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프렌즈게임즈, 우상준 신임 공동대표 선임
  • 프렌즈게임즈, 우상준 신임 공동대표 선임
  • 사진=프렌즈게임즈[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프렌즈게임즈는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우상준(사진) 대표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우상준 신임 공동 대표는 NHN(전 한게임) 웹보드 및 스포츠 게임실 실장을 거쳐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NHN블랙픽 대표, 애니팡플러스 대표, 나부스튜디오 대표 등을 역임했다. 우 신임 대표는 지난달 프렌즈게임즈와 나부스튜디오간 합병으로 이 회사에 합류하게 됐다.프렌즈게임즈는 이번 우 공동대표의 선임을 통해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욱 전 공동 대표는 프렌즈게임즈 사내이사로 남아 프렌즈게임즈의 사업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프렌즈게임즈는 스포츠와 게임 메타버스에 특화된 NFT 거래소를 개발 중에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거래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 신임대표는 프렌즈게임즈가 계획하는 NFT 플랫폼 등 블록체인 분야 경험과, 캐주얼게임 개발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송계한 대표와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우 신임 대표는 “프렌즈게임즈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및 발굴 중”이라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P2E 개념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개념을 접목해 다채로운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빠르고 기민하게 사업 전개를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1.18 I 김정유 기자
과기정통부, ‘협업 매칭부터 단계별로’ 방송 지원사업 강화
  • 과기정통부, ‘협업 매칭부터 단계별로’ 방송 지원사업 강화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과기정통부)는 국내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도 제작지원사업(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차세대방송 성장기반 조성사업)을 18일 공고했다.올해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총 191억원 규모다. 주된 변화는 △숏폼 등 신유형에 한정했던 지원을 벗어나 제작사와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간 협업(컨소시엄) 매칭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단계별 지원 △우수 콘텐츠가 집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년대비 편당 최대지원금을 상향(전년 1.5억원→2022년 5억원)하고 지원규모를 확대(전년 51억원→2022년 61억원) 등이다.다큐멘터리 기획·투자유치·제작·유통의 전주기 지원체계도 강화했다. 우수한 국내 다큐멘터리가 OTT 등을 통해 활발히 해외진출 할 수 있도록 다양성과 자생력을 높이려는 취지다.또한 국제 다큐멘터리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연계하고, 편당 최대 지원금도 상향(2021년 1000만원→2022년 4000만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큐멘터리의 유통·확산을 위한 유통연계형 제작지원도 신설할 계획이다.신기술 융합 지원 부문에서는 인공지능·가상현실 등 정보통신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 제작에 대한 지원을 강화(전년 4억원→2022년 18억원)했다.과기정통부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은 “‘오징어게임’과 같은 신한류 콘텐츠의 성공은 한순간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국내 미디어·콘텐츠 업계가 지속해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D(데이터)·N(5G 네트워크)·A(인공지능)가 선도하는 차세대 디지털 미디어 시장에서도 신한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본 사업이 또 하나의 우수 사례를 창출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22년도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사업설명회는 24일 온라인 플랫폼(유튜브, 카카오TV)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18일 공고시부터 2월 25일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2022.01.18 I 이대호 기자
엔트러스 ‘DK모바일’, 컴투스 블록체인 플랫폼 합류
  • 엔트러스 ‘DK모바일’, 컴투스 블록체인 플랫폼 합류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중견 게임사 엔트런스와 모바일 MMORPG ‘DK모바일’을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에 탑재,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이날 컴투스와 엔트런스는 ‘DK모바일’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DK모바일’은 2012년 출시된 동명의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지난해 3월 국내 출시 후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5위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양사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DK모바일’에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도입, C2X 생태계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컴투스의 게임 개발 역량 및 블록체인 기술,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등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엔트런스도 국내 시장에서의 게임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DK모바일’의 장점을 더욱 높이고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게임 요소의 적용을 통해 해외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한편, 컴투스그룹은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게임빌 프로야구’, ‘거상M 징비록’ 등 10종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을 확정해 올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01.18 I 김정유 기자
'모두의마블'이 돈버는 게임으로…넷마블, 27일 NTP 개최
  • [단독]'모두의마블'이 돈버는 게임으로…넷마블, 27일 NTP 개최
  • 모두의마블 대표 이미지[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넷마블(251270)이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예고한 대로 연례 전략발표행사인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를 개최한다.18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넷마블이 오는 27일 NTP 개최를 확정했다. 설 연휴 전 개최를 예정하고 25일과 27일로 저울질하다 빠듯한 준비 일정을 고려해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27일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디어 대상으로 곧 초대장을 발송한다.NTP는 넷마블이 그해 또는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연례행사다. 그러나 이 말이 무색하게도 지난 두 해 동안 열리지 않았다. 과감한 결단과 빠른 실행력을 앞세웠던 넷마블은 중국 게임 기업의 득세와 국내 규제 등으로 예전만 못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때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주도했던 넷마블 방준혁 이사회 의장 입장에선 새로운 혁신 아이템이 절실했었다.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자의 반 타의 반 나서야 할 만큼 엄중한 상황이 됐다. 게임을 둘러싼 정보기술(IT) 산업 전반이 격변하고 있는 까닭이다. 대표적인 것이 ‘돈 버는 게임’이라 불리는 플레이투언(P2E)과 메타버스 조류다. 그중에서도 기업 매출과 직결될 수 있는 P2E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향후 두 유행은 따로 또 같이 움직이면서 거대한 시장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속에서 넷마블이 두각을 나타낼지 이번 NTP에서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넷마블 4회 NTP 행사 전경◇세계인 사로잡은 ‘모두의마블’ P2E화 넷마블이 준비한 한 수는 업계 예상대로 ‘돈 버는 게임’이다. 어느 게임에 적용할지가 관건인 가운데 넷마블은 간판 게임 ‘모두의마블’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규제를 피해 세계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기에 여러모로 적합한 게임이다.모두의마블은 알려졌다시피 세계인이 즐기는 부루마불 방식의 게임이다. 보드판 위에서 주사위를 굴려 말(캐릭터)을 움직이고 각종 도시를 사고팔거나 호텔을 짓는 등의 일종의 경영전략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넷마블은 단순한 부루마불 보드게임을 진화시켜 모두의마블을 8년 이상 인기를 끄는 초대형 캐주얼게임으로 만들어냈다. 지난 2019년에 단일 게임으로 누적 매출 1조원을 넘겼다.넷마블은 여느 대형사와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P2E를 자체 준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쪽에선 위메이드가 수십곳의 파트너사를 끌어모으며 진영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넥슨 등 주요 기업들은 조용히 공성전을 준비 중이다. 게임 빅3 중에선 넷마블이 처음 P2E 카드를 꺼내 든다.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사진=넷마블)◇‘전통적 게임 경쟁력’ 자신감 보일 경영진 주목넷마블은 이번에 10종 이상의 신작을 공개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넷마블은 유명 드라마인 ‘왕좌의게임’ 등 굵직한 지식재산(IP) 활용 게임을 비롯해 유력 자회사에서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 라인업을 선보인다.작년 말부터 업계에선 넷마블이 이번 NTP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이달 말인 27일까지 개최 일정을 늦춰 잡은 것도, 완벽한 준비를 위해서다.업계는 2015년 첫 NTP 때부터 ‘방준혁의 입’에 주목했다. 시장이 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짚었고 경쟁사를 압도하는 물량 싸움과 속도전을 이어온 까닭이다. 이후 중국 게임 기업이 두각을 나타냈고 리니지 브랜드를 가진 엔씨소프트 등이 시장 전면에 나서면서 국내에서 한발 물러나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 절치부심하는 시기였다.넷마블과 주요 개발 자회사 홈페이지 갈무리올해 넷마블이 블록체인 기반 게임 등 신사업에 방점을 찍는 것과 동시에 오랜만에 대거 선보일 전통적인 게임 신작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넷마블네오와 넷마블에프앤씨. 넷마블엔투, 넷마블넥서스 등 자회사들의 행보도 눈여겨볼 부분이다.앞서 넷마블은 이승원 대표 부사장을 글로벌 총괄로, 재무관리와 투자를 담당한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각자대표에 올리는 인사를 단행했다. 카밤과 잼시티 등 독자 경영한 북미 자회사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다. 방 의장의 복심인 권영식 각자대표는 게임사업 총괄을 유지하면서 신년사에서 언급한 ‘강한 넷마블’을 재현하는 데 앞장선다.현재 넷마블 자회사에서 버츄얼(가상) 인플루언서 ‘리나’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기존 게임을 단기간에 블록체인 게임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하는 등 잰걸음을 이어가는 중이다.
2022.01.18 I 이대호 기자
CU, 모바일앱 '포켓CU'서 설 선물 판매
  • CU, 모바일앱 '포켓CU'서 설 선물 판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CU가 코로나19로 늘어난 비대면 선물 트렌드에 맞춰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정육, 수산, 가전제품 등 총 60여 종의 인기 설 선물세트를 선뵌다고 18일 밝혔다.포켓CU 설 선물 기획전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쇼핑으로 쉽고 간편하게 설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사진=CU)정육은 실속형 상품인 한우불고기(9만 8000원)부터 프리미엄 상품인 투플러스 한우구이세트 (50만원)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선보이며 수산은 제주 옥돔(13만 5000원), 노화도 활전복 (7만 3000원), 여서도 돌미역(2만 4000원) 등의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했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늘어난 홈카페족을 위해 드롱기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주전자, 토스터기, 전기오븐 등을 준비했으며 홈가드닝족을 겨냥한 가정용 식물재배기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하우스, 펫샤워 드라이룸 등도 설 선물로 선뵌다.매일 오전 11시마다 인기 상품을 최대 70%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는 타임세일도 진행한다. 각 상품마다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하며 농협 등심한우세트를 비롯해 청과, 영양제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포켓CU 설 선물세트 상품들은 포켓CU 예약구매 탭에 있는 ‘설 택배’ 카테고리에서 오는 31일까지 판매되며 고객이 지정한 주소로 무료 배송된다.CU는 이처럼 포켓CU를 통해 명품, 전자제품, 차별화 와인 등 오프라인 점포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온라인으로 편의점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실제 CU가 지난해 포켓CU를 통해 판매한 상품의 수는 500여 종에 달하며 이에 따라 포켓CU를 통해 판매한 상품들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 역시 2020년 199.7%, 2021년 388.6%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조성해 BGF리테일 e-커머스팀장은 “CU는 높아지는 비대면 구매 수요에 맞춰 포켓CU를 통해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며 온라인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8 I 윤정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식어가는 中 경제 얼어붙는 韓 수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식어가는 中 경제 얼어붙는 韓 수출-이준석 “김건희 리스크 사라질 것… 공개활동도 가능”-LG엔솔發 증시 지각변동, 따상 땐 단숨에 시총 2위-세금 60조 더 걷고도 빚갚기엔 4.5조뿐… 쓰기만 바쁜 정부 -주담대 6% 넘나 ‘영끌족’ 공포-[사설]택배파업, 3주 넘어도 ‘Go’… 애먼 소비자 피해 안보이나-[사설]보험사기 뿌리뽑을 법안, 발의만으로 끝낼 일 아니다△종합-사업다각화 집중하다 본업 놓친 정몽규, 광주 사고 6일만에 현산 회장서 물러나 -‘취업난 시달리느니 창업’, 20대 편의점 사장님 는다△20대 대선 D-50-박스권 갇힌 李, 롤러코스터 尹, 몸값 뛴 安… 변수 많아 한치 앞 모른다-18대 ‘야권 단일화’… 19대 ‘민주당 내홍, 安風’-“安 일방 철수 없을 것… DJP 연합 방식 가능성 커” △식어가는 中 경제-中 소비·투자·수출 ‘3대 엔진’ 이상신호… 올해는 5% 성장도 장담 못해-반도체는 공급난에 수요 유지될 듯, 건설기계·항공업계는 직격탄 우려△LG에너지솔루션 오늘 청약 -따상땐 최대 140조 가능… SK하이닉스 넘어 ‘시총2위’ 오를 수도 -‘5년차 징크스’ 떼자마자… 불안한 SK하이닉스 -LG엔솔 상장 최대 수혜주 ‘SK이노베이션’ 주목△종합-‘최고 7%’ 예·적금 금리도 쑥… 설레는 짠테크족-역대급 세수 오차 비판에 홍남기, 세제실에 칼 댄다-CJ대한통운發 설 택배대란 눈앞-청소년 방역패스 ‘학원 빼고’ 3월 시행 -코인 맡기고 연 5.1% 수익 1분 만에 50억 뭉칫돈 몰려△정치-역풍 우려 與, 로키 대응… 한숨돌린 野, 역공 고삐 -“한미훈련, 컴퓨터 시뮬레이션 아닌 당장 전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해야”-北 올들어 네번째 미사일… 몰아치기 무력시위 의도는? -머리 짧게 자른 심상정 “결코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 결의 -청와대 민정수석에 김영식 전 법무비서관△경제 -14조 추경으로도 부족하다… 대선 ‘퍼주기 경쟁’에 멍드는 국가재정-가계·中企 신용위험 빨간불… 은행 대출 문턱은 그대로 -통계청 “국토연, 부동산시장 전망 공개해야”△금융-신한은행·KT, 8750억 ‘핀테크 혈맹’… 글로벌 플랫폼 도약 노린다-보험설계사 10명 중 1명 ‘年 1억 이상’ 번다 -2금융권도 대출 재개… 가계 숨통 트이나 -윤관석 의원 “범정부 컨트롤타워 만들어 보험사기 잡자”△글로벌-교황 카펫부터 식당 회원권까지… NFT 多되네-푸에트리코로 가는 비트코인 투자자, 왜?-유럽 전기차 판매량, 디젤차 첫 추월-인플레 탓… 美 1분기 성장률 3% 전망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상승세 꺾기 어렵다, 이재명엔 저승사자 같을 것”-안철수 지지율 패턴화, 安風 곧 사그라들 것 △산업 -천궁-Ⅱ 4조원대 수출 확정 ‘K방산’ 신기록 갈아치웠다 -‘스마트 조선소’ 구축… 안전사고 막는다-1분 1초 다투는 글로벌 전장… 필요한 건 ‘스피드’ -세트 호황에… LG이노텍·삼성전기 최대 실적 예고-기아 신형 니로 오늘 사전계약 시작, 복합연비 20.8㎞…2660만원부터 △제약·바이오 -“코로나19 백신 年8000만 도스 이상 생산 자신”-재개냐 상폐냐… 신라젠 운명 오늘 결정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 ‘공시 기준’ 강화 -HK이노엔, 블록버스터급 신약 ‘케이캡’ 연매출 1000억 돌파△증권 -LG엔솔 광풍에 5조 팔아치운 기관… 코스피 2900선 깨졌다-KB자산운용 ETF 3종 연 0.05%로 보수 인하 -‘분식 의혹’ 셀트리온, ‘먹튀 논란’ 카카오… 주가 부양책도 안 먹히네△증권 -주주가치 훼손땐 경고… 신세계·HDC현산, 국민연금 타깃 되나-개인형 퇴직연금 수익률 미래에셋, 7분기 연속 1위-PEF 1등의 선택은… 블랙스톤 ‘상업용 부동산’에 눈독-“1월 효과 없다”… 회사채 줄발행 속 수요예측 ‘희비’△부동산-금리 올리면 집값 떨어진다고?… “시장 양극화만 부추길 것” -증여 물결 끝나가나, 작년 하반기 14만여명-오세훈 ‘질 좋은 공공주택’으로 반값 아파트 시동거나-‘중도대출금지·특공제외’… 둔촌 주공 9억 넘을수도△문화 -1920년대생 MZ세대, 개성에 시대정신 얹은 추상의 ‘힙’을 찾아서 -황정민의, 황정민에 의한, 황정민을 위한 연극△스포츠 -2·3월 시동 루틴 깨고… 박인비 ‘초반 스퍼트’ -새해 첫승 거둔 김주형, 세계랭킹 89위 개인 최고 순위-권순우, 호주오픈 테니스 2회전 진출 -마쓰야마, 소니오픈 연장 우승… PGA 통산 8승 최경주와 나란히-월드컵 최종예선에 유럽파 6명 합류… 손흥민·황희찬은 보류△피플 -“디지털 생물학 시대 맞아 의약품 생산성 끌어올릴 것” -亞문화전당재단 출범… 초대 이사장에 최영준-“브레이킹, 예술과 스포츠 영역서 모두 공존하길” -‘메리야스 신화’ BYC 창업주 한영대 전 회장 별세 △오피니언 -[기고]플랫폼 종사자 고용보험 조기 정착 필요 -[생생확대경]대선판 ‘아시타비’ 그만 둘 수 없나 -[e갤러리]임상빈 ‘베슬, 허드슨야드’-[기자수첩]혼란만 키운 ‘오락가락 방역’ 더 이상 안된다△전국 -지역화폐 좋긴 한데… 지자체, 인센티브 부담 3배로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개항장 일대에 100억원 들여 중구 지역상권 다시 일으킬 것”-서울시 행정서비스 메타버스서 만나요… 7개분야 연내 구축-당국 ‘선거 있는 짝수 해 대형산불’ 징크스에 긴장△사회 -초유의 검사장 외부공모… “정권말 알박기” 비판-대장동 개발사업 실무자 “위에서 찍어누르는 것 같았다” -[사건프리즘]교과서에 실린 동화·동시, 저작권자 누구 -자영업자 “6명으로 늘었지만 도움 안돼… 시간 연장해달라”-“더 이상 죽기 싫다” 청와대로 간 소방관들
2022.01.17 I 권효중 기자
‘영끌족’ 고통의 임인년…2금융권 대출금리 상승압력
  • ‘영끌족’ 고통의 임인년…2금융권 대출금리 상승압력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세계적인 금리인상의 여파가 서민층의 대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지난주 한국은행이 올해 들어 첫 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제2금융권의 대출원가가 상승하고 있어서다. 저축은행이 속속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고, 시중에서는 카드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카드사의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서민 계층의 빚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서울의 한 은행지점 대출 창구. (사진=연합뉴스)1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 예·적금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올해 들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크크크’ 출시를 기념해 연 7.0% 금리를 제공하는 ‘크크크 777 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과 고려저축은행도 각각 최고 연 5.0%의 ‘위드정기적금’과 ‘GO BANK 정기적금’ 상품을 운영 중이다.적금뿐이 아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도 3.0%를 목전에 두고 있다.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를 보면 인천저축은행의 e-보다정기예금은 최고 연 2.8%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MS저축은행의 ‘e-정기예금’도 최고 연 2.8%, 드림저축은행의 ‘톡톡정기예금’, 인성저축은행의 ‘e-정기예금’ 등의 최고금리도 연 2.7%에 달한다.금리인상이 이제 막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는 앞으로도 지속 오를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높여 잡고 인터넷은행 등도 이 대열에 합류하면, 고객들의 자금 유치를 두고 경쟁하는 저축은행도 더 이율이 높은 상품을 제시할 수밖에 없어서다.한편 카드사들도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 수신업무를 할 수 없는 카드사의 경우 카드론을 위한 자금을 카드채 발행 등을 통해 조달한다. 최근 금리인상 추세에 따라 이 금리도 위쪽을 바라보고 있어서다. 한국자산평가에 따르면 지난 14일 카드채(AA) 3년물 금리는 연 2.626%로 지난해 11월 1일(2.67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6개월 전(지난해 7월 14일) 1.767%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0.859%포인트 급등한 것이다. 1년 전(지난해 1월 14일) 1.303%과 비교하면 1.323%포인트 높은 것이다. 단기 조달 비용은 더 가파르게 올랐다. 지난 14일 카드채 3개월물 금리는 1.883%로 2019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문제는 이같은 추세가 제2금융권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는 서민층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와 카드채 금리 등 제2금융권의 조달비용이 점차 증가하면서, 향후 이들의 대출금리도 상승할 것이 유력해 보여서다.특히 올해 대출을 크게 일으킨 ‘영끌족’의 시름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제2금융권이 포함된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총액은 350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급증했다.작년 1월에는 증가율이 3.3%에 불과했고 2020년에는 연간 증가율이 2.4%, 2019년에는 오히려 마이너스(-)1.4%였다는 점에 비춰보면 최근 대출이 급한 가계가 제2금융권에 손을 벌렸다는 뜻으로 이해된다.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곧바로 저축은행 예·적금 금리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시차를 두고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대출금리 산정 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1.17 I 김정현 기자
고치고 또 고치고도 역대급 세수추계 오차…홍남기 "세제실 개혁"
  • 고치고 또 고치고도 역대급 세수추계 오차…홍남기 "세제실 개혁"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기재부)[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고도 역대급 오차율을 기록한 세수 추계에 기획재정부가 대대적인 세제실 개혁에 나선다. 세수 추계 모형을 개편하는 것에서 나아가 세제실과 비(比)세제실간 인력 교류를 대폭 확대하고, 조세심의회를 신설해 세수 추계의 정확성을 높인단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세수 추계 오차가 과도하게 난 것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큰 틀에서 4가지 변화 조치를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본예산 편성 이후 2차 추경 당시와 11월에 두 차례 세수 추계를 수정하고도, 지난해 총 세수 실적치는 11월 전망치인 19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최소 27조원 이상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본예산과 비교하면 세수 추계 오차율은 20%대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세수 추계를 100% 정확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통상 용인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3%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오차율에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세수 추계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정부는 우선 1분기 중 세수 추계 모형을 재점검해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세제실 인력 운영을 보다 개방적으로 개선한단 방침이다. 세제 업무는 전문성이 중요해 기재부 내 다른 실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력 운영이 폐쇄적으로 이뤄져왔다. 홍 부총리는 이번 인사에서부터 세제실의 다른 실국과의 인사 교류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세제가 전문적이고 복잡하다 보니 대개 사무관때 세제 업무를 담당했던 사람이 과장이 되고 국장이 되면서 다른 실국에 비해 칸막이가 높았다”며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교류를 크게 해도 전문성 훼손없이 작동할 수 있는 만큼 인사교류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세제실의 의사결정 시스템도 보완한다. 예산심의회와 같이 예산실장과 국장, 핵심 과장 등이 참여하는 조세심의회를 만들어 세수 추계나 세제 개편 작업 등에 있어 의사결정이 보다 합의적인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한단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현재 세수 예측을 조세총괄국에서 대개 하는데, 각 국에서 세제 운용을 하면서 세수 예측에 대해 얻는 인사이트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도 회의 등을 통해 의견수렴이 되겠지만 그걸 제도화해서 합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게 훨씬 효과적일 것이란 판단”이라고 말했다. 세제실은 세수 추계와 세제 운영에 있어 자체 성과평가 지표도 운영하게 된다. 우선 세수 추계와 관련해 10년치 정도의 추계치와 실적치를 바탕으로 회귀선 모형을 만들어 오차 수준을 계량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오차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 그같은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있어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대응한단 계획이다. 또 세제운용에 있어 조세형평을 어느 정도 충족했는지를 A부터 E까지 다섯가지 등급으로 나눈 정성평가도 병행한다. 홍 부총리는 “이같은 평가 지표로 누구에게 패널티를 주고, 인센티브를 주려는 차원이 아닌 세제실 차원의 조기경보 시스템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라며 “오차 범위가 기준을 넘어서거나 C 이하의 등급을 맞으면 왜 그렇게 됐는지 진단하고 무엇을 고쳐야할지 진단하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세제실 개편안이 세수 추계 오차에 대한 책임지우기 차원이 아리나는 점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세제실에 모든 책임이 있다는 게 아니고 담당 조직이기 때문에 자기진단을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미”라며 “총체적인 책임은 장관이 져야 한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으며 세수 오차를 최소하하는 방안을 마련해 이행해 나가는게 도리라는 차원에서 검토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7 I 원다연 기자
디앤에이모터스, 전기 이륜차 2차 사전 예약 접수 시작
  • 디앤에이모터스, 전기 이륜차 2차 사전 예약 접수 시작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디앤에이모터스가 작년 1차에 이어 전기오토바이(이륜차) 2차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디앤에이모터스 전기 이륜차 이모트(EG400K). (사진=디앤에이모터스)올해 1월부터 시작하는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기 이륜차 2차 사전 예약에서는 재피(Zappy)를 80만원에 300대 한정으로 예약 접수할 수 있다. 전기 이륜차 모델인 △재피(Zappy) △재피투(Zappy2) △이모트(EMOTE) △이엠원(EM-1) △이엠원에스(EM-1S)를 구매하면 10만원 상당의 리어캐리어, 리어백 또는 범퍼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추가로 EM-1S 사전 예약 고객은 배터리 교환 충전 인프라인 디 스테이션(D-STATION) 가입 시 10만원 상품권과 함께 6월 말까지 이용료 50%를 할인해 준다.디앤에이모터스는 올해 무공해차 지원금이 적게는 10만원부터 많게는 수십만원까지 축소될 예정인 만큼 보상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설명했다.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기 이륜차 △Zappy2 △EMOTE △EM-1S △이(e)올코트는 삼성SDI(006400)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탑재한 모델들이다. 관련 내용은 디앤에이모터스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고객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올해 정부 보조금 지원금액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역별 쿼터 수량이 한정돼 있어 사전 예약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며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사전 예약은 접수 순번제로 운영된다”고 말했다.이어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친환경·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많은 고객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 이륜차 2차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부담을 덜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앤에이모터스는 1978년 창업한 대림자동차에서 2018년 대림오토바이로 사명을 변경해 독자 경영의 기반을 마련한 뒤 AJ바이크와 합병했다.
2022.01.17 I 신민준 기자
전북, J리그 준우승 요코하마와 ACL 한 조...전남, 멜버른과 대결
  • 전북, J리그 준우승 요코하마와 ACL 한 조...전남, 멜버른과 대결
  • 202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추첨 결과. 사진=AFC 홈페이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1 우승팀 전북현대가 2022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요코하마마리노스(일본), 호앙안잘라이(베트남)과 조별리글 펼친다.AFC는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3시 말레이시아 AFC하우스에서 2022 ACL 조별리그 조추첨을 실시했다.2021시즌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ACL에 출전하는 전북은 요코하마, 호앙안잘라이, 동아시아 PO1 승자와 함께 H조에 속했다. 요코하마는 지난 시즌 J리그 준우승 팀이다. 호앙안잘라이는 지난해 베트남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동아시아 PO1은 현재 창춘야타이(중국)이 먼저 올라가있다. 3월 8일 열리는 호주 A리그 3위팀과 카야FC(필리핀)의 경기 승자가 창춘 야타이와 단판 경기를 치러 최종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2021시즌 FA컵 우승팀인 전남은 G조에서 BG빠툼유나이티드(태국), 유나이티드시티FC(필리핀), 멜버른시티FC(호주)를 상대한다.K리그1 2위 울산은 플레이오프에서 포트FC(태국)를 만난다. 3월 15일 치러지는 단판 플레이오프 승리 시 I조에 들어간다. I조에는 가와사키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다룰타짐(말레이시아)이 먼저 자리했다.K리그1 3위 대구는 플레이오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상대한다. 3월 15일 단판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F조에 들어간다. F조에는 산동타이산(중국), 우라와레즈(일본), 라이온시티세일러즈(싱가폴)가 포함돼있다.ACL 2022 동아시아 지역 조별리그는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중립지역에서 개최된다. 토너먼트 16강부터 4강까지는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단판승부로 중립지역에서 열린다.결승전은 2023년 2월 19일과 26일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AFC챔피언스리그 2022 조추첨 결과#동아시아F조 - 산둥타이산(중국), 우라와레즈(일본), 라이언시티세일러즈(싱가폴), PO4 승자G조 - BG빠툼 유나이티드(태국), 전남드래곤즈(한국), 유나이티드시티FC(필리핀), 멜버른시티(호주)H조 - 전북현대(한국), 요코하마마리노스(일본), 호앙안기아라이(베트남), PO1 승자I조 - 가와사키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다룰타짐(말레이시아), PO3 승자J조 - 상하이포트FC(중국), 치앙라이유나이티드(태국), 키치SC(홍콩), PO2 승자※ PO1 : 중국 창춘 야타이 vs PS1 승자 / PS1 : 호주 A리그 3위팀 vs 필리핀 카야FC※ PO2 : 일본 빗셀고베 vs PS2 승자 / PS2 : 호주 A리그 2위팀 vs 미얀마 샨유나이티드FC※ PO3 : 울산 vs 태국 포트FC※ PO4 : 대구 vs 태국 부리람#서아시아A조 - 알 힐랄(사우디), 알 라얀(카타르), FC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 PO3 승자B조 - 알 자지라(UAE), 알 샤밥(사우디), 뭄바이시티(인도), 에어포스클럽(이라크)C조 - 풀라드 쿠제스탄(이란), 알가라파(카타르), 아할FC(투르크메니스탄), 샤밥 알 아흘리 두바이(UAE)D조 - 알 두하일(카타르), 세파한(이란), 파흐타코르(우즈베키스탄), PO1 승자E조 - 알 사드(카타르), 알 파이살리(사우디), 알 웨흐다트(요르단), PO2 승자※ PO1 : 사우디 알타아원FC vs 시리아 알자이쉬※ PO2 : UAE 바니야스 vs 우즈벡 FC나사프※ PO3 : UAE 샤르자 vs 이라크 알 자와라
2022.01.17 I 이석무 기자
글로벌 제약사,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지분 확보중
  • 글로벌 제약사,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지분 확보중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글로벌 제약사들과 벤처캐피털(VC)들이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회사들에 대해 초기 투자에 경쟁적으로 나서고있다.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회사는 외부에서 확보한 의료 데이터를 신약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하는 것을 전문으로 한다. 비용 절감은 물론, 환자 개인별 맞춤형 관리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시장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베라나헬스(Verana Health)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리즈E 단계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베라나헬스는 미국 내 2만곳 이상의 의료업체와 70개 이상의 전자 건강 기록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를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파트너십 등으로 독점적으로 확보한 환자 의료데이터를 수집해 임상 연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베라큐’를 제공한다. 데이터만 5억건, 익명화된 환자는 9000만명 이상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임상 시험부터 신약 승인까지 필요한 연구 데이터를 인공지능(AI)기반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큐데이터’도 있다. (자료=Verana Health)이번 투자 단계에는 존슨앤존슨(JNJ)이 리드 투자자로 나섰고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머크(MRK)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였던 GV(옛 구글벤처스)와 캐스딘캐피탈(Casdin Capital), 브룩바이어스(Brook Byers)도 참여했다. 신규로는 브라이어캐피탈(Breyer Capital)등 벤처캐피털 등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국내에서 데이터 분석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바이오 벤처로는 ‘제이앤피메디’가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의료 데이터에 대한 수집, 모니터링 및 분석을 수행한다. 지난해 말 아주IB투자(027360)와 뮤렉스파트너스, 젠티움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시드(Seed)투자를 받았다.다만 업계에서는 보건의료 데이터의 소유권이 명쾌하게 정리되지 않아서 확보할 수 있는 데이터가 아직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제약·바이오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한 투자사는 “현재 의료법상으로는 ‘그레이존(gray zone,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불분명한 부분)’인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부터 시행된 금융권부터 출발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가 의료계에서도 도입이 되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마이데이터는 개인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개인이 직접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부도 속도를 낸다. 시스템반도체와 미래차 산업과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에 재정 투입을 약속하며 의료 마이데이터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관점에서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실증 추진, 의료기관 진료정보 디지털 전환 확대, 100만명 규모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I 이광수 기자
"올해 중순 국내 출시"…포르쉐 AG,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공개
  • "올해 중순 국내 출시"…포르쉐 AG,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공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포르쉐 자동차제조기업 포르쉐 악티엔게젤샤프트(AG)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포르쉐 카이엔의 플래티넘 에디션을 공개했다.포르쉐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외관. (사진=포르쉐AG)기본 사양을 대폭 늘린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은 새틴 플래티넘 컬러 마감의 조화로운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카이엔, 카이엔 E-하이브리드, 카이엔 S와 해당 모델의 쿠페 버전에서 플래티넘 에디션을 제공한다.특히 새틴 마감 플래티넘의 다양한 디테일 적용으로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의 세련되고 독보적인 외관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전면 에어 인테이크 슬랫의 인레이, 발광다이오드(LED) 리어 라이트 스트립에 통합된 포르쉐 레터링, 후면의 모델명과 기본 사양의 플래티넘 에디션 전용 21인치 RS스파이더 디자인 (RS Spyder Design) 휠 등에 모두 새틴 플래티넘 컬러가 적용된다. 블랙 컬러의 스포츠 테일파이프와 사이드 윈도우 트림은 스페셜 시리즈의 스포티하고 우아한 외관을 한층 더 강조한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 메탈릭 페인트 마감의 제트 블랙 (Jet Black), 카라라 화이트 (Carrara White), 마호가니 (Mahogany), 문라이트 블루 (Moonlight Blue), 그리고 스페셜 컬러 크레용 (Crayon)을 이용할 수 있다.디자인의 인테리어는 크레용 컬러의 안전벨트, 플래티넘 에디션 로고가 각인된 브러시드 알루미늄 도어 엔트리 실, 텍스쳐드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와 실버 컬러 트림을 통해 특별한 감성을 더한다. 포르쉐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실내. (사진=포르쉐AG)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은 더욱 확장된 첨단 장비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PDLS)을 포함한 △LED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프라이버시 글라스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엠비언트 라이트 △8방향 조절 가능한 가죽 스포츠 시트 △프런트 및 리어 시트 헤드레스트의 포르쉐 크레스트 △대시보드의 아날로그 시계가 포함된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는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를 위한 폭 넓은 옵션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올해 중순 카이엔,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해당 모델의 쿠페 버전을 플래티넘 에디션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카이엔, 카이엔 쿠페의 플래티넘 에디션 은 각각 1억3720만원, 1억3960만원이다.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의 플래티넘 에디션은 각각 1억 4290만원, 1억 4620만원이다.
2022.01.17 I 신민준 기자
경찰대 한국경찰사연구원, ‘지역사와 경찰’ 발간
  • 경찰대 한국경찰사연구원, ‘지역사와 경찰’ 발간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찰대학 한국경찰사연구원은 17일 지역사와 연계된 교양서인 ‘지역사와 경찰’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경찰대학 한국경찰사연구원이 발간한 ‘지역사와 경찰’ 전자책. (사진=경찰대학)전자책 ‘지역사와 경찰’은 이윤정 연구원장이 지난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경찰청의 내부망 사이트 ‘폴넷’에 연재한 글을 취합, 수정·보완한 것으로, 미군정기부터 1970년대까지 경찰의 제도·인물사·전사(戰史)·교육사 등을 해당 지역사와 함께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미군의 보급용지에 붓으로 작성한 전남 강진경찰서의 사무분장표와 관내도, 직원 식사용 채소 구매를 위해 소금을 반출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한 출장소장의 명함, 그리고 서울 종로 거리에서 촬영된 전차(電車)와 여성 경찰관의 모습과 활동 등 다양한 이미지와 문헌 자료로 이뤄져 있다. 특히 화랑무공훈장을 세 번 수훈한 독립운동가 경찰관 김경조 경위의 발굴은 1951년 9월 전북 남원의 운봉전투사를 다시 쓰게 하고, 1955년 12월 경북 봉화에서 거행된 영암선 개통식 기념사진에 나온 미카 기차와 경찰관의 모습은 읽는 흥미를 더한다.이철구 경찰대학장은 “이번 발간을 통해 여러 학문이 집약된 경찰학이 크게 발전하게 됐다”면서 “경찰사의 존재 이유는 오늘날 경찰을 비추어 보는 거울로, 앞으로 경찰이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나침반으로 그 역할을 하므로, 이를 계기로 경찰의 역사적인 정체성이 재조명돼 경찰활동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확보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지역사와 경찰’ 전자책은 경찰대학 누리망(도서관→경찰자료실)에서 누구나 읽을 수 있다.
2022.01.17 I 정두리 기자
휴벡셀, UDI 리더기 상반기 내 양산..‘코스닥 이전 디딤돌 마련’
  • 휴벡셀, UDI 리더기 상반기 내 양산..‘코스닥 이전 디딤돌 마련’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업체 휴벡셀이 올해 상반기 의료기기 고유식별코드(UDI) 리더기의 생산에 돌입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한다. 이를 바탕으로 코넥스 신속이전상장 특례 기준을 맞춰, 내년 상반기 코스닥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올해 자회사 바이오리진과 시너지 확대, 신제품 출시 효과 등과 맞물려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휴벡셀은 올해 상반기 새로운 ‘캐쉬카우(현금창출원)’가 될 UDI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UDI 리더기 판매로 5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지연된 코스닥 이전상장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서다. 한때 80억원이 넘었던 휴벡셀의 연매출액은 코로나19로 제품 수요가 줄면서 2020년 약 60억원으로 축소됐다. 영업이익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악재가 지속되면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휴벡셀이 UDI 사업에 사활을 건 배경이다. UDI는 의료기기를 식별하고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용기나 외장에 표기되는 숫자, 바코드 등을 뜻한다. 이곳에는 출하와 판매 등 제품 유통 정보가 담긴다. 2014년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연합,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에서는 UDI 부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 7월부터 UDI 규정의 등급별 단계적 시행에 들어갔다. 오는 7월 완전 의무화된다. 문제는 국내에는 UDI 리더기 생산업체가 없어 수입에 의존하는 상태라는 점이다. 황성필 휴벡셀 부사장은 “올해 UDI 등 신사업이 추가되면서 연매출이 전년 대비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휴벡셀의 UDI 리더기는 0.8mm 수준의 UDI도 스캔이 가능하고, 소프트웨어와 2D코드 레이저 마킹 서비스까지 제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휴벡셀은 이를 바탕으로 전국 1700여곳의 병원과 1000여곳의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향후 제품의 판매가 본격화되면 렌탈과 소모품을 통한 지속적인 매출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업인 척추 임플란트 사업도 올해 반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이 전체 매출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는 휴벡셀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해외 사업에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신속이전상장 특례 1(연 매출액 100억원, 시총 300억원, 영업이익 시현)을 통한 코스닥 상장 목표도 좌절됐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척추 임플란트 시술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휴벡스는 새로운 거래처 확보에도 주력한다. 최대주주이자 e커머스 업체인 티라이프의 정부기술(IT)시스템을 활용해 중국, 중동, 동남아 등에 고객지향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및 관련기기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157억 달러(약 17조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인수한 생체의료소재 전문업체 바이오리진과 시너지도 본격화된다. 바이오리진은 국내 최초로 100% 베타-인산삼칼슘(β-TCP)을 활용한 합성골을 제작해 유명세를 떨쳤다. 이를 기반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조직수복용 의료기기의 국산화도 이뤄냈다. 황 부사장은 “올해 신사업과 자회사의 실적이 포함되면 신속이전상장 특례 조건이 무난히 확보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늦어도 내년 상반기 이전에 코스닥 진입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에 설립된 휴벡셀은 2016년 코넥스 시장에 합류했다. 최대주주는 티라이프(49.78%)다. 척추 임플란트 특허 14건(미국특허 1건), UDI 특허 2건, 실용신안 2건을 보유하고 있다.
2022.01.17 I 유진희 기자
위메이드, 이두희가 만든 NFT 카드게임 ‘실타래’ 투자
  • 위메이드, 이두희가 만든 NFT 카드게임 ‘실타래’ 투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메이드(112040)는 프로그래밍 교육업체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신규 개발 중인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NFT(대체불가능토큰) 카드게임 ‘실타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투자 규모는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멋쟁이사자처럼은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파트너 대상 지원 프로그램 ‘KIR’(Klaytn Improvement Reserve)의 11차 프로젝트로 선정돼 클레이튼 기반의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최근 론칭한 3D PFP 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는 3차에 걸쳐 1만개의 NFT를 수초 만에 완판시키기도 했다. PEP NFT는 프로필 사진 형태의 디지털 아트 NFT다.‘실타래’는 클레이튼 기반 P2E NFT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다. 총 5장의 SYL카드로 덱을 구성해 이용자끼리 서로 겨루는 형식이다. SYL카드는 지난 12일에 1차 1000개, 13일에 2차 1000개와 3차 7500개로 총 9500개가 민팅(NFT 제조)됐고, 모두 1초만에 완판되는 흥행을 기록했다. 각 SYL카드는 거래 가능한 NFT다.‘실타래’ 팀은 이두희 대표, 홍진호(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전 프로게이머), 김유현(전 프로 포커 플레이어), 이종범(닥터프로스트 원작자), 김기범(DJMAX 일러스트레이터), 원종우(과학하고 앉아있네 진행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 NFT, 디파이 등 블록체인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위믹스는 ‘실타래’에게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NFT 마켓플레이스와 디파이 서비스 등 위믹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 협업 구조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1.17 I 김정유 기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약침의 목 통증 치료 효과 입증
  •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약침의 목 통증 치료 효과 입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회사에서 대여섯 번씩 목덜미를 주무르지 않는 직장인이 과연 있을까. 직장 내 반복되는 업무 스트레스와 긴장은 뒷목 근육을 뭉치게 하고 목 주변을 뻣뻣하게 만든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목 통증(경항통) 환자는 233만4178명으로 허리디스크 환자(211만6677)보다 많다. 환자 가운데 목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물리치료(온열·견인·전기치료), 추나요법, 침치료 등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도 한다.하지만 이 방법 중 반복적인 소염진통제 사용은 직장인이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으로 각종 위장질환을 달고 산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선택지로 보기 어렵다. 대표적으로 속쓰림,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목통증 환자들은 비약물적 치료법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이 가운데 한의학에서는 목 통증 효과가 입증된 추나요법과 약침치료 등이 활용된다. 앞서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목통증에 대한 추나요법의 객관적 유효성을 밝혀낸 연구논문을 SCI(E)급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Network Open(IF=8.483)’에 발표한 바 있다.추나요법 연구에 이어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약침치료의 효과를 증명한 연구를 추가로 발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신바로 약침’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비교 방법으로 약침치료군과 물리치료군으로 나눠 연구를 실시했다. 신바로 약침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쓰이는 치료법으로 2003년 미국에서 물질 특허를 받은 ‘신바로메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 결과 신바로 약침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목 통증, 기능, 삶의 질 지수 등에서 장·단기적으로 개선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약침치료가 일반 물리치료보다 월등한 효과를 보인다는 해당 연구는 SCI(E)급 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4.242)’ 2021년 12월호에 게재됐다.연구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자생한방병원(강남, 대전, 부천, 해운대)에서 중등도 이상의 만성 목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실제 임상진료 방식과 유사하게 디자인돼 치료법간의 효과를 정확히 비교 평가하는 ‘실용적 무작위대조연구(Pragmatic randomized clinical trial)’ 방법이 활용됐다. 먼저 연구팀은 무작위배정 방식으로 환자를 약침치료군 50명, 물리치료군 51명으로 나눴다. 이어 각 치료법을 4주간 주 2회씩 받도록 하고 치료 후 5주차, 8주차, 12주차 시점에 효과를 평가했다. 평가 지표로는 ▲목·팔 통증 시각통증척도(Visual Analog Scale, VAS) ▲목·팔 통증 숫자평가척도(Numeric Rating Scale, NRS) ▲경부장애지수(Neck Disability Index, NDI) 등이 사용됐다. VAS(0~100㎜)와 NRS(0~10), NDI(0~100점) 세 척도 모두 숫자가 클수록 통증 및 장애가 심함을 나타낸다.각 시점 별로 통증·기능 개선 변화량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첫 평가시점인 5주차부터 약침치료군은 물리치료군보다 목 통증 VAS와 NDI 등에서 통계적으로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 목 통증 VAS의 경우 약침치료군의 변화량은 33.2로 치료 전 심한 통증 정도인 63.9에서 약한 통증 정도인 30.7로 크게 개선됐지만 물리치료군의 변화폭은 17.4에 그쳤다. 목 통증 NRS에서도 약침치료군은 치료 전(6.4)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3.2로 크게 호전된 반면 물리치료군은 6.6에서 일상생활의 약간의 어려움이 있는 4.9 수준에 머물렀다. 약침치료는 목 기능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약침치료군의 NDI 지표는 36.5점에서 22점(경미한 장애)으로 감소폭이 14.4점에 달했지만 물리치료군의 변화량은 8점으로 소폭 하락했다.또한 삶의 질 평가 지표 중 하나인 ‘SF-12(Short Form-12 Health Survey)’ 척도에서도 두 군은 8주차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약침치료군은 치료 후 SF-12 신체적 영역(PCS)에서 6.68점이 올랐으며 물리치료군은 2.61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SF-12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일반적인 건강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약침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목 통증 VAS 변화량12주차까지의 추적관찰에서도 이 같은 효과는 유지됐다. 특히 약침치료의 빠른 회복 속도가 확인됐다. 통증이 절반 이상 감소한 사람을 기준으로 회복 누적값을 측정한 결과, 약침치료군의 경우 4주차에 환자의 절반이 회복했지만 물리치료군은 11주차까지도 25%의 환자만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신바로 약침의 항염 효과가 비교 연구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라고 해석했다.논문의 제1저자인 자생한방병원 박경선 원장은 “이번 연구는 목 통증에 대한 약침치료 효과에 관해 최초로 진행된 실용적 임상연구로 실제 임상현장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나아가 약침치료 효과에 관한 객관적 근거자료를 확보해 경항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근거수준과 권고등급을 높이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경항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2022.01.17 I 이순용 기자
보스, ‘QC35 II 게이밍 헤드셋’ 국내 출시
  • 보스, ‘QC35 II 게이밍 헤드셋’ 국내 출시
  • 사진=보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는 ‘콰이어트컴포트 35 II 게이밍 헤드셋’(이하 QC35 II 게이밍 헤드셋)’을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QC35 II 게이밍 헤드셋은 게임 및 라이프스타일용으로 사용 가능한 2 인(in) 1 제품이다. 높은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과 사운드로 사랑을 받아온 QC35 II 헤드폰에 탈부착 가능한 게이밍 모듈이 더해져 PC 및 콘솔, 모바일 기기 등 주요 게임 플랫폼과의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보스 QC35 II 게이밍 헤드셋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이벤트의 공식 게이밍 헤드셋으로 액티브와 패시브 방식을 조합한 특허받은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제공한다.또 음성기반 채팅 프로그램인 디스코드와 팀스피크에서 모두 인증받은 노이즈 리젝팅 붐 마이크가 탑재돼 사용자 음성만을 픽업해주고 주변 소음은 최소화 해준다.특히 손쉽게 탈부착 가능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게이밍 모듈로 언제 어디서나 게임과 음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일상 속 무선 모드로 사용할 때는 3가지의 노이즈 캔슬링 단계(끔, 낮음, 높음)를 설정할 수 있다.보스 QC35 II 게이밍 헤드셋은 유선 모드에서는 최대 40시간, 무선 모드에서는 최대 2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15분 고속 충전으로 유선 모드에서는 최대 5시간, 무선 모드에서는 최대 2.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마라톤 중에 착용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가벼운 소재로 제작됐기 때문에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며, 헤드밴드 장력을 최소화해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 없다.한편, 보스 QC35 II 게이밍 헤드셋의 소비자 가격은 38만9000원이며 구성품으로는 탈부착형 게이밍 모듈과 PC용 USB 컨트롤러, 충전 케이블, 휴대용 케이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
2022.01.17 I 김정유 기자
'F-5E 추락사고' 공군 "오늘부터 비행 단계적 재개"
  • 'F-5E 추락사고' 공군 "오늘부터 비행 단계적 재개"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공군이 최근 F-5E 추락사고로 일시중단했던 비행을 17일부터 재개한다.훈련 중인 F-5E 전투기. (사진=연합뉴스)공군은 이날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지난 11일 발생한 KF-5E 항공기 사고로 중단했던 비행을 17일 12시부터 F-5, F-35A를 제외한 전 기종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임무 수행 중이던 공군 F-5E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조종사인 고(故) 심정민(29) 소령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심 소령이 조종하던 F-5E는 수원기지에서 이륙 후 상승하던 중 항공기 좌우 엔진화재 경고등이 켜져 급강하했다. 심 소령은 당시 관제탑과 교신에서 두 차례 ‘이젝션’(Ejection·탈출)을 선언하며 비상탈출 절차를 준비했지만 끝내 탈출하지 못했다.전투기는 주택이 몇 채 있는 마을과 불과 100m 남짓 떨어진 곳에 추락했고 심 소령은 부서진 전투기 동체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공군은 심 소령이 민가 쪽으로 전투기가 추락하는 것을 막고자 조종간을 끝까지 놓지 않고 야산 쪽으로 기수를 돌리면서 비상탈출 시기를 놓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지난 4일에는 공군 스텔스 전투기 F-35A 1대가 항공전자계통 이상으로 랜딩기어(착륙장치)가 내려오지 않아 충남 서산의 모 기지 활주로에 동체착륙한 사건이 발생했다. 공군은 F-35A 동체착륙 사건을 공동조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전투기에 대한 ‘조류 충돌’(Bird Strike)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공군은 “조류 충돌이 F-35A 항공전자계통 및 랜딩기어 미작동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2월 초 미측 전문조사단이 입국 후 한미 공동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2.01.17 I 김호준 기자
엔씨소프트, 4Q 실적 예상치 대폭 미달 전망…목표가↓-이베스트
  • 엔씨소프트, 4Q 실적 예상치 대폭 미달 전망…목표가↓-이베스트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이베스트증권은 17일 엔씨소프트(036570)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대폭 미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118만원에서 83만원으로 29.7%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4.3%다. 이베스트증권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 7498억원, 영업이익 1704억원을 예상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신작 ‘리니지 W’의 매출의 신규 기여로 전분기 대비로는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기존 주력게임들의 예상치에 크게 미달하는 부진과 인건비 등 영업비용의 예상치 대비 초과로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는 대폭 미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지난 11월 출시한 리니지 W는 예상을 초과하는 대호조가 예상된다”며 “4분기 일평균 매출은 50억원대로서 종전 전망치 40억원대를 대폭 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문제는 기존 주력게임들의 부진”이라며 “PC게임은 전체적으로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모바일게임은 기존 주력게임들 모두 리니지 W 관련 잠식 영향 등으로 일평균 매출 감소폭이 종전 전망치를 대폭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리니지 W의 흥행 수준이 ‘블레이드 소울2’ 부진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이었음에도 특정인의 수급 영향으로 주가는 비정상적 급등 후 바로 기세가 꺾여 버리며 신작모멘텀이 정상적 수준으로 가치에 반영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투 언(P2E) 게임 사업에 대한 팔로업 부재, 리니지 W 대호조에도 불구하고 기존 게임들의 부진과 비용 급증으로 4분기 실적이 예상 대비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주가는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리니지 W의 신작모멘텀은 제대로 작동도 하지 못한 채 소진되었으며 당분간은 그 정도 수준의 신작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의미 있는 모멘텀을 창출하기 위해선 게임업계 최대 화두인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단계별 진행성과를 평가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2022.01.17 I 김겨레 기자
'노는 브로2' 김진규 "파울로 벌금만 4천 5백만원 내"…조현우 연봉 공개
  • '노는 브로2' 김진규 "파울로 벌금만 4천 5백만원 내"…조현우 연봉 공개
  • ‘노는 브로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노는브로(bro) 2’에서 진짜 축구 이야기가 펼쳐진다.1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기획 방현영, 연출 박지은)에서는 K리그 레전드 조현우, 김진규, 오범석, 김형일이 베일에 감춰져 있던 축구 선수들의 연봉부터 구단별 혜택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진솔한 축구 이야기를 나눈다.‘필드 위의 파이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거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김진규는 그간 범했던 파울로 “벌금만 4천 5백만원을 냈다”며 K리그 벌금 규정에 대해 말한다. 규칙마다 세분화된 액수와 구단 및 연맹 벌금의 차이점까지 설명하던 그는 그 과정에서 “경기 중 관중에게 돌을 맞았다”며 관중 돌 투척 사건(?)을 언급했다.심지어 축구를 하는 내내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던 김진규가 그날의 사건이 평생의 흑역사라고 이야기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관중에게 돌을 맞았다는 살벌한(?) 사건을 설명하는 동안에도 백지훈을 비롯한 축구 절친들의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고 해 과연 그날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궁금해지고 있다.또한 베일에 싸인 축구 선수들의 연봉과 구단별 혜택도 공개돼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K리그 연봉킹’ 조현우가 과감하게 자신의 연봉을 고백한 것. 이와 함께 공개된 노트북부터 선박까지 각 계열사의 특징이 살아있는 상상초월 축구 구단별 혜택이 브로들의 부러움 섞인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한편, 인맥부자 K리그 레전드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과거 안정환과 함께 중국리그에서 활약했다는 김진규는 “안정환이 공진단을 줬다”라며 자신을 친동생처럼 여겼다고 자랑해 브로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조현우 역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데 헤아와 응원 편지를 주고받는 특별한 사이라며 국경을 뛰어넘는 황금인맥을 과시했다.그런가 하면 “월드컵 이후 유럽 빅리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는 조현우가 이를 모두 거절하고 K리그에 남게 된 사연을 전해 이목이 쏠린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당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던 그가 ‘독일 리그에 진출한 첫 골키퍼’라는 명예를 포기하고 대한민국에서 선수 활동을 이어가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그 사연에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K리그 레전드들의 솔직한 축구 이야기가 펼쳐질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는 1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2022.01.17 I 김가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