 간편식도 판매한다. 순두부찌개, 떡볶이, 부대찌개, 제육볶음 등 다양한 요리를 복잡한 레시피 없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한식 요리 양념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CJ, 오뚜기, 풀무원의 한식 양념 17종 전품목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하며 교차구매도 가능하다. 손질 없이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손질 냉동 오징어(700g)’는 정상가 1만 7980원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30% 할인해 판매한다. 여름맞이 다이어트 건강식에도 간편함을 더했다. 닭가슴살을 양배추로 말아내 담백하고 건강한 ‘피코크 닭가슴살 양배추말이(600g)’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20%할인하고, 추가로 구매금액의 10%를 e머니로 적립 가능하다.한편, 이마트의 지난 4월 한 달간 가공식품 매출을 살펴보면 즉석밥(백미,잡곡)은 전년 동기간 대비 12.6% 증가했고, 냉동 떡갈비 등 냉동 반찬류는 20.4% 늘었다.
2026.05.08 I 김지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50만원으로 3주만에 ‘칸 초청작’ 찍는 시대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다음은 5월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50만원으로 3주만에 ‘칸 초청작’ 찍는 시대-‘구멍가게’ 놀림 받던 다이소 매출 5조 ‘국민 백화점’ 등극-“하드웨어보다 운영체계”…로봇도 플랫폼 경쟁 본격화-수출 급증, 질주 증시…‘반도체 이후’ 고민 안 해도 되나-국민참여형 펀드 곧 출시, 지속가능한 모범사례 되길-급변하는 투자환경, 대체투자 향방은△종합-컴맹 어르신도 불장 참전… 5대銀 ETF 석달새 22.5조 불티-공정위 최다 접촉·재취업 모두 ‘김앤장’…이해충돌 주의보△AI發 1인 영화 제작시대-25억 제작비, 5억으로 뚝…AI스태프가 촬영·편집·특수효과까지 뚝딱-“AI 영화 경쟁력, 기술 아닌 스토리가 결정”△종합-로봇이 스스로 학습해 작업…기종 달라도 손발 맞춰 협업까지-“같은 노조인데 반도체 아니면 무시” 삼전 ‘노노 갈등’ 법적 분쟁 치닫나-트럼프 “방중 전 이란과 종전 타결 자신…불발 땐 제공격”-고마진·고배당으로 이익 챙기는 저가 커피…가맹점은 ‘뒷전’△제7회 이데일리 전략포럼-“동맹 한 곳에만 의지해선 안돼…제2, 제3의 선택지 만들어야”-해상 운송 대신 송유관 생존 위한 비축 최우선 에너지전략 대전환 시작-“외교에서 전략적 모호성 이젠 안통해…어느 편 설 건지 방향 정할 때”△정치-“김용남? 몰라도 1번” “유의동은 지역사람” “조국, 뜬금없지만 기대”-KF-21 전투용 적합 판정…韓, 독자 전투기시대 개막-“수유·강남 잇는 동부선 신설”-“압도적 주택공급, 속도낼 것”-39년 만의 개헌, 또 좌절…국힘 불참에 ‘투표 불성립’△6·3 지방선거 특별 인터뷰-유정복 4년, 남은 건 슬로건뿐… 인천 성장판 다시 짜겠다-“A·B·C+E 키워 평균 연봉 5500만원 시대 열 것”△경제-농협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 사실상 무산-소비쿠폰 100만원 풀면 43만원 더 쓴다-“주가 폭락땐 내수 큰 충격…빚투 등 안정적 관리 필요”-6월까지 물가 상승압력…석유 최고가격제 유지△금융-노봉법·중처법에…불안한 임원들 보험 들었다-증시로 머니무브에도 ‘역주행’ 카뱅·케뱅 1Q 정기예금 2.1조↑-저축銀, 목돈 몰렸지만 못 웃는 이유-“7000피에 떠나는 고객 잡아라”…‘3.6% 예금’ 나왔다△Global-이란전 고유가, 저소득층부터 때렸다…美 ‘K자 양극화’ 심화-로봇 소비국서 수출국으로 中, 1분기만 2조원 팔았다-트럼프, 14일 9년 만에 방중… 시진핑과 ‘이란·대만·AI’ 담판-AMD·ARM,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산업-설계 美, 소부장 日, 제조 韓…AI칩 동맹 시급-AI발 CPU 공급부족 해소…리사 수·이재용 손잡는다-유럽서 성능 입증 LG 히트펌프 출시-카오디오 향한 진심…삼성 하만, 첨단 청음실 조성-고성능부터 범용까지…현대모비스, 전기차 파워트레인 라인업 완성 눈앞-고부가·친환경 선박에 집중 HD한국조선해양 실적 순항△산업-미세먼지 측정 AI, 국내 인증 부재에 수출 좌절-거침없는 에이피알, ‘2조 클럽’ 청신호-가성비 넘어 ‘럭셔리’로 정면승부…강남 한복판에 깃발 꽂은 中 ‘지커’-테슬라, 수입 승용차시장 독주△생활경제-KT&G, 해외서 날았다…영업익 28% 쑥-百, 외국인 잡고 ‘대박’…마트, 내실 잡고 ‘선방’-맘스터치 日서 돌풍…1위 맥도날드 넘었다-방송 넘어 콘텐츠·브랜드 사업까지…롯데홈쇼핑 ‘화려한 외출’△산업-통신이 버티고 AI가 키웠다…SKT·LGU+ ‘AI 컴퍼니’ 가속-카톡에 예약·결제까지…‘AI 에이전트’로 진화-SK플라즈마, IJ글로벌 어워드 수상-3000스타 밸류업 추진…K바이오 ‘옥석가리기’ 시작△증권-K주식 직구 시대… 증권사 ‘외국 개미 쟁탈전’-웨딩·골프장 회사 베뉴지 불장 ‘숨은 수혜주’였네-외국인 ‘팔자’ 변심에도…코스피 또 신기록-코스피 ETF 수익률 삼전닉스가 갈랐다△부동산-“차라리 내집 사자”…전세난이 밀어올린 집값-갭투자 수요 자극할라 ‘비거주 1주택 퇴로’ 고심-좁혀서라도 비싼 동네로…‘로열 소형’ 전성시대△화폭여정-주걱턱 앙투아네트는 어떻게 보정미인이 됐나△여행-바닷길 끝에서 만난 ‘노르웨이의 기억’-허리·어깨 압박 없는 곡선형 셀 좌석…가장 큰 사치는 ‘잠’이었다△오피니언-AI 주권을 묻다-리더의 말에 필요한 세 가지-‘안전 최우선’ 무시하는 한화오션 노조△피플-멕시코 그리웠어요… ‘테 키에로’-“부처님 가르침 배운 AI, 고통 해답 찾아올 것”-박윤영 “제로트러스트로 고강도 보안 혁신”-손경식 경총 회장 “국제정세 불안, 한중 경제협력 어느 때보다 중요”-최인호 HUG 사장 “안심빌라 시세 공개… 직접 공급도 확대”△사회-체험학습하다 사고나면 법정까지… 교사들 “면책권 보장해달라”-고유가에 난방비·포장비 쑥… 올해 카네이션 향기 옅어질라-서울시, 서촌 한옥 건폐율 90%까지 허용… 규제철폐 4건 추진-결혼하겠다는 미혼남녀, 2년새 9.8%p 늘어
2026.05.07 I 김형일 기자
국가AI전략위, 'AI, 국민 삶 속으로' 민·관 세미나 개최
  • 국가AI전략위, 'AI, 국민 삶 속으로' 민·관 세미나 개최
  •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7일 민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국가AI전략위원회)[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가 7일 국민 일상 속 AI 전환(AX)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AI 전환 촉진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직방과 GS그룹, 고용노동부가 참여해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해 혁신을 이룬 대표 사례들을 소개했다.먼저 직방은 거래 데이터와 중개 실무 경험에 법령 및 등기부등본 데이터를 결합한 ‘지킴 AI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가 매물 주소를 입력하면 권리관계와 보증금 미반환 이력, 시세 등을 분석해 위험도를 진단함으로써 전세 사기 예방을 돕는 서비스다. GS그룹은 디지털 혁신 플랫폼 ‘오이지(52g)’와 생성형 AI 플랫폼 ‘MISO’를 통한 산업 현장의 변화를 공유했다. 특히 GS는 개발 인력이 부족한 130여 개 중소기업에 MISO 플랫폼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AI CCTV 관제와 안전 챗봇 등을 통해 현장 안전 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24시간 맞춤형 답변이 가능한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와 작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분석하는 ‘고위험사업장 AI 예측시스템’을 소개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AI 예측시스템 도입 이후 산업 현장의 사망재해 포착률이 약 10%p(22.6%→32.4%)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참석자들은 AI 도입 과정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대·중소기업 간 기술 상생, 공공데이터 공개 확대, 데이터 표준화 등 국가 AX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들을 논의했다. 송상훈 위원회 지원단장은 “AI 전환은 개별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 공공서비스 전반의 작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과정”이라며 “위원회는 민간의 우수한 혁신 사례가 산업 전반과 공공 영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데이터 인재 제도 등 AI 전환에 필요한 핵심 기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국가 AI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7 I 한광범 기자
KT&G, 해외 판매 호조에 1분기 영업이익 27.6% 증가
  • KT&G, 해외 판매 호조에 1분기 영업이익 27.6% 증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KT&G가 해외 궐련 시장에서의 기록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 이상 급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핵심 사업인 궐련과 차세대 제품(NGP) 부문이 국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 시장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량이 모두 늘어나는 ‘트리플 성장’을 달성하며 그룹 전체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었다.7일 KT&G(033780)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7036억원, 영업이익은 36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3%, 영업이익은 27.6%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 역시 3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46.6% 늘어나며 견조한 펀더멘털을 입증했다.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해외 궐련 사업이다. 아시아태평양과 유라시아 등 주요 권역에서 판매량이 균형 있게 성장했고, 전략적인 단가 인상이 효과를 거두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인 5596억원을 경신했다. 특히 원가 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1%나 급증했다.차세대 제품인 NGP 사업 또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외 스틱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NGP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5% 증가한 24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발생했던 해외 디바이스 공급망 이슈가 해소된 점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국내 궐련 시장에서도 KT&G는 점유율 68.8%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건강기능식품(KGC) 부문은 수익성 중심의 채널 재편을 통해 내실을 다졌다. 고수익 채널 매출 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 27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53.3% 성장했다. KT&G는 이달 초 글로벌 뉴트리션 전담 센터를 설립하고, 홍삼 원료의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해외 시장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KT&G는 지난달 보유 자사주 약 1086만주(약 1조 8516억원 규모)를 전량 소각하며 기업가치 제고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9.5%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는 하반기에 배당 강화를 골자로 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중동 지정학적 이슈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전 권역에서 안정적인 매출 확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I 신수정 기자
LGU+, 1분기 영업익 2723억…"AI·데이터센터로 2분기 질적 성장 가속"(종합)
  • LGU+, 1분기 영업익 2723억…"AI·데이터센터로 2분기 질적 성장 가속"(종합)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1분기 핵심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AI(인공지능) 및 데이터센터(AIDC) 등 신사업의 약진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2분기에도 ROI(투자 대비 효율) 중심의 질적 성장과 AX(AI 전환) 가속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사진=LGU+)◇모바일·스마트홈 ‘본업’ 탄탄… 5G 비중 확대 지속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723억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수익은 3조 37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성장했다.모바일 부문은 1조 5878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올해 초 KT가 해킹 사태로 위약금 면제를 하면서 이탈한 고객이 유입되면서 전체 가입 회선은 전년 대비 6.4% 늘어난 3093만 회선을 돌파했다. 5G 보급률은 핸드셋 가입자 기준 84.2%를 기록하며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 마케팅 비용은 가입자 기반 확대 영향으로 11.7% 증가했으나, 회사 측은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중장기적 안정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스마트홈 부문 역시 기가 인터넷 가입자의 성장(7.9%↑)에 힘입어 전년 대비 4.1% 증가한 656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뒷받침 역할을 톡톡히 했다.(사진=LGU+)◇‘AIDC·DBO’ 신성장 동력 부상… 기업 인프라 매출 31% 급증기업 인프라 사업은 AIDC(AI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확대와 DBO(설계·구축·운영) 사업 모델의 가동으로 전년 대비 31%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LG유플러스는 기존의 단순 공간 대여(코로케이션)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DBO 방식을 도입,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안형균 엔터프라이즈 AI 사업그룹장은 “AI 워크로드 확대로 GPU 전용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파주 AIDC 구축과 DBO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래 전략의 핵심은 ‘AX(AI 전환)’다. LG유플러스는 MWC 2026에서 공개한 ‘익시오 프로(ixi-O Pro)’를 통해 B2C 영역에서 개인 맞춤형 AI 통화 비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B2B 영역에서는 오픈AI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에이전틱 AI’를 도입, 상담 품질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2분기 전망에 대해 여명희 CFO(최고재무책임자)는 “ROI 기반의 질적 성장과 현금 흐름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통신 본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AX 사업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I 윤정훈 기자
"오래 들고 있을수록 ESG 펀드가 답"…초과수익에 하방위험도 줄어
  • "오래 들고 있을수록 ESG 펀드가 답"…초과수익에 하방위험도 줄어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의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초과수익이 확대되고 하방 위험은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왔다.ESG 평가 및 투자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7일 ‘2025 H2 ESG 펀드시장 리뷰’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총 188개 ESG 펀드 가운데 국내주식형 ESG 펀드 55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2025년 하반기 국내주식형 ESG 펀드의 ESG 성과는 77.51점으로 코스피(77.21점)와 비ESG 펀드(76.27점)를 상회했다. 시장과의 격차는 다소 좁혀지는 추세이나 우위는 유지됐다. 투자전략별로는 포지티브 스크리닝(Positive Screening) 전략으로 운용되는 펀드의 ESG 점수가 78.04점으로 가장 높았다.ESG 성과와 수익률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ESG 점수는 6개월·1년·3년 전 구간에서 초과수익률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ESG 점수와 지배구조(G) 점수는 3년 하방편차 기준 하방위험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ESG 성과가 우수할수록 장기적으로 낮은 하방변동성을 보이는 경향도 확인됐다.수익률 측면에서는 국내주식 및 국내채권 액티브 ESG 펀드가 6개월·1년·3년 전 구간에서 코스피와 비ESG 펀드를 모두 앞섰다. 2025년 12월 말 기준 국내 ESG 펀드시장 순자산은 9조6030억원으로 상반기 9조3838억원 대비 약 2.3% 증가했다. 다만 하반기 자금흐름은 8516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에서 6823억원이 빠져나가며 가장 큰 유출을 기록한 반면, 해외주식형 및 해외채권형 펀드에서는 자금 유입이 확인됐다.최보경 서스틴베스트 투자자솔루션팀장은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ESG 펀드의 초과수익이 확대되며 장기적 관점에서 높은 알파를 창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ESG 성과와 장기 초과수익 및 하방위험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는 ESG 투자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유효한 전략임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최근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이 예고되며 수탁자 책임 이행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ESG 펀드의 우수한 위험조정성과는 연기금 등 장기 투자자들에게 ESG 투자의 유효성을 뒷받침하는 유력한 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7 I 김경은 기자
정원오, 수유·강남 잇는 '동부선 신설' 공약…"교통 혁명 시작"
  • 정원오, 수유·강남 잇는 '동부선 신설' 공약…"교통 혁명 시작"
  •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강북 수유부터 강남 종합운동장까지 연결하는 ‘동부선’(가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권 신설로 서울 전역을 격자()형 철도망으로 연결해 철도 소외 지역의 교통 부담을 줄이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정 후보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철도망, 차별 없는 지역 발전, 경계 없는 광역교통, 메가도시 서울’을 주제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공약에는 △격자형 철도망 구축 △광역환승거점 도입 △고속화도로 신설 △‘K-모두의 기후동행카드’ 도입 등이 담겼다.정 후보는 “강남 3구에는 철도역사가 85개지만 강북 3구는 36개에 불과하다. 수도권 광역교통 부담은 커지며 서울의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서울의 철도와 도로를 촘촘히 연결해 강북과 강남을 잇는 교통 혁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서울 도시철도망을 ‘격자형 철도망’으로 완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동부선과 서부선을 양대 축으로, 또 강북횡단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상하단으로 연결해 서울 전역을 이어 이동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동북권과 강남권을 잇는 동부선 건설을 새로 추진한다. 동부선은 4·19민주묘지역에서 수유·신이문·성수·청담을 거쳐 종합운동장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특히 동부선이 지나는 장위뉴타운과 이문·휘경 등은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노선 신설 시 교통 여건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게 정 후보의 전망이다. 정 후보는 “이 일대 6만 4000세대 시민들이 강남으로 이동할 때 교통 접근성이 크게 떨어졌다”며 “경제성 분석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기준에 근접해 보완하면 추진 가능하다. 당선되면 즉시 기초 작업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약(안)'. (사진=정원오 캠프)서부선과 강북횡단선 건설 공사도 재추진한다. 서부선은 중단 원인인 사업비 갈등 문제를 제도로 풀고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예타에서 탈락한 강북횡단선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평가 비중 확대 기조를 반영해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 위례-신사선 재정사업으로 추진 △목동선·난곡선 사업 타당성 제고 △동북선 연장(방학~상계) △GTX-D 노선 연장 등을 추진한다. 특히 GTX-D는 강남권 동서 이동 수요 분산과 9호선 혼잡 완화를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광역교통 대책도 내놨다. 정 후보는 ‘양재 만남의 광장’을 광역환승거점으로 조성해 강남역으로 집중되는 광역버스 통행량을 분산하겠다고 했다. 남부시외버스터미널 기능을 양재로 이전하고, 철도망과 연계한 환승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도로 교통 개선안으로는 간선도로망이 부족한 서북권의 남북 축을 연결하는 ‘서북부도시고속화도로’ 신설하고, ‘은평새길’(은평~종로) 민자사업을 추진해, 두 도로를 ‘시옷’(ㅅ)자 형태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비 정책으로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와 정부의 ‘K-패스’를 통합한 ‘K-모두의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 시내뿐 아니라 경기·인천 등 수도권 광역교통까지 이용 범위를 확대해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이밖에 철도 지하화의 단계적 추진과 철도차량기지 이전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정 후보는 “교통은 서울시민이 가장 불편해하고 변화를 바라는 문제 중 3위 안에 드는 주제”라며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시민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서울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언급했다.한편 정 후보는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교통 공약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교통 정책은 정 후보가 앞서 발표한 핵심 공약 ‘G2 서울’(글로벌 2위 도시 서울) 구상 완성과도 맞닿아 있다. 정 후보가 목표한 경제·문화 활성화, 신도심 구축 등 실현을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수라는 판단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6.05.07 I 이혜라 기자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2723억 6.6%↑…AIDC 매출 31% 급증
  •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2723억 6.6%↑…AIDC 매출 31% 급증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1분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의 가파른 성장과 통신 본업의 견조한 수익성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자사주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병행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영업이익 6.6% 증가…ROI 중심 내실 경영 결실LG유플러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7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은 3조 8037억원, 서비스수익(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 제외)은 3조 37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1.5%, 3.3%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9.0%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당기순이익 역시 1760억원으로 8.4% 증가했다.회사 측은 모바일, 스마트홈, 기업인프라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함께 투자대비효율(ROI) 중심의 비용 관리 노력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AIDC 매출 31% 급증…B2B 신사업 ‘질주’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기업인프라 부문, 그중에서도 AIDC(AI 데이터센터) 사업이다. 기업인프라 수익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435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AIDC 매출이 1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 폭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기존 코로케이션(공간 임대) 중심에서 설계·구축·운영을 아우르는 DBO(Design·Build·Operate)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기반으로 AI 기반 신사업 발굴을 가속화할 방침이다.파매출 효자 노릇을 하는 통신과 홈 사업도 견조했다. 모바일 수익은 가입 회선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2% 늘어난 1조 652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가입 회선은 3093만 1000여 개로 31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5G 보급률은 핸드셋 가입자 기준 84.2%까지 확대됐다.스마트홈 부문 수익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와 IPTV의 안정적 흐름 속에 4.1% 성장한 656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IPTV 사업은 생성형 AI를 접목한 ‘AI바로가기’ 서비스 등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며 대외 환경 악화 속에서도 가입자 기반을 2.8% 늘렸다.LG유플러스는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15일 약 8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한다. 지난해 8월 1000억원 규모 소각에 이은 결단으로, 지난해 11월 발표한 ‘밸류업 플랜’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통신 본업의 수익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AX 사업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러한 전략적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해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I 윤정훈 기자
에스오에스랩, 초고해상도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 SPAD 개발 본격화…“피지컬AI·우주항공 핵심 센서 국...
  • 에스오에스랩, 초고해상도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 SPAD 개발 본격화…“피지컬AI·우주항공 핵심 센서 국...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464080)은 자체 SPAD 개발 프로젝트가 설계 단계에 진입했다고 7일 밝혔다. SPAD는 라이다의 송수신을 담당하는 핵심 반도체 칩이다.이번 설계 단계는 TSMC를 통한 선행 검증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이 개발 중인 SPAD는 현존 40나노 공정을 넘어 22나노 공정 도입을 목표로 하며,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고 초소형화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개발이 완료될 경우, 에스오에스랩의 차세대 SPAD는 △해상도 △감도 △신호대잡음비(SNR) △거리 정확성 △응답 속도 △전력 효율 등 주요 성능 지표에서 현존 제품 대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에스오에스랩은 기존 제품 대비 픽셀 사이즈는 줄이면서 해상도는 대폭 높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사양을 상회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진행 중이다. 또한, 에스오에스랩이 보유한 독보적 알고리즘과 데이터 처리 로직 등 소프트웨어 기술력도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에스오에스랩은 SPAD 내재화를 통해 외부 의존도를 낮추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핵심 부품 수급 안정성과 고객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국산 배제 움직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자체 SPAD가 미국 및 유럽 OEM들이 중국산 센서를 기피하는 흐름에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에스오에스랩의 차세대 SPAD는 국내 자율주행 산업은 물론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스마트인프라 등 피지컬 AI 영역뿐 아니라 우주·항공 및 저궤도 위성 산업에서도 기술 자립과 핵심 센서 국산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로보틱스, 스마트인프라에 주로 활용될 근거리 라이다용 SPAD를 최우선 개발하고, 이후 6G 저궤도 위성 통신 및 우주항공 분야에 적용 가능한 장거리·초장거리 라이다용 SPAD를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현재 에스오에스랩은 보다 원활하고 신속한 개발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 협업과 더불어 양산화 이후 상용화 단계에서 공동 영업 활동을 전개하는 등 수익화 측면에서의 협업까지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관련 전담팀도 구성한 상태다. 전담팀에는 반도체 팹리스 업계 출신 전문가가 포함돼 있으며, 에스오에스랩은 향후 로드맵에 따라 관련 인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자체 SPAD 개발 발표 이후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로보틱스, 스마트인프라 등 다양한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현재 TSCM의 22나노 공정을 활용하기 위한 설계 작접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6.05.07 I 박정수 기자
7300 돌파 코스피, 美대표지수도 넘었다…올해만 75% 상승 글로벌 '1등'
  • 7300 돌파 코스피, 美대표지수도 넘었다…올해만 75% 상승 글로벌 '1등'[7000피 시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 증시가 미국 시장의 오랜 그늘에서 벗어났다. 단순 수치 비교지만 7300선을 돌파하며 미국 대표지수를 10여년 만에 넘어섰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7.57포인트(6.45%) 급등한 7384.56에 마감하며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수치를 추월했다. 코스피가 S&P500을 웃돈 것은 2016년 이후 10여년 만이다. 미국 증시가 승승장구하는 동안 한국 증시는 장기 박스권에 갇혀 있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장중 코스피는 7426.60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코스피 시가총액은 이날 6058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6000선을 처음 돌파한 지난 2월 25일(5017조원) 대비 1041조원 증가했으며,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은 세계 8위로 올라섰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75.2%로 G20 국가 중 압도적 1위다. 2위 튀르키예(29%), 3위 일본(18%), 4위 브라질(16%)을 크게 앞서며 나스닥(9%)·S&P500(6%)과의 격차도 두드러진다.이날 랠리의 주역은 반도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14.41% 급등한 26만6000원에 마감하며 달러 기준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조달러(한화 1555조원)를 넘겼다.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 시총 1조달러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빅테크가 독점하다시피 했던 ‘글로벌 시총 1조달러 클럽’에 한국 기업이 입성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10.64% 급등해 160만10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3조1000억원을 순매수했다. 2~3월 각각 21조원·35조9000억원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이 4월 순매수로 전환한 데 이어 5월 들어 매수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코스피 7000선 돌파의 배경으로는 반도체 업황 호조, 방산·조선·원전·건설 등 주력 산업군의 동반 강세,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효과가 꼽힌다. 올해 업종별 상승률은 건설(129.2%), 전기·전자(124.8%), 기계·장비(78.5%), 운송장비·부품(39.6%) 등 업종 전반에 걸쳐 고른 상승세가 나타났다. 1~3차 상법 개정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의 법적 토대가 마련됐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본격 시행 및 밸류업 우수기업 대상 세제지원 확대도 기업가치 재평가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시장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JP모건은 코스피 강세 시나리오 상단을 최대 8500으로 제시했고, 골드만삭스도 12개월 목표치를 8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정상화만으로 8000선 진입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업종별 양극화와 코스닥 소외 흐름, 높은 변동성 등은 상승장 이면의 그늘로 지목되고 있다.코스피가 7,300선을 넘긴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6936.99)보다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213.74)보다 3.57포인트(0.29%) 하락한 1210.17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2.8원)보다 7.7원 내린 1455.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공동취재)
2026.05.06 I 김경은 기자
샤오미, 입문형 태블릿 ‘레드미 패드 2 9.7’ 출시
  • 샤오미, 입문형 태블릿 ‘레드미 패드 2 9.7’ 출시
  •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샤오미코리아가 휴대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입문형 태블릿 ‘레드미 패드 2 9.7’을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샤오미코리아는 레드미 패드 2 9.7의 사전예약을 이날부터 시작하고, 오는 8일부터 샤오미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정식 판매한다.레드미 패드 2 9.7은 245.1mm(9.7인치) 크기의 2K 디스플레이와 대용량 배터리, 슬림한 메탈 바디를 적용한 입문형 태블릿이다. 영상 시청과 웹 브라우징, 학습 등 일상적인 콘텐츠 소비에 초점을 맞췄다.샤오미 입문형 태블릿 ‘레드미 패드 2 9.7’ (사진=샤오미코리아)신제품은 2048×1280 해상도와 250ppi 픽셀 밀도, 72% NTSC 색 영역을 지원한다. 최대 120Hz 주사율을 적용해 화면 전환과 스크롤 과정에서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DC 디밍과 TÜV 라인란드 3중 아이케어 인증도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줄이도록 설계했다. 최대 600니트 밝기 아웃도어 모드도 지원한다.배터리는 7600mAh 용량을 탑재했다. 회사 측은 최대 약 1.7일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작 대비 배터리 용량은 약 14.3% 늘었다.프로세서는 6나노 공정 기반 스냅드래곤 6s 4G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적용했다. 최대 2.9GHz 클럭 속도를 지원하며,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이 최대 34% 향상됐다는 설명이다.운영체제는 샤오미 하이퍼OS 3를 기본 탑재했다. 샤오미 스마트폰과 태블릿 간 클립보드 공유를 지원하는 ‘샤오미 인터커넥티비티’ 기능과 구글 ‘서클 투 서치’ 기능도 제공한다.디자인 측면에서는 일체형 메탈 바디와 플랫 프레임을 적용했다. 두께는 7.4mm로 전작보다 약 1.4mm 얇아졌다.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된다.권장소비자가는 4GB 램·64GB 저장용량 모델이 22만9800원, 4GB 램·128GB 저장용량 모델이 24만9800원이다.샤오미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첫 구매 기간 동안 그레이 색상 보호 케이스 ‘레드미 패드 2 커버 9.7’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본체는 구매일 기준 2년, 배터리는 1년의 품질 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2026.05.06 I 신영빈 기자
로봇산업진흥원, AX 대응 조직개편…휴머노이드센터 신설
  • 로봇산업진흥원, AX 대응 조직개편…휴머노이드센터 신설
  •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AI·로봇·휴머노이드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국가 차원의 ‘AX(AI 전환) G1’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진흥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2본부 2실’ 체제를 유지하며 조직의 안정성을 기하는 동시에,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본부 명칭을 변경하고 미래 전략 핵심 조직을 신설했다.기존 ‘제조로봇본부’는 ‘산업AX혁신본부’로, ‘서비스로봇본부’는 ‘기술기반AX본부’로 명칭을 변경하여 부서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책임을 강화했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 본원 전경. (사진=로봇산업진흥원)또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대응을 위해 ‘휴머노이드로봇센터’와 국가적 핵심 인프라의 안정적 조성을 위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구축센터’를 각각 신설했다. 로봇산업 글로벌 확산과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대외협력TF팀’도 구축했다.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정책 연속성을 위해 본부장 및 실장 전원은 유임했으며, 실무 역량이 검증된 팀장을 발탁하고 인력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파고 속에서 우리 로봇산업을 지키는 정책 실행기관으로서 숙명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진흥원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산업AX혁신본부장 류지호 수석△산업AX혁신본부 사업총괄팀장 김석란 책임△산업AX혁신본부 산업제조실증팀장 구태우 책임△산업AX혁신본부 서비스로봇실증팀장 김규환 책임△산업AX혁신본부 중소제조보급팀장 권륜일 책임△기술기반AX본부장 김태우 수석△기술기반AX본부 표준인증팀장 이상종 책임△기술기반AX본부 시험평가팀장 이태희 책임△기술기반AX본부 실증기술연구팀장 류요엘 책임△정책기획실장 오택수 수석△정책기획실 기획예산팀장 이현민 책임△정책기획실 산업정책팀장 김준 책임△경영지원실장 정준혁 수석△경영지원실 인사총무팀장 박미영 책임△경영지원실 재무회계팀장 정진홍 책임△경영지원실 안전보안팀장 조재민 책임△국가로봇테스트필드구축센터장 김덕구 수석△휴머노이드로봇센터장 김서현 수석△대외협력TF팀장 김종헌 수석△감사윤리팀장 윤정민 책임
2026.05.06 I 신영빈 기자
코스피 올해 상승률 75%…G20 중 압도적 1위
  • 코스피 올해 상승률 75%…G20 중 압도적 1위[7000피 시대]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시가총액도 600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코스피 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높은 75.2%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사상 첫 7000선을 돌파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7.57(6.57%)포인트 상승한 7,384.56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57(0.29%)포인트 하락한 1,210.17을 기록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장중 7426.60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한 7384.5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6000선을 처음 돌파한 지난 2월25일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7000선을 넘어선 것이다.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인 6058조원을 기록했다. 6000선 돌파 당시(5017조원)와 비교하면 약 1000조원 이상 증가한 규모다. 국내 증시 시총은 최근 영국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8위에 오른 바 있다.올해 들어 코스피 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 코스피 상승률은 연초 대비 75.2%로 튀르키예(28.7%), 일본(18.2%), 브라질(15.9%), 이탈리아(8.0%) 등을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미국 대표지수 수익률은 6.0%에 그쳤다.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외국인 매수세 유입,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기대감 등이 맞물리며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이번 상승 랠리의 중심에는 반도체 업황 개선이 자리하고 있다. 거래소는 “글로벌 AI 투자 확대와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로 반도체 실적이 개선되면서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4월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한 319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328억달러에 이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반도체 호황이 IT와 전력설비, 건설 인프라, 소재·부품·장비 업종 등 전후방 산업으로도 확산하는 모습이다. 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도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올해 2~3월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21조1000억원, 35조900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지만 4월에는 1조1000억원 순매수로 전환했고, 5월 들어서는 6조1000억원 규모로 매수폭을 확대했다.주력 산업군의 동반 강세도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거래소는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방산 수요 확대와 AI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설 수요가 조선·원전·건설·기계장비 업종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업종별 상승률은 건설업이 129.2%, 전기·전자가 124.8%, 기계·장비가 78.5%를 기록했다.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요인으로 꼽힌다.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밸류업 우수기업 세제지원 확대 등이 기업가치 재평가 흐름을 가속화했다는 평가다.한국거래소는 코스피 7000선 돌파에 대해 “글로벌 자본시장 내 한국 증시의 위상이 재정립되는 계기”라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과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맞물리며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체질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AI 수요 확대와 기업 실적 개선,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효과 등이 추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면서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미국·이란 지정학적 불확실성, 주요국 통화정책 변수 등은 경계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2026.05.06 I 신하연 기자
한양대, 배터리 필요 없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술 개발
  • 한양대, 배터리 필요 없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술 개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양대가 배터리 없이도 작동하는 5G·6G 기반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술을 개발했다.한양대 비욘드(Beyond)-G 연구팀이 개발한 28GHz 대역의 ‘동시 무선 전력 전송 및 데이터 통신(SWIPT)’ 시스템 개요도. (사진=한양대)한양대는 비욘드(Beyond)-G 연구팀이 28GHz 대역의 밀리미터파(mmWave) 기술을 적용한 ‘동시 무선 전력 전송 및 데이터 통신(SWIPT)’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고속 데이터 통신과 무선 전력 전송을 한 번에 처리해 전력 공급이 제한적인 환경에서 배터리 없이도 웨어러블 기기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특히 송신기에는 4×4 스택드 패치 배열을 적용해 전파 제어 효율을 극대화했다. 수신기에는 섬유 기반의 유연 안테나 기술을 도입해 신체 굴곡 등 다양한 착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28GHz 고주파 대역 사용 시 우려될 수 있는 전자기 노출 안전성도 국제 기준에 맞춰 검증해 인체 안전성을 확보했다.유형석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로 배터리 없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대전환을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6 I 김응열 기자
나우케어, 리포좀 기술 적용한 ‘멀티비타민미네랄 맥스’ 출시
  • 나우케어, 리포좀 기술 적용한 ‘멀티비타민미네랄 맥스’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나우케어가 바쁜 현대인의 영양 섭취 환경을 고려해 ‘리포좀 멀티비타민미네랄 맥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하루 1정만 섭취해도 비타민과 미네랄을 균형 있게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번거로운 영양 관리와 낮은 복용 지속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성분으로는 비타민C 100mg, 비타민E 11mg α-TE, 비타민D 10μg, 비타민A 700μg RAE 등이 포함되며,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도 모두 기준치에 맞게 설계됐다. 아연 8.5mg, 크롬 30μg, 구리 0.8mg, 망간 3mg, 몰리브덴 25μg 등 미량 미네랄도 포함해 일상적인 영양 균형을 고려했다.특히 이 제품은 인지질 구조를 활용한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영양소를 인지질 막으로 감싸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체내 전달 과정에서 안정성을 높였다. 나우케어는 국내 특허 기반의 ‘리포프라임 공법’을 통해 복합 성분 간 상호작용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달 효율을 극대화했다.나우케어 관계자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필수 영양소지만 실제 생활에서 꾸준히 균형 있게 섭취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 성분을 기준치에 맞추고 리포좀 기술로 안정적인 섭취 환경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하루 1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기초 영양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26.05.06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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