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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동국제약 같진 않다”…제약사, 화장품 명암
- [이데일리 박미리 기자] 수 많은 제약사들이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곳은 드물다. 화장품 시장의 경쟁 과열, 제약사가 타깃하는 기초화장품 시장의 소비자 특성 등이 배경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다수 제약사들은 수년 전부터 자체 브랜드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의약품보다 개발기간이 짧고 소비재로서 기업 인지도 제고에 도움을 준다”며 “화장품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가 전망돼 그 동안 제약사들이 주목해왔다”고 설명했다.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3년 이후 연 2%대 성장세를 기록해 2022년 4487억달러(49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약사들의 화장품인 더마 코스메틱(Dermocosmetic·약국 화장품) 시장은 아직 비중이 5%에 못미쳐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 동국제약, 연평균 45% 성장다만 아직은 국내 제약사들 중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놓은 곳이 많지 않다.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보유한 동국제약(086450)만 화장품에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상황이다.동국제약은 작년 화장품 사업 매출이 1054억원으로 전년보다 22.1% 증가했다. 출시 첫해인 2015년(매출 163억원) 이후 연평균 45%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약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주 원료를 제품에 활용하는 동시에 제품명에 ‘마데카’를 사용, 회사가 오랜기간 쌓아온 ‘마데카솔’ 피부재생 이미지를 화장품 제품에 녹인 점이 주효했다. 센텔리안24는 ‘마데카크림’, ‘마데카 선에센스’ 등의 제품을 보유했다. 일동제약(249420)은 지난해 화장품 사업에서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브랜드 ‘고유에’로 시장을 공략하던 2015년 화장품 매출이 약 6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성장세가 가파른 편이다. 일동제약은 2016년 ‘고유에’를 매각한 후 2017년 프로바이오틱스를 내세운 브랜드 ‘퍼스트랩’을 새로 론칭해 화장품 시장에 재도전했다. 일동제약은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인 ‘비오비타’를 개발하는 등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곳이다. 파마리서치(214450)도 지난해 화장품 사업 매출이 168억원이었다. 화장품 매출을 공시한 2018년부터 연평균 68.7% 성장세를 기록했다. 파마리서치는 자가재생 촉진제인 PDRN/PN 제조기술을 가진 회사로 필러 ‘리쥬란’을 보유했다. 화장품 제품명에도 이 ‘리쥬란’을 활용해 기능성을 부각했다. ◇ 대부분 실적 공개 안해반면 GC녹십자, 종근당, 동화약품 등 대다수 제약사들은 따로 실적을 공개하지 않는다. 제약업계 다른 관계자는 “판매가 미미하니 매출을 굳이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도 “화장품 사업 실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대부분 상황이 좋지 않다, 적자라고 했다”고 귀띔했다.실적을 공개하는 경우도 아직 성과가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다. 동성제약(002210)은 지난해 화장품 매출이 83억원으로 전년보다 18.6% 늘었다. 2016년 화장품 매출이 90억원, 2018년 138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부진한 성적이다. 셀트리온(068270)의 화장품 사업을 이끄는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작년 매출이 586억원으로 전년보다 46.5%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2019년 12월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랩’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이너랩 매출이 론칭 4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유한양행(000100)의 화장품 사업을 주도하는 유한건강생활도 지난해 매출이 320억원으로 611%나 늘었으나 이는 유한양행의 푸드앤헬스 사업부문(브랜드 뉴오리진)이 더해진 결과다. 또 대웅제약(069620)의 화장품 관계사 디엔컴퍼니는 지난해 매출이 251억원으로 전년보다 매출이 되레 35% 줄었다. 디엔컴퍼니는 화장품(이지듀) 외에도 보톡스(나보타), 필러(퍼펙타) 등을 판매한다.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제약사 한 관계자는 “제약사는 색조보다 스킨케어와 같은 기초화장품을 타깃하는데 기초화장품은 고객이 기존 쓰던 제품에서 잘 바꾸지 않는 특징이 있다”며 “화장품 시장도 진입장벽이 낮아 중소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차별화 된 포인트가 없으면 소비자 주목을 받기가 어려워 고충이 있다”고 했다.
-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 대규모 경력직 공개채용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재무자문본부(Financial Advisory)의 서비스별 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이달 7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딜로이트 안진은 이번 대규모 경력직 채용의 목적에 대해 전문가들의 적정 근무시간 보장을 통한 ‘워라밸(일과 개인 삶의 균형)’, 만족스러운 보상 두 가지의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최상의 근무환경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이번 경력직 채용으로 전통적으로 시장에서 확고한 포지션을 유지해온 강자로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기업 M&A 및 구조조정 서비스를 담당하는 딜(Deal) 자문 △부동산 에너지인프라 리테일(REI)산업 자문 △위기 관리(Crisis Management) 자문 등으로 7일부터 시작해 50여 명을 충원을 완료하는 시점까지 수시채용 형태로 진행한다. 딜(Deal) 부문은 국내 외 대기업과 사모펀드(PE)에 대한 M&A 자문, 재무실사 및 기업가치평가 서비스를 포함해 구조조정 자문까지 전체 M&A 딜(Deal) 과정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담당하며 경력 2~3년 이상의 재무자문 및 감사 서비스 경험자를 우대한다. 부동산 에너지인프라 리테일(REI)산업 자문 부문은 부동산 및 인프라 산업 전 영역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 계획, PF 자문, 매입 및 매각 자문을 포함해 호텔 및 리조트, 골프, 리테일, 에너지 및 인프라 등의 특수 산업에 대한 자문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우대한다.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자문 부문은 국내외 선도 기업에 대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기업 부정 조사 방지와 법규준수 자문, 분쟁지원 서비스가 주요 업무로 데이터 분석에 이해가 있어야 하며, 기업 부정 조사 및 방지 자문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장은 “이번 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진행하는 것”이라며 “대규모 인재 영입으로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제고와 개인 삶과 법인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31일 주요 크레딧 공시]SK렌터카,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상향 外
- △자료:한국신용평가[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지난 31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SK렌터카(068400)=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SK렌터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A)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SK렌터카는 2021년 3월 말 차량 등록대수 기준 12.5%의 점유율로 시장지위 2위를 점한 자동차대여사업자. 180여 개의 영업점 등 법인고객(B2B) 시장 내 폭넓은 영업망과 고객기반을 고려할 때 사업안정성은 양호. 주력 시장이었던 B2B 시장의 성장은 둔화되고 있으나, 개인고객(B2C) 장기렌탈 수요 확대 추세를 바탕으로 양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SK렌터카는 최대주주인 SK네트웍스의 현물출자를 통해 렌터카사업을 통합. 강화된 시장 경쟁력과 SK그룹의 브랜드 파워는 대고객 영업 및 사업 확대에 긍정적. 2021년 3월 말 기준 SK렌터카의 시장점유율은 12.5%이나, SK네트웍스의 점유율을 합산하면 전체 시장의 20%에 근접해 1위 사업자인 롯데렌탈과 양강 구도를 형성할 전망. SK렌터카는 국내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추세에 맞추어 전기차량 렌터카 비중도 확대. 향후 그룹 내 계열사와 배터리 등 전기차량 관련 인프라에 대한 영업적인 제휴 등의 가능성도 있어 장기적으로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일 전망. 2020년 영업이익은 674억원으로 전기 대비 259억원 증가. 사업 통합 이후 렌탈자산 투자가 크게 확대되면서 수익규모가 증가한 점과 감가상각 정책이 변화된 영향. SK그룹 편입 이후 조달비용 감소, 렌터카사업 통합 이후 대량 구매로 인한 할인 효과, 인프라 공유를 통한 차량 유지 및 관리비 절감 효과로 수익성 지표가 개선. 2021년 3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411.6%로 재무안정성이 양호. SK네트웍스의 렌터카사업 부문 통합으로 확대된 투자 규모에 대비해 현물출자, 유상증자 등으로 관리. 2021년 3월 말 기준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성 차입 부채 비중은 28.2%(잔액 4785억원)으로 2018년 말 대비 30%포인트 이상 감소. 영업현금창출능력, 렌탈자산의 환가성, 자산 · 부채 만기구조 관리 등을 감안할 때, 유동성 대응력도 양호하게 개선.△동국제강(001230)= 한신평은 동국제강 이슈어레이팅(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BBB-)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건설경기 둔화 및 저수익 강종 축소 등으로 2017년 6조원을 상회했던 동국제강 연결 매출액은 2020년 5조2000억원까지 감소. 그러나 2020년에는 원자재 가격의 하락 국면에서도 철근업계의 탄력적인 공급조정 및 고부가가치인 컬러강판의 수요 호조 등을 기반으로 주요 제품의 판매 가격을 유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 2021년 들어서는 공급자 우위의 우호적인 수급여건이 조성되면서 외형 증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세(영업이익률 2019년 2.9% →2020년 5.7% → 2021년 1분기 7.8%)가 이어져 단기적으로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될 전망. 양호한 분양성과에 따른 국내 주택경기 호조와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이 봉형강 수요를 지지하는 가운데, 중국의 감산 기조 및 철강 수출 증치세 환급 폐지 결정이 내수 철강수급에 긍정적인 영향. 이를 바탕으로 동국제강은 원재료 가격 상승부담을 판가에 원활히 전가하며 개선된 실적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각종 자산 매각을 포함한 자구안 실행과 수익성 회복, 운전자금 최소화 노력 등에 힘입어 2014년 말 4조4000억원에 달했던 연결 순차입금이 2021년 3월 말 1조8000억원까지 크게 감소. 2020년에는 브라질 CSP에 대한 출자 및 페럼인프라 지분 취득 관련 비경상적 자금소요에도 개선된영업현금흐름을 통해 4000억원이 넘는 잉여현금을 창출. 운전자본부담이 확대된 2021년 1분기에도 잉여현금을 통한 차입금 순상환 기조가 유지. 단기적으로 컬러강판 라인 증설 등의 계획된 투자부담과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운전자본부담이 동국제강 현금흐름을 제약할 수 있으며, CSP에 대한 출자의무가 완료된 현 시점 이후에도 추가적인 지원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그러나 동국제강은 개선된 영업현금창출력과 탄력적인 운전자본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제반 자금 소요에 충분히 대응하면서 재무부담 경감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CSP에 대한 잠재적 지원부담은 모니터링이 필요. 2021년 3월 2550만달러 출자를 끝으로 동국제강의 브라질 CSP 제철소에 대한 출자 약정 이행이 완료. 그러나 동국제강는 평가일 현재 CSP 차입금에 대해 8624억원의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가운데, CSP는 불안정한 영업실적 하에서 헤알화 가치 하락으로 순손실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자본잠식에 이른 상태. CSP는 최근 북미지역의 업황 호조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제고된 모습이나, 환손실로 인해 자본잠식 상태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중 만기 재조정을 통해 CSP의 차입금 상환부담이 분산된 가운데, 철강경기 개선으로 동국제강의 CSP에 대한 잠재적 지원부담은 다소 완화. 그러나 철강경기 및 현지 환율에 따른 CSP의 가변적인 영업 및 재무구조를 감안할 때, 동국제강의 잠재적 지원부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장금상선= 한신평은 장금상선 무보증사채 신용등급(BBB)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컨테이너 시황 호조로 이익창출력이 대폭 확대. 최근 SCFI 지수가 약 3000선까지 상승해 2009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고치를 나타내는 등 컨테이너 시황은 전 항로에 걸쳐 강세가 지속. 장금상선 개별기준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동남아 항로의 운임은 과거 수개년간 SCFI(싱가폴-부산) 기준 TEU당 140달러 내외를 유지했으나, 2020년 10월부터 운임이 급등하면서 현재 800~1000달러 수준으로 상승. 장금상선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15~2019년 연평균 539억원에서 2020년 128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 1분기에만 장금상선 개별기준 1156억원, 흥아라인 759억원 등 연결기준으로 총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파악. 흥아해운 인수부담에도 2021년 예상 현금흐름 감안 시 차입부담 감축이 가능할 전망. 관계사 3사에 대한 대여금 제공과 흥아라인(컨테이너) 인수 등으로 동사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20년 말 1조2000억원으로 확대됐고, 총차입금/상각전영업이익(EBITDA) 5.8배, 부채비율 300.4% 등 재무부담이 과중한 수준. 여기에 2021년 중에는 흥아해운(탱커선) 인수와 관련해 1020억원의 인수대금과 흥아해운 차입금(채무재조정 후 1349억원) 연결 편입에 따른 부담도 내재해 있음. 그러나 운임 급등에 따라 예상되는 현금창출규모를 감안하면, 자체 설비투자(CAPEX) 및 흥아해운 인수부담을 충당하고도 차입금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장금상선 신용도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관계사 3사에 대한 대여금 및 우발채무 규모가 과중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그러나 2021년 영업실적 확대 및 계열사 자본유치로계열 합산 재무부담은 완화될 전망.
- [재송]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KTis(058860)=안정적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차입한도 확보 목적으로 40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금융기관 차입한도 약정 형태로 증가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3.89% 규모.△사조산업(007160)=송종국 외 2인이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 관련, 결정 송달일 다음날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30일동안 영업시간 내에 한해 별지 목록 기재 장부의 열람 및 등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결정을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세화아이엠씨(145210)=정철웅씨가 제기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과 관련, 우성코퍼레이션의 별지 기재 주식에 대해 양도·질권설정 기타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우성코퍼레이션의 세화아이엠씨 보유 지분은 2915만 1384주. △쎌마테라퓨틱스(015540)=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채권압류 및 추심 명령을 받았다고 공시. 판결·결정 금액은 10억원 규모로 자기자본 대비 21.41% 규모.△SGC에너지(005090)=강릉에코파워와 333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8% 규모고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7년 12월 31일까지.△한신공영(004960)=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9개사에게 제기한 697억 3515만 1000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 담합 손해배상 관련 일부를 부담하라는 결정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한진중공업(097230)=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9개사에게 제기한 697억 3515만 1000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 담합 손해배상 관련 일부를 부담하라는 결정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9개사에게 제기한 697억 3515만 1000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 담합 손해배상 관련 일부를 부담하라는 결정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컨버즈(109070)=운영자금 목적으로 단기차입금 12억 4650만원으로 금융기관 차입한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기본 대비 17.37% 규모.△까뮤이앤씨(013700)=시티온으로부터 513억원 규모의 양양낙산 생활숙박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1.8%.△SK가스(018670)=고려아연(010130) 주식회사와 2748억원 규모의 울산오일허브 액화가스터미널 이용계약(TUA)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2% 규모고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44년 10월 31일까지.△태영건설(009410)=주식회사 제이로드로부터 1428억원 규모의 남양주 다산 진건지구 오피스텔 신축공사 자재구매 및 시공 일괄도급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26% 규모.△포스코(005490)=뉴욕 증권거래소에 “지난해 분쟁지역의 광물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고했다고 밝혀. 회사 측은 미국 증권거래법 규정에 따라 콜탄, 주석원석, 철망간 중석과 해당 원석의 파생 광물인 탄탈륨, 주석, 텅스텐 그외 금(분쟁광물, 3TGs) 사용여부와 해당 광물의 분쟁지역에서 생산여부에 대한 정보공개를 했다고 설명.△유엔젤(072130)=에스케이씨인프라서비스주식회사와 15억 8756만원 규모의 ASCP외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87% 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농심(004370)=고(故) 신춘호 회장의 지분 35만주를 일가에 상속했다고 공시. 지분은 신상렬이 20만주, 신현주·신동익·신승렬이 각각 5만주씩 상속.△선도전기(007610)=남삼우 신임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전동준·남삼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광명제11R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3749억원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2% 규모.△하이골드3호(153360)=보통주당 5원의 선박투자회사 수입 분배를 결정했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1715원, 시가분배율은 0.3%고 분배금 총액은 8340만 3167원이다. 분배기준일은 오는 6월 15일, 지급 예정일은 6월 30일.△엠투엔(033310)=신라젠 지분 20.75%(187만5000주)를 6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 목적은 경영권 확보.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7월 15일. 엠투엔이 확보한 지분은 신라젠이 3자배정 유상증자한 물량.△KCC건설(021320)=동사 외 19개 사는 국가철도공단에 679억원 및 지난 2017년 1월부터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본건은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담합 관련해 발주처의 지난 2015년 5월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판결”이라며 “동사가 대표사인 공구(4-3공구)에 대한 판결금액은 21억7788만원이고 납부 금액은 이자 및 회원사 지불상태 등에 따른 협의 과정 중으로 조정될 수 있다”라고 전해.△베셀(177350)=중국 장시 인핀테크 옵토일렉트로닉스(JIANGXI INFINTECH OPTOELECTRONICS CO., LTD.)와 체결했던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10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3.07%에 해당. 회사 측은 “상기 계약은 계약기간 종료일까지 출하가 진행돼야 함에도 불구 계약 상대방에서 제품 검수 및 출하, 대금 지급 등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상대방의 계약 위반으로 해지공시를 하게 됐다”고 설명.△다산네트웍스(039560)=보유하고 있던 솔루에타(154040) 지분 전량인 389만535주를 189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8.20%에 해당.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현금 확보를 위한 처분”이라며 “이날 주식 전량을 다산인베스트에 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장종료후 매매 실행을 완료했다”라고 설명.△쎄미시스코(136510)=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발행대상은 주식회사 한앤김. 동사는 또한 모네타 에디슨글로벌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에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모네타 에디슨글로벌에는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동사는 또한 자기주식 25만6054주를 18억원에 처분하기로. 처분대상은 비에이치아이와 씨에이치아이, 문라이트 투자조합. 이에 이날 쎄미시스코가 확보한 유동성은 총 618억원.△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거래소는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가 최근 분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임이 확인돼 규정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동사는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지난 4월 7일부터 거래가 매매거리가 정지.
- 합병 대상 없이도 스팩 줄줄이 급등…'묻지마 투자' 주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스팩(SPAC) 종목들이 최근 이상 급등 현상을 연출하고 있다. 합병이 결정된 스팩보다 결정되지 않은 스팩들까지 일제히 급등하고 있는 만큼 특정한 이유가 없는 급등의 경우에는 무조건적인 투자보다는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삼성스팩4호, 6거래일 연속 ‘上’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삼성스팩4호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에도 상한가인 1만100원까지 올라 거래를 마쳤다. 이에 오는 6월 1일 하루에는 주가 급등으로 인해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이를 포함해 에이치엠씨제5호스팩(353060), SK6호스팩(340350), 신영스팩6호(344050) 등 무려 14개 스팩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 상한가 종목이 19개였던 것을 고려하면 스팩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 상장된 스팩 59개중 약 24%에 달하는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30일에도 삼성스팩4호(377630) 등 3개의 스팩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30일에는 8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이들 중 지분 매각 이슈가 있었던 남양유업(003920), 분할 후 재상장을 마친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등을 제외하면 절반에 가까운 3개의 스팩들은 모두 특별한 이슈가 없이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삼성스팩4호(377630)는 최근 강세가 두드러진다. 지난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거래 첫 날에는 1.69% 올라 거래를 마쳤지만, 24일부터 이날까지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스팩4호는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에 올랐다는 사유로 지난 26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고, 그럼에도 급등이 계속돼 28일 하루에는 투자경고종목으로까지 지정됐다. 또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시황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28일 삼성스팩4호는 “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만한 주요 사항이 없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는 합병 대상 기업이 정해진 스팩 종목들과 비교해도 오름폭이 가파른 편이다. 삼성스팩2호(291230)는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이자 위지윅스튜디오(299900)의 자회사 엔피와 합병을 발표, 합병승인안이 통과된 이후 거래가 재개된 5월 한 달간 293.6% 가까이 주가가 올랐다. 건강기능식품 기업 휴럼과 합병을 앞둔 엔에이치스팩16호(353190) 역시 지난 4월 거래재개 이후 현재까지 10% 넘게 올랐으나 삼성스팩2호의 급등세에는 미치지 못한 셈이다. 여기에 지난 27일에는 엔에이치스팩13호(310840)가 위조 방지 기술 전문 회사인 씨케이앤비를, 26일에는 엔에이치스팩18호(365590)가 소형 프린터 회사인 프리닉스를 각각 흡수합병 결정하면서 스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 이유 없어도 급등… ‘美 스팩 과열’ 재현되나 일반적인 스팩의 경우 합병 대상이 정해진 이후 예비심사에 통과하고, 거래가 재개될 경우 기대감에 따라 주가가 오르는 흐름을 보인다. 지난해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인 제이시스메디칼(287410)과 합병했던 유안타제3호스팩은 합병승인안이 통과, 거래가 재개됐던 지난해 12월 24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불과 5거래일만에 주가가 거래 정지 시점인 2070원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이후 3월 합병신주를 상장하자 차익 실현 등의 매물에 따라 4% 넘게 하락하는 등의 흐름을 보였다. 스팩은 상장 이후 3년 이내에 합병 상대방을 찾아야 하고, 이 기간이 지나면 상장폐지된다. 상장폐지되더라도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을 수는 있어 보통 안정적인 투자처로 여겨진다. 다만 합병 대상 등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기준가와 비교해 지나치게 주가가 오른 경우 ‘시세조작’의 위험성이 있다. 실제로 삼성스팩4호 등은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 종목에 오르기도 했다. 스팩은 유통 물량이 많지 않은 편이고 기준가 역시 2000원으로 비싸지 않은 편인만큼 적은 금액으로도 쉽게 주가가 오르내릴 수 있다. 앞서 미국에서도 스팩 투자에 각종 유명인들이 가세하며 스팩 ‘열풍’을 겪었고, 이에 시장 과열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스팩 소액 투자자들을 보호할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스팩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에 대한 많은 요청을 받은 바 있다”라며 “지난달 이후로 적절한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 적정한 정보 제공을 위한 방침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위안화·원화 동반강세 수출 중기 채산성 비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위안화·원화 동반강세 수출 중기 채산성 비상-400만 바이오 개미, 시장·기업경영 판 흔든다-“포용적 녹색회복” 개도국·선진국 손잡는다-양도세 최고 75% 중과…매물 잠김에 집값 다시 고개△2면 줌인&-“방송에 연연 않겠다”…글로벌 엔터사 선언한 강호성號, 콘텐츠에 5조 투자-文대통령, 김오수 임명안 재가…33번째 ‘野 패싱’△3면 오늘부터 부동산稅 강화-2주택자 양도차익 3.2억원 얻었다면 양도세 1.8억원…稅폭탄 현실로-시장 안정커녕…전월세난 가속 우려 커-稅폭탄 맞느니…서울 아파트 거래 3건중 1건 ‘증여’△4면 수출기업 위협하는 위안화-유가·원자재값 오르는데 원화까지 강세…수출 중소기업 덮친 ‘3중고’-“한은, 11월 금리인상 전망…다른 亞통화보다 원화값 강해질 것”-반도체 숨고르기…전산업생산지수 1.1%↓ ‘주춤’△5면 힘세진 바이오 개미-“위기에 빠진 기업 살려내” VS “과도한 경영간섭 부담만”-“정보 비대칭 탓…개미들 직접 개입 경향 강해져”-소액주주 보호 못하는 집단소송…제도개선 필요△6면 P4G 서울선언문 채택-지구 평균온도 상승폭 1.5도 이하로 억제…해양플라스틱 문제 공동대응-비롤 “차세대 배터리” 김동관 “수소발전”, 국내외 전문가들 탄소중립 해법 쏟아내-개막 영상에 서울 아닌 평양 지도 등장 ‘해프닝’△8면 정치-‘조국 회고록’ 놓고 쪼개진 민주당 진영 갈등 재발 우려…宋 ‘입’ 주목-‘이준석 돌풍’에 출렁이는 국힘, 계파 논쟁·중진 단일화로 ‘시끌’-‘방미효과’ 文대통령 지지율 40% 육박…국정동력 회복하나-윤석열, 절친 권성동과 ‘강릉회동’…정권교체 목소리에 고개 끄덕-‘2030 코인 민심 잡자’…여야 분주-北, 미사일지침 해제 비난…“적대행위”△9면 경제-OECD, 韓성장률 3.3→3.8%로 상향…文대통령 ‘4% 목표’ 가시권으로-‘10조+α’ 추경 논의 본격화…초과 세수로 재원 조달-상용근로자 코로나 이후 첫 증가△10면 금융-인터넷銀 중금리 대출 확대…6.5% 금리전쟁 예고-한은 연내 기준금리 인상 무게 실리자 시장금리 ‘들썩’…가계 이자 부담 ‘비상’-무주택자 LTV 우대, 7월부터 최대 20%p로 상향△12면 산업&기업-쌍용차 매각 노력에도…관건은 자구안 강도-조준현 회장의 재도전 8MW 해상풍력 상용화 나선다-“수소 선점하라”…SK·롯데 연내 합작사 설립-공유주거 하우스·반려동물 식당 문 연다-대한한공·아시아나 태국서 기업결합 승인△13면 산업·바이오-“공시시스템 없는 코인시장, 투기 심화시킨다”-자판기로 술 구매 가능해진다-年 20억 도스…큐라티스, 백신 위탁생산 최강자 부상-정부·중기중앙회 ‘中企-청년 구직자 연결’ 힘 모은다△14면 소비자생활-오토바이 소음 커져가는데…불법 경적 유통 허용해 논란-보복소비 수혜 노려…프라다, 한달새 2번 가격 인상-유통업계도 ‘ESG 물결’…리필상품 판매에 팔 걷어‘모든 고객 VIP급 혜택’ SSG닷컴 6월 쇼핑 축제△15면 건강-입·목에 생기는 ‘두경부암’…癌 절제·재건수술 병합해 합병증 최소화-구토하고 배가 자주 아프다는 아이 ‘충수염’ 일수도-만성전립선염, 한방치료로 90% 이상 치료 가능△16면 증권&마켓-스팩, 합병 호재 없는데 줄줄이 상한가…‘묻지마 투자’ 주의-한국가스공사·이마트…덜 오른 경기민감株 담을까-외국계發 목표가 하향에 국내 배터리株 ‘털썩’△18면 증권-ESG 국제 표준기준 마련 속도…내년 상반기 나오나-남양유업 인수 이유는 ‘실적반등 확신’-‘결제와 컨설팅 동시에’…커넥, 투자 유치 순항-초보도 공시 접근 쉽게 DART 홈페이지 개편△19면 부동산-훈풍 부는 1기 신도시 리모델링…내력 벽 철거규제 풀릴까-반포 이어 고덕서도…‘5억 로또 분양’ 뜬다-‘서초 그랑자이’ 등 수도권 1만 78가구 ‘집들이’-공공재개발 후보지 14곳 건축허가 제한 추진△20면 문화-“책 완판에 전시장은 긴 줄”…RM이 다녀가면 대박난다-믿었던 남편도 친구도…휴대폰 속 비밀이 까발려진다-베스트셀러 1위 ‘조국의 시간’ 출간 이후에도 흥행 이어갈까△22면 스포츠-첫승 8년 걸렸던 코크랙, 7개월 만에 통산 2승-최경주, 시니어 PGA 챔피언십 공동 3위…체카 우승-‘기념일 강자’ 유잉, LPGA 매치퀸 등극-‘동갑내기 좌완’ 김광현-양현종, 아쉬운 동반 패전-“또 팔꿈치 맞고 지면…은퇴 고려”△24면 피플-“예상치 못한 경제충격엔 과감한 정책 모색해야”-카카오페이, 토스·쿠팡 출신 김남진 CISO 영입-임혜숙 장관 “우주탐사 위한 투자확대”-신한금융, 인도에 2억원 규모 의료물품 지원-산업인력공단 상임이사에 김혜경 前공단 서울본부장△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 현실로 들어온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생생확대경] MZ세대를 위한 정책은 없다-[기자수첩] 제약강국 초치는 ‘무제한 공동위탁생동’△26면 전국-오세훈 ‘아파트 경비원 처우 개선’ 요청에도…고용현황 모르는 서울시-“강남 바로가는 ‘金포’로…GTX-D 원안 관철하겠다”-“가락시장 농산물 8% 더 싸게”…서울시 개혁안 ‘물거품’ 위기△27면 사회-속속 드러난 ‘이용구 봐주기’ 의혹…警 신뢰 추락-이르면 이번주 檢 고위간부 인사, 김오수 검찰총장 리더십 ‘시험대’-백신 접종자 가족모임 인원제한 해제…요양시설 대면면회도-30세 이상 軍가족·예비군·민방위, 오늘부터 얀센백신 사전예약-‘방문노동자’ 처우 개선 약속 지켜라
-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KTis(058860)=안정적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차입한도 확보 목적으로 40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금융기관 차입한도 약정 형태로 증가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3.89% 규모.△사조산업(007160)=송종국 외 2인이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 관련, 결정 송달일 다음날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30일동안 영업시간 내에 한해 별지 목록 기재 장부의 열람 및 등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결정을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세화아이엠씨(145210)=정철웅씨가 제기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과 관련, 우성코퍼레이션의 별지 기재 주식에 대해 양도·질권설정 기타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우성코퍼레이션의 세화아이엠씨 보유 지분은 2915만 1384주. △쎌마테라퓨틱스(015540)=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채권압류 및 추심 명령을 받았다고 공시. 판결·결정 금액은 10억원 규모로 자기자본 대비 21.41% 규모.△SGC에너지(005090)=강릉에코파워와 333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8% 규모고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7년 12월 31일까지.△한신공영(004960)=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9개사에게 제기한 697억 3515만 1000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 담합 손해배상 관련 일부를 부담하라는 결정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한진중공업(097230)=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9개사에게 제기한 697억 3515만 1000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 담합 손해배상 관련 일부를 부담하라는 결정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9개사에게 제기한 697억 3515만 1000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 담합 손해배상 관련 일부를 부담하라는 결정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컨버즈(109070)=운영자금 목적으로 단기차입금 12억 4650만원으로 금융기관 차입한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기본 대비 17.37% 규모.△까뮤이앤씨(013700)=시티온으로부터 513억원 규모의 양양낙산 생활숙박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1.8%.△SK가스(018670)=고려아연(010130) 주식회사와 2748억원 규모의 울산오일허브 액화가스터미널 이용계약(TUA)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2% 규모고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44년 10월 31일까지.△태영건설(009410)=주식회사 제이로드로부터 1428억원 규모의 남양주 다산 진건지구 오피스텔 신축공사 자재구매 및 시공 일괄도급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26% 규모.△포스코(005490)=뉴욕 증권거래소에 “지난해 분쟁지역의 광물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고했다고 밝혀. 회사 측은 미국 증권거래법 규정에 따라 콜탄, 주석원석, 철망간 중석과 해당 원석의 파생 광물인 탄탈륨, 주석, 텅스텐 그외 금(분쟁광물, 3TGs) 사용여부와 해당 광물의 분쟁지역에서 생산여부에 대한 정보공개를 했다고 설명.△유엔젤(072130)=에스케이씨인프라서비스주식회사와 15억 8756만원 규모의 ASCP외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87% 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농심(004370)=고(故) 신춘호 회장의 지분 35만주를 일가에 상속했다고 공시. 지분은 신상렬이 20만주, 신현주·신동익·신승렬이 각각 5만주씩 상속.△선도전기(007610)=남삼우 신임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전동준·남삼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광명제11R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3749억원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2% 규모.△하이골드3호(153360)=보통주당 5원의 선박투자회사 수입 분배를 결정했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1715원, 시가분배율은 0.3%고 분배금 총액은 8340만 3167원이다. 분배기준일은 오는 6월 15일, 지급 예정일은 6월 30일.△엠투엔(033310)=신라젠 지분 20.75%(187만5000주)를 6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 목적은 경영권 확보.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7월 15일. 엠투엔이 확보한 지분은 신라젠이 3자배정 유상증자한 물량.△KCC건설(021320)=동사 외 19개 사는 국가철도공단에 679억원 및 지난 2017년 1월부터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본건은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담합 관련해 발주처의 지난 2015년 5월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판결”이라며 “동사가 대표사인 공구(4-3공구)에 대한 판결금액은 21억7788만원이고 납부 금액은 이자 및 회원사 지불상태 등에 따른 협의 과정 중으로 조정될 수 있다”라고 전해.△베셀(177350)=중국 장시 인핀테크 옵토일렉트로닉스(JIANGXI INFINTECH OPTOELECTRONICS CO., LTD.)와 체결했던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10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3.07%에 해당. 회사 측은 “상기 계약은 계약기간 종료일까지 출하가 진행돼야 함에도 불구 계약 상대방에서 제품 검수 및 출하, 대금 지급 등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상대방의 계약 위반으로 해지공시를 하게 됐다”고 설명.△다산네트웍스(039560)=보유하고 있던 솔루에타(154040) 지분 전량인 389만535주를 189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8.20%에 해당.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현금 확보를 위한 처분”이라며 “이날 주식 전량을 다산인베스트에 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장종료후 매매 실행을 완료했다”라고 설명.△쎄미시스코(136510)=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발행대상은 주식회사 한앤김. 동사는 또한 모네타 에디슨글로벌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에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모네타 에디슨글로벌에는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동사는 또한 자기주식 25만6054주를 18억원에 처분하기로. 처분대상은 비에이치아이와 씨에이치아이, 문라이트 투자조합. 이에 이날 쎄미시스코가 확보한 유동성은 총 618억원.△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거래소는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가 최근 분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임이 확인돼 규정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동사는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지난 4월 7일부터 거래가 매매거리가 정지.
- [줌인]강호성號 CJ ENM, 레거시 버리고 '글로벌 콘텐츠 왕국' 세운다
- 강호성 CJ ENM 대표가 31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열린 ‘비전 스트림’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CJ ENM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김가영 기자] “외부에서는 CJ ENM을 방송사업자나 영화 투자·배급사로 정도로 보더군요. 방송이 최우선이라는 패러다임에 갇혀 있었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이 자리를 시작으로 국내 1위 콘텐츠 기업을 넘어 ‘글로벌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지난해 말 법조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CJ ENM(035760) 수장에 오른 강호성(57) 대표. 2021년 5월의 마지막 날,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열린 ‘비전 스트림’ 기자간담회에서다.그는 1시간 30여 분 동안의 행사 기간 내내, 검사 출신답게 시원시원하게 현안을 말했다. 큰 비전을 언급한 뒤, 세세한 설명보다는 단순하지만 강한 메시지 전달이었다. 거침없는 모습이었다. 강 대표는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의 국내 상륙이 예상된 상황에서 과거 tvN으로 대표됐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로 CJ ENM을 한계 짓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직접 새 사업 진두지휘”…미디어·콘텐츠 전문가 아니지만 “자신 있다” CJ ENM이 영화나 드라마 신작 발표회가 아닌 기업 전략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연 것은 처음이다. 그의 취임 이후 본격화된 기업 체질 개선에 대한 의지로 보인다.강 대표는 소위 말하는 미디어나 콘텐츠 전문가가 아니다. 1964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1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검사로 근무했다. 1988년 변호사 개업 이후 법무법인 두우앤이우를 거쳐 법무법인 광장에서 국내 첫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 이름을 알렸다. CJ그룹과는 2013년 옛 CJ E&M 전략추진실 법무실장으로 영입되며 인연을 맺었다. 강 대표는 직접 회사의 얼굴이 돼 CJ ENM이 글로벌 콘텐츠 왕국으로 가기 위한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1세대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서의 역량을 잘 살려서 CJ ENM의 글로벌 진출을 직접 진두지휘하겠다”며 “글로벌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5년간 5조 원…올해만 8000억 콘텐츠 투자강호성 대표가 보는 미디어 생태계의 정점은 역시 콘텐츠다. 그는 “‘스위트홈’을 보셨냐?”라고 물으면서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했는데 넷플릭스 공개 4일 만에 전 세계 13개국에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첫 4주 동안 2200만명이 시청했다. 하지만 국내 1위 콘텐츠 기업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5년간 5조원 규모, 올해만 8000억 원의 콘텐츠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스튜디오 드래곤 외에도 외부의 우수 제작사들을 적극 인수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2016년 스튜디오 드래곤을 통해 전문적인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 시대를 열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예능·영화·디지털·애니메이션 등에서도 전문화된 멀티 스튜디오 구조를 갖춰간다는 얘기다. 강 대표는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을 도입해야 효율적 제작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면서 “다양한 포맷과 장르를 아우를 수 있는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 구축과 맞물려 CJ ENM은 내년에 총 1800억원을 투자한 축구장 13개 크기의 국내 최대 ‘콘텐츠 스튜디오’를 파주시에 개관할 예정이다. 고양시에는 K콘텐츠 랜드마크로 ‘라이프시티’를 조성하고 메타버스도 구축해 팬덤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CJ 엠넷닷컴 매각 이후 음악은 휴먼 IP 중심으로CJ그룹은 2018년 엠넷닷컴을 KT그룹사인 지니뮤직에 매각한 바 있다. 그런데 이날 강호성 대표는 새로운 음악 사업 방향으로 ‘휴먼 IP’를 언급했다. 개개인의 스토리 조명에 집중하는 CJ ENM식 스타 발굴 시스템을 글로벌로 넓힌다는 복안이다.강 대표는 “슈퍼스타K와 아이랜드, 프로듀스 101 등 독보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이를 적극 활용해서 더 많은 케이팝(K-POP) 아이돌을 배출할 것”이라며 “나아가 이들을 ‘메가 휴먼 IP’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일본뿐만 아니라 HBO-MAX와 손잡고 남미 케이팝 아이돌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도 기획·개발에 들어갔다. ‘마마(MAMA)’ ‘케이콘(KCON)’ 등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결집된 팬덤에 결합해 CJ ENM만의 IP 포트폴리오로 참여·경험형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디즈니+ 와도 걱정 없어…티빙, 2023년까지 800만 가입자 목표CJ그룹은 2019년 케이블TV(SO) 1위 기업인 CJ헬로를 LG유플러스에 매각한 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으로 뉴미디어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날 2023년까지 약 10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800만명의 국내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는데, 쉽지 않은 수치다. 국내 1위인 넷플릭스를 넘어서야 한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스튜디오 드래곤을 통한 넷플릭스와의 협업과, 티빙을 통한 넷플릭스와의 경쟁이 가능하겠냐고 의문을 품었지만, 강 대표는 “(이해관계) 충돌 우려를 할 수는 있다”면서도 “하나의 OTT를 보는 시대는 지났고 그래서 (넷플릭스와 티빙은) 양립 가능하다. CJ ENM이 주도적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내년에는 티빙을 미국과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로 무대를 확장해 ‘넘버원 K콘텐츠 플랫폼’으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라고도 했다.
- 서울 아파트 증여, 7·10대책 전보다 2배↑…세종, 올들어 최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6월 1일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보유세·거래세 강화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증여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세금 부담이 늘기 직전에 매물이 쏟아져나오면서 시장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봤지만, 다주택자들은 집값 상승 기대감에 파는 대신 증여를 택했단 분석이다.서울 일대 아파트(사진=연합뉴스)31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4월 전국 아파트의 증여 건수는 8931건으로 집계됐다. 전달 1만281건에 이어 과거 평균치를 웃돈다. 증여 건수는 정부가 다주택자·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최대 6%로 올리고 양도소득세는 최대 75%까지 매기도록 한 작년 6·17, 7·10대책을 내놓은 이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2015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는 월평균 4347건이었으나, 2020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는 월평균 8831건으로 두 배 넘게 치솟았다.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서울은 4월 증여건수가 1528건으로 집계됐다.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1709건인데, 이 중 재건축·재개발로 조합에 소유권을 이전한 거래량(5879건)을 제외한 5830건 가운데선 26%를 차지한다. 2020년 6월엔 서울 아파트 거래 10건 중 1건에 불과했던 증여가 올 4월엔 3건 중 1건으로 늘었단 얘기다.서울 가운데서도 서초구의 증여 건수가 두드러졌다. 일반 매매건수와 거의 흡사한 수준이다. 총 아파트 거래건수는 2098건으로, 재건축이 진행 중인 반포주공1단지 등에서 이뤄진 소유권 이전 거래(1695)를 빼면 일반 매매 201건, 증여 183건으로 집계됐다. 2015년 1월~2020년 6월 월평균 79건에 그쳤던 아파트 증여는 2020년 7월 이후 월평균 164건으로 뛰었다.지난해 전국 집값 상승률 1위였던 세종에서도 증여가 눈에 띄게 이뤄졌다. 148건으로 올해 최다 기록을 썼다. 세종에선 2020년 7월 이후 매달 평균 127건 아파트 증여가 이뤄졌는데, 직전 1년(월평균 46건)과 비교하면 3배 수준이다.이는 정부의 기대 혹은 예측과는 정반대 흐름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7·10대책 발표 직후 “다주택자에게 1년 내로 주택을 매각하라는 사인”이라고 매도를 종용했다. 올 1월에도 “다주택자가 매물을 내놓길 기대하면서 매물 동향을 각별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부동산 세제 강화 시행이 다가올수록 매물은 줄고 증여만 늘어나는 현상이 지속되는 중이다. 전국 아파트의 순수 매매 건수는 2020년 7월 10만2482건에서 올 4월 5만9232건으로, 서울은 같은 기간 1만1106건에서 4194건으로 반토막 수준이 됐다.이에 따라 정부의 패착이 매물 감소와 거래 절벽, 증여 증가만 낳았단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정부 예상대로면 다주택자들은 세제 강화 전에 파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했어야 하는데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이란 계산이 더 컸던 셈”이라며 “증여할 수 있는 아파트 물건에 한계가 있겠지만 추세상 5월까지도 증여 증가는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김 소장은 “지금껏 팔지 않은 아파트를 양도세 최대 75%를 내면서 팔 리 없다”며 “매물 절벽과 호가 상승 흐름이 올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